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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의 신앙 (창15:1-7, 요20:24-29, 히11:1-3) 1. 도마에 대한 이야기 ① 도마는 예수님의 12제자 중에 한 사람으로 ‘디두모(쌍둥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요11:16,20,24, 21:2). ② 예수께서 나사로를 살리기 위해서 베다니로 올라가려고 하실 때, 다른 제자들과는 달리 도마가 ‘우리도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요11:16)‘한 것으로 보면, 그는 담대한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다. ③ 예수께서 하나님께로 가셨다가 다시 오시겠다는 발표를 하셨을 때 도마는 ‘주여!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삽나이까?’하며 질문함으로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는 유명한 해답을 얻어냈습니다(요14:5-6). ④ 부활하신 예수께서 10제자들에게 나타나셨을 때, 그 .. 2022. 10. 14.
도마의 신앙고백 * 본문 : 삼상2:1-10, 요20:24-29, 롬8:31-39 1. 사랑 때문에 슬픔도 컸습니다. 도마는 ‘우리도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요11:16)’고 결의를 다짐할 정도로 주님을 각별히 사랑했고 담대한 편이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로 가는 길을 잘 알지 못해서 답답해하던 중 예수께서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요14:6)’고 확실하게 밝히신 말씀을 듣고 기쁨으로 주님을 따랐습니다. 이러한 사실들을 미루어 생각할 때에 도마는 자기 생명을 내어놓을 정도로 예수님을 지극히 사랑했던 제자였습니다. 도마는 예수님이 고난을 받으시고 죽으실 것도 예상했었지만, 실제로 주께서 십자가에서 처참하게 돌아가시고 무덤 속에 장사되신 일을 당했을 때에는 그 충격과 슬픔이 남달리 컸던 것이 사실입니다. 도마는 솟구.. 2022. 10. 13.
신앙의결실 계14:14-20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사람의 아들과 같은 이가 앉았는데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이한 낫을 가졌더라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네 낫을 휘둘러 거두라 거둘 때가 이르러 땅에 곡식이 다 익었음이로다 하니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곡식이 거두어지니라 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오는데 또한 이한 낫을 가졌더라 또 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와 이한 낫 가진 자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불러 가로되 네 이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 하더라 천사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지매 성 .. 2022. 10. 12.
신앙 가치의 프리즘 (203편) 신앙 가치의 프리즘(203편)    가시가 불행이 아니라가치를 바로 알자가치의 재발견간디와 사탕감사감옥의 차이개척교회 목사 긍정과 부정개혁의 밀알거룩한 바보거룩한 분노거창 고등학교 직업의 십계명겸손함을 잃지 말아야고귀한 나눔고난의 가치구(9)일동안 천국 만들기  그저 인간일 뿐이다.근실한 사람긍정(肯定)의 아름다운 삶기도하는 민족 미국'기독교는 단연코 이데올로기를 꽃도 자기를 가꾸어주는 손길에 향나폴레옹의 목걸이남자와 여자의 차이(유머)내 귀에 들리는 대로너무 쉽게 포기하지 말기를...노블리스 오블리제노숙인이 된 목사노인의 이름은 잊혀졌지만농부의 기도누구를 모델로 삼을까?    눈썹이 없는 여인다른 사람은 뭐하나?담임목사 청빙서당신은 걸작품대자보대한민국 르네상스더 많이 사랑하고 마음 나누며도대체 한국이 .. 2022. 10. 11.
신앙의 토대가 중요한 이유 /마태복음 16:13-19 마태복음 16:13-19 신앙의 토대가 중요한 이유 무릇 건물을 세우려면 토대가 견고해야 합니다. 똑같은 설계와 재료를 사용해서 집을 짓더라도 기초를 반석 위에 세운 집은 무너지는 법이 없지만, 기반이 무른 곳에 세운 집은 언젠가는 한쪽으로 기울거나 벽에 금이 가거나 해서 결국은 사람이 살 수 없게 되고 맙니다. 그러므로 요즘은 고층 건물을 지을 때 기반이 반석이 아닐 경우에는 먼저 땅속 깊이 파일을 박아서 기반을 견고하게 만든 다음에 집을 짓습니다. 이는 비단 건물을 짓는 데만 해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에도 견고한 토대는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합니다. 종교인이 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무슨 종교를 믿느냐가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 2022. 10. 11.
다 크게 기쁘게 하는 신앙 사도행전 15:1-12 1) 사도행전 15장에 기록된 예루살렘 공의회는 대단히 중요한 사건이다. 역사적으로는 첫 번째 교회 회의, 신학적으로는 구원론을 정리한 회의, 선교적 으로는 파송 교회와 선교지 교회와의 첫 번째 회합이었다. 2) 15장에는 세 부류의 사람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바울 일행 / 베드로와 야고보 / 바리새파 중 믿는 어떤 이들) ① 사건은 바울이 제1차 선교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일어났다. ② 유대계 기독교인들이 안디옥에 와서 할례를 받아야 구원받는다고 주장했다 (행 15:1). ③ 바울과 바나바는 이들과 적지 아니한 다툼과 변론을 해야 했다(행 15:2). 3) 우리는 여기서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물어야 한다. ① 바울, 베드로, 유대계 기독교인들 모두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2022. 10. 10.
신앙인의 기쁨 벧전1:1-9 1.기뻐하라 1.기뻐하고 슬퍼하는 것은 인간에게만 주어진 감정의 표현이다 2.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 감사하라 하셨다(살전5:16-18) 1.신자들이 왜 기뻐해야 하는가(2-5) 1.기뻐해야 할 이유 1.거듭나게 하셨기 때문이다(3) 중생[重生.regeneration.딛3:5]이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 신령한 구원을 받고 영적으로 다시 새사람으로 거듭나는 것을 말함이다 1)짐승은 거듭날 수 없고 사람은 거듭날 수 있다(요3:3-5) 2)거듭남은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역사로 되어 진다 2.택하심을 입었기 때문이다(2) 1)많은 사람들 중에 선택은 순전한 하나님의 역사이시다 2)죽음에서의 부름이 아닌 세상에서의 부름이다 3)택함 속에는 구원과 사명과 심판을 전재한 택.. 2022. 10. 9.
바울의 신앙생활 행 20:19-25 서론 바울은 믿는 신자로서 성도들을 지도하는 지도자로서 부끄럼 없이 살고 그리고 자신이 생각해도 크게 잘못하지 않고 성도로서 모법(模範)적인 생활을 했다고 판단하고 그가 성도들에게 말하기를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하였습니다(고전 11:1). 그럼 어떻게 신앙생활을 했기에 자기를 본받으라고 하는지 알아보고 우리도 그를 본받는 신앙생활을 해야 하겠습니다. 1.겸손하게 울면서 신앙생활 하였습니다. 본문 19 "곧 모든 겸손과 눈물이며"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자발적으로 봉사와 섬김의 자세를 취하며 살아왔습니다. 요한복음 저자는 기록하기를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2022. 10. 9.
전진하는 신앙인 여호수아 17장 14-18절 세상 부모의 마음은 하나님의 마음을 반영하는 그림자가 됩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이땅에서 혼란을 자초하며 사는 것을 원하는 부모는 아무도 없을 겁니다. 마찬가지로 주님도 우리가 세상에 끌려 다니는 인생이 아니라, 남을 진리로 이끄는 인생으로 살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열매없이 사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열매가 풍성한 사람으로 살기를 원하십니다. 영적인 대차대조표를 펼쳐 볼 때에 과거보다는 현재와 미래가 밝고 기대가 되고 은혜가 충만한 삶을 살기를 하나님께서는 원하십니다. 그러나 많은 성도들이 현상 유지(現狀維持, Status quo)에 급급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현상유지는 극구 피해야하는 일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어떻게 하면 전진하는 신앙인이 될 수 있습니.. 2022. 10. 7.
신앙성숙 사도행전 18 : 24-28 1) 신앙은 성숙이다. ① 성도는 자라야 한다(벧후 3:18). ②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자라가야 한다 (엡4:13, 15). ③ 신앙이 성숙하려면 각자가 애쓰고 힘써야 한다. ④ 우리의 신앙도 성숙하려면 바른길을 가고, 인내의 시간을 통과해야 한다. 2) 본문의 아볼로는 우리에게 좋은 모범이 된다. ① 아볼로는 알렉산드리아 출생의 유대인으로 예수님을 아는 사람이었다(행18:24상). ② 에베소에 와서 열심히 예수님을 전할 정도로 충성스러운 사람이었다(행18:25중). ③ 그러나 예수님을 알기는 알았으나 온전히 만나지는 못했다 (행18:25). ④ 이런 아볼로가 나중에는 바울과 동급으로 여길 정도로 성장한다(고전1:12 ; 3:6). 3) 아볼로의 삶을 통해.. 2022. 10. 7.
위험한 신앙을 경계하자 고전 10:1-13 본문은 방종과 태만이 얼마나 위험한지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성도 가운데는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출애굽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인도하심을 받고, 보호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방종하고 태만하였던 것처럼 경거망동(輕擧妄動)하는 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육체로 마치는 자들이 많이 있습니다(갈 3:3) 그러면 어떤 신앙이 위험한 신앙입니까? 1. 선민(選民)의 특권만을 중시하는 신앙은 위험합니다(1-5절) 성경에는 하나님의 약속을 받고도 이에 참예 하지 못한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서는 하나님의 온갖 보호(保護)와 특권(特權)과 은혜(恩惠)와 보살피심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에 겸손과 감사와 절대 .. 2022. 10. 6.
신앙인의 윤리 (마가복음 9:14-24) 신앙인의 윤리 (마가복음 9:14-24) 제가 평양에 갔을 때, 그곳의 지도자들이 남한 사정에 대해서 제게 여러 가지로 물었습니다. 저는 나름대로 솔직하고 구체적으로, 우리는 이렇게 살고 있다. 쉽게 말해서 우리는 매우 잘 살고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들이 다 듣고 나서 하는 말이 "그런 말을 많이 들어왔는데 정 말 그것이 사실이군요"라고 합니다. 다시 이곳으로 돌아왔을 때, 우리 교회 집사님들이나 친 지, 친구들이 제게 북한 사정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북한에 가보니 어떻습디까?" 그래서 그 곳은 이렇고 저렇다, 하고 이야기했습니다. 역시 다 듣고 나서 하는 말이 "그런 말을 많이 들 어왔는데 정말 그것이 사실이군요"라고 합니다. 양쪽에서 어쩌면 그렇게 똑같은 반응을 보이 는지, 저에게는 충격적이었습.. 2022. 10. 6.
바울의 신앙생활 행 20:19-25 서론 바울은 믿는 신자로서 성도들을 지도하는 지도자로서 부끄럼 없이 살고 그리고 자신이 생각해도 크게 잘못하지 않고 성도로서 모법(模範)적인 생활을 했다고 판단하고 그가 성도들에게 말하기를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하였습니다(고전 11:1). 그럼 어떻게 신앙생활을 했기에 자기를 본받으라고 하는지 알아보고 우리도 그를 본받는 신앙생활을 해야 하겠습니다. 1.겸손하게 울면서 신앙생활 하였습니다. 본문 19 "곧 모든 겸손과 눈물이며"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자발적으로 봉사와 섬김의 자세를 취하며 살아왔습니다. 요한복음 저자는 기록하기를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2022. 10. 6.
주님만 바라보는 신앙 욥 1:13-22 18세기 영국에서 활동했던 위대한 복음의 일꾼 톱 레이디 목사님이 계십니다. 톱 레이디목사님은 38세의 젊은 나이에 폐결핵으로 소천 하셨지만 그분은 찬송가 503장 “고요한 바다로”를 지은 분입니다. 가사들을 보면 “고요한 바다로 저 천국 향할 때 주 내게 순풍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큰 물결 일어나 나 쉬지 못하나 이 풍랑 인연하여서 더 빨리 갑니다.” 라는 가사가 있습니다. 이 찬송가처럼 우리 인생에서는 순풍, 역풍이 있습니다. 시편 23편의 말씀처럼 푸른 초장, 쉴만한 물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즉 기쁨, 즐거움, 고난과 어려움도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리는 한평생 행복보다는 불행, 형통보다는 고난이 더 있는 것이 아니냐!”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습니다. 분명한 사실은.. 2022. 10. 5.
"환경에 지배받지 않는 신앙" 욥 1:13-22 이윤근 목사 서론 마귀는 하나님의 자랑을 듣고 반론을 제기하기를 하나님께서 욥 자신을 지켜주시고 모든 면에서 잘 되게 하시고 그 가정에 재물도 많이 주셨기 때문이라고 하니까 하나님께서 마귀에게 욥의 신앙을 시험해 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욥은 무진장한 고통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그의 아름다운 환경이 지옥과 같이 변하고 말았습니다. 그럼 과연 욥의 신앙이 환경에 굴복하고 신앙을 포기하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재산을 잃었습니다. 본문 I5-17 "스바 사람이 갑자기 이르러 그것들을 빼앗고 칼로 종을 죽였나이다 다만 홀로 피한 고로 주인께 고하러 왔나이다 그가 아직 말할 때에 또 한 사람이 와서 고하되 하나님의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양과 종을 살라 버렸나이다 나만 홀로 피한 .. 2022. 10. 5.
감사하는 신앙 살전 5:18 지난 9개월을 돌이켜보며 하나님께 감사를 표시하는 날입니다. 어떤 이는 하나님께 무엇을 감사해야 하는 지 잘 모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오히려 불만스러운 것이 더 많은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감사할 일들이 있습니다. 무엇을 감사해야 할까요? 먼저 우리는 예수를 믿게 된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예수 믿는 것이 큰 축복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종살이 할 때 모세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오늘밤 양을 잡고 그 피를 문설주에 바르라고 했습니다. 무슨 영문인지는 모르지만 문설주에 양피를 바른 사람들은 다음 날 아침 일어나서 큰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양 피를 바르지 않은 사람들은 온통 초상 치르느라고 난리가 났습니다. 그 때 이스라엘을 구한 것은 양피였지만 오늘 우리를 구하는 것은 예.. 2022. 10. 5.
여호수아의 생애와 신앙 (민27:16-20 ) 여호수아의 생애와 신앙 (민27:16-20 ) 여호수아는 모세의 시종으로 성경에 등장하고 있습니다.(출33:11) 모세가 자신의 죽음을 알고 목자없는 양같이 유리할 이스라엘 백 성들을 위하여 새로운 지도자를 구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 를 세울 것을 명하셨습니다.(민27:16-20) 모세의 무거운 지도자 자리를 승계할 두려움에서부터 가나안을 정복하고 말년에 모든 백성을 모아놓고 세겜의 언약을 설법하기까 지 그가 보여준 믿음과 용기의 삶은 하나님이 한 사람과 함께 하실 때 가능한 삶의 신선한 모델이요,자극이 됩니다. 여호수아가 그의 사명을 시작했을 때 주셨던 하나님의 말씀을 생 각해 봅니다."너의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 없으리니 내가 모세 와 함께 있던 것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내가 너를 .. 2022. 10. 3.
여호수아의 생애와 신앙 (민27:16-20 ) 여호수아의 생애와 신앙 (민27:16-20 ) 여호수아는 모세의 시종으로 성경에 등장하고 있습니다.(출33:11) 모세가 자신의 죽음을 알고 목자없는 양같이 유리할 이스라엘 백 성들을 위하여 새로운 지도자를 구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 를 세울 것을 명하셨습니다.(민27:16-20) 모세의 무거운 지도자 자리를 승계할 두려움에서부터 가나안을 정복하고 말년에 모든 백성을 모아놓고 세겜의 언약을 설법하기까 지 그가 보여준 믿음과 용기의 삶은 하나님이 한 사람과 함께 하실 때 가능한 삶의 신선한 모델이요,자극이 됩니다. 여호수아가 그의 사명을 시작했을 때 주셨던 하나님의 말씀을 생 각해 봅니다."너의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 없으리니 내가 모세 와 함께 있던 것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내가 너를 .. 2022. 10. 2.
신앙으로 나를 채우라 (마태복음 12:43-45) 목록가기 신앙으로 나를 채우라 (마태복음 12:43-45) 미국의 시인[롱펠로]가 시상을 적어놓은 휴지조각이 자그마치 6000달러에 팔린 적이 있습니다. 단순한 휴지 조각에 불과한 종이에 위대한 시인의 문학성이 더해져서 값이 오른 것입니다. [피카소]가 데생을 해놓은 종잇조각은 무려 수백만 달러의 값어치가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그 종이에 담겨진 작가의 예술혼 때문입니다. 손바닥 크기의 종잇조각에 미국 정부가 독수리그림의 도장을 찍으면 그것은 100달러짜리 지폐로 변합니다. 그리고 이 돈의 가치는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인정해 줍니다. 그것은 종잇조각에 찍힌 미국 정부의 보증을 믿기 때문입니다. 인간자체로는 한없이 나약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인간의 영혼에 무엇이 담겨 있느냐에 따라서 그 가치는 달라지는 것.. 2022. 10. 1.
다니엘의 신앙 (단 3:16-30) 목록가기 다니엘의 신앙 (단 3:16-30) 우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어느 때보다 기도할 때입니다. 그리고 기도하는 것으로만 끝나지 말고 성도답게 어려운 상황 속에서 불변의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살아야 합니다. 지금 세상은 엄청난 속도로 변하고 있습니다. 변화의 속도는 가히 빛의 속도만큼이나 빠릅니다. 변하는 것은 그냥 정보가 아니라 사람들의 의식구조, 세계관, 가치관 등 가히 삶의 전 분야에 걸쳐서 변하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은 이제 고정 관념에 사로잡혀 있지도 않을 뿐 아니라 그들은 모두가 자유로운 것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의 교수로 재직하였던 간하배 교수가 〈변화하는 세상과 불변의 진리〉란 책에서 “아무리 세상이 변한다고 할지라도 불변의 진리를 붙들고 살.. 2022. 9. 30.
바디메오의 신앙 (마10:46-52) 바디메오의 신앙 (마10:46-52) 사람의 일생은 언제나 그가 살아가는 환경의 영향때문에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며 살아갑니다. 살아가는 삶의 자리가 힘들고 어려울 때는 마음에 아픔과 고통과 괴로움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삶이 평안하고 즐거울 때는 기쁨의 삶을 살아갑니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가 우리의 삶의 환경을 우리 마음대로 만들어 갈 수 없기에 인간은 절망하고 괴로워합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는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이 고통스럽고 절망할 수 밖에 없는 자리였지만 그러나 그 절망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희망으로 바꾼 아름다운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바디매오는 앞을 보지 못하는 소경인데다 길거리에서 구걸로 연명하며 살아가는 거지이기도 했습니다. 어느날 예수님 일행이 여리고 지방을 지나가시.. 2022. 9. 27.
분열에서 일치의 신앙으로 (엡 4;3-6) 분열에서 일치의 신앙으로 (엡 4;3-6)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화목하고 다정한 모습입니다. 일치되고 하나 된 모습입니다. 화목한 가정, 다정한 부부, 일치된 교회, 화목한 삶을 보면 보기에도 참 아름답습니다. 그 삶에서 향기가 나옵니다. 그것이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찬양대의 찬양이 화음이 잘될 때 듣기가 얼마나 마음이 편하고 감미롭습니까. 그것이 일치되고 하나 되는데서 오는 멋이고 맛이고 아름다움입니다. 오늘 성경을 보면 이 일치됨과 하나 됨 그리고 조화됨과 연합됨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에서 연합됨 일치됨 그리고 하나를 이루어 살아가는 모습은 참 아름답습니다. 마음이 하나 되고 뜻이 하나 되고 의견이 하나 되는 모습이 얼마나 보기에 감미롭고 좋은 모습.. 2022. 9. 25.
균형 잡힌 신앙 (누가복음 9:28-36) 균형 잡힌 신앙 (누가복음 9:28-36) 흑인 민권운동으로 노벨 평화상을 받은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설교는 언제나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한번은 설교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그의 영이 당신의 삶 속에 파고 들게 하십시오. 삶의 난관과 도전에 답하기 위해 당신은 하나님을 필요로 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의 ‘인생이라는 배’가 마지막 항구에 도달하기 까지는 거센 폭우와 무서운 바람, 그리고 심장을 멎게 하는 포악한 파도가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깊고 강건한 신앙이 없다면 불가피하게 몰아닥칠 절망과 패배에 대해 당신은 속수무책일 것입니다. 하나님이 없다면 결정적인 장면이 빠져버린 드라마처럼 당신의 인생은 무의미해질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 .. 2022. 9. 22.
사고방식과 신앙 (고후10:4-6) 사고방식과 신앙 (고후10:4-6) 근세철학의 시조라 하는 르네 데카르트는 프랑스 중부의 관료귀족 집안출신으로 생후 1년 만에 어머니와 사별하고 10세 때부터 학문에 깊은 연구에 들어갔던 자로 유명한 명제, 'I think, therefore I am.' 즉 '나는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지으실 때 당신의 생기를 불어 넣어시고 짐승들과 다른생각 있는 존재로 만드셨습니다.의지의 결정을 하게 하시고 지성적인 인격적 존재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원죄를 지은 후 인간의 지성은 죄로 물들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잃어버리고 온갖 복잡한 생각의 사람으로 혼란을 겪으며 사는 오늘의 삶의 정서를 받아버렸습니다. "사람은 평생 자기 뇌의 10%밖에 쓰지 않는다"는 말을 했다고 하.. 2022. 9. 22.
감사하는 신앙 (대상16:30-36, 살전5:16-22) 감사하는 신앙 (대상16:30-36, 살전5:16-22) 오늘은 서부 추수감사 주일입니다. 금년에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많은 복을 주셨 습니다. 우리 자신은 물론 우리 가정과 일터, 특히 우리 교회를 지켜 주셨습니다. 한해동안 사건과 사고도 많았지만 그래도 하나님께서 이 시간까지 우리를 인도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단지 추수 감사가 아니라 우리 삶에 대한 감사가 넘쳐야 할 줄 믿습니다. 일본의 유명한 내촌감삼씨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만일 인간을 저주하 신다면 질병이나 실패나 배신이나 죽음 같은 것으로 저주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계신 것을 믿지 못하는 불신앙으로, 성경을 읽어도 귀에 들어오지 않는 막힌 귀, 또한 감사하는 마음이 전혀 생기지 않도록 메마른 마음으로 저주하실 .. 2022. 9. 20.
개혁신앙의 현대적 의미 (요한복음 2:1~11) 개혁신앙의 현대적 의미 (요한복음 2:1~11) 오늘은 제487회 종교개혁 기념일입니다. 역사상 암흑시대라 불리우는 중세기에는 로마 캐톨릭의 교권주의와 성경을 무시하는 우민화(愚民化) 정책에 따라 기독교는 형식종교로 전락해 있었습니다. 이 시기에 혜성(慧聖)처럼 나타난 독일의 개혁자 루터(Martin Luther)는 1517년 10월 31일 그가 몸담고 있던 위덴버르그(Witenburg) 대학의 정문에 95개조에 달하는 항의문을 내걸고 로마 교황청에 도전장을 내었습니다. 그 후 요원의 불길처럼 번져나간 개혁운동은 많은 시일과 많은 희생자를 내었지만 결국 기독교 본래의 모습으로 돌려놓는데 성공하였습니다. 그동안 오랜 세월에 걸쳐 성경을 근거로 하는 신학이 학문의 자리를 잡았고 시대마다 거친 핍박을 받으면서.. 2022. 9. 17.
신앙은 고백이다 (마 16:13 ~ 18) 신앙은 고백이다 (마 16:13 ~ 18) 예수님은 누구이신가? 예수님을 처음 대하는 사람들마다 갖는 마음속에 질문입니다. 2000년 전 예수님께서 갈릴리 나사렛에 오셨을 때도 많은 사람들이 이 질문을 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대한 평가는 양 극단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처럼 다양한 칭호를 이 땅위에서 받으신 분이 어디에 있을까 생각됩니다. “예수님은 미친 사람이다.” 예수님의 친척들의 입에서 나온 말입니다. “예수님은 먹고 마시기를 즐겨하는 음주가이면서 탐식가이다.” 예수님의 적대자들의 비난입니다. “로마의 평화를 방해하는 선동자이며 난동자이다.” 당시에 정치적 권력자들이 예수님을 고발한 내용입니다. “하나님을 모욕하는 신성 모독자이다.” 종교적인 바리새인들과 제사장들의 비난입니다. 그 반대의 그.. 2022. 9. 16.
칠전팔기의 신앙 (잠언 24:13-22) 칠전팔기의 신앙 (잠언 24:13-22) 인류역사상 가장 탁월한 과학자를 들면 에디슨, 아인슈타인, 뉴튼, 갈릴레이, 퀴리부인을 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에 대한 유모어가 우리나라와 연관해서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이 다섯 사람이 한국에 이민을 와서 살았는데 세월이 지나 모두 백수건달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에디슨은 취직을 못했다고 합니다. 가는 곳마다 이력서 심사에서 떨어집니다. 초등학교 졸업밖에 안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면접만 보면 떨어집니다. 발명품도 많지만 특허심사할 때 학력 때문에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백수가 되었습니다. 아인슈타인은 수학은 잘 하는데 수능시험점수가 안나옵니다. 한 가지만 잘해서 안됩니다. 그래서 대학을 못 가서 백수가 되었습니다. 뉴튼은 아주 조직적인 두뇌를 가.. 2022. 9. 15.
결단의 신앙 (창 12:4-5) 결단의 신앙 (창 12:4-5) 위인들은 보통 범인들과는 다른데가 있습니다. 우선 생각이 다르고, 행동이 다르고, 용기가 다릅니다. 위인은 실꾸리 얽히듯이 얽힌 역사를 지혜롭게 결단 내리면서 잘 풀어 나갑니다. 보통 사람들이 머뭇 거리고, 우물쭈물 하고, 주저 할 때 위인들은 빨리 결단 내리고, 한발 앞서 가고, 용기 있게 일어서서 나가는 모습이 있습니다. 그래서 위인이 되려고 하면 우선 결단력이 있어야 합니다. 성경을 보면 아브라함이 그런 사람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결단의 사람의 입니다. 성경에 보면 몇 번씩 그런 모습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고향에서 살고 있는 아브라함에게 "고향을 떠나라" 하실 때 아브라함은 주저함 없이 단호하게 고향을 떠납니다. 성경을 보면 그때 그의 나이가 75세.. 2022. 9. 15.
루디아의 가정신앙 (행 16:11-15) 루디아의 가정신앙   (행 16:11-15)"드로아에서 배로 떠나 사모드라게로 직행하여 이튿날 네압볼리로 가고 거기서 빌립보에 이르니 이는 마게도냐 지경 첫성이요 또 로마의 식민지라 이 성에서 수일을 유하다가 안식일에 우리가 기도처가 있는가 하여 문밖 강 가에 나가 거기 앉아서 모인 여자들에게 말하더니 두아디라성의 자주 장사로서 하나님을 공경하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들었는데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청종하게 하신지라 저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 우리에게 청하여 가로되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여 있게 하니라사도행전 16:11-15"(사도행전 16:11-15)바울이 빌립보 지방에서 전도하다가 루디아라는 여인을 만나게 되었는데 온 집안이 세례를 받고.. 2022.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