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힘 그러나 이 힘! (눅 22;47-53)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숲속에 흑사병이 동물들 속에 돌아 수많은 동물들이 죽어 가고 있었습니다. 동물의 왕인 사자가 온 동물들을 다 모아놓고 긴급 회의를 소집하였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우리 숲에 흑사병이 도는 것은 우리 중에 누가 하늘에 죄를 많이 지었기 때문이다. 우리 중에 가장 죄많은 동물을 희생제물로 하늘에 바쳐야 이 재앙이 물러 갈 수 있다. 자! 이제부터 한 명씩 고백하거라”
호랑이가 제일 먼저 고백하였습니다. “나는 며칠 전에 염소 한 마리를 잡아 먹었습니다” 이 고백을 듣고 약삭빠른 여우가 거들었습니다. ‘그것은 죄가 아닙니다. 염소를 안 잡아 먹으면 염소가 너무 많아집니다. 그러면 푸른 초원이 줄어 듭니다. 그러면 우리도 살 수가 없습니다“ 표범, 늑대 그리고 범이 일어나 차례로 죄를 고백하였습니다.
그러나 동물들은 조용히 듣고만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가장 힘이 없는 노새가 고백할 차례였습니다. 노새가 말했습니다. “나는 너무 배가 고파서 남의 밭에서 자란 풀을 몰래 뜯어 먹은 적이 있습니다”
그러자 동물들이 일제히 소리를 질렀습니다. 손가락으로 노새를 가르키면서 요란을 떨었습니다. “유죄다” 결국 가장 힘이 없는 노새가 희생제물이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으로 들어 갑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못박혀 돌아가시기 전 날 밤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이 피방울이 되도록 기도하셨습니다. 그 때 예수님을 잡으로 온 이들이 있었습니다.
52절 보면 대제사장들과 성전의 군관들 그리고 장로들이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힘이 있는 이들이었습니다. 대제사장은 권력란 힘이 있는 이들이었습니다. 성전의 군관들이란 군인들로서 무기란 힘이 있는 이들입니다. 검과 몽치라는 무기를 들고 있었습니다. 장로는 성전을 관리하면서 가장 돈이 많아 돈의 힘이 있는 이들이었습니다.
온 백성이 성전세를 바친 것으로 호화롭게 사는 이들이었습니다. 이렇게 권력의 힘, 무기의 힘, 돈의 힘을 가지고 예수님을 잡으로 왔습니다. 모두 이런 저런 힘이 있는 이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이 기도하시는 겟세마네 동산으로 온 것입니다. 베드로는 화가 났습니다. 베드로는 들고 있던 칼로 앞에 있는 이를 내리쳤습니다. 베드로는 용기라는 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앞에 있던 이는 대제사장의 종 말고였습니다. 말고는 놀라서 피하다가 오른편 귀가 잘라져 나갔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예수님은 귀를 들어 고쳐주시면서 “이것까지 참으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유명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칼을 쓰는 자는 칼로 망한다” 이같이 오늘 본문을 보면 모두 힘을 가진 사람들만이 모인 집단이었습니다. 이 모두는 힘입니다.
그러나 어느 힘이 가장 놀라운 힘인 지를 생각하여 보려고 합니다. 돈이 힘입니다. 본문에 등장한 장로들이 바로 그런 사람들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전체가 성전에 세금을 바쳤습니다. 이스라엘 전체에 하나 밖에 없는 성전이었습니다. 그래서 성전은 항상 풍족한 물질로 풍요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장로들이 돈주고 산 것입니다. 돈의 힘을 가진 자들이 예수님 앞으로 온 것입니다. 돈이면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이들입니다.
돈은 힘입니다. 돈있는 이들이 횡포를 부리면 없는 이들이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그래서 대도 조 세형이 한 말은 우리 사회에 충격을 주었습니다. <유전 무죄 무전 유죄>(有錢 無罪 無錢 有罪) 사회가 돈이 있으면 죄가 없고, 돈이 없는 자만이 죄인이 되어 감옥에 간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돈이 힘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돈의 힘은 존경받는 힘은 아닙니다. 영원한 힘도 아닙니다. 그리 바람직한 힘도 아닙니다. 미국의 스미소니언 박물관은 세계 최고의 다이아몬드를 공개하였습니다. 그 보석의 이름은 호프 다이아몬드입니다. 45 캐렛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다이아몬드입니다.
그런데 이 다이아몬드를 소유하였던 사람은 모두 비극으로 인생을 종지부 찍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이 다이아몬드는 <저주의 보석>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다이아몬드의 원래 소유자는 페르시아 총독이었는 데 도둑하게 살해당하였습니다. 두 번 째 주인은 페르시아 왕이었는 데 반란군에게 처형당하였습니다. 다음 주인은 프랑스의 루이 14세였는 데 단 하번 목에 걸어 본 후에 천연두에 걸려 죽었습니다.
그 후 루이 16세와 왕비 마리 앙트와네트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두 사람 모두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졌습니다. 결국 이 다이아몬드는 영국 최고의 재벌인 헨리 필립 호프에게 넘어 갔습니다. 그러나 그 가문은 몰락하고 말았습니다.
돈을 쫓는 자는 망합니다. 돈은 힘인 것이 틀림이 없지만 그리 바람직한 힘은 아닙니다. 권력이 힘입니다. 대제사장은 권력이 있는 이들이었습니다. 왕을 이리저리 좌우하는 권력이 대제사장들에게 있었습니다.
본래 대제사장은 한 명입니다. 아론부터 종신제, 세습제였습니다. 대제사장은 죽을 때까지 대제사장입니다. 대제사장이 죽으면 아들이 대제사장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 명 밖에 있을 수 없는 데 로마 시대부터는 대제사장들이라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로마가 이스라엘을 점령하고보니 이스라엘 백성들은 대제사장 중심으로 뭉쳐 있었습니다. 그래서 백성들을 흩으로 뜨리려고 대제사장을 여러 명을 임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사람 저 사람에게 팔았습니다. 그래서 대제사장들이라고 본문에 나오는 것입니다.
구약에서는 대제사장이라는 말이 단 한번도 나오지 않습니다. 대제사장은 권력이란 힘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권력도 틀림없이 힘입니다. 그러나 영원한 힘이 없습니다. 아무리 대통령이 큰 소리쳐보아야 5년입니다. 권력 무상입니다. 어제 그렇게 화려하던 이들이 오늘 감옥에 들어가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권력은 힘이지만 바람직한 힘은 아닙니다. 권력은 힘이지만 영원한 힘은 아닙니다. 무기가 힘입니다. 군관들입니다. 이들은 검과 몽치를 지녔습니다. 무기는 힘입니다. 무기를 가진 사람을 무기를 가지지 않은 사람이 당할 수가 없습니다. 무기는 힘이기 때문입니다. 나라사이에 전쟁을 하여도 무기가 좋은 나라가 이깁니다.
미국은 최신식 무기로 무장한 나라이기에 당할 나라가 없습니다. 이같이 겟세마네 동산에 모인 사람들은 모두 힘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었습니다. 금력을 가진 장로들, 권력을 가진 대제사장들 그리고 무기의 힘을 가진 군관들이 있었습니다.
그 앞에 있는 예수님과 제자들은 아무런 힘이 없는 것이었을 가요? 중세기에 가장 유명한 성자로 지목되고 있는 이가 있으니 그가 바로 말틴(Martin)입니다.
콘스탄틴 황제가 온 유럽을 지배하고 있던 시절에 말틴은 헝거리에서 태어 났습니다. 말틴은 어려서부터 예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말틴은 수도승이 되어 경건한 삶을 살기를 소원하며 자라났습니다. 그러나 말틴의 아버지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는 황제를 위한 군대가 따로 있었는 데 그 군대에 소속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들 말틴도 그 군대에 입대하기를 소원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면 권력과 돈과 명예를 동시에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말틴은 자기의 소원과는 달리 아버지의 권유로 프랑스에서 근무하는 기병대에 입대하여 일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추운 겨울 날이었습니다. 말틴은 아미엔스(Amiens) 정문 밖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이 때 옷도 입지 못 하고 벌벌 떨면서 불쌍한 모습으로 지나가는 거지를 보았습니다. 말틴은 이 거지를 보자 말자 허리에 차고 있던 칼을 뽑아들었습니다. 그리고 자기의 옷 자락을 반 잘라냈습니다. 그리고 그 옷자락을 거지에게 입혔습니다.
그 날 밤이었습니다. 말틴은 이상한 꿈을 꾸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자기가 거지에게 준 옷자락을 입고 말틴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러더니 슬그머니 사라지는 것이었습니다. 이 꿈은 말틴의 생애를 변화시켰습니다.
그는 군대에서 나와 버렸습니다. 그리고 수도승이 되었습니다. 자기가 되고 싶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꼐 온전히 헌신하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성경을 사람들에게 가르치며 살기 시작하였습니다. 수많은 신비한 기적이 말틴을 따랐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에게 교회 중직들이 찾아 왔습니다. 그리고 튤스(Tours)에서 감독이 되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말틴은 감독 자리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은둔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사람들을 만나기 싫어서였습니다.
돈, 권력, 그리고 명예가 진정한 힘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용기가 힘입니다. 베드로는 가지고 있던 칼로 앞에 있던 대제사장의 종 말고의 머리를 내리쳤습니다. 죽이려는 것이었습니다. 말고는 본능적으로 머리를 피하였습니다. 순간적으로 귀가 떨어져 나갔습니다. 하마터면 머리가 잘라질 뻔한 아찔한 사건이었습니다.
베드로는 돈도 없었고, 권력도 없었고 무기도 없었지만 용기라는 힘이 있었습니다. 용기는 힘입니다. 용기있는 사람은 힘이 있는 사람입니다. 용기는 힘입니다. 숫자로 보아도 싸울 수 없습니다. 무기로 보아도 도저히 이길 수 없습니다.
그러나 베드로에게는 한번 붙어 보겠다는 용기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지키겠다고 굳은 용기가 있었습니다. 죽으면 죽으리라고 달려는 진정한 용기는 바로 힘이었습니다.
온 성도들여 다시 한번 용기를 가지십시오. 앞에 도저히 이길 수 없는 힘이 버티고 있다고 하여도 용기로 시작하십시요.
아빠와 아들이 오솔길을 걸으면서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빠! 용기란 무엇인가요? 약한 아이가 강한 아이에게 매맞을 때 약한 아이 편이 되어 강한 아이에게 같이 대들어 주는 것이 용기일까요?” 이 말을 들은 아빠가 말했습니다. “그것도 용기다. 그러나 더 큰 용기가 있단다. 진정한 용기란 더 큰 용기란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오솔길을 걷고 있을 때 산불이 나서 시커멓게 타버린 곳에 제비꽃 하나가 싹이 나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것을 바라보면서 아빠가 말했습니다.
“얘야! 진정한 용기란 저 제비꽃 같은 것이란다” 다 타버린 곳에서 홀로 피어나는 제비꽃 이것이 바로 용기입니다. 용기는 믿음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으면 용기가 생기게 됩니다. 용기로 도전하는 이는 반드시 대가를 받게 됩니다.
영국 왕 제임스 1세는 킹 제임스 성경을 번역한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습니다. 그런데 그는 작은 죄에도 엄격하였습니다. 한번은 암스트롱이라는 좀도둑이 양을 훔치다가 붙잡혀 사형을 선고를 받았습니다. 그 때 암스트롱은 사형을 면하기 위하여 각종 지혜를 다 발동하였습니다. 한번 다시 살려달라고 용기를 내어 도전하고 싶었습니다. 그는 궁리하였습니다.
어떻게 살 수 있을 지 용기를 가진 자에게는 아이디어가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가 제임스 왕이 성경을 그렇게 좋아 한다는 것을 알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어차피 죽을 몸입니다. 왕에게 내 뜻을 전하여 주시오. 마지막으로 성경을 한번 읽고 죽고 싶다고 전하여 주시오”
제임스 1세는 이 말을 듣고 말했습니다. “참 기특한 죄인이로군. 그에게 성경을 주어라. 그리고 성경을 읽은 후에 사형에 처하도록 하여라” 암스트롱은 그 날부터 성경을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1년이 지나도 사형을 집행할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하루에 한 장씩만 읽었기 때문입니다. 제임스 1세는 그를 풀어 주면서 말했습니다. “집에 가서 성경을 읽어라” 그 후 암스트롱은 새 사람이 되어 봉사의 삶을 살았습니다.
베드로는 용기라는 힘을 가졌습니다. 용기는 힘입니다. 할려고 하는 자에게는 할 수 있는 힘이 주어집니다. 오늘 등장 인물 가운데 가장 주인공은 역시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어떤 힘을 지니고 계신 것일 가요? 오늘 본문의 주인공 예수님은 세 가지 힘을 가지고 있으셨습니다. 예수님이 가지고 계시는 힘이 참 힘입니다.
1. 사랑이 힘입니다.
예수님은 사랑이라는 힘을 지니고 계셨습니다. 사랑은 가장 큰 힘입니다. 그래서 <사랑의 원자탄>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예수님은 자기를 잡으러 온 사람 중에 앞장 선 말고의 귀가 잘라지자 귀를 다시 붙여 주시면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것까지 참으라> 그리고 <칼을 쓰는 자는 칼로 망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모두에게 주시는 말씀일 것입니다.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은 가장 큰 힘이었습니다. 나중에 모든 사람들을 다 사랑으로 정복하였습니다. 예수님을 창으로 찔러 죽이던 백부장까지 예수님은 참 그리스도라고 고백을 하였습니다.
이탈리아에 한 소아마비 소녀이 있었습니다. 그 녀는 자신의 장애를 비관하면서 독약을 먹고 자살하려고 하였습니다. 독약을 먹었습니다. 그러나 아침에 일어나 보니 멀쩡히 살아 있었습니다. 분명히 독약을 먹었는 데 왜 살아 있는 지 자신도 몰랐습니다. 어머니가 눈치채고 독약이라고 쓴 병에 영양제를 넣어 두었기 때문입니다.
그 소녀는 다시 죽을 방법을 생각하다가 강물로 뛰어 들었습니다. 그러나 한 사람이 뛰어 들어 구조하였습니다. 친구가 찾아 와서 말했습니다. “‘친구야! 하나님이 너를 어디에 사용하시려고 한다. 하나님께 물어 보아라” 그 소녀는 이 말을 듣고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그는 지금 방송국에서 복음을 전하는 이가 되었습니다. 사랑은 힘입니다. 사랑은 한 자살자를 쓸모 있는 사람으로 만드는 힘이 있었습니다.
2. 인내가 힘입니다.
<이것까지 참으라>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참을 수 없는 것도 참으라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힘입니다. 참는 자가 승리합니다.
순 임금 시절 이야기입니다. 하루는 순 임금이 신하들에게 우물물을 길어 땅에 부으라고 명령하였습니다. 신하들은 대부분 불순종하였습니다. 무의미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 신하는 순종하며 계속 물을 길어 땅에 부었습니다. 쓸모없는 것같아도 왕이 시키는 일이기에 참고 순종하였습니다. 이제 우물물이 거의 메말라 가고 있었습니다. 그토록 순종하였습니다. 그가 드레박을 우물에 넣었을 때 물은 없었고 금덩어리가 보였습니다.
그 신하는 그 금덩어리를 순임금에게 드렸습니다. 순임금이 말했습니다. “그것은 내 말을 인내하고 순종한 자의 것이다” 인내는 힘입니다.
우리는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은 유명한 불후의 명작입니다. 이 소설을 쓰게 된 동기가 있습니다. 빅토르 위고가 방탕한 생활을 하던 1941년 여름 가장 사랑하는 딸 레오폰디느가 센강에 빠져 죽었습니다. 사랑하는 딸 시체에 흰 보자기를 덮으면서 빅토르 위고는 오열하였습니다.
이 때 그는 중얼거렸습니다. <내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다. 죽은 것은 딸이 아니라 천하의 죄인인 나다“ 빅토르 위고는 그 날부터 방탕한 생활을 청산하였습니다. 그 후 그는 사랑의 귀중함을 생각하며 사색하였습니다. 그는 자기 과거를 생각하며 소설을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사랑을 주제로 한 소설입니다. 잔발장을 동원시켜서 19년 감옥생활을 마치고 나와서 사랑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소설입니다.
한 신부에게 받은 사랑을 평생 갚으려고 인내를 가지고 발버둥치는 잔발장 이야기입니다. 인내는 힘입니다.
3. 기도가 힘입니다.
방금까지 예수님은 밤을 지새우며 기도하셨습니다.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하셨습니다. 할 수만 있으면 십자가 고난을 물리쳐 달라고 기도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에게 십자가를 피해가지 않게 하시고 십자가를 질 수 있는 능력을 주셨습니다.
기도하고 나니까 힘이 생겼습니다. 기도하는 자에게는 힘이 생기게 되어 있습니다. 기도하면 됩니다. 한 가족이 생활이 어려워 살고 있던 집을 파고 다른 동네로 집을 줄여 이사갈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그 때 17 살된 딸이 엄마에게 물었습니다. “엄마! 우리가 이사가는 동네에 교회가 있어요?” 어머니가 말했습니다. “아주 작은 마을이라 교회가 아직은 없단다” 이사짐을 싸서 차에 실고 떠나려는 데 딸이 없어졌습니다. 방으로 다시 들어가 보니 딸이 방바닥에 엎드려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이사가는 곳에 교회가 생기게 하여 달라는 기도였습니다.
“하나님! 저희 집은 교회가 없는 곳으로 이사를 갑니다. 교회가 지어지게 하옵소서!” 이들이 이사간 곳에 두 달만에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기도는 응답입니다. 아무리 조그만 아이의 기도라도 하나님은 강하게 역사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렇습니다. 돈이 힘입니다. 권력이 힘입니다. 무기가 힘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런 힘을 찾아 오늘도 눈이 벌겋게 달리고 있습니다. 돈과 권력과 무기는 세상 사람들이 좋아 하는 힘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베드로와 같이 용기라는 힘을 가지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무엇보다도 예수님같은 힘을 가지시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1. 사랑이 힘입니다. 2. 인내가 힘입니다. 3. 기도가 힘입니다. 그 힘 좋습니다. 그러나 이 힘이 최고의 힘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이야기 하나 드리고 마치려고 합니다. 어떤 스승이 바구니를 들고 물었습니다. “이 바구니는 무슨 바구니입니가?” 학생들이 말했습니다. “꽃 바구니입니다” 스승은 꽃을 꺼내고 생선을 넣고 다시 물었습니다. “이것은 무슨 바구니이지요?” 학생들이 대답하였습니다. “생선 바구니입니다” 스승은 말했습니다. “맞다. 꽃을 담으면 꽃 바구니, 생선을 담으면 생선 바구니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그 안에 쓰레기가 담겨 있으면 쓰레기 인생이고, 향기가 담겨 있으면 향기나는 인생이다” 어떤 힘이 그 안에 있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됨됨이가 됩니다.
우리 성도님들 속에 예수님과 같이 사랑의 힘, 인내의 힘, 기도의 힘이 충만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 힘 좋습니다. 그러나 이 힘이 최고의 힘입니다.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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