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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삶(암 3:1-8) / 이종윤 목사

by 【고동엽】 2021. 12. 4.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삶
아모스 3:1-8




이 세상을 살고 있는 사람 중에 혼자 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서 좋은 부모를 만나고 장성한 후에는 훌륭한 배우자를 만나고 효도하는 자녀들을 만나는 것이 사람인데, 인생가운데 누구를 만나는가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우리 성도들은 역사의 주권을 쥐신 예수님과 동행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1. 주님과의 동행은 영원해야 한다.


창세기를 살펴보면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았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하나님과 교제하며, 교통하며 살았다는 뜻일 것입니다. 두 사람이 뜻이 같지 않으면 동행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와 동행한다는 것은 그분과 뜻이 맞아야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뜻을 그분에게 맞춰야하는 것입니다. 또한 동행한다는 것은 순간적인 것이 아닌 영원해야할 것입니다.






2. 주님과 동행하면 발전적인 삶을 살게 된다.


사람이란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받던가 주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와 동행하게 되면 그리스도를 배우게 되고 영향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에 발전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영적인 발전과 함께 세상에서 필요한 모든 발전이 동행을 통해 우리가 영향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3. 주님과 동행하려면 목표가 같아야 한다.


주님과 동행하기 위해서는 목표와 함께 동기가 주님과 같아야합니다. 자신의 힘으로, 자신의 능력으로 천국에 가려하는 사람은 적그리스도라 일컬어질 뿐 주님과 동행할 수 없게 됩니다. 천국이란 것은 하나님과 합해졌을 때 상으로 주시는 것일 뿐이지 그곳이 목표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나의 기쁨이나 성공을 위해서가 아닌 주님의 영광을 목표로 삼아 고통과 고난 속에서도 열심히 맡겨진 일을 해야하는 것입니다.






4. 주님과 동행하려면 그 보조를 맞추어야 한다.


나란히 함께 걷지 않으면 그것은 동행이 아닙니다. 걸음걸이가 맞아야 동행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주님과 발걸음을 맞추어야합니다. 일을 미루는 것은 주님과 보조가 맞지 않는 게으르고 무책임한 행동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에 호흡을 맞추고 보조를 맞출 줄 알아야 동행하는 것입니다.






5. 주님과 동행하려면 그분을 사랑해야 한다.


좋아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같은 길을 걸어도 서로 보조를 맞출 수 없으며 뜻을 맞출 수 없습니다. 상대방을 사랑해야 비로소 상대방의 뜻에 맞춰 함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주님은 부족한 우리를 위해 고통의 십자가에 돌아가실 만큼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우리와 동행하시길 바라시며 우리는 그런 그분의 사랑을 받아들여 그분께 맞추어야 할 것입니다.






6. 왜 뜻이 같아야 하는가?


우리가 주님과 뜻을 같이 하지 않고서 동행한다는 것은 자기 인격을 스스로 부인하는 일이 되고 맙니다. "그리스도가 어찌 벨리알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마치 한 나라의 왕이 적장과 함께 할 수 없는 것처럼 그리스도와 뜻이 맞지 않으면서 동행한다고 하는 것은 악을 행하는 것과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자기 정당성을 주장하는 것이 아닌 서로 화합하는 삶을 살아야하는 것입니다.






7. 어떻게 하면 뜻을 같이 할 수 있겠는가?


성령님께서 내 안에 내조해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다스림이 내 안에 있으며 결국에는 그리스도를 절대 의지하는 삶을 살아야 비로소 주님과 함께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


모두 성령님을 받아들이고 주님의 다스림을 받으면서 그분을 의지함으로써 주님에게 뜻을 맞추고 목표를 같이 하여 그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분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시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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