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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향하여 눈을 들라 / 시 121:1-8

by 【고동엽】 2021. 12. 24.
산을 향하여 눈을 들라
시편 121:1-8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엄청 난 수해를 입었습니다. 작년에는 중 랑천이 범람하여 우리 교회 주위에 많은 이재민들이 발생하였지만 다행 히 올해는 이쪽 지역에 강수량이 작 년보다 적어서 연이어 수재를 당하 는 화를 면케 되었습니다.


그러나 문산과 파주와 같은 곳은 작년에 이어 계속해서 수재를 당하는 화를 입었습니다. 작년에 수 재를 당하여 집이 파손되어 은행 대 출과 약간의 정부 보조를 합하여 집 을 수리하고 들어와 아직 은행 빚도 다 갚지 못한 상태에서 또다시 수해 를 입은 가정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 었습니다.


작년에 IMF를 맞아 부도를 맞고 살던 집도 다 정리하고 파주쪽 에 내려와 비밀 하우스를 치고 상추 와 얼갈이 배추를 심어 재기를 하려 던 사람이 이번에 수재를 당하여 천 여평 심었던 농작물을 다 잃어 버리 고 얼마 남지 않은 가재 도구까지 다 잃어버려 실성한 사람처럼 되었 다는 이야기도 방송을 통하여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 그것도 연이어 그와 같은 일을 당하면 어떤 심정이 될 것인가 상상 이 잘 되지를 않습니다.


그런데 살다보면 그와 비슷 한 일들을 우리도 모두 한두번 아니 면 몇번씩 당하게 됩니다. 그와 같 은 앞이 캄캄한 일, 성경적으로 이 야기 한다면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 하는 것과 같은 일을 한번도 당하지 않고 사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단정 적으로 이야기하여도 별로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그와 같은 상황을 오늘 본문은 산에 비유하고 있습니 다. 태산이 앞을 가로 막은 것과 같 은 것으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전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그 와 같은 일은 믿는 사람과 믿지 않 는 사람의 차이가 없습니다. 예수를 잘 믿고 사는 사람들에게도 그와 같 은 일들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우 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 고난과 역경이 끊임없이 일어나게 되는 데 는 다음과 같은 몇가지 이유가 있습 니다.


첫째, 우리들의 죄 때문입 니다. 우리들이 본시 죄인이고 그 죄된 마음과 성품속에서 정말 쉬지 않고 발생되는 크고 작은 온갖 죄악 들이 환난과 역경의 직접적인 원인 이 됩니다. 우리가 천재지변을 당하 는데도 상당 부분이 여기에 해당됩 니다. 물론 자신의 죄 때문에 그와 같은 방법으로 하나님께 채찍을 맞 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만 이 아닙니다. 자신의 죄 때문에만 고난을 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의 죄 때문에 고난을 당하는 경우도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수재를 당할 때마다 신문과 방송을 통하여 가장 많이 듣는 말중 에 하는 천재가 아니라 인재라고 하 는 말입니다. 이번에도 홍수에 세운 지 몇 년도 안되는 어느 다리가 무 너졌는데 무너지 다리의 교각을 보 니 철근이 제대로 들어있지 않더라 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신문과 방 송은 바로 그와 같은 내용을 보도하 면서 천재가 아니라 인재라는 표현 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물론 홍수 때문에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지만 사람들이 정직 만 하고 성실만 하였다면 충분히 그 리고 얼마든지 피해 갈 수 있었던 피해도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정 직하지 못하고 성실하지 못함을 죄 라고 이야기할 때 우리가 고난을 당 하고 환난을 당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가 바로 그 죄가 되는 것입니 다.






둘째, 하나님이 우리를 믿 으시기 때문입니다. 죄 때문에 고난 을 당하는 것이 사실이나 고난과 환 난의 원인이 죄 때문만은 아닙니다. 죄없이 고난을 당하는 경우도 얼마 나 많은지 모릅니다. 욥이 그 대표 적인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러므로 무조건 고난을 당한다고 그 사람에게 무슨 죄가 있을 것이라고 추론하거나 생각하는 것은 아주 위 험한 생각일 수 있습니다.


앞에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죄 없는 욥도 고난을 당하였습니다. 감당할 수 없는 처절한 고난을 당하 였습니다. 욥이 고난을 당한 까닭을 여러분은 아십니다. 그것은 하나님 이 욥을 믿으셨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욥이 하나님이 베풀 어 주신 좋은 환경 때문에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라고 의심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욥의 환경이 좋은 것이 사실이지만 그것 때문에 욥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아니라고 사탄 앞에서 변호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그와 같은 믿음 때문에 욥은 고난을 당하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옳으시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하여 욥의 시험은 필연적인 것이었습니다. 사탄의 제 의대로 욥은 고난을 당하게 되었습 니다. 그러나 욥은 하나님의 믿음대 로 고난중에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외함을 그치지 아니하였습니다. 욥이 좋은 여건과 환경 때문에 하나 님을 경외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때때로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여 잘 사는 욥과 같은 사람들에게 고난을 허락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좋은 환경과 여건 때문에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되 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와 같이 '그렇게 아니 하실찌리도'의 신앙을 우리도 갖기 를 원하십니다. 그것이 기독교 신앙 의 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믿 음이 정말 아름다운 믿음입니다. 때 문에 때때로 예수를 잘 믿는 사람에 게도 고난이 오는 수가 있는 것입니 다.


셋째, 우리를 강하게 연단 하고 훈련시키시기 위함입니다. 군 인들이 훈련을 받을 때 편안하고 안 락한 환경에서 훈련을 받지는 않습 니다. 일부러 극한 상황을 연출하고 그것을 극복하게 하는 것입니다.


훈련중에 받는 여러 가지 고난과 역경은 우연한 것이 아니라 기획되고 계획된 것입니다. 훈련병 은 그와 같은 의도되고 계획된 고난 을 통하여 강한 군인으로 태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훈련병에게 고난과 역경이 없다면 그는 절대로 강한 군 인이 될 수 없습니다. 강한 군인이 되지 못하면 전쟁이 일어났을 때 그 는 나라는 둘째치고 자신의 생명을 보존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죽을것만 같이 힘든 훈련도 죽으라고 훈련을 시키는 것이 아니 라 사실은 죽지 말라고 시키는 것입 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당하는 고난과 역경에도 바로 그와 같은 의 도가 있습니다.


편하고 안정된 환경에서만 살면 사람들은 약해질 수 밖에 없습 니다. 몸도 마음도 그리고 영혼도 약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환난과 역경이 없다면 편하고 안정된 환경 에서 살아도 그것이 고맙고 좋은 줄 을 결국 모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서양의 속담에 맑은 날만 계속되면 사막이 된다는 말이 있습 니다. 우리의 삶에 궂은 일이 없이 계속 밝고 맑은 일만 계속된다면 우 리의 삶은 오히려 사막과 같이 황폐 해 질 것입니다.


제가 설교중에 잘 인용하는 말씀을 오늘도 인용하려고 합니다. 예레미야서 12장 1절에서 5절의 말 씀을 함께 봉독해 보도록 하겠습니 다.






여호와여 내가 주와 쟁변할 때에는 주는 의로우시니이다 그러나 내가 주께 질문하옵나니 악한 자의 길이 형통하며 패역한 자가 다 안락 함은 무슨 연고니이까 주께서 그들 을 심으 시므로 그들이 뿌리가 박히 고 장성하여 열매를 맺었거늘 그들 의 입은 주께 가까우나 그


마음은 머니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아시고 나를 보시며 내 마음이 주를 향하여 어떠 함을 감찰 하시오니 양을 잡으려고 끌어냄과 같이 그들을 끌어내시되 죽일 날을 위하여 그들을 예비하옵소서 언제 까지 이 땅이 슬퍼하며 온 지방의 채소가 마르리이까 짐승과


새들도 멸절하게 되었사오니 이는 이 땅 거민이 악하여 스스로 말하기 를 그가 우리의 결 국을 보지 못하리라 함이니이다 네가 보행자와 함께 달려도 피곤하면 어찌 능히 말 과 경 주하겠느냐 네가 평안한 땅 에서는 무사하려니와 요단의 창일한 중에서는 어찌 하겠느냐.






예레미야에게는 도무지 이 해할 수 없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 것은 왜 악한 사람은 오히려 형통한 데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애쓰는 선한 사람에게는 감당하기 어려운 환난과 역경이 있느냐는 것이었습니 다. 그래서 바로 그것을 하나님께 질문하였습니다. 이 질문에 대하여 하나님은 5절에서 질문을 통하여 대 답하십니다. 그것이 바로 '네가 보 행자와 함께 달려도 피곤하면 어찌 능히 말과 경주하겠느냐 네가 평안 한 땅에서는 무사하려니와 요단의 창일한 중에서는 어찌 하겠느냐'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질문속에 대답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은 당신의 사람을 말과도 경주하고 요단의 창 일한 중에도 능히 살 수 있는 강한 사람이 되게 하시기 위하여 그와 같 이 연단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당하는 많은 고난과 환난속 에는 바로 이와 같은 하나님의 의도 가 있습니다.






이제까지 우리는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왜 환난과 고난을 당하 게 되는가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습 니다. 죄 때문에, 우리에 대한 하나 님의 믿음 때문에, 환경과 처지를 떠나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순수한 믿음을 위하여 그리고 강한 하나님 의 사람으로 연단하고 훈련하시기 위하여입니다. 이렇게 생각할 때 우 리는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사는 동 안 환난과 고난을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이 세 상에 사는 동안 환난과 고난은 피할 수 없습니다.






오늘 두 번째로 생각하려고 하는 것은 그렇다면 고난과 환난을 당하게 될 때 우리는 과연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에 대한 것입니다.


고난과 환난을 만날 때 가 장 중요한 것은 절망하지 말아야 한 다는 것입니다. 어떤 고난도 죽으라 고 주시는 고난은 없습니다. 훈련과 연단을 위한 고난이 아닌 죄로 인한 고난도 죽으라고 주시는 것이 아닙 니다. 깨닫고 회개하라고 주시는 것 입니다. 다시말해서 살라고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줄을 끊으 심은 당신으로만 끈을 삼고 의지하 라 하심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줄 을 끊으시고 당신만 붙잡고 의지하 라 하심은 그래야만 우리가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환난과 고난속으로 몰아 넘으심은 강한자로 거듭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강한 자가 되게 하심은 죽고 망하게 하시 기 위함이 아니라 살고 흥하게 하려 하심입니다. 그러므로 고난과 역경 을 당할 때 제일 먼저 하여야 할 일 은 절망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가 감 당하지 못할 시험은 허락지 않으신 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아 무리 캄캄한 일을 만나다고 하여도 다 감당할 수 있습니다. 절망만 하 지 않는다면 그래서 포기만 하지 않 는다면 우리는 반드시 그날의 고생 과 어려움을 옛 이야기하면서 간증 하게 될 것입니다. 고난과 역경을 당할 때 제일 먼저 하여야 할 일은 절망하지 않는 것입니다.


어려운일을 만날 때 절망하 지 않기 위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할 때 두가지를 믿어야만 합니다. 첫째, 이 고난과 환난에는 우리가 잘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의 선하신 뜻과 의도가 있다는 것을 믿 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고난과 환난 도 결국은 나에게 유익할 것이라는 것을 믿어야만 합니다.


실제로 우리가 잘아는 시편 119:71에서 시편 기자는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 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고난을 다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고난 을 당할 때 하나님을 먼저 믿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둘째,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나를 사랑하시는 분이심으로 능히 이 고난과 역경속에서 구원해 주실 것이라는 사실을 믿어야만 합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 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 리고 그 천지를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대신 십자가에 못박으시리만큼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것이 우리의 믿음의 전부가 아닙 니까?


이 믿음의 진가는 편안하고 무사한 때보다 태산 앞에 선것과 같 은 고난과 역경을 당하여 앞이 캄캄 해졌을 때 발휘되는 것이 아니겠습 니까?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는 것 과 같은 일을 당할 때 천지를 창조 하신 하나님을 생각하세요. 그리고 십자가를 바라 보세요. 그리고 천지 를 창조하시고 나를 위하여 십자가 를 지신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시 라고 자신과 하나님에게 그리고 세 상에게 고백해 보세요. 그리고 오늘 시편의 말씀을 암송해 보세요.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 에게서로다 여호와께서 너로 실족지 않게 하시 며 너를 지키시는 자가 졸지 아니하 시리로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 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자라 여호 와께서 네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시 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치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케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 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아멘.


태산과 같은 일이 여러분의 앞길을 막을 때,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 피할길이 없다고 느껴질 때, 앞이 캄캄하여 도저히 빛을 찾을 수 없다고 생각이 될 때, 절망되고 낙 심이 되어 모든 것을 다 포기하고 죽고 싶을 때 산을 향하여 눈을 드세요.


그리고 하나님을 바라 보세 요.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바라 보세요. 우리들에게는 산이 크지만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에게 천지는 한 점 먼지와 같을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세요. 그분이 도와 주시면 얼 마든지 이 고난과 역경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세요. 믿으세 요. 그것이 바로 믿음이 아닙니까? 바로 이와 같은 때 그와 같은 믿음 으로 이겨내기 위하여 이제까지 예 수를 믿어 온 것이 아니겠습니까?


오늘 시편의 기자와 같이 '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라 고 고백해 보세요. 그리고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잠시도 내 게서 눈을 떼지 않으시고 다시 말해 서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시고 나 를 지키시는 분이라고 고백해 보세 요. 때문에 낮의 해도 나를 상치 못 할 것이고 밤의 달도 나를 해치 못 할 것이라고 당당하게 웨쳐보세요.


그와 같은 믿음의 고백과 웨침은 캄캄할 때, 사방으로 우겨쌈 을 당할 때, 태산과 같이 일이 앞을 가로막아 한 걸음도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을 때 의미가 있는 것 이 아니겠습니까?


밝은 대낮에, 아무것도 막 힌 것이 없는 탄탄대로에서 하나님 이 나를 지켜 주실 것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누가 못하겠습니까? 또 이야기한들 그것이 무엇 그리 대단 한 고백이 되겠습니까? 고난과 역경 은 하나님을 믿어 드릴 수 있는 절 호의 기회입니다.


말씀을 마치려고 합니다. 여러분들 중에도 캄캄한 일을 만나 신 분들이 있으실 것입니다. 사는 것이 죽는 것만 못한 분들이 있으실 것입니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차라 리 죽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것입니다.


여러분을 절망케 하는 그 산을 향하여 당당하게 눈을 드세요. 그리고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으세요. 매달리세요. 기도하세요. 생명을 건 기도를 하세 요. 철야하세요. 금식하세요.


하나님은 시편 50편 15절에 서 다음과 같이 우리들에게 말씀하 십니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 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 게 하리로다. 아멘.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한시도 우리에게서 눈을 떼지 않으 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그를 믿고 의지하는 한 그리고 부르짖는 한 우 리는 절대 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약속대로 환난을 면케 해 주실 것입 니다.


감당치 못할 시험은 없다하 셨습니다. 의미 없는 그리고 이유없 는 고난은 없습니다. 모든 고난에는 하나님의 뜻이 있으십니다. 죽고 망 하라고 주시는 고난은 없습니다. 고 난은 힘들지만 죽으라고 주시는 것 이 아니라 강하게 잘 살라고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부러 고난을 자초 할 필요는 없지만 원치 않게라도 고 난을 당하게 되었다면 회피하지 말 고 절망하지 말고 낙심하지 말고 포 기하지 말고 믿음으로 고난과 싸우 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승 리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승 리를 통하여 우리 하나님을 영화롭 게 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시편 42편의 말씀을 읽어 드림으로 오늘 말씀을 마치려고 합 니다. 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새힘을 얻으실 수 있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생존하시는 하 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 앞에 뵈올꼬 사람들이 종일 나더러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하니 내 눈물 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 내가 전에 성일을 지키는 무리와 동 행하여 기쁨과 찬송의 소리를 발하 며 저희를 하나님의 집으로 인도하 였더니 이제 이 일을 기억하고 내 마음이 상하는도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 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 하리로다 내 하나님이여 내 영혼이 내 속에서 낙망이 되므로 내가 요단 땅과 헤르 몬과 미살 산에서 주를 기억하나이 다 주의 폭포 소리에 깊은 바다가 서로 부르며 주의 파도와 물결이 나를 엄 몰하도이다 낮에는 여호와께서 그 인자함을 베 푸시고 밤에는 그 찬송이 내게 있어 생명의 하나님께 기도하리로다 내 반석이신 하나님께 말하기를 어 찌하여 나를 잊으셨나이까 내가 어 찌하여 원수의 압제로 인하여 슬프 게 다니나이까 하리로다 내 뼈를 찌르는 칼같이 내 대적이 나를 비방하여 늘 말하기를 네 하나 님이 어디 있느냐 하도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 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 려 찬송하리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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