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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에 이르는 병 (요한복음 11장 1~10절) 목차로 돌아가기영광에 이르는 병 (요한복음 11장 1~10절) 어떤 병든 자가 있으니 이는 마리아와 그 형제 마르다의 촌 베다니에 사는 나사로라. 이 마리아는 향유를 주께 붓고 머리털로 주의 발을 씻기던 자요 병든 나사로는 그의 오라비러라. 이에 그 누이들이 예수께 사람을 보내어 가로되 주여 보시옵소서. 사랑하시는 자가 병들었나이다 하니 예수께서 들으시고 가라사대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로 이를 인하여 영광을 얻게 하려 함이라 하시더라. 예수께서 본래 마르다와 그 동생과 나사로를 사랑하시더니 나사로가 병들었다 함을 들으시고 그 계시던 곳에 이틀을 더 유하시고 그 후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유대로 다시 가자 하시니 제자들이 말하되 랍비여 방금도 유대인들이 돌로 치려 .. 2024. 12. 31.
열리라(마가복음 7장 31~37절) 목차로 돌아가기열리라(마가복음 7장 31~37절)    예수께서 다시 두로 지경에서 나와 시돈을 지나고 데가볼리 지경을 통과하여 갈릴리 호수에 이르시매 사람들이 귀먹고 어눌한 자를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안수하여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예수께서 그사람을 따로 데리고 무리를 떠나사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넣고 침 뱉아 그의 혀에 손을 대시며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 그의 귀가 열리고 혀의 맺힌 것이 곧 풀려 말이 분명하더라. 예수께서 저희에게 경계하사 아무에게라도 이르지 말라 하시되 경계하실수록 저희가 더욱 널리 전파하니 사람들이 심히 놀라 가로되 그가 다 잘하였도다. 귀머거리도 듣게하고 벙어리도 말하게 한다 하니라. 성경에 나타난 이적이 전반적으로 그렇습니.. 2024. 12. 31.
여기를 떠나소서(마태복음 8장 28~34절) 목차로 돌아가기여기를 떠나소서(마태복음 8장 28~34절) 또 예수께서 건너편 가다라 지방에 가시매 귀신들린 자 둘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니 저희는 심히 사나와 아무도 그 길로 지나갈 수 없을 만하더라. 이에 저희가 소리질러 가로되 하나님의 아들이여 우리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때가 이르기 전에 우리를 괴롭게 하려고 여기 오셨나이까 하더니 마침 멀리서 많은 돼지 떼가 먹고 있는지라. 귀신들이 예수께 간구하여 가로되 만일 우리를 쫓아내실진대 돼지 떼에 들여보내소서 한대 저희더러 가라 하시니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는지라. 온 떼가 비탈로 내리달아 바다에 들어가서 물에서 몰사하거늘 치던 자들이 달아나 시내에 들어가 이 모든 일과 귀신들린 자의 일을 고하니 온 시내가 예수를 만나려.. 2024. 12. 31.
어찌 믿음이 없느냐(마가복음 4장 35~41절) 목차로 돌아가기어찌 믿음이 없느냐(마가복음 4장 35~41절) 그 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저희가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하더니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부딪혀 배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시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가로되 선생님이여 우리의 죽게된 것을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저희가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저가 뉘기에 바람과 바다라도 순종하는고 하였더라.  지금까지 우리.. 2024. 12. 31.
아브라함의 딸(누가복음 13장 10~17절) 목차로 돌아가기아브라함의 딸(누가복음 13장 10~17절) 안식일에 한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십팔 년 동안을 귀신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가 있더라. 예수께서 보시고 불러 이르시되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 하시고 안수하시매 여자가 곧 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지라. 회당장이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 고치시는 것을 분내어 무리에게 이르되 일할 날이 엿새가 있으니 그 동안에 와서 고침을 받을 것이요 안식일에는 말 것이니라 하거늘 주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외식하는 자들아 너희가 각각 안식일에 자기의 소나 나귀나 마구에서 풀어내어 이끌고 가서 물을 먹이지 아니하느냐. 그러면 십팔 년 동안 사단에게 매인 바 된 이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치 아니하냐. 예수.. 2024. 12. 31.
일체의 비결을 배우는 사람(4장 10절~13절) 목차로 돌아가기일체의 비결을 배우는 사람(4장 10절~13절)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 너희가 또한 이를 위하여 생각은 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느니라.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오늘 본문 가운데에 '일체의 비결'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일체의 비결을 깨달은, 신앙적으로 아주 달관한 세계관을 가지고 산사람이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면 먼저 빌립보서의 기록 목적을 살펴보겠습니다. 이미 말씀드린 대로 빌립보서는.. 2024. 12. 31.
아이야 일어나라(누가복음 8장 41~42절, 49~56절) 목차로 돌아가기아이야 일어나라(누가복음 8장 41~42절, 49~56절) 이에 회당장인 야이로라 하는 사람이 와서 예수의 발 아래 엎드려 자기 집에 오시기를 간구하니 이는 자기에게 열두 살 먹은 외딸이 있어 죽어감이러라. 예수께서 가실 때에 무리가 옹위하더라. 아직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이 와서 말하되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선생을 더 괴롭게 마소서 하거늘, 예수께서 들으시고 가라사대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그리하면 딸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시고 집에 이르러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와 및 아이의 부모 외에는 함께 들어가기를 허하지 아니하시니라. 모든 사람이 아이를 위하여 울며 통곡하매 예수께서 이르시되 울지 말라.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저희가 그 죽은 것을 아는고로 비웃더라. 예수.. 2024. 12. 31.
아들의 영광(요 8:51~59) 목차로 돌아가기아들의 영광(요 8:51~59) 앞장에 이어 계속해서 유대인들과 예수님이 변론하는 장면입니다. 이 본문에서도 예수님은 대단히 중요한 말씀을 하시지만, 유대인들이 알아듣지 못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언어가 서로 다르다거나 방언을 해서 통하지 않는다면 그런대로 이해되지만, 마음이 닫혀서 통하지 못하므로 예수님의 괴로움은 더욱 심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오히려 예수님을 미쳤거나 귀신들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오늘 본문에서는,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죽음을 영원히 보지 아니하리라"(요 8 : 51)고 대단히 귀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내 말을 지키면 죽지 않는다는 이 말을 유대인들은 꼭 알아들었어야 했는데, 안타깝게도 알아듣지 못합니다. 아마, 오늘 우리들도 이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면서.. 2024. 12. 31.
이 성전을 헐라(요 2:12~25) 목차로 돌아가기이 성전을 헐라(요 2:12~25) 본문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을 깨끗이 청소하신 이야기입니다. 내용으로 들어가기 전에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사도 요한이 이 복음을 편집할 때, 역사적인 사건의 순서에 의해 예수님의 생애를 기록한 것이 아니고, 사건보다는 내용에 더 큰 비중을 두고 편집했음을 말씀드립니다. 그래서, 공관복음에서는 예수께서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는 장면을 고난주간(예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시기 일주일 전)의 시작으로 해서 바로 다음날에 성전을 깨끗이 하셨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비해 요한복음만은 복음의 첫 시작에서 성전을 깨끗이 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서로 순서가 달라, 혹시 두 번씩이나 성전을 깨끗이 하신 것이 아닌가 하고 오해가 있기에 밝혀 두는 것입니다... 2024. 12. 31.
요한의 증거(요 1:6~9) 목차로 돌아가기요한의 증거(요 1:6~9) 앞장에서는 예수께서 빛되시며 그 빛은 생명으로 우리 각 생명에게 비추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진리를 공부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그 빛에 대한 증거와 빛의 증인에 대해서 공부하려 합니다."하나님께로서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났으니 이름은 요한이라. 저가 증거 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거하고 모든 사람으로 자기를 인하여 믿게 하려 함이라"(요 1:6-7). 빛은 빛대로 있는 것이지만 그 빛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꼭 두 가지 길이 열려 있어야 합니다. 첫째는 빛을 증거 하는 자가 있어야 하고, 둘째는 마음을 감동케 하는 자, 즉 성령이 함께 해야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8장에 보면 빛에 대해 전달자가 꼭 필요하다는 좋은 예화가 있습니다. 이.. 2024. 12. 31.
이 물과 그 생수(요 4:1~15) 목차로 돌아가기이 물과 그 생수(요 4:1~15) 이 본문은 대단히 이해하기 힘들고 어려운 말씀들입니다. 요한복음에는 가끔 이렇게 깊은 말씀들이 있습니다. 요한복음의 특징은 이미 서론에서 말씀한 바와 같이, 공관복음과는 달리 좀 독특한 방법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공관복음서에서는 예수님의 생애를 객관적으로 기록한 데 비해 요한복음은 주관적인 저자의 해석을 붙이고 있습니다. 이 복음을 기록한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주석학적으로 미루어 보면 요한의 나이가 아주 많았을 때 기록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신약 중에서 맨 처음 기록한 것이 데살로니가전서요, 맨 나중에 기록한 책이 요한복음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어쨌든 이 복음은 저자인 요한이 주석을 덧붙여서 설명을 함으로 읽는 우리들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 2024. 12. 31.
일치되게 하는 비결(4장 2절~3절) 목차로 돌아가기일치되게 하는 비결(4장 2절~3절)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자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부녀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빌립보교회가 어떻게 세워졌는지는 사도행전 16장에서 읽어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빌립보에 전도하러 갔을 때에 여기서 루디아라는 여인을 만납니다. 바울은 루디아에게 복음을 전하고 루디아는 기꺼이 예수를 영접합니다. 그리고 자기 집을 개방(open house)하고 그 가정에서 교회가 시작됩니다. 요새말로 하면 가정 교회(House church)인 셈입니다. 건물을 세우고 시설을 갖추어서 시작한 것이 아.. 2024. 12. 31.
영원한 말씀(요 1:1~5) 목차로 돌아가기영원한 말씀(요 1:1~5)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요한복음이 신령한 의미에서 창세기가 됨을 이미 말씀드렸습니다. 천지를 창조하는 창조가 먼저 있었으나 어떤 의미에서 이것은 불완전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창조는 곧 타락했고 어둠이 깔렸었습니다. 이 창조는 우리의 눈에 보이는 천지만물이 창조된 그런 의미에서의 창조였습니다. 그러나, 요한복음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루어지는 구속의 역사로서 재창.. 2024. 12. 31.
요한의 기쁨(요 3:22~30) 목차로 돌아가기요한의 기쁨(요 3:22~30) "이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유대 땅으로 가서 거기 함께 유하시며 세례를 주시더라. 요한도 살렘 가까운 애논에서 세례를 주니 거기 물들이 많음이라. 사람들이 와서 세례를 받더라. 요한이 아직 옥에 갇히지 아니하였더라. 이에 요한의 제자 중에서 한 유대인으로 더불어 결례에 대하여 변론이 되었더니, 저희가 요한에게 와서 가로되 '랍비여, 선생임과 함께 요단강 저편에 있던 자 곧 선생님이 증거 하시던 자가 세례를 주매 사람이 다 그에게로 가더이다.' 요한이 대답하여 가로되 '만일 하늘에서 주신 바 아니면 사람이 아무 것도 받을 수 없느니라. 나의 말한 바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그의 앞에 나타내심을 받은 자라고 한 것을 증거할 자는 너희니라. 신부를 취하는 자는 .. 2024. 12. 31.
오병이어의 기적(요 6:1~13) 목차로 돌아가기오병이어의 기적(요 6:1~13) "그후에 예수께서 갈릴리 바다 곧 디베랴 바다 건너편으로 가시매 큰 무리가 따르니, 이는 병인들에게 행하시는 표적을 봄이러라. 예수께서 산에 오르사 제자들과 함께 거기 앉으시니, 마침 유대인의 명절인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로 먹게 하겠느냐' 하시니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 것을 아시고 빌립을 시험코자 하심이라.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제자 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예수께 여짜오되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졌나이다. 그러나.. 2024. 12. 31.
예수를 믿는다는 뜻(요 7:1~9) 목차로 돌아가기예수를 믿는다는 뜻(요 7:1~9) 이후에 예수께서 갈릴리에서 다니시고 유대에서 다니려 아니하심은 유대인들이 죽이려 함이러라.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운지라. 그 형제들이 예수께 이르되 '당신의 행하는 일을 제자들도 보게 여기를 떠나 유대로 가소서. 스스로 나타나기를 구하면서 묻혀서 일하는 사람이 없나니, 이 일을 행하려 하거든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소서' 하니, 이는 그 형제들이라도 예수를 믿지 아니함이러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거니와 너희 때는 늘 준비되어 있느니라.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지 못하되 나를 미워하나니, 이는 내가 세상의 행사를 악하다 증거함이라. 너희는 명절에 올라가라. 나는 내 때가 아직 차지 못하였느니, 이 명절에 아직 올라가지 아니하노라.. 2024. 12. 31.
아는 자와 모르는 자(요 7:25~36) 목차로 돌아가기아는 자와 모르는 자(요 7:25~36) "예루살렘 사람 중에서 혹이 말하되 '이는 저희가 죽이고자 하는 그 사람이 아니냐? 보라, 드러나게 말하되 저희가 아무 말도 아니하는도다. 당국자들은 이 사람을 참으로 그리스도인 줄 알았는가? 그러나, 우리는 이 사람이 어디서 왔는지 아노라.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는 어디서 오시는지 아는 자가 없으리라' 하는지라.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시며 외쳐 가라사대 '너희가 나를 알고 내가 어디서 온 것도 알거니와 내가 스스로 온 것이 아니로라. 나를 보내신 이는 참이시니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나 나는 아노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났고 그가 나를 보내셨음이니라' 하신대, 저희가 예수를 잡고자 하나 손을 대는 자가 없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 2024. 12. 31.
영생의 말씀이 있는 곳(요 6:60~71) 목차로 돌아가기영생의 말씀이 있는 곳(요 6:60~71) "제자 중 여럿이 듣고 말하되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 있느냐?' 한대 예수께서 스스로 제자들이 이 말씀에 대하여 수군거리는 줄 아시고 가라사대 '이 말이 너희에게 걸림이 되느냐? 그러면 너희가 인자의 이전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볼 것 같으면 어찌 하려느냐?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그러나, 너희 중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있느니라' 하시니, 이는 예수께서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누구며, 자기를 팔 자가 누군지 처음부터 아심이러라. 또 가라사대 '이러하므로 전에 너희에게 말하기를 내 아버지께서 오게 하여 주지 아니하시면 누구든지 내게 올 수 없다 하였노라' 하시니라. 이러므로 .. 2024. 12. 31.
여인의 증거(요 4:27~42) 목차로 돌아가기여인의 증거(요 4:27~42) 계속해서 사마리아 여인에 대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 여인이 예수님을 만난 것은 대단히 드라마틱한 데가 있습니다. 단순히 물을 길러 나왔다가 뜻하지 않게 주님을 만나고 마음의 문을 열게 됩니다. 만남이란 의외로 어려운 문제를 간단하게 해결해 주는 수단이기도 합니다. 만남은 눈과 눈이 마주치며 얼굴과 얼굴을 마주보며 인격과 인격이 만나기 때문입니다. 서로 보지 않을 때는 할 말이 많았고 오해도 있었지만 일단 만나고 보면 모든 문제가 풀리는 것입니다.편지나 전화는 가끔 오해를 만들기도 합니다. 인격의 만남 없이 말만 하는 데서 오는 부작용입니다. 더욱이 소문이라는 것은 몇 사람을 거쳐서 들려오는 것이기에 더욱 오해가 많아집니다. 필자는 직접 하는 이야기가 아니면.. 2024. 12. 31.
의에 목마른 자(마 5:6) 목차로 돌아가기 의에 목마른 자(마 5: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예수님께서는 8가지 복을 말씀하시되 질서 있게 체계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지금까지 공부한 3 가지 복은 복된 행위라기 보다는 복된 마음에서 얻어지는 복이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복된 심령이 받게 되는 복이었습니다. 우리 옛말에도 복 받을 마음씨를 가져야 복을 받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튼 심령의 상태가 복 받을 상태가 되어야 복을 받는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팔 복에 나타난 첫째 복은 빈 마음, 즉 가난한 마음이요, 둘째는 스스로 자기를 심판하는 애통하는 마음이요, 셋째는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하는 온유한 마음입니다. 이상 세 가지가 다 마음의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복 받을 마음씨는 없으면.. 2024. 12. 31.
은밀한 구제(마 6:1~4) 목차로 돌아가기 은밀한 구제(마 6:1~4)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치 않도록 주의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얻지 못하느니라.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 영광을 얻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의 하는 것은 왼손이 모르게 하여 네 구제함이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가 갚으시리라."   마태복음 6:1에서부터 18절까지는 그리스도인의 신앙 생활의 보상 동기에 관한 문제를 공부하게 됩니다. 이 본문을 위시하여 18절까지에는 "하나님께서 갚으시리라"는 말씀이 세 번이나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6: 4,.. 2024. 12. 31.
이같은 자를 존귀히 여기라(2장 25절~30절) 목차로 돌아가기이같은 자를 존귀히 여기라(2장 25절~30절) 그러나 에바브로디도를 너희에게 보내는 것이 필요한 줄로 생각하노니 그는 나의 형제요 함께 수고하고 함께 군사된 자요 너희 사자로 나의 쓸 것을 돕는 자라. 그가 너희 무리를 간절히 사모하고 자기 병든 것을 너희가 들은 줄을 알고 심히 근심한지라. 저가 병들어 죽게 되었으나 하나님이 저를 긍휼히 여기셨고 저뿐 아니라 또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내 근심 위에 근심을 면하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더욱 급히 저를 보낸 것은 너희로 저를 다시 보고 기뻐하게 하며 내 근심도 덜려 함이니 이러므로 너희가 주안에서 모든 기쁨으로 저를 영접하고 또 이와 같은 자들을 존귀히 여기라. 저가 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 죽기에 이르러도 자기 목숨을 돌아보지 아니한 것.. 2024. 12. 31.
열 처녀 비유(마태복음 25:1-13) 목차로 돌아가기열 처녀 비유(마태복음 25:1-13)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그중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지라,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 쌔,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할 쌔, 미련한 자들이 슬기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 달라' 하거늘, 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와 너희의 쓰기에 다 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 저희가 사러 간 동안에 신랑이 오므로.. 2024. 12. 31.
온전한 담력 (1장 19절~21절) 목차로 돌아가기온전한 담력 (1장 19절~21절) 이것이 너희 간구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내 구원에 이르게 할 줄 아는 고로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빌립보서 전체가 다 귀중한 말씀이지만 특히 본문 21절은 사도 바울의 위대한 신앙 간증입니다. 또한 신앙적인 인생 철학을 우리에게 말해 주는 소중한 말씀입니다.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21절)." 얼마나 굉장한 말씀입니까? 이것은 너무나 유명한 말씀이어서 많은 사람이 외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외어 두시기 바랍니다. .. 2024. 12. 31.
어리석은 부자(누가복음 12:16-21) 목차로 돌아가기어리석은 부자(누가복음 12:16-21) 또 비유로 저희에게 일러 가라사대,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심중에 생각하여 가로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꼬?' 하고, 또 가로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곡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씀의 중심 주제는 언제나 하.. 2024. 12. 31.
은 양 비유(누가복음 15:3-7) 목차로 돌아가기은 양 비유(누가복음 15:3-7)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 비유로 이르시되, "너희 중에 어느 사람이 양 일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를 잃으면 아흔 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도록 찾아다니지 아니하느냐? 또 찾은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았노라' 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한 마리 양을 잃어버렸다가 다시 찾게되는 이 잃은 양 비유는 많은 사람들이 일컬어 복음 중의 복음이라고 말합니다. 아마 그 많은 비유의 말씀 중에 대표적인 것으로 우리들의 귀에 가장 익숙하고 아름다운 복음.. 2024. 12. 31.
잃어버린 은전(누가복음 15:8-10) 목차로 돌아가기잃어버린 은전(누가복음 15:8-10) "어느 여자가 열 드라크마가 있는데, 하나를 잃으면 등불을 켜고 집을 쓸며 찾도록 부지런히 찾지 아니하겠느냐? 또 찾은즉 벗과 이웃을 불러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잃은 드라크마를 찾았노라' 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 오늘 본문 말씀은 바로 앞서 공부한 잃은 양 비유와는 쌍둥이 비유라 할만큼 그 유사점이 많습니다. "잃어버렸다가 찾는다" 하는 입장에서 그 테마(theme)가 같고 "찾도록 찾는" 과정, 그리고 마지막에는 다시 찾는 그 기쁨과 죄인 하나가 하나님께 돌아오는 그 기쁨을 비교하며 동일시하여 말씀하신 것 등입니다. 그러니까 소재가 다르고 찾는 범위에 차.. 2024. 12. 31.
왕의 잔치 비유(마태복음 22:1-14) 목차로 돌아가기왕의 잔치 비유(마태복음 22:1-14) 예수께서 다시 비유로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그 종들을 보내어 그 청한 사람들을 혼인 잔치에 오라 하였더니 오기를 싫어하거늘,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가로되, '청한 시람들에게 이르기를, 내기 오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 하라' 하였더니, 저희가 돌아보지도 않고 하나는 자기 밭으로, 하나는 자기 상업차로 가고 그 남은 자들은 종들을 잡아 능욕하고 죽이니, 임금이 노하여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한 자들을 진멸하고 그 동네를 불사르고 이에 종들에게 이르되 '혼인 잔치는 예비 되었으나 청한 사람들은 합당치 아니하니 사거리 길에 가.. 2024. 12. 31.
예수님의 비유 강해(마태복음 13:1-9) 목차로 돌아가기예수님의 비유 강해서 론(마태복음 13:1-9) 그 날에 예수께서 집에서 나가사 바닷가에 앉으시매 큰 무리가 그에게로 모여들거늘, 예수께서 배에 올라가 앉으시고 온 무리는 해변에 섰더니, 예수께서 비유로 여러가지를 저희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뿌릴 쌔,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고, 더러는 흙이 얇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해가 돋은 후에 타져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더러는 가시 떨기 위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혹 백 배, 혹 육십 배, 혹 삼십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귀있는 자는 들으라" 하시니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66권이 갖는 방대함과 다양함, 그.. 2024. 12. 31.
열매 없는 무화과(누가복음 13:6-9) 목차로 돌아가기열매 없는 무화과(누가복음 13:6-9) 이에 비유로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 과원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 실과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느냐?' 대답하여 가로되,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이 후에 만일 실과가 열면이어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버리소서' 하였다" 하시니라. 오늘 본문은 무화과나무에 대한 비유입니다. 어쩌면 비슷하게 느껴질지도 모르는 저주받은 무화과나무에 대한 이야기가 마태복음 21장과 마가복음 11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엄연히 나타난 하나의 사건임에 비해 오늘 본문의 내용은 나타난 .. 2024.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