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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사랑

마 5:38-48 사랑과 책임(3) / 김동호 목사

by 【고동엽】 2021.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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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책임(3)

마태복음 5:38-48

 

 

 

무슨 일을 하든지 그 일을 끝까지 잘 하려면 그 일을 하는 목 적을 잃어버리지 않고 그 목적을 향 하여 부단히 노력하여야만 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눈여겨보아야 할 것 이 두 가지 인데 그것은 목적을 잃 어버리지 않음과 그것을 향한 부단 한 노력입니다.

 

목적과 노력을 다 잃어버리 고 사는 일도 위험하지만 그보다 더 위험한 일은 목적만 잃어버리는 것 입니다. 목적을 잃어버리고도 습관 적으로 그리고 성격적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도 있고 잘못되고 그 릇된 목적을 새로 만들고 그것을 위 하여 전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며 살 아가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 것이 가장 위험한 일입니다.

 

자기 나름대로 열심히 성실 하게 생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 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그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은 아주 낮아 지게 되고 결국 본래의 목적을 전혀 수행할 수 없는 사람이 될 수밖에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와 같은 일은 예수를 믿 는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를 잘 믿는 사람이 되려면 예수를 믿는 목 적이 분명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그 바른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기도하는 생활이 있어야만 합니다.

 

예수를 믿는 목적과 그 목 적을 위한 열심을 모두 잃어버린 사 람들도 많이 있지만 위에서 말씀드 린 바와 같이 예수 믿는 목적만 잃 어버리고 예수 믿는 열심은 잃어버 리지 않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습관 적으로 성격적으로 성실한 사람도 있고 왜곡된 목적을 위하여 열심을 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예수 믿는 목적과 열심을 모두 잃어버린 사람도 위험하지만 그보다 더 위험한 사람은 열심과 노 력을 잃어버리지 않고 목적만 잃어 버린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도 문 제이지만 교회 적으로도 큰 문제가 됩니다. 그러한 사람이 많을수록 교 회가 나빠지기 때문입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는 예수를 잘 믿는다는 것과 교회생활을 열심 히 한다는 것을 구별할 줄 알아야만 합니다. 물론 예수를 잘 믿는다는 것과 교회생활을 열심히 한다는 것 은 일치하여야만 합니다. 예수를 잘 믿는데 교회생활을 잘 못할 수는 없 습니다. 그러나 예수는 잘 안 믿는 데 교회생활은 열심히 잘 할 수 있 습니다. 그런 사람이 있을 수 있겠 는가 싶지만 조금만 깊이 생각해 보 면 그런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와 같은 사람들 때문에 교회가 혼란해 지고 수준과 질이 떨어지게 된다는 것도 쉽게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더 중 요한 것은 우리가 모두다 그와 같은 위험에 빠져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예수를 잘 믿는 사람이 되 려고 할 때 가장 중요한 목적은 '예 수를 닮아 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 습니다. 우리는 부단히 예수를 닮아 가기 위하여 우리는 노력하여야 하 며 죄로 말미암아 잃어버린 하나님 의 형상을 회복하기 위하여 우리는 끊임없는 기도와 노력을 하여야만 하는 것입니다.

 

교회 생활을 열심히 하는 것 중요합니다. 연보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고 봉사를 잘하는 것도 중요 합니다. 그리하여 교회의 중직을 맡 아 성실히 자기의 책임을 잘 감당하 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그와 같은 일들을 잘 한다고 하여도 끊임없이 예수를 닮아가려고 하는 노력과 기도가 없다면 그리하여 그 중요한 목적을 잃어버리거나 잊어버 리고 있다면 오히려 그와 같은 성실 한 교회생활은 자신과 교회를 나쁘 게 그리고 위험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를 닮아가려는 중요한 목적을 잃어버려서 전혀 예수를 닮 지 않은 사람이 연보를 잘하고 봉사 를 열심히 하며 교회의 중직을 맡아 교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면 그 교회 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 교회가 누구의 교회가 되겠습니까? 누구를 위한 교회가 되겠습니까? 그 교회가 어디로 가게 되겠습니까?

 

뿐만 아니라 그 잘못된 목 적을 위하여 열심히 교회생활을 한 사람이 과연 후에 구원을 얻을 수 있게 되겠습니까? 성경에 보면 심판 때에 구원 얻지 못한 선지자에 대한 말씀이 있습니다. 주의 이름으로 선 지자 노릇을 하고 주의 이름으로 병 자를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었지만 예수님이 도무지 알지 못한다고 내 치신 사람들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 니다.

 

예수를 닮아가려고 하는 목 적을 잃어버리고 열심히 교회생활을 하였지만 그 열심히 교회를 위한 것 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 되어 버렸음으로 결국 많은 봉사와 헌신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구원을 얻지 못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 는 이 사실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 로 점검해 보아야만 합니다. 그것이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나 자신의 이 야기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생활도 열심히 잘 하여 야 하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예수를 열심히 잘 믿어야만 합니다. 끊임없 이 예수를 닮아가려는 열정을 가지 고 부단한 기도와 노력을 하여야만 합니다. 조금씩 조금씩 예수를 닮아 가는 성화의 생활을 하여야만 합니 다. 그리하여 시간이 가면 갈수록 예수 닮은 사람이 되어져 가야만 합 니다.

 

저 스스로가 이 말씀을 준 비하면서 마음에 많은 찔림이 있었 습니다. 목사로서 설교도 하고 이곳 저곳 다니면서 많은 집회도 하고 또 나름대로 교회 개혁을 위하여 생명 도 걸고 열심히 일을 하고 있지만 과연 내가 예수를 닮아가고 있는 것 인가? 내게서 예수의 냄새가 나고 예수의 느낌이 나는가 생각해 보았 습니다. 썩 자신이 없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을 잊고 살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게서 예 수의 냄새가 나지 않고 예수의 느낌 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유창한 설교 와 생사를 건 교회 개혁이 결국 무 슨 소용이 있겠는가 하는 생각을 하 게 되었습니다.

 

예수를 닮아 가는 삶이 있 어야 그리하여 정말 내게서 예수의 냄새가 나고 느낌이 나게 되어야 설 교도 힘이 생기고 교회의 개혁도 바 르게 이루어지며 교회도 복을 받고 나 자신도 복과 구원을 얻게 될 것 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예수 닮아가기 위하여 노력하고 기도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실 수 있기를 바 랍니다. 우리가 점점 예수를 닮아가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동 속에서 예 수의 냄새가 나며 예수의 느낌이 느 껴질 수 있기를 위하여 그리하여 세 상의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보고 하 나님을 볼 수 있도록 기도하고 노력 하십니다. 성경이 말씀하는 그리스 도의 향기와 편지로서의 삶을 살기 위하여 목표를 향하여 달려가는 사 람이 되십시다.

 

 

 

예수를 닮아가려고 할 때 가장 먼저 배우고 닮아야 할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사랑입니다. 왜냐하 면 하나님을 한 마디로 표현하라면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 랑이십니다. 그러므로 그를 믿고 그 를 닮아가려고 하는 사람은 누구나 먼저 사랑을 배우고 닮아야 합니다. 예수님도 우리가 이웃을 사랑할 때 사람들이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라 인정하고 부를 것이라고 말씀해 주 셨습니다.

 

오늘은 예수님께서 십자가 를 지시기 위하여 예루살렘으로 올 라가신 종려주일입니다. 오늘 잠시 사람들의 환영을 받지만 예수님은 결국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달 려 돌아가십니다. 그 엄청난 고난을 아시고도 예수님은 묵묵히 예루살렘 을 향하여 올라가십니다. 그리고 결 국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십니다.

 

하나님은 하늘의 천군 천사 를 보내어 마귀를 멸하시고 이 세상 의 모든 악한 세력들을 멸하실 수 있으셨습니다. 우리는 칼을 들고 말 고의 귀를 잘라 버린 베드로에게 하 신 예수님의 말씀 '너는 내가 내 아 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영 더 되 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 로 아느냐'(마 26:53)는 말씀을 기억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능히 그렇게 하실 수 있으셨지만 그렇게 하시지 않으 셨습니다. 못하신 것이 아니라 안 하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가 장 선하고 온전한 방법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천군 천사의 힘보다 예수님의 십자가에 나타난 사랑을 신뢰하시고 선택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천군 천사를 동 원하여 마귀를 멸하시려 하셨다면 마귀는 능히 망하고 멸하였을 것입 니다. 그러나 그와 함께 우리도 망 하고 멸함을 받게 되었을 것입니다. 우리도 마귀의 속임수에 빠져 하나 님을 거역하고 범죄 하였기 때문입 니다.

 

마귀의 유혹에 빠져 범죄 한 우리 인간은 구원해 주시고 마귀 의 권세는 멸하시는 방법은 십자가 의 사랑 뿐 이었습니다. 십자가의 보혈로 범죄 한 우리들의 죄 값을 치루어 주시고 십자가의 사랑으로 우리의 온전한 회개를 이루게 하시 어 완벽한 구원을 이루어 주시며 악 한 마귀의 권세와 세력을 결박하신 것입니다.

 

얼핏 보기에 십자가는 나약 하고 무력해 보였으나 그러나 십자 가에 나타난 사랑은 절대로 나약하 고 무력하지 아니하였습니다. 그 십 자가에 나타난 사랑이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고 우리를 깨끗게 하여 하 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였으며 당신 의 귀한 사역을 감당하는 일꾼이 되 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의 사랑을 배워야 합니다. 닮아야 합니다. 예수 님은 오늘 우리에게 그 사랑을 말씀 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이웃을 사랑 하라. 이웃뿐만 아니라 원수까지 사 랑하라. 원수까지 사랑하여 악에게 지지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말씀 하고 계십니다.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고 악한 자가 오른 편 뺨을 치거든 왼 편 뺨도 돌려대고 억지로 오리를 가 자고 하거든 십리를 가주고 겉옷을 달라고 하거든 속옷까지 주라고 말 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야고보서 4장에서 마귀를 대적하라고 하셨는데 오늘 하나님은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고 말씀하 십니다. 서로 모순되어 보이지만 그 렇지 않습니다. 악한 자를 악으로 대적하지 아니하고 사랑으로 대하는 것이 곧 악과 마귀를 대적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님 이 말씀하신 악에게 지지말고 선으 로 악을 이기라는 말씀인 것입니다. (롬12:21)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악한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말씀하시는 데 우리는 원수는커녕 이웃도 사랑 하지 못하고 살고 있습니다. 이웃을 사랑하지 못하는 것은 고사하고 형 제까지도 사랑하지 못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 교회의 교인이 되었다는 것은 서로 예수 안에서 한 형제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우리는 잘 알지 못하는 이웃을 고사하고 예 수 안에서 한 형제가 된 교인들끼리 도 서로 미워하며 시기하고 질투하 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랑하지 못하기 때문에 서 로의 허물만 보며, 사랑하지 못하기 때문에 남을 자기보다 낫게 여기지 못할 뿐만 아니라 남이 나보다 낫게 여김을 받는 것을 견디지 못하고 어 떻게 하든지 모략하여 서로를 딛고 밟는 일을 예사로 하며 살아가고 있 습니다. 세상 사람과 똑같이 살아가 면서 목사라 장로라 집사라 권사라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교회에서 예수님의 냄새가 나지 아 니하고 세상의 역한 냄새가 나게 하 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도 그 냄새나는 것이 자기 때문임을 알지 못하고 남의 탓만 하면서 살아 가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은 고사하고 목사 인 제게 교인 사랑하는 마음이 부족 하였습니다. 때문에 교인들의 허물 과 잘못 그리고 부족을 사랑으로 덮 으려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것을 참 지 못하고 견디지 못하였습니다. 그 리고 싫어하였습니다. 그리고 기회 만 있으면 설교를 통하여 공격하였 습니다.

 

대개 정확한 공격이었기 때 문에 그에 대하여 내놓고 반박을 하 거나 반발을 하지는 않았지만 그러 나 분명한 것은 그로 인하여 교인들 이 진정으로 회개하고 변화하는 역 사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 것이 더 견딜 수 없었습니다. 화가 났습니다. 그러나 그러면 그럴수록 문제는 점점 더 꼬이고 해결의 기미 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 책임이 저에게는 없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늘 하던 설교인 오늘의 말씀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정리하며 결국 문제 가 나에게 있음을 다시 깨닫게 되었 습니다. 무조건 교인들의 허물과 잘 못을 모른 척 덮어두라는 것이 아닙 니다. 적당히 좋은 게 좋은 것이니 대충 대충 세상과 타협하며 살라는 것이 아닙니다. 잘못은 고쳐야 합니 다. 허물도 고쳐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고치려면 결국 저들을 사랑 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허물과 실수가 있음에도 불 구하고 여러 가지 미흡하고 부족함 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허물과 실수가 많은 나를 사랑으로 대해주시고 여러 가지 미흡하고 부 족함이 많은 나를 인자함으로 용납 해 주셔서 결국 조금씩 이지만 하나 님의 사랑 안에서 발전하는 삶을 살 게 된 것처럼 우리도 우리의 형제와 이웃을 그렇게 대함으로 결국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그러한 사람이 되 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고린도전서 13장에서 사랑이 없으면 천사의 말 을 한다고 하여도 소용이 없다고 말 씀해 주셨습니다. 산을 옮길만한 믿 음이 있어도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 겠느냐 말씀해 주셨습니다.

 

 

 

사랑이 없으면 똑똑해도 소 용없습니다. 정확해도 소용없습니다. 옳아도 소용없습니다. 정직해도 소 용없습니다. 깨끗해도 소용없습니다. 강해도 소용없습니다. 사랑이 없으 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정말 울리는 꽹과리와도 같습니다. 그 모든 것들 은 다 귀하고 중요한 것들이지만 사 랑과 함께 할 때만 힘이 있고 능력 이 있어집니다.

 

사랑이 없으면 아무리 똑똑 하고 능력 있고 부하여 세상적으로 성공을 했다고 하여도 결국 아무것 도 아닙니다. 나이를 들어 갈수록 사나와지고 흉해지고 추해질 뿐입니 다. 사랑이 사람을 아름답게 합니다. 사랑을 받을 때도 아름다워지지만 사랑을 할 때 사람은 더욱 더 아름 다워 집니다.

 

 

 

예수님은 오늘 우리들에게 그 사랑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형제 와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물론이고 악한 자와 원수까지 사랑하며 살 수 있는 사람이 되라고 말씀하고 계십 니다. 앞으로 우리가 다루게 되겠지 만 이와 같은 말씀들이 우리가 잘 아는 마태복음 7장 7절과 8절의 말 씀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 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 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는 말씀과 연 결이 됩니다.

 

형제와 이웃을 사랑하며 한 걸음 더 나아가 악한 자와 원수까지 사랑하며 사는 일이 본시 우리에게 는 불가능한 일이지만 그러나 그것 도 하나님께 구하고 기도하면 결국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시겠다는 것입 니다.

 

사랑을 위하여 기도하는 사 람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수님 처럼 사랑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 는 사람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 다. 사랑으로 예수님을 닮아 가는 사람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사랑 때문에 사람들이 예수님의 냄 새를 맡고 예수님의 느낌을 받으실 수 있는 그런 사람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런 마음의 자세를 가지 고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예수님의 말씀에 다시 한번 귀 기우려 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아멘으 로 그 말씀을 받아 마음에 심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 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 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며 또 너를 송사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리를 동행하고 네게 구하는 자에 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 다는 것 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 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 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 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 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 너희가 너희 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 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 느냐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 이냐 이방인들도 이 같이 아니하느 냐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 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 전 하라. (마 5:8-48)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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