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2151

새벽기도.설교(시편 39편) 시편은 모두 다섯 권으로 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 1편부터 41편 까지가 일 권입니다. 그래서 일편에 제일 마지막 구절이 제일 마지막 38, 39, 40, 41은 모두 다 죽게 된 병상에서 드린 기도입니다. 그런데 38, 39, 40, 41은 전부다 병상에서 드린 기도인데 이 병이 죄와 관련 있다고 본인이 생각합니다. 이 병이 죄와 관련 있을 뿐만 아니라 자기가 지금 이렇게 병상에 누워있고 쓰러져 있는 이유는 하나님이 나를 치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노골적으로 병을 말합니다. 39편 13절에 주는 나를 용서하사 내가 떠나 없어지기 전에 나의 건강을 회복시키소서. 40편에는 2절에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 이 말씀도 결국.. 2021. 12. 5.
새벽기도.설교 (시편 38편) 시편 38편은 시편 13편 51편과 더불어서 가장 절절하고 간절한 개인 탄식시입니다. 개인적인 참회의 시편입니다. 38편은 불특정한 죄로 인하여 탄식하는 내용이고 39편은 죄와 관련된 질병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39편 13절요. 주는 나를 용서하사 내가 떠나 없어지기 전에 나의 건강을 회복시키소서. 39편은 몸이 아팠을 때 자기 죄가 자기 병을 가져왔다고 믿었을 때 이렇게 하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시편 38편은 여호와의 진노를 매일 경험하는 사람, 오늘 이것은 이제 사람들이 차마 이런 해석은 잘 안합니다. 왜냐면 현대인의 정신이 이미 허약할 대로 허약해져 있기 때문에 이미 충분히 상처받아 있는 현대인들에게 하나님이 나를 쳤다는 이런 해석을 하면 이것은 무지막지한 해석이 됩니다. 자칫 잘못하면. 그런데.. 2021. 12. 5.
새벽기도.설교 (시편 05편) 새벽기도 (시편 5) 시편 3편이 아침에 자고 깰 때 드리는 기도라고 했고요. 시편 4편은 잠자리에 들기 전에 드리는 기도, 시편 5편이 아침에 또 일어나서 드리는 기도. 아침에 일어나서 드리는 기도 사이에 잠잘 때 드리는 기도가 껴있습니다. 3절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시인은 하나님을 배역한 사람들, 하나님의 원수이면서 곧 자신의 원수가 있는 곳으로 오늘 사회생활 하러 갑니다. 시인은 8절에 보면 ‘여호와여 나의 원수들로 말미암아’ 어떤 사람들이냐면, ‘그들의 입에 신실함이 없고 그들의 심중이 심히 악하며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 같고 그들의 혀로는 아첨하나이다’ 이런 사람이 원수입니다. 그런데 또 다행히 이 원수는 또 자기 원수일 뿐만.. 2021. 12. 5.
순교와 부활의 영성 행1:8, 요21:18 사람들은 예수님을 우러러 보았지만, 정작 주님은 초라한 길을 가셨습니다. 그 이유는, 그게 십자가의 길이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아침에 (지난 밤에 별세하고) 우리가 다시 살아서 뵙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밤에 잠 잘 때, 죽는 연습을 하고 아침에 일어날 때, 부활의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매일 자고, 일어나고, 자고 일어나는 가운데 죽음과 부활의 연습을 하다보면 어느 날 주님께서 나를 깊이 잠들게 하실 때 우리는 이 세상의 삶을 끝냅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깨우실 때, 우리는 일어나서 주님과 더불어 영생하게 될 것입니다. ▲1. 하나는 3년 반의 공생애 기간 동안에 예수님은 가는 곳마다, 병든 자를 고치셨습니다. 예수님은 보리 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로 5천명을 먹이는 그런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2021. 12. 5.
사랑의 징계 히 12:4-13 사랑의 징계 히 12:4-13 스크랩 이중표 목사 하나님은 우리를 자녀로 삼으셨기 때문에 우리를 성장시키기 위해 반드시 사랑의 징계를 베푸십니다. 자식이나 제자를 사랑하면 그들의 잘못을 징계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잘못한 것을 보고 그냥 지나가면 그것은 책임 회피입니다. 이 세상에 온전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과거도 온전하지 못하고 현재도 혼돈 가운데 살고 미래도 온전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예수를 보내셔서 십자가를 통해 우리를 건져 주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변화시켜서 온전한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기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교육과 함께 반드시 징계를 내리시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이 변화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희망이 없으면 징계하지 않습니다. 1. 사랑의 징계 .. 2021. 12. 5.
너는 내 것이라! 이사야 43:1~7 2007년 새해 첫 주일에 하나님의 은총이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넘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 이 나라와 민족 위에도 하나님의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가 다시 또 새로운 해를 맞을 수 있게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생명을 허락해 주셨기 때문에 새해를 맞이할 수 있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그 하나님의 뜻대로 항상 기뻐해야 합니다.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범사에 감사해야 합니다. 희망찬 새해가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별로 편안하지 못합니다. 왜냐 하면 삶의 현장에 우리를 위협하는 여러 가지 요소들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올 한 .. 2021. 12. 5.
복음주의는 신학과 균형을 맞춰야 여호수아 23:6 ◑‘신학’과 ‘신앙운동(교회부흥)’은, 조화와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개신교 5백년 역사는, 복음주의 전통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래서 한국교회의 신앙컬러도 복음주의적입니다. 이 복음주의evangelical 라는 표현을 많이 들으셨을 텐데 구체적으로 어떤 뜻인가를 이해하시고 또 그래서 우리가 한국 교회를 무엇을 어떻게 더 준비하고, 자랑할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복음주의라는 것은, 종교개혁이 일어난 이후에 아시다시피 종교개혁이 1차적으로는 ‘신앙적’ 논쟁 아닙니까. ↔신학적 말하자면 중세 당시의 공허한 ‘이론적인 싸움’에 식상한 신자/성직자들이 복음의 생명력과 진리의 활동성을 강조해서 그런 복음의 결과, 결실, 이런 것을 치중한 그런 운동 또는 실천이었습니다. 잘 아시는 데로 미국에서 일어.. 2021. 12. 4.
초월’은 ‘현실’과 조화를 이뤄야 갈6:7, 호6:11 ▲구원의 두 국면 하나님께서 구원 역사를 이루시는 일에는 과, 등 두 개의 국면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앞부분.. 즉각적인 구원, 신분의 구원을 라고 하고 뒷부분.. 점진적인 완성에 해당하는 이 구원의 완성을 라고 합니다. 더 중요하게는 이 이 -자기 의를 꺾는 것과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는 일로 나타나서 신자 개인들의 신앙 현실에서는 성화의 과정이 나아지는 느낌이 나는 것이 아니라 절망과 실패로 경험이 됩니다. ▲성령의 역할 이 일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령 충만한, 말하자면 성화의 완성을 인도하시는 일이 성령 충만으로 인하여 단번에 즉각적인 어떤 신앙의 완성 경지에 가는 것이 아니고 성령을 따라 사는 이 일은, 일상 속에서, 불신자들과 방불한 삶을 현장 속에서 신앙적인 전투를 하며, 훈련을.. 2021. 12. 4.
예배하는 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요한복음 4: 23-24) 예배하는 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요한복음 4장 23-24절 23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저와 여러분은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반드시 성전에 나아가 하나님께 예배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예배하는 시간은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무엇보다도 예배시간은 오직 하나님 아버지를 위한 시간입니다. 또한 예배시간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시간이며, 몸과 마음과 물질, 그리고 목숨까지 하나님께 드리는 시간이 되어야.. 2021. 12. 4.
주시는 하나님 (마태복음 6: 30-34) 11. 주시는 하나님 마태복음 6장 30-34절 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 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날로 족하니라 여러분은 자신의 부모님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자녀를 둔 여러분은 자신을 어떤 부모라고 생각하십니까?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우리는 많은 죄.. 2021. 12. 4.
값진 아내 값진 아내 주일 낮예배// 베드로전서 3장 1-6절 우리는 인류가 첫 가정을 이루었을 때 장면을 성경을 통해서 기억합니다. 하나님께서 돕는 배필로 하와를 창조하시고 그녀를 아담에게 데려왔을 때 아담은 찬사를 했습니다.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다"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가정을 이루는 마지막 장면에서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아담과 그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하니라."(창 2:25)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했다는 말은 무슨 말입니까? 천국 가정은 서로의 허물을 덮어 주고 서로 승리하게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천국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서로 이기는 이 필요합니다. 남편과 아내 사이에, 부모와 자녀 사이에 이런 이 필요합니다. 교회생활과 사회생활을.. 2021. 12. 4.
값진 남편 값진 남편// 주일 낮예배// 베드로전서 3장 7절 80년대 초 그 당시 제가 너무 좋아하던 유일하게 불렀던 팝송 하나가 있었습니다. 바브라 스트라이샌드가 부른 "사랑에 빠진 여자(Woman in Love)"라는 팝송입니다. 그 노래를 들으면 처음부터 가사와 멜로디가 마음을 압도하는 것을 느낍니다. * Life is a moment in space. * When the dream is gone, it's a lonelier place. * 인생은 우주 공간에서 한 순간에 불과한 것입니다. * 그런데 만약 꿈이 깨어질 때, 인생은 더 외로운 사막이 됩니다. 80년대 초 저는 이 팝송을 수없이 부르면서 사람에게 있어서 사랑이란 꿈이 얼마나 중요한지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1979년 책을 읽다가 마담 드 스.. 2021. 12. 4.
독창성 행13:16~23 처음 목록가기 ▲독창성을 가장 중요시하는 프랑스인들의 사고 프랑스 사람들가운데 가장 뛰어난 사람은, 예술가를 지망한다고 한다. 두 번째로는 교수 혹은 교사를 지망하며, 세 번째는 기업인이 되고 네 번째는 직업 관료가 된다고 한다. 다시 말해서, 프랑스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직업인의 순서가 예술가, 교육자, 기업인, 직업관료 순이라는 것이다. 프랑스 인들의 직업인에 대한 존경은 을 중요시하는 순서대로이다. 프랑스 인들이 예술가를 가장 존경하는 것은, 예술가가 가장 뛰어난 독창력을 지닌 사람이기 때문이다. 문학가, 음악가, 미술가.. 이런 사람들은 뛰어난 독창력이 없으면, 하기 힘들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의 독창력 발휘로 인하여 인간이 내적으로 더 풍요로워질 수 있기 때문에 인간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예술가들.. 2021. 12. 4.
짐을 서로 지라(갈 6:1~5) / 임영수 목사 짐을 서로 지라 (갈 6:1~5) 임 영 수 목사 교회에서 신도들 간에 성령으로 사는 삶에 대해 많은 오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교회에서 이해하고 있는 성령으로 사는 삶은 방언, 신유의 은사에만 국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성서에서 말하는 성령으로 사는 삶은 그렇게 좁은 의미가 아닙니다. 성서적 관점에서 성령으로 사는 삶은 다양하고 인간적입니다. 오늘의 본문에서는 성령으로 사는 삶을 목회 상담적인 관점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저는 삼 대째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유아 세례를 받지 못하고, 장성한 후에 학습을 서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제가 장성한 후에 세례를 받은 데는 저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습니다. 저는 세례를 받으면 절대 죄를 지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 2021. 12. 4.
자유와 그 한계(막 3:1-6) / 임영수 목사 자유와 그 한계 막3:1-6 제가 오래 전 부터 “당신은 왜 예수를 믿습니까?” 라는 질문에 대해 지금까지 일관성 있게 답변해 오고 있는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나는 참 자유인이 되어가기 위해서 입니다.”라는 독백과 같은 말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그러한 질문을 받게 된다면, 저의 답변 역시 같은 내용입니다. 그러나 삼십년 전에 제가 이해했던 자유 의미와 현재 이해하고 있는 자유에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단순히 이해 면에서뿐만 아니라 실제 자유인으로서의 삶의 형태에도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저에게 지금까지 자유 하는 삶의 모범이 되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저는 예수님으로부터 진정 자유 하는 삶이 어떤 것인가를 배워오고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몸소 이 자유의 모범을 보이셨습니다. 우리는 복음서에.. 2021. 12. 4.
예배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요 4:23-24) 예배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요 4:23-24) 하나님은 사람을 찾는 것이 아니라 참된 예배자를 찾으십니다. 그리고 예배 장소를 찾는 것이 아니라 예배하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본문은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께 발견되기 위해서는 우리가 진정과 신령의 예배자가 되어야 합니다. 1. 왜 예배자를 찾으십니까? 그만큼 예배가 귀중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지금 드리는 예배가 우리의 앞으로의 운명을 가릅니다. 가인과 아벨을 나누는 기준은 오직 예배였습니다. 에서와 야곱, 다윗과 사울을 가른 것도 예배였습니다. 2. 성도는 바른 예배자가 되어야 합니다. 여기 '찾는다'는 말은 '경배한다'는 말인데, 부모가 잃어버린 자식을 찾는 간절함이 이 단어에 숨어 있습니다. 자식.. 2021. 12. 4.
향기로운 예배를 드리자! (민 28:1-8) 향기로운 예배를 드리자! (민 28:1-8) 모든 종교는 예배 행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연을 숭배하는 종교, 새기거나 부어 만든 우상을 숭배하는 종교, 사람을 신격화 해 예배하는 종교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합니다. 그러기에 예배도 살아있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구약은 제사로 예배를 드렸는데 특히 제물을 선택 할 때는 '살아있는 것'이라야 하고, '흠 없는 것'이라야 했습니다. 짐승을 잡아서 드렸습니다만 그러나 죽은 것은 제물이 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짐승을 잡아 드리려면 칼을 사용해야 했기 때문에 이곳저곳 상처가 날 수 있었습니다만 그러나 제물 자체가 흠 있는 것은 제물이 될 수 없었습니다. 신약의 경우 짐승을 잡아 제사 드릴 필요가 없었습니다. 이유는 히9.. 2021. 12. 4.
그리스도의 제자된 이의 대인관계(막 9:38-42 ) / 이종윤 목사 그리스도의 제자된 이의 대인관계 마가복음 9:38-42 예수님의 제자가 되려면 복종하고 섬김의 도리를 다하고, 겸손의 길을 걸으며 욕심을 부리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 앞에서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사서나 라이센스를 받아서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인격적 헌신이 있을 때에 비로소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개인공동체의 일원으로 불러주셨기에 다른 성도들, 다른 제자들과의 관계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협력하여 발을 맞추어가는 제자들을 주님께서는 원하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는 교리를 통한 가시적인 방법이 아닌 인격적 만남, 인격적 헌신, 인격을 다하여 예수님을 따르고 서로 협력해야 할 것입니다. Ⅰ. 자신과 다르다는 이유로 배척해서는 안된다. “저.. 2021. 12. 4.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삶(암 3:1-8) / 이종윤 목사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삶 아모스 3:1-8 이 세상을 살고 있는 사람 중에 혼자 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서 좋은 부모를 만나고 장성한 후에는 훌륭한 배우자를 만나고 효도하는 자녀들을 만나는 것이 사람인데, 인생가운데 누구를 만나는가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우리 성도들은 역사의 주권을 쥐신 예수님과 동행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1. 주님과의 동행은 영원해야 한다. 창세기를 살펴보면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았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하나님과 교제하며, 교통하며 살았다는 뜻일 것입니다. 두 사람이 뜻이 같지 않으면 동행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와 동행한다는 것은 그분과 뜻이 맞아야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뜻을 그분에게 맞춰야하는 것입니다. 또.. 2021. 12. 4.
그리스도 예수와 연합한 우리(롬 6:3-7) / 이수영 목사 그리스도 예수와 연합한 우리 롬6:3-7 설교 이수영 목사 우리는 지금 사순절기간 중에 있습니다. 사순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묵상하며, 그의 죽음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백성들이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를 분명히 하기를 힘쓰는 기간입니다. 그래서 이 기간은 세례를 베풀고 또 세례의 의미를 찾아보기에 적절한 기간입니다. 왜냐하면 십자가와 세례 사이에는 깊은 상호관련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도 세례와 십자가를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언급하고 있습니다. 세례식을 아울러 행하는 오늘 예배이므로 본문을 통해 세례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인지를 함께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세례가 무엇입니까? 먼저 본문과 그 다음 절인 8절까지 사이에서만 해도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 2021. 12. 4.
교회의 덕을 생각하라(고전 10:23-33) / 이수영 목사 교회의 덕을 생각하라 고전10:23-33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에게서도 불신가정의 제사상에 올려졌던 음식물을 먹어도 되냐 안되냐 하는 의문과 논쟁이 종종 있었지만, 옛 고린도교회에서도 이미 이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었던 것 같습니다. 본문말씀은 우상에게 제물로 바쳐졌던 고기를 먹는 것이 옳은지 옳지 않은지 하는 문제에 관한 논쟁에 사도 바울이 종지부를 찍는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문제에 관한 사도 바울의 견해를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첫째, 본문 25절에서 "무릇 시장에서 파는 것은 양심을 위하여 묻지 말고 먹으라" 했듯이 우상에게 제물로 바쳐졌던 고기를 시장에서 자기가 사다 먹을 때는 아무 거리낌 없이 먹으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본문 26절에서 "이는 땅과 거기 충만한 것이 주의 것임.. 2021. 12. 4.
누가 내 옷을 만졌느냐?(막 5:25-34 ) / 박조준 목사 누가 내 옷을 만졌느냐? 마가복음 5:25~34 한번은 예수님께서 회당장 야이로의 딸이 병들어 죽게 되었다는 말을 듣고 어린 소녀의 병을 고쳐주기 위해서 길을 가고 계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이 행하시는 기적을 보고 싶은 호기심에서 예수님의 뒤를 따르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 중에는 호기심을 가지고 따르는 사람도 있었지만, 어떤 사람은 예수님이 실패해서 망신하는 것을 바라는 마음으로 따르기도 했을 것입니다. 또는 예수님이 행하시는 이적에 감격해서 그의 놀라우신 능력을 전파하는 사람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아주 불쌍한 처지에 있는 한 여인이 예수님이 회당장 야이로의 집에 가시는 중이라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이 여인은 12년 동안이나 혈우병으로 고생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 당시 사람들은.. 2021. 12. 4.
네가 낫고자 하느냐?(요 5:1-9 ) / 박조준 목사 네가 낫고자 하느냐? 요한복음 5:1~9 예루살렘 성 양문 곁에는 베데스다라는 연못이 있었습니다. '베데스다'라는 이름은 '행랑의 집' 혹은 '감람의 집'이라는 뜻이었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자비의 집'이라는 이름으로 통했습니다. 이 연못가에는 행랑 다섯이 있었습니다. 예루살렘 지방은 더운 곳이기 때문에 더위를 피하기 위해서 행랑을 짓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니까 그 행랑 안에 많은 환자들이 있었습니다.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 관절염으로 다리를 저는 사람, 혈압으로 쓰러져 팔 다리가 말라가고 있는 사람, 여러 가지 환자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연못은 물이 동했습니다. 오늘도 화산지대인 일본이나 아이슬란드에서는 자연 온천물의 호수가 있는데, 가끔 그 물이 동해서 위로 솟.. 2021. 12. 4.
교회의 본질적 사명(벧전 2:9-10) / 이철신 목사 교회의 본질적 사명 베드로전서 2:9-10 논지 : 교회의 본질적인 사명(의무, 책임)은, 교회에 특권을 주신 하나님의 놀라우신 일을 선포하는 것이다. 어느 나라나 그 나라의 국민에게는 권리와 의무가 같이 주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헌법에 어떤 권리와 어떤 의무를 가지는 지 그런 것들을 명시해 놓는 경우들이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권리에는 선거권이나 피선거권 같은 것들이 있구요, 의무는 병역의 의무나 납세의 의무 같은 의무들이 있습니다. 권리와 의무는 언제나 늘 이렇게 같이 따라 다니게 되어있습니다. 만약에 권리는 누리면서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그 사람은 그 나라 국민으로서 자격이 없게 됩니다. 또 가령, 병역의 의무나 납세의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 범죄자로 취급해서 체포도 하고 재판도.. 2021. 12. 4.
바른 신앙의 자세 : 유산(대하 17:1-6 ) / 이철신 목사 바른 신앙의 자세 역대하 17:1-6 논지 : 선대의 신앙유산을 잘 이어받아, 마음으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이 바른 신앙자세이다. 아주 정치를 잘하는 선한 왕이 있었습니다. 젊은 나이에 왕이 되어 나라를 다스리면서도 어떻게 정치를 잘 했는지 역사 가운데 가장 위대한 왕들 중에 한 사람으로 기록된 분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이 오늘 본문에 나오는 여호사밧왕 입니다. 역대하17장서부터 20장 말씀은 여호사밧왕이 어떻게 삶을 살아갔고 어떻게 정치를 했는가 하는 것이 죽 나옵니다. 저는 7월과 8월 두달 동안 여호사밧왕을 통해서 그가 어떻게 하나님을 따르는데 성공했으며 실패했으며, 그가 어떻게 삶을 살아가는 데 성공했는가 실패했는가 하는 말씀을 여러분에게 전하겠습니다. 가. 배경 (1-2) 1. 여호.. 2021. 12. 4.
겔 37:15-28 / 평화통일에 대한 기독교적인 해결 방안./ 김동호 목사 전체 목록가기 평화 목록 돌아가기 평화통일에 대한 기독교적인 해결 방안. 겔 37: 15-28. 지난 주간 금강산을 다녀왔습니다. 물론 제가 한국 사람이기 때문에 그랬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세계 어느 곳을 다녀도 우리 금강산만큼 아름다운 곳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내내 하면서 다녔습니다. ‘주 하나님 지은신 모든 세계’ 찬송이 입에서 절로 나왔습니다. 돌 하나, 풀 한 포기, 작은 들 꽃 한 송이 어느 것 하나 예쁘고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었습니다. 그 아름다운 자연을 돌아보면서 하나님이 왜 세상을 이렇게 아름답게 창조하셨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답은 분명하였습니다. 그것은 ‘우리 사람들을 위하여’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을 위하여 이 아름다운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 설악.. 2021. 12. 4.
롬 12:1-21 / 평화 사랑(1) / 김동호 목사 전체 목록가기 평화 목록 돌아가기 평화 사랑(1) 롬 12:1-21. 하나님의 은혜와 여러분들의 기도 덕분으로 미국 코스타 집회를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올 미국 코스타는 20주년 기념 코스타여서 더 뜻이 깊었고 은혜가 있었습니다. 현재 코스타는 매해 12개국 14개 곳에서 열려지고 있으며, 더욱 더 감사한 것은 얼마 전 부터는 청소년들을 위한 youth kosta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어서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우리 한국의 청소년과 청년들을 복음으로, 선교적인 소명으로 일깨우는 귀한 사역으로 계속 발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의 청소년과 청년들을 복음과 선교적 소명으로 일깨우는 사역이 하나 더 있는데 그것은 JAMA(Jesus Awakening Movement in America)라는 운동입니다... 2021. 12. 4.
열매맺는 가을이기 위하여/누가복음 13:6-9 열매맺는 가을이기 위하여 누가복음 13:6-9 에~귀한 찬양 감사 드립니다. 오늘은 실물로 설교 하겠습니다. 실물이 영 없어졌나? 여러분이 생각할까 봐 실물이 아직도 아~ 건재한다 존재한다 증명하기 위해서, 그러나 항상 또 이렇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제가 여기서 이 시간대에 설교를 하게 되면은 다른 예배시간 대가 다 죽어버리기 때문에 또 이 제일 편리한 시간대가 집중이 된다 말이죠, 그러니까 되도록 여러분들이 좀 11시 반에 나오지 마세요. 9시반, 이렇게 1시반, 3시반, 5시반, 11시 반 예배를 피해서 나오는 사람들에게 축복이 있을 것입니다. 하하하~ 그걸 강조하기 위해서 제가 오늘 설교를 합니다 녜, 아~최근에 미국에 한 그 기독교 가정 잡지에 실린 글을 읽었습니다. 아버지와 딸이 서로 주고.. 2021. 12. 4.
일곱 가지 큰 죄악 - ④탐심/누가복음 12:13-21 일곱 가지 큰 죄악 - ④탐심 누가복음 12:13-21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미국의 에 브라암 링컨 대통령은 아주 휴머가 뛰어난 그런 지도자로 우리에게 알 려져 있습니다. 그의 자녀들이 어렸 을 때의 일이라고 합니다. 한 번은 그의 집에서 두 자녀가 싸움을 하다 가 아마 그 싸우는 소리가 보통 이 상으로 요란해졌던 것 같습니다. 그 러니까 이웃 사람이 달려와서 도대 체 무슨 일이 일어났느냐고 이 집 에. 이때 링컨은 그 특유의 미소를 지으면서 나와서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뭐, 염려하지 마십시오. 인 류의 보편적인 문제가 일어났습니 다.' 말이 좀 이상하잖아요. 인류의 보편적인 문제가 일어났습니다. 도 대체 무슨 문제입니까? 그러니까 제 가 제 아이에게 호도과자 셋을 주었 더니 이 두 놈이 한 사람.. 2021. 12. 4.
복음 삶으로 증거하는 것이 교회의 근본" 『개혁된 유럽』은 중세 종교개혁 당시 유럽지역 48개 도시에서 일어난 종교개혁과 그 도시와 관련된 개혁자들의 신학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 미하엘 벨커(M. Welker) 교수와 뮨스터 대학교 미하엘 바인트커(M. Beintker)교수와 알베르트 드 랑(Albert de Lange) 교수가 편집한 책이다. 김재진 박사에 의하면, 『개혁된 유럽』은 종교개혁(1517) 이후 삼분오열된 개신교회가 종교개혁 정신으로 되돌아가 일치와 협력을 합의한 '로이엔베르크 협약'의 정신에 따라서 나온 책이다. 이 책을 번역 출판하고자 하는 취지를 듣고자, 지난 3일 김재진 박사를 자택에서 만났다. 질문하기도 전에 김 박사는 '종교개혁 신학과 정신'으로 되돌아가고자 하는 유럽교회의 움직임에 상응하게.. 2021.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