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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길 설교377

주의 길을 예비하라(누가복음 3장 1절~6절)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주의 길을 예비하라(누가복음 3장 1절~6절) 디베료 가이사가 위에 있은 지 열 다섯 해 곧 본디오빌라도가 유대의 총독으로, 헤롯이 갈릴리의 분봉왕으로, 그 동생 빌립이 이두래와 드라고닛 지방의 분봉왕으로, 루사니아가 아빌레네의 분봉왕으로,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빈 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한지라. 요한이 요단 강부근 각처에 와서 죄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선지자 이사야의 책에 쓴 바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가로되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을 평탄케 하라.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굽은 것 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 모든 육체 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 함.. 2025. 2. 5.
엠마오 길의 두 제자(누가복음 24 : 13~27)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엠마오 길의 두 제자(누가복음 24 : 13~27)  세상의 많은 괴로움 중에 실망과 낙심이라고 하는 괴로움이 있습니다. 배고픔이나 헐벗음과 같은 육체적 혹은 동물적인 고통이 아니라 이성을 지닌 자만이 맛볼 수 있는 그러한 고통입니다.이상과 사상을 지닌 인간으로서 미래 지향적인 소원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을 기대 혹은 믿음이나 소망이라고 합니다. 이런 기대와 소망은 우리 생활의 활력소가 되며 또한 가장 아름답고 값진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소망 없는 기쁨은 진정한 기쁨일 수가 없고, 부귀와 영화도 즐거움이 될 수 없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이 소망에 의해서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만큼 이 같은 아름다운 소망이 산산조각으로 깨어질 때의 고통이란 말로 다 .. 2025. 1. 23.
홍해의 광야 길! (출 13:17-22) 목차로 돌아가기홍해의 광야 길! (출 13:17-22)일사유사(逸士遺事) 라고 하는 우리나라 고전을 읽어보면 다음과 같은 감동적인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한양에 김학성씨라고 하는 유명한 분이 살았는데 그의 어머니는 일찍이 남편을 여의고 과부가 되어서 삯바느질을 하면서 두아들, 형제를 서당에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 여느 날과도 같이 그날도 집에서 삯바느질을 하고 있는데 비가 오고 있었습니다.  이 비오는 날 처맛물이 땅에 떨어지는 소리가 주룩 주룩 뚝뚝 떨어지는 소리가 울림같은 여운이 나서 '이상하다' 여겨서 처마 밑을, 땅 밑을 파보았더니 커다란 가마솥이 있고, 그 솥뚜껑을 열어보니까 그 속에 은이, 은전이 가득 들어있었습니다.  아마도 잦았던 난리로 인해서 누군가가 이 은을 이렇게 가마솥에 넣어서.. 2025. 1. 15.
주의 길을 예비하라(누가복음 3장 1절~6절) 목차로 돌아가기주의 길을 예비하라(누가복음 3장 1절~6절) 디베료 가이사가 위에 있은 지 열 다섯 해 곧 본디오빌라도가 유대의 총독으로, 헤롯이 갈릴리의 분봉왕으로, 그 동생 빌립이 이두래와 드라고닛 지방의 분봉왕으로, 루사니아가 아빌레네의 분봉왕으로,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빈 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한지라. 요한이 요단 강부근 각처에 와서 죄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선지자 이사야의 책에 쓴 바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가로되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을 평탄케 하라.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굽은 것 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 모든 육체 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 함과 같으.. 2025. 1. 2.
증인의 길(사도행전 5:17~32) 목차로 돌아가기 증인의 길(사도행전 5:17~32)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 즉 사두개인의 당파가 다 마음에 시기가 가득하여 일어나서 사도들을 잡아다가 옥에 가두었더니 주의 사자가 밤에 옥문을 열고 끌어내어 가로되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 하매 저희가 듣고 새벽에 성전에 들어가서 가르치더니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와서 공회와 이스라엘 족속의 원로들을 다 모으고 사람을 옥에 보내어 사도들을 잡아오라 하니…… 저희를 끌어다가 공회 앞에 세우니 대제사장이 물어 가로되 우리가 이 이름으로 사람을 가르치지 말라고 엄금하였으되 너희가 너희 교(敎)를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니 이 사람의 피를 우리에게로 돌리고자 함이로다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사람보다 하.. 2025. 1. 2.
엠마오 길의 두 제자(누가복음 24 : 13~27) 목차로 돌아가기엠마오 길의 두 제자(누가복음 24 : 13~27)  세상의 많은 괴로움 중에 실망과 낙심이라고 하는 괴로움이 있습니다. 배고픔이나 헐벗음과 같은 육체적 혹은 동물적인 고통이 아니라 이성을 지닌 자만이 맛볼 수 있는 그러한 고통입니다.이상과 사상을 지닌 인간으로서 미래 지향적인 소원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을 기대 혹은 믿음이나 소망이라고 합니다. 이런 기대와 소망은 우리 생활의 활력소가 되며 또한 가장 아름답고 값진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소망 없는 기쁨은 진정한 기쁨일 수가 없고, 부귀와 영화도 즐거움이 될 수 없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이 소망에 의해서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만큼 이 같은 아름다운 소망이 산산조각으로 깨어질 때의 고통이란 말로 다 할 수 없이.. 2025. 1. 1.
룻이 선택한 ‘망하는 길’ 룻1:6~14 룻이 선택한 ‘망하는 길’               룻1:6~14                                                                                                  ◑1. 하나님 나라는, 을 통해서 시작된다. ▲서론 : 으로부터 만들어지는 하나님 나라의 새 역사성경의 역사는, 신기하게도 ‘한 사람’에 의해서 뒤바뀌진다.그 사람의 순종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나라에 새 역사가 시작되는 것을 본다.단 한 사람의 순종으로!     예를 들면, 성령으로 잉태한 마리아,    갈대아 우르를 떠났던 아브라함    히브리 민족을 구한 요셉    애굽 노예로부터 해방시킨 모세    사무엘과 그 어머니 한나 등     신약시대에 사도 바울 등 그 .. 2025. 1. 1.
가장 좋은 길 고전13:13 고전12:31.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가장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시리라 아멘 '가장 좋은 길'은, 이어지는 고전13장을 보면.. 사랑이죠.그런데 여기서 "사랑"은-먼저는, 하나님께 대한 사랑-다음은, 이웃을 향한 사랑.. 둘 다 포함합니다. 우리는 '이웃 사랑'만 생각하기 쉽지만요. 하나님 한번 말씀하시면, 천지가 두쪽이 나도 주님의 이말씀은 헛되지 아니하고반드시 지어 성취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입니다. 이 약속을 굳게 붙들고, 주님이 보여주시는 가장 좋은길그리고 부어주시는 더욱 큰 은사로, 우리의 것을 만들어야 될것입니다.그럼 주님께서 이 주님이 보여주시겠다고 한 가장 좋은 길을, 고전13:13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 2024. 12. 31.
사명자의 길(1장 18~24절) 목차로 돌아가기사명자의 길(1장 18~24절)  그 후 삼 년 만에 내가 게바를 심방하려고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저와 함께 십오 일을 유할새, 주의 형제 야고보 외에 다른 사도들을 보지 못하였노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거짓말이 아니로라. 그 후에 내가 수리아와 길리기아 지방에 이르렀으나 유대에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교회들이 나를 얼굴로 알지 못하고 다만 우리를 핍박하던 자가 전에 잔해하던 그 믿음을 전한다 함을 듣고 나로 말미암아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니라.  바울의 극적인 회심은 사도행전 9장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이 회심의 사건이야말로 인류의 역사를 바꾸어 놓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사건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사건이 있다면 바로 이 바.. 2024. 12. 29.
인생은 나그네 길입니다 (히11:13-16) 인생은 나그네 길입니다  (히11:13-16)  2006년 마지막 날, 마지막 주일입니다.매일 매일 반복되는 똑같은 하루 24시간 이라는 시간이지만 마지막 날은 의미가 다르게 여겨집니다.마지막 이라는 말은 언제나 우리의 옷깃을 여미게 하는 숙연함이 있습니다.올 한 해 동안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 세계적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좋은 일도 있었고, 슬픈 일도 있었습니다.한 해가 시작될 때는 새로운 기대와 소망을 품고 출발했지만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돌이켜 보면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그러나 이 시간 우리는 좀 더 근본적인 문제를 한 번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나의 인생은 무엇이냐?”는 질문입니다.독일의 염세주의 철학자로 잘 알려진 쇼펜하우어의 일화입니다.하루는 그가 공원 벤치에 앉아서 깊은 명상에 잠겼.. 2024. 12. 14.
고향 가는 길 (히11:13~16) 고향 가는 길  (히11:13~16)설날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성급한 귀성객들은 벌써 고향을 향해 출발했습니다.아직은 길이 붐비지 않지만 이제 공식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면 전국의 도로는 귀성 인파로 북새통이 될 겁니다. 항상 그렇듯이 귀성길은 고생길입니다. 그 고생이 하도 심해서 귀성전쟁이란 표현까지 씁니다. 그래도 고향 가는 사람들의 표정을 보면 한결같이 환합니다. 그만큼 고향은 좋은 것이고,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명절이 되도 고향에 갈 수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실향민입니다. 남북이 분단된 우리나라의 경우 얼마나 많은 실향민들이 있습니까? 그 고통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잘 모를 겁니다. 명절 때가 되면 그 고통이 심해져 하다못해 임진각에 가서라도, .. 2024. 12. 14.
시간에서 영원을 찾는 길 고린도후서 6:1~2   기독교의 믿음은 “지금”을 현실로 맞으면서 미래의 소망에 속하는 사건을 지금 실상으로 소유하고 있는 것같이 확신하면서 생활하는 태도를 말함이며 아직 나타나 보이지 않는 세계를 마치 확신하는 증거를 갖고 신앙하는 생활태도를 말함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비전에 산다. 신념에 산다. 이상에 산다. 위대한 미래를 모험한다. 이런 것이 믿음의 양상이다. 새해 벽두에 그리스도인들이 시간이해를 통하여 믿음을 회복하는 기회를 얻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본문에서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 이로다” 하는 ‘지금’의 시간이해가 무엇을 의미하는 지에 대한 궁금증을 알고자 하는 것이다.   현대의 과학문명은 인공위성을 설치하면서 우주시대를 맞이하였고 .. 2024. 12. 13.
길을 찾습니다 욥기 8:11~13, 요한복음 14:6   인간의 존재에는 나의 뜻이 아닌 어떤 힘이 작용하고 있음을 안다. 내가 지금 여기에 인간으로 존재한다는 것은 하나의 타의(他意)요 섭리이다. 그러나 한편 한 목숨을 가지고 한 생애를 자기의지와도 관계하면서 살아야 한다. 그러기에 내 인생은 나의 판단과 나의 결심과 나의 계획과 나의 책임 하에 나는 나의 인생을 책임지고 살아갈 수밖에 없다. 나의 존재가 이 세상에 내어던져진 존재지만 동시에 나는 스스로를 내어던지는 자유와 가능성을 가진다는 점도 유의하기 때문이다. 돌멩이나 흙과 같은 무 생명(無 生命)의 존재는 다만 “있다”는 차원에서 있다. 돌멩이는 자유가 없다. 지금 있는 그 자리에 그저 있을 뿐이다. 풀이나 개 같은 동식물들의 존재는 “자란다”의 차원에서 살.. 2024. 12. 13.
죄를 이기는 길 (성탄절 설교) 마1:21 죄를 이기는 길 (성탄절 설교)        마1:21         마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오늘은 성탄절입니다. 2천년 전에, 예수님이 이 날에 이 땅에 오셨어요.우리는 이걸 다 알고 있어요. 그런데 그분이 어떻게 태어났고,어디에서 태어났고, 이걸 우리는 오랫동안 많이 들었어요.그런데 오늘은 우리가 좀 다른 각도에서 보려고 해요. 그분이 이 땅에, 우리에게 오셔서  하는 거예요? 도대체 그분이 우리 인류에게, 가깝게는 나에게 무엇을 해주셨기에우리는 이토록 주님의 태어남을 이렇게 오랫동안 기억하고기쁨으로이 날을 맞이하느냐 하는 거예요. 물론 작은 건 아니겠죠.우리가 그것이 무엇인지 선명하게 봐야 됩니다. 그래서 제가 예.. 2024. 11. 24.
성령님이, 고난의 길로 인도하실 때도 있다. 행21:1-14 성령님이, 고난의 길로 인도하실 때도 있다.                 행21:1-14                                                                                      ◑주님의 뜻대로 가는 길에,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만 사는 2010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2010년 새해는 매 순간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시기를 축복합니다.그 길이 사는 길입니다. 긴장해야 합니다. 낭떠러지 곁에 겨우 있는 좁은 길을 간다고 생각해야 합니다.지뢰밭을 간다고 생각해야 합니다.지뢰밭을 가는데.. 앞선 인도자가 디딘 그 자리만 디디고 가야 되는 심정으로‘하나님의 뜻대로만 내가 살아야 한다!’ 그만큼 우리가 사는 삶이 위기이고, 심각.. 2024. 11. 23.
기쁨으로 가야 할 길 기쁨으로 가야 할 길                                         마 19:23-26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 예                     수께서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                     서는 하실 수 있느니라.     본문은 천국에 대한 말씀입니다. 마 19장 내용은 예수께서 이제 점점 예루살렘으로 가까이 가고 있습니다. 여기서 그리스도인의 궁극적인 삶의 내용과 관심의 내용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1장에 가서 예수님 일행은 마침내 예루살렘에 입성하게 됩니다. 그때 한 젊.. 2024. 11. 20.
제자가 가야 할 길 제자가 가야 할 길                                                  눅 14:25-27,33                                     이와 같이 너희 중의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오늘은 고난주일입니다. 예수님은 2천 년 전 오늘부터 시작해서 한 주간동안 고난의 길을 걷게 됩니다. 2천 년 전 오늘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입성합니다. 그날 참 예수님은 군중으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그때 사람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꺾어들고 춤을 추며 환호하고 영접을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을 종.. 2024. 11. 18.
인간성 회복의 길(로마서 8장 1절~11절)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인간성 회복의 길(로마서 8장 1절~11절)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 2024. 7. 26.
하나가 되는 길(빌립보서 2장 1~11절) 목차로 돌아가기 하나가 되는 길(빌립보서 2장 1~11절)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에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 2024. 3. 19.
인간성 회복의 길(로마서 8장 1절~11절) 목차로 돌아가기인간성 회복의 길(로마서 8장 1절~11절)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 2024. 3. 19.
육체의 길(5장 16~21절) 목차로 돌아가기 육체의 길(5장 16~21절)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그리스도인을 한마디로 정의하라고 한다면 여러분은 무엇이라고 대답하시겠습니까? .. 2024. 3. 19.
믿음으로 행하는 길(롬14:13~23) 로마서 강해로 돌아가기목차로 돌아가기 믿음으로 행하는 길(롬14:13~23) 오늘은 본문의 마지막 절에서 우리는 대단히 중요한 말씀을 만나게 됩니다. "믿음으로 좇아 하지 아니하는 모든 것이 죄니라(23절)." '죄'라고 할 때, 우리는 자꾸만 소극적인 의미의 죄만 생각하게 됩니다.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이렇게 '하지 말라'한 것을 범했을 때에 우리는 그것을 죄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오늘의 성경말씀은 아주 높은 차원에서 이를 다시 설명해줍니다. 믿음으로 좇아 하지 아니한 것이 죄다-대단히 중요하고 깊은 의미를 가지면서도 실제적인 말씀입니다.'의'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의를 추상적으로 생각할 때에는 쉽게 설명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의다, 부모를 공경하는 것.. 2024. 3. 19.
두 문, 두 길 /마태복음 7 : 13 - 14 목차로 돌아가기두 문, 두 길 마태복음 7 : 13 - 14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오늘 본문 말씀은 마태복음 5, 6, 7장에 기록된 산상보훈의 결론이라고 볼 수 있는 말씀입니다. 이 본문 말씀은 예수님께서 산상 보훈의 맨 마지막에 하신 말씀이며 그 다음에 이어지는 말씀은 경고에 대한 말씀으로 마치 부록과 같은 것이라 하겠습니다. 이제 예수님께서 산상 보훈의 그 귀한 말씀을 다하신 후에 결론적으로 하시는 말씀이 "너희가 선택하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내가 너희에게 가르쳐 준 이 진리의 말씀을 어떻게 들었는지 모르겠다만 그래도 살아가려고 한다면, 내가 지금까지 이야기한 .. 2024. 3. 18.
덕을 세우는 길 목차 덕을 세우는 길 오늘의 본문은 참으로 귀한 말씀입니다. 여러분이 보아서 아시겠지만 본문에서 몇 번 반복하고 있는 말씀이 있습니다. '덕을 세우라' -덕을 세우는 길이 어디에 있는가 어떻게 해야 덕을 이룰 수 있는가 하는 말입니다. 덕이라고 하는 말은 좀더 큰 것을 의미합니다. 흔히들 우리는 부분에서 전체, 전체에서 부분을 생각합니다. 언제든지 개인을 생각하고 전체를 생각하고, 또 전체를 생각하고 개인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전체를 기쁘게 하고, 전체의 조화를 이루고, 전체가 아름다운 관계를 이룰 때에 이것을 덕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나 개인 하나를 기쁘게 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을 슬프게 해서는 안됩니다. 나 하나를 이롭게 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에게 손해를 끼치면 덕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 2024. 3. 18.
의롭게 되는 길(롬3:19~26) 로마서 강해로 돌아가기목차로 돌아가기의롭게 되는 길(롬3:19~26)  로마서의 주제가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는다 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오늘의 본문에서는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길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본문은 그리 쉽지 않은 말씀입니다마는 그러나 이것은 기초적인 교리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면 누구나 꼭 알아야 하는 교리인 것입니다. 이 길을 통해서 우리가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믿는 사람에게 가장 무서운 시험, 아주 결정적인 시험은 바로 율법주의입니다. 흔히 잘 믿어보겠다는 사람들이 오히려 잘못된 때가 많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는다고 하는 길로 출발해놓고는 자기도 모르게 자기 행위로 구원 얻는다는 길로 전락하기 때문입니다.그래서 갈라디아서에서는 .. 2024. 3. 18.
구원의 유일한 길(롬10:1~15) 로마서 강해로 돌아가기목차로 돌아가기구원의 유일한 길(롬10:1~15) 오늘의 본문은 우리에게 구원의 유일한 길, 구원 얻는 길이 어디 있는가 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구원을 얻느냐, 또 예수를 믿어 구원 얻는다는 것은 사실 무엇을 의미하느냐 하는 것들을 우리에게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이미 우리가 공부한 바와 같이 로마서 9장, 10장, 11장, 이 석 장에서 사도 바울은 이스라엘 문제를 취급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그의 전도여행에서 대부분 유대사람으로 인하여 핍박을 받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도 바울은 저들을 사랑합니다. 계속해서 소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사랑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언정 저들이 구원받을 수만 있다면 내가 그리하겠다, .. 2024. 3. 18.
구원 얻는 길(사도행전 27:38~44) 목차로 돌아가기 구원 얻는 길(사도행전 27:38~44) 배부르게 먹고 밀을 바다에 버려 배를 가볍게 하였더니 날이 새매 어느 땅인지 알지 못하나 경사진 해안으로 된 항만이 눈에 띄거늘 배를 거기에 들여다 댈 수 있는가 의논한 후 닻을 끊어 바다에 버리는 동시에 킷줄을 늦추고 돛을 달고 바람을 맞추어 해안을 향하여 들어가다가 두 물이 합하여 흐르는 곳을 당하여 배를 걸매 이물은 부딪혀 움직일 수 없이 붙고 고물은 큰 물결에 깨어져 가니 군사들은 죄수가 헤엄쳐서 도망할까 하여 저희를 죽이는 것이 좋다 하였으나 백부장이 바울을 구원하려 하여 저희의 뜻을 막고 헤엄칠 줄 아는 사람들을 명하여 물에 뛰어내려 먼저 육지에 나가게 하고 그 남은 사람들은 널조각 혹은 배 물건에 의지하여 나가게 하니 마침내 사람들이 .. 2024. 3. 18.
그리스도를 아는 길(빌3장 10절~11절) 목차로 돌아가기 그리스도를 아는 길(빌3장 10절~11절)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예함을 알게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찌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사도 바울은 이미 그리스도를 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우리에게 말했습니다. 그리스도를 안다는 것, 즉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이얼마나 귀하고 얼마나 고상하고 얼마나 값진 것인가 라는 그 절대적 가치를 설명했습니다. 그것을 얻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버릴 수 있다고 사도 바울은 말했습니다. 그래서 전에 그처럼 좋아하던 축복, 명예, 종교적인 자랑 등을 다 내버렸고, 전에 좋아하던 것은 무엇이든지 다 분토로 여기고, 잃어버리고, 해로 여겼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이러한 행복이야말로 참 행복입니다. 이것은 .. 2024. 3. 17.
내 길을 즐거워하라(잠언 23:22-26) 목차로 돌아가기 내 길을 즐거워하라(잠언 23:22-26) 너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 기지 말지니라 진리를 사고서 팔지 말며 지혜와 훈계와 명철도 그리할지니라 의인의 아비는 크게 즐거울 것이 요 지혜로운 자식을 낳은 자는 그를 인하여 즐거울 것이니라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내 아들아 네 마음을 내게 주며 네 눈으로 내 길 을 즐거워할지어다. '고려장(高麗葬)'이라고 하면, 고구려 때에 늙고 병든 사람을 구덩이 속에 버려두었다가 죽는 것을 기다려 장사지냈다고 하는 우리네 고래의 속전(俗傳)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그 옛날에 실제로 그런 풍습이 있었다고 하는 설도 있고 한낱 전설에 불과하다고 하는 설도 있습니다마는 그거야 어찌되었건 간에 우리에게 중요한 것.. 2024. 1. 10.
실종된 평화의 길! (눅 19:41-44)백 목차로 돌아가기종된 평화의 길! (눅 19:41-44) '허클베리핀의 모험'이라든가 우 리가 잘 아는 '톰소여의 모험', 이런 소설로 유명한 미국의소설가 마크 트웨인(Mark Twain) 이라고 하는 분이 있습니다. 그는 유머가 남다 르고 또독설도 구사하는데 아주 재 주가 많고 유명했다고 합니다. 이 사람이 쓴 작은 기도의 시 한편이 있습니다. 이것은 'War Prayer'라 고 하는 것인데, 전쟁의 기도입니다. '전쟁의 기도'라는 제목으로 우리 현대인들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잡고 있는 악한 심성을 그대로 노출 시켜 서 고발하는 그런 내용의 시입니다. 이 시를 읽을 때 무슨 생각이 나는 고 하니 성 프랜시스의 '평화의 기 도', 그거와 정반대의 기도라고 하 는 그런 성격을 쉽게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 성 .. 2023.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