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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은 꿈의 사람입니다! (창 37:1-11)

by 【고동엽】 2022. 2. 8.

요셉은 꿈의 사람입니다! (창 37:1-11)

 

먼저 자신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7가지 단계를 소개합니다.

⑴비전을 키우라! 마음에 품지 않은 복은 절대 현실로 나타나지 않는답니다. ⑵건강한 자아상을 가져라! ⑶생각과 말의 힘을 발견하라! 그렇습니다. 말과 생각에는 엄청난 창조의 힘이 있습니다. ⑷과거의 망령에서 벗어나라! 마음의 실타래를 풀지 않으면 행복은 찾아오지 않는답니다. ⑸역경을 통해 강점을 찾으라! 우리는 선한 싸움을 싸우면서 점점 더 강해집니다. ⑹주는 자가 되라! ⑺행복을 선택하라! 인생의 행, 불행은 자신이 선택한데로 됩니다. /할/
헨리포드가 자동차를 발명한 이유를 아십니까? 헨리포드가 어렸을 때의 일입니다. 그의 어머니가 갑자기 위급한 병에 걸려서 위독하게 되자 그는 의사를 모시기 위하여 말을 타고 시내까지 달려갔습니다. 헨리는 마음이 급해서 아무리 빨리 달려도 말이 뒷걸음질만 하는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초조한 심정으로 의사를 모시고 돌아와 보니 어머니는 벌써 싸늘한 시체가 되어 있었습니다.
어머니의 장례를 마친 후 헨리포드는 '말보다 더 빨리 달릴 수 있는 자동차를 만들어야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그리고 '내가 자동차를 만들어서 미국의 모든 가정에 자동차를 보급하고 바삐 뛰는 사람들의 발이 되어 주겠다'는 결심을 하고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꿈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초등학교밖에 안 나왔지만 꿈을 가지고, 기도하고 연구한 결과 자동차를 만들어 자동차 왕이 되었고 세기의 대 사업가, 대 재벌이 된 것입니다.
현재 디트로이트에는 포드 기념관이 있는데 그곳에 걸려있는 포드부부의 사진 아래에는 '꿈꾸는 자'라고 쓰여 있다고 합니다. 꿈은 믿음이다. 그래서 히11:1절에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했습니다. 믿음이 있다는 것은 '바라는 것'이 있다는 것이요, 바라는 것은 곧 꿈 즉 비전입니다. 그러므로 꿈이 있다는 것은 그 안에 믿음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자기 안에 주신 잠재력에 대한 믿음이 있다는 것은 확실히 큰복입니다. /할/ ◀제목소개!▶

 

꿈은 욕심이 아니라 방향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쓰지 않으시고 꿈을 쓰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쓰시려고 하실 때 제일 먼저 주시는 것이 꿈입니다. 아브라함을 하나님이 부르실 때에도 꿈부터 주셨습니다. '내가 너로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네가 바라보는 동서남북 땅을 주리라. 너의 후손에서 대적의 문을 이길 메시아를 보내 주리라.'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을 때 꿈부터 받았습니다.
모세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실 때에 400년 동안 애굽에서 종살이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라는 꿈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할/ 그래서 솔로몬은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꿈이 무엇인가? 그것은 '소망이요, 환상이요, 비전이요, 바라는 것이요, 기대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설화에는 꿈과 관계된 이야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용꿈을 꾸고 옥동자를 낳았다든지 돼지꿈을 꾸고 횡재하였다든지 하는 것들입니다.
꿈은 다섯 가지 형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실몽, 잡몽, 허몽, 사몽, 영몽' 등입니다. 실몽이란 실제적으로 이뤄지는 것을 말합니다. 잡몽은 말 그대로 잡된 꿈입니다. 허몽은 허망한 꿈입니다. 꿈꿀 때는 현실과는 전혀 다른 황홀감을 안겨줍니다만 눈뜨면 꿈입니다. 그래서 허망하기 짝이 없는 꿈을 말합니다. 사몽은 글자 그대로 사악한 꿈입니다. 영몽은 '영의 꿈'으로 오늘 본문의 요셉이 꾼 꿈을 말합니다. /할/
▶그리스도인들의 꿈도 두 가지가 있습니다. 육의 꿈과 영의 꿈입니다. 세상에서 육신의 꿈을 가장 영화롭게 이룬 자가 있다면 솔로몬입니다. 그는 이 땅에서 부귀영화, 권세 있는 왕의 자리에까지 올랐습니다. 육의 꿈을 다 이룬 자였습니다. 그런데 그가 전도서를 통해서 고백한 말은 '헛되고 헛되니 헛되고 헛되다.'는 것입니다. 허망한 꿈이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전12:1절에서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하박국 선지자는 영의 꿈을 갖고 기도한 사람입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라고 말했습니다. /할/
그런데 성경의 법칙은 영의 꿈을 갖고 뛰면 육의 꿈은 자동적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이 공식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주님이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의 모든 것을 더하리라'는 약속이 있기에 우리가 소망을 가지고 꿈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영의 꿈을 꾸고 영의 꿈을 키워 영의 꿈이 이뤄지도록 기도합시다. /할/ 사업을 해도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는 꿈을 갖고 일해야 합니다. 공부를 해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전념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아멘!/

 

♣중요한 것은 꿈은 가져야 합니다!
꿈이나 비전은 같은 뜻을 가진 말로 '10년 후에, 20년 후에, 나는 이런 사람이 되겠다.'라는 마음을 품고 그 꿈을 이루려고 힘쓰며 살아가는 것을 꿈이고 비전입니다. 사람은 이 비전이 있어야 하고 꿈과 희망이 있어야 합니다. '나는 10년 후에 그리고 20년 후에 이런 사람이 되겠다.'라는 이런 목표와 꿈이 있어야 합니다. 이런 비전과 꿈이 있으면 오늘 절제하고 수고하고 연구하고 노력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런 기대나 꿈이 없으면 방종하게 되고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내게 됩니다.
♣사람에게 이 '비전, 꿈, 환상, 기대'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모릅니다.
①사람이 꿈을 가지게 되면 우선 '희망과 소망'이 있게 됩니다.
인생을 막 살지 안습니다. 하루를 시작해도 계획을 세워 살아가게 됩니다. 이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계획이 없으면 많은 시간을 허무하게 허비하고 낭비하게 됩니다. 그러나 목표가 있는 사람은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오늘 노력하고 수고하고 힘쓰게 됩니다. 그래서 꿈이 있는 사람은 그 꿈을 이루게 됩니다. /할/
▶2차 대전 때 코카콜라 사장 '우드 러프'라는 사람은 '비전 선포식' 때 아주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그는 '내 꿈은 장차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코카콜라 한잔이라도 맛을 보게 하는 것'이라고 자신의 꿈을 선포했습니다. 얼마나 야무지고 원대한 꿈인가? 그때 그 말을 들은 사람들 중에는 아마 무심코 들었을지도 모릅니다. 어떤 사람들은 황당한 말이라고 생각도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그 꿈은 현실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래서 지금 전 세계인들이 코카콜라를 마시며 살고 있습니다.
현재 유엔 가입국은 184개국인데 콜라 콜라가 들어간 나라는 197개국이나 됩니다. 이쯤 되면 수십 년 전에 세운 비전이 그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런데 그 사장은 그 꿈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이제는 전 세계의 수도꼭지에서 코카콜라가 나오게 하자'는 꿈이랍니다.
▶오래 전에 인간은 하늘을 날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새만 하늘을 날수 있다고 믿어왔습니다. 그런데 끊임없이 '사람도 하늘을 날수 있다'는 꿈을 가진 사람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는데 라이트형제는 '사람들도 하늘을 날수 있다.'고 굳게 믿었습니다. 그래서 그 두형 제는 날마다 하늘을 나는 연습을 했습니다. 그래서 수도 없이 지붕 위에서 뛰어 내렸습니다. 갖가지 도구들을 만들어 지붕에서 함께 뛰어내렸습니다. 그러다 다치기도 했고 미친 아이들이라고 조롱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두 형제는 끝내는 사람이 하늘을 나는 꿈을 이루어냈습니다. 그 성취는 그들이 가졌던 꿈과 비전 때문입니다. /할/
하나님은 인간에게 이 같은 꿈과 기대와 환상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수고하기에 따라서 환상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은혜도 주셨습니다. /할/


②꿈을 갖게 되면 어려움도 극복해야 합니다. 즉 인내가 있어야 합니다.
요즘 사람들은 흔히 꿈이 없다고들 말합니다. 계획도 없고 구체적인 설계도 없다고 말합니다. 시간 관리도 하지 않고 대책 없이 그날그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허송하는 것입니다. 경제개념도 분명치 않아 극복하고 인내하고 절제하지를 못합니다. 우선 써보고 보자는 식입니다. 그래서 카드 빚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대책 없이 써버리고 감당하지 못하니까 도적질하고 아이를 유괴하고 사람을 죽이는 사건을 저지르는 것입니다. 모두 생각 없이 살아서 그렇습니다. 오늘은 생각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그렇지만 오늘 비전이 있고 꿈이 있는 사람은 오늘의 현실이나 고난이나 아픔이나 실패나 가난을 원망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것들을 기회로 삼습니다. 바울은 몸이 연약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그것 때문에 더 은혜를 사모하고 더 기도했고 더 주를 의지해서 마침내 전도자로서 성공하게 됩니다.
여러분, 가나안을 가는 길은 아스팔트 깔린 길이 아닙니다. 꽃길도 아닙니다. 더구나 잔디 깔린 길도 아닙니다. 만일 가나안으로 가는 길이 그런 길이라면 그곳은 더 이상 가나안이 아닙니다. 가나안 가는 길은 어렵고 험하니까 가나안입니다. 그 길이 그냥 아무나 노래 부르며 갈 수 있는 길이라면 누군들 그 길을 가지 못하겠습니까? 성경은 멸망의 길이 그렇게 넓고 가기가 쉽다고 했습니다.
가나안은 먼저 출애굽을 해야 갈 수 있습니다. 출애굽을 해야 한다는 말은 우리들이 미련을 갖고 살아가는 이 세상의 풍조들을 다 내려놓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홍해를 건너야 합니다. 홍해를 건너야 한다는 말은 나를 죽여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가나안은 사막 길을 통과해야 갈 수 있습니다. 사막 길은 목마름이 있습니다. 배고픔도 있습니다. 뙤약볕도 있습니다. 땀도 흘려야 갈 수 있는 길입니다. 그래서 가나안은 인내를 요구하는 길입니다. 인내가 없이는 갈 수 없는 곳이 바로 가나안입니다. /믿/
▶독일이 자랑하는 문학가 '괴테'의 최고 작은 '파우스트'입니다. 그는 23세부터 82세까지 60년 간 써서 완성한 작품이 파우스트입니다. 그는 법학자요 정치가요 사상가요 소설가요 시인이요 물리학자입니다. 그런데 그 작품은 그런 것하고는 상관도 없습니다. 그 작품은 순전히 '인내의 결과'였습니다. /아멘!/ 그래서 예부터 '고진 감내'라고 했습니다. 꿈이 있기에 고진 감내할 수가 있습니다.


③진정 꿈이 있는 사람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게 됩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활력의 삶을 살게 됩니다. 패기가 있고 부지런함이 있고 용기가 있고 매사에 최선을 다합니다. 자장면 집 어느 배달원은 나름대로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나는 앞으로 5년 안에 자장면 집을 낸다.' 그것이 그가 세워놓은 꿈입니다. 그러니까 그는 열심히 배달했습니다. 그 일이 재미가 있고 신이 났습니다. 그에게 그런 꿈이 있었고 목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뭐가 그리 신나느냐'고 물으면 '나에게는 이런 꿈이 있습니다'하고 말했습니다. 거기서 꿈을 조금 더 키운다면 '나는 세계에서 제일 맛있는 자장면을 만들겠다.'는 꿈을 가질 수 있고, 거기서 조금 더 꿈을 키운다면 '나는 장차 배고픈 사람들에게 실컷 자장면을 먹여 주겠다.'는 꿈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최선 다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최선을 다할 이유와 목적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꿈이고 기대이고 목적입니다. /할/
♣그렇습니다. 목적을 잃어버리면 안 됩니다. 그래서 초심이 중요합니다.
'웰스'의 단편소설 '무덤'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인도에 재색을 겸비한 여인이 있었는데 그 여인이 왕과 결혼하여 행복한 삶을 살던 중 1년 만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왕은 슬픔을 견디지 못해 무덤 동쪽에 동상을 세워 주었습니다. 얼마 후 서편에 왕가를 상징하는 호랑이를 조각해 주었고, 1년 후에는 호화로운 별장도 세웠습니다. 죽은 영혼을 위로하기 위하여 웅장한 성도 건립했습니다.
그리고 왕이 맞은 편 산에 올라가 무덤을 내려다보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런데 무덤이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말했습니다. '저 무덤을 파버려라' 처음에는 목적이 분명했습니다. 무덤 속에 있는 아내를 잊지 않으려고 한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우리의 목적은 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벌은 꿀만 따라 움직이면서 마침내는 그 꽃 속에 들어 있는 꿀을 따내고 맙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항상 가나안을 행하여만 움직였습니다. 40년 간 오직 하나의 목표는 가나안이었습니다. 돈 따라 움직이면 안 됩니다. 쾌락 따라 움직여도 안 됩니다. 흥미 따라 움직여도 안 됩니다. 추억 따라 움직여도 안 됩니다. 엘림에 머물면 안 됩니다. 고생스럽고 싫어도 엘림을 떠나야 합니다. 엘림이 좋다고 엘림에 머물며 떠나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목적지를 잃어버린 사람입니다. 신 광야가 가로 막혀 있더라도 엘림을 떠나야 합니다. 그래야 가나안까지 갈 수가 있습니다. /아멘!/
♣꿈은 노력해야 이루어집니다.
일본 만화 가운데 '미스터 초밥'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한 사람이 초밥 집을 냈습니다. 그런 대로 잘 되고 있었기에 만족하면서 그럭저럭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이 자기 집 옆에 초밥 집을 냈습니다. 그러자 자기 초밥 집은 망하고 말았습니다. 왜? 옆집의 초밥이 맛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그가 결심을 합니다. 그 계통에 일류가 되겠다고 다짐을 하고는 동경에 유명한 초밥 집에 취직하여 오른손, 왼손으로 초밥을 일정하게 떼어내는 피눈물나는 연습을 했습니다. 밥알이 350개 되었을 때가 제일 맛있다는 것을 연구하여 냅니다. 안주용 초밥은 280알일 때가 가장 맛있고 이상적이라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그래서 오른 손으로 잡으면 350알, 왼 손으로 잡으면 280알이 되도록 훈련을 했습니다. 밤낮 그것만했습니다. 맛있게 만들고 빨리 만들고 정확하게 만드는 훈련만 했습니다. 그의 목표는 생선 초밥 왕이 되는 것입니다. 드디어 훈련을 마쳤습니다. 나중에 실험하여 보니 10번 중에 8개가 한 톨도 틀리지 않고 정확했습니다. 그래서 생선초밥 왕이 되었다는 만화입니다.
그가 다시 만든 초밥 집 음식점은 항상 만원을 이루었습니다. 작은 성공에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바울은 '스스로 섰다고 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 말했습니다. /할/

 

♣이제 본문에 꿈의 사람 요셉을 알아보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주인공 요셉은 야곱의 11번째 아들입니다. 야곱은 이 12 아들 가운데 자기가 가장 사랑한 아내인 라헬을 통하여 낳은 요셉을 가장 사랑했습니다. 요셉이 17살 될 때 그 아버지 야곱은 요셉에게 그 당시 가장 귀한 옷인 채색 옷을 지어 입히며 다른 형제들 보다 그를 더 사랑했습니다. 그 옷 때문에도 요셉은 형들의 미움을 받았습니다.
요셉은 나이 17세에 한 이상한 꿈을 꾸었습니다. 어느 날 밭에서 곡식 단을 묶고 있는데 자기 형제들의 곡식 단이 요셉의 곡식 단을 향해서 절을 하는 아주 기이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때로서는 그 꿈을 바로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 요셉의 형들이 말하기를 '네가 우리를 다스리겠느냐'고 하면서 요셉을 형들이 더욱 미워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한 꿈을 꾸었는데 그 꿈은 해와 달과 열 한 별이 자기에게 절하는 그런 꿈을 꾸었습니다. 이 꿈 이야기로 말미암아 요셉은 자기의 형제들로부터 미움과 질시를 받게됩니다. 그런데 오늘 성경을 보면 '그 아버지 야곱은 그 말을 마음에 두었더라'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심리학의 창시자인 '프로이드'는 '사람의 마음속에 늘 품고 있는 그 잠재의식이 결국 꿈으로 나타난다'고 그의 '꿈의 해석'에서 꿈에 대하여 기술을 했습니다.
구약의 요엘 선지는 요엘 2:28절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성령은 사람에게 꿈을 일으켜주는 영입니다. 요엘 선지는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고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가질 것이다. 비전을 가질 것이다'하고 말합니다.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의 실천 신학교수였던 '루돌프 보랜' 교수는 '설교는 환상을 심어주는 것이며 꿈을 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설교를 들을 때마다 그 설교를 통해서 우리 잃어버린 꿈을 회복하고 되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할/

♣어느 날 야곱은 요셉의 형들이 멀리 가서 양들을 칠 때에 요셉을 보내서 그들이 잘 있나 보고 오라는 심부름을 갔습니다. 그때 요셉의 형들은 요셉을 미워해서 깊은 구덩이에 빠뜨렸다가 미디안 장사꾼들에게 팔아버렸습니다. 요셉은 그래서 애굽의 보디발이라는 애굽의 왕궁 시위대장 집에 팔려서 종살이를 하게 됩니다.
요셉은 보디발의 집에서 최선을 다해서 주인을 섬겼습니다. 그래서 주인에게 칭찬을 듣는 사람이 됩니다. 요셉이 준수하게 생기고 멋진 청년이었기에 보디발의 아내는 요셉을 유혹합니다. 그 때 요셉은 완강하게 거절합니다. 그일 때문에 화가 난 보디발의 아내는 오히려 요셉이 자신에게 못되게 했다고 죄를 뒤집어 씌웠습니다.
그래서 요셉은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요셉은 감옥에서 고통 중에 지내게 됩니다. 요셉은 고통 중에도 감옥에서 최선을 다해서 일을 합니다. 감옥에서도 요셉은 감옥을 지키는 옥사 장에게 신임을 받게 되었습니다.
요셉이 감옥에 있을 때 애굽의 바로 왕에게 술 맡은 관원장, 떡 굽는 관원장이 왕을 화나게 만드는 일이 있었기 때문에 요셉이 갇힌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인지 술 맡은 관원 장과 떡 굽는 관원 장이 꿈을 꾸게 됩니다. 요셉이 그 꿈을 해석하게 되고 그 해석대로 되어 술 맡은 관원 장은 회복되어 왕을 모시게 되고 떡 맡은 관원 장은 죽게 되었습니다. 술 맡은 관원 장은 요셉이 부탁한 이야기를 잊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런 일이 있는 후 2년의 세월이 흘러 애굽의 바로 왕이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꿈을 애굽의 박사와 술사들 아무도 해석하지 못하는 그런 영적인 꿈이었습니다. 그 때 술 맡은 관원장이 자신이 감옥에 있을 때 자신의 꿈을 해석한 히브리 사람 요셉을 소개하게 되어 요셉이 바로 왕의 꿈을 해석하게 됩니다. 바로 왕의 꿈을 해석한 것을 계기로 요셉은 애굽의 총리가 되어 나라를 다스리게 됩니다.
나이 17세에 형들에 의해 왕따를 당하고 애굽에 팔려 보디발의 집에서 종살이를 하면서 갖는 고생을 다하게 됩니다. 감옥에도 가게 되는 크나큰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바로 왕의 꿈을 해석하고 나이 30세에 애굽의 총리가 된 것입니다. 요셉의 꿈대로 애굽과 중동 지방에 7년 동안 풍년이 들더니 다시 7년 동안 흉년이 들어먹을 양식이 없게 됩니다.
요셉을 팔아 버린 야곱의 아들들이 애굽에 양식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애굽에 양식을 사러 왔습니다. 그런데 요셉은 형들을 알아보지만 요셉의 형들은 요셉을 몰라봅니다. 요셉의 형들은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되리라고 생각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요셉은 형들에게 아버지의 안부를 묻고는 양식을 주어 가나안으로 돌아가도록 했습니다. 그 후에 다시 양식이 떨어져 요셉의 형들은 양식을 사러 오게됩니다. 그때 요셉은 자신을 알리고 아버지 야곱과 그의 가족들을 애굽으로 불러내려 고센 땅에 살도록 했습니다. 요셉이 형들에 의해서 애굽에 팔려 왔지만 그 일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어 집안 식구들을 살리는 사건이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할/


♣우리는 여기서 '요셉이 어떤 믿음을 가졌는가?'를 알아보아야 합니다.
①꿈을 꾸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요셉의 기록에서 가장 돋보이고, 또 성경이 강조하는 것은 꿈입니다. 요셉의 이야기는 꿈으로 시작되어, 꿈의 진행을 보여주고, 결국 꿈이 실현되는 것으로 끝납니다. 17세의 소년으로 나타나 110세로 삶이 마칠 때까지 요셉의 이야기는 꿈이 중요한 주제입니다.
특히 꿈은 요셉의 생애에 커다란 전환점을 이루었습니다. 37장에서 형제에게 공개한 두 개의 꿈을 시작으로, 40장에서 감옥에 있을 때 두 관원의 꿈 이야기, 그리고 41장에서 애굽 바로 왕의 꿈을 해몽한 이야기 등, 모두가 꿈과 관련해서 생애 전환점을 이루었습니다.
꿈을 꾸고, 꿈을 해몽하고, 꿈을 위해 살다가 꿈 안에서 그는 인생을 마친 것입니다. 요셉의 생애와 기록에서 꿈이 빠지면 남는 것이 없고, 아무 것도 없을 만큼 꿈을 강조합니다.
이것은 분명 우리가 가져야 할 믿음의 모습입니다. 꿈을 갖는 것이 결국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꿈을 갖게 하셨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꿈이 있는 인생입니다. 꿈이 없는 사람처럼 비참한 인생은 없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견디는 원동력은 꿈이 있기 때문입니다. 꿈을 포기하고, 절망하는 순간 인생은 끝납니다. 꿈이 살게 하고, 꿈이 견디게 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요셉의 믿음은 꿈을 꾸는 믿음이고, 그 꿈의 성취를 위해 꿈에 대한 대가를 치렀다는 것입니다. 충분한 대가, 어떻게 보면 혹독한 대가를 지불하고 얻은 것입니다.
요셉의 이야기에서 꿈만 말하고 대가를 강조하지 않으면 그것은 요셉을 잘못 이해하는 것입니다. 17세에 꿈을 꾼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된 것은 30세였습니다. 성경은 요셉의 이야기에서 선명하게 꿈꾼 나이와 이루어진 나이를 분명하게 언급합니다. 꿈을 꾸고 13년의 긴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 기간은 꿈에 대한 대가를 지불한 날들입니다.
성경의 인물가운데 요셉만큼 고난을 받은 사람이 드뭅니다. 애굽으로 팔려 가는 순간부터 그는 한순간도 편할 날이 없었습니다. 애굽의 총리가 되기까지 13년의 세월을 자기와 싸우며 보냈습니다. 이 과정 없이 요셉은 요셉이 아닙니다. 이것을 빼고 꿈의 실현이라는 결과만을 말할 수 없습니다. 요셉은 꿈을 위해 대가를 치렀고, 남보다 열심히 주어진 상황에 충실했습니다.
우리가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저절로 꿈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해서는 결코 안 됩니다. 그건 성경적 믿음이 아닙니다. 대가없이 꿈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우리의 모든 꿈은 비전을 가리킵니다. 꿈에 대한 대가가 지불된 뒤에 얻어지는 것을 가리킵니다. 우리의 꿈은 돼지꿈을 꾸고 복권을 사서 하루아침에 일확천금, 벼락부자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먼저 꿈을 꾸고, 그 꿈에 대해 확실하고 충분한, 그리고 때론 혹독한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여러분, 믿음은 곧 꿈을 꾸는 것입니다. 요셉처럼 꿈을 꾸는 자, 비전을 갖는 자가 되십시오. 개인과 가정은 물론이고, 특히 교회에 대한 꿈을 꾸어야 합니다. 아름다운 성전을 꿈꾸고, 그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예배를 드릴 꿈을 꾸어야 합니다. 그것을 여기에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매번 드리는 예배마다 가득 채우는 자리를 꿈꾸어야 합니다. 그 꿈과 비전을 위하여 요셉처럼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모여서 기도하고, 흩어지면 전도해야 합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었든지 힘써야 합니다. 꿈을 꾸고, 꿈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면서 꿈과 비전을 향해 달려가시기를 소원합니다.


②사랑 받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요셉의 이야기는 꿈도 중요하지만, 그의 전 생애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자로 성경은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는 먼저 아버지, 부모에게 사랑을 받습니다. 3절에 그것을 잘 소개하고 있습니다. '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보다 그를 깊이 사랑하여 위하여 채색 옷을 지었더니' 라고 말합니다. 요셉은 아버지의 큰사랑, 깊은 사랑 안에서 자란 자녀입니다.
또한 요셉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자로 강조합니다. 그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모습은 애굽의 총리가 되었을 때 절정에 달합니다. 당시 모든 사람들이 그를 사랑했습니다. 왕도 그를 가장 총애했습니다. 왕이 요셉을 향한 사랑이 절정에 달할 때, 왕은 요셉에게 자기에게 남은 것은 자리뿐이라고 하면서 요셉을 인정하고 존중하고, 사랑했던 것을 봅니다.
무엇보다도, 요셉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입니다. 요셉의 이야기에서 종종 주격이 요셉이 아니라 하나님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은 모두가 하나님이 요셉을 얼마나 사랑했는가를 보여줍니다. 신약성경에서 예수님의 제자 요한이 주님의 사랑을 듬뿍 받은 사람으로 보입니다만 구약성경에서는 요셉이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는 자로 나타납니다.
이처럼 요셉의 생애는 한마디로 사랑을 받는 생애였습니다. 이것이 요셉의 믿음이었고, 삶이었습니다. 이 사랑 받는 삶과 믿음이 요셉의 생애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었는지 모릅니다. 사랑이 요셉을 살게 했고, 요셉의 어려운 과정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었고, 꿈을 이루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할/
또 역시 중요한 것은 사랑을 받기 위해 그는 사랑을 받을만한 행동과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요셉은 부모가 자기를 사랑하는 만큼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자기도 부모를 끔찍이 사랑했습니다. 부모의 근심이나 걱정이 아니라 자랑과 면류관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유 없는 사랑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요셉은 사람들을 위하여, 백성들을 위하여, 왕을 위하여 충성을 다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만한 사람입니다. 특히 그가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뿌리칠 때 그는 이렇게 고백했던 것을 봅니다.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 그는 늘 신전의식의 신앙으로 살았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깨끗하고 바르게 살려고 누구보다도 몸부림치며 노력했던 사람입니다. /할/
성경은 이렇게 강조합니다.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할/


③용서하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본문은 요셉의 꿈도 사랑 받는 모습도 알려주지만 요셉에 대한 형제들의 반응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4절 '그 형들이 아비가 형제들보다 그를 사랑함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언사가 불평하였더라' 8절과 11절에도 '그 꿈과 말을 인하여 그를 더욱 미워하더니/그 형들은 시기하되'
요셉의 이야기는 요셉에 대한 형제들의 이런 반응으로 시작을 합니다. 결국 그 반응이 요셉의 생애가 고난으로 들어가는 서곡이 되었다는 것을 우리가 잘 압니다. 그 이후에 요셉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형들의 미움과 시기로 그는 애굽으로 팔려갑니다. 17세의 어린 나이로 부모와 고향을 떠납니다. 남들처럼 편안하고 호화롭게 산 것이 아니라 먹고살기 위해 고생고생하며 살았습니다. 그 어린 나이에 찾아온 인생의 외로움은 아마 무엇보다도 견디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러다가 감옥에 들어갑니다. 잘못해서가 아니라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갇힙니다. 얼마나 힘들고, 지치고, 얼마나 눈물을 흘렸겠습니까? 이것이 꿈을 이루기 전에 나타난 요셉의 삶이었습니다.
요셉은 이런 고생으로 밤마다 눈물로 범벅이 될 때마다 아마 형들을 생각했을 것입니다. 누구 때문에 이런 고생을 하게 된 것입니까? 피를 나눈 자기의 형제들로 인해 여기까지 팔려온 것입니다. 얼마나 원망스럽고 분노가 치밀었겠습니까?
보통 사람 같으면 아마 복수의 칼을 갈고 있었을 것입니다. 반드시 지금까지의 고생한 것을 고스란히 갚아 주겠다고 이를 악물고 살았을 것입니다. 언젠가 성공하면, 고향을 찾으면, 형들을 만나면 지금까지 고생한 것 배로 갚아 주겠다고 벼르고 있었을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요셉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가 총리가 되었을 때, 그가 가장 먼저 한 일은 형들을 용서한 것입니다. 창45:1절 이하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요셉은 북받치는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자기의 모든 시종들 앞에서 그만 모두들 물러가라고 소리쳤다. 주위 사람들을 물러나게 하고, 요셉은 드디어 자기가 누구인지를 형제들에게 밝히고 나서, 한참 동안 울었다. 그 울음소리가 어찌나 크던지 밖으로 물러난 이집트 사람들에게도 들리고, 바로의 궁에도 들렸다. 내가, 형님들이 이집트로 팔아 넘긴 그 아우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걱정하지 마십시오. 자책하지도 마십시오. 형님들이 나를 이곳에 팔아 넘기긴 하였습니다만, 그것은 하나님이, 형님들보다 앞서서 나를 여기에 보내셔서, 우리의 목숨을 살려 주시려고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보통 요셉이 나중에 형들을 만나 본 뒤 변화가 와서 형들을 용서한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결코 그렇지가 않습니다. 이미 요셉은 형을 만나기 전부터 용서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총리가 된 순간부터, 아니 그가 고향을 떠나는 순간부터 그는 형들을 용서했습니다.
요셉은 어떤 사람인가? 그는 용서하는 사람입니다. 그의 과거는 이미 청산이 되었고, 아픈 과거는 잊어버린 것입니다. 요셉의 위대한 믿음을 우리는 여기에서부터 풀어야 합니다. /할/
그래서 그가 나중에 결혼하여 자녀를 낳았을 때 아들의 이름을 '므낫세'라고 지었습니다. 이 이름의 뜻은 '잊었다'는 의미입니다. 요셉은 형들을 용서하고, 모든 아픈 과거를 다 잊어버립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나로 나의 모든 고난과 나의 아비의 온 집일을 잊어버리게 하셨다 함이요' 이것이 요셉의 삶이요, 또한 이것이 그의 믿음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용서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주님의 용서를 아시지요? 490번의 무한정의 용서입니다. 우리가 믿음을 말하면서 용서하지 않으면 아직까지 먼 것입니다. 용서까지 가야 합니다. 그래야 참된 믿음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할/
용서가 되지 않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어떤 사람만 생각하면 아직도 몸이 떨리는 사람이 있지 않습니까? 용서해야 합니다. 그 사람이 아니라 나를 위해 용서해야 합니다. 용서는 결국 나를 풀어주는 것입니다. 모든 억압과 고통과 분노에서 놓아주는 것입니다. 그럴 때 자유인으로 살게 됩니다.
♣요셉은 꿈대로 애굽의 두 번째 치리자가 되어 그의 가족들을 다 고센 땅에 불러모아 이스라엘의 꿈을 잉태하게 한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입니다.
창39:2-3절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그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심을 보았더라" /할/


♣여기서 우리는 새로운 믿음과 꿈을 도입해야 합니다. 다시 한 번 꿈과 비전을 가지고 시작하겠다고 하는 그런 결심이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아멘!/
사실 이 세상에는 자기 뜻대로 되는 일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을 보면 뜻대로 되지 않아서 무너지는 일이 많습니다. 사업이 무너집니다. 건강이 무너지고, 인맥이 무너지고, 자녀들의 진학도, 취업도, 결혼도, 기대치도 쉽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우리 현실은 크든 작든 하고 있는 일들이 잘되지 않는 것이 분명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포기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맙시다. 이제부터 다시 시작합시다. 지금까지 열심히 해 왔는데도 불구하고 잘되지 않았다면 다시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하면서 시작합시다. 그동안 기도하지 못했으면 이제부터 기도합시다. 전도하지 못했으면 전도합시다. 충성하지 못했으면 충성합시다. 처음 열심과 신앙을 읽어버렸으면 다시 되찾읍시다. 그리고 우리의 일을 열심히 합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축복해 주실 것을 믿고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할/ 중요한 것은 우리의 각오와 결단입니다.
▶교회는 살리는 일을 하는 곳입니다. 병든 자를 고치십니다. 병든 인격도 고치십니다. 환경도 고치십니다. 실패도, 절망도 고쳐 살리십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영혼을 살립니다. /할/ 영혼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사랑의 사도 요한이 외치기를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할/ 그러므로 '이제부터다' 결단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아멘!/
①우리나라도 '이제부터다.' /할/ 정치인도 '이제부터다'라는 결단으로 다시 서야 합니다. 경제인도 마찬가지입니다. 노사문제가 저렇게 생사를 건 것은 그만큼 양쪽이 다 믿지 못하겠다는 불신이 깔려 있습니다. 국민들의 의식도 이제부터 다시 출발해야 합니다. 전에 우리 민족은 부지런했고 친절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좀 살게 되었다고 힘든 일을 기피합니다. 친절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제부터입니다. 전처럼 부지런해야 합니다. 친절해야 합니다. 이것이 이 나라의 최고의 경쟁력입니다. /할/
②우리 가정도 '이제부터다.' /할/ 가정은 천국의 모형입니다. 행여나 우리들의 가정이 천국의 모형을 잃어버리지는 않았는지요? 우리 주님 모시고 이제부터 새롭게 시작합시다. '내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 찬 495장의 가사입니다.
③우리 교회도 '이제부터다.' /할/ 지금까지 너무나 연약해서 저는 늘 죄송스럽고 제 자신의 무능 때문임을 깨닫고 고개를 들지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이대로 주저 안질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계획과 섭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제부터 그것을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기도합시다! 전도합시다! 충성합시다! /할/
④나도 '이제부터다.' /할/ 우리는 절대로 포기할 수가 없는 존재입니다. 왜? 하나님이 우리 한 사람 한사람을 불러 선택해서 사명 자로 세웠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심은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해 내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는 늙었습니다. 소망도 비전도 없습니다. 삶의 의미도 없습니다. 장인의 양 무리를 치다가 죽으면 그만입니다. 이런 모세를 하나님께서 부르신 것입니다. 그의 부르심은 곧 이제부터라는 것입니다. 그 동안의 과거가 문제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고 믿음으로 응답하는 그 순간 모세에게는 새로운 삶이 시작된 것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을 만난 팔십 세 때부터가 시작이었습니다. /할/
여러분, 오늘이 우리 남은 생애의 첫날입니다. 이런 마음으로 이제부터 새롭게 시작합시다. /아멘!/
♣이제부터 충성을 더 다짐합시다. 계2:10절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고 하셨습니다.
영국의 해군 제독이었던 '넬슨'은 싸움에 나갈 때마다 병사들에게 '영국은 제군들이 각자 맡은 바 임무를 다할 것으로 믿는다.'라는 격려사로 유명하듯이 그는 끝까지 최선을 다한 군인이었습니다.
1770년 르코시마 전쟁 때, 그는 오른쪽 눈을 잃어버리는 부상을 당했습니다. 1789년, 젠투빈샌트 해전에서 그는 또다시 오른쪽 팔을 잃어버리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싸움에 임할 때는 항상 꿋꿋한 자세를 유지했습니다. 그러던 가운데 1805년, 트라팔가 앞 바다에서 프랑스, 스페인 연합함대와의 접전에서 적의 함대를 거의 침몰시켰으나 적의 총탄에 맞아 전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쓰러졌으면서도 싸움의 결과를 걱정하여 부하에게 '누가 승리하고 있는가?'라고 묻자 부하는 '승리는 우리 쪽입니다.' 그는 부하의 말에 웃음을 띠며 이런 말을 하면서 숨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내가 내 직분을 다할 수 있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넬슨은 국가를 지키는 군인으로서 그에게 주어진 책임을 충실히 이행했던 것입니다.

▶우리도 이런 자세가 있어야 합니다. 바울의 고백은 무엇인가? 행20:24절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아멘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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