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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길 설교375

교회가 새로워지는 길 (이사야 52장 7-12절) 요새 경제적인 문제로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어떤 투기꾼은 자기 돈 하나도 없이, 은행 대출만 가지고 아파트를 샀다 팔았다 해서 수십억 원을 챙겼다. 반면에 수많은 사람들은 먹는 문제로 힘들어한다. 가정 문제도 심각하다.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세계 최저가 되었고 자살률이 세계 최고가 되었다. 정치도 혼란하다. 지금 사회상을 보면 점점 상식이 안 통하는 사회가 되는 것 같다. 상식 이하의 일이 너무 많이 벌어진다. 때로는 교회에서도 상식 이하의 일이 생긴다. 가끔 영성과 기적을 내세우며 상식 이하의 모습을 보이는 교인을 본다. 믿음은 상식을 초월하는 것이지만 상식 이하의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다. 싼값에 산 그린벨트에 불법 건축물을 지어놓고 건축할 수 있는 대지로 만들어 달라고 를 하는 것은.. 2022. 12. 31.
존귀하게 되는 길 (이사야 52장 13-15절) 존귀하게 되는 길 (이사야 52장 13-15절) 요새 한국 사회는 정치적인 격변기다. 사회는 보수와 진보의 양 날개가 잘 기능해야 건강하게 되는데 지금은 보수가 많은 약해졌고 회복 기미도 작은 편이다. 왜 그런가? 깨끗하게 “내 잘못이오.” 하고 자기를 던지고 책임지려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희생도 없이 책임회피에 급급하면 지켜보는 사람의 마음을 얻기 힘들다. 보수주의가 보신주의가 되면 안 된다. 보신에 급급해 희생할 줄 모르면 개인도 살아나기 힘들고 공동체도 살아나기 힘들다. 약 10년 전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 후 돈 문제와 대통령 기록물 반출 문제로 수사받자 3가지 선언을 했다. “첫째, 기록물 반출은 회고록을 쓸 목적으로 내가 지시해서 했다. 둘째, 내 잘못이니까 내게.. 2022. 12. 31.
소망을 굳건하게 하는 길 (이사야 51장 1-6절) 소망을 굳건하게 하는 길 (이사야 51장 1-6절) 1. 과거의 은혜를 기억하라 하나님은 과거의 은혜의 역사를 기억하게 해서 이방 땅에서 포로생활을 하는 백성들을 위로하고 소망을 가지도록 했다(1-3절). 과거에 있었던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면 미래에도 그런 은혜와 축복이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견고해진다. 과거의 상처는 물에 새기고 과거의 은혜는 돌에 새기라. 과거의 은혜에 대한 탁월한 기억력 안에서 ‘오늘의 상처’는 ‘내일의 축복’에 대한 소망을 뚜렷하게 하는 전조가 된다. 지나간 삶을 되돌아보라. 굴곡이 많은 삶의 순간들을 극복하고 지금까지 잘 살아왔는지 신기하기만 하다. 지난 세월을 돌아보면 인생 자체가 은총이었고 하나님의 약속은 헛되지 않은 언약이었다. 어디로 가든지 동행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은.. 2022. 12. 31.
복된 인생을 만드는 길 (이사야 44장 6-11절) 복된 인생을 만드는 길 (이사야 44장 6-11절) 1. 삶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은 처음이자 마지막인 유일하신 참 하나님으로서 미래의 될 일과 장차 올 일을 알고 계신다(6-7절).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만 믿고 그 반석 위에 굳게 서서 두려워하거나 겁내지 말라(8절). 용기가 없으면 자기 분복으로 주어진 축복을 소유할 기회가 줄어든다. 왜 삶에 두려움이 생기는가? 하나님 이외의 것에 삶의 기초를 두려고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만 바라보면 하나님은 그 믿음을 배반하지 않으신다. 로마서 8장 28잘에 이런 말씀이 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이 말씀은 자주 접하는 말씀이지만 깊이 음미해보면 정말로 복된 말.. 2022. 12. 31.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길 (미가 7장 1-10절)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길 (미가 7장 1-10절) 선거를 통한 정권교체는 선거로 무혈혁명을 해 왕조를 바꾸는 것과 개념이 유사하다. 자당 출신 타 후보의 대통령 당선은 ‘왕의 교체’라는 개념을 내포하고 타당 출신 후보의 대통령 당선은 ‘왕조의 교체’라는 개념을 내포한다. 역사적으로 왕조가 바뀌면 전임 왕조 세력은 씨가 마르고 권력 중심에 있던 왕족 세력은 더 씨가 마른다. 조선의 이씨 왕조 개국 후 고려의 왕족이던 왕씨가 거의 몰살당한 것과 같은 비극적인 역사는 수없이 많았다. 우리나라의 남북분단 상황에서 좌경 공포감은 보수정권에게 큰 정치적인 이득을 주었고 정권교체는 상당 기간 어려울 것으로 여겨졌다. 그런 생각이 IMF 경제위기로 깨지면서 1998년 진보정권이 탄생했.. 2022. 12. 31.
주님의 길을 예비하라 (이사야 40장 1-5절) 주님의 길을 예비하라 (이사야 40장 1-5절) 는 크게 1-39장의 전반부와 40-66장의 후반부로 나눌 수 있다. 후반부는 “위로하라.”는 메시지로 시작된다(1절). 구체적으로 어떤 위로의 음성을 주셨는가? 이스라엘이 죄에 대한 벌을 배나 받음으로 죗값이 이미 치러졌다는 음성이다(2절). 그것은 바벨론 포로생활을 통해 죗값이 치러진 것을 의미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죗값이 치러지는 상황에 대한 예언이기도 하다. 이 말씀이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 시련과 고난 중에도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이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라. 믿음이 있으면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룬다. 환난 중에도 기뻐하면 사탄이 어디 찔러볼 데가 없게.. 2022. 12. 31.
쓰임 받는 삶을 사는 길 (누가복음 5장 33-39절) 쓰임 받는 삶을 사는 길 (누가복음 5장 33-39절) 사람의 영화는 잠깐입니다. 중요한 것은 열매입니다. 열매가 소중한 이유는 후대를 위한 씨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후대를 위한 선한 영향력과 열매를 남기려면 시간을 소중하게 써야 합니다. 시간을 잘 쓸 때 인생도 잘 쓰임 받습니다. 학력과 능력보다 시간을 잘 쓰는 지혜가 더 중요합니다. 목적 없이 아무렇게나 살지 마십시오. 특히 성도가 아무렇게 살면 예수님은 욕을 먹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지 일컫지 말라는 계명은 망령되이 일컬어지도록 하지 말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높여지도록 시간을 잘 사용하십시오. 세월을 아낀다는 헬라어 ‘엑사고라조’는 ‘세월을 잘 사용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시간.. 2022. 12. 30.
큰 문제를 극복하는 길 (이사야 36장 11-22절) 큰 문제를 극복하는 길 (이사야 36장 11-22절) 1. 믿음을 잃지 말라 유다의 항복을 요구하던 앗수르 장수 랍사게는 외교 언어인 아람 방언이 아닌 유다 방언으로 하나님의 뜻을 내세우며 위협했다. 랍사게의 말을 듣고 유다 사절들은 사기가 꺾인 채 그 말이 백성들에게 미칠 심리적인 충격을 생각하고 비굴하게 랍사게에게 유다 방언이 아닌 아람 방언으로 말해줄 것을 요청했다(11절). 그 요청을 일언지하에 거절하고 랍사게는 호기를 부리며 더 협박했다(12절). 두려운 현실에서 두려움을 보이면 사탄이 더 신나게 찾아와 위협한다. 믿음이란 두려울 때를 위해 있는 것이다. 두려움에 빠지지 말라. 진리의 길에 있기만 하면 매 순간이 은혜의 때가 된다. 어둠에 길들여지기를 거부하면 늘 고난이 따르지만 감당할만한 고난.. 2022. 12. 30.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 길 (이사야 35장 1-10절)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 길 (이사야 35장 1-10절) 1. 끝까지 인내하라 를 3부로 나눌 때 흔히 ‘1-35장’과 ‘36-39장’과 ‘40-66장’으로 나눈다. 그렇다면 35장은 1부의 마지막 결론이 된다. 1부는 타락과 심판이란 암울한 색채의 말씀이 주로 나오지만 그 마지막 장은 찬란한 메시아 왕국의 회복에 대한 묘사로 끝나면서 하나님의 백성이 다시 기쁨과 즐거움을 찾을 것이라고 선포했다(1절). 하나님의 백성이 때로 광야와 사막의 환경을 겪어도 믿음 안에서 소망을 잃지 않으면 회복의 때는 반드시 온다. 누구에게나 하나님이 마련하신 은혜와 축복의 때가 있다. 그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가장 적절한 사람도 만나게 하시고 꼭 필요한 것도 신기하게 채워지게 하신다. 필자도 여러 번 선을 봤지만 지금의 아내를 .. 2022. 12. 30.
최후 승리자가 되는 길 (누가복음 9장 18-27절) 최후 승리자가 되는 길 (누가복음 9장 18-27절) 성경의 사형제 계명은 살인 범죄를 저지르면 안 된다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로서 생명을 사랑하도록 세워진 계명입니다. 사형제는 성경적이라고 말하면 어떤 사람은 반문합니다. “이 목사님은 사형수에 대한 사랑과 이해가 없고 사형수 가족의 아픔과 상처를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목사님의 자녀가 사형수라도 그런 주장을 하겠습니까?” 그런 질문은 불필요한 질문입니다. 저는 누구 못지않게 자녀를 사랑하지만 자녀가 사형에 합당한 잔인한 살인죄를 저지르면 목숨으로 속죄의 길을 가라고 말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그렇게 말해도 두 딸은 “아빠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가봐.”라고 상처 받기보다 진짜로 자기들을 사랑하기에 그렇게 하는 것으로.. 2022. 12. 30.
강한 대적을 이기는 길(2) (창세기 14장 13-16절) 강한 대적을 이기는 길(2) (창세기 14장 13-16절) 3. 실력을 기르십시오 아브라함에게는 318명의 훈련된 가병들이 있었기에 신속한 전술 수행으로 그돌라오멜의 대병을 물리칠 수 있었습니다(14절). 작은 힘으로 큰 힘을 이기려면 신속하게 전술을 수행할 수 있는 훈련된 사람이 필요합니다. 은혜로 구원받는 것에 그치지 말고 훈련된 성도가 되어 하나님의 크신 비전을 이루십시오. 아무리 리더가 좋은 비전을 가지고 열심히 해도 훈련된 성도가 뒷받침하지 않으면 그 비전을 이룰 수 없습니다. 조용히 실력을 가르고 진짜 실력은 최대한 드러내지 마십시오. 실력은 드러내기 위해서 갖추는 것이 아니라 결정적인 때에 사용하려고 갖추는 것입니다. 큰 힘을 가진 사람에 비해 작은 힘을 가진 사람의 장점은 자기가 잘 노출되.. 2022. 12. 29.
강한 대적을 이기는 길(1) (창세기 14장 13-16절) 강한 대적을 이기는 길(1) (창세기 14장 13-16절) 1. 포용력을 보여주십시오 창세기 14장 1-16절에는 당시 패권자인 그돌라오멜의 연합군을 아브라함이 318명의 가병으로 물리치는 장면이 나옵니다. 아브라함은 포용력이 있었습니다. 창세기 13장에서 아브라함과 롯의 목자 사이에 갈등이 생겼을 때 아브라함이 롯에게 말했습니다. “롯아! 이렇게 갈등이 커지면 의가 상하겠다. 나를 떠나라. 네가 왼쪽으로 가면 내가 오른쪽으로 가겠고, 네가 오른쪽으로 가면 내가 왼쪽으로 가겠다.” 그때 롯은 아브라함을 끝까지 붙들어야 했습니다. “큰아버지! 꼭 이렇게 헤어져야 합니까? 저는 끝까지 큰아버지를 따르겠습니다. 이번에 제 목자들을 잘 교육 시키겠습니다.” 아니면 최소한 이렇게라도 말해야 했습니다. “큰아버지!.. 2022. 12. 29.
참된 리더가 되는 길 (이사야 28장 14-22절) 참된 리더가 되는 길 (이사야 28장 14-22절) 1. 영적 교만을 주의하십시오 교만한 자의 최대 특징 중의 하나가 말씀을 경시하는 것입니다(14절). 말씀을 멀리하면 즉시 꽃피는 것이 영적인 교만입니다. 기도와 전도도 많이 하고 은사도 많은 허무하게 잘 무너지는 시험 중의 하나가 영적인 시험입니다. 그래서 이단이 ‘하나님 말씀, 계시, 예언, 영성, 성령 충만, 사명’이란 용어를 내세워 미혹하면 거기에 잘 빠집니다. 왜 그렇습니까? 깊이 들어가 보면 미혹된 사람에게도 영적 교만이 있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단은 원죄를 가진 사람의 본능 속에 감춰진 영적인 교만을 부추겨서 영혼을 실족시킵니다. 이단에 잘 넘어가는 것은 단순히 귀가 얇아서만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에 영적인 교만이 있기에 .. 2022. 12. 29.
복의 근원이 되는 길 (이사야 19장 16-25절) 복의 근원이 되는 길 (이사야 19장 16-25절) 1. 하나님을 굳게 믿으십시오 애굽 사람들이 심판을 받을 때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고 두려워합니다(16절). 그때 심지어는 유다의 땅까지 애굽에게 공포감을 주었습니다(17절). 그처럼 하나님을 진실로 믿는 성도에게는 놀라운 능력과 권세가 주어집니다. 구원의 믿음에는 강한 믿음과 약한 믿음이 따로 없지만 생활의 믿음에는 “구원받은 성도가 어떻게 성도답게 승리하며 사느냐?”와 관련이 있기에 강한 믿음과 약한 믿음이 따로 있습니다. 늘 강한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철저히 신뢰하며 사십시오. 살다 보면 두려운 일도 생기지만 그런 일 중에도 ‘하나님께서 흔드는 손’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가끔 보면 ‘만성질환’을 고생하는 사람들을 봅니다. 만성질환의 가장 큰 .. 2022. 12. 29.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길 (이사야 17장 7-14절)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길 (이사야 17장 7-14절) 1. 우상숭배를 버리십시오 본문 7-8절에 나오는 이스라엘의 남은 자가 우상숭배를 버리고 창조주 하나님을 바라보게 된다는 말씀을 보면 ‘자기를 지으신 이’와 ‘자기 손가락으로 지은 신’이 대비되어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은 ‘자기를 지으신 자’를 경배하는 일이고 가장 비참한 일은 ‘자기 손가락으로 만든 신’을 경배하는 일입니다. 직접적인 우상숭배뿐만 아니라 우상숭배적인 행위와 태도까지 철저히 버리십시오. 지금 한국 교회가 무속신앙의 후유증으로 얼마나 진통하고 있습니까? 많은 교인들조차 교회를 다니면서도 무속신앙의 잔재를 따라 신앙생활을 합니다. 그래서 꿈만 꾸어도 “환상이다! 계시다!”라고 지나치게 비약하고 꿈에 누가 다치는 꿈만 꾸어도 하.. 2022. 12. 29.
일체의 비결을 가지는 길 (빌립보서 4장 10-13절) 일체의 비결을 가지는 길 (빌립보서 4장 10-13절) 사도 바울은 가난했고 아내도 없었고 늘 나그네 상태로 많이 굶으며 고생했고 오랫동안 감옥에서 지냈습니다. 그래도 현실을 원망하거나 탄식하지 않고 늘 기쁘게 살았습니다. 남들은 별장에 살면서 탄식하고 자살하지만 그는 감방에 살면서 기쁨과 행복을 노래하며 살았습니다. 얼마나 복된 존재입니까? 온도에 따라 오르락내리락 하는 온도계처럼 환경에 따라 기분과 봉사가 오르락내리락하지 마십시오. 추우면 온도를 올리고 더우면 온도를 낮춰주는 온도 조절기처럼 환경에 지배당하지 말고 환경을 지배하며 사십시오. 십자가란 가난을 추구하는 삶이 아닙니다. 땀을 통해 얻은 부는 게으른 가난보다 훨씬 소중한 것입니다. 그러나 땀을 흘려도 일이 안.. 2022. 12. 29.
회복의 은혜를 입는 길 (이사야 14장 1-5절) 회복의 은혜를 입는 길 (이사야 14장 1-5절) 1.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십시오 본문 1절에 나오는 야곱과 이스라엘은 같은 말입니다. 창세기 32장에서 야곱의 이름이 이스라엘로 바뀌었고 실제로 야곱의 12자녀를 통해 이스라엘 민족이 형성되었기 때문입니다. 왜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심판하십니까? 하나님의 백성을 고토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1절). 이 말씀을 보면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어저께나 오늘이나 변함이 없습니다. 특별히 사랑에서 변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에 우리의 변함없는 사랑이 더해지면 회복의 은혜가 급속히 나타날 것입니다. 성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믿음과 소망과 사랑입니다. 그 3가지는 깊은 연관성이 있습니다. 유명한 .. 2022. 12. 29.
거룩함에 이르는 길 (로마서 6장 15-23절) 거룩함에 이르는 길 (로마서 6장 15-23절) 종양은 세포가 과도하게 증식해 생긴 무의미한 생리 조직입니다. 그 중에서 치명적인 악성 종양을 암이라고 합니다. 암은 몸의 어디든지 생길 수 있습니다. 위에 생기면 위암, 폐에 생기면 폐암, 간에 생기면 간암이 됩니다. 그런 종양이 마음에 생긴 것을 성경에서는 '쓴 뿌리'라고 표현합니다. 오랫동안 보이지 않게 자란 마음의 상처 덩어리인 쓴 뿌리가 지나치게 커지면 인성과 정신을 병들게 하는 마음암이 되어 가정과 인생을 파괴합니다. 누구에게나 마음의 상처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상처가 크게 자라서 악성 쓴 뿌리가 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마음속에 쓴 뿌리가 커지면 자기가 먼저 괴롭다가 나중에는 남도 괴롭게 합니다. 특히 가까.. 2022. 12. 27.
성민답게 사는 길 (신명기 14장 1-2절) 성민답게 사는 길 (신명기 14장 1-2절) 1. 우상의식을 멀리하십시오 모세 당시 우상숭배자들 중에는 죽은 자를 애도하고 죽은 넋을 위로하고 신을 위로한다고 하면서 일종의 고행의식으로 자기 몸을 베고 눈썹 사이 이마 위의 털을 미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1절). 그처럼 고행으로 신의 동정을 받을 수 있다는 미신적인 행위를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성도 중에도 하나님을 바로 믿는다고 하면서도 미신적인 행위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성민은 신비적이고 이단적이고 무속적인 모습과 의식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언뜻 보면 영성주의와 신비주의가 더 신앙적인 것 같지만 영성과 신비는 타 종교나 이단 종교에서도 내세우는 것들입니다. 신비나 영성도 하나님 중심적이고 말씀 중심적인 토대 위에 형성되어야 합니다. 왜 우상적이고.. 2022. 12. 27.
건강한 성도가 되는 길 (빌립보서 2장 15-18절) 건강한 성도가 되는 길 (빌립보서 2장 15-18절) 1. 거룩하게 살려고 힘쓰십시오 빌립보 교회는 사랑이 넘치는 교회였지만 교회에 두 여성 지도자인 유오디아와 순두게 사이에 작은 분란이 있었습니다. 그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서 사도 바울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악한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의 빛 된 존재가 되라고 했습니다(15절). 즉 성도들이 다투면 세상 사람들에게 덕이 되지 못하기에 거룩한 삶을 통해 세상의 빛이 되라는 말씀입니다. 사도 바울이 서신서에서 가장 많이 강조한 말씀 중의 하나가 “거룩한 삶을 살라.”는 말씀입니다. 교인들의 거룩함을 해치는 문제는 다툼 외에도 많습니다. 특히 성적인 문제는 가장 큰 문제 중의 하나입니다. 교인 중에도 잘못된 성생활을 은밀히 즐기는 사람이 .. 2022. 12. 27.
우상숭배에 빠지지 않는 길 (신명기 12장 29-32절) 우상숭배에 빠지지 않는 길 (신명기 12장 29-32절) 1. 우상의 자취를 삼가십시오 고대인들은 지역 수호신의 존재를 믿었기에 우상종교에는 많은 신들이 존재했습니다. 가나안 땅에도 우상이 만연했습니다. 그런 우상적인 환경에 믿음을 잃어버릴 수 있기에 모세는 자신을 지켜서 우상의 자취를 밟아 올무에 걸리지 말라고 했습니다(29-30절). 왜 모세는 신명기에서 우상숭배를 엄금한 말씀을 자주 했을까요? 우상숭배는 나라와 민족과 사회와 가정을 무너뜨리고 개인의 행복까지 무너뜨리기 때문입니다. 다른 신을 섬기면 행복할 줄 알지만 반대 결과를 낳습니다. 행복을 원하면 하나님을 삶의 중심에 두고 우상의 흔적을 없애십시오. 자녀를 학원에 보내 공부만 시키려고 하지 말고 식사 때 기도하는 삶 등을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 2022. 12. 27.
당대와 후대가 복 받는 길 (신명기 12장 15-28절) 당대와 후대가 복 받는 길 (신명기 12장 15-28절) 1. 의로운 일을 행하십시오 모든 희생 제물은 선택된 성소에서 잡아야 했지만 식용 짐승은 각 성에서 마음대로 잡아먹을 수 있었고 제물용 고기는 정결한 제사장과 그 가족만 먹을 수 있었지만 식용 고기는 노루나 사슴처럼 아무나 먹을 수 있었습니다(15절). 제물용으로 사용하는 소, 양, 염소 등도 식용으로 잡을 때는 마음대로 잡아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피는 먹지 말라고 했습니다(16절). 피는 그 생명이기에 그 생명을 고기와 함께 먹지 못했습니다(23절). 하나님이 만드신 생명에 대해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먹고 싶은 욕심을 절제하고 제물용으로 잡은 짐승의 피는 제단에 바쳤지만(레 1:5) 식용으로 잡은 짐승의 피는 땅에 쏟았습니다(24절). 피.. 2022. 12. 27.
복 받는 믿음의 길 (신명기 11장 26-32절) 복 받는 믿음의 길 (신명기 11장 26-32절) 1. 오직 하나님만 섬기십시오 모세는 신명기에서 여러 번 순종의 축복을 먼저 언급한 후 불순종 및 우상숭배의 저주를 언급합니다(26-28절). 설교할 때 ‘순종의 축복’을 언급하면 잘 받아들여지지만 ‘불순종의 저주’를 언급하면 잘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후자의 설교는 마음속으로 설교를 받아치고 애써 듣지 않으려고 할 때가 많기에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키는데 효과 면에서 떨어지는 편입니다. 그러나 때로는 반발이 예상되어도 후자의 설교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모세는 후자의 설교를 통해 ‘저주’를 언급했습니다. 물론 기독교에서 말하는 ‘저주’를 오해하면 안 됩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저주는 자신이 어떻게 할 수 없는 운명적인 저주가 아니라 축복의 반대 개념인 일.. 2022. 12. 27.
좋은 리더가 되는 길 (신명기 10장 1-11절) 좋은 리더가 되는 길 (신명기 10장 1-11절) 1. 다시 일어서십시오 금송아지를 숭배 사건으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진멸하려고 할 때 모세가 백성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고 백성들이 모세의 명령대로 금송아지를 불살라 부순 금가루를 물에 뿌린 후 그 물을 마시며 죄를 회개하자 하나님께서 마음을 돌이키셨습니다. 그래서 처음과 같은 두 돌판을 다듬어 가지고 모세를 호렙산으로 다시 올라오게 하면서 나무궤 하나도 만들라고 했습니다(1절). 그것은 “다시 일어서라. 다시 시작하라.”는 뜻입니다. 어둔 현실에 매몰되지 마십시오. 밤이 지나면 아침이 옵니다. 사실상 매일 아침은 자정 이후부터 시작되지만 새벽까지는 여전히 어둡습니다. 그 어둠 속에서도 믿음으로 기다려서 새벽 6시쯤 되면 밝은 해가 지평선을 뚫고 나옵니.. 2022. 12. 24.
가정을 잘 지키는 길 (신명기 24장 1-5절) 가정을 잘 지키는 길 (신명기 24장 1-5절) 요새 싱글로 살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자녀를 잘못 키워 사회에 큰 폐를 끼칠 바에야 차라리 자녀가 없는 것이 낫다는 말도 합니다. 그러나 자녀가 없는 것이 낫다고 하기보다 자녀를 잘 키워 사회로 내보내면 얼마나 좋습니까? 결혼해서 자녀가 생기면 ‘부모의 심령’이 생깁니다. 그 부모의 심령은 각종 상처를 치료하는 핵심 치료약이 됩니다. 가톨릭교회에서는 신부를 독신으로 지내게 하는데 왜 기독교에서는 목회자의 결혼을 장려합니까? 혼자 살면서 ‘구도자의 심령’으로 중생을 이끌기보다 가정을 이루어 ‘부모의 심령’으로 양떼를 이끌라는 뜻입니다. 싱글로 있을 때의 가장 큰 실제적인 아쉬움은 자녀가 없는 것입니다. 창세기 1장을 .. 2022. 12. 24.
복된 존재가 되는 길 (요한복음 20장 1-18절) 복된 존재가 되는 길 (요한복음 20장 1-18절) 본문에는 예수님을 사모했던 막달라 마리아가 인류 역사상 최초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녀처럼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부활의 은혜를 체험하는 복된 존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예수님을 사모하십시오 예수님은 안식 후 첫날 일찍이 아직 어두울 때, 오늘날로 말하면 주일 새벽에 부활했습니다(1절). 예수님이 돌아가신 금요일 오후부터 주일 새벽까지는 만 이틀이 안 되지만 유대인의 날짜 계산법에 의하면 주일은 예수님이 돌아가신 후 3일째 되는 날입니다. 유대인들은 토요일인 안식일에 무덤에 갈 수 없기에 안식 후 첫날 새벽에 동이 트기도 전에 제일 먼저 예수님의 무덤을 찾음으로 그녀는 부활하신 주님을 최.. 2022. 12. 24.
두려움을 극복하는 길 (신명기 7장 17-26절) 두려움을 극복하는 길 (신명기 7장 17-26절) 1.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십시오 모세는 가나안 정복을 눈앞에 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거민들의 숫자로 인해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이 바로와 애굽에 행하신 일을 잘 기억하라고 했습니다(17-19절). 그때처럼 가나안 땅에 들이실 때도 그들이 두려워하는 민족에게 놀라운 기적을 행하실 것이고 특히 왕벌을 대적 중에 보내어 대적의 남은 자와 피하여 숨은 자까지 멸하실 것이라고 했습니다(20절). 과거에 하나님께 지켜주신 은혜를 기억해서 과거의 은혜를 과거의 은혜로만 머물게 하지 말고 새롭게 현실 속에서 적용하십시오. 가끔 자신이 거듭나고 새롭게 된 때를 기억에 떠올리며 그때 있었던 감격적인 하나님의 은혜에 젖으십시오. 그때의 날짜가 뚜렷하게 기억나면 그 .. 2022. 12. 24.
올무에 걸리지 않는 길 (신명기 7장 8-16절) 올무에 걸리지 않는 길 (신명기 7장 8-16절) 1. 신실하신 하나님을 아십시오 성경에서 ‘속량했다’는 표현은 ‘값을 치르고 해방했다’는 뜻입니다. 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속량하셨습니까? 그들을 사랑하셨기 때문이고 그들의 조상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시려 하셨기 때문입니다(8절). 그 사실을 언급하며 모세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려면 하나님은 더욱 알아야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가까이 해야 합니다(9절). 말씀을 모르면 사탄에 미혹되기 쉽습니다. 사탄도 지식적으로는 말씀을 알고 있습니다. 사탄도 하나님의 말씀을 지식적으로는 성도보다 더 잘 알 수 있다는 점에서 말씀을 지식적으로만 알고 있는 것은 위험한 일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사탄은 그럴듯한 말씀으.. 2022. 12. 24.
큰 은혜를 예비하는 길 마4:12~17 큰 은혜를 예비하는 길 마4:12~17 출처 구약시대에 이스라엘은 오랫동안 메시야를 기다렸습니다. 말라기 선지자 이후에는 선지자도 끊어졌습니다. 그러다가 400년 만에 희미한 빛이 세례 요한을 통해 비춰졌고 곧 이어 예수님의 찬란한 빛이 비춰졌습니다. 기다림은 결코 헛되지 않았습니다. 그처럼 우리의 기다림도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 조만간 고난의 터널을 벗어나 큰 은혜가 임하게 될 것입니다. 그처럼 하나님의 큰 은혜를 예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본문 12절 말씀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요한이 잡혔음을 들으시고 갈릴리로 물러가셨다가.” 이스라엘의 흑암기 4백 년 만에 나타난 위대한 선지자가 바로 세례 요한입니다. 당시 세례 요한은 강력하게 회개의 말씀을 선포해서 .. 2022. 12. 22.
평생의 꿈을 이루는 길 (신명기 3장 23-29절) 평생의 꿈을 이루는 길 (신명기 3장 23-29절) 요새 최순실 게이트로 나라가 떠들썩합니다. 대통령의 가장 큰 잘못이 무엇일까요? 바로 최순실을 단호히 멀리하지 못한 것입니다. 최순실 같은 사람을 끝까지 품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끊을 사람은 단호하게 끊는 ‘공의로운 사랑’이 참된 사랑입니다. 끊을 사람을 단호하게 끊지 못하면 나중에 반드시 큰 어려움을 겪습니다.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좋은 친구를 사귀라!”고 합니다. 목회자도 좋은 신앙 동료와 교제하기를 원합니다. 그것은 편애나 차별이 아닙니다. 사랑을 동정이나 어울림으로 여기고 악인을 멀리하지 못하면 평생 고생을 합니다. 불행은 사랑을 오해해서 자초할 때가 많습니다. 그처럼 대통령이 나쁜 사람에 대해 “노!”를 .. 2022.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