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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의 기도 2 마6:9-13 용서의 기도 2                  마6:9-13       마6: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10.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11.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오늘은 용서의 기도 두 번째 시간으로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라는 대목을 살펴보려고 합니다.특별히 죄 용서의 문제는 우리 신앙에서 핵심이고, 신자가 일용할 양식에 관한 문제를 구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기도입니다.. 2024. 12. 13.
형제의 용서받음을 위해 기도해야 요일5:14~17 형제의 용서받음을 위해 기도해야         요일5:14~17       ◑사망에 이르는 죄 .. 구하라 하지 않노라 요일5:16 “누구든지 형제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한 죄 범하는 것을 보거든 구하라.그러면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범죄자들을 위하여, 저에게 생명을 주시리라.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으니, 이에 대하여 나는 구하라 하지 않노라.” ▲여러분, 예수님을 믿었다면, 그 어떤 죄를 지어도,진정성 있게 회개하면.. 하나님이 용서해 주신다는 ‘속죄의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사도 요한이 충격적인 말씀을 하셨습니다.:16 ‘죽을죄가 있습니다. 이 죄를 두고 간구하라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 본문에 ‘죽을 죄’, 또는 ‘사망에 이르는 죄’란     *There is a sin un.. 2024. 11. 23.
이제 용서하소서(창세기 50장 15절~21절)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이제 용서하소서(창세기 50장 15절~21절) 요셉의 형제들이 그 아비가 죽었음을 보고 말하되, 요셉이 혹시 우리를 미워하여 우리가 그에게 행한 모든 악을 다 갚지나 아니할까 하고 요셉에게 말을 전하여 가로되, 당신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명하여 이르시기를, 너희는 이같이 요셉에게 이르라. 네 형들이 네게 악을 행하였을지라도 이제 바라건대 그 허물과 죄를 용서하라 하셨다 하라 하셨나니, 당신의 아버지의 하나님의 종들의 죄를 이제 용서하소서 하매, 요셉이 그 말을 들을 때에 울었더라. 그 형들이 또 친히 와서 요셉의 앞에 엎드려 가로되, 우리는 당신의 종이니이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 2024. 6. 12.
이제 용서하소서(창세기 50장 15절~21절) 목차로 돌아가기이제 용서하소서(창세기 50장 15절~21절) 요셉의 형제들이 그 아비가 죽었음을 보고 말하되, 요셉이 혹시 우리를 미워하여 우리가 그에게 행한 모든 악을 다 갚지나 아니할까 하고 요셉에게 말을 전하여 가로되, 당신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명하여 이르시기를, 너희는 이같이 요셉에게 이르라. 네 형들이 네게 악을 행하였을지라도 이제 바라건대 그 허물과 죄를 용서하라 하셨다 하라 하셨나니, 당신의 아버지의 하나님의 종들의 죄를 이제 용서하소서 하매, 요셉이 그 말을 들을 때에 울었더라. 그 형들이 또 친히 와서 요셉의 앞에 엎드려 가로되, 우리는 당신의 종이니이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 2024. 3. 19.
진짜 용서는 쉽지 않다 진짜 용서는 쉽지 않다 프랑스 철학자 가브리엘 마르셀(Gabriel Marcel)이 들려주는 얘기다. 한 여자가 잠깐의 실수로 불륜을 저질렀다. 죄책감이 밀려왔다. 시간이 지나면 잊힐 줄 알았는데 잘 잊히지 않았다. 고뇌하며 미안한 마음으로 남편에게 더 잘해주었지만 죄책감은 그대로였다. 결국 10년 만에 남편에게 자기의 불륜 사실을 고백했다. “여보! 10년 전에 제가 잠깐 실수로 한 남자와 그만 일을 저질렀어요.” 그 말을 듣고 남편이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말했다. “알았어. 용서할게.” 바로 그때, 아내가 얼굴을 붉히며 소리쳤다. “나는 당신과 더 이상 같이 못 살아요!” 그러면서 막 뛰쳐나갔다. 남편이 놀라서 뒤따르며 말했다. “여보! 왜 그래? 용서한다고 했잖아?” 그때 아내가 말했다. “당신의 .. 2022. 12. 24.
진짜 용서는 쉽지 않습니다 프랑스 철학자 가브리엘 마르셀(Gabriel Marcel)이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한 여자가 잠깐의 실수로 불륜을 저질렀습니다. 죄책감이 밀려왔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 줄 알았는데 잘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고뇌하며 미안한 마음으로 남편에게 더 잘해주었지만 죄책감은 그대로였습니다. 결국 10년 만에 남편에게 자기의 불륜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여보! 10년 전에 제가 잠깐 실수로 한 남자와 그만 일을 저질렀어요.” 그 말을 듣고 남편이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말했습니다. “알았어. 용서할게.” 바로 그때, 아내가 얼굴을 붉히며 소리쳤습니다. “나는 당신과 더 이상 같이 못 살아요!” 그러면서 막 뛰쳐나갔습니다. 남편이 놀라서 뒤따르며 말했습니다. “여보! 왜 그래? 용서한다고 했잖아?” 그때 아내가 .. 2022. 12. 8.
용서는 긍정적 자화상의 표적 944년, 35세에 미국 텍사스의 큰 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한 한 목사님이 있었습니다. 그분에겐 사냥이란 특이한 취미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분은 사냥을 나갔습니다. 멀리서 노루 한 마리를 보고 정 조준을 해서 쐈습니다. 가까이 가 보니까 노루가 아니라 사람이 총을 맞고 즉사한 상태였습니다. 목사님은 앞이 캄캄했습니다. “이제 내 인생은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곧 교회에 돌아와 그 사실을 알렸습니다. 교회와 언론이 들끓었습니다. 결국 그 목사님은 죄책감과 좌절감을 못 이겨 담임목사직을 사임했습니다. 그때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전 교인들 사이에 이런 얘기들이 오고 갔습니다. “이제 사람 죽인 젊은 목사님을 어느 교회가 받아주겠습니까? 우리 교회가 용서하지 않으면 목사님은 평생 갈 곳이.. 2022. 12. 7.
마음을 열어주는 용서 2차대전 직전, 파리에 앙리코(Enrico)란 사람이 살았습니다. 어느 날 밤, 도둑 두 명이 트럭에서 내려 은밀히 목재더미로 왔습니다. 그 는 그들의 의도를 알았지만 그들을 용서하고 싶었습니다. 곧 그는 그들에게 가서 조용히 목재 싣는 일을 도와주었습니다. 그리고 물었습니다. “어디에 사용할 거죠?” 집짓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하자 그는 다른 목재더미를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집짓는 데는 저쪽 나무들이 좋아요.” 트럭에 목재가 다 찼을 때 한 도둑이 그에게 “당신도 도둑질 끝내주는데...”라고 하자 그가 말했습니다. “나는 도둑이 아니라 이 목재소 주인이오.” 도둑들이 깜짝 놀라 급히 도망치려고 하자 그가 말했습니다. “두려워 마시오. 경찰을 부르지 않았소. 다만 제 말 한 마디만 듣고 가세요.” 그리.. 2022. 12. 6.
용서와 금식기도 마 6:14-18 본문 말씀은 ① 용서에 관한 말씀(14-15절)과, ② 금식기도에 관한 말씀(16-18절)으로 되어있습니다. 1. 용서에 관한 말씀에서 1) “성도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해야 하나님께서도 그 성도의 과실을 용서하신다”고 하셨습니다(14절). 2) 이 말씀의 “너희”란 성도를 뜻하고 “사람의 과실”이란 모든 사람의 자기에 대한 잘못을 뜻합니다. 그 이유는 성경에서 성도와 의 관계를 말씀하실 때는 꼭 “형제”란 용어를 사용하셨기 때문입니다(마5:24). 3) 또 “사람의 과실”이란 막연한 잘못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에게 피해를 끼친 과실, 즉 자기와 관계되는 불법이나 잘못을 뜻합니다. 4) 그런 과실에 대하여 성도는 용서를 안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성도가 모든 이의 잘못에 대하여 용서.. 2022. 10. 17.
사백구십(490)번의 용서 (마 18:21-35) 490번의 용서 (마태복음 18:21-35) 하나님의 자녀는 여유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마음이 편안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모든 사람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너무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큰 은혜를 받았기 때문에 그래서 우리는 늘 감사하며 삽니다. 우리는 어디에 살든지 예외 없이 속상한 일이 한도 끝도 없이 많습니다. 답답한 일이 많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그중에서도 감사하고, 그중에서도 기쁨으로 사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은혜가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여유가 있습니다. 미국의 상징적인 새는 독수리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상징적인 선민의 동물은 사자입니다. 그래서 유대나라에 가면 어디든지 사자를 만납니다. 모든 건물에는 사자 상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여러분! 사자와.. 2022. 9. 1.
오네시모를 용서하라 (빌레몬서 1:1~3) 전체 목록가기 용서 목록 돌아가기 오네시모를 용서하라 (빌레몬서 1:1~3) 초등학교에 다니는 사내아이가 있었습니다. 그의 누나는 중학생이었습니다. 여름방학을 맞이해서 그는 누나와 함께 시골에 계신 할머니 댁에 며칠 놀러가게 되었습니다. 삼촌은 아침에 일터로 나가면서 자기 조카가 심심할까봐 그에게 새총을 하나 만들어주었습니다. 나뭇가지에 고무줄을 끼워서 돌멩이를 당기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신이 났습니다. 아침부터 들을 쏘다니며 새를 잡으려고 계속해서 새총을 쏘아댔습니다. 그러나 새들이 얼마나 영악한지 그가 새총을 쏘기도 전에 미리 알고 달아나 버렸습니다. 아이는 한 마리의 새도 잡지 못했습니다. 그는 어깨가 축 늘어져서 집에 들어왔습니다. 그때 마침 집마당에 할머니가 애지중지하시면서 기르는 오리 한 마리.. 2022. 7. 23.
용서의 길잡이 (빌레몬서 1:15~18) 전체 목록가기 용서 목록 돌아가기 용서의 길잡이 (빌레몬서 1:15~18) 르네상스 시대에 활동했던 이탈리아의 천재적인 화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그의 걸작품인 「최후의 만찬」을 그릴 때였습니다. 예수님이 중간에 앉아 계시고 각기 좌우편에 여섯 명씩 제자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다 빈치는 제자들의 얼굴부터 차례대로 한 사람씩 그려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의 얼굴을 맨 먼저 그렸습니다. 그런 뒤 제자들을 차례대로 그려나가는 가운데 가룟 유다의 얼굴을 그릴 때가 되었습니다. 다 빈치는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판 자니까 그의 얼굴을 험상궂게 그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침 그에게 한 사람의 모델이 떠올랐습니다. 다 빈치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고 늘 원수같이 지내는 한 이웃이었습니다. "옳다! 그의.. 2022. 7. 23.
용서의 방법 (빌레몬서 1:22~25) 전체 목록가기 용서 목록 돌아가기 용서의 방법 (빌레몬서 1:22~25) 하루는 어떤 청년이 목사님을 찾아왔습니다. 그리고는 대뜸 목사님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목사님, 도대체 예수님과 마귀와의 거리는 얼마나 됩니까?" 목사님은 그 질문의 의도를 얼른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되물었습니다. "그것이 무슨 말이요?" 청년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예수님이 저의 마음 속에 찾아오시는 시간은 얼마나 걸립니까? 반대로 악한 마귀가 저의 마음을 비집고 들어오는데는 또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립니까?" 그 청년은 평소에 자기가 신앙 위에 굳게 서 있다고 자부했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에는 어이없게도 죄의 유혹에 쉽게 빠져버리는 자기 스스로를 바라보면서 너무나도 한심한 생각에 목사님을 찾아와서 그러.. 2022. 7. 23.
용서하는 삶 (마 18:18) 전체 목록가기 용서 목록 돌아가기 용서하는 삶 (마 18:18) 그리스도인의 삶은 용서하는 삶입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의 삶의 극치가 용서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본문에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고 했습니다. 용서는 이 땅에서 푸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풀고 살면 하늘에서도 풀리고, 이 땅에서 원수 맺고 살면 하늘에서도 용서받지 못하고 매인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본을 보여주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용서하는 삶을 살다가 가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자기를 십자가에 못 박는 원수들을 용서하셨습니다. 누가복음 23장 34절을 보면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 2022. 7. 23.
정죄보다 용서! (요 8:1~11) 전체 목록가기 용서 목록 돌아가기 정죄보다 용서! (요 8:1~11) 사람은 언제 행복할 수 있습니까? 임마누엘 칸트는 그의 책 행복론에서 세 가지를 말했습니다. ? 사람은 사랑할 때 행복하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랑할 남편이 있고, 사랑할 아내가 있고, 사랑할 수 있는 자녀가 있고, 부모가 있으면 행복한 것입니다. ? 땀을 흘리고 일할 때가 행복합니다. 직장이 있고, 사업 터가 있고, 일거리가 있으면 행복한 것입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빈둥거리며 노는 사람은 행복한 것이 아닙니다. ? 하나님을 알고 섬길 때 행복합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대로 지음을 받았기에 하나님을 알고 섬기며 살 때 행복합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사는 것 그 자체가 불행입니다. 따라서 사람들은 서로를 알기 위하여 끝.. 2022. 7. 23.
용서의 힘 (눅23:32~38) 전체 목록가기 용서 목록 돌아가기 용서의 힘 (눅23:32~38) 인간의 모습으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그는 마지막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여러분, 십자가는 무엇입니까? ‘사형 틀’입니다. 인류 역사 상 인간을 처형하는 갖가지 사형법이 있었습니다. 참수형, 교수형, 단두대형, 총살형 등 ... 하나 같이 비참하고 무서운 것입니다. 그 중에서 가장 잔인하고 처참한 것이 바로 십자가형입니다. 최대한의 고통과 수치를 다 당한 후 죽게 하는 겁니다. 그런데 십자가에 달리기 전의 고통도 그에 못지않게 큰 겁니다. 예수님은 전날 밤부터 온갖 고통과 수모를 당하셨습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할 때는 극도의 긴장감으로 땀에 피가 섞여 나올 정도였습니다. 체포되신 후에는 이리저리 끌려 다니며 불법 재판을 .. 2022. 7. 23.
490번의 용서 (마태복음 18:21-35) 전체 목록가기 용서 목록 돌아가기 490번의 용서 (마태복음 18:21-35) 하나님의 자녀는 여유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마음이 편안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모든 사람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너무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큰 은혜를 받았기 때문에 그래서 우리는 늘 감사하며 삽니다. 우리는 어디에 살든지 예외 없이 속상한 일이 한도 끝도 없이 많습니다. 답답한 일이 많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그중에서도 감사하고, 그중에서도 기쁨으로 사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은혜가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여유가 있습니다. 미국의 상징적인 새는 독수리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상징적인 선민의 동물은 사자입니다. 그래서 유대나라에 가면 어디든지 사자를 만납니다. 모든 건물에는 사자 상을 .. 2022. 7. 23.
【용서】예화 모음 80편 [처음 목차 돌아가기] 1.용서 어떤 사업가가 뉴욕 출장중에 고등학교 2학년인 아들의 사망 소식을 들었습니다. 학교에서 상급생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죽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그는 복수심에 이를 갈았습니다. 그런데 그가 탄식하며 기도할 때 심령 깊은 곳에서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의 모습이 떠오르면서 용서하라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이분은 15시간 동안 비행기 안에서 마음 속으로 원수를 수없이 살리고 죽였습니다. 학교 관계자들은 얼굴을 들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었습니다. 그때 이분은 부드러운 말로 ‘괴로워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아들을 데려가셨습니다. 처음엔 저도 복수를 하겠다고 다짐했지만 독생자를 내어 주신 하나님의 사랑, 인류를 위해 기꺼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의 .. 2022. 6. 12.
용서와 합심기도! (마 18:15-20) 용서와 합심기도! (마 18:15-20) 본문은 용서할 것과 힘을 합해 기도할 것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봅시다. 1. 용서하라! 마18:21절 이하를 보면 어떤 임금에게 1만달란트 빚을 진 사람이 나옵니다. 1만달란트는 큰돈입니다. 빌려간 돈을 갚을 때가 되었지만 갚을 힘이 없었습니다. 이에 임금은 ‘아내도 팔고 자식도 팔고 집도 팔고 가진 것도 그리고 네 몸도 팔아서 갚도록 하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땅에 엎드려 조금만 참아 주시면 곧 갚겠다고 통사정을 했습니다. 왕은 그를 불쌍히 여겨 1만 달란트를 완전히 탕감해 주었습니다. 탕감 받은 그 사람이 기뻐 뛰며 밖으로 나와 집으로 가는 길에 100데나리온을 빌려간 친구를 만났는데 그는 멱살을 잡고 왜 빚을 갚지 않느냐며 다그쳤습니다. .. 2022. 3. 15.
멀리서도 보이는 용서의 나무 /사 53:4-12 멀리서도 보이는 용서의 나무 사 53:4-12 사 53:4 그는 실로 우리가 받아야 할 고통을 대신 받고, 우리가 겪어야 할 슬픔을 대신 겪었다. 그러나 우리는, 그가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받는다고 생각하였다. 5 그러나 그가 찔린 것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고, 그가 상처를 받은 것은 우리의 악함 때문이다.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써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매를 맞음으로써 우리의 병이 나았다. 6 우리는 모두 양처럼 길을 잃고, 각기 제 갈 길로 흩어졌으나, 주님께서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지우셨다. 사형 틀을 종교의 상징을 삼은 것은 기독교 뿐 입니다. 우리는 왜 십자가를 걸어 놓고 있습니까? 십자가에서만 들리는 하나님의 음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의 의미를 잘 담아낸 이야기.. 2022. 1. 31.
요셉의 멋 용서의 삶 /창 45:5-8 요셉의 멋 용서의 삶 창 45:5-8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 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오늘 읽은 본문은 하나님의 사랑과 섭리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후 사람이 얼마만큼 성숙한 모습으로 변화되는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삶은 두 가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을 믿음”입니다. 내가 모르던 하나님을 알고 신뢰하고 나의 인생의 목표를 하나님께 두고 살아가는 삶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신앙은 소극적인 신앙의 삶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앎 수준에 머무는 소극적인 신앙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을 믿음 후의 변화된 삶”입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믿으면 곧 바로 변화.. 2022. 1. 19.
마음을 열어주는 용서 2차대전 직전, 파리에 앙리코(Enrico)란 사람이 살았습니다. 어느 날 밤, 도둑 두 명이 트럭에서 내려 은밀히 목재더미로 왔습니다. 그 는 그들의 의도를 알았지만 그들을 용서하고 싶었습니다. 곧 그는 그들에게 가서 조용히 목재 싣는 일을 도와주었습니다. 그리고 물었습니다. “어디에 사용할 거죠?” 집짓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하자 그는 다른 목재더미를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집짓는 데는 저쪽 나무들이 좋아요.” 트럭에 목재가 다 찼을 때 한 도둑이 그에게 “당신도 도둑질 끝내주는데...”라고 하자 그가 말했습니다. “나는 도둑이 아니라 이 목재소 주인이오.” 도둑들이 깜짝 놀라 급히 도망치려고 하자 그가 말했습니다. “두려워 마시오. 경찰을 부르지 않았소. 다만 제 말 한 마디만 듣고 가세요.” 그리.. 2022. 1. 2.
요셉의 멋 용서의 삶 요셉의 멋 용서의 삶                                          창 45:5-8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                      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오늘 읽은 본문은 하나님의 사랑과 섭리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후 사람이 얼마만큼 성숙한 모습으로 변화되는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삶은 두 가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을 믿음”입니다. 내가 모르던 하나님을 알고 신뢰하고 나의 인생의 목표를 하나님께 두고 살아가는 삶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 2022. 1. 1.
완전한 용서 (미7:18~20) 본문은 하나님과 다른 신들의 차이점이 무엇인가를 밝혀 줍니다. 그것은 한마디로 완전히 용서하신다는 것입니다. 용서는 사랑에서 비롯됩니다. 헬라 신화나 로마신화를 보면 전쟁, 보복, 복수, 증오로 얽혀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이 밝혀주는 하나님의 모습은 사랑과 용서입니다. 본문 역시 하나님의 용서가 얼마나 크고 놀라운 가를 밝혀 주고 있습니다. 본문 18절은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로 시작됩니다. 어떤 점이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겠습니다. 1. 죄악을 사유하십니다. 18절을 보면 “주께서는 죄악을 사유하시며”라고 했습니다. “사유하신다”는 것은 히브리어로 “노세”라는 말입니다. 그 뜻은 무거운 짐을 짊어지는 것, 무거운 짐을 다른 데로 옮기는 것입니다. 이사야 53:6을 보면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 2021. 12. 31.
용서하는 사람들 / 마태복음 18:18∼22 용서하는 사람들 마태복음 18:18∼22 피조물 가운데 사람처럼 다양성을 가진 존재는 없는 것 같습니다. 생긴 모습도 다 다르고 신체구조도 다 다릅니다. 지문도 다르고, 목소리도 다르고, 취미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얼굴 모습도 다릅니다. 그 가운데서 취미 이야길 해보겠습니다. 바둑, 장기, 낚시, 축구 탁구, 배구, 등산, 골프, 여행 등 다양합니다. 그러나 제 아무리 취미 생활이나 여가 생활을 즐긴다 해도 그 도가 지나치면 신앙생활에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을 늘 유념해야 합니다. 바둑에 심취한 장로님이 계셨습니다. 토요일 하루종일 새벽 1시까지 바둑을 두었습니다. 주일 예배 1부 기도순서를 맡았기 때문에 졸리는 눈을 비비며 강단에 올라가 앉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바둑알이 눈앞에 아른거리.. 2021. 12. 16.
완전한 용서(미 7:18-20) / 박종순 목사 주와 같은 신이 어디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을 사유하시며 그 기업의 남은 자의 허물을 넘기시며 인애를 기뻐하심으로 노를 항상 품지 아니하시나이다 다시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 주께서 옛적에 우리 열조에게 맹세하신대로 야곱에게 성실을 베푸시며 아브라함에게 인애를 더하시리이다" (미가 7:18-20) 본문은 하나님과 다른 신들의 차이점이 무엇인가를 밝혀 줍니다. 그것은 한마디로 완전히 용서하신다는 것입니다. 용서는 사랑에서 비롯됩니다. 헬라 신화나 로마신화를 보면 전쟁, 보복, 복수, 증오로 얽혀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이 밝혀주는 하나님의 모습은 사랑과 용서입니다. 본문 역시 하나님의 용서가 얼마나 크고 놀라운 가를 밝혀 주고 있습니다. .. 2021. 11. 28.
서로 용서 합시다(마 6:14) / 박조준 목사 서로 용서 합시다 마태복음 6:14 오늘 우리는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 네 번째 말씀을 생각하려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말씀을 통해서 축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당시에 가장 유력했던 사회 계층은 바리새인들이었습니다. 따라서 그 당시에 가장 영향력 있는 종파도 바리새 종파였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 가장 유력한 신학 사상은 율법주의였습니다. 율법주의에서는 "무엇을 해라" 하는 것과 "무엇을 하지 말라"하는 계명의 토대 위에 세워진 것입니다. 그런데 율법을 구체적으로 해석하는 일이 굉장히 복잡하고 많았습니다.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 가운데도 하나님이 '하라'하신 것은 하고 '하지말라' 하신 것은 하지 않으려고 애쓰는 사람이.. 2021. 11. 28.
영적 대각성/용서받아야 할 죄인(요 8:1-11) 오늘 처음으로 우리 교회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그리고 또 어제 나오시고 오늘 나오신 분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발걸음을 인도해 주신 줄 알고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특별히 누가 처음 오셨고 초대되었는지를 알고 싶어서 꽃을 준비를 좀 했습니다. 그런데 꽃 만들어놓은 것이 동이난 것 같은데요. 오늘 처음으로 모시고 왔는데 꽃이 없는 분들 우리 교인들만 손을 한번 들어보세요. 얼마나 되세요. 그 외에는 다 달고 계시네요. 정말 아름답습니다. 진작 그래야 하는데 미처 머리가 돌지를 못해서 그랬습니다. 오늘 저하고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면서 여러분의 마음을 좀더 하나님이 활짝 열어 주시고 진리를 깨닫게 해주시기를 기도하는 마음에서 오늘 우리가 다루게 될 하나님의 말씀을 같이 먼저 읽겠습니다.. 2021. 11. 28.
제 목 : < 오늘의 가정예배 > 용서받으려면 용서하라 제 목 : 용서받으려면 용서하라 자료원 : 국민일보 11면 구 절 : 마 6:14-15 찬송 : 93장 묵상 : 시편 145:3-5 사도신경 찬송 : 483장 기도 : 가족중 본문: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너희 천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 하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 희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마태복음 6:14-15) 말씀:예수 그리스도의 한량 없는 은총을 통해 영벌을 받아야 할 엄청난 죄를 용서 받은 우리가 이웃을 심히 정죄하고 해치려고 한다면 이는 이율 배반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웃을 용서 해 주고 용서해준 이웃이 성공적인 삶을 살도록 배려해 주어야 합니다. 이 것이 신앙인의 올바른 태도입니다.. 2021. 10. 14.
제 목 : < 오늘의 가정예배 > 용서와 기도응답 제 목 : 용서와 기도응답 자료원 : 국민일보 23면 구 절 : 막 11:25 찬송 : 500장 묵상 : 시편79:9(구약 860쪽) 사도신경고백 찬송 : 361장 기도 : 가족중 본문: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마가복음11장25 절 말씀) 말씀:본문말씀은 우리가 응답받는 성공적인 기도를할 때 갖추어야 할 마 음의 자세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떠한 마음의 자세를 가 져야 할까요? 우리는 먼저 용서를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빛이시라 어둠이 없습니다. 믿음, 소망, 사랑 이러한 마음은 긍정적인 마음이고 원수를 갚겠다는 마 음, 미움, 저주, 원망 이러한 마음은 부정적인 마음입니다... 2021.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