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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부터 난 지혜를 받자! (약 3:13-18)

by 【고동엽】 2022. 2. 4.

위로부터 난 지혜를 받자! (약 3:13-18)

 

지혜의 사람, 기도의 사람, '쉐이브'라는 사람은 미국에 큰 '카네기' 강철회사에, 처음에는 청소부로 들어갔습니다. 그 사람은 청소를 너무 기가 막히게 잘 했습니다. 이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한 시간 먼저 출근하고, 한 시간 늦게 퇴근합니다. 청소에 대해서는 세계에서 1등입니다. 그 이유는 그의 신앙 양심과 복음화운동 즉 전도 때문이었습니다.
열심히 하자 이 사람이 얼마 있지 않아서 청소부장이 되었는데 청소부장이 되면, 좀 감독이나 하고, 슬슬 해도 될텐데, 혹시 청소부원 중에서 아픈 사람이 있으면, 자기가 청소를 다 해줍니다. 이러니, 일꾼들에게 힘을 주었습니다. 청소부장을 하는데, 세계에서 제일 잘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 사람이 나중에는 계장으로! 과장으로! 계속 올라갔습니다.
드디어 이 사람이 나중에는 '카네기'의 비서실장이 되었습니다. 결국, 카네기가 은퇴하는 때가 왔습니다. 세계의 전 메스콤이 '카네기의 후계자가 누가 될 것인가?'에 집중되었습니다. 그런데 카네기는 자기의 후계자로 청소부 출신인 자기 비서실장을 세웠습니다.
이때, '쉐이브'는 '카네기'에게 말하기를 "사장님, 지금까지 제가 회장님의 말씀을 거역한 적이 없지마는 이번만은 거절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 회사만은 제가 맡을 수 없습니다. 왜냐면, 사장님 밑에는 좋은 박사들도 많고, 가족들 중에는 훌륭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제가 어떻게 이 막중한 일을 감당하겠습니까? 이것만은 못합니다. 저는 그저 이 비서에 만족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때 '카네기'는 중요한 말을 했습니다. "과학자가 필요하면, 과학자를 불러다가 쓰고, 돈을 주라! 경제인이 필요하면, 경제인을 불러다가 일을 시키고 돈을 주라! 수학이 필요하면 계산 잘하는 사람을 불러다가 쓰고, 돈을 주라! 내가 자네를 선택한 것은 자네에게는 가장 좋은 무기가 있기 때문이라네!"하면서, "자네 속에는 살아 계신 하나님이 있지 아니한가? 나는 그것을 보고 자네를 이 회사를 맡긴다네!" /할/ 이래서 전 세계가 깜짝 놀라게 되었답니다. ◀제목소개!▶

 

사람이 살아가는데 중요한 것은 '생각하는 것과 말하는 것'입니다. 약고보는 앞에서 혀를 바로 사용하라는 권면을 했습니다. 말이란 바로 나 자신이며, 나의 미래를 향한 오늘 나의 확신입니다.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운명도 바뀝니다. 그래서 말을, '내 인생을 방향 짓는 키로 기억하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다 말을 조심해야겠습니다만 특별히 선생된 자들, 영적으로 말하면 하나님을 먼저 믿은 성도들, 그리고 남을 지도하고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말을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말 한마디로 사람을 죽이고 살립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들은 혀를 길들이는 일에 힘써야 한다'(8)고 야고보는 말씀했습니다.
그런데 13절에 와서는 완전히 그 주제를 바꾸고 있습니다. 지혜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우리에게 있어서 필요한 사람이 누구인가? 존경받아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 여기에 대답이 지혜자라는 것입니다. 우선 지혜는 하나님의 속성중의 하나입니다.
욥12:13절 "지혜와 권능이 하나님께 있고 모략과 명철도 그에게 속하였나니"
b.c. 400년경의 사람인 '소크라테스'는 자신을 지혜자라고 부르는 것을 거절했습니다. 그는 자신을 철학자(지혜를 사랑하는 자)로 불러 주기를 원했습니다.
본문에 '지혜'란 말이 나오는데, 사람마다 생각하는 지혜의 정의가 다 다릅니다. 그러나 대개 보통 사람들은 '처세술'을 지혜라고 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 머리가 잘 돌아가고 그리고 꾀가 있어서 어려운 일을 헤쳐 나가는 그런 기술들을 가리켜서 지혜'라고 말합니다. 학문적으로는 '지식을 바르게 사용하는 인격과 기술의 총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지혜란 굉장히 폭 넓은 개념입니다. 그 속에는 지식도 기술도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일반적인 지혜에 대한 정의입니다.
그러나 성경의 정의는 전혀 다릅니다. 잠1:8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니라"고 말씀합니다. 즉 지혜의 핵심은 '하나님 앞에 선 그 사람의 태도'입니다. '신전의식'속에 사는 사람의 모습이 바로 성경에서 말하는 지혜자의 모습입니다. /할/

 

1. 인간이 구해야할 최상의 것이 무엇인가?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뇨?" 이 말씀은 1절에서 나온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 받을 줄을 알고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는 말씀과 연결시켜 보면 "누가 너희 중에 지혜가 있고 총명이 남보다 더하다고 하여 선생이 될 수 있는가?"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무조건 지혜와 총명이 있다고 해서 참된 선생이 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모든 사람에게 아름답고 우화한 생활을 보일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①"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뇨?" 우리가 추구해야 할 그 사람은 바로 지혜와 총명이 있는 사람입니다. 한마디로 우리가 되어야 할 방향과 목적이, '지혜롭고 명철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생각하는 최고의 이상적인 인간형이 어떤 인간이냐 하면, 지혜의 사람입니다. 그래서 구약에서는 지혜를 그렇게 많이 얘기했고, 솔로몬을 그렇게 좋아하는 이유가 바로 그가 지혜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②"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 이 말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나는 지혜로운 자다, 나는 총명이 있는 자다. 그러니 내 의견대로 따르라." 이렇게 말로만 떠들지 말라는 것입니다.
나무는 그 열매를 보아서 아는 것입니다. 열매가 좋아야 나무가 좋은 것이지,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면서 나무가 좋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까 지혜에는 열매가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머리 속에 생각으로만 있는 지혜는 온전한 지혜가 아니고, 열매로 맺혀져야 하는데 어떤 열매가 되어야 하는가 하면, 여기서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그랬습니다. 지혜는 선한 일을 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이것이 참 지혜의 본질입니다.
또 한 가지는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고 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온유한 사람입니다. 온유하지 못한 사람은 아무리 말로 떠들어도 지혜롭지 못한 자입니다.

▶동화 속의 나오는 이야깁니다. 날씨가 추웠습니다. 밤중에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눈이 나뭇가지 위에 수북히 쌓였습니다. 날씨가 추우니까 나뭇가지 위에 쌓인 눈이 얼어붙었습니다. 나뭇가지는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축 쳐져 있었습니다. 바람이 그 옆을 지나가다가 나무를 보니까 불쌍했습니다. 그래서 바람은 나뭇가지 위에 쌓인 눈을 털어 주려고 바람을 불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얼어붙은 눈은 좀처럼 떨어지지 않자 바람은 더 세차게 불었습니다. 급기야 바람을 이기지 못한 나뭇가지들이 소리를 "뚝!"내면서 부러졌습니다. 그러니까 바람은 나무를 도우려다가 오히려 나무에게 상처를 입히고 만 것입니다.
아침이 되자 해님이 떠올랐습니다. 기진맥진한 바람은 해님에게 하소연하기를 "해님아, 내가 저 나무들이 불쌍해서 도와주려고 하다가 그만 나뭇가지만 부러뜨리고 말았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니?" 해님은 빙긋이 웃으면서 대답하기를 "걱정하지마. 내가 도와줄게." 그러면서 해님은 하늘 높이 솟아올랐습니다. 그리고 따스하게 동산을 비추었습니다. 그렇게 하니까 얼어붙었던 눈들이 녹으면서 물방울이 되어 땅에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살아가다 보면 우리를 꽁꽁 얼어붙게 하는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때로는 어려운 문제 때문에 내 마음이 얼어붙기도 하고 또 때로는 가정이 얼어붙기도 하고, 때로는 우리의 직장 생활이 얼어붙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한 때 우리가 그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야 되겠습니까? 만약 동화 속에 나오는 바람처럼 성급하게 행동했다가는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고, 오히려 다른 사람에게 상처만 입히게 될 것입니다.
우리 자신들은 바람처럼 차갑습니다. 먼저 우리 자신이 따뜻해 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난 뒤에야 비로소 우리가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온유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의 마음을 먼저 녹이고 따뜻하게 만들 수 있는 우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③지식과 지혜는 다릅니다.
지식은 있지만 삶의 지혜가 부족한 사람이 많이 있죠. 컴퓨터는 조작할 수 있지만 자신의 삶을 움직일 수 없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잠언서는 삶의 지혜를 말하는 책입니다. 잠4:7절 "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으라 무릇 너의 얻은 것을 가져 명철을 얻을지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지식이 어떤 사물이나 상황을 분석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면, 지혜는 그 분석한 것을 다시 종합해서 우리 생활에 적용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혜 없는 지식은 우리의 생활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그래서 참된 지혜는 우리의 삶을 통해서 나타나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본문에서 말하는 선행이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착한 행실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의 방식과 태도 전체를 말합니다. 지혜는 우리 생활을 통해서 나타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사람은 삶을 풍요하고 아름답게 만들 수가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지능도 높고 공부도 많이 해서 지식은 많은데 지혜가 없는 사람을 볼 수가 있습니다.
▶어느 감옥에 수감된 죄수가 있었습니다. 간수가 보니 이 죄수가 글을 읽지도 못하고 쓰지도 못합니다. 그래서 간수가 생각하기를 이 죄수는 그저 무식한 탓에 이런 죄를 범했구나 생각하고 이 죄수에게 정성껏 글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글만 알면 이 사람이 자기 문제를 바로 해결 할 줄로 생각했습니다. 이 죄수는 형기 안에 글을 다 배우고 잘 읽고 잘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형을 마친 이 사람은 간수에게 감사하다고 하면서 이제부터는 새 사람이 되어 살겠다고 인사를 하고 떠났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에 그 사람이 또 감옥에 들어왔습니다. 의아하게 생각한 간수가 어떻게 다시 들어오게 되었느냐고 물었더니 이번에는 문서 위조 죄로 들어왔다고 하더랍니다.
▶우리가 공부해서 지식을 얻음으로 인생이 풍요로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성경은 지식의 차원이 아니라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 우리와 다른 사람 사이의 관계, 다시 말하면 우리의 구체적인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는 지혜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런 지혜는 정말 귀한 것입니다. 잠언 기자는 지혜의 소중함을 "지혜는 진주보다 나으므로 무릇 원하는 것을 이에 비교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지혜에 비교할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④야고보서 기자는 이 지혜를 두 가지로 구별합니다. 믿음에도 참 믿음 거짓 믿음이 있다고 말한 것처럼 지혜에도 참 지혜와 거짓 지혜가 있다고 말합니다. 참 지혜는 하늘의 지혜요 거짓 지혜는 땅의 지혜라고 하면서 하나님께 속한 지혜와 마귀에게 속한 지혜를 구분합니다. ▶이 두 가지 지혜는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2. 땅의 지혜, 거짓 지혜, 마귀에게 속한 지혜는 어떤 것인가?(13-16)

 

15절은 거짓된 지혜의 특징입니다.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세상적이요 정욕적이요 마귀적이니."
'세상적이고, 정욕적이고, 마귀적인 지혜'를 하나님이 주셨을 리가 없습니다. 결국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가는 것입니다. 자기를 파멸로 이끄는 것입니다.
▶어떤 가정의 아버지가 죽어서 지옥에 떨어졌습니다. 나중에 보니까 자기 아들도 죽어서 지옥에 떨어졌습니다. 그러니까 한 가정의 부자가 함께 지옥에서 상봉을 한 것입니다. 얼마나 기막힌 일인가? 아버지는 아들을 나무랐습니다. "이놈아, 나는 너의 행복을 위해서 온갖 못된 일도 서슴없이 자행하면서 살았는데 네가 어떻게 해서 지옥에 왔느냐?" 그랬더니 아들이 뻔뻔스럽게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내가 왜 지옥에 왔냐고요? 아버지 때문에 지옥에 왔지요! 왜 내게 많은 재물을 물려주셔 가지고, 그것을 허랑 방탕하게 쓰면서 죄를 짓다가 이렇게 지옥에 오도록 만들었습니까? 차라리 그런 것을 물려주지 않았다면, 제가 더 열심히 정직하게 살지 않았겠습니까?" 아버지는 아들 때문에 지옥에 갔습니다. 또 아들은 아버지 때문에 지옥에 갔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꾀라는 것이 그렇습니다. 결국은 자기 자신을 파멸로 이끄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한 세상 적인 것, 정욕 적인 것, 마귀 적인 것, 이 세 가지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위협하는 3대 적이라고 말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곳에서 얻어진 지혜는 하늘의 지혜, 참 지혜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엡2:1-2절에 마귀의 정체에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했습니다.
전에 우리는 밖으로 세상의 지배를 받고 안으로 마음의 부패와 함께 육체의 욕심의 지배를 받고 사는 마귀의 종노릇을 하며 살았었습니다. 마귀의 종이었던 우리는 세상적이고 정욕적이고 마귀적 이었습니다.
▶세상 적인 지혜는 육신 적인 지혜입니다. 자연적인 지혜요, 본능적인 지혜입니다. 이것은 아담이 범죄 함으로 인간 내면에 깊이 뿌리박고 있는 타락한 인간의 본질로서 하나님의 성품과는 반대가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 적인 지혜는 성령의 통제가 없을 때 활동합니다. 다시 말하면 세상 적인 지혜는 성령의 통제가 없을 때 활동합니다. 다시 말하면 세상 적인 지혜는 마귀 적인 지혜입니다. 마귀는 처음부터 얼마나 지혜로웠습니까?
창3장에 보면 사람을 찾아와서 유혹하는 지혜를 사용합니다. 하와 더러 마귀는 말을 걸었습니다.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의 실과를 따먹지 말라 하시더냐?" 마귀의 지혜를 보세요. 처음에는 인간의 호기심을 자극시켰습니다. 그리고 선악과를 먹으면 하나님과 같이 될 수 있다고 속삭였습니다.
그 말을 듣고 선악과를 보니까 보암직하고 먹음직하고 지혜롭게 할 만하게 보여 입에는 침이 돌고 먹고 싶어 못 견딜 정도까지 되게 했습니다. 그래서 자기 손으로 따먹었습니다.
이런 마귀의 지혜는 오늘도 우리의 마음과 생활 속에 깊숙이 스며들고 있습니다. 자신의 자존심과 판단을 절대시하려는 사람들의 생각에 마귀는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그들은 땅에 속한 모든 지혜를 배우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억해야 될 것을 우리 속에 있는 무슨 부패한 지혜, 세상적이고 육신적인 지혜는 마귀에게서 온 것입니다.

▶그러면 세상 적인 지혜의 특성은 어떻습니까?

①시기입니다(14).
시기심의 뿌리는 이기적인 욕망입니다. 자기가 중심이 될 때 그 결과로 초래되는 것이 시기입니다. 시기는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고 믿는 사람에게도 있습니다. 먼 사람보다는 가까운 사람, 모르는 사람보다는 아는 사람에 대해서 시기하는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 사이에서도 누가 높은 자리를 차지 할 것이냐 하는 것 때문에 시기심이 불타고 있습니다. 바리새인이 예수님을 그렇게 미워하고 사사건건 시비를 건 것도 그 내면에는 시기심 때문이었습니다.
가인이 아벨을 시기했습니다. 하만이 모르드개를 시기했습니다. 요셉의 형들은 시기심 때문에 동생 요셉을 돈 얼마 받고 팔았습니다. 사울 왕은 시기심 때문에 나라를 위기에서 건진 영웅이요, 자기의 사위를 죽이려고 음모를 꾸몄습니다.
성경은 땅에 있는 지혜는 시기를 초래한다고 말씀합니다. 잠14:30절에 "마음의 화평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의 썩음이니라"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마음에 평화를 간직할 때는 그 평화가 육신의 생명처럼 유익하지만 시기하는 마음은 자신을 파멸하는 고통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욥5:2절에는 "분노가 미련한 자를 죽이고 시기는 어리석은 자를 멸한다"고 했습니다.

▶헬라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운동 선수의 친구가 챔피언이 되어 굉장한 축하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운동 선수는 영광 받는 친구 선수의 경쟁자로서 마음속에 시기를 품게 되었고 그 운동 선수를 기념하여 세워진 동상이 보기 싫어 마음속으로 '저놈의 동상을 무너뜨리고 말리라" 다짐했습니다.
그래서 매일 저녁 어두울 때 사람들이 다니지 아니하는 때를 틈타서 그 동상의 기초를 다른 사람의 눈에 띄지 않게 파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날이 걸려서 결국 이 사람의 생각했던 대로 일이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상이 결국 넘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동상이 넘어지는 순간 이 사람이 기초 밑에 있다가 깔려 죽고 말았습니다. 시기심 때문에 동상도 넘어지고 그 자신은 깔려 죽었습니다.
'호레이스'는 "시기에 가득 찬 사람은 다른 사람이 번창하는 것만큼 말라간다"고 했고, '사무엘 존슨'은 "시기하는 사람은 언제나 초조하므로 조용히 누워 있을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②다툼입니다(14).
세상 지혜를 가진 사람이 있는 곳에는 파벌이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가정을 갈라놓습니다. 직장에 파벌을 조성합니다. 교회를 분리시킵니다. 사회 각 분야에 당파를 만들어 분열을 초래합니다.
마귀의 지혜가 활동하는 데는 어디나 다툼이 있고 불화가 있고 분열이 있습니다. 이 다툼의 영은 세상에 속한 지혜로서 가정의 화목을, 직장의 평온을, 사회의 아름다움을 빼앗아 갑니다.

③자랑하는 것입니다(14).
세상의 지혜는 자기를 자랑하는 교만입니다. 고전1:29절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 스스로 자신을 구원할 아무런 능력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아무도 하나님 앞에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다만 하나님이 은혜로 우리를 구원하셨다는 사실 앞에 감사할 뿐입니다. 이 구원의 감격이 없고 하나님과의 교제가 없는 사람일수록 자기의 자랑을 많이 합니다.
고후10:12-13절 "우리가 어떤 자기를 칭찬하는 자로 더불어 감히 짝하며 비교할 수 없노라 그러나 자기로서 자기를 헤아리고 자기로서 자기를 비교하니 지혜가 없도다 그러나 우리는 분량 밖의 자랑을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이 우리에게 분량으로 나눠주신 그 분량의 한계를 따라 하노니 곧 너희에게까지 이를 것이라"
비교하다 보면 자연히 시기하게 되고 다툼을 일으키는데 이것은 세상에 속한 지혜가 가져오는 것입니다.

④거짓입니다(14).
자기를 자랑하다 보면 때때로 과장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거짓이 동반되기 쉽습니다. 자신을 돋보이게 하려고 다른 사람과의 경쟁에서 이기려고 애쓰다 보면 거짓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요사이 매스컴을 통해서 선전하는 물건 중에 많은 부분이 사실과 다르다고 해서 물의가 생기곤 하지 않습니까? 경쟁하다 보면 자연히 거짓이 생깁니다.

⑤세상적인 지혜의 결과는 무엇인가?(16)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요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니라"
거짓된 지혜가 있는 곳에는 요란함이 있습니다. 세상을 시끄럽게 만듭니다. 요즘 정치판을 보세요! 대통령이 연정을 하자고 하니 야당에서 요란합니다. 또 전 안기부 도청테이프 때문에 온통 세상이 요란합니다. 세계적으로 테러 때문에 요란하고 온 세상이 얼마나 소란스럽습니까? 왜 그런 것입니까? 하나님의 창조의 원리대로 살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참 지혜로 살지 않고, 인간들이 자신의 꾀로 살다보니 그렇게 된 것입니다.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니라." 세상을 점차로 악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요즘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보세요. 끔직한 살인 사건, 사기 사건, 이런 사건, 저런 사건이 얼마나 많은가?

 

3. 하늘의 지혜는 어떤 것인가?(17-18)

 

하늘의 지혜는 세상 지혜와는 비교되는 지혜입니다. 세상에 속한 지혜는 위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하늘에 속한 지혜는 어디서 옵니까? 오늘 주신 말씀 17절을 보세요.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다" 하늘의 지혜는 위로부터 오는 지혜입니다. 온전한 선물과 각양 죽은 은사가 다 위로부터 주어지는데 그 중에 하나가 지혜입니다. 이 지혜는 세상에 속한 지혜와는 달리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지혜로써 주님과의 교제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제가 왜 이 본문으로 설교합니까? 하늘에 지혜를 받자는 것입니다. /할/

①하늘의 지혜는 온유입니다.
13절 "너의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냐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의 행함을 보일지니라" 하늘에 속한 지혜는 온유입니다. 온유는 잘 통제되고 절제되어 잘 다스려진 훈련된 인격을 말합니다. 온유는 나를 다스리고 지배하시는 성령님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우리의 인격의 한 부분입니다. 그러므로 하늘의 지혜를 받은 사람에게는 온유함이 있습니다.

②성결입니다(17).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성결한 것이 지혜입니다. 이 말은 하나님께 나아가는 마음입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마음이 성결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바라시는 자세와 마음이 뭐겠습니까? 깨끗한 마음입니다. 참 지혜를 가지게 되면 내가 성결해지고, 깨끗한 마음이 된다는 말입니다.

③화평입니다.
깨끗함을 입은 심령에는 평화가 주어집니다. 우리가 주님의 보혈로 죄 씻음 받고 사유함을 얻을 때 하나님과 화평하게 되고 이렇게 하나님과 화평한 사람이 사람과도 화목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성결은 하나님 앞에서의 나의 자세이고, 화평은 인간에 대한 나의 자세가 됩니다. 화평이란 말은 차별이 없는 마음이란 뜻입니다. 다른 사람을 무시하고 내 우월감에 사로잡힌 그런 마음은 악한 지혜에서 나온 것이고, 너와 나는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는 차별하지 않는 마음이 참 지혜라는 말입니다.
지금 아시아나항공이 노사분규로 국민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경영자는 경영자 나름대로, 노동자는 노동자 나름대로 자기의 유익을 구하면서 머리를 씁니다. 어떻게 내 이득을 극대화할 수 있느냐? 이것이 바로 거짓 지혜입니다. 더 좋은 지혜는 함께 사는 것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혜를 가지고 무엇을 합니까? 서로 차별하고 분리하고 내리누르고 하는 데 사용합니다.

④관용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관용이란 말을, '법 이상의 것'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참 어려운 말입니다. 엄격한 법규정을 따라서 판단하다 보면 실제에 있어서는 법의 본질을 손상할 경우가 생깁니다.
그러므로 정의감 위에 연민을 더해야만 합니다. 바로 이 자세를 가리켜서 관용이라 부릅니다. 모든 것을 다 법으로 할 수는 없습니다. 법은 적당한 한계를 그어 놓은 것입니다. 그럼 이 법안에서 살아가려면 상대를 위하는 마음, 가능한 한 정죄하지 않으려는 마음, 자비를 가지고 판단하려는 마음, 이런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관용입니다.

⑤양순입니다.
"양순하다"는 말은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잘 들어주고 동의하는 긍정적인 기질을 의미합니다. 이 말은 무슨 말을 하든지 반대하지 않는다는 말은 아닙니다. 공동체의 일원이 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고 또 다른 사람과 뜻을 같이 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그 인격의 양순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야고보 장로님은 1장에서 양순한 사람에 대해서 "너희가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고 했습니다. 양순한 사람의 기질입니다.

⑥긍휼입니다.
긍휼이란 말과 짝이 되어 나타나는 말이 '은혜'입니다. 은혜란 전혀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 베풀어지는 호의입니다. 긍휼은 마땅히 저주받아야 할 사람을 불쌍히 여겨 저주를 중단하고 나아가 그 사람을 불쌍히 여겨 동정을 베푸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긍휼은 은혜보다 훨씬 더 깊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저주를 받아야 마땅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를 저주하지 아니하셨을 뿐 아니라 구원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긍휼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이 하나님을 말씀할 때마다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라고 했습니다. 그 하나님과 교제하며 그 하나님의 지혜를 받은 사람들도 긍휼을 베풀 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주님도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늘에 속한 지혜를 가진 사람은 긍휼히 여기는 사람입니다.

⑦선한 열매입니다.
예수님이 우리 안에 우리가 주님 안에 있으면 우리 삶에 선한 열매를 맺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우리가 예수 믿는 성도임을 증거하게 됩니다. 이는 성령에 의한 열매입니다.

⑧편벽이 없다고 했습니다.
편벽은 흔들리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세상에 속한 지혜는 반대로 편벽합니다. 많이 흔들립니다. 이익과 기분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변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쉽게 타협하고 야합합니다.
이익에 따라 여기 붙었다, 저기 붙었다 합니다. 규범이나 윤리나 표준도 없습니다. 이익이나 명예가 목적입니다.
이런 사람에겐 이렇게, 저런 사람들에겐 저렇게 위장된 자세로 나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거짓 지혜입니다. 진정한 지혜는 편벽 됨이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 바로 서 있으니까 언제나 솔직한 자세로 나가는 것입니다.

⑨거짓이 없습니다.
이 말의 뜻은 마스크를 벗었다는 말입니다. 위장이 없습니다. 있는 그대로를 드러내고 아무 것도 숨기려 하지 않습니다. 세상 지혜로 살아가는 사람은 여러 가지 가면이 있습니다.
삶을 편리하고 이롭게 하게 하기 위해서 많은 가면을 준비해서 때와 형편에 따라서 가면을 바꿔 씁니다.
하늘의 지혜로 사는 사람에게는 가면이 필요 없습니다. 그들은 본래의 모습대로 살아가며 주안에서 만들어지는 자기의 삶을 그대로 노출시키며 삽니다. 자신의 잘못을 솔직하게 긍정할 줄로 압니다. 그러므로 이런 사람은 화평의 열매를 맺습니다.

⑩결론적인 말씀입니다. 화평과 의의 열매를 맺습니다(18).
"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하나님이 주신 지혜는 화평을 씨앗으로 합니다. 화평을 심어서, 하나님의 뜻인 의의 열매를 맺게 한다는 말씀입니다.
▶미국의 16대 대통령 에이브라함 링컨의 일화입니다. 그에게 일곱 명의 장관이 있었는데 한 번은 그들이 실수를 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들을 모두 경질하라고 대통령에게 압력을 가했습니다. 심지어 링컨에게 속해 있는 공화당의 상원의원 조차도 모두 갈아치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링컨은 그 가운데 한 사람만 교체를 했습니다. 나머지 여섯 사람은 그대로 유임을 시켰습니다. 그로 인해 거세게 항의가 들어오게 되자 링컨 대통령은 의원들을 모아놓고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어느 마을에 농부의 가족이 살았습니다. 그런데 밤마다 스컹크들이 나타나서 농부의 가족을 괴롭혔습니다. 농부의 아내는 남편에게 졸랐습니다. "여보, 스컹크들을 모조리 없애 주세요!" 그래서 어느 날 밤중에 농부는 총을 들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잠시 뒤에 총소리가 나더니 농부가 다시금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것을 보고 농부의 아내가 남편에게 물었습니다. "스컹크들을 모조리 다 없앴나요?" 그 때 농부는 껄껄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내가 나가니까 스컹크 일곱 마리가 나를 향해 아장아장 걸어오더군. 내가 그 중 한 마리를 총으로 쏘았지! 나머지야 다 죽일 필요가 있겠소? 아마 모두들 깜짝 놀라 더 이상 우리를 괴롭히지 않을거요" 그 이야기 끝에 링컨은 상원의원들에게 "여러분! 사람에게는 누구나 다 실수가 있는 법입니다. 실수한 사람들에게 실수를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낫겠습니까? 그렇지 않으면 그들 모두를 교체해서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도록 만드는 것이 더 낫겠습니까?"
링컨 대통령의 말을 듣고 난 뒤 상원의원들은 그의 말뜻을 알아차렸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말하자면 여섯 명의 장관은 링컨 대통령의 보호를 받은 것입니다. 그들은 심기일전해서 충성을 다했다고 합니다. 의의 열매를 맺은 것입니다. 그 뒤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링컨 대통령을 잘 도왔습니다. 그리해서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끈 주역이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화평을 심을 때 의의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미국의 왕년의 백화점 왕 '존 워너 메이커'(1838-1922)는 그가 출석한 교회의 담임 목사로부터 신앙훈련을 훌륭하게 받은 사람입니다.
그는 아버지를 일찍 여의였습니다. 12살 때 이미 어머니와 벽돌공장에서 노동을 하면서 살았습니다. 빈민가에 있었기 때문에 그가 다니는 교회는 언제나 비가 오면 마당에 물이 고여서 교인들이 어려움을 겪어야 했습니다.
한 주일에는 목사님이 교회에 가보니 벽돌이 몇 장 깔려있었습니다. 왜 몇 장만 깔아놓았을까? 다음 주일에 보니까 또 20장 정도의 벽돌이 더 깔려 있는 것입니다. 셋째 주일에는 목사님이 일찍 가서 기다렸습니다.
조금 있으니 한 소년이 벽돌 20장을 지고 와서 조심스럽게 깔고는 교회로 들어갑니다. 그가 바로 '워너 메이커'였던 것입니다. 그는 자기의 급료로 벽돌을 사서는 매 주일 깔아서 마당 전체를 깔려 했던 것입니다.
이에 감격한 목사님은 그 날 설교 때 그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 감격스런 이야기를 들은 교인들은 즉석에서 교회건축의 안을 내 놓았고 일년 뒤에는 훌륭한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이 소년의 삶은 그대로가 신앙이었습니다. 그는 어려서부터 십일조를 드렸고, 감사하며 살았습니다. 그런 그를 하나님이 보셨습니다.
얼마 뒤에 큰 실업가로 성장해서 십의 오조 십의 구조까지 드리고도 가장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돈을 몽땅 선교사업과 자선 사업에 사용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옛날 ymca 건물도 그가 세운 것입니다. 이 건물을 아깝게도 6.25때 불이 탔지만 그 땅은 그대로 남아서 지금의 건물이 세워진 것입니다.
그는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운동에 재산을 많이 바쳤는데 세계 주일학교 연합회의 초대회장이 되었습니다. 그는 체신부장관까지 지내면서 평생 존경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살았습니다.

 

4. 우리가 어떻게 하늘의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까?

 

①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입니다.
딤후3:15절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성경은 구원의 지혜와 모두 삶의 지혜를 우리에게 줍니다. 그러므로 하늘의 지혜를 얻기 위해서는 말씀을 읽고 듣고 행할 때 하늘의 지혜가 우리의 인격과 삶을 채울 것입니다.

②기도입니다.
약1:5절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하늘의 지혜를 얻는 두 가지 원천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입니다. 우리가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과 교제할 때 하나님을 닮은 지혜로운 인격의 소유자가 됩니다. /할/
그러므로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여 하늘의 지혜가 풍성하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할/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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