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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신고, 축복을 입고! (신 29;5-6)

by 【고동엽】 2021. 9. 26.

기적을 신고, 축복을 입고! (신 29;5-6)



<주께서 사십년 동안 너희를 인도하여 광야를 통행케 하셨거니와 너희 몸의 옷이 낡지 아니하였고 너희 발의 신이 해어지지 아니하였으며 너희로 떡도 먹지 못하며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못하게 하셨음은 주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신 29;5-6)

오늘은 중요한 날입니다.
두 가지 결단을 주님이 촉구하시는 예배시간입니다.
하나는 전도 결단이고 다른 하나는 봉사 결단입니다. 한 마디로 말하면 사명을 받는 날입니다. 카알 힐티는 말했습니다.
<사명을 받은 날은 생일 날보다 귀한 날이다.>

삼척 교회 부흥회 중에 R.A. 토레이가 창설한 태백 예수원에 가보았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한국 상이 군인의 아버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분이십니다. 그가 그런 별명을 가지게 된 이야기입니다.
토레이가 2차 세계 대전에 참전하였습니다. 폭탄을 맞아 죽을 뻔하였습니다. 다행스럽게 구사일생으로 생명은 건졌지만 오른 팔 하나를 잃어 버렸습니다. 말하지면 팔병신이 된 것입니다. 그는 비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팔 하나 잃어버린 팔 병신에게 누가 시집올가? 팔 하나 잃어버린 팔 병신을 누가 직장에서 부를가? 팔 하나 잃어버린 팔 병신이 무슨 사람 구실을 할가?>
그래서 삶을 포기하고 자살하려고 시도하였지만 허사였습니다.
그런데 부모님이 믿음이 좋은 분들이었습니다. 팔없는 아들을 잘 길렀습니다. 격려하여 주었습니다. 소망을 불어 넣어 주었습니다. 어느 날 성경을 읽다가 은혜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딤전 4;4)

그는 이 말씀에 큰 은혜의 체험을 하였습니다. 그는 평생 처음 이런 기도를 하였습니다.
<하나님! 모든 것을 감사합니다. 팔 하나 없는 것도 감사합니다.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기도 후 그는 중얼거렸습니다.
<아직도 나는 할 일이 있다. 팔 잃어 버린 것도 하나님의 뜻이 있다. 아픔은 사명이다. 나같이 팔하나 없는 사람을 찾아 위로하자.>
그런데 한국에 6.25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전쟁으로 팔이 잘라져 나가는 병사들이 많다는 뉴스에 눈이 뜨였습니다. 그는 한국으로 왔습니다. 미국에는 선교단체를 만들어 돈을 모금하여 보내게 하였습니다. 세브란스 병원으로 와서 팔이 잘린 병사들에게 의수 팔을 만들어 붙여 주는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는 팔 잘린 이유를 알았습니다.
그의 자녀들이 대를 이어 한국을 위하여 일하였습니다. 그의 아들 토레이도 태백산에 예수원을 만들어 성령운동을 하다가 그 곳에서 죽었습니다. 무덤이 지금도 그 곳에 있습니다. 무덤앞에서 나는 사명적인 기도를 하고 내려왔습니다.
팔을 만들어 주면서 살던 토레이가 죽기 전 이런 고백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에게는 섭리가 있다. 팔을 잃어버린 것을 감사하였을 때 하나님은 나에게 지혜를 주셨다. 한 가지 봉사를 통하여 평생 보람을 느꼈다. 하나님은 나를 삶의 의미를 느끼는 높은 곳으로 인도하여 주셨다.>

오늘 본문으로 들어 갑니다.
야곱의 식구 70명이 애급으로 들어 갔습니다. 400년 살았습니다. 200만명이 되었습니다. 가정이 들어가서 민족이 되었습니다. 모세가 인도하여 광야로 나왔습니다. 시내산에 도착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하나님의 집 성막을 지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금과 은과 놋으로 지은 후에 성막을 덮는 덮개는 물개 가죽을 사용하라고 하셨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재료를 바치라고 공포하였습니다. 금은 패물이 얼마나 많이 들어 왔는 지 그만 가지고 오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물개 가죽도 헌물로 들어 왔습니다. 그래서 성막을 잘 지어 하나님께 봉헌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중대한 질문을 하나 하여야 합니다.

<열대 지방에서 도대체 이스라엘 백성들이 물개가죽을 무엇 때문에 광야로 가지고 나온 것일가요?>
구두를 만들기 제일 좋은 가죽은 소가죽입니다.
그런데 소가죽으로 구두를 만들지 않는 민족이 있습니다. 힌두교 민족은 소를 숭상하기에 소가 자기들의 신입니다. 그래서 자기 신을 잡아 구두를 만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소가죽으로 구두를 만들어 신지 않습니다. 애급 민족은 힌두교 민족은 아니지만 소를 숭상하는 민족입니다. 그 증거가 있습니다. 애급에서 400년 살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급 민족을 본받아서 소를 숭상하였습니다.
그래서 광야에서 모세가 40일 금식기도하는 중에 금송아지를 만들었습니다.
주일학교 선생님이 이 공부를 하다가 아이들에게 물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필이면 왜 금송아지를 만들었을 가요?>
한 아이가 대답하였습니다.
<금이 모자라서 그랬겠지요.>

여하간 금송아지를 만들었다는 것은 소를 숭상하였다는 증거입니다. 중국사람은 금 용을 만들 것입니다. 한국 사람은 금 돼지를 만듭니다. 미국 사람은 금 독수리를 만듭니다. 그들은 금 송아지를 만들었습니다.
소를 숭상한다는 증거입니다. 그렇기에 소가죽으로 구두를 만들지 않습니다. 구두를 만들기에 두 번째 좋은 가죽이 물개가죽입니다. 물개 가죽은 단단하고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물개는 한번도 싸움에서 진 적이 없는 동물입니다. 물과 육지 양 쪽에서 사는 동물입니다. 그래서 물에서 사우다가 지려고 하면 육지로 나옵니다. 육지에서 싸우려다가 질 것같으면 물속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그래서 미국 장교들은 전쟁에서 지지 말라고 물개가죽 구두를 신습니다. 미국 스프링스에 있는 공군 사관학교 생도들이나 뉴욕에 있는 육군 사관학교 생도들이나 볼티모아에 있는 해군 사관 학교 생도들도 물개 가죽 구두를 신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물개 가죽을 광야로 나올 때에 가지고 나온 것은 광야를 걷다가 구두가 헤어지면 만들어 신으려고 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40년 걸려서 가나안에 갈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모두가 기껏해야 10일 정도면 갈 것이라고 여겼을 것입니다. 오늘 날 차로 달리면 4시간 정도 거리입니다.
그래서 물개가죽을 조금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광야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내 집 성막을 물개 가죽으로 덮개를 만들어라.>
모세가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듣고 이들은 하나님이 필요하다고 하니까 물개 가죽을 다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구두가 헤어지면 만들 재료가 없었습니다. 이 때 하나님이 기적을 주셨습니다.

<주께서 사십년 동안 너희를 인도하여 광야를 통행케 하셨거니와 너희 몸의 옷이 낡지 아니하였고 너희 발의 신이 해어지지 아니하였으며 너희로 떡도 먹지 못하며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못하게 하셨음은 주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신 29;5-6)

우리는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어제와 오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면 하나님은 우리 일을 하여 주십니다.>

우리 교회가 지향하고 있는 것이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12월 25일 성탄절에 1225명을 전도하는 것입니다. 성탄절은 예수님이 오신 날입니다. 예수님이 오신 목적은 꼭 하나입니다.
<영혼 구원입니다. 사람을 살리러 오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탄절에 다른 것을 하지 말고 영혼 구원하여야 합니다. 오늘 작정서에 몇 명 전도하겠다고 작정하시고 지금부터 기도에 들어가야 합니다.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면 됩니다.

세계적인 전도자 무디에게 어느 날 청년이 와서 물었습니다.
<목사님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전도하신다고 들었는 데 맞습니까?>
무디 목사님이 대답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청년이 다시 물었습니다.
<왜 매일 전도하십니까?>
무디가 말했습니다.
<5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무디는 매일 전도하는 이유를 5가지 들려 주었습니다.

1. 주님의 지상명령이기 때문입니다.
‘ 예수님의 마지막 명령은 우리의 최초의 관심사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마지막 명령은 이것입니다.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28;18-20)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2. 한 영혼이 온 천하보다 귀하기 때문에 전도합니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마 16;26)

3. 나는 빚진 자이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말했습니다.
<헬라인에게나 야만인이나 지혜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나 다 내가 빚진 자라>(롬 1;14)
누군가가 나에게 복음을 주었으니 나도 누구에겐가 복음을 주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구원받은 사람들은 다 빚진 사람들입니다. 다 누구에겐가 복음을 전하여야 합니다.

4. 내가 복받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전도하는 사람을 축복하여 주십니다. 다니엘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지혜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자는 별과 같이 빛나리라>(단 12;3)

5. 사람들이 내일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은 이렇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잠 27;1)

바울은 말하고 있습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딤전 4;2)

시골에서 농사만 짓던 늙은 농부가 있었습니다. 아들이 국회위원에 당선되었다는 말을 듣고 아들을 찾아 갔습니다. 마침 벨기에 대사와 식사중이었습니다. 늙은 농부 아버지는 벨기에 대사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하셨나요?>
아들은 당황하였습니다. 벨기에 대사는 침착하게 한 마디하였습니다.
<아니요.>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예수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갑니다.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그 후 아버지가 돌아 가셨습니다. 벨기에 대사로부터 화환이 전달되었습니다. 그리고 글이 쓰여져 있었습니다.
<당신은 나에게 예수님을 전한 최초의 사람입니다. 그 후 나는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지금은 크리스챤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면 언젠가는 열매를 맺습니다.
스펄지온 목사님 이야기도 이런 사실을 잘 알려 주고 있습니다. 하루는 택시를 탔습니다. 운전기사 물었습니다.
<저는 손님을 압니다.> 목사님이 놀라서 물었습니다.
<저는 처음인 것같은 같은 데요.>
택시 기사가 말했습니다.
<모르실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생생하게 손님을 기억합니다. 10여년 전이었지요. 손님이 제가 운전하는 이 택시를 타셨습니다. 제 택시를 타시고 제게 예수님 이야기를 하여 주셨습니다. 일부러 더 멀리 가시며 예수님 이야기를 하는 것을 내가 알았지요. 그 때 나는 예수 믿기를 거절하였지요. 그러나 마음이 이상하여 집으로 돌아간 후 성경을 읽었지요. 나는 예수를 영접하였지요. 손님은 나에게 예수를 증거한 처음 분입니다. 나는 지금까지 잊지 않고 있었지요.>
그렇습니다.
전도는 전하는 것입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하면 열매는 하나님이 맺게 하여 주십니다. 12월 25일 1225명 전도를 위하여 한 사람이 두 세 사람씩 정하여 놓고 지금부터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믿음으로 작정하고 1225시간 기도팀들이 여러분을 위하여 기도할 것입니다.

그리고 내년 계획을 위하여 오늘 우리 목회자들은 깊숙한 곳으로 들어갑니다. 내일 아침 나올 예정입니다. 이미 지난 주간 장로님들은 분담을 마쳤습니다.
한 분이 한 곳에서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오늘 작정하시면 우리가 내년 계획을 세워 오겠습니다. 우리 교회는 실제적으로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일군이 필요합니다.

1. 교육부
영아부 교사, 유치부 교사, 초등부 교사, 중등부 교사, 고등부 교사, 청년부 교사.
2. 선교부
농어촌 선교부, 지역 선교부, 유치장 선교부,
3. 위원회
성막 위원회, 새가족 위원회, 양육 위원회, 문서 선교 위원회, 멀티미디어 위원회.
4. 중보기도
5. 성가대, 찬양단
6. 전도부
지역 전도, 학원 전도, 지하절 전도, 노방 전도. 노인정 전도, 병원 전도.
7. 교회 청소
우리 교회는 큰 건물입니다. 한 사람이 한 곳을 맡아서 일년동안 그 곳을 깨끗이 청소하여 보십시오. 예수님이 너무나 기뻐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가 되십니다.
그렇기에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교회 사랑이 예수님 사랑입니다.>
지하실
1층 앞뜰, 옆뜰, 뒤뜰, 까페, 화장실(2), 사무실, 도서실, 현관
2층 현관
3층 현관, 본당
4층 현관, 성가대실, 화장실, 기도실(10), 유아실(3), 본당
5층 현관, 성가대실, 장로실, 방송실
6층 현관, 화장실, 목사실, 청년부실, 재정부실, 쎄미나실, 유년부실
7층 현관, 화장실, 웨딩홀
8층 현관 방(12)
9층 현관 조리실 웨딩홀
10층 전망대
11층, 12층.

한 곳에 두 명씩 일주일에 한번 정도 청소를 맡아서 하면 예수님의 몸이 깨끗할 것입니다.

나는 신문에서 이런 글을 읽었습니다. 평범한 공무원의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입니다.
구청에서 근무하는 김 기문 씨 이야기입니다. 그는 <죽을 때까지 알리지 않고 혼자 하려고 하였는 데.....> 하면서 신문 기자 인터뷰에 임한 기사입니다.
안양 수리산 관모봉 꼭대기에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7년 되도록 항상 깨끗한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태극기 관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몰래 조사하여 보았습니다.
8년 전 그가 산에 올랐을 때 태극기가 찢어져 관리가 되지 않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한 달에 한번씩 태극기를 새로 갈아 꽂았습니다. 지금까지 7년을 꾸준히 그렇게 하였습니다. 70 번 가량 올랐습니다. 때로는 태극기를 사느라고 점심을 굶을 때가 있었습니다. 출근하여야 하니까 새벽에 올라 갔다 오는 적도 있었습니다.
<아무도 알아 주지 않는 일을 왜 그렇게 꾸준히 하였습니까?>
기자가 물었습니다.
<혼자 즐거웠고 누군가가 해야 할 일이기에 내가 하였지요.>
이제는 모든 이들이 알고 그를 존경하고 국가에서는 그를 표창하였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궂은 일같지만 꾸준히 하는 이에게 세상 사람들은 칭찬하고 알아 줍니다.

세익스피어 이야기입니다.
식당에 들어갔습니다. 청소부가 걸레로 바닥을 닦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모두 세익스피어에게 몰렸습니다. 그리고는 싸인을 부탁하였습니다. 그야말로 아우성이었습니다. 청소부가 바닥을 닦던 걸레를 집어 던지며 신세타령을 하였습니다.
<나는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나?>
그 때 세익스키어가 다가가서 말했습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사람이지요. 나는 붓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당신은 하나님이 창조한 세상을 깨끗이 닦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요. 자부심을 가지세요.> 이 말을 듣고 청소부는 걸레를 다시 들었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을 닦는다는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몸을 씻어 드린다는 심정을 가지는 교회 청소를 누구에게 맡기지 말고 우리 스스로 한다는 보람을 가져야 합니다.

대학을 졸업한 청년이 박물관 직원에 채용되었습니다. 처음 맡겨진 일이 청소였습니다. 박물관 바닥을 걸레질하는 것을 보고 한 사람이 물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도 청소하는 것이 부끄럽지 않습니까?>
그가 말했습니다.
<내가 보통 건물을 닦나요? 박물관 바닥을 닦고 있지요.> 그는 박물관 바닥을 닦으며 박물관을 사랑하였습니다. 후에 그는 박물관장이 되었습니다.

한 가지 이야기 더 드리고 싶습니다.
초등학교도 나오지 못 한 처녀가 수도원장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초등학교도 못 나온 사람은 수녀도 될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수도원에 청소부로 취직을 하였습니다. 열심히 일하였습니다. 그의 성실성에 모두가 놀랐습니다. 그의 꿈이 수녀인 것을 알고 모두가 그를 수녀로 받아 주었습니다. 워낙 성실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는 또 수녀 생활을 제일 모범적으로 하였습니다. 수녀 원장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수녀 원장을 다시 뽑아야 했습니다. 그가 수녀 원장으로 뽑혔습니다. 드디어 그의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청소를 잘 하면 하나님이 축복하십니다.

오늘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가 사용하려던 물개가죽을 하나님이 필요하시다고 할 때 드렸더니 40년 동안 신발이 해지지 않았고 옷이 낡아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필요한 물개가죽을 조금 드리고 40년 동안 기적을 신고 다녔습니다. 축복을 입고 다녔습니다.
오늘 중요한 두 가지 결단이 있기를 바랍니다.
1. 1225명 전도 동참 결단
2. 한 분이 한 곳에 일하기 결단
물개가죽의 축복이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런 이야기 하나 드리고 마치려고 합니다.
영국에서 1759년에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영국군 장교가 북을 치면서 군에 지원할 군인들을 모집하고 있었습니다. 옆에 모라비안 교도인 청년이 서있는 것을 보고 말했습니다.
<군인이 되고 싶지 않은가?>
그가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나는 이미 군인입니다.> <그러면 당신의 대장 이름은?>
<네. 나는 매우 용감하고 생명을 바칠만한 대장을 모시고 있습니다. 나는 나의 생명을 그 분에게 맡겼습니다. >
<자네 대장 이름이 뭐야?>
<예.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오늘 우리는 대장 되신 예수님을 위하여 그리스도의 군사로 `100% 지원하여야 합니다. 우리 성도들 모두가 100% 동력화되기를 주님은 기다리고 계십니다.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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