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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길 설교367

낙심한 사람을 일으키는 길(2) (요한복음 20장 24-28절) 낙심한 사람을 일으키는 길(2) (요한복음 20장 24-28절) 3. 믿음 회복을 도우십시오 도마의 감정을 위로한 후 주님은 그의 마음이 열린 것을 보고 말씀했습니다. 본문 29절 말씀을 보십시오.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이 말씀을 보면 예수님이 도마에게 가장 원하신 것은 바로 믿음이었습니다. 보았기 때문에 믿지 말고 기적 때문에도 믿지 마십시오. 참된 믿음은 기적이 없고 어려움이 생길 때도 믿음을 고수하는 것입니다. 그런 믿음을 하나님이 더욱 기억해주실 것입니다. 그때 다른 제자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얼마나 귀가 닳도록 말했겠습니까? 그래도 도마는 무엇인가 보고 느끼기를 원했습니다. 그는 믿음보다 현상을 중시했고 자기이성에 충실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성이 .. 2022. 12. 19.
낙심한 사람을 일으키는 길(1) (요한복음 20장 24-31절) 낙심한 사람을 일으키는 길(1) (요한복음 20장 24-31절) 1. 다시 기회를 주십시오 예수님이 돌아가신 후 제자들은 낙심과 두려움으로 모인 다락방의 문을 꼭 잠갔습니다. 그때 예수님이 신비하게 나타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하며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고 부활을 나타내셨습니다. 그때 도마는 없었습니다. 왜 없었을까요? 도마는 아주 열정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그처럼 열정은 필요하지만 때로는 그 열정이 극단으로 흘러 열을 잘 내는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기에 열정을 잘 제어할 줄 알아야 합니다. 가끔 보면 엉뚱한 일에 열을 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동차 운전할 때 혹은 주차할 때 지나치게 열을 냅니다. 어떤 아내는 남편이 생일을 한번 잊었다고 한 달 이상 말하지 않고 어떤 남편은 귀.. 2022. 12. 19.
좋은 인생이 되는 길 (잠언 16장 18-25절) 좋은 인생이 되는 길 (잠언 16장 18-25절) 오래 전에 우리 교회가 외적으로 많이 초라할 때 전도사 공고를 냈었습니다. 그때 A신학대를 졸업한 청년이 인터뷰를 하러 왔습니다. 인터넷 말씀사역의 영향력과는 달리 생각보다 교회가 초라하게 느껴져서 이미 오지 않기로 작정했는지 인터뷰 때 어려워하는 모습이나 공손함이 없이 점수 깎이는 말만 골라서 했습니다. “연봉을 얼마 주실 것입니까? 저는 조만간 하버드나 예일 대학원으로 진학하려는데 유학비를 대줄 교회를 찾는 중입니다. 교회가 이렇게 작은 줄 몰랐습니다.” 그 말을 듣고 곧 인터뷰를 끝냈습니다. 한국 목회자라면 A신학대의 수준을 다 아는데 하버드나 예일대를 언급한다고 “우리 교회로 와주세요.”라고 하겠습니까? 마음이 높으면 ‘.. 2022. 12. 18.
가나안의 축복을 얻는 길 (신명기 1장 19-33절) 가나안의 축복을 얻는 길 (신명기 1장 19-33절) 1. 두려워하지 말고 전진하십시오 이스라엘 백성들이 호렙산을 떠나 가데스 바네아에 이르렀습니다(19절). 거기서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3가지 명령을 주셨습니다. 첫째, “올라가서 차지하라!”는 명령입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거룩한 꿈과 비전을 향해 믿음을 가지고 행동에 나서라는 명령입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도 그냥 저절로 주어지지 않고 열심히 땀을 흘리고 비전성취를 위해 행동하고 힘써야 주어집니다. 둘째, “두려워하지 말라!”는 명령입니다. 두려움은 하나님의 축복을 막습니다. 하나님은 성도가 두려움에 의해 지배되기를 원치 않습니다. 디모데전서 1장 7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 2022. 12. 18.
찬송을 잃지 않고 사는 길 (시편 22편 1-11절) 찬송을 잃지 않고 사는 길 (시편 22편 1-11절) 본문 1절에서 다윗은 힘들 때 “하나님! 왜 나를 버리고 멀리하고 돕지 않습니까?”라고 원망하듯이 외쳤지만 자세히 묵상하면 이 외침은 하나님에 대한 불평과 원망보다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담긴 외침입니다. 성도에게는 하나님의 버림조차도 목적 있는 잠깐의 버림일 뿐 실제로는 하나님께서 버린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돕지 않은 것 같아도 실제로는 돕고 있고 신음소리를 듣지 않는 것 같아도 실제로는 듣고 있습니다. 또한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지 않는 것 같아도 실제로는 응답하고 계시는 중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실 때 하나님은 침묵하고 외면하셨지만 그 하나님의 침묵과 외면을 통해 벌어진 십자가 사건은 공의와 사랑이 동시.. 2022. 12. 18.
참된 제자가 되는 길 (마태복음 8장 18-22절) 참된 제자가 되는 길 (마태복음 8장 18-22절) 한 여 집사가 오래 전에 겪은 일입니다. 그녀는 대학교 2학년 때부터 기독교 동아리를 통해 알게 된 같은 학년의 한 청년과 5년간 친밀한 연인관계로 지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자매는 나와 맞지 않는 것 같다.”는 청년의 절교편지가 왔습니다. 너무 충격을 받고 자존심도 상해 이유도 묻지 않고 자신도 절교 편지를 보냈습니다. 그 편지를 보내고 많이 울었습니다. 이별의 이유를 몰랐기 때문입니다. 그 후에도 가끔 이별의 이유를 살폈지만 여전히 이유를 알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어떤 일의 이유를 찾는데 세월을 낭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유를 모르면 하나님의 뜻으로 그냥 받아들이면 됩니다. 그녀가 20년쯤 지난 후 그 상황을 다음과 같이 해석하고 그 기.. 2022. 12. 18.
승리를 지속시키는 길 시편(231) 승리를 지속시키는 길 (시편 144편 1-15절) 1. 하나님을 찬송하십시오 다윗은 모든 승리와 성공과 강성함이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 때문이었음을 알고 굳건한 반석이신 하나님을 찬송하겠다고 고백했습니다(1절). 일생 동안 전쟁 한 번 겪어도 엄청난 트라우마(trauma)가 남는데 수시로 전쟁을 해야 했던 다윗에게 전쟁을 이기도록 지혜와 계획과 능력과 기술을 주시는 반석이신 하나님의 존재는 얼마나 소중하게 여겨졌겠습니까? 그래서 찬송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또한 찬송으로 트라우마를 이겨냈습니다. 내면에 깊이 새겨진 상처인 트라우마는 치료가 쉽지 않습니다. 트라우마가 있으면 넉넉함을 잃고 새로운 상처를 낳습니다. 깨진 유리를 잡으면 상처 입기 쉽듯이 상처 입은 사람을 잡아주려다가 자신.. 2022. 12. 16.
순종해야 길이 열립니다 (누가복음 10장 38-42줄) 순종해야 길이 열립니다 (누가복음 10장 38-42줄) 어느 날, 예수님께서 베다니에 가셨을 때 마르다가 자기 집으로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38절). 베다니에는 예수님이 특별히 아끼고 사랑했던 ‘나사로, 마르다, 마리아’의 3남매가 살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갈릴리를 떠나 예루살렘에 오면 주로 베다니 3남매의 집에서 기거했고 낮에 예루살렘에서 사역하신 후 밤에 주무실 때는 그 집으로 와서 주무셨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즉 베다니 3남매의 집은 예루살렘 사역의 전초기지이자 쉼터였습니다. 마르다의 영접을 받고 집으로 들어오신 예수님은 곧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때 마르다의 동생 마리아가 예수님의 발치에 앉아 예수님의 말씀에 푹 빠져서 사모하는 마음으로 듣고 있었습니다(39절). 반면에 그.. 2022. 12. 16.
행복을 얻는 길 매년 우리 나라는 수능시험으로 난리법석이 납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저는 "우리 나라가 강자 지향적인 사회이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20%의 사람들을 위해 80%가 봉사하는 사회는 결코 바람직한 사회가 아닙니다. 약자에게 특히 희망의 씨가 필요합니다. 그들을 위해 뿌릴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런 태도 속에서 진리를 아는 시야가 열리고, 행복과 보람도 주어지게 됩니다. 미국의 진보적 역사학자 하워드 진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가난한 자가 더 옳은 것은 아닙니다. 사람마다 각각 다릅니다. 그러나 가난한 자, 병든 자의 편에 서는 삶을 무시하고 외면하는 사람은 영원히 정의가 무엇이고 진리가 무엇인지 알 수 없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모두 행복을 원합니다. 그러나 정작 행복의 원리를 모르거나, 알면서.. 2022. 12. 15.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길(1)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길(1) 베드로전서 3장 1-6절 하나님이 이 땅에 세운 2개의 신적 기관이 있습니다. 하나는 가정이고 또 하나는 교회입니다. 하나님은 가정을 교회만큼 중요하게 보십니다. 가정은 작은 교회입니다. 성도는 성공적인 결혼생활을 통해 가정을 천국 가정으로 만들려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어떻게 결혼생활을 성공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까? 그것을 위해 6가지 원리가 필요합니다. 이 원리는 교회생활이나 인간관계를 잘하는 원리도 됩니다. 첫째, 무승부의 원리가 필요합니다. 가정은 상대를 때려눕히고 이겨야 하는 링이 아닙니다. 부부간에는 승패의 개념이 없어야 합니다. 어항을 독점하려고 강한 붕어가 약한 붕어를 죽이면 얼마 후에 죽은 고기가 썩고 물이 오염되어 결국 강.. 2022. 12. 14.
아름다운 이름을 남기는 길 죽음은 모든 인생의 평가를 결론 짓는 것입니다. 살아 있을 때 이름을 날리고 대단해 보여도 죽을 때 시시한 모습을 보이는 사람이 많습니다. 반면에 평소에는 아주 시시하게 보이는 사람도 죽을 때에는 그의 위대한 모습이 나타나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죽음을 잘 준비하고 죽음을 잘 맞이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 인생의 중요한 과제입니다. 사람답게 태어났으면 정말 사람답게 죽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이름이 아름다운 이름으로 오래 남게 될 것입니다. 죽을 때 아름다운 이름을 남기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현재에 최선의 땀을 흘리며 사는 것이 필요합니다. 죽음을 준비하며 산다는 것은 죽을 날짜를 꼽으며 사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죽음이라는 대 명제를 인식하고 현재의 땀을 흘리는 것을 말합니다.. 2022. 12. 14.
꿈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길 미국 보스톤의 한 부잣집에서 유아세례를 거행하게 되었습니다. 동네 사람들이 몰려와 잔치를 벌입니다. 잔치가 무르익을 무렵 유아세례를 거행하려고 하는데 방에서 비명소리가 들렸습니다. 세례 받을 아이가 침대에서 질식사한 것입니다. 알고 보니 한 사람이 코트를 벗어놓을 곳을 찾다가 아이가 있는 줄 모르고 그 위에 코트를 벗어놓았습니다. 그 코트가 놓여 있는 것을 보고 다른 사람들도 코트를 놓는 곳인 줄 알고 그곳에 코트를 산더미 같이 벗어놓는 바람에 질식사한 것입니다. 지금 알맹이는 없이 겉으로만 잔치를 벌이는 삶을 사는 것이 아닌지 반성해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곰곰이 생각하고, 내가 가장 관심을 두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그 일에 집중해서, 그 일을 통.. 2022. 12. 11.
공동체의 기둥이 되는 길 1. 구성원들을 사랑하고 아껴야 합니다. 공동체의 기둥이 되는 분들은 하나같이 사람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하나같이 잘 노는 사람들입니다. 일할 때에는 최선을 다해서 일하고, 놀 때는 다른 사람들과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모릅니다. 어울림 속에 진리가 있고, 어울림 속에 행복이 있고, 어울림 속에 하나님의 축복이 있습니다. 그렇게 어울릴 줄 아는 분들이 결국 공동체의 기둥이 됩니다. 2. 공동체의 일에 적극 참여해야 합니다. 공동체의 일이라면 끝까지 남아 처리하고, 공동체의 행사라면 빠짐없이 참석하고, 일하는 자리에는 언제나 동참해야 합니다. 그렇게 일하는 사람이 공동체의 기둥이 됩니다. 때로는 그 일을 인정받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아무리 잘해도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고, 마음에 안 들어하는 분들이 있기.. 2022. 12. 10.
기회를 살리는 길 >이 세상에는 우리에게 주어지는 여러 자원이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지식도 자원이고, 돈도 자원이고, 친구도 자원이고, 건강도 자원이지만 이런 자원 중에서 가장 위대한 자원은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라는 자원입니다. 기회라는 자원이 우리에게 오는데는 시간이 걸리지만 우리에게 기회가 늦게 오는 것을 가지고 걱정하거나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개 위대한 인물들에게도 기회가 오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런 사례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므로 정작 걱정할 것은 내가 기회를 수용할 준비가 되어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런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고 여긴다면 기회는 조금 늦는 것이 오히려 축복입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기회를 잘 살릴 수 있도록 준비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 준비를 위해서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 2022. 12. 10.
그래도 사는 길은 있습니다 한 실력 있는 회사원이 있었습니다. 그는 대기업에서 승승장구하다 54세에 IMF를 맞아 해고되었습니다. 그때 가족들에게 말했습니다. “이제야 속이 후련하다. 내가 지금까지 오랫동안 회사에 매여 가족들과 좋은 시간도 못 가졌고 취미생활도 못했는데 이젠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도 많아지고 취미생활도 할 수 있어 잘 됐다.” 가족들은 정말 그런 줄 알았습니다. 실제로 그는 처음엔 여행도 가고, 가족과 함께 외식도 했습니다. 그러나 3개월쯤 후부터 완전히 말을 잃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 3개월 내내 자살을 생각했습니다. 그때 쉽게 죽지 못한 이유는 가족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죽을 방법을 찾지 못한 것이 유일한 이유였습니다. 그의 54회 생일에 가족들은 아빠에게 힘을 주자고 했습니다. 그날 네 식구가 조용.. 2022. 12. 10.
영혼의 행복을 찾는 길 한 청년에게 중학교 때 별명이 진따인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는 하는 짓도 진따고, 생긴 것도 진따고, 왕따의 전형적 모델이었습니다. “야! 내 숙제 좀 해!” 하면 “어. 알았어.” 했고, “야! 볼펜 예쁜데. 내가 가진다!” 하면 “어. 그래.” 했습니다. 어느 날, 학교에 미화원인 진따 아빠가 다리를 절며 찾아와 큰 봉투를 주었습니다. 친구들이 물었습니다. “찐따! 거 뭐냐?” “아빠가 너희 주라고 빵 가져왔어.” 진따 아빠가 왕따인 아들을 잘 봐달라고 사왔는데 친구들은 조롱했습니다. “야! 그 빵 청소하다 주운 것 아냐!” 그날 아무도 먹지 않아서 진따는 말없이 그 빵을 그냥 가져갔습니다. 다음 날, 진따가 학교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틀, 사흘, 그리고 일주일 후에도 나오지 않자 친구들이 웃었습니.. 2022. 12. 10.
행복의 탑을 높이 쌓는 길 결혼은 중대한 선택이기에 자신의 선택에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결혼의 제일 책임은 배우자의 세계에 깊은 관심을 가지는 것입니다. 결혼이란 ‘나의 높은 산과 장점’으로 ‘너의 패인 골과 약점’을 메워 평탄한 대로를 함께 걷는 것입니다. 서로의 장점을 나눠주고 서로의 허물을 덮어주는 부부는 금강석처럼 단단한 부부가 됩니다. 부부란 어떤 것을 나누어 각자 취하는 일꾼이 아니라 자기 것을 상대방에게 나누어주어 행복의 성을 지켜가는 파수꾼입니다. 가정은 행복을 채굴하는 곳이 아니라 행복을 저축하는 곳입니다. 얻기 위해 이루어진 가정은 행복의 보고가 도굴되고, 주기 위해 이루어진 가정은 행복의 잔고가 쌓입니다. 이혼을 고민하는 한 부인이 상담소를 찾아 말했습니다. “소장님! 저는 남편을 잘못 만났어요. 저를 이렇게.. 2022. 12. 9.
기적의 주인공이 되는 길 마가복음 1장 40-45절 현대인에게는 수많은 질병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심각한 것이 목표가 없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측불허의 시대에서 럭비공처럼 이리저리 튀고 있습니다. 기준과 공식이 무시되고, 모든 게 상대적이고, 자고 깨어나면 새로운 기술이 생깁니다. 유행도 금방 변하고, TV채널은 수십 개가 넘습니다. 길이 너무 많기 때문에 어느 길을 선택해야 할지,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혼돈스러운 시대입니다. 외모 지상주의도 현대인의 질병입니다. 어느 날, 잘생긴 남자가 굉장한 미인과 결혼했습니다. 아내는 콧날은 오뚝하고, 눈은 쌍꺼풀이고, 보조개도 있었습니다. 그는 자식을 낳으면 굉장한 미인이 나올 줄 알았는데 딸을 낳아보니까 딸의 얼굴이 전혀 딴판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아이 때는 그럴 수 있어! .. 2022. 12. 8.
마음이 위로 받는 길 예레미야 8장 13-22절 1. 중심이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18절). 우리의 환경은 아무리 힘들어도 우리의 중심은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한번 뜻을 세웠으면 밀고나가야 합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주일성수가 흔들리지 말아야 하고, 새벽기도가 흔들리지 말아야 하고, 우리의 헌신이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좋은 일을 꾸준히 밀고 나가는 것처럼 복된 일은 없습니다. 좋은 일을 밀어 붙이는 사람에게 희망과 위로도 따라 붙을 것입니다. 2. 하나님께 불평하지 말아야 합니다(19절). 사람이 하나님께 “왜 우리와 함께 하시지 않습니까?”라고 물으면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에게 “왜 너는 나와 함께 하지 않느냐?”고 물으실 것입니다. 어려움을 당할 때 남 탓을 하고 하나님 탓을 하면 마음이 편해지지 않고 더욱 불편해집니다. 잘못이 있을 때마다 .. 2022. 12. 8.
잘 사는 사람이 되는 길 록펠러는 33세에 백만장자가 되고, 43세에 미국 최대 부자가 되고, 53세에 세계 최대 갑부가 되었지만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55세 때, 그는 불치병으로 1년 이상 살지 못한다는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최후 검진을 위해 휠체어를 타고 갈 때, 병원 로비에 걸린 액자의 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복이 있다.” 그 글을 보는 순간, 마음속에 전율이 생기고 눈물이 났습니다. 선한 기운이 온몸을 감싸는 가운데 그는 눈을 지그시 감고 생각에 잠겼습니다. 조금 후, 시끄러운 소리에 정신을 차리니까 입원비 문제로 다투는 소리였는데, 병원 측은 병원비가 없어 입원이 안 된다고 하고, 환자 어머니는 입원시켜 달라고 울면서 사정하고 있었습니다. 록펠러는 곧 비서를 시켜 병원비를 지불하게 하.. 2022. 12. 8.
강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4가지 길 (1-2절) (시편 138편) 1. 감사하는 삶(1-2절) 사람에게 삶의 목적도 중요하지만 그 목적을 이루려는 자세와 마음가짐도 중요합니다. 사람의 환경이 나를 불행하거나 행복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문제는 삶의 자세입니다. 인생을 불행하게 만드는 것도 자세 탓이고, 인생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도 자세 탓입니다. 같은 환경, 같은 처지, 같은 현실에서 한 사람은 천국에 살고, 한 사람은 지옥에 삽니다. 누가 천국의 삶을 살까요? 천국의 삶을 사는 가장 기초적인 요소는 감사하는 자세입니다. 2. 기도하는 삶(3절)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형편을 다 아시지만 그래도 우리가 기도하기를 원하십니다. 에스겔 36장에서 하나님께서는 유다가 바벨론으로부터 해방된다는 꿈같은 약속을 하시면서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 주 여호와가 .. 2022. 12. 7.
마음이 위로 받는 길 예레미야 8장 13-22절 1. 중심이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18절). 우리의 환경은 아무리 힘들어도 우리의 중심은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한번 뜻을 세웠으면 밀고나가야 합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주일성수가 흔들리지 말아야 하고, 새벽기도가 흔들리지 말아야 하고, 우리의 헌신이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좋은 일을 꾸준히 밀고 나가는 것처럼 복된 일은 없습니다. 좋은 일을 밀어 붙이는 사람에게 희망과 위로도 따라 붙을 것입니다. 2. 하나님께 불평하지 말아야 합니다(19절). 사람이 하나님께 “왜 우리와 함께 하시지 않습니까?”라고 물으면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에게 “왜 너는 나와 함께 하지 않느냐?”고 물으실 것입니다. 어려움을 당할 때 남 탓을 하고 하나님 탓을 하면 마음이 편해지지 않고 더욱 불편해집니다. 잘못이 있을 때마다 .. 2022. 12. 7.
절제의 길이 황제의 길 서기 395년, 로마 제국은 동로마와 서로마로 분열됩니다. 그 후 서로마는 동방의 훈족에 쫓겨 대이동을 한 게르만 민족의 침입으로 유린되다가 476년 게르만인 용병대장 오도아케르에 의해 멸망당합니다. 서로마 멸망 후, 서게르만 계통 프랑크족 출신 클로비스 1세가 486년 서유럽 최초의 게르만 통일국가인 프랑크 왕국을 세웁니다. 프랑크 왕국은 루트비히 1세(Ludwig I) 사후, 세 아들의 상쟁으로 843년, 동프랑크(독일), 중프랑크(이탈리아), 서프랑크(프랑스)로 나뉩니다. 그 중에 동프랑크의 오토 대제는 이슬람과 이방민족으로부터 로마 교회를 보호한 공로로 962년 로마 교황으로부터 신성 로마제국(The Holy Roman Empire)의 황제로 대관됩니다. 그때부터 유럽의 영적 지도자는 교황이었고,.. 2022. 12. 6.
축복의 파이를 크게 하는 길 믿는 사람들에게 가장 수치스런 명칭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기주의자'라는 명칭입니다. 믿는 사람들은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주의자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성인군자인 척 할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믿지 않는 사람들보다는 욕심을 초월한 모습을 보이고, 남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통해서 최대한 믿지 않는 사람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과일을 살 때 좋은 것만 골라 사지 말고 주인이 주는 대로 사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좋은 것을 취하겠다고 고르는 만큼 그 10배의 축복이 어디선가 신비하게 새어나갑니다. 다른 사람에게도 좋은 과일이 돌아갈 수 있도록 주인이 주는 대로 받고 문드러진 과일 하나 먹으면 신비하게 자녀의 병 하나 고치고, 병 하나 예방 받는 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을 수.. 2022. 12. 6.
덕을 세우는 길(롬15:1~13) 로마서 강해로 돌아가기목차로 돌아가기덕을 세우는 길(롬15:1~13) 오늘의 본문은 참으로 귀한 말씀입니다. 여러분이 보아서 아시겠지만 본문에서 몇 번 반복하고 있는 말씀이 있습니다. '덕을 세우라' -덕을 세우는 길이 어디에 있는가 어떻게 해야 덕을 이룰 수 있는가 하는 말입니다. 덕이라고 하는 말은 좀더 큰 것을 의미합니다. 흔히들 우리는 부분에서 전체, 전체에서 부분을 생각합니다. 언제든지 개인을 생각하고 전체를 생각하고, 또 전체를 생각하고 개인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전체를 기쁘게 하고, 전체의 조화를 이루고, 전체가 아름다운 관계를 이룰 때에 이것을 덕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나 개인 하나를 기쁘게 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을 슬프게 해서는 안됩니다. 나 하나를 이롭게 하기 위해서 다른 사.. 2022. 12. 2.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지팡이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지팡이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시23:1-3). 당신은 낚시바늘과 지팡이로 성공한다. 의아하게 생각하겠지만, 나의 설명을 들어보라. 나는 낚시를 즐기는 사람이다. 그러나 고기가 내 배 속으로 뛰어들어온 적은 한번도 없었다. 나는 적극적 사고를 믿는 위대한 신자이다. 노력하고 행동해야 한다. 낚시바늘을 물속으로 던져야한다. 낚시바늘을 던진다는 것은 내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한 다음에 나머지는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다. 지팡이는 양치는 목자의 구부러진 것으로, 양이 멀리 가거나 빠져나오기 어려운 장소에 있으면 목자는 그 지.. 2022. 12. 1.
더 많은 인내가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더 많은 인내가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3:6) '주여 내게 무엇을 말씀하시렵니까?' 실패했을 때 내가 하는 말이다. 실패란 내가 실패자라는 의미가 아니가 아직 성공하지 못했다는 의미이다. 실패란 내가 바보라는 의미가 아니라 어떤 것을 배웠다는 의미이다. 그것 은 내가 아무것도 성취하지 못했다는 의미가 아니다. 실패란 내가 불명예스러운 자라는 의미가 아니라 과감히 모험했다는 의미이다. 실패란 내가 아무것도 없다는 의미가 아니라 다른 식으로 일했다는 의미이다. 실패란 내가 열등자라는 의미가 아니라 완전자가 아니라는 의미이다. 실패란 내가 인생을 낭비했다는 의미가 아니라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근거이다. 실채란 내가 포기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좀더.. 2022. 12. 1.
실종된 평화의 길! (눅 19:41-44) 목차로 돌아가기 실종된 평화의 길! (눅 19:41-44) '허클베리핀의 모험'이라든가 우 리가 잘 아는 '톰소여의 모험', 이런 소설로 유명한 미국의 소설가 마크 트웨인(Mark Twain) 이라고 하는 분이 있습니다. 그는 유머가 남다 르고 또 독설도 구사하는데 아주 재 주가 많고 유명했다고 합니다. 이 사람이 쓴 작은 기도의 시 한 편이 있습니다. 이것은 'War Prayer'라 고 하는 것인데, 전쟁의 기도입니다. '전쟁의 기도' 라는 제목으로 우리 현대인들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잡고 있는 악한 심성을 그대로 노출 시 켜 서 고발하는 그런 내용의 시입니다. 이 시를 읽을 때 무슨 생각이 나는 고 하니 성 프랜 시스의 '평화의 기 도', 그거와 정반대의 기도라고 하 는 그런 성격을 쉽게 이해할 수가 .. 2022. 11. 23.
나라와 민족이 사는길 요엘 2:12~19,28~32절오늘 18절 19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남녀 종들에게 성령으로 부으시는 내용이 나옵니다. 오늘 이 시간에 우리 모두에게 성령으로 기름부음받는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모하십시오.오늘 제목이 나라와 민족이 사는 길입니다. 6월은 호국의 달이고, 우리 나라가 6.25라는 엄청난 전쟁의 시련을 겪었던 달입니다. 사람이 어떤 환경에 속해도 때로는 정말 경제가 어렵고 여러 가지로 어려움 속에, 사면초가에 놓일 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살 길이 찾아진다면 그 모든 것을 극복하고 나아가게 될 수가 있습니다.오늘 이 나라의 살길이 어디에 있는가? 오늘 애국하는 마음으로 이 말씀을 명심해서 듣고 하나님이 열어주신 살길을 통해서 나라와 민족이 살아가고, 회복되고, 희망을 가지고 살아.. 2022. 11. 19.
주의 길을 예비하라 마 3:1-12대강절 둘째 주일을 맞아 저는 여러분에게 한편의 드라마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드라마 제목은 "주의 길을 예비하라"입니다. 그리고 대본을 쓴 사람은 마태, 각색은 임영수입니다. 장소는 약 3백명의 관객이 관람할 수 있는 아늑한 분위기의 부채꼴형의 극장입니다. 부채꼴의 중심부에 아름다운 무대가 설치 되어 있습니다. 극장 안에는 관람객들로 가득 차있습니다.잠시 후에 드라마의 시작을 알리는 시그널 음악이 흘러나오고 나서 무대가 서서히 밝아지기 시작합니다. 무대 배경은 사막입니다. 무대 배경이 드러나면서 고대 사회의 군복을 입은 한 무리의 병사들이 등장합니다. 그들은 어떤 고귀한 신분의 사람이 지나가는 길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그들 가운데 지휘관인 듯한 사람이 이것 저것 명령을 하자 병사들은 일사 불.. 2022.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