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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들!!!

by 【고동엽】 2021. 11. 10.

글쓴이: jyrman http://cafe.daum.net/sdps/JRj6/24
출처: 서울신학교(광명켐퍼스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 하심에는 교단. 교파가 중요하지 않을 것이며 지금 대한민국 교회도
“연합”을 외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가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것과
“인본(인간 중심) 주의”와 “(사회)생활 중심”과 “세속화 주의”와 목숨을 걸고라도 결단코
타협하거나 양보 하여서는 안 될 것은“하나님 절대주의” “성경 중심주의” “교회 중심주의” 즉
칼빈 사상이다.


적지 않은 분들이 우리 학교의 신학과 노선등을 잘 이해하고 있지 않거나 감리교(알미니안 주의)와 자유주의등의 신학과의 차이를 그다지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것 같아(?) 우리가 배우는 신학의 근본이 어디에서 부터이고 그들과 달라야만 하는 이유를 분명히 알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장바울 교수님 편저의 “현대 신학과 정통 신학” 을 근거로 나누고 싶다.


Ⅰ.정통주의(Orthodoxy Theology)는 성경의 신학사상과 신앙을 그대로 전수받고 잘이어받아 이를 후손에게 잘 전달하여 그 바른 교리들을 정통적으로 이어가는 신앙을 일컬으며 개혁주의. 칼빈주의. 보수주의 신학을 주장한다고 볼 수있다.


Ⅱ.개혁주의(Reformed Theology)는 한국 장로교를 대표하는 명칭중의 하나로 단어적 의미론 로마 카톨릭의 잘못된 인본주의적, 비성경적 사상, 현대사에서 점점 성경에서 벗어나 좌우로 또는 신비적 인간중심적으로 흐르는 신앙과 신학을 경계하는 신학으로 그 맥은 대표적으로 칼빈-8명의 개혁신학자-박형용. 한상동. 박윤선등이다.


Ⅲ.칼빈주의(Calvinism Theology) (롬11:36)의 신학을 기초 “하나님 중심주의” “하나님의 절대 주권주의” “성경 제일 주의” “교회 중심 주의” 사상과 주요 교리는 “칼빈의 5대교리(TULIP)" 이다.


Ⅳ.보수주의(Conservatism Theology)는 정통 보수주의라고도 하는데 어거스틴-칼빈-카이퍼. 바빙크. 하지. 워필드. 벌콥. 반틸등으로 이어지는 맥으로
극단적 성경주의와 율법주의, 인본적 자유주의와 진보적 인본주의, 합리적 이성주의와 체험적 신비주의와 신비적 영적 지상주의를 경계하며 배격하고 이들에게서 정통 성경중심 신학과 하나님 중심의 신학을 잘 보존 시키려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엄밀하게는 "복음주의"와 "근본주의"와도 다르다.(P256)
이 신학의 계보를 간단하게 살펴보면 예수 그리스도-제자들-사도들- 교부들-어거스틴. 루터. 칼빈. 쯔빙글리-아브라함 카이퍼. 헤르만 바빙크.(이상 두명은 정통주의 신학자) 벤자민 워필드. 루이스 벌콥. 코넬리우스 반틸-박형룡. 한상동. 박윤선으로 이어져 오늘날 합동(총신대). 고신(고신대). 통합(장신대)등을 중심으로 그 맥을 이어간다고 하겠다.
(참고: 위의 정통주의 신학자 두명과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개혁주의 신학자 8명: 죠나단 에드워드. 아치발더 알렉산더. 챨스 하지. 벤쟈민 워필드. 그레샴 메이첸. 루이스 벌콥. 코넬리우스 반틸. 프랜시스 쉐퍼)
이 신학은 역사적으로 웨스터 민스터 신앙고백~청교도~칼빈~바울 사도를 비롯한 사도들의 정통신학에 뿌리를 둔다고 하겠다
(현대 신학과 정통 신학 [장바울 목사 편저] P251:23~ )
이러한 한국 장로교의 분열의 역사
1. 일제의 신사참배로 투옥되었던 주남선. 한상동. 손양원목사들로부터 시작. 1948년 “고려 신학교(박윤선. 박형룡 박사 교장취임)” 개교-고려 측(고신 측)총회 성립.


2. 이후 자유주의 사건(현대. 정통신학 P263~ 참고)으로 일본 청산학교의 자유주의 사상을 맛본 기장 측의 대부인 김재준 교수을 필두로 1938년 채필근. 김영주. 차재명과 함께 “조선 신학교(1950년 기장 측 발생지)” 설립.


3. 이후 에큐메니칼 운동 사건으로 3번째 장로교 분열(합동과 통합의 나뉨)이 있었는데 신학적 자유주의 및 혼합주의. 영적사명 보다 사회 참여 중시. 구원에 대한 칼 막스주의적 현세 억압의 해방강조. 유물론을 믿는 용공적 집단. 복음보다 성례를 중시. 신신학. 사회복음주의. 단일교회등의 주장을 펴며 정통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WCC측은 광나루 "장신대학교"로 개명한 후 통합측의 뿌리를 내렸고 그들의 모순을 지적하며 정통적 역사를 계승한 NAE측은 합동측(1948년 박형룡 박사의 “장로회 신학교” 초대 교장. 개교로 시작)은 “총신대”로 자리 잡았다.
오늘날 자신이 소속된 교단과 교파와 신학과 신학을 알려면 고신측. 기장측. 통합측이거나 이 세 가지에 속하지 않으면 그 나머지는 그 뿌리가 합동측이라고 보면 무난할 것이다.


참고로 피어선 총회 인준 광명 신학원의 뿌리(피어선 기념 성경학원-1911년)는 초교파이며 장로교 합동측의 신학과 다르지 않다고 본다.(글쓴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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