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신사 참배한 죄인이로소이다!
신나는 신사 담백한 죄인이로소이다 한경직 목사님! 하면 척 떠오르는 느낌이 어떠합니까?인자하시다, 온유하시다, 겸손하시다는 느낌입니다.그런데 나는 전에 나의 伯父로부터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내 伯父는 해방 전 신의주에서 유리업자로서, 당시 40 초반 나이였던 신의주 제2교회 한경직 목사님이 운영하는 고아원 보린원 건축 현장에 유리를 끼우러 갔다가, 한경직 목사님이 자기 뜻대로 하지 않고 일꾼들 마음대로 설계 변경하여 건물을 만든 것을 보고, 파르르- 떨면서, 신경질적이고, 냉혹하게 일꾼들을 야단치는 광경을 목격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집에 돌아와 식구들에게 "야, 한 목사님, 그 양반 보통이 아니던데, 대단하더라구!, 찬바람이 쌩쌩나는 게 아주 무섭더라구! 나, 그 양반 다시 봤어"아무..
2022. 10. 23.
만약 금년이, 나에게 주어진 마지막 1년이라면? 시39:4, 왕하20:1, 딤후4:6~8
목록가기 https://www.youtube.com/watch?v=Q39XkWE1Kpg ◈만약 금년이, 나에게 주어진 마지막 1년이라면? 시39:4, 왕하20:1, 딤후4:6~8 출처, 정리 ‘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이 언제까지인지 알게 하사 내가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 시39:4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시간의 체감속도가 더 빨라진다고 합니다. 물론 시간의 절대량은 변하지 않지만, 나이든 사람들일수록 그렇게 느끼는 것이 사실입니다. 제가 초등학교에 다닐 때, 저는 제가 초등학교 교실에 영원히 앉아있을 것처럼 느꼈습니다. 학교의 벽시계가 왜 그렇게 느리게 돌아가는지요? 집에 돌아가는 종이 왜 그렇게 느리게 울리는지요? 그런데 지금 제가 50대가 되었는데, 지금은 얼마나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가 하..
2022. 10. 23.
잘 들어주는 친구입니까?
잘 들어 주는 친구입니까?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실 때 눈구멍 두 개, 콧구멍 두 개, 귓구멍 두 개, 그리고 입구멍은 하나로 만드셨습니다. 두루 잘 살피고, 깊이 숨쉬면서, 두루 잘 듣고, 그리고 말할 때는 두루 듣고, 두루 보고, 깊이 숨쉬면서 생각한 것의 절반만큼만 말하라는 뜻으로 그렇게 만드셨다고 합니다.그런데 정작 우리는 꼭 그 반대로 행동하고 있습니다. 잘 보지 않고, 잘 듣지 않고, 잘 생각지 않고, 그저 입에서 나오는 대로 말을 합니다. 좀 더 심하게 말하면 마구 토해 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인간 관계의 친밀도 측정은 가 아니라 에 있다고 생각합니다.Say to Say Friend 가 있습니다. 그저 되는 소리 안 되는 소리 막 지껄이는 관계입니다. 연예인, 스포츠, 만화, 시시껄렁한 ..
2022. 10. 23.
당신의 버킷리스트 1위는?
목록가기 ◑당신의 버킷리스트 1위는? ▲최근 버킷리스트 라는 말이 많은 사람들의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Kick the Bucket”이라는 영어 숙어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자살하는 사람이, 양동이를 뒤집어 놓고, 그 위에 자기 발로 딛고 선 후에, 오랏줄을 목에 걸고 나서, 발로 양동이를 걷어차면, 대롱 대롱 매달려서 죽게 됩니다.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하는 행동’이라는 뜻입니다. 버킷리스트는, 그래서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을 적은 목록입니다. 가보고 싶은 여행지, 먹고 싶은 음식, 읽어야 할 책 등을 관련 기관이나 매체에서 열 개 혹은 백 개씩 선정해서, 버킷리스트로 발표합니다. 사람들은 그 리스트대로 따라 하기를 즐깁니다. 이런 시사상식을 모르는 사람들도, 개인적인 필생의 소망은 몇 가지씩..
2022. 10. 22.
싸우고, 마치고, 지켰으니 딤후4:7~8
목록가기 www.youtube.com/watch?v=yQV2vhBhdes ◈싸우고, 마치고, 지켰으니 딤후4:7~8 ▲사명자의 길은?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 나라의 사명자로 산다는 것은, 소풍을 가듯이, 즐기며 흥미진진한 일 만이 아닙니다. 그 길을 가는데 있어서, 여러 가지 난적과 난제들이 있는데, 요약하면 마귀의 훼방과, 세상의 대적과, 자기 자신의 부족함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서, 아래 본문은, 사도바울이 어떻게 그 사명자의 길을 걸어갔는지, 자신의 일생을 되돌아보며, 한 마디로 간증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1. 싸우고 2. 마치고 3. 지켰으니.. 의 길이었습니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2022. 10. 22.
아픔은 늘 새로운 시작이다 2/2
목록가기 ▲제 김복남 전도사가, 재활병동 환우들에게 물어 봅니다. “당신이 옛날에 건강했을 때, 사고 당하지 않았을 때, 이렇게 일어서고, 자기 발로 걸을 수 있는 것, 말할 수 있는 것, 내손으로 밥 떠먹을 수 있는 것, 화장실 갈수 있는 것.. 예전에는 쉽게 할 수 있었던 것들.. 그 때 여러분은 행복했습니까?” 자기 발로 걸어서 화장실 가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잖아요. 용변을 봐도, 남이 닦아주어거나, 더 심하면 긁어내는 환자들도 있잖아요. 그럼 하나같이 이렇게 말해요. “전도사님, 그건 당연하게 여겼지요. 그 때는 돈 없다고, 직장에서 승진에 탈락 했다고, 아이 공부 못한다고, 대학 떨어졌다고.. 그런 일로 불평하고 걱정하기 바빠서, 제 발로 일어서고 걸어 다니는 것에는, 제가 감사할 겨를이 없었습..
2022.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