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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다스리기(13)-마음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가?
(마6:19-21)
▶ 하늘에 보물을 쌓기를 인색하고 땅에 쌓기를 즐겨하는 집사님이 있었습니다. 어느 주일 날 교회를 갔다가 오니 도적이 들어와 금은보석 현금 무려 7-8천만 원 이상의 것을 가져가 버렸습니다. 그는 주일날 예배를 드리고 와서 큰 시험이 들었습니다. 이 사실을 구역장이 알고 목사님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파출소에서 신고를 해야겠다는 것입니다. 그때 목사님이 '파출소에 신고하지 마십시오, 심방을 가십시오, 가서 성경대로 되었으니 마6:19-20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아멘 하라고 하십시오,'
기가 막힌 구역장님이 '목사님, 도적맞은 것도 성경대로 된 것입니까?'라고 되묻자 '하나님은 깨닫게 하시려고 그럴 수도 있습니다.' 라는 것입니다. 깨달은 구역장님이 그 가정을 심방하고 마6:19절 오늘 본문의 말씀을 같이 열었었답니다. '우리 한번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그리고 같이 읽었습니다.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그런데 도적맞은 그 집사님이 성경 말씀을 읽다가 성령의 조명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아, 땅에 쌓아둔 보물을 도적맞은 것은 하나님 말씀대로 된 것이로구나, 그리고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는 말씀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오히려 도적맞고 은혜를 받게 된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설명해 주신 천국시민으로서의 올바른 삶 즉 산상 수훈의 중심부에 놓여있는 말씀입니다.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 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이 있는 곳에 네 마음도 있느니라"
▶ 흔히 어떤 이들은 마치 이 말씀을 우리의 재물을 하나님의 창고에 착착 저축해두어서 후일 하나님 앞에 갈 때 그에 보응하는 복을 받아 누려야한다고 해석하며, 복을 많이 받으려면 하나님 앞에 넘치도록 바쳐야 한다고 강변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해석은 성경의 가르침 중 한 부 분만을 지나치게 강조하여 자신의 뜻이나 의도를 듣는 이들에게 주장하고 따르게 하려고 고의적으로 저질러지는 잘못들 중의 하나일 뿐입니다.
보물은 어떤 물질 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 먼저 우리가 살펴보아야 할 것은 보물에 대한 개념입니다.
흔히 [테사우 루스]라고 표현되는 이 보물이라는 단어는 흔히 재물인 것처럼 왜곡되어 표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이러한 배경 아래서 마치 우리가 복을 많이 받기 위해서 하나님 앞에 재물 즉 헌금을 될 수 있는 한 많이 쌓아야 한다고 성도들에게 가르치는 목회자들이 많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원문을 자세히 살펴보면 ‘쌓아 놓다’ 라는 동사인 [테사우리 조]와 이 보물이라는 [테사우루스]는 동일한 어근을 가지고 있음을 쉽게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바로 내가 어디엔가 쌓아둘 가치가 있다고 느끼는 모든 것이 바로 [나의 보물]임을 가르쳐주고 계신 것입니다.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적의 군대가 한 마을을 포위했습니다. 그 군대 점령군 대장이 마을 사람들에게 포고령을 내렸습니다. '남자들은 모조리 우리의 포로로 잡아가 노예로 삼을 것이다. 그러나 여자들은 모두 다 놓아줄 테이니 마을을 떠나라! 떠날 때 자기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보물 한가지씩만은 가지고 가도 좋다'는 내용입니다. 그러자 여인들은 금 수저, 은수저, 금목걸이, 귀걸이를 챙기어 바삐 나옵니다.
그런데 한 여인은 이상하게도 허약한 몸이면서도 엄청나게 큰 보따리를 챙겨 나오는 것입니다. 이상하게 여긴 검문하던 사람이 보따리를 헤쳐 보니 사람인 남자가 그 속에 들어 있습니다. 검문하던 군인이 자기 대장에게 이 사실을 보고했습니다. 대장이 여인에게 심문을 합니다.
'이건 누구인가?' 여인이 '제 남편입니다.'라고 당당하게 대답을 합니다. 그러자 검문하는 대장이 '왜 명령을 어기는가? 보물을 가져가라 했거늘 어찌 사람을 메고 나가는가?' 그러면서 장수가 보따리를 올려 매려고 하자, 여인이 대답을 했습니다. '제게 가장 소중한 보물은 제 남편입니다.' 적군의 장수는 그 여인의 지혜와 그 남편을 사랑하는 마음에 감동이 되어 '남편을 데리고 가도 좋다.'는 허락을 했다는 탈무드에 이야기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어떤 재물, 그것도 복을 위한 저축의 수단을 말씀하신 것도 아니요, 어떤 이상적이 관념을 설파한 것도 아니요.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을 살아가려 할 때에 우리 삶과 생각과 가치의 중심을 어디에 두고 살아갈까에 대한 해답을 주시는 말씀입니다.
결국 마지막 심판 날에 하나님께서 평가하실 그리스도인으로서 나의 올바른 삶에 대한 변할 수 없는 평가 기준을 우리에게 제시하고 계신 것입니다.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는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
1. 마음을 세상에 두지 말고, 하늘나라에 두어야 합니다.
바로 이 보물을 나를 위하여 땅에 쌓아두지 말고 하늘에 쌓아두라고 강권하고 계십니다. 내가 쌓아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그 모든 것, 즉 내 가 순간순간 가치 있다고 느끼는 보물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나의 삶의 방향과 내 생각과 행동의 중심이 그쪽을 향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내 보물이 있는 그곳에 내 마음도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과는 분리되어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교회라는 단어가 [에클레시아] 즉 분리되어진 무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서도 익히 알 수 있듯이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사람들과는 다른 생각과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즉 사람의 뜻보다는 하나님의 뜻 을, 내가 하고 싶은 것 보다는 하나님이 원하실 것을, 인간적인 욕심보다는 하나님이 기뻐하실 일을 찾아 행하며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하다는 현실이 예수께서 이러한 말씀을 하지 않으시면 안 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이건 비 그리스도인이건 간에 땅에 발붙이고 살아가야만 한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때문에 모든 그리스도인들 역시 비 그리스도인들과 마찬가지로 세상에서 부대끼며 그곳에 뿌리를 박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에게는 비 그리스도인과는 다르게 살아가야 할 그런 삶의 가치관이 부여되었습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이상과 현실은 다른지라 그리스도인들도 자신의 이러한 하나님을 향 한 올바른 가치관을 잃어버린 채 세상 사람들과 세상의 가치를 추구하고 그것만이 최고인 것처럼 생각하며 살아가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아졌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그 삶,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그 삶의 방향은 제쳐놓고, 세상 사람들이 원하는 것들 재물, 권세, 명예 등 이러한 세상욕심에 얽매여, 심지어는 교회 생활까지도 그러한 잘못된 기대 속에서 그것들을 위하여 우리 인생의 거의 전부를 허비해 버리고 있음을 솔직히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이제 우리 삶의 방향을 전환하여 모든 일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를 생각하고 깨닫고 그리고 행동의 방향까지도 수정할 수 있는 가치관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어야만 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는 길입니다.
▶ 어느 교회에서 노인대학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한 번은 그 교회 목사님이 노인 분들을 다 모아놓으시고 이렇게 물어보셨습니다. - "여러분, 지금까지 이 세상을 살아오시면서 물론 즐거운 때도 있었겠지만 힘들고 괴로울 때도 많으셨지요?"
모두가 고개를 끄덕거리며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목사님은 또 물어보셨습니다. - "하나님께서 믿는 백성인 우리를 위해서 마련해 놓으신 천국은 이 세상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좋고 영화로운 곳임을 믿으십니까?"
모두가 큰 목소리로 "아멘!"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목사님은 그 대답을 들으시고서 마지막 질문을 또 하셨습니다. - "그러면 그 좋은 천국에 더 기다릴 필요 없이 오늘 밤 당장이라도 가고 싶은 사람은 한 번 손을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랬더니 모두가 웃기만 할뿐 아무도 손을 드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누구나 천국이 좋은 곳임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당장 떠나라고 하면 선뜻 내켜하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이렇게 물으면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 "이제 사실만큼 사셨으니까 그만 사시고 천국에 가시지요?"
그러면 여러분이 좋게 여기시겠습니까? 아마도 섭섭하게 생각하실 것입니다.
그래도 이 세상에 미련들을 가지고 있는 것을 봅니다. 여러분, 진실로 세상을 내려놓으시기 바랍니다.
마음을 하늘 나라에 두고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2. 마음을 물질에 두지 말고, 하나님께 두어야 합니다.
딤전6:17 네가 이 세대에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수24:23 여호수아가 가로되 그러면 이제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너희 마음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향하라
삼상7:3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 섬기라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
이렇게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우리 마음을 하나님께 두라고 말씀하십니다.
진정 우리가 하나님을 향한 사랑에 휩쌓여 있고 하나님을 향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면 어떤 경우가 있더라도 하나님과의 약속(자의건 타의건 간에)은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보다는 세상 것, 세상친구들에게 더욱 자신의 관심과 가치가 있기에 하나님과의 약속을 잃어 버린 채 혹은 가볍게 여긴채 세상을 향하여 자신의 정열을 쌓아놓고 있는 것 아닐까요?
▶ 이솝 우화입니다.
나이가 많고 익살스러운 구두 수선공이 있었습니다. 그는 은행 앞에서 오랜 세월동안 구두를 수선하고 닦아주었습니다. 그는 온종일 노래를 부르며 웃음 속에 살았습니다. 한번은 은행 간부가 구두를 닦다가 '당신은 마치 왕자처럼 살고 있는데 돈은 얼마나 법니까?' 그때 구두 수선공이 '그저 밥이나 벌어먹고 삽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그 날 벌어 그 날 먹기도 바쁩니다.'라고 솔직하게 말을 했습니다. 은행간부는 솔직한 구두수선공을 돕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그에게 은전 백 개가 들어있는 꾸러미를 그에게 주었습니다. 구두 수선공은 그 돈을 가지고 와서 금고에 넣고 잠궜는데 그 돈과 함께 그의 생애 기쁨까지도 잠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날부터 그는 노래를 부르지 않았습니다. 잠도 제대로 자지 못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행여나 그 돈이 어떻게 될까봐! 걱정하느라고 단잠도 잃어버렸습니다. 그러다가 그가 어느 날 생각해 봤습니다.
돈 때문에 기쁨을 잃어버리고 식구들 간에도 공포와 불신 때문에 행복이 날아가 버린 것이 못내 안타까워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는 은화 100개를 모조리 끄집어내어 은행간부에게 갖다 주면서 '이 불쌍한 놈을 조금이라도 동정하신다면 당신이 주신 이 은화를 다시 받으시고, 제 노래와 잠을 들려주십시오.' 그리고 나서 다시 기쁨을 찾았다고 하는 이솝우화입니다.
▶ 주님께서는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즉 하나님을 모르던 시절 세상에 속한 사람으로서의 삶의 방식을 버리지 못하고, 그 일을 위해 계속 헛된 정열을 기울이지 말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올바른 삶의 모습을 하나하나 습득해 감으로 구원받은 자로 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올바를 모습을 한 걸음 한 걸음 세워가라고 준엄한 명령을 하셨던 것입니다.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결론적으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 보물이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여러분 여러분은 과연 어디에 마음을 두고 계십니까 여러분이 소중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 그 모든 것을 하나님의 자녀 된 자로서 올바로 생각하고, 깨닫고, 행동할 바대로 행하십시요. 이것이 바로 내 인생의 보물을 하늘에 쌓는 길이며 하나님께 그 마음을 두고 사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 세계 최대의 여객선이라고 자랑했던 타이타닉호가 침몰할 때였습니다. 그 배는 빙산과 충돌했습니다. 그런데 그 배가 바다에 완전히 빠지는데는 2~3시간 정도 소요될 예정이었습니다. 배 안에는 구명보트가 충분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일등객실의 손님들과 여성들에게 우선권이 주어졌습니다.
마지막 구명보트가 배에서 내려올 때였습니다. 그 보트에 타도록 되어있던 여성 한 사람이 선실로 향해서 쏜살같이 질주하기 시작했습니다. 선원은 깜짝 놀라 못가게 막았습니다. 그랬더니 그 여인은 울면서 통사정을 했습니다. - "내 객실에 보석상자를 깜빡하고 그대로 놓고 왔어요! 내가 가서 그것만 가져올 테니까 제발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선원은 어쩔 수 없이 5분간의 여유를 주었습니다. 선실로 뛰어가는데 1분, 거기서 보석상자를 찾는데 1분, 그리고 다시 돌아오는데 1분, 도합 3분만 있으면 충분했습니다. 그런데 5분이 지났습니다. 약속된 시간이 되었는데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5분을 더 기다렸습니다. 10분이 되었는데도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어쩔 수 없이 마지막 구명보트는 배에서 떠나버리고 말았습니다.
왜 그 여인이 돌아오지 못했겠습니까? 자기의 보석상자만 쥐고 오면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바닥에 보니까 온갖 패물들이 널려 있었습니다. 그것을 줍다가 시간을 허비하고 만 것입니다. 결국 이 여인은 안목의 정욕 때문에 배와 함께 바다 속에 빠져 죽고 말았습니다.
▶ 생쥐 두 마리가 있었습니다. 이곳저곳을 쏘다니다가 우연히 구멍을 뚫고 들어간 곳이 치즈창고였습니다. 치즈가 잔뜩 쌓여 있었습니다. 죽을 때까지 먹어도 다 못먹을 치즈였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생쥐들은 행복했습니다. 매일 들락날락하면서 치즈를 배불리 먹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그 날도 구멍을 뚫고 치즈창고에 들어갔는데 치즈가 다 없어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생쥐들은 발광하기 시작했습니다.
"도대체 누가 우리의 치즈를 옮겨갔어?"
여러분, 이 말이 맞습니까? 틀립니까? 그것이 본래 자기들의 치즈였습니까? 자기들이 남의 것을 훔쳐 먹어 놓고, 누가 자기들의 치즈를 가져갔느냐고 아우성을 쳤습니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본래 나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기간 동안에 내가 임시로 맡아서 쓰는 것입니다.
내가 가진 것이라고 해서 본래부터 내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을 내가 맡아서 쓰는 것일 뿐입니다. 그러니 이런 일시적인 것에 집착하지 마십시다. 영원을 바라보면서 영원한 것, 신령한 것, 위엣 것을 추구하면서 살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무 쓸모없는 저와 여러분을 택하셔서 쓸모 있는 자로 인정 해 주시고 당신의 뜻을 이 부족한 몸을 통해 이루시기 위해서 옛것을 모두 제하여 버리고 새사람이 되어 그 속에 오직 하나님만을 향한 마음으로 가득 채우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우리는 이제 세상을 향하여 쌓던 나의 모든 보물들을 다 잊어버리고 오직 무슨 일을 하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 원하시는 대로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함으로 우리의 마음을 하늘에 두고 살아가는 소망의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직까지도 내 마음의 중심을 하늘에 두지 못하고 세상을 향해 줄달음치게 방치하여둔 채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세상에 보물을 쌓거나 마치 하늘에 보물을 쌓고 있는 듯한 착각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착각에서 벗어날 때가 되었습니다. 이제 세상을 향하는 마음의 길에서 벗어나, 마음을 하늘에 두고 삽시다.
3. 생각을 인간에 두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에 두어야 합니다.
▶ 이정호란 분이 선망하던 분을 여의고 읊은 글입니다
선인(善人)은 하늘이 부르신다더니...
그곳도 꽤나 어지러운가 봅니다.. 선인(善人)이 이리 많이 필요한 걸 보니...
그곳은 좋아지겠지만... 눈 둘 곳, 마음 둘 곳 없는 이 땅은... 어찌하려 하시는지...
편히 쉬소서.
인간을 생각하고 살면 이런 허망하고 쓸쓸한 결과를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시119:9-16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케 하리이까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갈 것이니이다 10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찾았사오니 주의 계명에서 떠나지 말게 하소서 11 내가 주께 범죄치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12 찬송을 받으실 여호와여 주의 율례를 내게 가르치소서 13 주의 입의 모든 규례를 나의 입술로 선포하였으며 14 내가 모든 재물을 즐거워함같이 주의 증거의 도를 즐거워하였나이다 15 내가 주의 법도를 묵상하며 주의 도에 주의하며 16 주의 율례를 즐거워하며 주의 말씀을 잊지 아니하리이다
시119:36]내 마음을 주의 증거로 향하게 하시고 탐욕으로 향치 말게 하소서
▶미국의 유명한 장군 '리'에게 수요일 아침에 대통령이 전화를 했습니다. 저녁 만찬에 초대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리'장군은 선약이 있어서 거절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은 '나와 약속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러 가는 것보다 더 귀중한 일은 없습니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 스코트란드의 '에릭 리들'은 육상선수였습니다. 금메달 유망주였으나 경기하는 날이 주일이라고 거절했습니다. 그는 금메달을 포기하고 하나님께 가서 예배드렸습니다. 그런데 다른 날 다른 종목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따서 금메달 리스트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생각을 인간에게 두지 말고, 하나님께 두고, 하나님 말씀에 두고 사시기를 바랍니다.
◉ 어느 날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어리석은 자야 오늘 밤 내가 네 영혼을 거두어가면 이 모든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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