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2151

토마스 크랜머 (Thomas Cranmer, 1489-1556) (영국) 토마스 크랜머는 1489년 노팅햄에서 태어났다. 그는 예수 대학(Jesus College)과 캠브리지(Cambridge)에서 수학했고, 1511년에 대학의 특별 연구원이 되었다. 1520년대 초경에 그는 이미 에라스무스의 희랍어 신약성경을 논하기 위해 캠브리지의 화이트 호스(White Horse) 기숙사에서 회합한 소장 학자 그룹에 참여할 수 있는 인물이었다. 그는 정치적인 문제가 심각한 헨리 8세의 이혼문제가 대두되었을 때 그에게 협조하여 1532년 캔터베리 대주교로 임명된다. 크랜머는 영국 교회를 개혁하는 일에 앞장섰다. 그는 영어 성경의 출판에 힘을 썼으며, 에드워드 4세가 왕위에 오르자 그의 개혁에 탄력이 붙기 시작했다. 1549년 그는 영국 제1의 공중 기도서(Book of the Common .. 2021. 11. 13.
휴 라티머 (Hugh Latimer, 1485-1555) (영국) d="user_contents">라티머는 1485경 잉글랜드 레스터셔 서커스턴에서 부유한 자작농(自作農)의 아들로 태어나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공부한 뒤 1510년경에 사제 서품을 받고, 1530년까지 20년 동안 케임브리지에서 설교자로 점차 명성을 얻었다. 처음에는 정통 로마 가톨릭 신앙을 가졌으나 1525년 마르틴 루터의 새 교리들에 영향을 받은 젊은 케임브리지 성직자들과 만나게 되었다. 그는 이 집단의 영적 지도자 토머스 빌니의 활동에 감명을 받고 개종했다고 말한다. 그뒤 헨리 8세가 아라곤의 캐서린과 이혼하려고 할 때 그를 지지하는 연설을 하여 왕의 호감을 사 1531년 윌트셔 웨스트 킹턴 성직록을 받았다. 얼마 안 있어 당시 점차 두각을 나타내던 2명의 종교개혁자와 사귀었는데 그 중 1명은 나중.. 2021. 11. 13.
테어도르 베자 (Theodore Beza, 1519-1605) (스위스) 테오도르 베자(Theodore Beza, 1519-1605)는 칼빈의 후계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본명이 Besze인 그의 이름은 근대 프랑스어로는 Beze이고, 영어와 독일어로는 라틴식인 Beza를 사용합니다.) 칼빈은 평생 동안 염원하던 제네바 아카데미를 마침내 1599년에 창설하게 되었을 때, 학장으로 평소부터 가장 적절한 적임자라고 생각하고 있던 베자를 지명했다. 하나님께서는 일찌감치 그를 위대한 종교 개혁자 칼빈의 사명을 계승할 자로 선택하셨고, 따라서 어려서부터 그가 최고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환경을 조성하셨다. 베자가 어려서부터 가르침 받았던 선생들 중에서 특별히 멜키오르 볼마르를 빼놓을 수 없다. 칼빈의 오를레앙 대학 시절의 스승이었던 사람으로 잘 알려진 볼마르 교수는, 칼.. 2021. 11. 13.
존 칼빈 (John Calvin, 1509-1564) (스위스) 1. 출생 1509년 7월 10일 파리에서 동북쪽으로 약 60마일가량 떨어진 노용(Noyon)시(市)에 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Gerard Calvin)는 본래 노동자였으나, 부지런하고 조직적이 고 독립정신이 강해서 노용 감독구의 서기가 됐다. 그의 어머니(Jeanne Le Franc)는 그 성내에서 신앙의 인물로 존경받는 부인이었다. 2. 어린시절 칼빈은 노용(Noyon)에서 14살때까지 살며 지방학교에서 열심있는 학생으로서 관심 있는 학과를 빠른 속도로 정복해 나갔고, 친구들로부터 같은 동료라기 보다는 선생님으 로 생각될 정도의 감탄과 칭찬의 말을 들었다. 한번 만난 사람과 한번 배운 학과는 모 두 기억하는 비상한 천재적 소질을 발휘하던 그는 우뚝솟은 성당의 영향력 아래서 유년 시절을 보내며 경건.. 2021. 11. 13.
윌리암 파렐 (William Farel, 1489-1565) (스위스) 윌리암 파렐은 프랑스 남동부 알프스 지방의 Gap이란 마을에서 1489년 태어났다. 그는 가난한 귀족 가문에서 출생하였다. 파렐은 파리 Cardinal le Moine대학에서 공부하며 기독교 인문주의자인 Jacques Lefèvre의 영향을 받았다. Jacques Lefèvre은 파렐에게 바울서신을 가르치면서 이신칭의 교리를 소개하였다. Jacques Lefèvre와 그의 제자들은 파리를 떠나 Lefèvre의 제자요 온건한 개혁자인 Briçonnet 감독이 있는 Meaux로 이동한다. 그러나 Briçonnet 감독이나 Lefèvre은 카톨릭 안에서의 온건한 개혁을 할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었고 파렐은 그 뜻에 동조할 수 없었다. 그는 이내 자신의 종교개혁적 생각을 설교하기 시작하였다. 화렐이 Meaux를 .. 2021. 11. 13.
마틴 부처 (Martin Bucer, 1491-1551) (스위스) 마틴 부처는 1491년 11월 11일에 독일 알사스지방의 슈레트슈타트(Schlettstadt)에서 태어났다. 그는 루터보다는 8세 연하였고 칼빈보다는 18세 연상이었다. 그는 가난한 집안 출신이었지만 지역의 라틴어 학교에서 월등한 실력으로 수학하였다. 그곳에서 그는 르네상스 휴머니즘과 만났고 새로운 이상을 배양할 수 있었다. 그는 르네상스의 실천적인 면에 관심이 깊어 독일 인문주의 학자이며 신학자인 에라스무스를 깊이 공부하였다. 1506년 15세 때에 도미니칸 수도사가 되어 하이델베르크에서 토마스 아퀴나스의 스콜라 신학을 배웠다. 그는 뛰어난 학문적 소양으로 수도회의 교수로 불리워지기까지 하였다. 그러던 중 1518년에 루터의 글 "자유의지론"을 접한 후 보름스 국회에 소환되어 심문을 받던 루터를 만나게.. 2021. 11. 13.
하인리히 불링거 (Johannes H. Bullinger, 1504-1574) (스위스) Bullinger는 단지 Zwingli의 후계자(Nachfolger)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당시의 사람들은 Bullinger를 바라보는 눈이 달랐다. “내가 이런 말을 한다고 해서 그대에게 아첨한다고 생각하지 마시오. 나는 그대를 Zürich 뿐 아니라 온 유럽의 사도라고 여기고 있소” (Berchthold Haller 1535, Hollweg, Hausbuch, 9).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는 Zwingli 대신에 젊은 감독, 아주 귀중한 사람, 경건하고 바르고 박학하고 신실하고 헌신적인 사람, 아무하고도 비교할 수 없는 설교자를 얻었습니다. 그는 여기에서는 설교를 통하여, 밖에 있는 모든 기독교 안에서는 문서를 통하여 은사를 넘치도록 지닌 하나님의 사람으로 입증되었습니다” (Konrad Pellik.. 2021. 11. 13.
울리히 쯔빙글리 (Ulrich Zwingli, 1484-1531) (스위스) 1. 쯔빙글리의 성장과 교육 울리히 쯔빙글리(Ulich(Huldreich) Zwingli)는 독일어권 스위스의 주도적인 개혁자로 1484년 1월1일 빌트하우스에서 태어났다. 거기서 그의 아버지는 마을의 행정관이었고 유복한 환경이었다. 베젠의 참사회장인 그의 아저씨가 1496년부터 1498년까지 바젤과 베른에서 공부할 수 있게 해 주었다. 베른에서는 인문주의자 하인리히뵈플린 문하에서 공부하였다. 1500년부터 1502년까지 2년동안 콘라드 켈티스가 고전학 대가로 있었던 비엔나대학에서 공부하였고, 1502년에서 1506년까지는 바젤대학에서 공부를 계속하여 1504년 인문학 학사로 졸업하고 2년후 석사학위를 받았다. 바젤에서 그는 인문주의자 토마스 비텐바하(Thomas Wyttenbach, 1472-1526).. 2021. 11. 13.
프레드릭 III 세 (Fredrick The Wise, 1463-1525) (독일) 프레드릭 3세는 섹소니(Saxony)의 선제후(1486-1525)로서 지혜로운 프레드릭이란 별칭을 가지고 있다. 그의 아버지는 Ernest이고 그의 어머니는 뮌헨(Bavaria-Munich)의 공작이었던 Albert의 딸 Elizabeth이었다. 그는 토르가우(Torgau)에서 출생하였으며 1486년 아버지의 뒤를 이어 섹소니의 선제후가 되었다. 그는 섹소니 공국을 잘 다스려 안정적으로 이끌었으며 후일 그의 후임이 된 그의 동생 존(John 1468-1532) 역시도 섹소니공국을 안정적으로 유지하였다. 합스부르그 왕가의 황제이며 인문학의 옹호자였던 독일 황제 막시밀리안 1세(Mazimilian Ⅰ)의 옹호아래 종교개혁을 힘있게 추진했던 선제후가 바로 프레드릭 3세이다. 그는 1500년에 '제국 통치 평의.. 2021. 11. 13.
필립 멜랑(히)톤 (Philip Melanchthon, 1497-1560) (독일) 독일 인문주의자, 종교개혁자. 멜랑톤은 1497년 2월 16일 독일 바덴의 브레텐(Bretten)에서 쉬바르체르트의 아들로 태어났다. 루터보다 14세 아래였고 칼빈보다 12세 위였다. 그는 신학적으로 루터와 칼빈의 중재자라고 할 수 있다. 어려서 외조모에게 교육받았고 1509년 하이델베르크· 대학에 입학했고 14세때 문학사를 받았으며 16세때 튜빙겐 대학에서 문학석사(M.A)를 받았다. 21세에 비텐베르그 대학의 헬라어 교수로 갔으니 고전과 어학에 대한 그의 실력을 알 만하다. 그는 철학강의가 전공이었으나 신학 강의가 더 인기있을 정도로 다방면에 백과사전적 지식을 갖고 있었으며 특히 신학강의에 뛰어났다. 그는 인문주의 입장에서 성경을 강의하여 루터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루터의 함께 대학 개혁을 추진하였.. 2021. 11. 13.
마틴 루터 (Martin Luther, 1483-1546) (독일) 아이슬레벤 출생. 아버지는 만스펠트로 이주하여 광부로 일하다가 구리 광산업을 경영, 성공하여 중세 말에 한창 득세하던 시민계급의 한 사람이다. 그는 엄격한 카톨릭신앙의 소유자였고 자식의 교육에도 관심을 가졌다. 여덟째 중 두 번째 아들이었던 마틴 루터는 1501년 에르푸르트대학에 입학, 1505년 일반 교양과정을 마치고 문학석사학위를 취득한 후에, 아버지의 요청에 따라 법률공부를 시작하였다. 그 당시 에르푸르트는 인문주의 운동이 가장 활발한 곳으로서, 루터가 비록 인문주의자는 아니었지만 이 운동의 열정을 공유한 것은 사실이며, 이것은 장차 고대언어, 특히 헬라어 연구와 초대교회 교부들의 저작에 근거한 스콜라신학의 비판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반영되어진다. 1505년 7월2일, 도보여행 중 낙뢰(落雷)를 만났.. 2021. 11. 13.
기롤라모 사보나롤라 (Girolamo Savonarola, 1452-1498) (이탈리아) 종교 개혁의 도화선이 된 순교자(AD1452-1498년) 많은 역사가들은 불타는 열정을 가진 이탈리아 설교자 사보나롤라가 종교 개혁의 도화선 역할을 했다고 본다. 종교개혁을 주도한 마르틴 루터도 사보나롤라가 한 세기 앞서 행한 일들로 인해 자신이 큰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보나롤라는 '성경 한 구절이 그를 바꿔 놓기 전'까지는 실패의 삶을 살고 있었다. 그는 아버지에 대한 반감 때문에 볼로냐에 있는 도미니크회 수도원에 들어가서 성경을 연구했고, 그 후 르네상스가 절정에 이른 플로렌스로 가게되었다. 사보나롤라는 플로렌스 내에 만연하 부도덕을 혐오했다. 그러나 그 도시에 사는 어느 누구도 영적인 문제에 마음을 쓰는 것 같지 않았다. 성직자들 조차도 영적인 일에 대해 무관심했다. 사보나롤라의 설교를.. 2021. 11. 13.
존 위클리프 (John Wycliff, 1324-1384)(영국) 존 위클리프 (John Wycliff, 1324-1384) "개혁의 샛별"로 불리는 개혁주의자 위클리프(John Wycliffe, 1324-1384)는 에드워드 2세 때인 약 1324년 경에 태어났다. 성경을 번역했다는 이유로 위클리프는 이단으로 몰려 정죄를 받고 출회를 당했으나, 그래도 1384년에 죽을 때까지 계속해서 성경번역을 수행했다. 그런데 그 때까지는 인쇄술이 발명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의 번역 성경은 일일이 손으로 필사를 해야했다. 보통 한 권의 성경을 필사하는데는 열 달 정도가 걸렸고, 그 가격도 만만치가 않아서 도서관에서 일하는 사서의 일년치 봉급이나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양의 성경이 필사되자, 마침내 영국 국회 법령을 제정하여 위클리프의 성경을 보급하지 못하게 하였다. 138.. 2021. 11. 13.
얀 후스 (Jan Hus, 1372-1415) (체코) 블타바(몰다우)강의 정경이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아진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MA VLAST)’은 체코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널리 사랑 받고 있는 얀 후스(Jan Hus)와 그의 사상, 그를 따르는 후스 파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교회사를 세밀하게 검토하노라면 16세기 종교개혁이 이루어지기 전에도 타락한 교회를 개혁하고자 했던 개혁운동들이 끊임없이 이어졌음을 알 수 있다. 근래의 교회사 연구가들은 이 교회개혁운동들을 ‘첫 번째(과격한) 종교개혁운동’이라고 부른다. 이중 가장 대표적인 개혁운동은 13세기 발덴저와 15세기 보헤미아의 종교개혁운동이다. 이같은 개혁운동들은 교회사 가운데서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했다. 오늘 소개할 후스도 1415년 7월 콘스탄츠 공의회에서 이단자로 낙인찍혀 화형 당한 체코인으로만 .. 2021. 11. 13.
청교도 신학이란? 청교도 신학이란? 조엘비키 박사 청교도의 정의 보통 많은 사람들이 퓨리탄은 세상과 격된 삶을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 안에서 기쁨의 삶을 살았던 사람이다. 그리스도 안에서의 기쁨이었다. 1560년에 시작된 퓨리탄은 엘리자베스 여왕의 때에 일어났다. 엘리자 베그는 당시의 교회가 자신이 생각하는 것과 다르다고 생각을 했다. 그녀는 아직도 교회가 덜 순수하다고 생각을 했다. 퓨리탄이라는 이름은 비난하는 이름으로 쓰여졌다. 청교도의 아버지 퍼킨스는 이를 두고 악한 정의라고 하였다. 하지만 그것은 실제적인 단어였다. 청교도들은 청결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졌기 때문이다. 많은 학자들 중 어떤 사람은 언약 사상이 핵심이라고 하며, 어떤 이는 회심이 중심이라고 하며. 어떤 이는 예정하시는 하나님.. 2021. 11. 13.
청교도의 주요 교리 청교도의 주요 교리 청교도 운동의 위대한 지도자인 윌리암 에임스(William Ames)는 '신학'(divinity)을 '하나님께 대한 살아 있는 교리'라고 정의하였다. 청교도들은 참된 교리를 구체화함으로 사람들 앞에 분명한 진리의 빛을 보여줌으로 당시의 세속철학적이고 피상적인 사상들(ideologies)이 실패한 곳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리차드 박스터는 '건전한 교리는 건전한 판단과 건전한 마음, 건전한 대화(삶)와 건전한 양심을 만든다'-만일 그렇지 않다면 그 교리는 올바른 것이 아니듯지 바르게 이해되지 못한 것일 것이다! 성스러움은 땅 속에 자라나는 것이 아니며 더구나 공기로부터 실체화되지 못한다. 진실한 성스러움은 신비적 경험이나 교육된 성품에서 나오며 진실과 은총의 훌륭한 결합의 선물이다. 그리.. 2021. 11. 13.
조나단 에드워즈 청교도 신학의 특성 / 김영한 교수 이 논문은 비교적 에드워즈 연구 초기에 쓰여진 것 같다. 그럼에도 에드워즈의 청교도적 신앙에 대해 핵심을 잘 설명했다. 신앙의 좌소가 머리가 아니라 마음에 있음에 대해 강조했으며, 그러므로 설교는 지성이 아니라 마음에 강한 인상을 남겨야 한다는 것은 잘 지적했다. 또한 부흥시 인간의 미흡함이 있음을 잘 지적했다. 에드워즈에 의하면, 광신주의가 부흥에 끼어들어 부흥을 방해하고 종료시키는 것은, 부흥에 있어 당연하다. 이것은 다음과 같은 유익이 있다. 부흥은 인간의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관하시며, 광신주의와 같은 가라지가 섞일 때 철저히 하나님께 의존하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냉랭한 지성주의자들의 부흥에 대한 비난의 여지를 줌으로서, 그들의 지성의 한계를 나타낼 수도 있다. 즉, 부흥은 알곡과 가라지가 .. 2021. 11. 13.
청교도 신앙에 있어서 부의 신학적 의미 / 이승구교수 청교도 신앙에 있어서 부의 신학적 의미 이승구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청교도들의 부에 대한 태도는 한편으로는 존중되기도 하면서, 상당히 오해되는 일이 많이 있다. 이런 오해의 대표적인 경우를 우리나라 사회에서의 논의와 연관하면 청교도들은 “자신들을 위한 부의 축적”을 긍정적으로 보았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이런 생각의 기본적인 문제점은 “자신들을 위한 부”라는 생각이다. 그들이 부의 축적을 부정적으로 보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들은 부 자체를 높이거나 그것을 하나님의 호의의 징표로 생각하지 않았다. 청교도 사상에 대한 이런 오해를 잘 드러내고 바른 이해를 제시하기 위해서 이 글에서는 청교도들의 부에 대한 기본적인 입장을 간단히 정리한 후에 청교도들의 소명관을 살피고, 생성된 부를 사.. 2021. 11. 13.
청교도의 결혼과 가정에 대한 사상 청교도의 결혼과 가정에 대한 사상 글쓴이: 매일 성경 07.04.23 http://cafe.daum.net/CPI2002/Gtk/193 16장 청교도의 결혼과 가정에 대한 사상 1. 결혼관 첫째, 결혼은 창조의 법령이며 인류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한 선물로서 인간의 이상적인 삶에 속한 것이다. 둘째, 그들은 성경적인 술어로 결혼을 정의하고 묘사하였다. “결혼은 한 남자와 한 여자가 함께 멍에를 지는 것으로 하나님께서 자신의 말씀에 따라 그들의 동의로 맺어주신 것이다. 그들은 그때부터 함께 거하며 하나님께서 보내신 의도에 따라 모든 일에 동등한 하나님을 경외함 가운데 자녀를 낳고 간음을 피하고 서로 돕고 위로하는 것이다.” -벌링거, 크랜머의 공동 기도서 중- 셋째, 그들은 결혼 상대자들 앞에서 상호간의 진.. 2021. 11. 13.
청교도의 예배에 대한 접근 청교도의 예배에 대한 접근 글쓴이: 얼굴 07.04.16 http://cafe.daum.net/CPI2002/Gtk/191 제 15장 청교도의 예배에 대한 접근 1. 예배에 대한 접근 예배의 기능이란 우리의 눈을 인간과 인간의 잘못으로부터 조심스럽게 들어올려 하나님과 하나님의 영광을 응시하는 것으로 세월의 경과에 따라 이 과정은 점점 다듬어지고 다른 어느 것도 줄 수 없는 방법으로 영혼에 위로와 활력을 가져다 주는 것이다. 우리는 예배에 대한 접근에 있어 청교도들을 따라야 하는데 그들의 접근은 하나님께 대한 접근이었다. 모든 주장의 근저에는 다음과 같이 세 가지 주요 의문들이 존재한다. (1) 어떤 의미에 있어 성경은 기독교 예배의 권위가 되는가? 공적 예배의 순서를 정함에 있어 루터가 성경에 반대되지 .. 2021. 11. 13.
존 오웬의 영성 존 오웬의 영성 글쓴이: 몸으로 드리는 기도 07.04.16 http://cafe.daum.net/CPI2002/Gtk/190 1. 존 오웬의 생애 신학자들 중의 왕자라 칭해지는 오웬은 1616년에 스태드햄의 옥스퍼드주 촌락에서 태어났다. 그는 하나님의 위대성과 가장 깊은 겸손의 필요성을 대규모적으로 묘사하고, 한편으로는 영원이라는 문제들과 대처하는 개인의 마음 속의 극적인 사건을 대규모적으로 묘사했다. 그는 엄청난 지력을 소유한 신학자로서 그의 사상은 그 구조의 고른 단순성에 의해 마음에 장엄한 감동을 남긴다. 오웬의 거룩성은 이중적 근원을 갖고 있는데 첫째는 겸손한 사람이었다. 그는 바른 사고에 대해 얘기하는데 하나님에 대한 바른 사고는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영광과 거룩과 능력과 위엄과 권위를 깊이 생.. 2021. 11. 13.
청교도의 양심 청교도의 양심 글쓴이: 매일 성경 07.04.02 http://cafe.daum.net/CPI2002/Gtk/189 청교도의 양심 1.양심의 의미 청교도의 양심에 대한 견해는 종교개혁자들과의 견해와 일맥상통하는 것인데, 살아있는 기독교란 말씀의 엄중한 지시와 성령의 조명을 받은 양심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행동하는 것에 있는 것이다. 오늘날 이러한 양심은 등한시되며, 악용되고 있다. 양심은 말씀과 성령 앞에 예민하고 경계를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한다. 청교도 양심에 대한 연구는 이 시대의 우리에게 유익한 자극을 줄 것이다. 2.양심의 정의와 특성 ⑴양심은 하나님의 계시를 이해하고, 그를 통해 우리의 상태와 조건을 판단하며, 우리의 행동들을 계시에 비추어 판단을 내리는 우리 영혼을 이해하는 지적기관이다. ⑵.. 2021. 11. 13.
성경의 해석자들로서의 청교도 성경의 해석자들로서의 청교도 글쓴이: 얼굴 07.03.18 http://cafe.daum.net/CPI2002/Gtk/186 청교도 사상 제 6 장 성경의 해석자들로서의 청교도 청교도 주의는 무엇보다 성경운동이었다. 청교도에게 성경은 진실로 세상이 줄 수 없는 가장 귀한 소유물이었다. 청교도는 하나님을 경외함은 성경을 경외함이고 하나님을 섬김은 성경에 순종하는 것을 의미한다는 깊은 확신을 갖고 있었다. 그러므로 청교도의 생각에 하나님의 기록된 말씀을 소홀히 하는 것보다 하나님께 대한 더 큰 모욕은 있을 수 없었다. 우리의 현 과제는 청교도의 성경 해석 원리와 방법들을 연구하고 그 특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청교도들이 해석이라는 과제를 붙잡고 씨름한 방법에 대해 즉각적으로 세 가지 일반적인 진술을 할 수 있.. 2021. 11. 13.
존 오웬의 하나님으로부터의 의사전달 존 오웬은 하나님으로부터의 의사전달 1. 청교도 존 오웬 - 오웬은 영국의 개혁된 복음주의 정설의 요새이며 투사였고, 그 자신도 하나님께서 이 역할을 주셨음을 의심치 않았다. 그는 그 정설을 고백하는 현실들에 대한 넓고 깊은 통찰력에 관심 있었는데, 자신의 현재의 이해력이 비록 확실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현실들에 불충분하다는 겸손한 자각이 있었다. 2. 의사전달 - 여기서의 의사전달은 하나님으로부터 인간에게 오는 인식적 의사전달에 대한 오웬의 기술이다. 영적 이해력의 부여는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고,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것의 수단으로 인식되고 평가되어지기 위해서이다. 오웬의 관심은 하나님의 전체로서의 의사전달 행동, 즉 자식의 마음을 죄인들에게 알게 하시는 하나님의 생각이 주는 넓고 동적인.. 2021. 11. 13.
제 3장 부흥운동으로서의 청교도주의 부흥운동으로서의 청교도주의 1. 청교도 운동의 정의 필자는 청교도 운동의 정의를 제시한 다음에 부흥에 대한 정의를 제시하고자 한다. 필자는 청교도주의를 16세기와 17세기의 영국에서 엘리자베스 시대가 허용했던 것보다 더 발전된 영국 교회의 개혁과 갱신을 추구한 운동이라고 정의한다. 청교도는 일 세기 이상동안 계속 뭉쳐 이어져온 성직자-평신도 운동이기도 했다. 이 운동은 3가지의 일치감을 부여받았는데 첫째는 기독교신앙과 실행에 대한 신념의 방향성으로서의 칼빈주의자였다. 둘째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일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는 공유적인 의식이다. 마지막은 독창적 설교형식, 경험적 강조로 이뤄진 교리문답과 복음전도 그리고 경건서적과 같은 공유하는 문헌이었다. 부흥은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 성령으로 영적 사망자들.. 2021. 11. 13.
조직 신학에서 본 청교도 사상 제 2강 조직 신학에서 본 청교도 사상 이승구 교수 국제신학 대학원 대학교 / 조직신학 들어가는 말 영국 엘리자베스 1세 여왕 시대의 종교적 관행과 저책을 비판하고, 특히 교회의 예배와 교회의 통치 방식을 개혁하려고 했던 개신교도들이 비난 어린 어조로 1560년대부터 그렇게 불려지기 시작한 “청교도”(Precisians or Puritans)라는 말에서 유래하여 영국과 당시 신대륙이었던 미국에서 나타나고 전개된 청교도 운동은 사실 여러 면에서 매우 범위가 큰 운동이다. 따라서 청교도 운동과 사상에 대한 조직신학적 접근은 수많은 책을 쓰도록 만들 것이다. 범위를 좁혀서, 청교도 사상에 대해서만 관심을 기울인다고 해도 결국 다양한 사상이 그 가운데 있음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구원에 대한 교리에 대해서만 .. 2021. 11. 13.
신학자 및 목회자가 본 청교도 사상 한국 개혁주의 설교 연구원 11주년 기념 세미나 주제 : 신학자 및 목회자가 본 청교도 사상 2003.9.15(월) 오후 2시~ 9시 동인교회 제 1강 개혁파 전통에서 본 청교도 주의의 역동성과 변혁성 최은수 교수 웨스트 민트터신학대학원/역사신학 1. 시작하는 말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 삶을 유지하고 있다. 변화시키지 못하면 변화 당할 수 밖에 없는 상황들이 빠르게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혁명적인 변혁의 시대를 살아가면서 개혁교회 크리스챤을 포함한 모든 기독교인들이 신앙적 정체성의 위기를 느끼고 있으며, 자신들이 견지하고 있는 판단 기준이 심각하게 도전받고 있다. 대중들의 분화적 트랜드가 되어버린 포스트모더니즘, 종교적 관용으로 미화된 종교 다원주의, 더군다나 여타의 위.. 2021. 11. 13.
성령의 성화 사역에 대한 청교도적 이해 성령의 성화 사역에 대한 청교도적 이해 Puritan Understanding of the Sanctifying Works of Holy Spirit 성결대학교 배 본철 교수 1. 서론 21세기를 맞이하는 현대 기독교계는 저급한 교회의 윤리적 수준과 침체된 교회의 영성을 치유해야 할 성령론의 새로운 강조점을 찾아 모색해야 할 때를 만났다. 성령론의 여러 주제 중에서도 특히 성령의 성화 사역에 대한 논제는 교회의 사회적 사명의 자각과 함께 최근 교계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성령의 성화 사역에 대한 근본적인 연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한국교회가 19세기 미국의 근대 복음주의 성결론으로부터 받은 영향의 중요성을 빼놓을 수 없다. 그런데 이 근대 복음주의 성결론의 출발을 18세기 웨슬리의 성결론에서부.. 2021. 11. 13.
복음과 청교도 설교 복음과 청교도 설교 * 브루스 비클 지음 / 원광연 옮김 / 청교도 신앙사 (김재윤 요약) 이 책은 청교도들의 강단의 능력의 비밀과 그들의 목회의 광맥을 다루고 있는 명저이다. 이 책을 통하여 우리들은 오늘날 교회에 가장 시급하게 요구되는 것이 바로 강단의 회복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의 귀한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Ⅰ. 청교도들의 강단에 대한 인식 청교도들로서는 인간이 기도나 찬양을 통해서 무한히 높으신 하나님께 올라가는 일보다는 하나님께서 그 무한한 간격을 넘어 오셔서 설교를 통해서 사람에게 말씀하시는 일이 말할 수 없이 더 중요한 일이었다. 청교도들은 성경을 해명하고 논의하는 일을 예배의 두드러진 특질로 만들었다. 예배를 위한 유일한 표준으로 성경을 높이고 기림으로써, 그들은 설교.. 2021. 11. 13.
퓨리탄 추천도서 400 (퓨리탄 프랜드) 메튜 헨리 주석 전집 (기독 교문사) 스펄전 설교 전집 (보문 출판사) 윌리엄 헨드릭슨 주석 (아가페) 라일 사복음서 강해 전집 (기독교 문서 선교회) ≪ 퓨리탄 클럽 추천 도서 ≫ 1. 복음의 핵심 - 로이드 죤스 (양무리 서원) 2. 십자가 - 로이드 죤스 (두란노) 3. 천국에의 초대 - 죠셉 얼라인 (생명의 말씀사) 4. 조지 윗필드 - 아놀드 델리모어 (두란노) 5. 로버트 머리 맥체인의 생애 - 앤드류 보나르 (나침반) 6. 이.엠. 바운즈의 기도선집 - 이엠바운즈 (생명의 말씀사) 7. 찰스 스펄젼 - 아놀드 델리모어 (두란노) 8. 하나님의 방법에 의한 참된 부흥입니까? - 레이븐 힐 (나침반) 9. 묵은 땅을 기경하라 - 김남준 (솔로몬) 10. 당신은 영적군사 입니까?.. 2021.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