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서 잘 믿으려면.. 젊어서 잘 믿어야 한다
즉 늙어서 주님을 잘 찾으려면.. 젊어서부터 주님을 부지런히 찾아야 한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약4:8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시73:28
심은대로 거두기 때문에 그렇고, 관성의 법칙 때문에도 그렇다.
물론 젊어서 엉망이다가, 늙어서 잘 믿는 분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확률적으로 대단히 힘들다.
대부분은 젊어서 잘 믿는 사람이, 늙어서도 잘 믿는다... 그것이 더 쉽다.
1백명의 늙어서 잘 믿는 사람들은 아마 97%이상이 젊어서도 잘 믿은 사람들이다.
종종 이런 생각이 든다.
좀 더 나이를 먹게 되면, 불타는 세상을 사랑하는 열망이
지금보다는 사그라지지 않을까?...
좀 더 목회생활의 연륜이 생기면, 지금보다 더 주님을 사랑하게 되고,
더 여유로움 마음과 모습으로 살아가지 않을까?
더 나이를 먹으면, 지금보다 기도하는 시간이 많아서
이러저런 활동보다 기도실에 머무는 시간이 많지 않을까?...
이러한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었는데,
엊그제 신학교 선배교수님과 전화를 하면서
이런 생각이 참 어리석은 망상이었음을...
그저 저만의 생각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선배님께서는 신학교 때처럼...
진정 사랑 가득한 마음으로 이렇게 말씀해 주셨다.
“A형제, 기도도 공부도 다 때가 있는 거란다.
나이가 많이 들면, 좀 더 기도하는 시간이 많을 것 같고,
더 예수님을 향하여 살아갈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내 생각은 그렇지 않단다.
물론 젊은 때가 더 유혹도 많고, 시련이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젊을 때 기도하고, 열심해야지,
막상 늙어 버리면 기도하기가 쉽지 않는 면도 있단다.
기도 역시 힘이 있어야 30분, 1시간, 또는 그 이상 할 수 있는 것이지,
늙어 힘이 없으면, 기도하기보다는 더 많이, 더 자주 쉬고만 싶어진단다.
그래서 형제여!, 젊을 때 기도를 많이 하거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성경 암송도 젊어서 해야지.. 아마 55세가 지나면 암송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젊어서 암송한 구절은 늙어서도 기억나는데,
늙어서 암송한 구절은.. 1주일만 지나면 완벽하게 도루묵이 된다.
성경 암송이 꼭 필요한 이유 중 한 가지는,
나중에 맨 마지막에 혼자 있게 되는 시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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