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설교/감동설교53 오(5)8세에 거듭난 여의사 이야기 外 2편 눈에 띄게 생기발랄한 여의사대개 병원에 가서 의사들을 접해보면, (의사 선생님들은 이해하고 들어 주세요.)병원 일이 워낙 바쁘게 움직이고,또 늘 아파서 얼굴 찌푸린 사람, 병으로 힘든 사람,이런 사람들을 하루 종일 대하다 보니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을 것 같아 보입니다. 그래서인지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이 아니면,방긋 방긋 웃고 얼굴이 생기발랄하고 활기가 넘치는 의사를 보기 드뭅니다. 그런데 어떤 분이 병원에 갔다가, 눈에 띄는 여의사 선생님 한 분을 보았습니다.그는 60대 여자 의사였는데 보기에 너무 달랐습니다.그냥 옆에서 보기에 벌써 ‘아니 어떻게 저런 사람이 다 있나!’할 정도로얼굴에 생기가 가득하고, 환자를 대하는 태도가 전혀 다른 의사였다고 합니다. ‘세상에 저런 의사도 있구나, 저.. 2024. 12. 30. 가짜보석 이야기 (일화) 가짜보석 이야기 (일화)우리 교회의 권사님들 집사님들 이런 분들이 한참 젊었을 때에보석에 미쳐서 좌우간 백화점을 지나가다가 좋은 보석이 번쩍번쩍하면그 앞에 서면 발이 딱 붙어서 안 떨어진데요. 그거 들여다보느라고 말입니다.그 유리창으로 되어 있잖아요. 깨끗한 유리로. 그거 들여다보다가또 ‘땅’하고 부딪쳐서 안경도 깨지고. 자기가 스스로 생각했대요.'미친 사람이 따로 없다. 내가 미쳤다.'자, 이렇게 해 놓고는 집에 가서 며칠을 두고 밤마다 남편 주리를 튼대요.‘저거 사 달라고. 저거 사 주기 전에는 절대로 나는 당신 사랑할 수가 없다고.사랑한다면서 그것도 하나 안 들어 주느냐’고 얼마나 졸라대는지 안 사주고는 못 견딘대요.그래 그걸 사주고, 사주고, 사주고. 이렇게 해서 모아 놓았는데,예수를 믿으.. 2024. 12. 30. 감탄하는 자가 성공한다. 감탄하는 자가 성공한다. KBS 아침마당 07.10.18.일 방송 녹취(2/2)명지대 사회교육대학원 김정운 교수 ◑감탄하는 자만이 성공한다. ▲행복이란 - 감탄이다.여러분, 왜 사시는가?죽지 못해 사시는가?아니다. 행복하려고 산다.그런데 행복이란 과연 무엇인가?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카네만’은21세기 경제가 돌아가는 핵심 원리를 ‘행복’에 두고 있다. 그래서 노벨상 수상자가 행복이 뭔지 연구해 보았다.그는 ‘일상에서 사소한 일로 가슴이 짠 해 지는 것’을 행복으로 결론 내렸다.그런 감탄의 기회와 시간이 많은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감탄 없이 사는 세상그런데 문제는, 남편이나 자식으로 인해 짠~해지는 감탄과 감동이생기지 않더라는 것이다.결국 현대인은 거의 다 ‘행복하게 살고 있지 .. 2024. 12. 30. 격려의 기술 격려의 기술 격려 한 마디가 힘이 될 텐데, 자네들은 날 나무라기만 하니, 욥6:25 ◑격려1... 안 보이게 격려 미국에 한 중년 부부가 있었는데 아내가 눈이 너무 나빠져서눈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그런데, 그만 수술이 잘못되어 실명하고 말았습니다. 그 후 남편은 매일 같이 아내를 직장까지 출근시켜주고,일과가 끝나면 집에 데려오기를 계속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부인에게 서로 직장이 너무 멀리 떨어졌으니혼자 출근해 보라고 권했습니다.이 말에 부인은 남편이 너무나 섭섭하게 느껴졌고,사랑하는 남편이 그런 말을 한 것에 대해 배신감까지 느꼈습니다.그리곤 이를 악물고 살아야겠다고 결심한 후,그 다음 날부터 혼자 출근하기 시작했습니다. 부인은 혼자서 지팡이를 짚고,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많이 넘.. 2024. 12. 30. 경험의 왜곡 히12:5~7 경험의 왜곡 히12:5~7 히12:5b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6.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니라 하였으니 7.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비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오늘 히브리서는 이렇게 반문합니다.“아버지에게서 훈육(징계, discipline)을 받지 않는 아들이 어디 있습니까?”*개역에 ‘징계’로 번역했는데, ‘훈육’이 더 좋은 변역입니다. 그런데 이 히브리서 말씀에 대해 저는 이렇게 다시 반문하고 싶습니다.‘히브리서여, 아버지의 훈육을 아들이 받는 것을 당연한 듯 얘기하는데훈육을 제대로 받.. 2024. 12. 29. 구노의 ‘아베 마리아’ 작곡 사연/ 요10:11 구노의 ‘아베 마리아’ 작곡 사연 요10:11구노의 아베마리아에 담긴 사연을 나누고 싶습니다.구노는 음악 신동이라 불렸습니다.그러나 같은 학급에 구노가 따라잡을 수 없을 이른바 ’음악 천재’가 있었습니다. ‘엥베르’라는 친구였습니다.두 사람은 절친한 친구였고 선의의 경쟁자였습니다.구노는 친구 엥베르가 당연히 음악을 하리라고 생각했는데신학교에 들어간 사실을 알고는 깜짝 놀랐습니다.세월이 흘러 사제가 된 친구 엥베르는 파리 외방 선교회에 들어갔다는소식도 전해 들었습니다.구노는 그 친구를 만날 수는 없었지만사랑하는 엥베르를 위해 틈틈이 기도를 했습니다.또한 학교 게시판에는 가끔씩 붉은 글씨로 ‘000 순교’라는 메모가 붙곤 했는데,구노는 혹여 자신의 친구 이름도 그 명단에 올려 질까봐 걱정하면서게시.. 2024. 12. 29. 기드온의 300명 용사처럼 삿7:1~8 기드온의 300명 용사처럼 삿7:1~8 ▶‘숫자의 신’이 지배하는 시대가 온다고 말하지만...고대 수리 철학자로 불리워지던 피타고라스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앞으로 오는 시대의 지배적인 신은 이 될 것이다.” ‘더 많은 숫자의 군대, 더 많은 숫자의 무기, 더 많은 숫자의 황금을 준비한 나라가세계의 패자가 될 것이다’ 라고 예언 했습니다.오늘날의 세상 현실에서 볼 때, 이것은 지극히 상식적이고 또 보편적인 예언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상식적인 관점에서 오늘의 성경본문을 들여다본다면본문 속에 나타난 성경의 하나님은지극히 비상식적인 신이라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숫자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사사 기드온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미디안의 침략을 받았습니다.이런.. 2024. 12. 29. 깊은 진리는 의외로 평범하다 깊은 진리는 의외로 평범하다 “평범한 진리를 아주 비범한 진리 로 만들고 싶어질 때는그 진리를 행동 으로 옮기기만 하면 된다.”고콜리지Coleridge는 말했다.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것은 아주 평범한 진리지만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면 굉장히 놀라운 진리로 변할 것이다!이 진리는 얼마나 진부하게 우리 귀에 자주 들리는 소린가! 그런데 이 진리대로 행하는 사람이 그토록 드물다니...그러나 이 말을 실천하는 사람은 아주 드물다.우리 자신부터 실천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정열적이고, 경건하며, 성공적 사역을 한 것으로 유명한존 베리지 John Berridge에 대해 누군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그는 그의 사역 후에도 하나님과 .. 2024. 12. 29. 나폴레옹의 싸인이 새겨진 목걸이 엡2:10 나폴레옹의 싸인이 새겨진 목걸이 엡2:10 아주 오래 전에 있었던 실화라고 합니다.한 미국인이 프랑스 여행 중에 시골 마켓에서 그 엔틱 목걸이 하나를 봤습니다. 그 목걸이가 특이하다 재미있다고 생각하고 비싸지 않은 저렴한 가격을 지불하고그 목걸이를 샀습니다. 가지고 자기 고국인 미국에 돌아오는데세관 통과할 때 의외의 세금을, 아주 높게 매기는 거예요. 그래서 항의를 했더니, ‘이것은 손님이 생각하는 것보다 고가의 물건입니다.’그래서 가지고 나와서 보석 감정사에게 그 목걸이를 감정시켰습니다.확대경을 가지고 한참 그 목걸이를 보던 이 감정사가 놀래기 시작합니다. “손님, 이 목걸이가 보통 목걸이가 아니네요, 좀 보시지요!”그래서 확대경으로 가만히 보니까 거기에 싸인이 있어요.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죠세핀.. 2024. 12. 29. 내면의 음성에 순종하라 내면의 음성에 순종하라 아트 뷰트라이는 종이 접기 공예의 지도 교사로 위스콘신 주의 밀워키에있는 평생 교육원에서 사람들을 가르치고 있었다.어느 날 밀워키 대형 백화점에서 종이접기공예 전시회를 갖게 되었다.그는 전시장에 들른 사람들 모두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종이학 2백 개를 접어 갖고 가기로 계획했다.그런데 전시회가 열리기 하루 전날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그의 내면에서 어떤 목소리가 들려오기를‘금박 종이를 찾아 황금 종이학 하나를 접으라!’고 지시하는 것이었다.그는 처음엔 그것을 무시했지만 그 이상한 목소리가 계속해서 들려왔기때문에, 결국 집안에 갖고 있는 종이재료를 샅샅이 뒤지기 시작했다.그러면서도 아트 뷰트라이는 자기 자신에게 이렇게 반문했다;'내가 왜 이런 어리석은 일을 하는 걸까?'그는 .. 2024. 12. 29. 내면의 음성을 무시하지 말라 내면의 음성을 무시하지 말라 '그는 그의 천사들을 바람으로, 그의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시느니라' 히1:7 우연히 마주치는 사람들에게, 내가 그들의 천사가 될 수도 있고그들이 나에게 천사가 되어 줄 수도 있다는 이야기... 아침에 새로 피어난 꽃은 누가 봐도 아름답다.나는 가끔씩 이른 아침에 정원으로 완벽하게 핀 장미꽃 한 송이나다른 꽃들을 한 묶음 꺾어 이웃과 친구들에게 선물하곤 한다. 그날 아침도 나는 줄기가 긴 장미꽃들을 꺾어 향기로운 꽃묶음 하나를만들었다. 그것을 집 안에 꽂아 놓고 감상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드는 찰나에 문득 어디선가 이런 목소리가 들려왔다;"그것을 너의 친구에게 주어라." 그 목소리가 어디서 들려온 것인지 모르지만 아무튼 나는 그 충고에.. 2024. 12. 29. 늙어서 잘 믿으려면.. 젊어서 잘 믿어야 한다 늙어서 잘 믿으려면.. 젊어서 잘 믿어야 한다즉 늙어서 주님을 잘 찾으려면.. 젊어서부터 주님을 부지런히 찾아야 한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약4:8‘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시73:28 심은대로 거두기 때문에 그렇고, 관성의 법칙 때문에도 그렇다. 물론 젊어서 엉망이다가, 늙어서 잘 믿는 분도 있다..그러나 그것은 확률적으로 대단히 힘들다. 대부분은 젊어서 잘 믿는 사람이, 늙어서도 잘 믿는다... 그것이 더 쉽다.1백명의 늙어서 잘 믿는 사람들은 아마 97%이상이 젊어서도 잘 믿은 사람들이다. 종종 이런 생각이 든다.좀 더 나이를 먹게 되면, 불타는 세상을 사랑하는 열망이지금보다는 사그라지지 않을까?... 좀 더 목회생활의 연륜이 생기면, 지금보다 더 주님을.. 2024. 12. 29. 서독에서 동독으로 간 목회자 서독에서 동독으로 간 목회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그 아버지 목사 호르스트 카스너 Horst Kasner(1926~2011) 이야기 독일이 서독과 동독으로 분단된 뒤 1949년부터베를린장벽이 세워지기 전 1961년까지동독에서 270만 명이나 되는 동독의 기술자, 전문직업인, 지식인들이서독으로 빠져나갔다. 앙겔라 메르켈 가족이 동독 땅으로 이사갔던 1954년에도18만 명이 동독을 탈출했다. 동독의 경제력은 노동력 부족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되었다.동독에서 종교자유가 허락되었으나공산치하를 염려한 동독 개신교 목사들이 대거 서독으로 넘어왔다. 대다수 동독인들은 풍요롭고 안정되고 자유를 만끽하는 서독을 동경하고 있었는데,서독의 한 가정이 고.. 2024. 12. 29. 때로 공동체 구성원들과 사사건건 부딪칠 때 때로 공동체 구성원들과 사사건건 부딪칠 때 때로 공동체 구성원들과 사사건건 부딪칠 때가 있습니다.원인분석을 해나가면 여러 가지 원인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상대방의 과오로 인해 내게 다가온 상처,-대화부족과 상호이해 부족으로 인한 고통,-최근 내 불편한 심기로 인한 부딪힘..,-세대간 및 문화적 차이, 그럴 때 마다 생각하셔야 할 일이 한 가지 있습니다.이웃들과의 의견충돌이나 마찰, 그로 인한 상처를 인간적으로 해결하려고 발버둥 치다보면결국 남는 것은 또 다른 상처요, 또 다른 고통입니다. 이웃들과의 관계가 힘들어지고, 삐거덕거리기 시작한다는 것은열일 제쳐놓고 이제 하나님께로, 영적생활로 돌아가라는 표시로 보는 것입니다. 판단이나 정죄, 그로 인한 영적 고통의 길을 그만 접고하나님께로 돌아서라는 표지로.. 2024. 12. 29. 로렌스 형제 로렌스 형제 ▲평생 부엌 봉사에도 전혀 불만이 없었던 성자 중세기에 한 사람이 수도원에 들어가 수도사가 되었습니다. 그는 특별한 능력이 없어서 부엌에서 일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부엌에서 음식을 만들고, 그릇을 씻고, 청소하는 일을 평생 동안 하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부엌에도 임하셔서 기적을 베풀고 놀라운 생명의 역사를 일으켰습니다. 그래서 그는 ‘부엌 성자’가 되었습니다. 후에 사람들이 그를 찾아와서 이런 질문을 하였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가르치고, 전도하고, 섬기는 일을 하는데 당신은 평생 부엌에서 일만하고 있으니 불만스럽지 않습니까?” 그러자 로렌스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불만을 토로할 시간이 없습니다. 나는 음식을 만들면서 ‘이 음식을 먹는 사람들이 건강의 복을 받고 하.. 2024. 12. 29. 감동 창조의 삶 감동 창조의 삶 요 12:1-3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 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 하더라. 새해 첫 주일 아침입니다. 새해에는 새 마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입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모든 기도와 새 꿈들을 이루며 살아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새해에는 오늘 읽은 말씀으로 한해의 삶의 지침으로 삼고 신앙의 기초로 삼고자 합니다.. 2024. 11. 20. 르완다 학살 중에 나타난 14세의 영웅 르완다 학살 중에 나타난 14세의 영웅 여러분, 1994년 르완다에서 있었던 대학살사건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인구가 870만밖에 안 되는 나라인데, 자기들끼리 서로 죽이는 살육전이 벌어져 80만 명이 죽었습니다. 투치족과 후투족이라는 르완다의 두 주요 종족 사이에 갈등이 생겼는데, 주로 후투족 사람들이, 투치족 사람들을 많이 죽였습니다. 벌써 15년 전 사건이라, 우리 기억 속에 많이 잊혀진 사건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게 있습니다. 르완다에서 그렇게 엄청난 사건이 벌어졌을 때 르완다 국민의 80퍼센트가 기독교인이었습니다. 당시 르완다는 동아프리카에서 부흥의 기폭제 역할을 했던 나라입니다. 여기에서 놀라운 부흥이 있었고, 기독교인이 인구의 80%라.. 2022. 12. 17. 미국 네바다 주 사막지대에서 일어난 아름다운 이야기 미국 네바다 주 사막지대에서 일어난 아름다운 이야기 가도 가도 끝없는 사막만 펼쳐지는 길옆에 주유소 하나가 있었습니다.가다가 피곤하면 여행객들이 들어와서 자고 가는 모텔도 하나 있었습니다.주유소와 모텔 꼭 두 집만 있었습니다.한 집에는 4식구, 다른 집이 3식구, 그렇게 모두 7명이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발레를 하는 여인이 혼자 사막 길을 달리다가 기름이 떨어졌습니다.마침 주유소가 있는 것을 보고 들어가서 기름을 넣었습니다.그리고 피곤해서 모텔에서 자게 되었습니다.하루 밤을 자고 일어난 그 여자는 그 곳에 매료되었습니다. 고요한 곳, 누가 누구를 간섭하지 않는 곳, 사람을 그리워하는 곳입니다.스트레스를 주는 이도 없고, 스트레스를 줄 사람도 없습니다.그 여인은 그 곳에서 살기로 작정하였습니다. 그.. 2022. 12. 17. 미국으로서 아프간으로 귀화한 의사 탄타이 이야기 미국으로서 아프간으로 귀화한 의사 탄타이 이야기‘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나쁜 사람과 맞서지 마라. 만일 누가 네 오른쪽 뺨을 때리거든 다른 뺨도 돌려대라’ 마5:39 영화 ‘칸다하르’에 대한 영화 평이 나와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사히브’라는 미국인 의사가 한 사람 등장하는데, 실제로 미국 사람이며, 배우는 물론 다른 사람이 대역했죠. 이 사람은 미국인으로 아프가니스탄에 귀화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아프가니스탄이 소련의 침공을 받았을 때 아프가니스탄 사람들과 같이 총을 들고 소련에 대항해 싸웠던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미국인이고 기독교의 영향을 받은 사람인데, 예수님의 ‘네 뺨을 때리거든 다른 뺨을 갖다 대라’ 라는 비현실적인 말보다, 마호메트의 ‘총을 들고 맞서 싸워라, 칼을 들고 맞서.. 2022. 12. 17. 미래가 걱정 없는 사람 미래가 걱정 없는 사람 가슴에 꿈을 품고 있는 사람은 걱정하지 않는다. 지금은 비록 실패와 낙심으로 힘들어해도 곧 일어나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갈 테니까. 그 마음에 사랑이 있는 사람은 걱정하지 않는다. 지금은 비록 쓸쓸하고 외로워도 그 마음의 사랑으로 곧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게 될 테니까. 그 마음이 진실한 사람은 걱정하지 않는다. 지금은 비록 손해를 보고 답답할 것 같아도 그 마음의 진실로 곧 모든 사람들이 그를 신뢰하게 될 테니까. 그 손길이 부지런한 사람은 걱정하지 않는다. 지금은 비록 힘들어 보여도 그 성실함으로 곧 기쁨과 감사의 기도를 하게 될 테니까. 누구 앞에서나 겸손한 사람은.. 2022. 12. 17. 부자의 임무 부자의 임무 성 요한 크리소스톰의 글이 마음에 닿아 옮겼습니다. 부자들은 보통 가난한 사람을 물질적으로 약탈하지 않으면자기에게 죄가 없다고 생각한다.그러나 부자들의 죄는 그들의 재물을 가난한 사람들과 나누지 않는데 있다. 실제로, 자신만을 위해서 재물을 쌓아두는 부자는일종의 도적질을 하고 있는 것이다. 모든 재물이 하나님한테서 오는 것이고따라서 모든 사람이 공평하게 쓰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다.그것이 그렇다는 증거는 사방에 널려 있다. 나무와 채소들이 생산해 내는 신선한 열매들을 보시라.해마다 그토록 풍성한 결실을 거두게 하는 기름진 흙을 보시라.우리에게 포도주를 제공하는 포도나무의 달콤한 포도 알들을 보시라. 부자는 열매와 곡식이 자라는 논과 밭을 자기가 소유했다고 주장할 것이다.그러나 씨앗을 싹 틔워 .. 2022. 12. 17. 불안 불안 모으다 보니 우연히 ‘불안’에 관련된 글이 많네요... ◑폴 틸리히는 인간에게 세 가지 불안이 있다고 합니다. ①첫째는 존재의 불안입니다.삶 자체가 불안하고 우리 미래가 불안하고, 죽음 때문에 불안하다는 말입니다. ②둘째는 도덕적인 불안입니다. 죄책감에서부터 오는 불안입니다.죄인인 인간에게 평안이 없습니다. ③셋째는 영적인 불안입니다. 영적 공허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허무하고 공허합니다. 세 개가 다 한 줄기입니다.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사람이 가지는 공통된 불안입니다. 정신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환자의 절반 정도는‘자기가 진정으로 용서받았다는 것을 알게 되면 퇴원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는임상보고가 있습니다. 용서받지 못한 감정도, 그리.. 2022. 12. 17. 감동은 동감할 때 주어집니다 보스턴의 한 보호소에 앤(Ann)이란 소녀가 있었습니다. 앤의 엄마는 죽었고 아빠는 알코올 중독자였습니다. 아빠로 인한 마음의 상처에다 보호소에 함께 온 동생마저 죽자 앤은 충격으로 미쳤고 실명까지 했습니다. 앤은 수시로 자살을 시도하고 괴성을 질렀습니다. 결국 앤은 회복 불능 판정을 받고 정신병동 지하 독방에 수용되었습니다. 모두 치료를 포기했을 때 노 간호사인 로라(Laura)가 앤을 돌보겠다고 자청했습니다. 로라는 정신과 치료보다는 그냥 친구가 되어주었습니다. 그래서 날마다 과자를 들고 가서 책을 읽어주고 기도해주었습니다. 그렇게 한결같이 사랑을 쏟았지만 앤은 담벼락처럼 아무 말도 없었고, 앤을 위해 가져다 준 특별한 음식도 먹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로라는 앤 앞에 놓아준 초콜릿 접시에서 초콜릿.. 2022. 12. 7. 감동 예화 36편 [처음 목차 돌아가기] 종교적 감정 한 유명한 설교자가 한무리의 청중들에게 설교를 하고 있었다. 최후의 심판에 대해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설교자의 모습은 대단히 열정적이며 제 스츄어도 대단했다. 청중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 넣기에는 충분할 정도 의 유창한 설교였다. 어떤 사람들은 마치 정말로 심판자가 와서 최후의 심판을 하고 있는 것 같이 소리내어 울며 고함까지 지르는 것이었다. 그러자 그 설교자는 소란 스러운 장내를 진정시킨 뒤 잠시 후 조용하고 엄숙한 목소리로 말을 이어나 갔다. "지금 이 후로 몇분 이내에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가진 감정들은 사라지게 될 것이며, 그와 함께 여러분들은 충분하게 한 무서운 심판의 사실에 대해 서도 잊어버리고 잠시 꿈을 꾼 것이라고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는 다시 .. 2022. 12. 3. 선망의 대상이 중요합니다===== 선망의 대상이 중요합니다 어느 도시에 아름다운 소녀의 동상이 세워져 있었습니다.최고의 예술가가 최고로 아름답게 제작한 도시의 명물이었습니다. 비록 동상이었지만 그 소녀 동상은 아름답고 우아하며고상한 표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한 가난한 시골 소녀가 그 도시에 왔다가그 소녀의 동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시골소녀는 그 동상에게 반한 듯이한참을 쳐다보다가 집에 돌아갔습니다. 소녀는 그 동상의 소녀를 닮고 싶었습니다.매일 동상을 보고 자기를 보았습니다. 동상의 깨끗한 얼굴을 보고 집에 가서 세수를 했습니다.동상의 단정한 머리를 보고 자신의 머리 모양을 단정히 했습니다. 다음 날 그 소녀는 다시 동상 앞에 왔습니다.그리고 집으로 돌아가서 헤어진 옷을 수선했습니다. 다음.. 2022. 12. 1. 소록도 박권찰 이야기 소록도 박권찰 이야기 아래는 정태기 목사님의 2008년 12월 설교 중에서 녹취한 내용입니다.비록 과거이긴 하지만, 소록도 성도님들의 뜨거운 신앙을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1968년 8월 경으로 기억합니다당시 나(정태기 목사)는 우울증을 심하게 앓고 있었는데우울증 때문에 신학교를 졸업하고도 교회봉사를 못하고안양의 모 공장에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보다 못한 나의 절친한 친구가 나를 찾아와서소록도의 어느 목사님을 소개해 주면서한 달만 직장 휴가를 내어서 그곳에 가서 쉬고 오라고 권했습니다그래서 난생 처음 찾아가게 된 곳이 소록도였습니다 ▶가서 보니 소록도는 내 생각보다는 꽤 큰 섬이었습니다당시에 주민은 모.. 2022. 12. 1. 소록도 한국인 천사 1994년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한 오동찬 선생은 1995년 국립소록도병원에 공중보건의를 자임했다. 당시 말기암 환자였던 오선생의 어머니는 누구나 꺼려하는 소록도에 지원한 아들을 극구 만류했다. 공중보건의 1년 근무를 마치고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드리고야 겨우 허락을 받은 그는 의료진마저도 한센인 진료를 기피하는 현실을 보고 이곳에 자신의 일생을 바치기로 결심했다. 그가 소록도에 들어간 1995년 당시 손가락이 없어 양치를 못해 고름이 생기고 심지어 입에서 구더기가 나오는 환자도 있었다. 그는 한센병 후유증으로 아랫입술이 처져 침이 흘러내리고 음식물을 제대로 씹을 수 없는 환자들을 위해 ‘아랫입술재건 수술법’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400여 명의 환자들의 입술 성형수술을 실시하는 등 20년 동안 1.. 2022. 11. 29. 주님을 감동시킨 사람 (눅7:02-10) 주님을 감동시킨 사람 (눅7:02-10) 세상에는 사람을 평가하는 여러 가지 상황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이 타인을 평가한다는 대상은 지위가 높은 사람이 지위가 낮은 사람을 평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조직 사회에 속한 사람은 항상 자신보다 지위가 높은 사람에게 평가를 받도록 조직들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직이 강할수록 혹은 조직이 특수할수록 끊임없는 평가를 통해서 사람들의 능력을 극대화시키고 그 사람의 마음에 긴장감을 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선진사회일수록 평가의 대상에 대해서 금기사항이 깨어지고 있습니다. 현대사회는 지위가 낮은 사람이 지위가 높은 사람을 평가하는 일들이 종종 일어나고 있습니다. 국민이 대통령을 평가하고 국회의원이나 시장을 평가하도록 제도화하고 있습니다. 외국의 대학에서는 교수가.. 2022. 9. 1. 하나님설교 : 하나님을 감동시킨 솔로몬 (왕상3:4-15) 전체 목록가기 하나님 목록 돌아가기 하나님을 감동시킨 솔로몬 (왕상3:4-15) 한번이라도 하나님을 감동시켜 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요즘 교회들마다 또 하나의 헌금이 있어지는 것을 보니 바로 일천번제예물입니다. 우리교회 성도들중에도 정성을 다하여 예배시간마다 드려지는 것을 봅니다. 일천번제를 드리는 분들은 저마다 소원을 가슴에 안고 하나님이 무엇인가를 이루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드려집니다. 자녀에 대해 사업에 대해 건강을 그리고 온 가지 소망을 담아 드립니다. 그래서 일천번제 같은 예물의 형식을 소원예물이라 명합니다. 그렇다면 일천번제는 언제 누구에 의해 처음 드려진 것일까요? 여러 기원이 있지만 성경에서 대표적인 일천번제의 사람은 솔로몬입니다. 오늘본문에 솔로몬의 일천번제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 2022. 8. 7. 감동 창조의 삶 / 요 12:1-3 목차가기 감동 창조의 삶 요 12:1-3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 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 하더라. 새해 첫 주일 아침입니다. 새해에는 새 마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입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모든 기도와 새 꿈들을 이루며 살아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새해에는 오늘 읽은 말씀으로 한해의 삶의 지침으로 삼고 신앙의 기초로 삼고자 합니다. 본문은 읽을 때마다 감동을 주는 그런 말씀입니다. 그리고 이 말씀을 읽으면 진정한 헌신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 이야기는 마르다의 집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여기에 몇 가지 주목할 내용이 있습니다. 이 주목할 내용들이 한 해 동안 우리의 삶에서 나타나야 할 내용들입니다. 예수님이 내 집에 .. 2022. 3. 3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