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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새인 시몬의 집에서의 식사 눅7:36~50 바리새인 시몬의 집에서의 식사    눅7:36~50     ◑도입                            바리새인 시몬의 집에서 예수님께서 바리새인과 함께 식사를 하셨습니다. 식사하는 중에 놀라운 사건이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혹시 여러분들, 겉으로 보기에는 굉장히 맛있어 보이고 좋아 보이는데 사실 먹어보니 별로 맛이 없는 과일을 먹어본 적이 있습니까? 겉으로 보기에는 굉장히 좋은 식당 같았는데 들어가서 음식을 먹어보니, 그렇게 좋지 않은 음식이나 맛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까? 또 그 반대도 아마 경험하셨을 것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정말 아닌 것 같았는데, 먹어보니 너무너무 맛있는 음식들... 우리들의 신앙생활이 그렇습니다. 외모로 보기에는, 겉으로 보기에는 굉장히 신앙이 좋은 것 같고 경건한 .. 2025. 1. 1.
반석 위에 지은 집(마 7:24~29) 목차로 돌아가기 반석 위에 지은 집(마 7:24~29)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나의 이 말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 가르치심에 놀래니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세 있는 자와 같고 저희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이제 산상보훈의 마지막으로 비유법을 들어 결론을 맺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말씀하신 예수님의 긴 교훈에 대해서 집짓는 자를 들어 .. 2024. 12. 14.
빈 집의 비유(마태복음 12 : 43 - 45) 목차빈 집의 비유(마태복음 12 : 43 - 45)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얻지 못하고 이에 가로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비고 소제되고 수리되었거늘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 이 악한 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 비유에 있어서는 언제든지 맨 마지막에 주시는 말씀이 그 주제이거나 결론인 경우가 많은데 오늘 본문 말씀이 바로 그러합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이 악한 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며 아주 심판적인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여기에서 이 악한 세대라고 하시는 말씀의 뜻은 지금의 현실적인 죄, 혹은 요즈음 흔히 말하는 도덕적으.. 2024. 12. 14.
집을 나간 탕자와 집에 있는 탕자 (눅15:11-32) 집을 나간 탕자와 집에 있는 탕자   (눅15:11-32)서   론사람들이 보통은 부모를 떠난 자를 탕자라고 말하지만 집안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면서도 탕자인자가 있습니다.본문에 보면 집을 나간 탕자와 집에 있는 탕자 두 탕자가 소개되어 있는데 이들을 살펴보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1.집을 나간 탕자1)아버지가 생존에 계신데도 재산상속을 받았습니다.  본문12절 “그 둘째가 아비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비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주었더니”  2)재산을 다 정리하여 타국에 가서 다 낭비하고 말았습니다.  본문13절 “그 후 며칠이 못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거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허비하더니”  3)돼지목장에 취직하여 .. 2024. 11. 21.
하늘에 있는 집(요한복음 14 : 1 - 6) 목차로 돌아가기 하늘에 있는 집(요한복음 14 : 1 - 6)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내가 가는 곳에 그 길을 너희가 알리라 도마가 가로되 주여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삽나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앞장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요한복음 13장에서부터 17장까지 다섯 장에 걸친 긴 말씀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전날 밤 성만찬 예식을 행하.. 2024. 3. 19.
두 가지 집(마태복음 7 : 21 - 29) 목차로 돌아가기두 가지 집(마태복음 7 : 21 - 29)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나의 이 말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그.. 2024. 3. 18.
내 집을 채우라(마 22:1~14) 목차로 돌아가기  내 집을 채우라(마 22:1~14)  예수께서 다시 비유로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그 종들을 보내어 그 청한 사람들을 혼인 잔치에 오라 하였더니 오기를 싫어하거늘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가로되 청한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 하라 하였더니, 저희가 돌아보지도 않고 하나는 자기 밭으로, 하나는 자기 상업차로 가고 그 남은 자들은 종들을 잡아 능욕하고 죽이니 임금이 노하여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한 자들을 진멸하고 그 동네를 불사르고 이에 종들에게 이르되 혼인 잔치는 예비되었으나 청한 사람들은 합당치 아니하니, 사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 2024. 1. 10.
큰 집 그릇들(디모데후서 2:19-21) 목차로 돌아가기 큰 집 그릇들(디모데후서 2:19-21) 그러나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침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하며 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 하였느니라 큰 집에는 금과 은의 그릇이 있을 뿐 아니요 나무와 질그릇도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 우리는 앞장에서 인간 존재의 본질적 가치를 질그릇에 비유한 사도 바울의 말씀을 생각한 바 있습니다. 이제 오늘 본문에서는 그와는 조금 다른 차원이 기능적인 면에서의 그릇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인간이 무엇이냐 하는 것을 질그릇으로 설명하고 그 인간.. 2023. 1. 22.
항상 잔치하는 집! (잠 15:11-22) 목차로 돌아가기 곽선희목사/항상 잔치하는 집! (잠 15:11-22) 성도 여러분 다같이 한 번 깊이 생각해 봅시다. 복과 행복은 같은 뜻이 아닙니다. 우리는 지금 상당한 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행복지수는 형편이 없습니다. 어쩌면 모든 여건에서 가장 복스럽지 못한 생을 사는 나라지만, 방글라데시가 행복지수로는 세계 제일입니다. 그러니까 복되다 하는 것과 행복지수는 결코 비례하지 않습니다. 융성한 음식을 복이라고 하겠지요. 그러나 입맛이 좋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은 행복에 속합니다. 저는 언젠가 어떤 책에서 읽은 것이 생각날 때가 있습니다. 사람의 몸이 좋아지지 않되 특히 간장이 나빠지면, 남들은 다 음식이 맛있다고 하는 순간에도 그 음식 냄새가 들어올 때 이미 먹었던 것까지 다 올라온다고 합.. 2022. 11. 20.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눅 14:17-24)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눅 14:17-24)"잔치할 시간에 그 청하였던 자들에게 종을 보내어 가로되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되었나이다 하매 다 일치하게 사양하여 하나는 가로되 나는 밭을 샀으매 불가불 나가 보아야 하겠으니 청컨대 나를 용서하도록 하라 하고 또 하나는 가로되 나는 소 다섯 겨리를 샀으매 시험하러 가니 청컨대 나를 용서하도록 하라 하고 또 하나는 가로되 나는 장가 들었으니 그러므로 가지 못하겠노라 하는지라 종이 돌아와 주인에게 그대로 고하니 이에 집주인이 노하여 그 종에게 이르되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병신들과 소경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 하니라 종이 가로되 주인이여 명하신대로 하였으되 오히려 자리가 있나이다 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 가로 나.. 2022. 9. 16.
복 있는 자들이 사는 집 (시84:1-4) 복 있는 자들이 사는 집 (시84:1-4) 하나님께서 우리 죄인들에게 주신 가장 큰 축복은 독생자 예수님을 우리들의 구주로 보내주신 일과 그 다음 이 땅에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주신 일입니다. 교회는 어느 인종이나 어느 문화나 어느 계급에 속한 사람을 막론하고 누구나 들어와서 죄 사함과 구원의 축복과 그리고 모든 은혜를 받아 누리는 축복의 장소입니다. “내가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16:18). “빨리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병신들과 소경들과 저는 자들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눅14:21,23).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지금으로부터 8년 전인1999년 7월부터 “교회는 어떤 곳인가?” 라는 주제로 제가 여러 번 설교를 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 때 제가 교회는 다음과.. 2022. 9. 14.
보석으로 만들어진 집 (출25:8-22) 보석으로 만들어진 집 (출25:8-22)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며 즐겨 듣는 꿈과 사랑의 노래가 하나 있습니다. I Dreamt I Dwelt In Marble Halls 라는 노래입니다. “나는 대리석 궁전에 살았던 꿈을 꾸었어요. 가신들과 시종들을 내 곁에 두었고 그 대리석 궁내에 모인 모든 사람들 가운데 내가 그들의 희망이요 자부심이었던 꿈을 꾸었어요. 나는 고상한 귀족 가문 출신으로서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재물을 가졌던 꿈을요. 그러나 나의 꿈속에서 나를 가장 기쁘게 한 것은 그대가 여전히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이었지요. 내 꿈속에서 나를 가장 매혹시킨 것은 그대가 여전히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이었지요.” “I Dreamt I Dwelt In Marble Halls. But I also.. 2022. 9. 14.
집을 나간 탕자와 집에 있는 탕자 (눅15:11-32) 집을 나간 탕자와 집에 있는 탕자 (눅15:11-32) 서 론 사람들이 보통은 부모를 떠난 자를 탕자라고 말하지만 집안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면서도 탕자인자가 있습니다. 본문에 보면 집을 나간 탕자와 집에 있는 탕자 두 탕자가 소개되어 있는데 이들을 살펴보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집을 나간 탕자 1)아버지가 생존에 계신데도 재산상속을 받았습니다. 본문12절 “그 둘째가 아비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비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주었더니” 2)재산을 다 정리하여 타국에 가서 다 낭비하고 말았습니다. 본문13절 “그 후 며칠이 못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거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허비하더니” 3)돼지목장에 취직하여 돼지가.. 2022. 9. 6.
창이 열려 있는 집 (다니엘 6:10-15) 창이 열려 있는 집 (다니엘 6:10-15) 다니엘은 BC 605년에 바벨론 포로로 붙들려 간 소년이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범죄한 이스라엘은 바벨론의 막대기에 의해서 예루살렘 성은 무너지고 성전은 불타며 모든 백성들은 죽고 바벨론으로 사로 잡혀서 붙들려 가는 이런 어려움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부모 형제 다 잃고 나라가 망하며 국가의 위기가 오는 이런 절망 가운데서도 그는 믿음을 잃지 않고 하나님을 잘 경외하여 바벨론 나라의 총리가 됩니다. 그의 지혜는 어떤 바벨론 사람들의 지혜로도 따를 수 없었고 그는 그 이후로도 바벨론 나라만 아닌 메대, 바사에서도 계속하여 총리가 되고 온 세계를 움직이는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그의 삶의 특징은 오늘 본문에 나오는 대로 예루살렘을 향하여 항상 창문을 열고 기도.. 2022. 9. 5.
반석 위에 세워진 집 (마16:13-20) 반석 위에 세워진 집 (마16:13-20)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예수님께서 ‘교회’ 라는 말을 마태복음16장에서 처음으로 사용하셨습니다. 오늘 아침 그 말씀에 근거해서 교회가 어떤 곳인가에 대해서 네 번째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교회는 “복 있는 자들이 사는 집”이라고 말씀을 드렸고, “보석으로 만들어진 집”이라고 말씀을 드렸고, “만남의 장소”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반석 위에 세워진 집”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첫째, 교회는 예수님께서 세우시는 집입니다. “내가 내 교회를 세우리니.” 교회를 세우시는 분이 사람이 아니라 예수님이라고 말씀했습니다. 교회를 소유하시는 분도 사람이 아니라 예수님이라고 말씀했습니다. “내가 내 교회를 세우리니.”.. 2022. 9. 1.
집 나간 탕자! 돌아온 아들! (눅15:11-24) 집 나간 탕자! 돌아온 아들! (눅15:11-24) 어느 모임에 열띤 토론이 벌어졌습니다. 존재유무에 대한 논쟁이었습니다. 토론의 열기가 최고조로 달했을 때에 한 중년 남자가 벌떡 일어나 말하기를 "하나님이란 존재는 없소! 누구 여기 있는 사람 중에 하나님을 직접 본 사람이 있습니까? 있다면 나와 보시요!" 아무도 나오지 않자 "없지요, 그런데도 하나님이 살아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위해 내가 하나님이 없다는 것을 5분 내로 증명하겠소!" 그는 상기된 얼굴로 사람들을 돌아보며 "혹시 여러분 중에 날카로운 칼을 가진 분이 없습니까?" 누군가가 그에게 칼을 건네주자 그는 더욱 당당한 목소리로 외칩니다. "하나님이 살아 있다면 이 칼로 나를 5분 내로 죽이시오! 만일 나에게 5분 내에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 2022. 8. 31.
두 종류의 집 (입관-1) / (고후 5 : 1-10) 목록가기 두 종류의 집 (입관-1) / (고후 5 : 1-10) 272,541,545 신자는 이 땅에 살고 있지만 장차 하늘나라를 유업으로 이어 받을 자이다. 그래서 이 땅 위의 집과 하나님 나라의 집 즉 두 집을 소유하고 있는 것이다. 1, 장막집. 하나님의 말씀은 땅에 있는 우리의 집 곧 이 땅의 삶이 '장막집'에 불과하다고 말씀하신다. 이 장막집은 야외에 다 치는 천막집을 가리킨다. 이것은 언제든지 이동하기 쉽게 만든 간이 집이다. 이것은 언제든지 거두기 쉽게 지은 집이므로 내구성이 전혀 없다. 우리가 학위에 소유하고 있는 집이 아무리 훌륭하다 해도 이것은 역시 장막집에 불과한 것이다. 우리가 이 땅을 떠날 때 이것은 모두 없어지고 아무 의미도 지니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2, 영원한 집 . 이 땅.. 2022. 8. 13.
종의 집에 복을 주옵소서 (삼하7:27-29) 전체 목록가기 청지기 목록 돌아가기 종의 집에 복을 주옵소서 (삼하7:27-29) 동서양을 막론하고 복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중국 사람도 한국 사람도 일본 사람도 서양 사람도 복을 좋아합니다. 바울당시 초대교회 교인들도 복을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사도는 편지 끝에는 복을 비는 인사말로 끝을 맺곤 했습니다. 구약의 경우도 예외가 아닙니다. 여러 곳에서 복을 빌고 복을 받고 복을 나눈 이야기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사무엘하 7장은 다윗 왕이 하나님께 “복을 달라”고 기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윗에게는 왕이 된 이후 떠나지 않는 감격과 감사가 있었습니다. 베들레헴 시골마을에서 양 치던 목동을 부르시고 한 나라의 왕을 삼으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생각할수록 감격스럽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2022. 7. 27.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눅14:15-24) 전체 목록가기 전도 목록 돌아가기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눅14:15-24) 서 론 예수님께서 하늘나라를 잔치로 비유하신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본문에 보면,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베풀고 많은 사람을 청하였다고 하였는데 어떤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나 하나님을 상징하며, 큰 잔치는 이 땅에 건설되고 있는 하나님나라를 상징하며, 초대받은 많은 사람은 이 땅에 살고 있는 백성들을 상징합니다. 하나님께서 죄와 허물로 이미 죽어 지옥에 갈 백성들을 구원하시려고 이 땅에 하나님나라를 상징하는 구원 잔치를 배설하셨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일찍이 하나님으로부터 초대받은 자들의 반응과 먼저 부름을 받은 종들이 하여야할 의무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고 은혜를 나누고자합니다. 1.초대받은 사람들의 반응 잔치 집의 주.. 2022. 7. 25.
하늘 위의 새 집 (계21:1~8) 처음 목록가기 목록가기 하늘 위의 새 집 (계21:1~8) 어제 한 일간지에서 흥미로운 기사를 보았습니다. 아마 여러분 중에도 보신 분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세계에서 최고로 비싼 집 이야기입니다. 영국의 런던에 있는 ‘업다운 코트’(Updown Court)라는 이름의 집입니다. ‘집’이라고 부르기에는 너무 커서 차라리 ‘성’이라 부르는 편이 나을 겁니다. 그 집은 시가 1300억원으로 방이 130개이나 된다고 합니다. 그 중에 한 방은 바닥이 24K 순금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 7만 평의 숲, 수영장, 영화관, 테니스 장, 스쿼시 장, 리무진 8대 들어가는 차고, 헬기장 등이 있다고 합니다. 입이 딱 벌어질 정도입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유지관리비만 1년에 수십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굉.. 2022. 7. 14.
반석 위에 세워진 집 (마16:13-20) 전체 목록가기 교회 목록 돌아가기 반석 위에 세워진 집 (마16:13-20)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예수님께서 ‘교회’ 라는 말을 마태복음16장에서 처음으로 사용하셨습니다. 오늘 아침 그 말씀에 근거해서 교회가 어떤 곳인가에 대해서 네 번째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교회는 “복 있는 자들이 사는 집”이라고 말씀을 드렸고, “보석으로 만들어진 집”이라고 말씀을 드렸고, “만남의 장소”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반석 위에 세워진 집”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첫째, 교회는 예수님께서 세우시는 집입니다. “내가 내 교회를 세우리니.” 교회를 세우시는 분이 사람이 아니라 예수님이라고 말씀했습니다. 교회를 소유하시는 분도 사람이 아니라 예수님이라고 말씀했습니.. 2022. 7. 13.
큰 집 그릇들 목차 되돌아가기 (디모데후서 2:19-21) 그러나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침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하며 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 하였느니라 큰 집에는 금과 은의 그릇이 있을 뿐 아니요 나무와 질그릇도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주인 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 우리는 앞장에서 인간 존재의 본질적 가치를 질그릇에 비유한 사도 바울의 말씀을 생각한 바 있습니다. 이제 오늘 본문에서는 그와는 조금 다른 차원이 기능적인 면에서의 그릇을 설 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인간이 무엇이냐 하는 것을 질그릇으로 설명하고 그 인간의 기 능.. 2022. 7. 11.
어떤 집을 짓고 있나? -마7:24-29 어떤 집을 짓고 있나? 마7:24-29 (2014/12/14, 성서주일) ["그러므로 내 말을 듣고 그대로 행하는 사람은, 반석 위에다 자기 집을 지은, 슬기로운 사람과 같다고 할 것이다. 비가 내리고, 홍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서, 그 집에 들이쳤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그 집을 반석 위에 세웠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의 이 말을 듣고서도 그대로 행하지 않는 사람은, 모래 위에 자기 집을 지은,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고 할 것이다. 비가 내리고 홍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서, 그 집에 들이치니, 무너졌다. 그리고 그 무너짐이 엄청났다."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니, 무리가 그의 가르침에 놀랐다. 예수께서는 그들의 율법학자들과는 달리, 권위 있게 가르치셨기 때문이다.] • 어지러운 세상 대림절 세 번째 주일.. 2022. 7. 6.
산 돌로 세운 집 -벧전2:1-5 산 돌로 세운 집 벧전2:1-5 (2000/4/2) 나무들의 안간힘 어느 날 길거리에 서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문방구에서 산 인기 가수들의 사진을 들고 희희낙낙 하는 초등학생, 휴대폰으로 통화를 하면서 연신 고개를 주억거리는 20대의 아가씨, 침을 찍 뱉으며 지나가는 고등학생, 뇌졸중으로 불편한 다리를 이끌고 운동삼아 거리를 지나가는 할아버지, 심심해 견딜 수 없다는 듯이 두리번거리며 느긋하게 배회하는 할머니, 주위에는 시선을 돌리지 않으면서 새침한 표정으로 걷는 수녀님, 손가방을 들고 부지런히 걸어가는 직장인… 특별할 것도 없는 그 광경이 참 쓸쓸해 보였습니다. 그분들은 내 앞을 스쳐 누구를 만나러, 어디로 가는 것이었을까요? 그분들도 다 나름대로 소중한 생명을 아름답게 살아내기 위.. 2022. 7. 3.
온 집에 가득 찬 향유냄새-요한복음 12장 1-8절 6월 2일 주일예배 1부 _ 요한복음 12장 1-8절 (온 집에 가득 찬 향유냄새) 유월 절 엿새 전에 예수께서 베다니에 이르시니 이 곳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가 있는 곳이라 거기서 예수를 위하여 잔치할새 마르다는 일을 하고 나사로는 예수와 함께 앉은 자 중에 있더라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 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제자 중 하나로서 예수를 잡아 줄 가룟 유다가 말하되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그는 도둑이라 돈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를 가만 두어 나의 장례할 .. 2022. 2. 13.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수 24:14-15)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수 24:14-15) 5월의 둘째 주일은 어버이주일입니다. 부모하면 어머니가 먼저 떠오릅니다. 어머니는 자식의 고향입니다. 세상에는 많은 어머니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제는 국립극장에서 공명 15주년 특별공연을 보았습니다. 참 감동적이었습니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가 하면 음악가 어머니를 이야기하기 위해서입니다. /할/ ▶베토벤을 음악인으로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 그도 어머니가 아니었으면 베토벤은 결코 베토벤이 될 수가 없었습니다. 베토벤 아버지는 궁중 가수였습니다. 그래서 음악의 피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돈벌이 할 수 있는 딴따라 음악가로 베토벤을 기를 작정이었습니다. 그래서 피아노 연습을 시키면서 조금만 잘못 하면 욕하고 매질을 해.. 2022. 2. 11.
새 하늘에 있는 우리 집! (계 21:1-8) 새 하늘에 있는 우리 집! (계 21:1-8) 내일은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입니다. 추석명절의 특징은 햇곡식으로 떡을 해 놓고 햇과일을 나누어 먹으며 민족이 같은 마음으로 축제의 날로 지키는 날입니다. 예부터 이날 온가족들이 성묘를 했고 벌초도 했습니다. 삼국사기를 보면 신라 유리왕 때부터 조정에서 편을 짜서 놀이를 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추석날 길쌈대회도 했습니다. 활쏘기 대회도 했습니다. 그네를 타는 시합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상도 주었습니다. 그것이 유래가 되어 온 동네 온 국민이 추석을 명절로 지키게 되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도 이 추석을 최대명절로 보내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추석을 중추, 칠석, 월석이라고 부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원래 추석을 '가위' 또는 '한가위'라고 불렀습니.. 2022. 2. 10.
내 아버지 집! (눅 15:12-20) 내 아버지 집! (눅 15:12-20) 본문 말씀은 여러분이 잘 아시는 탕자의 비유입니다. 탕자가 아버지의 곁을 떠나기만 하면 무슨 수가 나는 줄 알고 떠났다가 고생만 싫도록 하고 결국에는 아버지께로 다시 돌아왔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탕자의 이야기는 오늘 현대인들에게 많은 메시지를 던져 주고 있습니다.지난주간에는 영국의 '다니엘 디포'라는 사람이 쓴 '로빈슨 크루소'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을 읽어보면서 여기 나오는 주인공 로빈슨 크루소가 어쩌면 성경에 나오는 탕자와 그렇게도 흡사한가를 생각했습니다. 아마 다니엘 디포라는 사람이 탕자의 이야기를 생각하면서 쓴 것이 아니가 그렇게 생각했습니다.케에르케고르는 "시인은 죄인"이라고 했습니다. 상상을 통해서 선을 추구하고 미를 추구한다고 해서 시인을 악마주의.. 2022. 1. 19.
집안에서 생육하고 집밖으로 번성하라! (창 1;27-28) 집안에서 생육하고 집밖으로 번성하라! (창 1;27-28) 가정의 달 5월입니다. (창 1;27-28) 하나님은 이 세상에 제일 먼저 교회부터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정부부터 조직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 땅에 제일 먼저 가정을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제일 먼저 하신 말씀이 이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어제와 오늘 영원토록 동일하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오늘도 우리의 가정을 향하여 이 말씀을 주시고 계십니다. 생육하고 번성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은 가정에서 무엇이 번성하기를 원하시는 것일가요? 나는 야곱의 가정 이야기를 드리려고 합니다. 어떤 가정이 좋은 가정입니까? 야곱처럼 생육하고 요셉처럼 번성하는 가정이 최고로 아름다운 가정입니다. 1. 집안에서 생육하라. 작년에 우리 정부는 국가적인 재앙.. 2022. 1. 14.
그의 집에 머물려 행21:15~16 처음 목록가기 ◑먼저 은혜를 주시고, 행함은 따라오게 하십니다. ▲성경 내용의 대부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바르게 살라는 명령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만약 성경 내용이, 하나님의 그런 명령으로만 구성되어 있다면 성경은 인간의 도덕경이나, 윤리지침서에 지나지 않을 것이요, 하나님의 명령을 다 이행할 수 없는 인간은, 하나님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바르게 살 것을 명령하는 데는 대 전제가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먼저 하나님을 알고, 먼저 하나님께 순종했기 때문에 믿음의 조상이 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우상의 도시 하란에서 여호와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던 아브라함을 하나님께서 먼저 믿음의 조상으로 선택하고 부르셨습니다. 창12:1~3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알기도 전에, 하나님의.. 2021.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