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통케 되는 축복의 통로는? (신 29:1-9)
오늘 읽은 이 말씀은 광야 40년을 보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을 회상하는 말씀입니다.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기 직전, 모압 땅에서 주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것을 일컬어 모압 언약, 또는 두 번째 언약이라고 말한다.
첫 번째 언약은 시내산에서 세우신 언약입니다. 이미 40년 전에 시내 산에서 십계명과 율법을 전수 받은 이스라엘입니다. 그 때에 그들은 이 율법의 말씀대로 살기로 언약을 했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지 않아서 광야에서 다 죽었습니다.
이제 40년이 지난 후, 모압 평원에서 하나님께서 출애굽 2세들에게 다시 주시는 언약입니다. 언약을 갱신한 것입니다.
신명기 말씀은 모세의 설교가 대부분인데, 이 모세는 출애굽 2세들에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 것을 알게 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해서 저희 선조들 같이 망하지 않고 복 받는 자들이 되게 하려 함입니다.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2절에 "애굽 땅에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그들이 다 보았다"는 것입니다.
애굽 땅에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은 3절에 "큰 시험과 이적과 큰 기사들"입니다. 그 이적과 기사는 애굽에서 모세가 행한 10가지 재앙입니다.
그뿐 아니라 이스라엘을 따르는 애굽의 바로의 군대들을 다 홍해에 던져 죽이시고 이스라엘은 그 홍해를 육지로 만들어 건너가게 하신 하나님의 놀라우신 능력과 이적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 다음 5절에 보면,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40년 동안 광야를 통과케 하시면서 보호하시고 인도하신 은혜를 말하고 계십니다.
"주께서 40년 동안 너희를 인도하여 광야를 통행케 하셨거니와 너희 몸의 옷이 낡지 아니하였고 너희 발의 신이 헤어지지 아니하였으며"
그 광야는 메마른 곳입니다. 밤에는 추워서 사람이 살수 없고 낮에는 찌는 태양의 열기에 더워서 짐승들조차 살수 없는 광야인데 이 광야를 지나는 동안 그들로 상하지 않도록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보호하셨습니다.
또한 그들이 길쌈하지 않았지만 그들이 입었던 옷이 해어지지 않도록 하셨고, 발과 신도 해어지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보통 일입니까? 아닙니다.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능력입니다. 왜 이렇게 그들을 인도하시고 보호해 주셨습니까? 6절에 보면, "주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그 뿐 아니라 이스라엘의 가는 길을 막는 대적들을 훈련도 하지 않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워서 이기게 하시고 그 땅을 기업으로 주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보십시요! 하나님께서 그렇게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데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것을 깨달았다고 했습니까? 못 깨달았다고 했습니다.
4절 "그러나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오늘날까지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니라"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가 그들에게 없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가장 큰 병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도 전능하신 방법으로 그들을 구원해 주셨건만 더욱 이 일은 감추어진 일이 아니었고 그들의 목전에서 일어난 일이고 그들이 목도했고 보았는데도 그들은 그것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었었습니다.
그들은 보았으나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을 근심되게 하는 일만 했습니다.
여러분! 깨닫는 것이 복이요, 은혜입니다. 깨달아 지면 아멘! 합시다!
그들이 전능하신 하나님을 깨닫지 못한 결과는 무엇입니까? 은혜를 안다면 감사하고 찬양해야할 그들이 오히려 불평이요 원망이요 하나님께 대하여 불 신앙의 행동이었습니다.
▶홍해 바다 앞에서 그들은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우리를 이곳에 이끌어 내어 죽게 하느냐 우리를 애굽에 버려두라 우리가 애굽사람을 섬길것이라고 했는데 뭐 가나안 땅이라고 그래 우리를 이곳에 불러내어 죽게 하는구나"
▶신 광야에서는 또 왜 불평, 원망했습니까?
우리가 애굽 땅에 있을 때에는 고기가마 곁에서 떡과 고기를 배불리 먹었는데 이 광야에 불러내어 굶어 죽게 한다고 불평하고 원망했습니다.
▶르비딤에서는 또 무슨 일로 불평했습니까? 물 때문에 불평했습니다.
"그들이 모세를 향해서 불평하기를 당신이 왜 이곳으로 인도해서 우리와 우리 가축으로 목말라 죽게 하느냐?"
▶이스라엘의 원망과 불평의 절정은 바로 가데스 바네아에서입니다.
가데스 바네아에서는 또 왜 불평 원망했습니까? 12정탐꾼이 돌아와 보고 한 후 하나님께서 저들을 다 죽이신다고 불평하고 애굽으로 돌아가려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의 바로 앞에서 10가지 재앙과 홍해바다를 건너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했습니다. 그때는 하나님을 믿고 모세를 믿는다고 장담했습니다. 그러나 며칠이 못되어서 물이 없는 사막을 지나면서 그들은 다시 원망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원망하고 모세를 원망합니다. 하나님께서 또 이적으로 반석을 쳐서 물을 냅니다. 이런 이적이 세상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감사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종노릇하면서 제대로 먹지도 못했을 것인데, 먹을 것이 없고 고기가 없다고 원망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내려 먹이십니다. 이스라엘이 광야를 지나면서 얼마나 하나님을 노엽게 했습니까?
그 원인이 무엇입니까?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에게 주시지 않아서 없었다고 했습니다.
그들이 눈으로 보았지만, 보는 눈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들이 귀로서 들었는데도 소리를 듣는 귀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들이 깨닫지 못했습니다.
왜? 말씀에 능력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말씀이 없으니 믿음이 없었습니다.
주님도 마13:13절 "저희가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니라"
▶우리가 하나님께 무엇을 구해야하겠습니까?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를 주실 것을 기도해야합니다.
광야에서 다 멸망한 이스라엘은 깨닫지 못해서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들이요 그들을 구원하시는 놀라운 계획과 역사로 구원하셨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계획도 하나님의 소원도 하나님의 사랑과 그 열심도 모릅니다. 단지 눈앞에 전개되는 환경과 현실만을 보면서 하나님을 원망하고 하나님께 거역한 걸음을 걸었습니다.
이런 어리석은 자들을 향하여 시인은 "존귀한데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자는 멸망하는 짐승 같다"고 했습니다.
이제 모세는 다시 한번 그들에게 언약을 세웁니다. 무슨 언약입니까?
9절 "그런즉 너희는 이 언약의 말씀을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의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리라"
저는 이 말씀을 통해서 ◀제목소개▶
형통이라는 단어가 어떤 의미입니까? 좋은 의미입니다. 막힘이 없는 그런 축복입니다. 만약 형통을 싫어한다면 그 반대는 불통입니다. 만사가 불통하면 살맛이 나지를 않습니다. 삶의 의미도 없어집니다.
그런데 형통케 되는 축복을 받으면 모든 것이 다 잘됨으로 인생의 보람을 느끼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됩니다. 오늘 참석한 성도 여러분, 모두 형통케 되는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성공은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행복도, 건강도, 장수하는 것도, 자손이 번창하는 것도 축복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만 창조하신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성공하는 것까지 축복하셨습니다.
성경에 보면 형통케 되는 비결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시128:1-2절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여러분, 교회만 왔다 갔다 한다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아닙니다. 중심에 하나님을 섬겨야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그 말씀을 듣고 행동에 옮길 때에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복만 받아도 좋은데 하는 일마다 다 잘된다고 하시니 얼마나 좋습니까?
▶형통에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①먼저 행하는 길이 형통합니다. 창24:42절 "여호와여 만일 나의 행하는 길에 형통함을 주실진대"
②하는 일이 형통합니다(신29:9).
③어디로 가든지 형통합니다. 수1:7절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④자손이 형통합니다(시128:5-6).
⑤행사가 다 형통합니다(시1:2-3).
⑥집안이, 가문이 형통합니다. 욥8:6절 "또 청결하고 정직하면 정녕 너를 돌아보시고 네 의로운 집으로 형통하게 하실 것이라"
⑦범사가 형통합니다(요삼1:2).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형통의 원동력은 하나님이 함께 해 주실 때 일어납니다.
창39:2-3절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그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심을 보았더라"
오늘 저는 성경에서 형통케 되는 비결 몇 가지만 알아보려고 합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면 모든 일이 형통합니다.
9절 "그런즉 너희는 이 언약의 말씀을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의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리라"
신28:1절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렘11:4절 "너희는 나의 목소리를 청종하고 나의 모든 명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는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하나님의 말씀은 '언약의 말씀, 약속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하여서 약속을 하셨습니다.
본문말씀의 언약의 말씀은 구체적으로 말하면 십계명을 가리키지만,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모든 말씀이 언약의 말씀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성경말씀을 다 지켜 행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우리의 하는 일이 형통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에서 '형통'은 히브리어로 '사칼'이며, '번창하고 성공한다'는 뜻입니다. 즉, 형통한다는 것은 성공한다는 것입니다.
왕상2:3절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릇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다윗 왕이 솔로몬에게 한 유언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미국의 16대 대통령 링컨은 그의 평생에 하나님의 보호와, 축복과, 인도하심을 받았습니다. 고난과 고통을 당해도 그는 성경말씀을 읽고 위로와 용기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나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았더니 미국의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하고 고백했습니다.
영국의 계몽주의 선구자 '존 로크'는 "성경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내려주신 가장 위대한 축복들 중의 하나이다. 그 말씀은 부족한 것이 하나도 없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축복을 들고 다닙니다. 무엇인지 아십니까? 성경입니다. 성경을 소중하게 다루십시오! 하나님의 축복이 그 말씀 속에 있습니다. 그 말씀을 지켜서 행하면 형통하는 역사가 나타납니다.
박찬선이라는 여자 성도는 주일학교 때부터 교회를 열심히 다니며 신앙생활을 하다가, 그만 결혼을 믿지 않는 사람과 하고 말았습니다. 남편의 비위를 맞추느라 교회를 나가지 않게 되고, 신앙도 잃어버렸습니다.
시집가서 6개월만에 남편의 회사가 부도가 났습니다. 그들은 회사의 빚을 떠 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사를 가는 곳마다 도둑이 들어 그나마 있는 것도 자꾸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는 소화도 안 되고 밤마다 불면증에 시달리다가 결국 우울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남편이 그 아내를 보니 아내가 꼭 미쳐서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 그래서 아내를 데리고 교회를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부부는 40일 새벽예배를 작정하고, 교회 예배 시간은 빠지지 않고 모두 참석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부부의 마음속에 믿음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읽다가 말3:10절의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는 말씀을 주셔서, 하나님께 십일조를 정성을 다해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부도난 회사가 다시 살아나고, 얽히고 설킨 재정 문제가 해결이 되고, 남편의 회사가 품질경영우수상, 대통령상을 받고 점점 번창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물질의 축복을 받고, 우울증에서 고침 받고, 큰 아파트도 구입하고, 하나님께서 그 가정을 복되고 풍성하게 채워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했더니 축복을 받았습니다'라고 간증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교회만 왔다 갔다 한다고 축복 받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에 순종을 해야 합니다. 새벽기도도 드리고, 십일조도 드리고, 성경을 읽고,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열심히 하나님을 섬길 때 하나님께서 하늘 문을 여시고 축복해 주십니다.
형통케 하는 축복을 받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기도하는 자에게 형통의 길이 열립니다.
대하26:4-5절 "웃시야가 그 부친 아마샤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며 하나님의 묵시를 밝히 아는 스가랴의 사는 날에 하나님을 구하였고 저가 여호와를 구할 동안에는 하나님이 형통케 하셨더라"
남 유다의 10대 왕 웃시야는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살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웃시야 왕을 통해서 나라를 축복하셔서 영토도 확장되었고, 무역과 목축과 농업이 발달하여 경제적으로 부요했습니다. 또 군사 정책도 잘 정비하여 강대국이 되어 주변 나라에서 조공도 받고, 애굽에까지 그 명성을 떨쳤습니다.
그런데 형통하게 되자 그만 웃시야 왕의 마음속에 교만이 들어갔습니다. 성공하고 난 뒤에, 축복 받고 난 뒤에는 조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저버리고, 그 말씀에 불순종해서 결국 그는 문둥병에 걸려서 별궁에서 지내다가 68세에 죽었습니다. 그리고 열왕의 무덤에도 묻히지 못하고, 근처 땅에 묻히고 말았습니다.
순종할 때에는 하나님께서 축복을 주시고 형통케 하시지만, 불순종할 때에는 하나님의 축복에서 이탈되어서 비참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본문말씀에 웃시야 왕이 '여호와를 구할 동안에는' 형통케 하셨다고 했습니다. '여호와를 구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성전에 찾아가서 예배드리고 기도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을 구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동안에는 형통케 하여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저버리고, 돈과 명예, 권세, 세상을 따라가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도와줄 수가 없습니다.
욥8:5-7절 "네가 만일 하나님을 부지런히 구하며 전능하신 이에게 빌고 또 청결하고 정직하면 정녕 너를 돌아보시고 네 의로운 집으로 형통하게 하실 것이라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욥이 고난 당할 때에 수아 사람 빌닷이 와서 욥에게 한 말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 부지런히 구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정직하고, 인정받으면 형통케 하여 주십니다. 고난과 역경을 당해도 다시 복구하게 하시고, 낮아졌다고 할지라도 다시 높여주시고 창대하게, 다시 한번 번창하게 하여 주실 것입니다.
기도의 시작은 번영의 시작이지만 기도를 멈추는 것은 번영을 끝내는 것입니다. 기도가 끝나는 순간부터 그 사람의 건강도, 축복도 함께 멈추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쉬지 말고 계속해서 하나님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삼성의 창업자 고(古) 이병철(李秉喆) 회장에게는 '세계를 보는 망원경'이라고 칭찬을 할만큼, 똑똑한 참모가 있었습니다. 바로 신라호텔의 '이길현' 사장입니다. 그는 아주 독특한 경영철학으로 신라호텔을 최고의 호텔로 만들었습니다.
그에게 한 기자가 묻기를 '당신의 독특한 경영철학과 아이디어는 어디서 배웁니까?' 이길현 사장은 대답하시를 '이러한 지혜의 원천은 바로 매일 드리는 새벽기도와 묵상'에 있었습니다.
여러분, 새벽기도를 통해서 지혜를 터득하고 믿음을 가지고 성공하고 형통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새벽기도를 통해서 여러분의 믿음이 더욱 커집니다. 하나님께서 더욱 크게 역사하십니다. 하나님 앞에 가까이 나아가서 기도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성전을 사랑하는 자가 형통의 복을 받습니다.
시122:6절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이스라엘 성인 남자들은 1년에 세 번 무교절, 맥추절, 수장절이 되면 예루살렘으로 모입니다. 일손을 놓고, 가족을 두고, 오랜 시간에 걸쳐, 멀고 위험한 길을 걸어 성전으로 가기 위해서는 믿음이 있어야 하고, 순종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이런 적극적인 순종하는 믿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는 형통케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에서 형통한다는 것은 히브리어로 '솨르바', 즉 번성하고 풍부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축복하셔야 더 번창합니다.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성전, 교회를 말합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자는 형통케 하신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다니는 교회에 애정을 가지고 교회를 사랑하는 자는 범사에 하나님께서 잘 되게 하시고 승리하게 만드시고, 성공하게 만드시고, 노년을 편안히 살도록 재물의 축복도 허락하여 주십니다.
대하31:21절 "무릇 그 행하는 모든 일 곧 하나님의 전에 수종드는 일에나 율법에나 계명에나 그 하나님을 구하고 일심으로 행하여 형통하였더라" 히스기야 왕을 가리켜 하신 말씀입니다.
하나님 앞에 나올 때는 열심으로 나와야 합니다. 체면을 차리기 위해서 적당히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다해서 하나님께 충성하는 사람은 형통케 하십니다. 예배도, 봉사도 열심을 다해서 해야 합니다.
유명한 토리 박사는 '승리하는 하루를 살고 싶은가? 새벽에 성전을 위해서 기도하고 또 자신을 위해서 기도하라'고 말했습니다.
또 아인슈타인 박사는 '나는 교회에 큰 찬양을 드린다. 이는 교회만이 진리 안에서 자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부여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 앞에서 예배드릴 때, 교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시고 희망과 용기와 축복을 허락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어느 교회 장로님이 계시는데 이 장로님은 아주 건강해서 보통 사람들보다 10-20년은 더 젊어 보이고 아주 정정하십니다. 또 자녀들도 다 잘 되었고 재물의 축복도 많이 받았습니다. 교회에서 좋은 일도 많이 하고 헌금도 많이 드립니다. 영적인 축복을 받아 얼굴에는 항상 은혜가 충만하고 전도도 많이 합니다.
그래서 그 장로님에게 그 비결을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장로님께서 '건강의 복은 끊임없는 봉사에서 받았고, 자녀의 복은 주의 종들을 잘 섬김에서 받았고, 물질의 복은 주일 성수와 십일조 신앙에서 받았고, 영적인 복은 기도와 말씀에서 받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 충성한 대로, 봉사한 대로, 열심을 다한 대로, 30배, 60배, 100배로 채워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어느 교회의 김 장로님은 회사의 사장이고 교회에서 가장 존경받고 큰일을 하는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장로님의 아버지가 목수였는데, 어렸을 때 너무 가난해서 한강 백사장 옆에 텐트를 치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 아버지가 세상을 떠날 때에 "아들아, 내가 교회에 피아노가 없어서 피아노를 바치기로 서원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고 죽는구나. 네가 내 대신 내 빚을 갚아다오" 하고 유언을 했습니다.
김 장로님은 '돌아가시려면 그냥 돌아가시지 빚까지 얹어주고 가시는구나' 생각했지만, 아버지의 유언이라 피아노를 바치기로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당장 피아노를 구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궁리하다가 남대문 시장에 가서 헌 재봉틀을 한대 구입해서, 원단을 사다가 내의와 잠옷 등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만든 것들은 어머니가 내다 팔았습니다. 그렇게 모은 돈으로 피아노를 사서 교회에 바쳤습니다.
그런데 점점 장사가 잘 되어 직원을 한명, 두명 채용하게 되고, 재봉틀도 더 구입하였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500여명이 일하고 있는 큰 회사가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아버지가 빚진 것이 축복의 길로 안내한 것입니다.
4. 공평과 의리를 행하면 형통하게 됩니다.
렘22:15-16절 "네가 백향목으로 집짓기를 경쟁하므로 왕이 될 수 있겠느냐 네 아비가 먹으며 마시지 아니하였으며 공평과 의리를 행치 아니하였느냐 그 때에 그가 형통하였었느니라 그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신원하고 형통하였나니 이것이 나를 앎이 아니냐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말씀은 예레미야 선지자가 여호야김 왕이 악을 행하고 우상을 숭배하자 경고한 말입니다. 그런데 여호야김 왕은 경고하고 또 경고해도 듣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전쟁 중에 포로로 끌려가서 전사했습니다.
여러분, 성경말씀을 통해서 경고할 때 들어야 합니다. 경고를 해도 계속해서 듣지 아니하면 결국 하나님께서 심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야김 왕에게 화려한 궁전을 짓는다고 왕의 권위가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여호야김의 아버지, 선한 왕으로 명성 높은 요시야 왕은 공평과 정의로 나라를 다스려서 나라가 부강하게 된 것입니다. 또한 요시야 왕은 가난하고 궁핍한 자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선한 정치를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요시야 왕의 삶이 하나님을 아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서 지식을 얻고, 지혜를 얻고, 용기를 가지면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그 사람에게 형통케 하는 역사를 베풀어주시는 것입니다.
사26:7절 "의인의 길은 정직함이여 정직하신 주께서 의인의 첩경을 평탄케 하시도다" 의롭게 사는 사람이 축복을 받습니다.
강철왕 '카네기'는 사업을 통해서 크게 축복을 받고 재물도 얻어서 존경받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는 한 경영자 모임에서 그의 사업 성공 비결을 묻는 질문에 "사업에 속임수를 쓰면 반드시 망합니다. 피와 땀을 흘려 공평하게 일하는 사업가만이 결실을 거둡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은 자신도 다른 사람에게 해를 당합니다. 또 다른 사람을 불행하게 하면 자신도 불행하게 됩니다. '남의 눈에 눈물나게 하면 자기 눈에서는 피눈물이 난다'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여러분, 오늘날 우리 주변에 정치가로서 불법, 탈법, 비리를 행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총을 쓰는 사람은 총에 망하고, 칼을 쓰는 사람은 칼에 찔려 죽습니다. 뇌물 쓰는 사람은 뇌물로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심은 대로 거두는 것입니다. 경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진정한 의미의 축복과 부요는 의로운 가운데서 얻어지는 것입니다.
이번에 우리 나라가 월드컵 4강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4강에 들어가는 데에 아주 큰 역할을 한 히딩크 감독을 두고 다각도의 조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의 인간관계 3대 원칙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첫째는 기초체력을 다지는 것입니다. 원칙을 지키는 것입니다.
둘째는 공평과 의리를 행하는 것입니다. 종전까지는 실력이 아니라 뇌물이나 인맥, 학맥 등으로 선수를 채용했었습니다. 그런데 히딩크는 철저하게 실력위주로만 선수를 발탁했습니다.
셋째는 팀워크입니다. 이 정신에 위배되면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소속팀으로 복귀시켰습니다.
여러분, 정치도 바로 되고, 경제도 바로 되야, 나라가 바로 되고 선진국가가 됩니다.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 국가들은 다 선진국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형통케 하는 축복을 받고 승리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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