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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부터 새 삶을 살아야 합니다! (고후 5:17)

by 【고동엽】 2021. 12. 10.

가정에서부터 새 삶을 살아야 합니다! (고후 5:17)

 

여러분, 가정 문제의 핵심을 잘 이해해야 합니다. 자신이 진정으로 거듭나지 않은 채 행복하게 살아 보려고 몸부림을 치는데서 생기는 것입니다.
우리의 문제는 노력을 안해서 라기 보다는 너무 노력을 해서 문제입니다.
우리가 가정에서 화를 많이 내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내 마음대로 안되니 화를 내는 것입니다. 부부 사이에도 아이들도 자신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 것이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는 것입니다.

가정 문제로 괴로워하면서 이런 저런 노력을 다 보았지만 남는 것은 좌절감 뿐인 사람은 오늘 말씀을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고후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누구든지 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절망하고 낙심한 여러분도 다 포함됩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이라고 했습니다. 이제는 고민하지 말고 잔소리하지도 말고 싸우지도 말고 예수님 안에 거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쉬고 싶어도 쉬어지지 않는 것이 문제인데, 예수님 안에 거하면 진정한 쉼을 얻게 됩니다. 새 피조물이 된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데도 새 삶을 살지 못하는 가정도 있습니다. 이유는 무엇입니까? 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기도가 없어서 그런 것도 아닙니다. 예수님 안에 거하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예수님도 어쩔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 만이라도 정말 예수님을 믿는다면 한국의 교육 상황이 이렇게 악해지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하셨습니다. 우리의 무거운 짐들 중에 무거운 짐이 자녀를 잘 기르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으면 자녀에 대하여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왜 자녀들 때문에 초조하고 염려하십니까? 예수님과 그 약속을 믿지 않는 증거입니다.
부모가 자녀의 미래를 확신하는데 자녀가 열등감과 좌절로 염려하면 부모가 얼마든지 도와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 자신이 자녀의 미래에 대하여 염려하면 자녀는 심각해집니다. 주님도 아무 것도 하실 수 없습니다.
잔소리하고 야단치고 채근해도 불안한데, 믿고 내 버려두면 더 악화되지 않을까? 이런 믿음이기에 주님의 약속이 전혀 효력이 없게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부부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부 싸움의 근본 원인은 예수님을 진정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 6: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염려하지 마라” 는 말은 내 버려두라, 포기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했습니다. 항상 “예수님 안에 거하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말은 예수님과 하나가 되라는 말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 24절에 보면 예수 믿는 것이 무엇인지 정의해 주고 있습니다.
갈 5: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그렇습니다. 예수 믿는 것은 우리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고 사는 것입니다. 교회 다닌다고 다 예수를 믿는 것은 아닙니다. 정욕과 탐심이 십자가에 못박힌 사람이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사람이 예수님으로 살게 됩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알게 됩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알게 되면 품으면 됩니다.
빌 2:5 이 마음을 품으라! 곧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니

“예수님 안에 있으면” 환경, 조건 떠나서 행복한 자가 됩니다. “새로운 피조물”이 행복한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고후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좋은 남편과 살면’ 이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마음에 드는 아내와 살면’ 이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자녀들이 말을 잘 듣고 공부 잘하면’ 이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예수님 안에 있으면 새 피조물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행복한 것이 가족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봉사, 최고의 선물입니다. 우리가 행복하면 온 가족들이 숨을 쉽니다. 행복해집니다.

자녀들이 정말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부모가 먼저 그렇게 행복하게 살아가면 됩니다. 배우자를 행복하게 하고 싶습니까? 본인 자신이 예수님 안에서 행복한 사람이 되면 됩니다.

롬 15:18-19 그리스도께서 이방인들을 순종하게 하기 위하여 나를 통하여 역사하신 것 외에는 내가 감히 말하지 아니하노라 그 일은 말과 행위로 표적과 기사의 능력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졌으며 그리하여 내가 예루살렘으로부터 두루 행하여 일루리곤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편만하게 전하였노라
이 말씀이 우리가 가정에서 실천해야 할 말씀입니다.
‘오직 예수님께서 나를 통하여 말하시고 나를 통하여 일하시옵소서.’ 하면 됩니다.


가정에서 무슨 말하기 전, 무슨 일을 하기 전 먼저 우리 마음이 예수님의 마음인 “평안, 감사, 사랑”으로 충만한가 하는 것을 점검해야 합니다.
그러면 주님이 역사하십니다.

가족들이 짐스럽게만 느껴지십니까?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 보십시오. 함께 사는 복이 깨달아질 것입니다.


우리는 결코 좋은 사람들과만 살 수 없습니다. 모든 인간이 타락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혼자 사는 것 보다 훨씬 감사한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 있으면 감사할 것이 보입니다.


행복은 예수님과의 관계에서 오는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 거하면 모든 이들을 예수님께 하듯이 하게 됩니다.
엡 5:22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엡 6:7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골 3:23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가정의 변화, 예수님을 믿으면 됩니다. 결국 열매를 주실 것입니다. 과정이 어떻게 될지는 모릅니다. 그러나 결과는 압니다.

출처 : 창조주가 선물한 세상
글쓴이 : 박종태목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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