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설교6847 마 12:9-21 생명을 살리는 교회 / 김동호 목사 전체 목록가기 교회 목록 돌아가기 생명을 살리는 교회 마태복음12:9-21 설교방송 (설교본문) 지난 일년은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그 어느 해 보다 행복했었습니다. 정말 최고의 해였습니다. 그 이유를 여러분 아시겠습니까? 그 이유는 높은 뜻 숭의교회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지금도 꿈꾸는 것 같습니다. 2001년 10월 7일 99명의 교인이 숭의여자대학 소강당에 모여 기도회로 시작한 우리 높은 뜻 숭의교회가 일년을 꼭 채운 지난 주 1,819명의 교인이 함께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이게 꿈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지난 일년 동안 우리 높은 뜻 숭의교회에 복을 쏟아 부어 주신 하나님께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 꽤 오래 전 어느 신문에는 나면서부터 정박아가 된 장애 .. 2021. 12. 24. 마 9:14-17 새 부대를 준비하는 교회 / 김동호 목사 전체 목록가기 교회 목록 돌아가기 새 부대를 준비하는 교회 마태복음 9:14-17 설교방송 (설교본문) 목사 고시를 볼 때 면접하는 목사님이 저에게 '김 전도사는 목회 할 때 보수주의적으로 할 것인가 아니면 자유주의적으로 할 것인가?'를 물었습니다. 저는 그 질문이 옳은 질문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그 자리가 논쟁을 할 만한 자리가 아니었기 때문에 그냥 '보수주의적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대답하여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사람들은 대개 '보수'와 '자유가'가 서로 대립되는 개념인 것으로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보수'와 '자유'는 서로 대립되는 개념이 아니라 상호보완적인 개념입니다. 우리는 그와 같은 사실을 우리가 잘 아는 오늘 본문의 말씀인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한다'라는 말씀.. 2021. 12. 24. 산을 향하여 눈을 들라 / 시 121:1-8 산을 향하여 눈을 들라 시편 121:1-8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엄청 난 수해를 입었습니다. 작년에는 중 랑천이 범람하여 우리 교회 주위에 많은 이재민들이 발생하였지만 다행 히 올해는 이쪽 지역에 강수량이 작 년보다 적어서 연이어 수재를 당하 는 화를 면케 되었습니다. 그러나 문산과 파주와 같은 곳은 작년에 이어 계속해서 수재를 당하는 화를 입었습니다. 작년에 수 재를 당하여 집이 파손되어 은행 대 출과 약간의 정부 보조를 합하여 집 을 수리하고 들어와 아직 은행 빚도 다 갚지 못한 상태에서 또다시 수해 를 입은 가정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 었습니다. 작년에 IMF를 맞아 부도를 맞고 살던 집도 다 정리하고 파주쪽 에 내려와 비밀 하우스를 치고 상추 와 얼갈이 배추를 심어 재기를 하려 던 사람이 이번에 수.. 2021. 12. 24. 마 5:38-48 사랑과 책임(3) / 김동호 목사 전체 목록가기사랑 목록가기 사랑과 책임(3)마태복음 5:38-48 무슨 일을 하든지 그 일을 끝까지 잘 하려면 그 일을 하는 목 적을 잃어버리지 않고 그 목적을 향 하여 부단히 노력하여야만 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눈여겨보아야 할 것 이 두 가지 인데 그것은 목적을 잃 어버리지 않음과 그것을 향한 부단 한 노력입니다. 목적과 노력을 다 잃어버리 고 사는 일도 위험하지만 그보다 더 위험한 일은 목적만 잃어버리는 것 입니다. 목적을 잃어버리고도 습관 적으로 그리고 성격적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도 있고 잘못되고 그 릇된 목적을 새로 만들고 그것을 위 하여 전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며 살 아가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 것이 가장 위험한 일입니다. 자기 나름대로 열심히 성실 하게 생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 2021. 12. 24. 엡 5:22-6:4 가정에 대한 성경적 교훈 / 김동호 목사 전체 목록가기가정 목록가기 가정에 대한 성경적 교훈에베소서 5:22-6:4하나님께서는 엿새 동안 당신의 최선을 다하여 천지만물을 창조하셨 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을 보면 대략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지어 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첫째는 빛 과 물 그리고 하늘과 땅과 같은 자 연입니다. 둘째는 식물입니다. 셋째 는 동물입니다. 넷째는 사람입니다.이와 같은 하나님의 창조의 순서 에는 중요한 이유와 까닭이 있는데 하나님께서 먼저 자연을 창조하신 것은 그 다음에 창조하실 식물을 위 함이요 하나님께서 먼저 자연과 식 물을 창조하신 것은 그 다음에 창조 하실 동물을 위함이요 하나님께서 먼저 자연과 식물과 동물을 창조하 신 것은 그 다음에 창조하실 사람을 위함입니다.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보다 중요한 것을 나.. 2021. 12. 24. 가난한 자에 대한 배려 / 레 19:9-10 가난한 자에 대한 배려레위기 19:9-10 설교방송 (성경본문) 뉴스앤 죠이라는 인터넷 신문에 개척교회 목사 둘이 자살을 하였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그 이유는 묻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일인데 수년이 지나도 교회는 성장하지 않고 가족 의 생활은 고사하고 매월 집세와 전기세도 내지 못하고 밀리는 상황이 계속되자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목을 매 자살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 기사를 읽으면서 몇 가지 생각을 하였습니다. 첫째는 '너무 안 됐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랬을까?' 가족들은 얼마나 힘이 들까? 가족들을 수소문하여 생활비 얼마라도 보내드려야 되겠다'는 생각이었고 둘째는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목사가 자살을 해. 세상에 그와 같은 어렵고 막막한 상황에 부딪히며 사는 사람이 어디 하나 둘인가? .. 2021. 12. 24. 요 3:16 십자가와 구원 : 욕심 절망 불안 / 김동호 목사 전체 목록가기 십자가 목록 돌아가기 십자가와 구원 김동호 목사 십자가와 구원 요 3 : 16 요즘 우리는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는 사순절 기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기독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예수님의 십자가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셨고, 그 십자가로 말미암아 우리가 구원을 얻게 되었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기독교의 복음을 한 마디로 정의하라면 그것은 ‘십자가와 구원’이 될 것입니다. 누구를 막론하고, 다시 말해서 그가 어떠한 죄를 지은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상관없이 십자가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자신의 죄를 회개하면 멸망치 않고 다 구원을 얻게 된다는 것이 우리 기독교의 핵심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때.. 2021. 12. 24. 마 16:13-20 / 천국의 열쇠(3) : 구원 육 / 김동호 목사 전체 목록가기 천국 목록 돌아가기 예수를 믿는 목적이 있습니다. 예수는 분명하고도 반듯한 목적을 가지고 믿어야만 합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뜻밖에 예수를 왜곡된 목적을 가지고 믿는 사람들도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예수를 잘 믿는 사람이 되려면 무엇보다도 먼저 예수 믿는 목적을 분명하게 하고 바르게 하여야 합니다. 예수를 믿는 목적은 구원입니다. 예수는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습니다. 그런데 우리 기독교가 이야기 하는 구원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기독교 신앙을 통하여 얻으려고 하는 구원은 도대체 무엇입니까? 구원이란 죄로 말미암아 단절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구원의 핵심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을 빼놓고 구원을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구원 그 자체이시기 때문입니다. .. 2021. 12. 24.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 가난 부자 / 시 23:1-6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시 23 : 1 - 6신학교 시절 같은 반 동료와 함께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나는 부잣집 딸과는 결혼하지 않겠다’라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러자 그 친구는 자기는 ‘가난한 집 딸과는 결혼하지 않겠다’라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저는 그 친구가 돈을 밝히는 속물 신학생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친구의 말을 들어보니 그렇지 않았습니다. 내가 왜 부잣집 딸과는 결혼을 하지 않겠다는 것인지 잘 알고 있지만 무조건 가난한 집 딸이라고 해서 무조건 다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어서 역으로 그렇게 말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는 부잣집 딸들이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도 있지만 반대로 가난한 집 딸들이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문제점들도 만만치 않다고 .. 2021. 12. 24. 네 생명을 보존하라 /창세기 19:12-22 네 생명을 보존하라창세기 19:12-22한국 교회의 선교를 논의하기 위 한 지도자들의 선교 포럼이 모인 때 가 있었습니다. 앞으로 한국 교회가 건강한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 가 극복해야 할 문제들이 무엇인가 를 토론했습니다. 그때 저를 포함해 서 여러분들이 한국 교회가 극복해 야 할 가장 중요한 문제로 지적된 것 중의 하나가 교회 안에 너무나 명목상의 교인들이 많다, 이름 뿐인 교인들, 진짜 순수한 그리스도 인들 이 아닌 명목상의 교인들, 소위 nominal Christian들이 지나치게 많 다, 교회는 나오지만 구원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확신이 없는 교인들 이 소위 너무 많다는 점이 지적되었 습니다. 그것이 교회의 진정한 생명 성, 건강성을 저해하는 가장 중요한 원인이라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교 회.. 2021. 12. 24. 어떤 여인의 변화된 이야기 / 요한복음 4장 어떤 여인의 변화된 이야기 요한복음 4장 우리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사건들은 만남을 통해서 이루어 집니다. 그런가 하면 또 인생에서 가장 속상하고 가슴 아픈 사건들도 만남을 통해서 이루어 집니다. 그래서 만남을 운명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만남은 운명인 것입니다. 아, 저는 예수 믿고 나니까, 저는 20대 초에 예수를 믿었는데요, 본래 저의 집안이 믿지 않는 집안이었기 때문에, 사돈의 팔촌까지 다 뒤져도 예수 믿는 사람 그림자도 없는 그런 집안에서 태어나 자라났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갑자기 저는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어제 저녁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예수 딱 만나고, 예수 믿고 나니까, 너무 너무 좋더라구요.그 좋은 것을 어떻게 표현할 도리가 없어요. 막, 나도 예수 믿으라고 사람들한테 .. 2021. 12. 24. 어떤 남자의 변화된 이야기/ 요한복음 3:1~15 어떤 남자의 변화된 이야기 요한복음 3:1~15 사람이 가지고있는 가장 진한 열망, 가장 뜨거운 열망이 있다면 그것은 변화되고 싶다. 그리고 새로운 삶을 살고싶다라는 그런 열망일 것입니다. 사람이 새로운 미래를 향해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제일 중요한 것이 과거로부터 해방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거로부터 해방. 그런데, 사람들이 그 과거의 영향을 극복한다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죠. 아~심리학에서 많이 쓰는 단어 가운데 성인 아동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adult children’ 성인아동 성인아이, 우리가 다 성인인데요 어른인데, 그런데 우리 속에 아이가 있다는 거예요 아이가,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어린 시절에 어떤 결정적인 충격을 받아서 내가 어린 시절에 아~ 나는 사람들을 믿지 못하게 되었다. 불신.. 2021. 12. 24. 기쁨의 열매 /야고보서 1:1-8 기쁨의 열매야고보서 1:1-8골프의 보편화, 생활화를 행정지 침으로 시달하셨다는 그런 뉴스를 우리가 접했습니다. 아마도 그 배경 에는 박세리 라든지 수퍼 땅콩 김미 현 이런 여류 골퍼들의 활약이 우리 사회의 사회적 변화를 유도한 것으 로 생각이 됩니다. 저는 골프에 문 외한입니다. 골프장에 가본 적이 있 습니다. 골프장 식당에 식사하러 따 라간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골프를 잘 모르는데요. 요즘 이런 사회적 변화 때문에 여류 골퍼들이 골프하 는 게임을 시청해본 적이 몇 번 있 습니다. 저는 그전까지 골프를 생각 할 때 막연히 끝없이 펼쳐진 푸른 초원에 골프 가방을 메고 아주 낭 만적으로 걸어 다니면서 하는 스트 레스 없는, 스트레스를 이길 수 있 는 그런 아주 낭만적 게임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2021. 12. 24. 아리마대 요셉의 선택 /마가복음 15:42-47 아리마대 요셉의 선택 마가복음 15:42-47 의미 요법을 창시한 빅터 프랭클 이라는 박사가 있습니다. 이 분은 세계2차 대전 동안에 나치 독일에 의해서 수용소 생활, 감옥 생활을 하셨습니다. 이 감옥 중에서 그는 아주 비극적인 일들을 많이 경험했 습니다. 자기 부모가 먼저 죽고, 또 자기 아내가 자기 눈 앞에서 가스실 에 끌려 가고, 또 자식들을 먼저 앞세우고 보내야 하는 그런 비극을 경험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충격적 사실들을 경험하면서 놀라운 사실은 그 분의 일상을 살아가는 삶의 자세 가 흔들리지 않았다는 사실 앞에 그 간수들까지도 아주 놀랬다고 합니 다. 한번은 나치의 게슈타포가 그를 발가벗겨 갖고 하루종일 나체로 끌 고 다녔습니다. 아마도 그를 지켜 보고자 하는 의도가 있었을 것입니 다. 흥분한다.. 2021. 12. 24. 빌라도의 선택 /마가복음 15:1-15 빌라도의 선택 마가복음 15:1-15 우리가 살아간다는 것은 선택한 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살아 가면서 끊임없는 선택을 되풀이 합 니다. 이 선택속에서 우리의 인생 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 오늘도 교회 나오시기 전 에 여러 가지 선택을 하셨을 것입니 다. 어떤 옷을 입고 나오느냐 날이 더운데 넥타이를 할 것인가 말 것인 가 또 1부 예배 참석할 것인가 2부 예배 참석할 것인가 3부에 참석할 것인가 선택이죠 이런 선택들은 비 교적 커다란 영향이 없는 경미한 선 택 사항에 속합니다. 그러나 인생에는 우리 평생의 삶 의 질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선택 들이 있습니다. 나는 어떤 배우자와 결혼할 것인가 또 나는 어떤 직업을 선택하여 한평생을 살 것인가 이것 은 인생의 의미와 보람을 결정하는 매우 .. 2021. 12. 24. 베드로의 실패와 회복 /마가복음 14:27-31, 66-72 베드로의 실패와 회복 마가복음 14:27-31, 66-72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어린이주일입니다. 자녀양육 을 생각하게 하는 그런 주일입니다. 오늘 자녀라는 존재는 저들을 키워 가는 부모에게 있어서 보람이면서 동시에 고통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 다. 많은 경우 자녀들이 부모의 기 대처럼 자라주지 않을 때 부모들은 죄책감을 가지게 됩니다. 물론 자녀 양육에 있어서 부모의 책임이 거의 중요한 가장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 는 사실을 우린 아무리 강조해도 못 다 할 것입니다. 그러나 자녀양육에 실패했다고 느낄 때 그 책임을 부모 가 전부 다 모조리 그 전체적인 책 임을 부모가 져야만 하느냐 하는 것 은 저는 별도의 질문이라고 생각합 니다. 성서적으로 이것은 진리는 아 닙니다. 왜냐하면 자녀들은 결.. 2021. 12. 23. 칭찬 받은 낭비/ 마가복음 14:1-11 칭찬 받은 낭비 마가복음 14:1-11 제가 퀴즈를 하나 드리겠습니다. 여자 분들 가운데는 이제 중간계층 이 제일 많지만 더러더러 아주 잘 생긴 여자 분이 있고, 아주 안 생긴 여자 분이 있지요? 그런데 아주 잘 생긴 여자나 아주 안 생긴 여자 분 이 화장을 하는 것을 여러분, 경제 적인 용어로 뭐라 그러는지 아십니 까? 아주 잘 생긴 여자나 아주 안 생긴 여자가 화장을 하는 것? 그걸 경제적인 용어로 '낭비' 라고 말합 니다. 제 말이 깨달아지지 않으시는 것 같아요. 워낙 오리지날이 좋으신 분은 화장해서 오히려 구길 수가 있 어요. 그대로가 좋잖아요? 또 어차 피 노력을 해도 개선의 여지가 없 다, 그것 괜히 낭비가 아니예요? 낭 비죠. 그대로 있는 것이 차라리 절 약일 수가 있습니다. 제가 오늘 아 .. 2021. 12. 23. 한 가난한 과부의 헌신/마가복음 12:41-44 한 가난한 과부의 헌신 마가복음 12:41-44 제가 오늘은 돈 얘기를 할려고 합니다. 교회 가니까 돈 얘기 하더 라. 돈 소리만 나오면 신경이 날카 로와지시는 분이 있는데 마음 놓으 시고 들으십시요. 오래 전에 종교개 혁자인 캘빈은 이런 기록을 남겼습 니다. 우리 교회의 문제는 돈에 대 해서 너무 많은 얘기를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돈에 대하여 바른 얘 기를 하지 않는 것이 문제다. 요한 웨슬레 선생도 비슷한 말을 남겼습 니다. 나는 주머니가 회개하지 않는 사람의 회개를 신용할 수가 없다. 한 사람이 복음을 듣고 자기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 속 에 받아 들이고 구원을 체험했다고 하십시다. 그가 정말 새 사람이 되 었다면 저는 먼저 현저한 변화를 가 져와야 할 삶의 영역 중에 하나가 돈 씀.. 2021. 12. 23. 최후로 아들을 보내었더니/마가복음 12:1-12 최후로 아들을 보내었더니 마가복음 12:1-12 아마도 인류의 역사가 이 땅에서 지속되는 한 이 성경이라는 책은 인 류의 영원한 베스트셀러로 기억될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종종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조차도 이 성경이 라는 책이 가장 가까이에 있는 책이 면서도 가장 읽혀지지 않는 책은 아 닐까 하는 심각한 의문이 있습니다. 가장 익숙한 책이면서도 가장 생소 한 책. 그것이 바로 성경일 수 있다 는 사실입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어 요. 어떤 주일학교 선생님이 학생들 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다고 합니다. 어린이 여러분! 성경에는 뭐가 들어 있을까요? 그 떄 한 꼬마가 손을 번쩍들더니 대답하기를 네. 우리 형 성경 안에는 애인 사진이 들어 있어 요. 이런 대답을 하더랍니다. 성경에 는 뭐가 들어 있을까요? 성경의 .. 2021. 12. 23. 가정을 지킵시다/마가복음 10:1-12 가정을 지킵시다마가복음 10:1-12제가 미국에서 살 때 어느날 보 석상을 지나다가 신기한 광고를 목 격했습니다. 그 광고의 내용은"결 혼 반지를 빌려 드립니다"라는 광 고였습니다. 결혼반지를 빌려 드립 니다. 이것은 결혼이 어짜피 오래 계속되지 않을 것을 전제하는 그 사회의 비극을 풍자하는 광고처럼 보여졌습니다. 요즘 미국의 보석상 에는 freedom ring 이라는 자유의 반지를 만드는 습관이 성행하고 있 다고 합니다. 이것은 함께 살던 부 부가 이혼을 한 후에 반지를 가지 고 보석상에 오면 일련의 의식을 치루게 됩니다. 음악이 나오고 멘트 가 나오기를"당신의 과거는 지나갔 습니다."그리고 망치를 주면 그 망 치를 가지고 반지를 부수는 것입니 다. 반지를 부수고 난 다음에 옆에 주물속에 집어넣어서 새.. 2021. 12. 23. 불가능을 넘어서려면/마가복음 9:17-24 불가능을 넘어서려면 마가복음 9:17-24 자신의 힘이나 지혜나 능력으로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그런 상황, 환경, 사건을 만나게 됩니다. 그때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합니까? 우리 가 두가지 극단적인 반응을 생각해 볼 수가 있습니다. 하나는 불가능 은 없다. 이런 신념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개척 정신에 투 철한 사람, 매우 적극적 사고 방식 을 가진 사람들은 아마도 문제 앞에 부딪쳐 보자라고 도전을 할 것입니 다. 실제로 이런 사람들에 의해서 인생의 많은 역경과 시련이 극복되 고 그리고 문제들이 해결되는 그런 놀라운 장면들을 우리는 자주 볼 수 가 있습니다. 이러한 삶의 자세를 매우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 로 인생에서 정말 어떤 불가능도 존재하지 않을까요? 그렇지는 않습 니다. 불가능은.. 2021. 12. 23. 환경 보호에 힘써야 합니다/마가복음 9:14-24 환경 보호에 힘써야 합니다 마가복음 9:14-24 먼저 창세기 1장 28절 말씀 입니다. “창세기 1장 28절” 창세기 1장28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창세기1장28절 다같이 시작!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 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2장에서 한 절 더 읽겠습니다. 창세기2장 15절 말씀입니다. 2장 15절 다같이 읽겠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 네 저는 이 밝아온 새로운 천년에 우리 새 시대를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 것인가? 를 생각하면서 그리스도인의 삶의 윤리에 대한 아주 중요한 topic 들을 가지고 이 새 .. 2021. 12. 23. 환난 날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 성찬식 / 창 35:1~5 환난 날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 창세기 35:1~5 (성찬식) 할렐루야! 알렉산더 화이트라고 하는 설교자가 야곱을 놓고 이런 말을 했습니다. "구약성경에 나오는 인물가운데서 야곱만큼 하나님께 잘 보이고 용서를 자주 받은 사람도 없을 것이다." 제가 볼 때 그렇게 지나친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야곱'하면 어딘가 모르게 간사한 사람으로 그 이미지가 머리 속에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끔 거짓말도 하고, 자기의 욕심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질이 좋지 못한 사람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욱 놀라운 것은 하나님께서는 그를 모태에서부터 사랑하셨고, 이 세상에 태어나서 140년이 넘도록 한순간도 그를 놓지 않고 동행하시며, 그의 모든 길을 인도하.. 2021. 12. 23. 화평케 하는 자가 하나님의 아들/ 마 5:9 화평케 하는 자가 하나님의 아들/ 마5:9 오늘은 우리가 다 잘 아는 바와 같이 50년 전 군인과 민간을 합해서 450만명 이상의 인명피해를 내었던 악몽 같은 6.25가 발발한 날입니다. 그 날도 주일이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6월이 되면 우리는 마음 한 구석에 슬픔이 있습니다. 고통이 있습니다. 반세기가 지났지만 6.25 동란으로 인한 상처는 아직도 아물지 않고 있고 오히려 갈수록 더 절망에 빠뜨리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난 15일 우리는 이와 같은 우울한 감정을 날려 버리고 엄청난 충격과 벅찬 감격을 맛볼 수가 있었습니다. 남북의 두 정상이 북한 순안 공항에서 만나 두 손을 잡고 활짝 웃으며 서로를 반기는 모습을 텔레비전을 통해서 지켜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런 장면을 보면서 '어.. 2021. 12. 23. 함께 나누는 기쁨 / 눅 15:8~10 함께 나누는 기쁨 / 누가복음 15:8~10 오늘은 참 기쁜 날입니다. 지난 20년 가까이 19번의 대각성전도집회를 했습니다. 해가 거듭할수록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가 참 많다는 것을 이번 대각성전도집회를 통해 또 한번 절실히 체험하게 됩니다. 1982년에 첫 대각성전도집회를 시작했을 때 느꼈던 긴장과, 이어서 집회기간동안 진행되는 상황을 보면서 느꼈던 흥분을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우리 교인들이 약 400명 정도 모일 때입니다. 예배장소라고 해야 한 300명이 앉으면 적당한데, 어떤 때는 그 좁은 곳에 400명, 450명을 밀어넣고 예배를 드릴 때가 가끔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또 대각성전도집회를 시작했으니 교인들이 약간 어리둥절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도를 포기하면 교회가 .. 2021. 12. 23. 그리스도인의 관용 / 빌 4:4~7 그리스도인의 관용 / 빌립보서 4:4~7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를 향해 여러 가지 소원을 갖고 계시지만, 특별히 이 험한 세상을 사는 우리가 밝고 건강하게 그리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살길 원하십니다. 세상이 얼마나 악합니까? 세상이 얼마나 더럽습니까? 세상이 얼마나 모순이 많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자녀는 밝고 건강해야 합니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 읽은 본문을 보면 이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해 항상 기뻐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보여주라고 말씀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문제가 생겨도 염려하지 말고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하십니다. 이 3가지 말씀을 가만히 묵상해보면 하나님께서 우리가 어떤 삶을 살길 원하시는지 .. 2021. 12. 23. 그 날의 기쁨 : 세례 / 계 14:1-5 그 날의 기쁨 / 계 14:1-5 우리는 지난 한 달 동안 꿈같은 세월을 보냈습니다. 꿈같은 세월이란 말이 얼마만큼 실감이 나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우리는 독특한 체험을 했습니다. 과거 어느 때 그렇게 행복해하던 적이 있었는지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길을 가면서 전혀 낯선 사람에게 미소를 던질 수 있을 만큼 우리는 여유를 가지고 생활했습니다. 전 국민이 하나되는 행복감과 자존심을 맛보며 살았습니다. 젊은이들이 가슴에 있는 열정과 기쁨을 주체하지 못해 길거리 광장에서 대한민국을 외치는 놀라운 현상을 보았습니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어느 부인의 이야기입니다. 그날따라 하늘에는 구름 한 점 없었습니다. 그분은 오후 2시쯤 되어 집을 나서면서 제게 광화문 광장으로 간다고 말했습니다. 경기는 그 날 저.. 2021. 12. 23. 구원의 잔을 높이 들고 / 시 116:12~14 구원의 잔을 높이 들고 / 시편 116:12~14 우리 인간에게는 자타가 대부분 인정하는 어리석은 점이 한 가지 있습니다. 정말로 소중한 것을 손에 쥐고 있을 때는 그것의 소중함을 잘 모르고 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중에 그것을 잃어버려 손에서 떠나게 되면, 그때서야 '아, 그토록 소중한 것을 미처 몰랐구나!' 하고 아쉬워 하는 것입니다. 비근한 예로, 현재 국가적으로 볼 때 경제상황이 좋지않고 선진국에 비해 생활수준이 높은 것도 아니지만, 우리가 이만큼 산다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입니까? 더운물과 찬물이 나오는 집에, 자가용을 운전하고, 자유와 평화를 누리며, 직업을 통해 적절한 보수나 대접을 받으면서 자녀를 키우고, 가정 생활을 행복하게 꾸려가고 있다는 것. 사실 따지고 보면 이 얼마나 소중한 .. 2021. 12. 23. 독일 교회{제 17세기 대륙의 교회들} 독일 교회( 제 17세기 대륙의 교회들 ) 1. 웨스트팔리아 평화(1648)이후 독일교회의 발전. (1) 정통주의시대(the Age of Lutheran Orthodoxy) : 17세기 전반에 걸침. (2) 독일 경건주의(German Pietism) : 보편적운동은 아니나1690-1730대까지 전성기를 이루었다. (3) 독일 계몽신학(German Rationalism) : 1730-1750대의 신학문(Neology)의 발달.2. 독일 정통주의 신학. (1) 협정신조(the Formula of Concord, 1577)이후, 30년 종교전쟁(1618-48)을 거쳐, 웨스트팔리아 종교형화로, 로마교회와 개혁교회(칼빈주의)가 루터파 교회와 대등한 위치에 셔ㅓ게 되자, 루터교회는 (1) 자파의 .. 2021. 12. 23. 거룩한 목적 : 세례 / 골 1:9-12 거룩한 목적 / 골로새서 1:9~12 (세례식) 우리 모두가 이름을 들으면 다 아시는 분입니다. 문학평론가로서 지금까지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해왔던 어느 모 교수가 서울 시내에 있는 어느 교회에 초대를 받아서 강의를 했습니다. 그분은 자기가 예수를 믿지 않는다고 분명히 공언하는 사람입니다. 그 날 초청을 받은 이유는 왜 예수를 믿지 않는지 그 이유를 듣기 위해 그 교회가 초청을 했다고 합니다. 그는 말하기를 자신은 미션 스쿨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교수이고, 산상수훈도 나름대로 다 알고 있으며, 어떤 때는 연구도 해 본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자신이 참 놀랍게 생각하는 것은 산상수훈대로 사는 교인을 아직까지 만나지 못했고, 그것이 자기가 예수를 믿지 않는지의 이유라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 2021. 12. 23. 이전 1 ··· 183 184 185 186 187 188 189 ··· 2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