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인 명설교편◑375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니라 마11:2-12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니라(마11:2-12)세례 요한은 예수님 보다 6개월 먼저 태어나 예수님은 같은 시대에 살았던 사람이다.이스라엘 백성들이 로마의 속국이 된지 400년이 지나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선지자가 없었다.400여년의 침묵을 깨고 한 선지자가 광야에 나타나 외치기 시작하였다.그는 메뚜기와 야생 꿀을 양식으로 삼았다.추운 겨울이나 더운 여름이나 낙타 털옷 한 벌을 입고 사는 청빈한 삶을 살았다.그는 입을 열어 외쳤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이미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않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리라.”이 말씀을 듣고 가슴을 치며 회개하는 자들에게 요단강물에 세례를 베풀었다.그래서 성경은 이 사람을 이라 부른다.사람들이 “당신이 우리가 .. 2022. 1. 7. 고난은 왜? 이적은 또 왜? (행 28:1-10) 고난은 왜? 이적은 또 왜? (행 28:1-10) 지난 주일, 제자훈련 강사로 오셨던 분이 돌아가는 길에 큰 교통사고를 당하셨는데, 모두 운전자가 사망하였으리라 여겼던 사고에서 아주 경미한 부상을 당하고 무사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정말 하나님의 은혜요 기적이었습니다.지난 금요일에도 장로 부인 권사님들이 기도원에서 3일 금식기도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중앙선을 넘어오는 덤프 트럭과 충돌하는 대형 교통사고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사고에 비하면 피해는 너무나 적었습니다. 정말 하나님께서 기적적으로 지켜주셨음을 깨닫고 감사했습니다.그런데 이 소식을 들은 어느 분이 “왜 큰 사고에서 지켜주신 하나님께서 아예 사고가 나지 않게 해주시지 않으셨을까요?” 하는 말을 했다고 들었습니다.처음에는 웃었지만 정말 생각.. 2022. 1. 6.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그 권세. 행 3:1-10오늘 본문의 말씀은 우리가 잘 아는 말씀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기도하러 올라 가다가 저들에게 구걸하는 앉은뱅이 걸인에게 ‘내게 은과 금은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말하였더니 나면서부터 앉은뱅이였던 그 걸인이 발과 발목에 힘을 얻고 일어나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였다는 말씀이었습니다.저는 최근 다시 그 말씀을 읽으면서 지금 우리 교회가 하고 있는 희년프로잭트가 바로 나면서부터 앉은뱅이 된 사람을 일어나 걷게 하는 것과 같은 프로잭트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평생 사회주의 나라에서 그것도 세상에서 가장 실패한 사회주의 국가에서 살아온 사람들이 자본주의 그것도 아직 제대로 자리 잡히지 않은 그래서 여러모로 불완전하고 불.. 2022. 1. 5. 그 읽어 들린 말 느헤미야 8장 1-18절저희 부부가 미국 필라델피아에 살고 있을 때 언젠가 성탄 때 펜실베니아 발레단이 공연하는 '호두까지 인형'을 보러 가면서, 같은 교회에 계시던 어떤 할머니 한 분을 함께 모시고 간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전형적인 옛날 시골할머니 같은 분이신지라 그런 문화를 즐기시리라고 생각은 안 했지만, 그래도 웬만한 사람이라면 쉽게 감상할 수 있는 발레이고, 또 평소에 우리 집에 온갖 반찬들을 보내주시는 등 너무 신세 진 것이 많아서 제 딴에는 좋은 구경시켜드린다고 그렇게 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공연장 좌석에 앉는 순간부터 '아, 내가 잘못했구나.'하는 느낌이 확 밀려왔습니다. 그날 우리의 좌석은 이층 제일 앞줄에서도 정중앙, 문자 그대로 '로열박스'였는데, 이 할머니께서는 자리에 앉으시자.. 2022. 1. 5. 가장 소중한 선물 누가복음 19:1~10,설교자: 김충의 목사 요즈음 베스트셀러가 된 스펜서 존슨이 지은“선물”(The Present)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주인공 소년은 어린 시절 같은 마을에 사는 지혜로운 노인으로부터“우리 인생을 행복하게, 성공의 길로 이끌어 주는 소중한 선물”에 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것은 언제나 소년의 곁에 있었지만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기에 어떻게 하든지 자기 스스로 그 선물을 찾으려고 다짐하면서 노인과 나누었던 대화를 추억하며 십대와 청년의 때, 젊은이로 성장해 가는 중에 만난 사랑과 일에서 발생한 숱한 환멸과 좌절을 겪으면서 마음에 평화를 주는 유일한 방법인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을 생각했습니다. 마침내 그 선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깨닫게 됩니다. 그것은 믿어지지 않을 만큼 평.. 2022. 1. 5. 우리가 가장 소홀히 여기는 큰 죄 마25장24~30절금년 한해도 우리 모두가 다 후회없이 살고, 기름지고 축복되게 한 해를 살기를 바랍니다.닭과 개가 싸움이 붙었습니다. 개가 닭보고 말합니다. “너는 요즘 왜 아침에 꼬끼오하고 울어서 주인을 깨우지 않느냐?” 닭도 개보고 말합니다. “너는 멍멍하고 짖어서 도둑을 잡는 것이 너의 일인데 왜 요즘은 짖지 않느냐?” 둘다 서로에게 ‘꼬끼오’ 하고 울지 않는다고, ‘멍멍’하고 짖지 않는다고 핀잔하며 싸웠습니다. 그래서 둘은 달님에게 재판을 받기로 했습니다.달님이 닭에게 묻기를 “너 요즘 왜 꼬끼오하고 울지 않느냐?”했더니 닭이 말하기를 “저희 주인은 지금 알람시계를 맞춰놓고 자신이 자고싶을 때 자고,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나기 때문에 저는 더 이상 울 필요가 없습니다.” 달님이 개에게 물었습니다.. 2022. 1. 5. 아름답고 행복한 인생! 창세기 1장 1~2, 24~31절예)"나르시시즘"(narcissism)이란 단어는 본래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이야기인데 열 여섯 살 된 나르시스라는 소년이 호수에 비친 자기 얼굴을 보고 그 소년이 너무나 사랑스러워서 사랑을 고백하지만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자 그만 물에 빠져 수선화가 되었다. 여기에서 "나르시시즘"이라는 단어가 유래했다. 이것을 어느 여자학교에서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설명하면서 "나르시시즘"이란 자기를 지나치게 사랑하는 병,즉 "자애 병"이라고 했다. 이 설명을 듣고 있던 한 여학생이 "선생님,제가 아무래도 그 병에 걸린 모양이예요." "저는 아침마다 거울을 볼 때면 거울에 비친 제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다워서 거울 앞을 떠날 수가 없거든요." 그러자 선생님이 "얘야,그것은 "자애병"이 아.. 2022. 1. 5.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 고린도후서 7:8-11누가 물어왔습니다.“교통사고를 석 자로 줄이면 무엇인지 아십니까?”모르겠다고 했더니“붕어빵”이라고 합니다.“부-웅”,“어-어”,“빵”이라는 겁니다. [존 F. 케네디]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세상에는 진실 된 것 세 가지가 있다. 하나님, 인간의 어리석음, 그리고 웃음이다. 처음 두 개는 인간의 이해를 초월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세 번째의 웃음 밖에 없고 우리는 이것을 해야 한다.”여러분, 지성인일수록 웃을 준비가 잘 되어 있고 유머에 더 많이 감사한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서 머리가 뛰어난 사람일수록 유머에 더 민감하고 반응도 빨리 보인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얼마나 지성적인지 봅시다. 어느 날 아들이 아빠에게 묻습니다.“아빠! 찹쌀떡 열 개가 있는데 그 .. 2022. 1. 5.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 살전 2장 1-8절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며칠 전 예루살렘에 나귀를 타고 입성하실 때 수많은 군중들이 주님을 따랐습니다. 마태복음 21장 9절에는 이런 말씀이 잇습니다.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 질러 가로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그때 군중들은 예수님을 메시아로 보고 로마로부터의 독립을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군중들의 기대대로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주님은 이상하게도 군중에게 관심이 없었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수많은 군중들이 따를 때도 “기적의 떡보다 하늘 떡을 추구하라!”고 듣기 힘든 말씀을 하니까 군중들은 썰물처럼 주님을 떠났습니다.그처럼 주님이 자기를 뜻대로 움직이지 않자 군중들은 마음이 돌아섰고,.. 2022. 1. 5. 제물이 있는 곳에 불이 임한다. 왕상 18;30-40성경에 하늘에서 불이 떨어진 이야기가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아브라함이 돌단을 쌓고 제물을 올려 놓았습니다. 그랬더니 횃불이 내려와서 지나 다녔습니다.(창15;17)모세가 성막을 만들어 놓고 제물을 올려 놓았을 때에 하나님이 불을 주셨습니다.(레9;23-24)솔로몬이 성전을 지어놓고 첫 예물을 하나님께 드릴 때 하늘에서 불이 내려왔습니다.(대하 7;1-2)오늘 본문 내용도 그것입니다.갈멜산에서 바알 선지자들과 대결을 벌였습니다. 불이 떨어지는 신이 참 신이라고 인정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참 신인지 바알이 참 신이진 몰라 방황하고 있을 때였기 때문입니다.갈멜산에 이스라엘 모든 백성들이 다 모였습니다. 먼저 바알 선지자들이 기도하였습니다.그러나 불이 떨어지지 않았습.. 2022. 1. 5.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 고린도전서 12:12-31어떤 청년이 영국에서 제일 유명한 설교가인 찰스 스펄전 목사를 찾아와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리고는 “저는 완벽한 교회를 찾아다니고 있는데, 그런 교회 찾기가 쉽질 않네요. 혹시 목사님은 아실까해서 이렇게 찾아왔습니다.”이런 얘기를 들으면, 아마도 다른 목사님 같으면 “우리 교회에 오셔서 신앙 생활을 하십시오”라고 할텐데 스펄전 목사님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겸손한 자세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도 그런 완벽한 교회를 찾고 있는데, 아직 못 찾았습니다. 만일 형제님이 더 다니다가 완벽한 교회를 찾으면 나에게 연락해 주십시오.”하고는 그를 돌려보냈습니다. 실망한 그 청년은 발걸음을 되돌려 스펄전 목사의 사무실을 나왔습니다. 그런데 막 나가려고 하는 청년에게 스펄전 목사가 이.. 2022. 1. 4. 담대함의 은총 에베소서 6:10~20 현대인이 안고 있는 병의 원인은 대부분이 육체의 피곤함과 정신적인 스트레스에서 온다고 합니다. 그 중에도 대부분의 사람이 공통적으로 겪게 되는 스트레스는 극도의 불안과 초조함에서 오는 것입니다. 똑 같은 세상을 살면서도 마음의 담대함과 평안함을 유지할 수 있다면 남다른 특별한 은총을 받은 것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담대할 수 있는 것은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고 평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것은 모든 일에 여유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옛날 소년 다윗은 엘라 골짜기에서 블레셋의 장수 골리앗을 맞아 싸울 때 조금도 불안한 기색이 없이 마음의 담대함과 평온함으로 나아갔고 결국 그를 이겼습니다. 사울 왕을 위시하여 그 많은 이스라엘의 병사들이 사십일 동안 숨을 죽이고 불안에.. 2022. 1. 4. 터진 웅덩이 예레미야2:13 골로새서 3:22~25B. C. 627-586년의 유대 나라에 예언자 예레미야가 있었다. 유다 백성들에게 예레미야의 경고는 철저하게 하나님의 진실하신 약속들과 관련된 촉구이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약속에 대하여 그들의 풍요로운 미래를 보증하고 있고 그러기 위해서는 유다에 대한 하나님의 뜻과, 도덕적 죄악상을 열거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예고함으로 백성들의 회개를 촉구함에 주의한다. 그는 당시 백성의 의식 수준이 혼란에 혼란을 거듭해 가는 위기의 절정에 이르렀을 때 참된 삶의 가치를 외친 사람이다. 그로 인해 그는 많은 박해와 공격을 받기도 하였다. 그는 그 시대상을 가리켜 본문에 있는 대로 이렇게 말한다. ‘내 백성이 생수의 근원이 되는 나를 버리고 스스로 웅덩이를 파는데 물을 담을 수 .. 2022. 1. 4. 아브라함에게 주신 축복. 롬4:1~3우리는 다 아브라함처럼 복을 받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복은 그냥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 시간에는 아브라함에게 주신 (1)축복의 내용 (2)축복을 받은 비결을 살펴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1. 아브라함이 받은 축복의 내용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1)12:2절에 보면 “큰 민족을 이루고”,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아들을 주실 뿐만 아니라 그들을 왕성케 해서 큰 민족을 이루게 하고, 또 그 후손에게까지 축복을 연장시켜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당대에만 복을 받아도 큰 복입니다. 그러나 후대에까지 연결된다면 이것은 더 큰 복입니다. 우리도 후대에까지 복을 받을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사실 하나님의 첫 번째 축복은 [이루고] 이루는데 .. 2022. 1. 4. 보내심을 받은 자들의 행복 이야기 막3:13-15, 눅10:17,행14:26-28사람의 가치와 행복은 누군가로부터 인정을 받고 쓰임을 받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이 하나님으로부터 인정을 받고 하나님에 의해서 쓰임을 받는다면 그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고 가장 행복한 사람일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예수님께서 열 두 제자를 '부르시고' 그들을 '보내셨다'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열 두 제자들을 인정하시고 사용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인정’과 ‘부르심’과 ‘보내심’을 받은 제자들은, 가룟 유다를 제외하고는,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고 가장 행복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부르심'과 '보내심'은 전적으로 하나님으로부터 오지만, 또한 사람들의 반응으로부터 온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은 창세기에서부터 계시록까지 죄인들을 .. 2022. 1. 4. 예루살렘 교회를 본받아 부흥하는 교회 행6:7(행 6:7)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오순절에 임한 성령의 역사는 계속적인 부흥의 역사로 번져 나갔습니다. 베드로의 설교로 통하여 번져 나갔습니다. 그 결과는 3,000명, 5,000명으로 그 수가 많아지며 말씀이 흥왕하여 갔습니다. 이러한 말씀의 흥왕은 사마리아인과(행 8: ), 고넬료 가정(행 10: )과 안디옥(행 11:19~26) 여러 이방 지역으로 확산되어 갔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예루살렘 교회를 통하여 흥왕하는 역사가 기록되고 있습니다(행 6:7).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왕성하여'(아윅사넨)은 '자라게 하다', '증가하게 하다'는 뜻인 '아워사노'(*)의 미완료과거 능동태.. 2022. 1. 4. 풍성한 열매 요한복음 15:1-11오늘 찬양 너무 은혜 됐습니다. 우리 김인혜 교수님은 성악도 세계적인데 지휘도 세계적입니다. 아주 잘했습니다. 너무 감동적입니다. 오늘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 예수님은 포도나무라고 했습니다. 우리 모든 인간은 가지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영접하면 포도나무에 붙은 가지가 됩니다. 예수를 믿기 전에 우리는 죄의 가지에 붙어 있었습니다. 마귀라고 하는 나무에 붙어 있었던 가지입니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죄인으로 태어나서 죄의 세상을 살면서 죄를 짓다가 죄의 열매를 맺는 것이 우리 인간입니다. 마태복음 7장 16절에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딸 수 없듯이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딸 수 없듯이” 우리는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것이 우리 인간입니다. 죄를 지으면 죄의.. 2022. 1. 4.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린도전서 15:31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린도전서 15:31 톨스토이는 그의 참회록에서 어리석은 인간에 대하여 이런 동양의 우화로 풍자하고 있습니다. 한 나그네가 광야 길을 걷다가 갑자기 맹수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맹수를 피하여 도망치던 그 나그네는 살 길을 찾아 두리번거리다가 마침 한 우물이 있어서 우물 구덩이로 뛰어들어갔습니다. 그가 살려고 우물 속으로 들어가서 우물 밑바닥을 보았을 때 큰 용이 나그네를 삼키려고 입을 벌리고 있었습니다. 이 나그네는 질겁을 했습니다. 위를 쳐다보니 맹수가 자기를 집어삼킬 듯 노리고 있고 밑은 큰 용이 입을 벌리고 있는 아슬아슬한 죽음의 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나그네가 ‘이제 나는 죽었다.’ 하고 체념하려는 순간 눈을 들어 옆을 보니까 마침 나무 한 그루가 있는데 그 가지가 우물 있는 .. 2022. 1. 3. 가시속에 담긴 은혜/고린도후서 12:7-10 가시속에 담긴 은혜/고린도후서 12:7-10 사람은 누구나 다 가시가 있습니다. 가시가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나에게 고통을 주는 가시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일생동안 몸에서 떠나지 않는 육체의 가시가 있습니다. 간질, 안질, 두통, 관절 등 많은 질병의 가시들이 찌르는 아픔을 느끼면서 살아갑니다. 어떤 분은 가난, 가정의 불화, 자녀문제 등의 많은 가시가 자기를 찌르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어떤 분은 남편이 가시가 되고, 부인이 가시가 되어서 일생을 찌르고, 어떤 부모는 자식이 평생의 가시가 되어 찌르는 괴로움을 당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친구가 가시가 되기도 하고, 목사들은 가시와 같은 교인이 있어서 평생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사람이 일평생 살면서 가시가 없.. 2022. 1. 3. 구원받은 자의 감사 구원받은 자의 감사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아가는 위대한 사람들이 바로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 세상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이 세상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하늘의 양식을 먹으며 이 세상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신비한 능력을 받아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자의 위대한 삶의 모습을 하박국 선지가 우리에게 계시해주고 있습니다.하박국 선지는 주전 700년경 앗수르의 침략을 받기 전에 위대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선포했던 선지자였습니다. 그가 어느날 하나님의 계시를 받습니다. 그 계시 가운데 들려온 음성이 바로 16절이었습니다.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인하여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 2022. 1. 3. 과거로부터의 치유/베드로전서 1:13-19 과거로부터의 치유/베드로전서 1:13-19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당신이 가지고 있는 좋은 것을 다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악한 자라도 자기 자식에게 좋은 것을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어찌 너희에게 좋은 것을 주시지 않겠느냐”하나님 아버지는 우리에게 좋은 것을 다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그 좋은 것이 한마디로 표현하면 거룩한 것입니다. 거룩이라는 것은 구별된다는 뜻인데 이 세상에서 얻지 못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가지고 있는 것, 하나님께서 주시기를 원하시는 것이 다 거룩한 것이라는 것입니다.‘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나님께서 거룩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거룩하신 모든 복을 다 우리에게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그러한 복을.. 2022. 1. 3. 가정과 천국의 신비/에베소서 5:31-33 가정과 천국의 신비/에베소서 5:31-33 “이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31-32절)왜 부모를 떠나는가? 그것은 부모를 떠나서 또 하나의 새로운 관계를 만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관계는 세상을 떠나서 예수를 만나는 관계와 같은 것입니다. 이 신비한 하나님의 은혜에 귀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우리가 하나님을 믿을 때 하나님을 어떻게 믿느냐에 따라서 관계가 달라집니다. 하나님을 나의 주인으로만 믿으면 나는 하나님의 종이 됩니다. 그래서 주인과 종의 관계가 됩니다.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로 믿으면 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그래서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가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나의 신랑으로 모시면 내가 그의 신부가 됩니다. 그래서 신랑과 신.. 2022. 1. 3. 고난받은 치유자이사야 53 : 4-6 고난받은 치유자/이사야 53 : 4-6 예수님은 짧은 인생을 사셨습니다. 우리의 생애에 비하면 반생애 정도를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짧은 생애마저 우리 주님은 험난한 생애를 마쳤습니다. 우리 주님은 태어날때 가장 천한 말구유에서 태어났으며 낳자마자 해로왕이 죽이려고 했기 때문에 강보에 싸여 어린아이로 어머니 품에 안겨서 애굽으로 피난을 떠났습니다. 해로왕의 눈을 피해서 어린시절 그가 고향땅에 돌아와 그는 목수 일을 하면서 30년을 지냈습니다. 30세가 되던 때에 세레 요한으로 세례를 받으시고 그는 하나님의 아들로 공적인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그는 천국복음을 전파하시면서 “회개하라" 수많은 백성들에게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그리고 무지한 백성들에게 가르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병든자를 고쳤습니다. 이.. 2022. 1. 3. 나눔의 목회 (마 26:17-29/행 2:42-47) |(목회자세미나) 이중표목사/(목회자세미나) 나눔의 목회 (마 26:17-29/행 2:42-47)우리는 목회를 두 가지 면에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을 완성하는 일이요, 또 하나는 주의 일을 성취하는 일입니다. 이 둘은 분리할 수 없는 동시적 사건으로 나타날 수도 있지만 어느 면에 치중하느냐에 따라 목회방향이 달라집니다.예수님의 생애를 보면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에 모든 병든 자와 약한 자를 고치셨습니다.(마 4장 23절) 그리고 식사할 시간도 없이 바쁘셨습니다.(막 3장 20절) 그러나 예수님은 일보다 자기 인격을 중히 여겼고 자기 목숨을 나누어줌으로써 하나님 나라를 세우셨습니다.예수님의 일생은 베들레헴 말구유에서 시작되어 골고다의 십자가에서 마쳐졌습니다. 그러나 .. 2022. 1. 3. 깨끗함으로 세상을 고치라 / 마 10:1-15 깨끗함으로 세상을 고치라마태복음10:1-15,레위기19:2 설교방송 (설교본문) 우리 한국 기독교인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교리 중에 하나는 이신득의(以信得義) 즉 사람이 구원을 얻는 것은 율법을 행함으로 얻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값없이 얻는 것이라는 교리입니다. 그것은 얼마나 중요한 교리인지 모릅니다. 만일 믿음으로 구원을 얻지 아니하고 율법을 행함으로 구원을 얻는다면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가 되지 아니하고 우리의 공적과 자랑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조금만 깊이 생각해 보면 율법을 잘 행해야 구원을 얻게 되는 것이 하나님의 식과 뜻이라면 하나님은 절대로 우리의 아버지가 되실 수 없고 하나님이 되실 수 없습니다. 아이가 물에 빠져서 살려 달라고 소리를 지르는데 그 아이에게 계명과 율법을 내 놓으며 이.. 2021. 12. 24. 깨끗한 사람이 되고 싶다(2) / 마 8:1-4 깨끗한 사람이 되고 싶다(2)마태복음 8:1-4 설교방송 (설교본문) 학생 때 어깨 너머로 배운 바둑을 두어 본 적이 있었습니다. 아마 10급이나 될까 말까한 실력이었으니 바둑이랄 것도 없지만 신기한 것은 남의 바둑을 훈수 할 때는 실력이 한 8급쯤으로 올라간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저만 그런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공통적인 현상입니다. 왜 사람들은 자기 바둑보다 훈수를 둘 때 실력이 더 높아지는 것일까요? 우리말에 '욕심에 눈이 먼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이 욕심에 눈이 머는 현상 때문에 훈수를 둘 때보다 자기 바둑을 둘 때 실력이 낮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자기 바둑을 두면 누구든지 이기고 싶은 승부 욕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그 승부에 대한 욕심이 눈을 멀게 해 볼 수 있는 수도 .. 2021. 12. 24. 가난한 자에 대한 배려 / 레 19:9-10 가난한 자에 대한 배려레위기 19:9-10 설교방송 (성경본문) 뉴스앤 죠이라는 인터넷 신문에 개척교회 목사 둘이 자살을 하였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그 이유는 묻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일인데 수년이 지나도 교회는 성장하지 않고 가족 의 생활은 고사하고 매월 집세와 전기세도 내지 못하고 밀리는 상황이 계속되자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목을 매 자살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 기사를 읽으면서 몇 가지 생각을 하였습니다. 첫째는 '너무 안 됐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랬을까?' 가족들은 얼마나 힘이 들까? 가족들을 수소문하여 생활비 얼마라도 보내드려야 되겠다'는 생각이었고 둘째는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목사가 자살을 해. 세상에 그와 같은 어렵고 막막한 상황에 부딪히며 사는 사람이 어디 하나 둘인가? .. 2021. 12. 24.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 가난 부자 / 시 23:1-6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시 23 : 1 - 6신학교 시절 같은 반 동료와 함께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나는 부잣집 딸과는 결혼하지 않겠다’라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러자 그 친구는 자기는 ‘가난한 집 딸과는 결혼하지 않겠다’라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저는 그 친구가 돈을 밝히는 속물 신학생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친구의 말을 들어보니 그렇지 않았습니다. 내가 왜 부잣집 딸과는 결혼을 하지 않겠다는 것인지 잘 알고 있지만 무조건 가난한 집 딸이라고 해서 무조건 다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어서 역으로 그렇게 말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는 부잣집 딸들이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도 있지만 반대로 가난한 집 딸들이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문제점들도 만만치 않다고 .. 2021. 12. 24. 거짓의 죄 /사도행전 5:1-11 거짓의 죄사도행전 5:1-11거짓말에 대한 테스트가 있습니 다. 내가 어디에 속하는지 마음 속 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나는 얼마 나 거짓말에 익숙해 있나 자기 자신 을 점검해 볼 수 있는 하나의 테스 트라고 생각합니다. 네 가지 답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만 나에게 적합 한 것을 골라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첫째로 나는 거짓말을 밥 먹듯 한 다. 둘째 나는 종종 자주 거짓말을 하는 편이다. 세 번째는 나는 거의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솔직 히 어쩔 수 없는 경우에 한 경우도 있다. 네 번째는 나는 거짓말을 결 코 하지 않는다. 넷 중에 어디에 해 당되십니까? 첫째 나는 거짓말을 밥 먹듯 한다. 이거는 병원에 입원하셔 야 돼요. 영적 병원에 입원하셔서 주님의 심각한 다루심을 받으셔야 합니다. 나는 종.. 2021. 12. 24. 나는 과연 영원히 살 수 있을까? / 전도서3:11, 로마서6:23 나는 과연 영원히 살 수 있을까?전도서3:11, 로마서6:23한 몇 년 되었는데 에~제가 미국 가다가 비행기 안에서 뉴스위크지를 읽었습니다. 아~그기 한 칼럼니스트가 기고한 짤막한 엣세이가 매우 감동이 있었습니다. 제가 그 글을 읽게 된 동기는 그 글의 제목이 아주 인상적이였습니다. 제목이 아~우리 시대의 우상, ‘아이돌스 아바웃트 타임’ 우리 시대의 우상들, 이런 제목이더라구요. 그래서 굉장히 제목이 매우 철학적이다 생각하고, 글을 읽었습니다. 한마디로 오늘 우리가 살고있는 이 시대에서 이 현대라는 시대정신이 에~존경하는 인물, 존경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를 쭉 기록해 놓았습니다. 우리 시대에서 우상처럼 존경을 받을 수 있는, 박수를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가? 네 가지의 자격이 있어야 .. 2021. 12. 24. 이전 1 ··· 7 8 9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