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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선하심을 경험하라! (시 34:1-22)

by 【고동엽】 2022. 2. 7.

여호와의 선하심을 경험하라! (시 34:1-22)

 

본 시편은 저자 개인의 하나님 체험을 바탕으로 여호와를 높이는 대표적인 시입니다. 이 시의 저자 다윗은 그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소개하고, 그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여호와 하나님을 경험하게 살게 될 것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시편의 주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여호와의 선하심을 경험해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본문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1-10절까지로 다윗의 개인적인 신앙의 체험을 바탕으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고백하고는 그 하나님을 잘 섬기라고 권면하고 있으며, 또 하나는 '다윗이 체험한 하나님을 어떤 사람이 체험할 수 있는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본문을 같이 상고하면서 은혜를 받기를 소원합니다. ◀제목소개!▶

 

1. 다윗의 개인적인 신앙의 고백은 무엇인가?

 

먼저 그의 신앙의 모습이 1-3절에 나옵니다. '여호와를 송축하고 자랑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내가 여호와를 항상 송축함이여 그를 송축함이 내 입에 계속하리로다. 내 영혼이 여호와를 자랑하리니 곤고한 자가 이를 듣고 기뻐하리로다. 나와 함께 여호와를 광대하시다 하며 함께 그 이름을 높이세." 여기서 다윗은 여호와를 찬송함이 '내 입에 계속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항상 여호와의 이름을 높일 것이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을 높이는 일은 곧 하나님을 경외하는 일입니다. 그러면 왜 다윗이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자라고 말할까요? 그 이유를 4-6절까지 그의 체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내가 여호와께 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 저희가 주를 앙망하고 광채를 입었으니 그 얼굴이 영영히 부끄럽지 아니하리로다.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
▶톨스토이의 단편 '하나님만이 아는 진실'이라는 작품에 보면, 어느 날 한 행상이 장을 보러 길을 떠납니다. 날이 저물어 여인숙에서 하루 밤을 묵고 다시 길을 가는데 경찰이 와서 살인혐의로 그를 체포합니다. 여인숙에 동숙했던 사람이 살인을 당한 것입니다. 알리바이를 제시할 수도 없고 누명을 벗을 길이 없습니다.
결국 무기수가 되어 30년을 감옥에서 지냅니다. 백발이 자욱한 황혼의 인생이 되었을 때 같은 감방에 절도 혐의로 수감되어있던 사람이 그에게 조심스럽게 다가와서 그 여인숙 살인사건의 진범이 자신이라고 고백을 하며 모든 것을 사과하고 자수하여 종신형을 달게 받겠다고 말합니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습니다. 돌이키기에는, 보상받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과 생명력이 소모되어 버린 것입니다. 건강은 악화되어 모든 것이 끝나버린 뒤였습니다.
인생 살아가다 보면 답답하고 괴로울 때, 나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막막한 지경에 이를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면 이런 일이 있을 수 없을 것이다.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는 욥의 아내의 말과 같습니다.
정말 이런 지경에 이를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슬픔 가운데 처할 때 슬픔을 되씹으면 그 슬픔이 더 짙어지고 더 커질 뿐입니다. 마음의 상처를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 더 쓴 아픔을 맛보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의 생각을 믿음의 생각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앞, 뒤, 좌, 우, 다 막힐 때 위를 바라보십시오. 막막한 때에라도 안될 것 같고 죽을 것 같은 일이라도 주님 손을 대시면 다시 일어나게 되고 회복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승리할 줄로 믿습니다. 감당하고 이길만한 힘과 능력을 주실 줄로 믿습니다. 앞날을 열어 주실 줄로 믿습니다.
문제는 변치 않는 우리의 믿음입니다. 바른 믿음, 큰 믿음만 가지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더 풍성하게 누르고 흔들어서 쌓아두신 은혜를 부어주실 줄로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어두움 다음에는 아침이 옵니다.
낮에는 볼 수 없는 별도 밤이 되어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약1:12)
바울은 이렇게 고백을 합니다.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롬8:18) 이 세상에서 금메달 하나 따는 일에도 많은 고난과 수고가 따릅니다. 물론 고난을 당 할 때는 괴롭고 힘이 듭니다. 차라리 죽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장차 받은 영광과 상급을 비교해 볼 때 현재의 고난은 별 문제가 아니더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4절에 보면 다윗은 구할 뿐 아니라 구하고 응답 받습니다. 6절에 보면 곤고할 때에라도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들으실 뿐 아니라 구원해 주셨더라는 것입니다. 건져주셨다는 것입니다. 너무 고통스러워서 참을 수 없어서 부르짖었을 때 주께서 손을 대시더라는 것입니다.
'주님 내가 죽게 되었습니다. 주님 나를 도와주세요. 주님 나를 건져 주세요.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요' 짧지만 영혼 깊은 곳에서 절박한 심령으로 울부짖을 때, 간절히 부르짖을 때 주님이 모른 척 하시지 않습니다. 다급한 일, 심각한 문제, 다른 사람에게 다 말못할 크고 작은 고통들, 어려운 일들 주님께 부르짖어 응답 받고 주님이 역사하심을 체험하고 간증하는 복된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하나님은 형식을 원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마음에 불이 나서 안타깝게 부르짖는 한나를 불쌍히 여기시고 응답하셨습니다. 가나안 여인의 진실의 외침을 외면하지 아니하셨고, 소경 바디매오의 간절한 절규를 들으시고 고쳐 주셨습니다. 그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믿/
그렇습니다. 오늘 본문은 다윗이 개인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하나님께 기도했다는 것이고,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으시고 그가 고통 받는 상황에서 구원하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들에게도 해당되는 말씀입니다.

 

2. 다윗이 어디에서 건짐을 받았습니까?

 

표제에 이 시의 역사적 배경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다윗이 아비멜렉 앞에서 미친 체 하다가 쫓겨나서 지은 시>
이 사건은 삼상21:10-15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윗은 사울에게 쫓겨서 블레셋의 가드 왕 아기스에게 망명했습니다. 여기 아비멜렉은 애굽의 바로와 같이 왕의 칭호입니다. 고대 근동의 팔레스틴의 왕의 칭호가 많은 경우에 아비멜렉이라는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창20:2; 26:1).
블레셋 가드와 왕 아기스에게 망명하였을 때 다윗이 그들의 장수 골리앗을 죽인 일을 기억하고 다윗을 죽여야 한다고 진언했습니다. 그의 생명은 갑자기 위급한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때에 다윗은 아기스 앞에서 턱에 침을 질질 흘리면서 미친 것처럼 행동했습니다. 그 때에 블레셋의 왕 아기스는 '내게 미치광이가 부족하여서 너희가 이 자를 내게 데려와 내 앞에서 미친 짓을 하게 하느냐?'고 하며 다윗을 쫓아내었습니다. 이 시편은 이러한 다윗의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썼습니다.
다윗은 이러한 개인적인 하나님 체험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도 자기처럼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3. 누가 하나님을 체험 할 수 있는가?

5절 7-10절이 바로 이 점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다윗은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⑴주를 앙망하는 자, 즉 주님을 바라보는 자입니다. 주님을 바라보는 자는 주님께서 그의 삶을 빛나게 하시고 그의 얼굴이 부끄럽지 않게 하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⑵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여호와의 사자가 진을 치고 저희를 건지신다'고 했습니다. 구약시대에 '여호와의 사자'라는 말이 자주 나타납니다만 일반적으로 하나님이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천사를 나타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두 가지 경우 다 하나님의 임재를 표현하는 방식입니다.

⑶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에 '맛보아 알라'는 말은 히브리어 성경에 두 개의 동사로 2인칭 복수 명령법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의미는 '다윗이 경험한 하나님을 여러분들도 경험해 보고 확인해 보라'는 뜻입니다.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하나님을 믿기 전에는 하나님을 벌만 주는 무서운 분으로만 알았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을 믿으면 믿을수록 깨닫는 것 중의 하나가 하나님은 참으로 선하시고 인자하시다는 사실입니다. 때로 우리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을 만날 때는 하나님을 원망하는 마음이 생기기가 쉽다가도 후에 가보면 그 모든 것이 합력 하여 선을 이루는 것을 발견할 때가 너무 많습니다.
그 때마다 우리의 고백은 '하나님은 참으로 선하시며 인자하시다'는 것을 눈물로 고백하게 됩니다. 여기서 '맛본다.'는 말은 체험한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세계를 깊이 체험하면 할수록 그 맛이 대단하여 세상의 그 어느 것으로도 비교할 수가 없게 됩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체험하는 종교입니다. 맛을 봐야 맛을 아는 종교입니다. /아멘!/

⑷하나님의 도우심이 어떤 것인지 10절에서 한 가지 비유를 통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여기서 이빨이 다 빠진 늙은 사자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젊고 힘있는 사자를 비유를 들어 말하고 있습니다. 이 젊고 힘있는 사자는 가장 힘이 센 육식동물로서 자기의 힘으로 먹이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힘있는 사자가 궁핍하여 굶주린다고 할지라도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는 모든 것에 부족함이 없도록 채우신다고 했습니다. 다윗은 이러한 하나님의 선하심을 경험해 보고 확인해 보라는 것입니다. /할/

 

4. 다윗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을 가르쳐주겠다고 합니다(11).

 

"너희 소자들아 와서 내게 들으라. 내가 여호와를 경외함을 너희에게 가르치리로다." 선하심을 체험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우선적으로 12절에서 일반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소망을 말하고 있습니다. "생명을 사모하고 장수하여 복 받기를 원하는 사람이 누구뇨?"
오래 살면서 복을 받기를 원하는 것은 모든 사람의 공통된 욕구입니다. 노인들이 말하는 '빨리 죽고 싶다'는 말은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장수하고 이 세상에서 복을 받으며(히브리어 표현은 '좋은 일을 보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는 뜻임) 살기를 원합니다. 이러한 삶을 원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지금 우리가 열심히 세상에서 일하고 있는 목적이 어디에 있습니까? 사람은 누구나 오래 살면서 좋은 일을 많이 보고 살기를 원합니다. 그러면 어떤 사람이 이러한 축복을 누릴 수 있을까요?
다윗은 본문에서 자기가 체험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이 복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결국 사람들이 잘 되는 문제는 하나님을 바르게 경외하는 문제와 연관되어 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5.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어떤 것인가? (13-14)

 

"네 혀를 악에서 금하며 네 입술을 궤사한 말에서 금할지어다.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며 화평을 따를지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며 화평을 따르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인간이 행하는 많은 범죄 가운데 입과 관련된 부분을 먼저 지적하고 있는 부분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항상 입을 가지고 악을 많이 행합니다. 심지어 어떤 사람은 적절한 거짓말을 잘 하는 법을 배워야 세상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우리가 본받아야 할 태도는 아닙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먼저 입이 달라져야 합니다. 시기와 질투의 말, 미워하는 말, 부정적인 말, 거짓말 등을 버리고 정직하고 진실한 말을 해야 합니다.
다윗이 경험한 하나님을 체험하기를 원하십니까? 우선적으로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체험하기를 원하시면 그에 합당한 도덕적인 행위들이 입술에서부터 나타나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일은 우리의 말과 행위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5. 하나님은 지금도 돋보기를 쓰시고 우리를 향하여 보십니다.

15-16절 "여호와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 귀는 저희 부르짖음에 기울이시는도다. 여호와의 얼굴을 행악하는 자를 대하사 저희의 자취를 땅에서 끊으려 하시는도다."
하나님은 의인의 간구에 귀를 기울이시지만 반대로 악한 행을 행하는 자에게는 대항하시고 그들의 자취를 끊어버리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악을 행하는 자는 결단코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체험할 수가 없습니다.
잠15:29절에서 솔로몬도 이러한 사상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여호와는 악을 멀리하시고 의인의 기도를 들으시느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악을 멀리하면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사람이 다윗이 경험한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아멘!/

 

▶여기서 '여호와의 눈은 의인을 향하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본문에서 말하는 의인이란 어떠한 자입니까?
(1)11절에 보면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입니다. 의인은 여호와를 사랑하는 동시에 진심으로 존경하는 자입니다.
(2)13절에 보면 의인은 말에 온전한 사람을 말합니다. 잠13:2 "사람은 입의 열매로 인하여 복록을 누리거니와 마음이 궤사한 자는 강포를 당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사람은 입으로 복을 받기도 하고 저주와 멸망을 당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편에 서려면 언제나 하나님 면전에서 말하는 것처럼 말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3)14절에 보면 의인은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여 화평을 찾는 자입니다. 늘 선을 행하는 것과 화평하기를 기뻐하는 자입니다. 그런 자에게 하나님은 은혜의 복을 주십니다.
(4)18절에 보면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 곧 중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축복하신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의인은 죄를 짓고는 견디지 못합니다. 하나님 앞에 통회하고 자복하는 자입니다.
(5)그러나 진정한 의인은 십자가 안에서 녹아지고 새 사람되어 예수님 안에 거하는 자입니다.
요한 웨슬리는 '의인은 세 가지 조건을 갖춘 자'로 <죄 말고는 아무 것도 부끄러워 않는 사람, 십자가말고는 아무 것도 자랑하지 않는 사람, 하나님말고는 아무 것도 두려워 않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 하나님의 편에서는 의인이 됩시다. 십자가 안에서 날마다 나는 죽고 날마다 예수님을 구주로 높이는 자가 되십시다.
그리고 하나님을 언제나 경외하고 입으로 죄를 짓지 않으며 선행과 화평을 쫓으며 죄를 지을 때마다 통회자복하는 자가 되심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는 복, 환난 중에도 피할 길을 받는 복, 부족함이 없이 채워주시는 복, 기도의 응답을 받는 복, 어떠한 환난에도 승리하는 복을 받는 자들이 다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6.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받게 될 축복은 무엇인가? 기도의 응답입니다.

 

⑴17절 "의인이 외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저희의 모든 환난에서 건지셨도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가장 큰 축복 가운데 하나는 기도응답의 축복입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살다보면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를 만나 해결방법을 모를 때가 있습니다. 그때에 여러분은 어떻게 하십니까?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여러 연줄, 예를 들면 친지, 학연, 지연 등을 고리로 사람들에게 호소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믿을 수 없습니다. 상황에 따라 쉽게 변하는 것이 인생입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시편 116:11에서 '모든 사람은 다 거짓말쟁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십시오. 우리는 문제를 만날 때마다 이 사람 저 사람 찾아다니며 초라하게 보이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다윗이 체험적으로 고백하고 있는 이 말씀에 유의하십시오. "의인이 외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저희의 모든 환난에서 건지셨도다." 그래서 성도의 특징은 기도입니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신앙인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섬기는 구체적인 믿음의 표현이 기도로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는 기도응답의 축복이 있습니다.

⑵상한 마음을 치료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18-20).
간이 부은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간염에서 간경화로 악화되어 가는 과정에 있었는데 걱정이 되어 내과 의사를 찾아가서 진찰을 받기는 했지만 결과는 뻔했습니다. '술을 끊고 안정을 취하십시오. 이대로 가다가는 간암으로 죽습니다.'
그러자 이 남자는 '선생님, 내 병은 내가 더 잘 압니다. 그렇지만 이 세상을 어떻게 술 없이 산단 말입니까? 마음의 상처와 고통을 어떻게 극복한단 말입니까? 나는 죽어도 술은 끊을 수가 없습니다.'
요즘 들어 이 남자처럼 마음에 상처를 받아 고민하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작가 '톨스토이'는 '사람은 저마다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인생을 살아간다.'고 했습니다. 겉으로는 좋아 보이고 근심·걱정이 없는 것 같아 보여도, 속을 들여다보면 실상은 저마다 다 고민과 걱정이 있고 마음에 상처가 있습니다.
가정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식이 없어서 고민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식이 있어도 말을 안 듣고 속을 썩여서 고민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고부간의 갈등으로 고민하기도 합니다. 부부간의 갈등으로 이혼을 할까 말까 고민하기도 합니다.
직장·사업장은 어떻습니까? 사업의 실패와 부도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있습니다. 직장을 잃고 실업자가 된 사람도 있습니다. 이번에 모 재벌회사에서 퇴직통고를 받은 사원들의 아내들이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살면 좋겠습니까?' 하고 우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밖에도 여러 가지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성적이 좋지 않아서 걱정하거나 시험에 낙방해서 낙심하는 학생, 질병으로 고통 당하거나 죽음을 눈앞에 두고 몸부림치는 환자, 가족이나 친구의 죽음으로 고통과 허무를 느끼는 사람이 있습니다.
죄의식에 빠져서 고민하는 사람, 열등감에 빠진 사람, 억울하고 원통한 일을 당한 사람이 있습니다. 실연 당한 사람, 배신을 당한 사람도 있습니다.
인간의 고민은 천태만상(千態萬象)이요, 백인백상(白人白象)입니다. 각자 나름대로 고민과 고통이 있고 상처를 받고 삽니다.
그런데 오늘 성경은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여기서 '마음이 상했다'는 것은 '마음이 깨졌다'는 말이요 마음이 산산조각이 난 것을 뜻합니다. 그러니 아픔이 있습니다. 고통스럽습니다. 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상한 심령을 가지고 주께 나가야 합니다.
시51:17절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
마12:20절에도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 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상한 갈대와 꺼져 가는 심지 같은 우리 연약한 인생도 꺾어버리지 않으시고 위로하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은총을 말해줍니다.

▶미국 보스턴에 있는 한 정신병원에 불쌍한 소녀가 수용돼 있었습니다. 이 소녀는 아무도 찾아오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구석에 쪼그리고 앉아서 외롭게 지냈습니다. '회복불능'이라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소녀에게 한 나이 많은 간호사가 매일 과자를 들고 찾아와서 말했습니다. '얘, 나는 너를 사랑한단다. 너는 결코 외톨이가 아니야 내가 있잖니?'
6개월 동안 한결같이 찾아와서 소녀를 위로하고 사랑을 베풀었습니다. 그러자 소녀의 마음이 조금씩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밝은 웃음을 되찾고 정상이 되었습니다.
간호사의 사랑으로 회복이 된 이 소녀는 자신도 누군가에게 사랑을 베풀기 원했습니다. 그런데 마침 신문에서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어린 소녀를 돌볼 사람을 구한다'는 광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어린 소녀의 스승이 되어 그를 훌륭한 인물로 만들었습니다.
이 어린 소녀의 이름은 '헬렌 켈러'이고 그의 스승이 되었던 소녀의 이름은 바로 '앤 설리번'입니다. 후에 사람들이 '당신은 어떻게 그렇게 훌륭한 일을 해 낼 수 있었습니까?'라고 묻자 설리번 선생은 '나도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사랑을 줄 수 있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은혜 받은 사람이 은혜를 주고, 사랑 받은 사람이 사랑을 주고, 축복 받은 사람이 축복을 주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습니까? 다른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어야 합니다. 사랑을 받았습니까? 사랑을 주어야 합니다. 축복을 받았습니까? 축복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마음에 상처를 받고 고통 당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이 사람들을 그냥 내버려 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하나님의 축복을 전해서 영혼을 구원해야 합니다. 여러분도 복음을 전파하여 하나님 나라 확장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여기 '중심에 통회하는 자'란 영혼 깊은 곳에서부터 자신의 죄를 깊이 뉘우치는 자를 말합니다. 죄 때문에 괴로워하고 마음 아파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눈물을 흘리며 회개하는 자를 말합니다.
그리고 '구원하신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죄를 용서하신다'는 말입니다. 뿐만 아니라, 환난에서 구원하시고, 고난을 이기고 승리하도록 도와주심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똑같이 어려움을 당해도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사람은 구원을 받지만,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절망하여 자살까지 가기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통곡하며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소성케 하는 역사를 베풀어주십니다. 새로운 마음을 주시고 위로를 주시고 희망을 허락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마5:4절에도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하나님 앞에 애통하는 자는 하나님의 위로를 받습니다.
▶일본의 한 기업체에서 아주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놓았습니다. 전화를 개설해놓고 '욕을 들어준다'는 광고를 했습니다. 직원들의 화풀이를 받아주겠다는 것입니다. 그러자 전화가 빗발치듯이 걸려 왔습니다. 미국에도 이와 같은 전화가 있는데, 돈을 받고 하는 것인데도 주문이 아주 쇄도한다고 합니다.
여러분 중에도 '누가 내 얘기 좀 들어주었으면 좋겠다, 내 원한과 불평을 좀 들어주었으면 좋겠다'는 사람이 있다면 구태여 돈을 주고 사람을 사지말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나의 원통한 문제, 나의 억울한 문제를 주님께서 들어 주시옵소서'하고 하나님 앞에 부르짖고 통곡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마음이 가라앉습니다.
고통, 분노, 절망, 아픔, 실망, 마음속의 모든 찌꺼기를 다 토하면 하나님께서 평강을 허락하여 주십니다.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방법 중의 하나는 마음에 쌓인 것을 밖으로 토하는 것입니다.
시62:8절 "백성들아 시시로 저를 의지하고 그(하나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 앞에 도움을 청하는 것이요, 하나님 앞에 통곡하는 것이요, 내 마음을 토하는 것입니다. 기도를 통해서 우리는 기쁨과 평강과 하나님의 위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 현장 책임자로 일하다가 사고를 당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담벼락이 무너지는 바람에 허리를 심하게 다쳐서 자리에 눕게 되었습니다. 직장에도 나가지 못하니까 생계를 부양할 수 없었습니다.
게다가 계속 집에서만 지내다보니 합병증이 생겨서 급성 폐결핵까지 걸리게 되었습니다. 몸은 점점 꼬챙이처럼 말라서 40킬로그램이 되었고, 입에서는 피가 넘어왔습니다. 그대로 있으면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마침 장모님이 세상을 떠나면서 '여보게, 자네도 예수를 믿게. 예수를 믿어야 병 고침 받고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할 수 있네'라고 간곡하게 부탁을 하셨습니다. 그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장모님의 말씀이 생각나서 아내와 함께 교회에 나가기로 했습니다.
아침 일찍이 교회에 나갔습니다. 새벽 기도 시간이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데 웬 눈물이 쏟아져 나오는지 주체할 수가 없었습니다. 뒷자리에 앉아서 실컷 울었습니다. 그런데 집에 돌아오니 마음이 그렇게 편안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또 가서 울고, 또 가서 울고 하였습니다. 그 후 일주일이 지나고, 이 주일, 삼 주일이 되었습니다.
하루는 친구가 와서는 그를 보더니 혈색이 좋아졌다며 병원에 가서 다시 검진 좀 받아보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재 검진을 받았는데, 의사가 깜짝 놀라며 말했습니다. '당신 몸에는 폐결핵균이 하나도 없습니다. 당신은 깨끗이 고침을 받았습니다.'
본인도 놀랐습니다. 하나님께서 언제 자신의 병을 고치셨는지 몰랐습니다. 그는 건강을 되찾았을 뿐만 아니라, 건강 진단서를 직장에 제출하여 다시 일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감사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가 울기만 했는데도 하나님께서 병을 고쳐주셨습니다. 하나님은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십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은총을 베푸시고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⑶여호와께서 모든 고난에서 건져 주십니다. 19절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
19세기 독일의 역사가 '랑케'는 '우리가 어떤 곳으로도 빠져나갈 길을 발견할 수 없을 때 그때에 하나님께서 오셔서 우리에게 놀라운 구원을 길을 보여 주신다'고 했습니다. 캄캄한 어둠 속에서 사면초가(四面楚歌)가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오셔서 우리의 빛이 되시고 나아갈 길을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⑷20절 "그 모든 뼈를 보호(保護)하심이여 그 중에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도다"
뼈는 몸을 지탱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뼈가 몸을 지탱하듯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지탱하게 하여 주십니다. 우리의 몸만 보호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영혼, 우리의 삶, 우리의 직장까지도 보호하여 주십니다. 뿐만 아니라, 그 중에 하나라도 꺾이지 않도록, 하나라도 피해보지 않도록, 하나라도 손해 보지 않도록, 지키시고 보호하여 주십니다.
마10:29-31절에는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귀한 존재입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지 않으면 결코 꺾이지 않습니다.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실패하는 것 같으나 실패하지 않습니다. 망하는 것 같으나 망하지 않습니다. 죽는 것 같으나 죽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나아가면, 반드시 보호하시고 은총을 베풀어주시는 것입니다.
사58:11절에도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 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물 댄 동산처럼, 샘처럼, 기쁨이 솟아나고 축복이 넘쳐나게 하시는 것입니다.
단6:22-24절에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사자 굴속에서도 해를 당하지 않은 다니엘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메대·바사 제국의 수석 총리였던 다니엘은 다리오 왕의 신임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를 시기한 동료 신하들의 모함을 받아 사자 굴속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보내시어 사자의 입을 막으시고 다니엘이 머리털 하나도 해를 당하지 않고 구출 받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다리오 왕이, 다니엘을 모함했던 동료들과 그들의 가족들을 사자 굴에 넣었을 때는, 사자들이 저들을 움키어 뼈까지 부수뜨려 버렸다고 했습니다.
어떤 어려움과 고통 속에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고 치료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고후4:7-9절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하나님의 보호하심 때문에 승리하고 재도전하고 앞으로 전진해 나갈 수 있습니다.
독일의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는 '당신은 인생의 짐을 혼자 질 생각을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당신의 짐을 져 주십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루터가 종교개혁을 할 당시 그에게는 많은 적이 있었습니다. 때로는 생명의 위협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때마다 하나님 앞에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나를 위해 일하는 겁니까? 하나님을 위해 일하는 겁니까?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시옵소서 하나님 앞에 맡깁니다. 나는 자러 갑니다.' 그러고는 쿨쿨 잤습니다.
그는 밤새도록 안달복달하며 걱정하지 않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면 편안한데, 자기가 하겠다고 나서면 걱정·근심만 되고 되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밤새도록 자기 무덤만 파는 꼴이 되고 맙니다.
여러분, 살고 죽는 것도 하나님께 맡기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처럼 '내 뜻대로 되지 말고 아버지의 뜻대로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 하나님께 맡기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역사 하십니다.
그런데 맡기지 않고 하나님의 일을 빼앗아서 자기가 하겠다고 하면 결국 실패하는 인생을 살수밖에 없습니다.

 

7. 다윗은 악인의 운명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의인의 운명을 대조함으로 의인으로 살아가는 일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21-22절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악이 악인을 죽일 것이라 의인을 미워하는 자는 죄를 받으리로다. 여호와께서 그 종들의 영혼을 구속하시나니 저에게 피하는 자는 다 죄를 받지 아니하리로다." 여기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의인의 운명과 악인의 운명을 서로 대조하고 있습니다. 때로 우리 눈에는 악인들이 행하는 일들이 잘 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 말씀을 보면서 위로를 받으십시오.
이 본문은 악인은 그가 행하는 악한 일, 그 스스로 생각할 때는 지혜롭다고 생각한 그 방법이 그를 망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여호와께 피하는 자는 여호와께서 그 생명을 지키시고 보호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이 다윗이 살았던 역사 가운데 분명하게 나타났다는 사실도 주목해야 합니다. 사울이 행한 모든 악한 행동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셨습니까? 그 자신은 참으로 비참한 죽음을 당했습니다.
반면에 다윗은 이스라엘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왕으로 기록되었고, 우리 믿음의 조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할/
( 오후 찬양예배 설교)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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