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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예배를 드리자! (민 28:1-8)

by 【고동엽】 2021. 12. 4.

향기로운 예배를 드리자! (민 28:1-8)

 

모든 종교는 예배 행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연을 숭배하는 종교, 새기거나 부어 만든 우상을 숭배하는 종교, 사람을 신격화 해 예배하는 종교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합니다. 그러기에 예배도 살아있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구약은 제사로 예배를 드렸는데 특히 제물을 선택 할 때는 '살아있는 것'이라야 하고, '흠 없는 것'이라야 했습니다.
짐승을 잡아서 드렸습니다만 그러나 죽은 것은 제물이 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짐승을 잡아 드리려면 칼을 사용해야 했기 때문에 이곳저곳 상처가 날 수 있었습니다만 그러나 제물 자체가 흠 있는 것은 제물이 될 수 없었습니다.
신약의 경우 짐승을 잡아 제사 드릴 필요가 없었습니다. 이유는 히9:12절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 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 가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히9:14절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죽은 행실을 깨끗하게 하신다"고 했고, 더 중요한 말씀은 히10:18절 "이것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 드릴 것이 없느니라..."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셨기 때문에 우리는 구약시대처럼 짐승을 잡아 제사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흠 없으신 예수님이시기 때문에 그 피가 우리를 깨끗케 하신다는 것입니다.
롬12:1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우리가 드려야 할 제사는 우리들의 몸과 마음을 드리는 산 제사, 곧 산 예배를 뜻합니다. 죽은 제물을 드릴 수 없고 흠 있는 제물을 드릴 수 없었던 것처럼 생명 없는 예배, 맥 빠진 예배를 드려선 안 됩니다.
●본문은 하나님께 번제 드리는 방법입니다.
고기가 타고 내장이 불에 타는 냄새를 2,6,8,13,24절과 29:6,8절에서 향기롭다고 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번제는 하나님께 드리는 향기로운 예배라는 것입니다. ▶예배의 원리가 있습니다.

 

1.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2절 "나의 예물, 나의 식물, 나의 향기로운 것"이라고 했습니다.
시50:10-12절 "삼림의 들짐승, 천산의 생축, 산의 새들, 들의 짐승, 세계와 거기 충만한 것이 다 내 것이라"고 했고, 다윗은 대상29:11-14절 "권능도 영광도 이기는 것도 위엄도 천지에 있는 것도 다 주의 것이라"고 했고, 바울은 롬14:8절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라"고 했습니다.
왜 모든 것이 주의 것입니까? 창1:1절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시고 지키시고 섭리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것입니다.
대상29:14절에서 다윗은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라고 했습니다. 생명도, 물질도, 시간도, 재능도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욥1:21절 "주신 자도 여호와시오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니"라고 했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 믿고 고백하며 살아야 합니다.

 

2. 정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2절 "너희가 그 정한 시기에 삼가 내게 드릴찌니라" 3절 "매일 드리라"고 했고, 4절 "아침에 드리고 해질 때 드리라"고 했습니다. 제사 드리는 시간 즉 예배드리는 시간은 내가 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정하셨습니다. 그 정하신 날, 정하신 때에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그러니까 예배는 내 맘대로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시간 나면 드리고 바쁘면 안 드려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예배를 받드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예배라는 단어의 뜻이 여러 가지입니다만 그 중에 노예나 종이 주인을 섬길 때 '절하다, 몸을 굽히다, 엎드리다, 입 맞추다'라는 뜻으로 사용했습니다. 종이 주인의 계획이나 일정을 짜는 법은 없습니다. 주인이 종의 일정을 정하고, 할 일을 정하고 감독합니다.

 

3. 향기로운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본문에 '향기로운'이라는 말이 아홉 번이나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 만큼 향기로운 제사가 중요합니다. 제물을 태워드리는 냄새를 향기롭다고 한 것은 그 희생을 향기롭다고 한 것입니다.
자신을 태우고 희생해야 향기로운 예배가 됩니다. 자기 할 일 다 하고, 자기 갈 곳 다 가고, 자기 쓸 것 다 쓰고 남은 찌꺼기로 예배하는 것은 향기로운 예배가 되기 어렵습니다. 자기 시간과 물질과 노력과 재능을 드리는 예배가 향기로운 예배입니다.

 

4. 성전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7절 "거룩한 곳에서 드리라"고 했습니다. 거룩한 곳은 제사 드리는 제단 즉 성전을 말합니다. 집에서 TV를 보며 예배할 수 있습니다. 집 옆에 있는 교회를 찾아가 예배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림교회 교인들은 멀든 가깝든 여기 와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예배는 하나님이 정하신 곳에서 드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내가 섬기는 교회에서 예배를 드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배를 '워십' '서비스'라고 합니다. 예배는 서비스입니다. 예배를 소홀히 하는 것은 섬김을 포기하는 것이고 하나님을 소홀히 여기는 것입니다. 예배는 단순한 요식이나 형식이 아닙니다. 신앙이 자라고 영적으로 건강하려면 섬기는 일을 많이 해야 합니다. 예배는 하나님과의 만남이며 교제이며 섬김입니다. ●예배에 빠지지 말자! 예배에 생명을 겁시다. 예배 성공이 모든 것의 성공입니다. /할/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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