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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길 설교367

형통설교 : 평탄한 길을 형통하게 걸으리라! (수 1;1-9) 전체 목록가기 형통 목록 돌아가기 평탄한 길을 형통하게 걸으리라! (수 1;1-9) 숙대 이 경숙 박사는 총장으로 부임하자 말자 제일 먼저 교문을 다시 만들고 싶었습니다.숙대 정문답지 않게 너무나 낡았기 때문입니다. 문이 세 개라 한 곳에 1억원씩 3억원 정도가 소요되는 데 그 만한 돈을 빼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새벽마다 하나님께 나가서 기도하였습니다. 어느 날 간절히 기도하고 나오는 데 한 사업가가 말했습니다. 그래서 숙대 교문에는 본문의 말씀이 새겨져서 늘 사람들이 이 말씀을 읽으며 드나든다고 합니다. 모세가 죽었습니다. 성경에 나타난 선지자는 모두 48명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모세같은 선지자가 지금까지도 없었고 앞으로도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신34;10) 모세가 .. 2022. 1. 14.
환란에서 성도가 사는 길! (시 25:1-22) 환란에서 성도가 사는 길! (시 25:1-22) 주님, 내 영혼이 주님을 기다립니다. 나의 하나님, 내가 주님께 의지하였으니, 내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하시고 내 원수가 나를 이기어 승전가를 부르지 못하게 해주십시오. 주님을 기다리는 사람은 수치를 당할 리 없지만, 함부로 속이는 자는 수치를 당하고야 말 것입니다. 주님, 주님의 길을 나에게 보여 주시고, 내가 마땅히 가야 할 그 길을 가르쳐 주십시오. 주님은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주님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가르쳐 주십시오. 나는 종일 주님만을 기다립니다. 주님, 먼 옛날부터 변함 없이 베푸셨던, 주님의 긍휼하심과 한결 같은 사랑을 기억하여 주십시오. 내가 젊은 시절에 지은 죄와 반역을 기억하지 마시고, 주님의 자비로우심과 선하심으로 나를 기억.. 2022. 1. 13.
하늘가는 밝은 길! (요 14:1-6) 하늘가는 밝은 길! (요 14:1-6) 군목 때 한 형제가 목사님, 저는 천국 가려고 예수 믿은 것은 아닙니다. 하는 말을 했습니다. 그가 이런 말을 한 것은 자신이 째째하게 천국이나 가려고 예수를 믿는 수준 낮은 사람이 아니라, 인생의 깊은 진리를 알고 전 인류를 사랑하는 수준 높은 의식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자랑하려는 의도가 있었습니다. 저는 그 때 그 형제가 아직 예수님을 진정으로 믿지 못하는 사람인 것을 알았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이 천국에 대하여 그렇게 말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사실 부활과 영생, 천국과 지옥이 없다면 예수님을 믿을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님을 꼭 믿어야 하는 이유는 예수님을 믿으면 죄 사함 받고 영원한 천국에 가고 안 믿으면 영원한 형벌 장소인 지옥에 가기 때문입니다... 2022. 1. 13.
제자가 가야 할 길 /눅 14:25-27,33 제자가 가야 할 길 눅 14:25-27,33 이와 같이 너희 중의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오늘은 고난주일입니다. 예수님은 2천 년 전 오늘부터 시작해서 한 주간동안 고난의 길을 걷게 됩니다. 2천 년 전 오늘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입성합니다. 그날 참 예수님은 군중으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그때 사람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꺾어들고 춤을 추며 환호하고 영접을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을 종려주일이라고도 부릅니다. 그리고 내일 월요일은 성전을 척결하신 날입니다. 성전에 들어가서 짐승 떼와 장사꾼들을 모두 몰아내고 정화시키고 화가 나신 예수님은 나가시다 무성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당시 제사장들에게 퍼붓고 싶었던 분노를 그 무화과나무에 쏟아 부으십니다. 그.. 2022. 1. 10.
두 길 /눅 16:19-25 두 길 눅 16:19-25 아브라함이 이르되 얘 너는 살아 있을 때에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좋은 고난을 받 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그는 여기서 위 로를 받고 너는 괴로움을 받느니라. 이 세상에는 두 길이 있습니다. 넓은 길이 있고 좁은 길이 있습니다. 가기가 편한 길이 있고 가기가 어려운 길이 있습니다. 밝은 길이 있고 어두운 길이 있습니다. 또 의의 길이 있고 불의의 길이 있고 생명으로 가는 길이 있고 멸망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 없이 가는 길이 있고 생각해야 갈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경건한 길이 있고 쾌락의 길이 있고 높은 길이 있고 낮은 길이 있습니다. 살아가는 동안 왜 고민이 있고 갈등이 있는가 하면 우리 앞에 이렇게 길이 두 개가 있기 때문입니다. 살아가는데 길이 하나.. 2022. 1. 10.
하늘가는 밝은 길! (요 14:1-6) 하늘가는 밝은 길! (요 14:1-6) 군목 때 한 형제가 목사님, 저는 천국 가려고 예수 믿은 것은 아닙니다. 하는 말을 했습니다. 그가 이런 말을 한 것은 자신이 째째하게 천국이나 가려고 예수를 믿는 수준 낮은 사람이 아니라, 인생의 깊은 진리를 알고 전 인류를 사랑하는 수준 높은 의식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자랑하려는 의도가 있었습니다. 저는 그 때 그 형제가 아직 예수님을 진정으로 믿지 못하는 사람인 것을 알았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이 천국에 대하여 그렇게 말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사실 부활과 영생, 천국과 지옥이 없다면 예수님을 믿을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님을 꼭 믿어야 하는 이유는 예수님을 믿으면 죄 사함 받고 영원한 천국에 가고 안 믿으면 영원한 형벌 장소인 지옥에 가기 때문입니다... 2022. 1. 9.
흥왕하는 길 왕상11:9-13이스라엘의 세 번째 왕 솔로몬은 아버지 다윗이 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한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7년 동안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고 난 솔로몬은 이어서 13년 동안 자신의 왕궁을 지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전 역사에서 그 누구도 그에게 비교될 수 없게 큰 일들을 행했습니다. 솔로몬은 그가 원했고 하나님께서 그에게 약속하신 대로(왕상3:5-12) 하나님으로부터 크나큰 지혜를 받았습니다. 솔로몬의 뛰어난 지혜는 온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과연 솔로몬의 지혜가 그렇게 대단한지를 확인하려고 스바의 여왕이 수많은 신하를 거느리고 찾아온 이야기는 너무나 유명합니다. 스바는 아라비아 반도 서남쪽 지역으로서 오늘날의 예멘에 해당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당시 스바는 인도와 북아프리카 .. 2022. 1. 7.
크고 으뜸이 되는 길! (마 20;20-28) 크고 으뜸이 되는 길! (마 20;20-28) 사람들은 누구나 크고 으뜸이 되기를 바랍니다. 작고 꼴찌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라고 말하는 이는 없습니다. 라고 말하는 이도 없습니다. 라고 소원하는 이도 없습니다. 누구나가 다 크고 으뜸이 되고 싶어 합니다. 예수님은 그 길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오늘 본문이 바로 그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이제 십자가를 지시기 위하여 마지막 길을 가고 계셨습니다. 그 때 길에서 제자들에게 마지막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때 세베데의 아들의 어머니가 아들들을 데리고 예수님에게 와서 절하면서 말했습니다. 이 어머니는 이런 요청을 할 수 있습니다. 두 아들을 예수님의 제자도 드렸기에 당당할 수 있었고 자랑스러울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2022. 1. 5.
자기를 극복하는 6가지 길 (시편 56편 1-13절) 자기를 극복하는 6가지 길 시편 56편 1-13절 지난주에 한 유명한 젊은 여배우가 자살했습니다. 얼마든지 세상은 살만한 곳인데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 소식을 듣고 이 시대에 자기를 극복하며 산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지난주 내내 생각했습니다. 역사상 위대한 사람들은 다 자기를 극복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다윗도 자기를 극복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오늘 시편의 표제를 보십시오. “다윗의 믹담 시, 영장으로 요낫 엘렘 르호김에 맞춘 노래, 다윗이 가드에서 블레셋 인에게 잡힌 때에”라고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믹담’이란 ‘금언’이란 뜻입니다. 즉 이 시는 다윗이 평생 동안 금언처럼 여겼던 시로, 다윗이 가드로 피신 갔다가 블레셋 사람에게 잡혔을 때를 회상.. 2022. 1. 2.
작은 힘으로 큰 힘을 이기는 길창세기 14장 13-16절 작은 힘으로 큰 힘을 이기는 길 창세기 14장 13-16절 요즘 작은 것들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대형 마켓에 의해 중소형 마켓들이 문을 닫고 있고, 작은 교회들도 어려움을 당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대형화되는 추세입니다. 그러면 작은 것들은 희망도 없고 길도 없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작은 것들이 큰 것이 됩니다. 그러므로 작다고 실망하지 말고 작다고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작은 것들도 사는 길이 있습니다. 지금 큰 것들도 옛날에는 다 작았습니다. 그리고 큰 것들의 시대가 영원히 펼쳐지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그렇다면 지금 세상은 온통 공룡 천지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 공룡은 한 마리도 남지 않고 다 사라졌습니다. 무엇이든지 영원히 커지지 않습니다. .. 2022. 1. 2.
부활 신앙으로 사는 길 (마태복음 28장 1-10절) 부활 신앙으로 사는 길 (마태복음 28장 1-10절) 1991년 뉴욕의 얼라이언스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국 기독교 선교연맹(C&MA) 소속 사역자로 큰 꿈과 비전을 가지고 귀국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할 때 월간 에서 몇 달 간 글을 연재하다가 고 탁명환 소장님이 현대종교 편집부장 자리를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고민 끝에 신학교에서 강의하는 자리를 선택했습니다. 신학교에서 강의하면서 그때까지 틈틈이 써온 글을 당시 3대 기독교 출판사에 무작정 보냈습니다. 그때 한 출판사에서 원고를 채택해 처음 나온 책이 란 책입니다. 그 책은 축복의 책이었습니다. 그 책으로 돈 한 푼 없이 결혼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아내는 이름 있는 출판사에서 책을 낸 저자란 사실만.. 2022. 1. 2.
다윗과 같은 인물이 되는 길 (시편 18편 1-16절) 다윗과 같은 인물이 되는 길 (시편 18편 1-16절) 저는 가끔 초저녁에 잠들고 자정쯤 깹니다. 그때부터 새벽 4시까지 고요한 시간에 가장 말씀준비가 잘 됩니다. 그리고 4시쯤 되면 잠깐 눈을 붙이고 4시 30분부터 서서히 새벽기도회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새벽 심령들이 찾아와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도 밝아지고 힘도 납니다. 스스로 기도해도 힘이 되지만 남이 기도하는 모습을 봐도 힘이 됩니다. 성도에게 믿고 기도할 하나님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새벽기도 시간은 상처가 씻기는 놀라운 치유시간이고 각종 염려가 사라지고 대 평안을 얻는 시간입니다. 요새 빈익빈부익부의 문제가 심각합니다. 주택 문제와 실직 문제도 큰 문제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얼굴에서 절망과.. 2022. 1. 2.
극심한 고난을 이겨내는 길 (욥기 19장 13-29절) 극심한 고난을 이겨내는 길 (욥기 19장 13-29절) 1996년에 한 신학대에서 강의할 때 그곳 도서관에서 희귀본 영문 스펄전 설교전집을 보았습니다. 깨알같이 작은 글씨로 인쇄된 두꺼운 설교집 시리즈 수십 권을 보고 흥분해서 비전을 품었습니다. “하나님! 한 세기 전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설교자의 설교를 번역해 출판하고 싶습니다. 재정을 주소서!” 그때 많은 사람들이 신학교로 몰려들던 때였는데 한국 신학도들도 그런 문서를 한글로 볼 수 있는 기쁨을 주고 싶었습니다. 그 문서선교 비전을 18년이 지난 지금까지 한 치도 진전시키지 못했지만 그 비전이 지금은 수정되어 진행 중입니다. 즉 제가 직접 만든 의 비전을 품고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틀 전에는 을 완성함으로 성경.. 2022. 1. 1.
청년들아 !욕망의 바다에서 영혼의 길을 찾는 구도자가 되라! 처음 목록가기 청년들아, 욕망의 바다에서 영원의 길을 찾는 구도자가 되라 누가 문제인가? “이 세상을 회복시키는 한 알의 밀알이기보다는 오히려 세상을 타락시킨 공범으로서의 우리 자신 말이다”(「내게 있는 것」, 115). 오늘 우리 시대는 그리스도와 성경이 아니라 교회와 교인이 골칫거리이다. 특히 청년들에게 예수는 찬성하지만, 교회와 교인은 또 하나의 ‘오 노’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현시해야 할 교회가 도리어 방해거리가 되었단 말인가? 누가 영광의 복음을 이다지도 초라하고 비참한 나락으로 몰아넣었는가? 그건 다름 아닌 우리 자신이다. 성경이 결코 불교신자나 이슬람교도에 의해 왜곡된 적이 없듯이 기독교와 그 신앙의 왜곡은 “언제나 하나님을 믿는다는 사람들, 하나님의 말씀을 잘 안다는 사람들, 스스로 하나님.. 2021. 12. 30.
예수 그리스도의 길’ 만 꿋꿋이 걸었던 사람들 처음 목록가기 예수 그리스도의 길’만 꿋꿋이 걸었던 사람들 행9:1~2 ▲제자란 -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걷는 사람 행9:1절은 크리스천들을 ‘주의 제자들’이라고 표현한다. 사울이 주의 제자들을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행9:1 2절에서 ‘제자’의 뜻을 설명하는데 - ‘그 도를 따르는 사람들’이다. 사울이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따르는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걷는 사람)을 만나면 무론남녀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 오려 함이라 행9:2 즉, 주의 제자란, 세상의 제자처럼 어떤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걷는 사람’이다. '도'란, ‘길’(道, 호도스)을 뜻하기 때문이다.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 2021. 12. 29.
예수 따라가는 길의 각오/마가복음 10:35-45 예수 따라가는 길의 각오 마가복음 10:35-45 우리 시대에 존경받는 영국에 기 독교 사상가 그리고 언론가 가운데 멀콤 리치라는 분이 있습니다. 그 분의 책에 이런 내용이 기록이 되 었습니다. 실용주의가 이 땅의 기 독교인들의 삶에 미친 가장 커다란 영향이 있다면 그것은 오늘의 기독 교인들에게서 참된 결단, 헌신을 빼 앗아 간 것이다. commitment 라는 영어 단어를 썼는데 commitment를 빼앗아 갔다. 실용주의적 시대정신 이 오늘을 사는 기독교인들에게서 참된 결단과 헌신을 빼앗아 갔다. 영국적 상황 속에서 그 분이 한 얘 기지만 이것은 한국의 기독교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는 메시지라고 생각을 합니다. 한 세기 전만해도 20세기 초엽 과 중엽에 이를 때 이 땅의 그리스 도인들에게서 신앙의 .. 2021. 12. 23.
교회 개혁을 성공시키는 길 (열왕기하 23장 1-20절) < 개혁이 필요한 한국 교회 > 교회 개혁을 성공시키는 길 (열왕기하 23장 1-20절) 며칠 전 사우나에 가자 한 직원이 말했습니다. “선생님! 저는 도대체 이해가 안 돼요? 왜 사람들이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는지 모르겠어요. 저들도 집에서는 자녀들에게 담배 피우지 말라고 하겠지요?” 그렇게 말과 행동이 다른 얘기를 하다가 C 목사님 얘기까지 했습니다. 저는 묵묵히 듣고만 있었습니다. 며칠 전 언론에는 검찰로부터 5년 구형을 받은 C 목사님이 실형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습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사람은 그저 사람이기에 아무리 대단해도 하산의 때를 놓치면 강제하산을 당합니다. 얼마 전에 나온 성경을 보면 번역과 표현에서 아쉬운 점이 곳곳에 꽤 있습니다. 어차피 사람의 번역이기에 완벽할 수는 없지만 .. 2021. 12. 21.
지혜와 창조성을 얻는 길 (잠언 2장 1-12절) <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 > 지혜와 창조성을 얻는 길 (잠언 2장 1-12절) 작년에 둘째 딸 한나의 성적이 전보다 많이 좋아졌지만 학교 사정상 장학금을 못 받게 되었습니다. 할 수 없이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동료 목사님 교회 근처의 기독교학교로 전학시켰습니다. 전체 500명이 넘는 학생 중 한국계 학생은 단 3명 있는데 한나 학년에는 아무도 없어서 한나가 친구도 없이 매일 점심을 혼자 먹을까 염려했습니다. 다행이 중국계 댄이란 단짝 여자 친구가 생겼습니다. 댄은 중국표준말 맨더린(Mandarin), 중국 광동어 캔토니즈(Cantonese), 영어, 일어, 그리고 한국어까지 5개 언어를 할 줄 알아서 둘이 있으면 한국말로 대화합니다. 어느 날, 댄이 말했습니다. “아이! 속상해! 엄마가 내 통장에서 20만.. 2021. 12. 21.
은혜와 평강을 얻는 길 (베드로후서 1장 1-3절) < 예수님 안에서의 평안 > | 은혜와 평강을 얻는 길 (베드로후서 1장 1-3절) 마가렛 코트란 테니스 여왕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인기, 명예, 돈, 좋은 남편 등 모든 것을 다 가졌습니다. 그러나 항상 외롭고 공허했습니다. 하루는 동창생을 만났는데 그녀의 얼굴에 기쁨이 넘쳐 있었습니다. 아무리 봐도 평범한 친구였는데 그런 모습을 하자 그 친구에게 행복의 이유를 물었습니다. 친구는 아무 말 없이 그녀를 자기 집으로 초대했습니다. 그런데 집에서도 행복의 이유를 별로 찾지 못했습니다. 식사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때 친구 아이들이 식사에 대해 진심으로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하는 장면을 봤습니다. 거기서 그녀는 행복의 이유를 어렴풋이 발견했습니다. 마음에 깊은 감동을 받고 귀가하자 아이들이 2층에서 자는데 창문이 .. 2021. 12. 21.
작은 힘으로 큰 힘을 이기는 길 작은 힘으로 큰 힘을 이기는 길 창세기 14장 13-16절 요즘 작은 것들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대형 마켓에 의해 중소형 마켓들이 문을 닫고 있고, 작은 교회들도 어려움을 당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대형화되는 추세입니다. 그러면 작은 것들은 희망도 없고 길도 없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작은 것들이 큰 것이 됩니다. 그러므로 작다고 실망하지 말고 작다고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작은 것들도 사는 길이 있습니다. 지금 큰 것들도 옛날에는 다 작았습니다. 그리고 큰 것들의 시대가 영원히 펼쳐지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그렇다면 지금 세상은 온통 공룡 천지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 공룡은 한 마리도 남지 않고 다 사라졌습니다. 무엇이든지 영원히 커지지 않습니다. .. 2021. 12. 20.
자기를 극복하는 6가지 길 자기를 극복하는 6가지 길 시편 56편 1-13절 지난주에 한 유명한 젊은 여배우가 자살했습니다. 얼마든지 세상은 살만한 곳인데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 소식을 듣고 이 시대에 자기를 극복하며 산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지난주 내내 생각했습니다. 역사상 위대한 사람들은 다 자기를 극복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다윗도 자기를 극복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오늘 시편의 표제를 보십시오. “다윗의 믹담 시, 영장으로 요낫 엘렘 르호김에 맞춘 노래, 다윗이 가드에서 블레셋 인에게 잡힌 때에”라고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믹담’이란 ‘금언’이란 뜻입니다. 즉 이 시는 다윗이 평생 동안 금언처럼 여겼던 시로, 다윗이 가드로 피신 갔다가 블레셋 사람에게 잡혔을 때를 회상.. 2021. 12. 20.
주님의 십자가를 따르는 길 <3-46> 주님의 십자가를 따르는 길 마가복음 8장 27-34절 오늘 본문에는 베드로의 유명한 신앙고백이 나오는 본문이고, 십자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하게 하는 본문입니다. 어디에서 이 고백이 있었습니까? 27절 말씀을 보십시오. "예수와 제자들이 가이사랴 빌립보 여러 마을로 나가실 새." 여기에서 나오는 가이사랴 빌립보는 지중해 연안의 해변도시인 가이사랴(팔레스타인에 위치한 로마의 행정수도, 로마 주둔군이 있었음)와 다른 곳이고, 또한 유럽에 있는 빌립보(사도행전 16장에서 마게도냐 사람이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고 해서 사울이 전도방향을 돌려 유럽으로 갔을 때 최초로 갔던 곳, 유럽 최초의 신자인 루디아를 중심으로 세워진 빌립보 교회가 있는 도시)와도 다른 도시로 갈릴리.. 2021. 12. 19.
주님의 십자가를 따르는 길 <3-46> 주님의 십자가를 따르는 길 마가복음 8장 27-34절 오늘 본문에는 베드로의 유명한 신앙고백이 나오는 본문이고, 십자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하게 하는 본문입니다. 어디에서 이 고백이 있었습니까? 27절 말씀을 보십시오. "예수와 제자들이 가이사랴 빌립보 여러 마을로 나가실 새." 여기에서 나오는 가이사랴 빌립보는 지중해 연안의 해변도시인 가이사랴(팔레스타인에 위치한 로마의 행정수도, 로마 주둔군이 있었음)와 다른 곳이고, 또한 유럽에 있는 빌립보(사도행전 16장에서 마게도냐 사람이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고 해서 사울이 전도방향을 돌려 유럽으로 갔을 때 최초로 갔던 곳, 유럽 최초의 신자인 루디아를 중심으로 세워진 빌립보 교회가 있는 도시)와도 다른 도시로 갈릴리.. 2021. 12. 19.
환란을 당하는 것이 섬기는 길이다 눅22:24~30 (11) 환란을 당하는 것이 섬기는 길이다 눅22:24~30 인터넷설교 스크랩, 녹취 ▲도입/ 기독교인의 일반적 오해 본문에 보면, 예수님과 제자들이 마지막 나누는 만찬 자리에서 ‘누가 크냐?, 누가 더 잘났느냐?, 누구의 공이 더 크냐?’는 다툼이 있었다. 그때 예수님은 ‘이 세상의 가치와 판단과 하나님 나라의 기준은 다르다 이 세상에서는 큰 자들이 다스리지만, 하나님 나라에서는 큰 자들이 섬기는 자다..’ 라고 말씀하셨다. 기독교 역사상 가장 큰 오해는, ‘기독교가 진리를, 생명을 갖고 있고, 아예 안 믿는 세상 사람보다는, 그래도 낫게 믿음생활을 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복을 받아서 마땅히 힘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런 생각을, 우리는 본성적으로 갖고 있다. 오늘날에도 대부분 신자들은, 선한 의도.. 2021. 12. 16.
주의 길을 준비하는 사람(마 3:13-17) / 이수영 목사 주의 길을 준비하는 사람 마3:13-17 새문안교회 주일예배 설교 이수영 목사 구약성경 사40:3에는 "외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는 예언이 있고, 말3:1에는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준비할 것이요 또 너희가 구하는 바 주가 갑자기 그의 성전에 임하시리니 곧 너희가 사모하는 바 언약의 사자가 임하실 것이라"는 예언이 있습니다. 복음서기자들은 이 예언이 바로 세례요한을 가리킨 것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마3:1-3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때에 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말하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그는 선지자 이사야를 .. 2021. 12. 16.
하나님의 마음을 얻는 길 하나님의 마음을 얻는 길 누가복음 10장 25-37절 한 수도사가 아라비아 사막에서 고행하고 금식하며 극기의 수양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한 젊은 마귀가 붙어 그를 넘어뜨리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갖은 유혹을 다해도 수도사는 눈을 감고 까딱하지 않았습니다. 먹는 것으로도 흔들리지 않고, 어떤 것으로도 요동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 마귀가 낙심되어서 집으로 돌아오는데, 돌아오다가 늙은 마귀를 만났습니다. “야! 너 왜 이렇게 낙심해 있어?” 젊은 마귀가 수도사를 넘어뜨리지 못해서 그렇다고 하자 늙은 마귀가 “내가 좋은 비법을 아는데 그대로 해봐!”라고 하면서 비법을 알려주었습니다. 그 비법을 듣고 젊은 마귀 얼굴에 미소가 피어올랐습니다. 그리고 곧 수도사에게 돌아가서 귀에 .. 2021. 12. 12.
이 세대에 응답하는 길(마 11:16-19) / 이수영 목사 이 세대에 응답하는 길 마11:16-19 새문안교회 주일예배 설교 이수영 목사 오늘 본문은 한 편에는 16절에서 말하는 "이 세대"와 다른 한 편에는 예수님과 세례요한, 이 두 편 사이의 갈등관계 혹은 긴장관계를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선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이 세대"는 세례요한과 예수님 당시의 모든 사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서기관이나 바리새인 같은 사람들, 즉 그 시대의 유대교를 대표하는 종교지도자층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 많은 사람들이 세례요한과 예수님을 따랐기 때문입니다. 마3:5-6에 따르면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요단 강 사방에서 다 그에게 나아와 자기들의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례요한에게 나아오던 사람들을 포함해서 더.. 2021. 12. 10.
언제나 길은 있습니다 언제나 길은 있습니다 창세기 29장 31-35절 현재 미국의 TLC(The Learning Channel)란 방송사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중에 ‘당신이 없었을 때에(While You Were Out)’란 방송이 있습니다. 그 방송은 부부 중의 한 명이 은밀하게 방송 인테리어 디자이너를 만나 배우자가 일이나 여행으로 없을 때에 집에 있는 방 하나를 완전히 다르게 만드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때 출타한 배우자는 방을 꾸미는 사실을 전혀 모르지만 그 일을 계획한 배우자는 그 방을 아름답게 만들려고 열심히 일합니다. 사실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법도 유사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일을 전혀 모를 때 우리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현재 눈에 보이는 것으로 모든 상황을.. 2021. 12. 10.
세상에서 성도답게 사는 길(67) 세상에서 성도답게 사는 길 베드로전서 3장 13-22절 어느 날, 한 사람이 탄광을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갱 입구로 들어설 때 온통 석탄가루로 뒤덮인 그곳에 아름답고 흰 꽃이 핀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가 안내자에게 물었습니다. “이런 시커먼 광산에서 어떻게 이렇게 순결하고 깨끗한 꽃이 필 수 있지요?” 안내자가 말했습니다. “한번 땅에 있는 석탄 가루를 집어 그 꽃에 뿌려보세요.” 그 말대로 하자 그가 뿌린 검정색 석탄가루가 흰 꽃잎 아래로 미끄러져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꽃은 여전히 깨끗하고 흰 모습을 했습니다. 알고 보니까 꽃의 표면이 너무 부드러워 검정색 석탄가루가 달라붙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성도는 그 꽃처럼 살아야 합니다. 이 세상은 죄악 많은 세상이지만 예배하는.. 2021. 12. 9.
우리 삶의 광야 길(신 8:1-10) / 이수영 목사 신8:1-10 오늘 본문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약속하신 땅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 40년 동안 광야 길을 걸어야 했던 사실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의 광야에서의 삶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그저 단순히 전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의미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선 이스라엘 백성이 40년 동안 광야 길을 걷게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본문 2절에 보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을 40년 동안이나 광야 길을 걷게 하실 때에는 반드시 좋은 일, 비옥한 땅, 복된 삶이 뒤따르게 하시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7-10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아름다운 땅에 .. 2021.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