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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신앙생활 (시편 51:9-17)
우리는 성경속의 신앙인들 중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사랑한 신앙인들의 모습을 본받아 살기를 원합니다. 다윗은 그의 생애 가운데 실패 속에서도 성공했고, 죄악 중에서도 하나님 앞에 긍휼을 입게 되었으며, 대적의 위협 속에서도 보호를 받은 신앙생활로 그 아들 솔로몬을 이어 지금까지 길이길이 후대에 많은 성도들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다윗의 신앙생활은
첫째, 철저한 회개가 있는 신앙생활이었습니다.
다윗은 나단 선지자로부터 그의 죄를 지적받았을 때 즉시 겸손하게 그 책망을 받아들여 하나님 앞에서 눈물로 그의 침상과 요를 적실 정도로 죄를 철저하게 회개했습니다.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좇아 나를 긍휼히 여기시며, 주의 많은 자비를 좇아 내 죄과를 도말하소서.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기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시 51:1,2) “주의 얼굴을 내 죄에서 돌이키시고, 내 모든 죄악을 도말하소서.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淨)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시 51:9,10)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죄를 깨달았을 때 머뭇거리지 말고 즉시 죄를 철저하게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회개하는 자에게 긍휼을 베풀어주시고, 성령을 선물로 주신다(행 2:38)고 약속하셨습니다. 100년 전 한국의 평양 장대현교회의 대부흥의 역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자신의 죄를 깨달았을 때 죄를 철저하게 회개함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둘째, 감사가 넘치는 신앙생활이었습니다.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영영히 감사하리이다”(시 30:12) 다윗의 삶 자체는 감사생활의 연속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용서해 주신 것에 감사를 드리고,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모든 사역에 대해서 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렸으며, 하나님께서 그 영혼에 구원의 기쁨을 주심에 감사를 드리고, 심지어 식물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구원의 즐거움을 주신 것과 모든 일에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감사의 생활이 연속되어야 합니다. 시편 50:14에 보면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라’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는 환난 날에도 건짐을 받게 됩니다(시 50:15). 빌립보서 4:6에도 보면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 4:6)고 말씀했습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도 감사함으로 해야 합니다.
셋째, 진실함과 정결함을 소유한 신앙생활이었습니다.
“중심에 진실함을 주께서 원하시오니, 내 속에 지혜를 알게 하시리이다. 우슬초로 나를 정결케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나를 씻기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시 51:6,7) 여기에서 ‘진실함’이란 원어에 보면 ‘마음에 거짓됨이 없는 내적 순결성’을 의미하고, ‘정결함’이란 ‘깨끗함, 순수함’이란 뜻입니다. 중심에 진실하게 살기를 원하고, 정결하게 살기를 원해서 하나님 앞에 간구하는 다윗의 모습을 보면 그가 얼마나 진실함과 정결함을 귀히 여겼는지 알게 됩니다. 또한 ‘우슬초’는 한센병자가 병이 나았을 때에 모든 사람과 함께 살아도 된다는 정결예식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다윗은 죄로 더러워진 자신의 영혼을 정결 예식을 통하여 정결케 해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했습니다. 하나님은 순수하고 깨끗하게 사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넷째, 주야로 부르짖는 신앙생활이었습니다.
다윗은 낮에도 부르짖고, 밤에도 부르짖는 신앙생활을 했습니다(시 88:1). 하나님은 부르짖는 자의 기도를 반드시 응답해주십니다(시 22:5). 마귀가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 이 때에 우리는 주야로 부르짖는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누가복음 18:7에 보면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라고 말씀했습니다. 종교개혁자 존 낙스는 “네가 생명을 사랑하거든 기도를 사랑하라.”고 했고, 로마의 시인 오이디오스는 “내일의 기도는 두려움을 내어 쫓는다.”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다윗의 신앙을 본받아 철저한 회개가 있는 신앙생활, 감사가 넘치는 신앙생활, 진실함과 정결함을 소유한 신앙생활, 주야로 부르짖는 신앙생활을 하여 항상 성령 충만한 성도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처/피종진 목사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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