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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6847

하나님께 인정받은 경건 처음 목록가기 하나님께 인정받은 경건 행10:1~4 경건은 단순히 각종 종교행사나 활동에 부지런히 참석하는 것 이상의 현존하시는 하나님과 늘 동행하며 사는 삶 자체라는 주제의 설교문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종교행사에 부지런히 참석하는 것이 '경건'이라고 착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참된 '경건'이 입증되는 곳은, 예배당 속이 아니라, 우리 '일상의 삶 속'입니다. ◑당시에 세간에서 경건하다는 사람들 경건이란, 온 마음을 다해 전심으로 하나님을 섬김을 뜻한다. 당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모든 사람들에게 ‘가장 경건한 자들’로 인정받던 부류였다. 그들 자신 스스로도, 자신들의 경건함에 대해 추호의 의심이 없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가리켜 경건하다고 인정하신 적은 .. 2021. 12. 28.
하나님의 아들이라 / 요한복음 18:38b-19:7 처음 목록가기 하나님의 아들이라 설교자 이재철 말씀: 요한복음 18:38b-19:7 빌라도 총독은, 십자가형에 처해 달라고 유대인들이 고발한 예수님을 심문해 보았지만, 그에게서 죽일만한 죄를 찾아 볼 수가 없었습니다. 마침 그날 저녁부터는 유월절이 시작되게 되어 있었으므로, 유월절이면 죄수 한 명을 특사로 풀어 줄 수 있는 관례에 따라 빌라도는 유대인의 왕으로 고발당한 예수님을 풀어 주려 했지만, 유대인들은 강도 바라바의 특사를 소리 높여 요구했습니다. 1차적으로 자신의 뜻이 무산된 빌라도는 일단 예수님을 군병들에게 내어 주었고, 군병들은 예수님에게 무자비한 채찍질을 가한 뒤에, 예수님의 머리에 왕관 대신 가시관을 그리고 몸에는 왕을 상징하는 붉은 망또를 씌웠습니다. 유대인의 왕으로 고발된 예수님을 조롱.. 2021. 12. 28.
무엇을 하였느냐 / 요한복음 18:33-38a 처음 목록가기 무엇을 하였느냐 설교자 이재철 말씀: 요한복음 18:33-38a 1분 1초를 다투는 현대사회에서, 떨어지는 모래로 시간을 측정하는 모래시계란 단순히 장식품이상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엉성한 모래시계가 주는 교훈만큼은 그 어떤 첨단 시계보다 더 지대합니다. 그것은 모든 시간에는 끝이 있다는 교훈입니다. 밧데리가 장착되어 있는 현대시계는 언제 그 밧테리가 다 소진되어 초침이 멎을지 알 도리가 없습니다. 그러나 모래시계는 아래쪽에 쌓인 모래를 통해서는 이미 지나가버린 시간을, 그리고 위쪽에 남아 있는 모래로는 남아 있는 시간을 한눈에 식별케 해 줍니다. 그렇기에 떨어지는 모래는 단순한 모래가 아닙니다. 그것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살아 있는 시간인 동시에, 지나간 모든.. 2021. 12. 28.
그 종의 이름은 / 요한복음 18:1-11 처음 목록가기 성경의 첫머리인 창세기 1장 1절은 이렇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불과 네 단어로 구성된 아주 짧은 문장입니다. 그러나 어떻습니까? 우리 신앙의 연륜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이 한 구절이 실은 모두임을 절감치 않습니까? 하나님이 창조주이시기 때문에 창조주이신 하나님만 당신의 피조물인 우리를 책임져 주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자이시기 때문에, 피조물인 우리의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고 고치는 방법과 능력을 소유하고 계십니다. 그 분이 우리를 만드신 창조자시기 때문에 피조물된 우리는 그 분의 법도 안에서만 참된 행복과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 분이 우리를 창조하신 분이시기에 우리가 끝내 그 분의 법도에서 벗어나려 할 때, 우리는 어쩔 수 없이 그 분.. 2021. 12. 28.
거룩하게 하옵소서 /요한복음 17 : 17∼21 처음 목록가기 거룩하게 하옵소서 설교자 이재철 말씀: 요한복음 17 : 17∼21 -------------------------------------------------------------------------------- 하나님께서 제게 베풀어주신 많은 은총 가운데 하나는, 참으로 신실한 믿음의 본이 되는 교우님을 많이 만나게 해 주신 것입니다. 주님의 교회가 창립된 이래 지난 8년여 동안, 그처럼 드러내지 않고 신앙을 삶으로 실천하는 분들을 통하여 얼마나 많은 것들을 보고 듣고 깨닫고 배웠는지 모릅니다. 저 개인에게 있어서는 모두, 제 자신을 비추어 볼 수 있는 믿음의 거울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소중한 분들입니다. 그와 같은 분 중의 한 분이, 지난 주일 4부 청년 예배시간에 자신의 신앙고백을 하.. 2021. 12. 28.
불가능한 가능(눅 1:26-38) / 이종윤 목사 불가능한 가능 누가복음 1:26-38 가브리엘이 처녀 마리아에게 성령으로 하나님의 아들을 낳을 것을 알렸습니다. 이 말씀은 성경 가운데 가장 감동적이고 놀랍고 기뻐할 사건입니다. 마리아가 남자를 알지 못한다고 했을 때 천사 가브리엘은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37절)라고 했습니다. Ⅰ. 크리스마스에 얽힌 4가지 불가능한 일들 크리스마스에 얽힌 4가지 불가능한 일들 중 하나는 처녀가 아들을 낳았다는 것입니다. 엘리사벳은 나이가 많았습니다.(눅1:7) 그러나 늙기는 했지만 사가랴라는 남편이 있었기에 아기를 낳을 수 있었습니다. 반면 마리아는 결혼하지 않은 처녀였습니다. 어떻게 처녀가 아들을 낳을 수 있었을까요? 이 것은 기적이라 아니할 수 없을 것입니다. 두 번째 사건으로는 성.. 2021. 12. 28.
영국 종교개혁(제16, 17세기) 1. 영국 종교개혁(제16, 17세기)1. 영국 종교개혁의 의의. 제16세기 종교개혁 운동의 마지막 활동이 영국에서 일어나고 개신교의 한 형태인 영국 국교회(the Anglican Church)의 성립으로 세계 교회에 미친 영향이 지대하다.  영국이 개신교 신앙의 수호국이 되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발달과 함께 대영제국을 이루게 됨으로, 마치 초대교회를 로마 사람들이 중세교회를 독일인들이 주도한 것처럼, 현대교회는 영국사람들이 주도하게 되었다. 2. 영국 종교개혁의 예비적 단계. (1) 종교개혁의 불씨가 오래 전부터 계승되어 왔다.  제10세기 던스탄(Dunstan 908-988)의 수도원 개혁운동에서, 토마스, 아퀴나스의 스콜라 철학에 반기를 든 던스 스코투스(Duns Scotus C. 126.. 2021. 12. 27.
하나님의 날, 거룩하고 복된 날(창 2:1-3 ) / 이수영 목사 하나님의 날, 거룩하고 복된 날 창2:1-3 새문안교회 주일예배 설교 이수영 목사 오늘 본문은 우리의 신앙생활을 위해서 대단히 중요한 사실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우선 본문이 전하는 것들이 무엇입니까. 첫째는, 여섯 날 동안 천지와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 일곱째 날에는 모든 일을 마치시고 안식하셨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셋째는,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신 이유가 하나님께서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그 날에 마치시고 안식하셨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들은 보기에 따라서는 우리와 상관없는 일인 것 같이 여겨질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 세상을 엿새만에 창조하시고 일곱째 날에 쉬셨든, 열흘만에 창조를 마치시고 그 다.. 2021. 12. 27.
평생 드릴 감사의 찬양(시 104:24-33) / 이수영 목사 평생 드릴 감사의 찬양(시104:24-33) 새문안교회 주일예배 이수영 목사 전체 150편의 시편들 가운데서 오늘 본문이 들어있는 시편 제104편은 특히 위대하고 아름다운 시편의 하나로 꼽히는 것입니다. 이 시편 104편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구석구석 살피고 있는 한 시인을 발견하게 합니다. 이 시인의 관찰 속에는 온갖 피조물이 들어있습니다. 그는 하늘과 땅과 산과 골짜기와 바위와 샘과 바다를 바라보는가 하면, 그 안의 구름과 바람과 우렛소리와 불꽃과 물을 관찰합니다. 그는 또 해와 달을 응시하며 빛과 흑암과 밤을 묵상합니다. 그의 눈에는 사자, 들나귀, 산양, 너구리 등 들과 삼림의 각종 짐승들이 보이는가 하면, 학을 위시한 공중의 새들과 바다 속의 크고 작은 동물들도 보입니다. 시인의 눈은 .. 2021. 12. 27.
영원히 인자하심을 감사하라(시 136:1-12) / 이수영 목사 영원히 인자하심을 감사하라 (시136:1-12) 새문안교회 감사주일 예배 설교 이수영 목사 전체가 26절로 이루어진 시편 136편에서는 매 절마다 예외없이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라는 후렴이 반복됩니다. 이것으로 보아 이 시편 136편은 이스라엘 회중이 예배드릴 때에 사용하도록 만들어진 시편이라는 데에 이견이 없습니다. 매 절의 앞부분은 제사장이나 예배의 독창자나 아니면 찬양대가 불렀을 것이고, 매 절의 뒷부분인 후렴은 전체 회중이 화답하며 불렀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시편이 특별히 어떤 예배 때에 사용되던 것인지에 관해서는 두 가지 대표적인 견해가 있습니다. 하나는 이 시편이 유월절 때에 사용되던 것이라는 견해입니다. 이 견해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제시하는 근거는 10절부터 여러 절에 걸쳐 출애굽사.. 2021. 12. 27.
언약 책에 기록된 대로(왕하 23:21-25 ) / 이수영 목사 언약 책에 기록된 대로 왕하 23:21-25 오늘 본문에 나오는 유다 왕 요시아는 여덟 살에 왕이 되어 31년간 다스린 유다왕국의 말기에 속하는 왕이었습니다. 본문 마지막 절은 "요시야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따라 여호와께로 돌이킨 왕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 전하고 있습니다. 앞서는 왕하22:2에서도 "요시야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길로 행하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더라" 한 것을 봅니다. 그러면 무엇이 그로 하여금 이러한 극찬을 받게 한 것이겠습니까? 열왕기하 22-23장의 기록을 통해 우리는 그가 한 일들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유다의 왕이 된지 열여덟째 해에 요시아는 대제사장 힐기야.. 2021. 12. 27.
두려울 때에 할 일(시 56:1-3) : 두려움 / 박조준 목사 두려울 때에 할 일 시편 56:1~13 이미 봉독한 말씀 가운데서 시편 56편 3,4절 말씀을 다시 받들어 읽겠습니다.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주를 위지 하리이다.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 아니하리니 혈육 있는 사람이 내게 어찌 하리이까?" 이 시는 저 유명한 다윗의 시입니다. 다윗은 성경에 나타나는 가장 용감한 사람가운데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소년 시절부터 하나님과 함께 하는 생활을 하였고 하나님은 다윗을 들어 쓰셨습니다. 다윗이 아주 젊은 때입니다. 이스라엘 옆에는 블레셋 나라가 있어서 이스라엘을 괴롭히곤 했습니다. 한번은 블레셋군대 적장 골리앗이 이끄는 군대가 이스라엘 진영 맞은편에 진을 치고 골리앗이 아침과 저녁으로 이스라엘 군대에 입에 담지 못할 말을 하면서 도전했습니다. 그런데 .. 2021. 12. 27.
하나님 아버지의 눈(잠 15:1-10 ) / 박조준 목사 하나님 아버지의 눈 잠언 15:1~10 여러분께서 기도해주셔서 지난 주간 몽골 울란바토르 갈보리교회 헌당식을 은혜 중에 마치고 돌아오게 된 것을 감사드립니다. 여러 가지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아주 아름답게 잘 꾸며졌습니다. 아마 현재로서는 몽골에서 울란바토르 갈보리교회가 제일 훌륭한 예배당이라고 말할 수가 있겠습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울란바토르 한인교회를 시무하시는 안광표 목사님의 전적인 수고가 있으셨습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울란바토르 갈보리교회는 작년 말부터 모이기 시작했는데, 몽골인 올주보이 전도사가 열심히 전도해서 현재 장년이 50여명, 학생들이 6,70명 모이는 훌륭한 교회로 성장했습니다. 우리 교회 북방선교회 회장님이 몽골어로 된 성경책을 100권 전달하면서 창립 1주년이 될 때는 장년이 10.. 2021. 12. 27.
참 평안이 어디 있습니까? (요 14:1-3)/ 박조준 목사 참 평안이 어디 있습니까? 요 14:1-3 예수님은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장차 되어질 일에 대해서 말씀하시면서 이제 서기관과 제사장에게 넘기우게 될 것이고 어떻게 십자가에서 죽으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때가 되면 '너희가 다 나를 버리게 되리라'고 예언하셨습니다. 이때 주님의 말씀을 듣고 있던 제자들의 마음은 숙연해 졌고 장차 주님이 안 계신 세상을 생각하니 두려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오늘 주신 말씀 14장 1절에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고 하시면서 불안해하고 있는 제자들을 향하여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노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 하지도 말.. 2021. 12. 27.
어떻게 도울까요? (막 2:1-12)/ 박조준 목사 어떻게 도울까요? 마가복음 2:1~12 예수님은 전도사업을 시작하신 후 거의 쉬실 수 있는 날이 없이 격무에 시달리셨습니다. 한번은 모처럼 시간을 내서 가버나움이라는 곳에서 쉬려 하셨는데, 예수님이 지금 가버나움에 계시다는 소문이 퍼지게 되고 많은 사람이 또 모여들었습니다. 문자 그대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왜 사람들이 이렇게 예수님이 계신 곳이라면 입추의 여지가 없이 모여들었습니까?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환자를 보면 불쌍히 여기시고 그 병을 낫게 해주셨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사람들의 필요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시고 돌보셨기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모여들었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누구나 사랑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에게 거절하신 적이 한 번도 없으셨습니다. 이 사실.. 2021. 12. 27.
하나님이 주신 생명(시 8:1-9 ) / 박조준 목사 하나님이 주신 생명 시편 8:1~9 오늘 읽은 말씀은 다윗이 쓴 시입니다. 이 시편은 모든 시편 가운데서 가장 아름다운 시편이라고 말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하늘을 보고, 주님께서 베풀어주신 달과 별을 볼 때에 사람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하늘과 땅에 나타난 주님의 영광을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찬송합니다. 하늘과 땅에 가득한 만물은 조물주 하나님의 지혜로운 솜씨로 보여 주고 있습니다. 다윗은 이 만물을 바라볼 때 그냥 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눈이 어두워져서 이 놀라운 세계를 몰라봅니다. 이것은 비극입니다. 미국이나 구라파가 어디나 그런 것은 아닙니다마는 어떤 곳은 정말 경치가 아름답고 물이 좋고 공기가 맑은 곳이 있습니다. 거기에 사는 교포들을 만나 보면 외국에서 사.. 2021. 12. 27.
교회의 권능(마 18:15-20 ) / 이철신 목사 교회의 권능 마태복음18:15-20 가. 교회의 특성 우리 사회에는 다양한 기관들이 있습니다. 그 기관들은 각각 자기 나름대로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병원은 환자의 병을 치료하고 생명을 살리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학교는 학문을 가르치고 인생을 함양시키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다양한 기관들 말고도 크고 작은 상점들도 각각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식당은 배고픈 사람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여관은 여행을 하는 사람들에게 쉴 수 있는 잠자리를 제공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교회도 분명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교회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이 지난 주에 우리가 살펴본 마태복음 16장 말씀과 오늘 본문인 마태복음 18장에 나타나 있습니다. 마태복음 16장 18절 말씀에.. 2021. 12. 27.
교회오는 기쁨(시 122:1-9) / 이철신 목사 교회오는 기쁨 시편 122:1-9 논지 : 성도는 예배드림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평안을 얻는다. [천로역정]이라고 하는 기독교 고전이 있습니다. 존 번연이 기독교인의 삶을 소설로 쓴 책이 [천로역정]입니다. 현재까지도 기독교인들에게 많이 읽히고 있는 책입니다. [천로역정]에서 존 번연은 우리 성도들의 삶을 하나의 나그네, 순례자로 묘사했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천국을 향해서 순례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천국을 향해 가는 도중, 많은 유혹과 장애물과 핍박과 환란을 만나게 되는데 그 모든 것들을 극복하고 천국을 향해가는 순례자입니다. 우리 성경에도 기독교인들을 순례자로 묘사했습니다. 창세기의 족장들을 보면, 아브라함이나 이삭이나 야곱 모두, 나그네의 삶을 살았습니다. 또 이스라엘 사람들은 가나안을 향해서.. 2021. 12. 27.
공동체와 잔치(느 8:8-12) : 교회 / 이철신 목사 공동체와 잔치 느헤미야8:8-12 논 지 : 잔치는 공동체의 상처를 치유하고, 공동체의 구성원을 친밀하게 하여, 공동체를 강하게 한다. 6월 한달 동안 월드컵이라는 축구 잔치가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들었습니다. 월드컵으로 인해 수 조원의 경제효과를 얻었다고 경제 전문가들이 얘기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국가적인 이미지가 상승되었기 때문에 그것이 한국의 상품에 그대로 연결이 되어 한국 상품이 해외에서 잘 팔리게 되고, 가격도 오르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선교적인 효과도 대단합니다. 선수들 가운데는 예수를 잘 믿는 선수들이 있어서 경기를 시작하기 전에도 기도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고, 경기를 마친 후에 기도하는 장면이 좋은 선교적인 도구들이 되고 있습니다. 또 TV에 보니까 어떤 사람은 자기가 좋.. 2021. 12. 26.
겸손의 삶(마 3:13-17 ) / 이철신 목사 겸손의 삶 마태복음 3:13-17 * 논지 : 예수님께서 겸손히 자기를 낮추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었을 때,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지극히 높이셨다. 어린시절에 우리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셨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한편으로 육신의 부모님께도 순종하였습니다. 누가복음 2장 51절에도 보면, “예수께서 한 가지로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메시아시고, 그리스도이시지만 자기의 때가 올 때까지 부모님 아래에서 부모님께 순종하며 삶을 살았습니다. 부모님을 따라서 목수 일을 하면서 살았습니다. 대팻밥을 온몸에 묻히면서 먼지 속에서 나무냄새를 맡으면서 30세가 될 때까지 부모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목수일을 하.. 2021. 12. 26.
거룩함을 나타내자(겔 36:22-31) / 이철신 목사 거룩함을 나타내자 에스겔 36:22-31 논 지 : 하나님은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힌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게 하신다. 두 사람이 싸움을 하고 있었답니다. 서로 자신이 옳다고 말다툼을 하는데, 한 사람이 상대방을 향하여 ‘네가 그러고도 집사냐?’라고 공격을 했습니다. ‘집사’가 약점인 줄 알고 공격을 하는 겁니다. 그랬더니 공격을 받은 집사님이 대꾸하기를 ‘내가 교회에서나 집사지 밖에 까지 나와서도 집사냐?’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그런데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예배 드릴 때만 그리스도인이 아니고 밖에서도 그리스도인 입니다. 우리가 거룩한 것은 예배 드릴 때만 거룩해야 되는 것이 아니라 밖에 나가서 삶을 살아갈 때도 역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거기에 못 미치지요. 그러.. 2021. 12. 26.
거룩한 열매를 감사(롬 6:15-23) / 이철신 목사 거룩한 열매를 감사 로마서6:15-23 추수감사절이 교회의 명절이 되고, 또 교회 명절이 국가적인 명절이 된 것은 미국 사람들이 만든 것입니다. 영국에서 청교도들이 국교도들에게 핍박을 받아 더 이상 신앙생활을 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화란으로 피해 갔다가 다시 또 신대륙 미국으로 피난을 갔습니다. 메이플라워호라는 배를 타고 미국으로 피난을 갔는데, 벌써 배에서부터 사람이 죽기 시작해서 미국에 도착했을 때는 많은 사람들이 병들고 반 이상이 죽었습니다. 또한 미국에 도착해서 푸른 꿈을 가지고 애를 써서 농사를 지었는데 흉년으로 인해 고통을 겪었습니다. 새로운 땅에 와서 어떻게 농사를 지어야 될지 어떠한 작물이 잘 자라는지 이런 것들을 잘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런 고통을 겪게 되었을 때에 청교도.. 2021. 12. 26.
거룩한 삶의 추구(수 5:13-6:7) / 이철신 목사 거룩한 삶의 추구 여호수아 5:13-6:7 세상에 살던 저희들을 거룩한 하나님 존전앞으로 불러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성별된 주일에 하나님의 말씀을 펼쳐 놓았습니다. 성령님께서 조명하여 주시어서 받아야 할 은혜를 받을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올리옵나이다. 아멘 2002년도 교회 표어가 '진리위에 선 거룩한 교회'입니다. 오늘 주일에는 '거룩한 삶을 추구'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겠습니다. 오늘 본문안으로 들어가서 '거룩한 삶을 추구'하는 성도가 되는데 있어서 3가지를 말씀드립니다. 첫째로는 거룩한 체험의 은혜를 경험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사모하셔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5장 13절에 여호수아는 한 낯선 사람을 만나는 자리에서 "너는 우리를 위하느냐 우리의 대.. 2021. 12. 26.
거룩한 삶(요 17:14-19) / 이철신 목사 거룩한 삶 요한복음 17:14-19 논지 : 성도는 진리로 거룩하여서, 세상을 거룩하게 변화시켜야 한다. 가. 세상과 교회(성도) (14,16) 1.우리 예수님께서 사역을 제자들과 함께 3년 동안 함께 생활하며 제자들을 양육하며 사역해 오다가 이제 사역을 마칠 때가 다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하늘로 돌아가실 때가 왔습니다. 제자들과 헤어질 때가 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이 세상에 두시고 떠나시면서 남아있는 제자들을 위해서 마지막으로 중보기도한 말씀이 오늘 본문 요한복음 17장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마지막으로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나누시고, 그 자리에서 여러 가지 교훈을 주신 다음에 이제 마지막으로 제자들을 위하여 하나님 앞에 기도를 드리시게 된 것.. 2021. 12. 26.
감사하십니까?(눅 17:11-19) / 이철신 목사 감사하십니까? 누가복음17:11-19 해마다 감사의 계절 11월이 돌아오면 저는 늘 중3 때의 추수 감사절이 아련한 기억 속에 떠오르곤 합니다. 그 시절 교회에서는 한창 '추수 감사절'행사로 분주했었고 그 행사의 하나로 중등부에서는 특별히 '하나님께 감사의 편지 쓰기'대회가 열렸습니다. 제 기억에 중등부와 고등부를 총망라한 꽤 큰 대회였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때 마지못해 감사의 편지를 쓰느라 한 시간 내내 끙끙거렸습니다. '내게 무슨 감사의 제목이 있을까?' 생각하며 막상 쓰려고 하니 잘 써지지가 않았습니다. 거의 한시간을 지루하게 보내던 저는 끝나기 바로 몇 분전 이렇게 2-3줄 정도의 짧은 글을 겨우 쓰고서 자리를 떠났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선생님이 쓰라고 해서 억지로 감사의 편지를 쓰려고 하니 .. 2021. 12. 26.
감사의 즐거움(신 26:1-11) / 이철신 목사 논지 : 성도는 신실하신 하나님께 말할 수 없이 풍성한 복을 받았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감사, 경배하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즐거워하자. 40년이라는 긴 대장정 끝에 광야생활을 마치고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제 가나안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요단강만 건너면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바로 목전에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에 많은 고통이 이제 끝나고, 새로운 삶이, 복된 삶이 시작되는 그런 전기의 시간입니다. 그럴 때에 이제 모세가 이제는 가나안 땅에 같이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이스라엘 사람들을 떠나면서, 가나안 땅에 들어갔을 때에는 이렇게 이렇게 삶을 살아라, 설교를 한 것이 신명기인데, 오늘 본문말씀은 그 중에서도 들어가면 땅을 차지하게 되고, 이제 농사를 짓고 수확물을 거두게 될텐데 그럴 때에 하나님께 이렇.. 2021. 12. 26.
가치있는 투자(눅 12:22-24) / 이철신 목사 가치있는 투자 누가복음 12:22-34 논지 : 물질을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것이 가장 가치있는 투자이다. 가. 일반적인 염려 (22) 1. 기본 생존 염려 (22) 불과 얼마 전만 해도 우리나라에서는 먹고 사는 일이 큰 일이었습니다. 보릿고개라는 말이 있었구요. 춘궁기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굶지 않고 먹고 살아남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관심사였던 때가 불과 얼마 전입니다. 그런 절대 빈곤의 때가 얼마 지나고 난 다음에도 정부에서 양식을 적절히 줄이기 위해서 잡곡을 섞어 먹는 것을 캠페인을 벌일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식당마다 잡곡을 몇% 이상 섞어야 됐구요. 학교에 도시락 싸가지고 가면 선생님이 도시락 검사를 해서 쌀밥만 싸 온 사람은 혼을 내구요, 잡곡까지 다 섞어서 싸 온 사람은 칭찬하고.. 2021. 12. 26.
가정의 회복(창 50:15-21) / 이철신 목사 가정의 회복 창세기 50:15-21 논 지 : 온 가족이 하나님 중심으로 모일 때, 깨어진 가정이 회복된다. (가정회복의 방법) 가. 형들의 방법 – 인간 중심 (15-18) 1. 가정의 파괴 1) 야곱은 부인이 넷 있었습니다. 그리고 배다른 아들들이 열두명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모두 한 집안에서 생활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가족 구성원 간의 갈등과 문제가 많이 일어났습니다. 그 많은 문제 가운데 가장 정점에서 일어난 문제가 열 두 아들 가운데 열 아들이 작당을 해서 열한번째 아들을 팔아 먹은 것입니다. 열 한번째 아들 요셉은, 평상시에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 하여 질투와 미움을 많이 샀는데, 마침 한적한 기회가 와서 형들은 그를 죽이려고 구덩이에 가두었다가 나중에는 노예 상인에게 팔아 먹었습니다. 형제 .. 2021. 12. 26.
가정의 결속(룻 1:15-18) / 이철신 목사 가정의 결속 룻기 1:15-18 가. 가정의 해체 (1:1-14) 아주 기구한 운명을 지니고 험한 인생을 살아가는 한 여인이 있습니다. 그 여인의 이름은 나오미입니다. “나오미” 라는 이름은 ‘즐거움, 기쁨’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러니컬 하게도 그 여인이 살아간 인생은 그 이름의 뜻과는 정반대로 슬프고 험악한 인생을 살아갔습니다. 남편과 두 아들과 함께 살던 고향 땅에 큰 흉년이 닥쳐왔습니다. 그곳에서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서 고향을 떠나야만 했습니다. 정들었던 땅, 친구와 친척들과 사랑을 나누던 그 곳을 떠나서 다른 민족이 사는 모압 땅으로 이민을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른 민족의 땅으로 이민 간 후 경제적인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이 되어 근근히 먹고 살게 되었을 때, 이번에는.. 2021. 12. 26.
가정안의 사랑의 원칙(골 3:18-19) / 이철신 목사 가정안의 사랑의 원칙 골로새서 3:18-19 논지 : 성숙한 사랑은 권리를 주장하기 보다, 성숙하게 의무를 다하는 것이다. 가. 남편의 의무(19) 1. 아내를 괴롭게 하지 말라. 1) 동물의 세계에서는 약육강식의 원칙이 지배합니다. 강한 자만이 살아남고 이기는 자만이 살아남는 법칙입니다. 인간세계에서도 별로 다르지 않아서 인간세계도 역시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강한 자가 생존하고 연약한 자는 도태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우리 인간세계입니다. 그래서 자기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내 권리와 권한이 무엇인가를 찾아서 그것을 최대한 활용하고 행사해야 생존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정은 사정이 다릅니다. 가정에서는 약육강식, 적자생존의 원칙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가정에서는 사랑의 원칙이 적용됩니다... 2021.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