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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이 체험한 청년의 절망과 희망 겔1:1~28 에스겔이 체험한 청년의 절망과 희망              겔1:1~28  「김회권 목사    오늘날 한국은, 에스겔처럼, 여호와의 말씀이 특별히 임한말씀의 청년의 출현을 기다리고 있다.  (장년이 아니고, 특별히 '청년'인 것은, 하나님의 부르심은 주로 -청년 때- 임한다.장년때 부름 받은 사람들도 있지만 ... 대개는 너무 늦다. 예외도 있겠지만...)  ◑절망한 청년 에스겔 ▲30세의 에스겔 30년(30세)...에 내가 (바벨론의) 그발 강가 사로잡힌 자 중에 있더니하늘이 열리며 하나님의 이상을 내게 보이시니                                                           겔1:1여호야긴 왕이 사로잡힌 지 5년...이라                       .. 2025. 1. 14.
주님의 소원을 받아서 희망찬 새해를! 눅24:13~27 주님의 소원을 받아서 희망찬 새해를!               눅24:13~27                  ◑두 종류의 희망 ▲희망이 없으면 죽습니다.동물학자들이 실험했는데쥐를 잡아서 독 안에 넣고, 빛이 안 들어오게 차단했더니쥐가 3분 만에 바로 죽어버렸다고 합니다. 그러나 똑같은 독에 쥐를 가두었지만, 뚜껑에 조그만 구멍을 뚫고빛이 한 줄기 독 안에 들어오게 했더니아무 음식을 주지 않았어도, 쥐가 36시간동안 생존했다고 합니다. 이 실험이 의미하는 바는,쥐가 죽은 이유가, 체력이 떨어져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쥐조차도 -절망하니까- 3분 만에 그냥 죽어버리더라는 것입니다.   註1) 그러나 환경이 아무리 어렵고 절망스럽더라도자기 안에 희망이 있으면, 그 희망을 붙잡고 견디며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인데.. 2024. 11. 23.
변방에서 시작되는 희망 -미5:2-5 목차로 돌아가기 한 구도자의 고민 (마가복음 10 : 17 ∼22) 지난 2월 20일자 한국일보에 실렸던 기사입니다. '가르침의 씨앗은 내 안에 있다' 하는 것입니다. '가르침의 씨앗은 내 안에'라고 하는 제목의 글이 실렸습니다. 마치 종교란에 실려야 할 것 같은 제목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스포츠란에 있는 이야기입니다. 특별히 골프란에 이런 제목의 글이 실려 있었습니다. 골프를 치는 사람들 중에 특별히 골프실력을 향상시키려고 하는, 좀더 잘 쳐 보고싶은 열심이 있는 골퍼들은 말입니다 세가지 실수를 한다고 합니다. 첫째가 뭐냐 하면 최근에 나오는 유행하는 최신 골프채를 사들인다는 겁니다. 그 수백만원짜리 골프채, 골프채만 좋으면 될 것 같아서 좌우간 집집마다 골프채 5개 이상 있는 집은 문제가 있는 것입니.. 2024. 3. 18.
가능성을 긍정하는 희망과 격려 당신에게 희망이 있기를 바란다. 당신의 주위에는 절망하는 친구들이 있을 것이다. 오늘 당신이 희망을 심어주어야 할 친구는 누구인가 살피도록 하라. 그리고 그들의 이름을 적어보 라.그들은 당신이 보기에 무엇 때문에 절망하고 있는가? 그들에게 희망을 심어줄 때 필요한 격려의 말은 무엇일까? 당신은 그들을 만나 희망을 심어주도록 하라. 가능성을 긍정함으로써 희망이 생긴다는 것을 잊지 말라. 격려하는 것을 게을리 말라. 2023. 12. 3.
희망을 가지고 전하라 (예레미야애가 3장 19-23절) 희망을 가지고 전하라 (예레미야애가 3장 19-23절) 1. 희망을 가지라 주전 586년에 유다는 바벨론에게 정복을 당했다. 본문의 배경은 나라를 잃고 동족이 노예로 팔려가는 상황이다. 그런 어려운 상황을 노래한 것이 예레미야애가인데 예레미야는 극심한 어려움 중에서도 소망을 발견했다(19-21). ‘애가’란 ‘애통하는 노래’다. ‘애통’과 ‘불평’은 다른 것이다. 두 단어의 가장 큰 차이는 ‘희망’에 있다. 애통하는 사람은 몸과 마음과 환경이 힘들어도 희망을 잃지 않는다. 반면에 불평하는 사람은 마음이 힘들다고 하면서 희망까지 포기한다. 더 이상 가망이 없다고 결론을 내린다. 애통할 수는 있지만 불평하면 안 된다. 불평은 하나님의 마음을 찔러 공격하는 것이다. 인생이 나쁘게 펼쳐져도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 2023. 1. 9.
부족해도 희망이 있다 (창세기 4장 9-15절) < 부족해도 희망이 있다 (창세기 4장 9-15절) 하나님은 믿음으로 드린 아벨의 제물은 받고 형식적으로 드린 가인의 제물은 받지 않았다. 그러자 선을 행하지 않고 죄를 다스리지 못한 가인이 아벨을 들에서 쳐 죽였다(8절). 그 후에 있었던 하나님과 가인의 대화를 통해 형제 사랑과 관련해 얻는 교훈은 무엇인가? 1. 형제를 시기하지 말라 가인이 아벨을 죽인 후 하나님이 그에게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고 묻자 그가 대답했다. “내가 알지 못합니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입니까?” 그 말을 보면 가인의 열등감과 시기심이 살인의 원인이었음을 알 수 있다. 시기심은 살인 이전에 있었던 타락한 인간의 핵심적인 죄다. 그 시기심을 잘 극복하도록 남과 비교하며 살지 말라. 남의 성공.. 2023. 1. 8.
절망 중에 희망을 가지라 (창세기 3장 20-21절) 절망 중에 희망을 가지라 (창세기 3장 20-21절)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을 들은 후 아담이 그의 아내의 이름을 ‘모든 산 자의 어머니’란 뜻으로 하와라고 불렀다(20절). 바로 전에 하나님의 심판에 관한 말씀을 듣고도 아내의 이름을 ‘이제 곧 죽을 사람’이라고 짓지 않고 ‘모든 산 자의 어머니’라고 지은 것을 보면 아담이 절망 중에도 희망을 가졌음을 알 수 있다. 하와도 자신의 이름을 ‘하와’로 지어준 아담을 통해 큰 위로를 받고 심판의 말씀으로 크게 상심한 그녀의 마음에 새로운 희망이 생겨났을 것이다. 힘들고 지친 심령에게 위로와 격려와 희망의 말을 많이 해주면 말한 대로 희망적인 역사가 펼쳐진다. 다윗이 왜 위대한 인물이 될 수 있었는가? 절망적인 환경 속에서도 “내.. 2023. 1. 8.
예수님만이 희망이다 (요한복음 21장 5절) 예수님만이 희망이다 (요한복음 21장 5절)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 곁에 이미 계신 하나님을 느끼고 생각하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사는 것이다. 그때 낙심한 제자들은 예수님이 곁에 와 계서도 알아보지 못했다. 누군가 나를 몰라주면 섭섭함을 느끼지만 예수님은 제자들이 주님을 몰라주었어도 더 가까이 다가와 그들에게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고 질문하셨다. 낙심해서 열패감에 빠진 제자들에게 와서 하신 예수님의 첫 질문은 이렇게 단순했다. 사람은 그 상황에서 “너희가 왜 옛날로 돌아갔느냐? 그렇게 나를 실망시키면 되느냐?”고 했겠지만 예수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셨다. 그렇게 질문하면 제자들이 더 낙심했을 것이다. 예수님은 질책은 마음에 변화를 일으키지 못함을 아셨다. 사실 “너희.. 2023. 1. 3.
희망을 가져야 할 3대 이유 (요한복음 1장 1-5절) 희망을 가져야 할 3대 이유 (요한복음 1장 1-5절) 1. 주님이 항상 함께 계시기 때문 본문 1-2절에서 특별히 주목해야 할 단어는 ‘계신다’란 단어와 ‘계셨다’란 단어다. 예수님은 창조된 분이 아니라 스스로 계신 분이다. 그 사실은 예수님을 영접한 성도에게 얼마나 안정감을 주는가? 바실은 이렇게 말했다. “요한복음 1장 1-2절에 각각 두 번 나오는 ‘태초에’란 단어와 ‘계셨다’란 단어는 삶에 어떤 폭풍이 불어와도 영혼의 배를 안전하게 정박시킬 수 있는 위대한 두 개의 닻이다.” 본문 1절을 보라.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구절에서 ‘말씀’은 예수님을 뜻한다. ‘태초에’란 말은 무슨 의미를 내포하는가? 주님이 계시지 않은 때가 없다는 의미다. ‘계신다’란 말은 무슨 의미를 내포하는가? 주님이.. 2023. 1. 3.
부활을 믿는 성도의 삶(2) (고린도전서 15장 12-19절) 3. 넘치는 희망을 가지십시오 부활을 믿는 성도의 삶(2) (고린도전서 15장 12-19절) 3. 넘치는 희망을 가지십시오 왜 사람들이 죽음을 무서워합니까?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죽음은 끝이 아닙니다. 죽고 끝난다면 많은 것을 남긴 사람은 죽으면 끝이기에 가진 것을 다 뺏긴 셈이 됩니다. 그러나 나쁜 일로 사회에 빚만 남긴 사람은 죽으면 끝이기에 그 빚을 다 탕감 받는 셈이 됩니다. 결국 죽으면 끝이라는 생각은 가장 불의하고 불합리한 생각입니다.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나면 악인은 좋겠지만 선인의 선행은 어디서 보상받습니까? 죽고 끝이라면 선한 일이나 착한 일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죽으면 끝이 아니어야 합니다. 실제로 죽으면 끝이 아닙니다. 죽은 후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습니다. 심판이라고 하.. 2022. 12. 22.
희망의 말을 하십시오 (창세기 29장 31-35절) 희망의 말을 하십시오 (창세기 29장 31-35절) 얼마 전 한 의사 선생님이 말했습니다. “목사님! 요새 병원운영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개업했다가 망하는 의사들도 많습니다. 잘 고치는 실력 있는 의사가 돈을 잘 버는 것이 아닙니다. 병원이 잘 되려면 첫째는 장소가 제일 중요하고, 둘째로는 친절이 중요하고, 셋째가 실력입니다.” 그만큼 장소가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요새는 교회도 성장하려면 첫째는 장소가 중요하고, 둘째는 인맥이 중요하고, 영력은 세 번째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목사님 중에는 말씀과 기도에 목숨을 걸기보다는 교회 건축이나 신도시 입주에 목숨을 걸기도 합니다. 결국 좋은 장소를 선점할 수 있는 큰 교회는 더욱 커지고 그렇지 못한 작은 교회는 더 작아집니다. 그런.. 2022. 12. 20.
희망을 주기 위한 위로 희망을 주기 위한 위로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아 기디리라(시37:7). 영국의 헨리 파우셋은 체신부장관으로 우편.전보.서비스면에서 지대한 공헌을 한 사람이다. 파우셋의 성공비결은 이것이다. 파우셋은 완전한 맹인으로 자기연민의 노예가 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지니고 있었다. 20세때 아버지와 사냥을 하다가 아버지의 실수로 아들의 얼굴을 쏘아 평생을 맹인으로 살게 되었다. 그것으로 인해서 아버지는 자살할뻔 하였으며, 또 젊은 헨리도 역시 죽기를 원했다. 더구나 독서와 공부를 할 수 없는 상태였으므로 이런 소극적인 모든 생각들은 그들의 마음을 계속 괴롭히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헨리는 아버지가 절망하는 소리를 듣고, 아버지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이렇게 위로했다. "아버지! 걱정 마세요. 남들이 나에게 글.. 2022. 12. 20.
언제나 희망은 있습니다 미국에 어떤 주일학교 교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보조교사였습니다. 그 보조교사가 어느 날 교회에 오다가 어린이 네 명이 골목길에서 봅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예들아 교회 가자."고 해서 네 명의 소년을 데리고 왔습니다. 자기도 학생 네 명이 생겼으니까 따로 가르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정교사 선생님에게 독립해서 반을 하나 만들어 달라고 해서 교회 담임목사님의 허락을 받아서 이 보조교사가 정식교사가 되어서 네 명의 골목에서 만난 이 소년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잘 양육했습니다. 그후 오십 년이 지나갔습니다. 오십 년이 지난 어느 날 이 주일학교 교사가 50년 전에 그가 가르쳤던 골목길 꼬마들로부터 동시에 생일 카드 네 장을 받았습니다. 한 장은 중국에서 활동하는 선교사에게서 날라 온 카드이고, 또 한 장의 카.. 2022. 12. 15.
꿈과 희망을 잃지 마십시오 18살 소녀가 있었습니다. 작은 체구의 소녀였습니다. 그녀는 하나님께 헌신하고 수녀의 길을 걷기로 작정하고 유고슬라비아의 스코피에에 있는 그녀의 집을 떠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떠날 때 그녀의 어머니가 말했습니다. "얘야! 앞으로 어떤 일이 있어도 예수님의 손을 놓아서는 안된다. 앞으로 네가 사랑하는 예수님을 닮아 예수님의 손이 되어 살아가거라." 그후 그녀는 집을 떠날 때의 어머니의 음성을 일생 동안 기억하며 살았습니다. 기쁠 때에도 예수님의 손을 붙잡고, 슬플 때에도 예수님의 손을 붙잡았습니다. 그리고 가난한 사람, 병든 사람, 고아와 과부를 위해 예수님의 손이 되어 살았습니다. 마침내 그녀는 1979년 노벨 평화상을 받았습니다. 그녀가 바로 테레사 수녀입니다. 우리는 무엇이 없다고 하지 말아야 합니.. 2022. 12. 15.
사랑은 희망을 전염시키는 것 옛날에 정말 아무 것도 없는 한 과부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자녀도 낳지 못하고 일찍 남편을 떠나 보냈습니다. 그래서 외로움을 느끼며 항상 하나님께 빕니다. "하나님! 저에게는 왜 자녀 생산의 능력을 주지 않으시고 제 남편은 일찍 죽고, 왜 저는 이렇게 아무 것도 없는 처지인가요. 하나님! 저도 정말 보람된 일,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싶어요." 하나님께서 그 할머니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너는 생산의 능력은 없지만 아름다운 꽃동산을 만들 능력을 주겠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 할머니에게 꽃씨 주머니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할머니는 가는 곳마다 꽃씨를 뿌리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우리 주변에 아름다운 들꽃들이 피게 되었다고 합니다. 바로 소설가 이청준의 꽃씨 할머니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희망이 꽃씨를 뿌리면.. 2022. 12. 15.
희망을 부정하지 마십시오 살아가면서 우리에게는 항상 의문 나는 일이 생깁니다. 물론 그런 의문도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의문을 통해서 배우고 성숙하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이래서야 되겠는가?"라고 교회의 역할에 대해 회의를 품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 회의에 진지하게 접근하면 우리는 조금 더 배우고 성숙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예 "교회가 다 썩었다. 교회는 다 그래!"라고 냉소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회의보다 냉소가 훨씬 안 좋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별 희망이 없다!"고 단정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은 그 영혼이 냉소주의로 가득 차 있습니다. 희망을 부정합니다. 뚜렷한 희망의 증거가 있어도 그 증거를 부정합니다. 좋은 교회가 있다고 증거를 대도 그 증거를 애써 부정합니다. 그러니까 감사가 없는 인생이 되고 그 영혼이 어.. 2022. 12. 10.
언제나 희망은 있습니다 얼마 전 CNET의 편집인인 한국계 제임스 김(James Kim)의 실종 뉴스가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CNN 보도에 의하면 김씨 가족은 추수감사절 휴가 후, 샌프란시스코의 집으로 향하는 도중에 목적지로 가는 도로를 놓치고 산악도로로 들어섰다가 눈 속에 갇혔습니다. 그들은 구조를 기다리며 차 안의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지 않게 차의 시동을 주기적으로 켰고, 추울 때는 서로 몸을 꼭 껴안고 비벼대며 체온을 유지했습니다. 휘발유가 떨어지자 제임스 김은 타이어를 태웠고, 눈이 잠깐 그칠 때는 잡지와 목재를 태웠습니다. 일주일 동안 구조의 손길이 없자 그는 가족을 구하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길을 떠났다가 얼어 죽었습니다. 그 구조상황을 자세히 보도한 CNN 블로그 사이트에서는 그가 시체로 발견된 후 다음 질문으로 .. 2022. 12. 10.
부족한 우리도 희망이 있습니다 (창세기 4장 12-15절) \부족한 우리도 희망이 있습니다 창세기 4장 12-15절 가인과 아벨 이야기를 생각하면 예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사람이 얼마나 순식간에 타락할 수 있는지 그 실상을 알면 우리는 항상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할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깨닫게 됩니다. 일전에 전세난이 심각했을 때 한 사람이 구로구 시흥동에 셋방을 얻으러 아내와 함께 갔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돌아다녀도 그들이 가진 돈으로 전세방을 얻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부부가 허탈한 심정으로 돌아오는데 부인이 그만 짜증을 냈습니다. 한편으로 이해가 됩니다. 당시에는 일년이 지나기가 무섭게 전세 값은 마구 오르던 시절이었는데 그때 부인은 임신 9개월의 몸이라 더욱 마음이 무거웠을 것입니다. 그.. 2022. 12. 10.
희망의 노래를 불러주십시오 얼마 전, 중학교 은사 선생님이 암에 걸린 소식을 듣고 의형제를 맺은 중학교 동창 7명 중에 5명이 위로차 선생님 댁에 모였습니다. 모임을 마치고 돌아올 때, 의사인 A 친구가 말했습니다. “이 목사! 필요한 거 없어? 차 한 대 사줄까? 필요한 것 있으면 꼭 말해!” 그때 옆에 있던 역시 의사인 B 친구가 말했습니다. “나중에 교회 옮기면 나도 도울게. 꼭 말해!” 그날 나는 너무 들떠서 어떻게 귀가했는지 모를 정도였습니다. 그 며칠 후, 주인과 전세협의가 잘 되지 않아 이사를 해야 했습니다. 그때부터 재정적 압박 때문에 수시로 A 친구의 말이 떠올랐습니다. “A에게 전화할까?” 전화하면 친구가 기쁘게 반응할 것이란 확신은 있었지만 선뜻 전화기를 들 수 없었습니다. 매일 아침 기도할 때마다 “오늘은 꼭.. 2022. 12. 9.
희망을 가지십시오 우리는 하나님에 대해 큰 기대를 합니다. 그러나 그것만이 우리의 소망의 원천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큰 기대를 하시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것도 우리의 소망의 원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이 세상에 보낼 때 그냥 보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이루는 존재로 큰 기대를 담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새 일을 행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것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과거의 아픔과 상처와 안 좋은 깨끗이 잊어버려야 합니다. 과거의 잘못된 일을 자꾸 긁으면 새 역사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긁어 부스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비듬약 니조랄을 써도 손톱이나 빗으로 머리를 박박 긁으면 머리 표피가 상하면서 비듬은 더 생기게 되어 있습니다. 손톱과 빗으로 긁지 않고.. 2022. 12. 8.
절망 중에도 희망은 있습니다 - 룻기 1장 1-5절 룻기의 저자가 누구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탈무드는 룻기를 사무엘이 기록했다고 주장하지만 확실하지 않습니다. 룻기의 배경은 사사 시대이고, 룻기의 저작연대는 대략 다윗 시대라고 추정됩니다. 룻기는 모압 여인 룻을 주인공으로 펼쳐가는 이야기로, 룻이 절망적인 환경을 극복하고 희망을 만들어내는 삶을 통해서 그 속에 면면히 흐르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와 은혜를 기록한 책입니다. 고대 유대인들은 절기 때에 ‘메길로트(Megilloth)’라 불리는 ‘다섯 두루마리 책들’을 읽었습니다. 아가는 유월절에, 룻기는 오순절에, 애가는 예루살렘 파괴일에, 전도서는 장막절에, 에스더는 부림절에 낭독 하였습니다. 메길로트 중의 두 책인 에스더서와 룻기는 모두 여.. 2022. 12. 8.
근심 중에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이유(신년주일) 옥한흠 목사 (요14:12, 16:20-22) 희망은 생명이다. 새해 첫 주일 예배는 여러 가지 면에서 우리에게 깊은 감회를 갖게 합니다. 한해를 시작하는 예배이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지만 천지를 창조하시고 우리를 죄에서 구속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를 사랑하사 십자가를 지시고 우리의 죄를 담당해 주신 예수님, 우리 안에 거하셔서 세상 끝 날까지 함께 하겠노라고 약속하시고 우리를 인도하시는 성령님의 은총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감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이 세상 사람은 꿈도 못 꾸는 일입니다. 얼마나 소중한 시간인지요? 이런 예배를 우리에게 허락하신 하나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가 되면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있습니다. ‘희망찬 새해’라는 말입니다. 말만 들어도 우리 가.. 2022. 10. 20.
주님 안에서 희망을 갖자. 본문 : 예레미야 32장 1-5 할렐루야 ! 사랑하는 애청자 여러분들에게 오늘도 이말씀을 통하여 주님안에서 희망찬 삶을 보장되시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내일을 기대할 수 없는 절망의 벽에 부딪칠 때도있습니다. 미래가 없다는 말은 가장 무서운 저주입니다. 더우기 의로운 일을 하다가 이런 벽에 부딪치는 성도의 곤욕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유다가 바벨론에 망하기 직전 역사의 황혼기에 살던 고독한 예언자 예레미야의 처지가 본문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믿음의 사람은 인간의 생각이나 방법으로 일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고 그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일하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15절을 보면,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내가 이같이 말.. 2022. 10. 15.
희망을 주는 사람 수14:6-12 서론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고 보는 면이 다르며 생각하는 마음이 달라서 어떤 사람은 상대에게 절망과 두려움을 안겨주지만 어떤 사람은 희망과 용기를 주는 사람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들은 타인에게 절망보다 희망을 주고 소극적인 태도보다는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며 부정적인 면보다는 긍정적인 면을 더 많이 보여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갈렙은 부정적인 사람이 아니고 긍정적인 사람이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희망을 주었습니다. 1.갈렙은 믿음으로 희망을 주었습니다. 본문 8 "함께 올라갔던 내 형제들은 백성의 간담을 녹게 하였으나 나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으므로"하였습니다. 이는 12명의 정탐꾼들이 가나안을 탐지하러 갔는데 그 중 10명은 백성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고 두려움과 공포.. 2022. 10. 9.
희망으로 산다 (예레미야애가3:19-26) 희망으로 산다 (예레미야애가3:19-26) 1997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만든 영화 ‘타이타닉’은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크고 견고하며, 호화로운 여객선, 타이타닉 호의 침몰을 그렸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주인공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게이트 윈슬렛’의 사랑 이야기를 훨씬 돋보이게 만든 아름다운 영화였습니다. ‘타이타닉’호의 이야기는 19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2,224명의 손님을 태우고 영국 ‘사우스 샘프턴’에서 출항하여 뉴욕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출항한지 3일째 되던 날 큰 빙산과 충돌하여, 4월 15일 새벽 2시 20분쯤 침몰함으로 1,515명이 수장되었습니다. 이 이야기의 배후에 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스코틀랜드의 ‘클라크’ 부부는 일생을 두고 가장 뜻 깊은 여행을 하기 위.. 2022. 9. 9.
하나님, 우리의 희망 (예레미야 33:14-16) 하나님, 우리의 희망 (예레미야 33:14-16) 미국 미시간주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난 헨리 포드(1863-1947)는 너무 가난하여 초등학교에도 제대로 다니지 못했다고 합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배우지 못한 것은 평생에 한으로 남는 법입니다만 포드는 어려운 중에도 꿈과 희망은 대단했고 특히 사물을 보는 관찰력은 대단했다고 합니다. 그는 학교에는 다니지 못해서 15세에 이미 공장에 들어가 자동차 제작에 몰두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어느 날 자기 옆을 지나가는 마차를 물끄러미 바라다 보면서 "내가 말없이 가는 차를 만들어 보아야겠다"고 생각하면서부터 자동차 제작에 대한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는 후에 명실상부한 자동차 왕이 되었습니다. 그의 회사가 만든 자동차가 세계 시장의 70%를 차지할 때도 있었다고.. 2022. 8. 31.
하나님의 희망의 계획 (롬 8:18-26) 하나님의 희망의 계획 (롬 8:18-26) 어린 아들이 아버지께 자기와 함께 놀아달라고 조르니까, 아버지는 세계지도를 갈기갈기 찢어 던져주면서 "이 세계지도를 다 맞춰 놓으면 놀아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이 세계지도를 다 맞추려면 적어도 5시간 이상 걸릴 것이라고 판단했으나 아들은 5분도 못 되어 싱글벙글하며 맞춘 지도를 가지고 왔는데 아버지가 놀라자 아들은 "아빠, 지도 뒷장에 큰 얼굴이 있어 그 얼굴을 보며 지도를 마추웠어요, 자, 이제 놀아 주세요"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찢겨진 세계지도처럼 파괴되어 가는 현실을 보며 절망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모두 손상되고 이그러져 가는 희망이 없는 현실일지라도 그 이면에는 하나님의 약속이 있습니다. 그 누구도 그 약속을 무효화시킬 수 없습니다. 그.. 2022. 8. 28.
희망의 부활 (요한복음 21:1-14 ) 부활 목차 돌아가기 희망의 부활 (요한복음 21:1-14 ) 미국 작가 헤밍웨이가 쓴 "노인과 바다"라는 널리 읽혀지는 소설이 있습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인 산디에고라는 노인은 멕시코 만류에서 작은 조각배를 타고 단신으로 고기잡이를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84일 동안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그에게 이런 불행이 닥쳐오자 이 노인이 큰 불운을 맞았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고기를 못 잡은 지 40일 째는 함께 일하던 소년마저 그 부모의 명령에 의해 이 노인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85일 째 되는 날 노인은 여느 때보다 일찍 바다로 나갔습니다. 이날 낮이 기울 무렵 믿을 수 없을 만큼 큰 물고기가 그의 낚시를 물었습니다. 그리고 18척이나 되고 1500파운드를 넘는 큰 물고기와의 싸움이 시.. 2022. 8. 19.
하나님설교 : 하나님의 희망의 계획 (롬 8:18-26) 전체 목록가기 하나님 목록 돌아가기 하나님의 희망의 계획 (롬 8:18-26) 어린 아들이 아버지께 자기와 함께 놀아달라고 조르니까, 아버지는 세계지도를 갈기갈기 찢어 던져주면서 "이 세계지도를 다 맞춰 놓으면 놀아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이 세계지도를 다 맞추려면 적어도 5시간 이상 걸릴 것이라고 판단했으나 아들은 5분도 못 되어 싱글벙글하며 맞춘 지도를 가지고 왔는데 아버지가 놀라자 아들은 "아빠, 지도 뒷장에 큰 얼굴이 있어 그 얼굴을 보며 지도를 마추웠어요, 자, 이제 놀아 주세요"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찢겨진 세계지도처럼 파괴되어 가는 현실을 보며 절망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모두 손상되고 이그러져 가는 희망이 없는 현실일지라도 그 이면에는 하나님의 약속이 있습니다. 그 누구도 그.. 2022. 8. 11.
희망을 잉태하는 사람들 -습3:14-20 희망을 잉태하는 사람들 습3:14-20 (2014/11/30, 대림절 첫 주) [도성 시온아, 노래하여라. 이스라엘아, 즐거이 외쳐라. 도성 예루살렘아, 마음껏 기뻐하며 즐거워하여라. 주님께서 징벌을 그치셨다. 너의 원수를 쫓아내셨다. 이스라엘의 왕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니, 네가 다시는 화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그 날이 오면, 사람들이 예루살렘에게 말할 것이다. "시온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힘없이 팔을 늘어뜨리고 있지 말아라. 주 너의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신다. 구원을 베푸실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너를 보고서 기뻐하고 반기시고, 너를 사랑으로 새롭게 해주시고 너를 보고서 노래하며 기뻐하실 것이다. 축제 때에 즐거워하듯 하실 것이다." "내가 너에게서 두려움과 슬픔을 없애고, 네가 다.. 2022.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