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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전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눅14:15-24)

by 【고동엽】 2022.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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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눅14:15-24)

서     론
예수님께서 하늘나라를 잔치로 비유하신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본문에 보면,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베풀고 많은 사람을 청하였다고 하였는데 어떤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나 하나님을 상징하며, 큰 잔치는 이 땅에 건설되고 있는 하나님나라를 상징하며, 초대받은 많은 사람은 이 땅에 살고 있는 백성들을 상징합니다.

하나님께서 죄와 허물로 이미 죽어 지옥에 갈 백성들을 구원하시려고 이 땅에 하나님나라를 상징하는 구원 잔치를 배설하셨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일찍이 하나님으로부터 초대받은 자들의 반응과 먼저 부름을 받은 종들이 하여야할 의무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고 은혜를 나누고자합니다.

1.초대받은 사람들의 반응
잔치 집의 주인은 잔치 전에 손님을 초청하고 잔치 날에는 또 종을 보내어 모셔오게 하였는데 초청을 받은 자들은 세상살이 핑계를 대면서 사양을 하였습니다(17)

1)나는 밭을 샀으매 불가불 나가 보아야 하겠기 때문에 참석할 수 없습니다(18)
요즈음으로 말하면 나는 직장이나 혹은 사업장에 나가보아야 하기 때문에 참석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아무리 바쁠지라도 마음을 먹기에 달려있습니다.
일은 죽을 때까지 하여도 끝이 없는데 일 때문에 구원을 포기하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일입니다.

2)나는 소 5겨리를 샀으매 시험하러 가야하기 때문에 참석할 수 없다(19)
  요즈음으로 말하면 단체나 모임의 장을 맡아서 그 일을 하여야 하기 때문에 참석을 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명예가 굉장히 귀하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명예도 일시적일 뿐인데 일시적인 것 때문에 구원을 포기하는 것도 역시 어리석은 일입니다.

3)나는 장가를 들었으므로 참석할 수 없다(20)
  요즈음으로 말하면 취미생활이나 레저스포츠 때문에 참석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우리들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시간의 여유를 만들어 취미생활을 하고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것은 필요하지만 구원을 포기하면서까지 그것에 도취하는 것은 바보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일찍이 열방가운데서 이스라엘 민족을 초청을 하셨는데 그들이 여러 가지 핑계를 대면서 사양을 하였습니다.
그들이 말한 이 세 가지 이유는 다 핑계에 불과할 뿐입니다. 오늘날에도 전도를 하여 보면 많은 사람들이 이유를 대지만 그것은 다 핑계에 불과합니다.

2.종들이 하여야 할 의무
잔치를 배설한 주인은 초청을 받은 손님들이 다 거절을 하자 노하시면서 종들에게 의무를 부여하셨습니다.

본문에서는 종들이 감당을 하여야 하는 의무를 두 가지로 계시하였습니다.

1)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병신들과 소경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다가 채울 의무(21)
여기서 시내의 거리와 골목은 내 가정이나 내 집 근처 이웃을 의미합니다.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먼저 전도하라는 말씀이요, 가난한 자와 병신들과 소경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는 말씀은 모든 사람들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데려다가 잔치자리를 채우라는 말씀입니다.

2)길과 산울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아버지의 집을 채울 의무(23)
길과 산울은 내 가정이나 내 이웃보다는 좀 먼 곳을 의미합니다.
여기서는 사람을 만나도 친근한 사람보다는 낯선 사람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아버지께서 배설하신 잔치자리가 내 가족과 이웃들로 채워지지 않으면 거리가 좀 먼 곳 사람들이라도 강하게 권하여 자리를 채워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3.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주신 의무.
하나님께서 금천양문교회를 세우시고 천국잔치를 배설하시고 이 지역의 많은 영혼들을 초청하셨습니다. 그런데 초청을 받은 자들이 이런 저런 이유를 대면서 초청에 응하지 않고 있으므로 자리가 비어 있습니다.

하나님아버지께서 우리들을 먼저 자녀를 삼으신 것은 하나님께서 배설하신 구원 잔치의 빈 자리를 채우시기 위해서 의무를 주시기위해서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두 가지 의무를 주셨습니다.

1)빨리 먼저 가까운 곳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데려다가 빈자리를 채우라는 의무를 주셨습니다.

2)좀 먼 곳에 있는 사람들을 강하게 권하여 데려다가 빈 자리를 채우라는 의무를 주셨습니다.

3)또 아버지께서는 오늘 오후부터 시작되는 신년축복성회에도 가족과 친척과 이웃과 타인까지 강하게 권하여 자리를 채우라고 의무를 주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여 하늘나라에 큰 상급을 준비하고 이 세상을 살아 갈 때에도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더 많이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출처/이훈구 목사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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