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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의 신앙 (요13:36-38)

by 【고동엽】 2022.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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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의 신앙  (요13:36-38)


예수님의 제자중에 수제자요 훈륭한 신앙을 고백함으로 칭찬을 들었던 베드로, 그런가하면 책망을 듣기도하고 주님을 배반하고 돌아섰던 베드로였습니다
그의 신앙고백과는 전혀 다른 태도를 보였던 베드로의 신앙은 오늘 우리들의 신앙에 중요한 교훈을 남겨줍니다, 베드로의 신앙을 살펴보면서 우리 자신의 신앙을 점검하고 주님 앞에 바로서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1, 주님의 뜻을 알기를 원했습니다
베드로의 관심은 주님께서 어디로 가시는지를 알기를 원하고있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주님께서 무엇을 원하시는가를 알기를 원합니다. 그런 신앙의 사람들이 매우 신앙심이 깊은 것으로 생각하기도합니다
주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기를 원하는 성도들이기에 주님의 뜻이 무엇일가를 생각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베드로가 주님께 물었습니다

1) 어디로 가시나이까?
베드로는 주님께서 하시는 모든 일에 대하여 관심이 많은 제자였습니다
사랑하는 제자가 예수님 품에 의지하여 있는 것을 보고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요 21:21] 이에 베드로가 그를 보고 예수께 여짜오되 주여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삽나이까

예수님은 베드로의물음에 대답하시기를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찌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요 21:22)
예수님의 하시는일에대한 베드로의 관심은 주님을따르는 제자로서 주님께서 그에게가지는 관심과는전혀다른 것이었습니다

내가 주님을 위하여 무엇을 할것인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믿음의 사람들과 주님을 따르는일이 우선되어야함을 가르치시는 주님과는 전혀 다른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무엇을 하실 것 인가 가 관심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더 나아가서 내가 주님을 위하여 무엇을 할 것인 가를 걱정할 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주님앞에, 내가 여기 있아오니 나를 성령의 도구로 쓰시옵소서, 할수 있어야합니다
겸손해야합니다

하나님께서 쓰시려고 찾는 사람은 겸손한 사람입니다
324 겸손한자 찾도다 모시어 들이세
하늘에서 부르네 모시어들이세
좋은 자리 드리고 주실은혜 구하세 하늘나라 세우세 모시어들이세
순종하는 믿음이 있어야합니다
롬16:19 "너희 순종함이 모든 사람에게 들리는지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를 인하여 기뻐하노니 너희가 선한데 지혜롭고 악한데 미련하기를 원하노라"
엡6:1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삼상15:22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주님께서 무엇을 하실것인가 에 관심을 가지지 말고 언제어디에 어떻게 쓰시기를 원하시든지 주여! 내가여기 있습니다 하고 자신을주님께 내어드리는자세가 더 중요한것입니다

2) 따라 갈 수 없는 곳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나의 가는 곳에 네가 지금은 따라 올 수 없으나 후에는 따라 오리라' 고하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위하여 무슨 일이든지 할 것 같은 믿음을 가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주님께서 보시는 내 믿음은 아직도 주님을 위하여 할 수 없는 일이 있는 것을 보십니다
때로는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의 의미도 알지 못하고 방황할 때도 있습니다

[요 16:17] "제자 중에서 서로 말하되 우리에게 말씀하신바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시며 또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하신 것이 무슨 말씀이뇨"
예수님의 제자들처럼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무슨 말씀인지도 알지못 하면서 주님을 위하여 일한다는 것이 얼마나 우스운 일입니까?
나 자신이 내 믿음을 평가하지말고 주님의 인도하시는 대로 순종하는 믿음이 훌륭한 믿음이요 주께쓰임받은 신앙인의 바른 자세가 됩니다

2, 베드로는 주님을 위하여 목숨을 바칠 각오를 했습니다

요 13:37 "베드로가 가로되 주여 내가 지금은 어찌하여 따를 수 없나이까 주를 위하여 내 목 숨을 버리겠나이다" 주님께서 가시는 길을 같이 가겠다고 묻는 베드로에게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나의 가는 곳에 네가 지금은 따라 올 수 없으나 후에는 따라 오리라" (요 13:36)
그러나 베드로는 말했습니다. 아닙니다 내가 주님을 위하여 목숨을 버릴 각오가 되어있습니다

얼마나 훌륭하고 적극적인 행동입니까.

1) 감정에 치우치지 말아야합니다

주님을 위하여 죽음을 각오하는 것은 훌륭한 믿음입니다, 그러나 주님을 위하여 자신을 희생하고 죽는일이 내 뜻대로 되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주님의 일은 감정에 치우쳐서 하는일이 없어야합니다
[[마 26:31-35]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기록된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의 떼가 흩어지리라 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다 주를 버릴찌라도 나는 언제든지 버리지 않겠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밤 닭 울기 전에 네가 세번 나를 부인하리라, 베드로가 가로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찌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모든 제자도 이와 같이 말하니라

2) 혈기를 앞세우지 말아야합니다
갈 5: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 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갈 5:20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
주님을 위하여 하는 일을 육의 일이 아니라 영 의 일입니다, 혈기를 부리는 일은 성령을 거스리는 육체에속한 일들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성령을 거스 리는 육체의 일로는 할수없는 것입니다
주님의 일을 하는 성도가 내 방법으로 내 뜻으로 하려는 어리석은 생각은 버려야합니다

3, 주님은 베드로의 신앙을 보셨습니다
혈기왕성한 베드로의 표면에 나타난 신앙을 보신 것이 아니라 내면에 있는 베드로의 신앙을 보셨습니다
주님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겠다는 베드로에게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요 13:38 "네가 나를 위하여 네 목숨을 버리겠느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닭 울기 전에 네가 세번 나를 부인하리라"

성도여러분!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육신의 사람을 입고 살지만 주님을 위하여 하는 일이 되면 그것은 육의 일이 아니라 영의 일입니다. 영의 일은 육의 방법으로는 못하는 것입니다
말은 하나님의 주시는 힘으로 한다고 하면서도 실지행동은 그렇지 못하여 주님의 일이 주님께 책망 듣는 일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신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를 힘입음으로서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성도로 살아가는 아름다운 신앙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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