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설교6847 【그리스도인 】예화모음 30편 click 【 감동 설교 예화 】 1.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그리스도인 교부 크리소스톰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크리소스톰은 로마 황제로부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포기하라는 엄명을 받았으나, 그는 죽어도 그리스도를 포기하지 않겠노라고 하며 맞섰습니다. 그가 끝까지 신앙을 포기하지 않자, 로마황제는 그를 체포하라는 명령을 내린 후 신하에게 이렇게 지시했습니다. "크리소스톰을 아무와도 대화하지 못하게 고독한 개인감방에 집어넣어라" 그러자 그 신하가 울상을 하며 대답하기를, "황제님, 크리소스톰은 크리스챤입니다." 황제가 고함을 질렀다. "크리스천이면 별 놈이냐? 빨리 집어넣어라!" "황제님은 모르십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만일 그 사람을 거기다 가두어 넣더라도 혼자 있.. 2017. 12. 3. 【근심 】예화모음 19편 click 【 감동 설교 예화 】 1.근심을 이기는 길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는 "근심은 생명의 적이다"라고 했다. 염려는 우리의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 전체를 파괴하는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다. 생명을 단축시킬 뿐 아니라 새로운 창조적인 일에 전념할 수 없도록 만든다. 시카고 러쉬대학교 메디컬 센터에서는 65세 이상의 노인 1064명을 대상으로 걱정 및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을 조사한 후 3년부터 6년이 경과된 시점에 이들 중에서 누가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있는지를 조사한 적이 있다. 결과는 걱정이 많고 스트레스에 민감한 사람들일수록 노년기에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사람들은 근심자체를 잊어버리라고 조언한다. 근심을 이길 수 있는 .. 2017. 12. 1. 영생은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 어거스틴의 기도 내게 있는 선은 모두 당신이 하신 일이며 당신의 은혜입니다. 그러나 내게 있는 악은 나의 죄과이며 심판입니다. 주님이시여! 성스러운 천국의 향기로 복을 내리소서. 당신의 자비로 긍휼히 여기소서. 당신이 시작하신 선한 일을 완성시켜 주소서. 나의 말과 행위로 당신을 섬기면서 당신의 날개 그늘에서 행하게 하소서. 만약 어떤 영혼이 당신에게 굴복하여 당신 날개 밑에 놓여 있지 않으면 그는 실로 큰 위험에 직면해 있습니다. 우리는 단지 어린 아이에 불과합니다. 아버지는 항상 살아계시고 완벽한 보호자이십니다. 아버지는 우리를 낳아주시고 지키시는 분입니다. 내게 있는 모든 선이십니다. 우리가 당신과 함께 있기 전부터 우리와 함께 계시는 분입니다. 인간 속에는 영혼조차 알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까지 당.. 2017. 12. 1. 【기도 】예화모음 13편 click 【 감동 설교 예화 】 1.영혼의 호흡 호흡을 뜻하는 프뉴마는 영을 뜻한다. 하나님께서 아담을 만드신 뒤 코에 불어넣은 생기가 바로 프뉴마인 것이다. 우리가 공기를 들이마셔야 사는 것처럼 영혼도 호흡을 해야 살 수 있다. 이 영혼의 호흡이 바로 기도인 것이다. 숨이 드나드는 기관지에 장애가 생기는 병을 천식이라 한다. 들이마실 때는 문제가 없는데 공기를 내뿜으려 하면 잘 나가지 않고 소리만 요란하게 된다. 영혼의 호흡인 기도에 장애가 생기면 우리의 죄를 고백하지 못하게 되고 우리는 겉모습만 요란한 외식적인 삶에 빠지게 되고 만다. 중보기도를 통해 기도의 영역을 넓힌 분들의 삶을 보면 두려울 것이 없다. 무슨 걱정거리가 있든 새로운 뉴스를 접하면 먼저 기도의 무릎을 꿇는 것이다. 신문의 모든 이.. 2017. 11. 29. 【기쁨 】예화모음 18편 click 【 감동 설교 예화 】 1.기뻐하는 삶 코리 텐 붐(Corrie Ten Boom)이 쓴 '피난처'라는 책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와 그의 언니 벳시(Betsy)가 라벤스부르크(Ravensbruck)라는 나치의 수용소에 갇히게 되었는데, 그곳은 그들이 거쳐 간 수용소 가운데 가장 견디기 힘든 열악한 곳이었습니다.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들을 한꺼번에 수용하였는가 하면 사방에 이들이 득실거렸습니다. 그곳에 들어간 첫날, 그들은 늘 그래 왔듯이, 몰래 숨겨 간 성경을 읽었습니다. 그 날의 말씀은 데살로니가전서 5장이었습니다. 거기에는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언니 벳시는 그 말씀대로 새로운 환경의 모든 것에 대해서 감사의 기도를 드리자고 했.. 2017. 11. 28. 【뜻 】예화모음 15편 click 【 고급 설교 예화 】 1.감옥에 갇힌 것도 하나님의 뜻 1920년 아르메니아가 공산 러시아에 의해 유린당한 이후 이나라에서는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일이 무척 어려워졌고 위험했다. 그러나 신실한 신앙인인 네리 먼 남작은 사람의 법보다 하나님을 더 순종하였다. 그는 그리스도를 전하기에 쉬지 않았고어려운 때일수록 굳건히 서야 함을 권면하였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감옥에 갇혔다. 그는 감옥에서도 갇혀 있는 죄수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이를 본 간수가 그를 조롱했다. "여보시오. 당신의 그리스도는 너무 무력해서 당신을 옥에서 구해내지도 못하지 않소?" "내가 옥에 갇힌 것이 도리어 그리스도의 권능을 증명하는 것이오. 내가 그대더러 이 옥에 들어와 갇힌 사람들에게 전도하게 해달라고 청한다면 들어 .. 2017. 11. 12. 【보호 】예화 모음 14편 click 【 감동 설교 예화 】 1.눈동자 사람이 눈동자는 엄청난 신비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안과의사들은 우리의 눈동자가 자동으로 조절된다고 말합니다. 가령 사람의 눈에 먼지나 모래와 같은 이물질이 들어오려고 하면 어느새 눈꺼풀이 검겨 눈동자를보호하는 것입니다. 이런 작용이 가능한 것은 눈이 가지고 있는 특수한 구조 때문입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사람의 눈에는 자그마치 30만개의 회로가 있고 1억만 개의 신경세포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무리 작은 그 무엇이라도 눈에 들어오려고 하면 이것을 눈동자가 감지하고 눈꺼풀에게 지시하여 자동으로 감겨 보호하는 것입니다. 2."...타다만 나무 동강이 웨슬리가 여섯 살 때 그의 집에 불이 나 모든 것이 홀랑 타 버린 일 있었다. 그때 그의 형제들은 모두 불.. 2017. 10. 15. 【보물 】예화 모음 34편 click 【 감동 설교 예화 】 1.산삼을 깔고 앉아도 텔레비전에서 산삼을 감정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산삼은 줄기가 하나로 되어 있어 길게 올라가다가 3갈래 정도의 잔 줄기로 갈라져 잎이 한 줄기에 5장 달립니다. 잎사귀 3개는 크고 2개는 작으며 약간 그늘지고 습한 곳에서 자랍니다." 텔레비전 화면에 비치는 산삼 그림을 보고 제가 소리 쳤습니다. "어? 저런 풀은 무지하게 많이 봤는데..." "그래요? 어디, 어디서 봤어요?" "사방 천지 산에 올라가기만 하면 저런 모양의 풀 쌔고 쌨어" "에이......난 또..." 사실은 저는 진짜 산삼 줄기를 본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그리고 혹시 산삼줄기를 봤다고 해도 그것이 산삼줄기인지 몰랐을 것입니다. 어쩌면 등산을 하다가 산삼줄기를 깔고 앉아서 도시.. 2017. 10. 13. 믿게 하신 은혜를 감사 / 눅 16:19~31 믿게 하신 은혜를 감사/누가복음 16:19~31 성경을 읽을 때 진한 감동이 올 때가 있습니다. 또 평소에 잘 깨닫지 못했던 말씀이 그날 따라 특별히 깨달아 지면서 마음이 뜨거워 질 때가 있습니다. 얼마 전에 본문 말씀을 읽다가 제 마음에 새삼스러운 감동이 밀려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내가 예수 믿게 되었다는 것이 이렇게 대단한 것이구나. 내가 예수 믿게 되었다는 것은 너무나 큰 축복이구나.' 하는 것을 새삼스럽게 깨달으면서 감사를 한 일이 있습니다. 어느 부자가 죽어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부자의 집 문간에 있던 거지 나사로라고 하는 사람도 죽어서 적당히 묻혔습니다. 무덤 저편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아무도 몰랐습니다. 오직 예수님만 알고 계셨습니다. 부자는 너무나 무서운 곳으로 인도함을 받았습니.. 2017. 10. 13. 【변화 】예화 모음 40편 click 【 감동 설교 예화 】 1.깨끗한 공기로 강물을 정화시킨다. 스톡홀름 부근에 있는 한 강물이 대단히 오염되었었는데 압축 공기 기술로 정화되어 물이 본래의 질로 되살아나고 있다. 이 방법을 산소가 거의 없는 호수의 깊은 물을 압축기로 빨아들여 압축기 속의 공기와 섞어 새로운 산소를 만들어 다시 호수로 내보내는 것이다. 이런식으로 물에 산소를 공급하는 것은 호수의 기온에 아무 변화 없이 할 수 있으며 수년간 오염되어 있던 호수바닥을 정화하여 신선하게 통풍되어 산소가 풍부한 맑은 호수가 되었기 때문에 많은 물고기와 수중식물이 살 수 있게 되었다. 우리의 삶에도 여러 가지 오염되어 있는 부분이 많다. 그러한 것을 발견 하여 점진적으로 정화해 나가야 한다. /한국컴퓨터선교회 2.내부(內部)의 문제 자신.. 2017. 10. 12. 【변명 】예화 모음 31편@@ click 【 감동 설교 예화 】 1.책임 회피 사람들은 늘 책임을 회피하려고 한다. 힌두교나 불교에서는 어려움을 당하면 카르마 때문이라고 한다. “내 카르마가 나빠서.” 내 전 생애의 결과가 지금 나를 괴롭히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에서 기억도 못하는 전 생애로 책임을 전가한다. 현재의 행동과 태도에서 원인을 찾지 않기 때문에 변화하려는 의지가 마비된다. 아담도 아내에게 책임을 전가했다. 어떤 사람들은 공중에 떠돌아다니는 별자리에 책임을 지운다. 정신과에서도 가끔 무의식에 책임을 떠넘긴다. 윤리적 책임을 피하려 한다. 책임을 회피하는 사람은 리더십을 갖지 못한다. 지도자는 어떤 상황과 결과에 책임지는 사람이다. 성공의 단물만 취하려는 사람은 지도자가 될 수 없다. 때로는 고난과 실패의 강도 건너야 한다... 2017. 10. 11. 【시간 】예화 모음 02편 click 【 감동 설교 예화 】 1. 너무 빨리 달립니다 새 자동차를 팔려고 회사가 신문에 전면광고를 냈습니다. 그 광고에 굵은 글씨로 “이 자동차는 당신이 태어나서 40세까지 산 것만큼이나 빨리 달립니다”라고 적었습니다. 또 이런 말을 추가했습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중간고사 준비를 하다가 잠깐 졸았는데 깨어보니 20년이 지나 직장에 다니고 있었고, 나한테 그 동안 아내와 두 자녀가 생긴 겁니다.” 그렇습니다. 인생은 너무 빠릅니다. 잠깐 졸다보면 40세이고,또 조금 졸다보면 60세입니다. 조금 더 있으니까 종점에 왔다고 다 내리라고 합니다. 정말 살같이 빠른 광음입니다. 세월은 한번 지나가면 되찾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주어진 하루를 잘 살아야 합니다. 잘못하면 보람있는 일을 하나도 못하고 하차.. 2017. 9. 29. 【소금 】예화 모음 15편 click 【 감동 설교 예화 】 1. 장아찌 인생 요즘은 먹거리가 풍성해서 무엇을 먹을 것인가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제 철에 맞는 별미도 있고, 전혀 색다른 음식도 있다. 마땅한 찬거리가 없던 여름에는 소금물에 절였던 오이지를 송송 썰어 갖은 양념에 무쳐 먹는 일이나, 찬물에 우려내어 냉국으로 먹는 것도 일품요리였다. 보릿고개 시절에 먹었던 장아찌조차 그리워진다. 된장, 고추장, 간장 속에 박아 둔 장아찌들은 진정한 별미였다. 그것은 서양식 오이피클이나 일본식 단무지의 맛과는 차원이 다른 우리 민족 특유의 짠맛과 향기가 배어났다. 문득 장아찌의 경제학을 떠올린다. 낭비와 소비가 일상화된 요즘, 나부터 조금씩 절약하며 살면 어떨까. 좀 짜게 살자는 것이다. 그리고 이웃을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한다면 은.. 2017. 9. 17. 【소망 】예화 모음 15편 click 【 감동 설교 예화 】 1. 소망은 생명 샤르니라는 한 프랑스인이 나폴레옹 황제에게 밉게 보여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오랜 세월이 흘러 그는 친구들에게서 잊혀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자주 면회를 오던 가족들도 점점 멀어졌습니다. 그는 너무나 쓸쓸했습니다. 그는 돌 조각으로 벽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아무도 돌보지 않는다." 소망을 잃어버리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감옥 바닥에 깔려 있던 돌 틈에서 푸른 싹 하나가 고개를 들고 나왔습니다. 샤르니는 간수가 매일 주는 물을 조금씩 남겨서 푸른 잎사귀에 부어주곤 했습니다. 그 싹은 마침내 꽃 봉오리가 생기더니 아름다운 꽃을 피웠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꽃이었습니다. 그는 먼저 썼던 글을 지웠습니다. 그리고 다시 이렇게 썼습니다. .. 2017. 9. 16.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니 / 엡 1:4-6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니 / 엡 1:4-6 짧은 한 생을 살면서 우리의 행동 기준이 될 만한 중요한 질문이 있습니다. 이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행동과 삶의 질이 달라지게 됩니다. 그것은 곧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가?"라는 질문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나는 내 신분을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입니다. "나는 아주 소중한 자야. 나는 정말 소중한 사람이야." 하고 그 말을 믿고 그대로 말하는 사람은 벌써 행동에서 다른 사람과 차이가 납니다. 삶의 질에 있어서도 다릅니다. 그러나 "내가 별 볼일 있나? 이렇게 살다가 가는 거지." 하는 식으로 자기도 모르게 내뱉는 사람들을 보면 행동도 그러합니다. 어떤 면에서는 생활도 질적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나는 누구.. 2017. 9. 4. 【선택】예화 모음 34편 1.영원한 선택 불구자가 된 두 청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한 청년은 축구, 레슬링, 권투 등 만능 선수로 알려진 운동 선수였는데, 그는 1979년 권투 시합에서 하반신을 못쓰는 불구가 되었습니다. 그의 담당 의사는 몇 년간 훈련을 받고 보조기를 쓰면 혼자 걸을 수 있다고 했지만 그는 1982년, 친구들에게 산에 데려다 달라고 부탁한 후 잠깐 혼자 있게 해 달라고 하더니 숨겨 온 권총으로 자살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 청년은 짐 맥고원이란 사람인데 그는 불량배에게 칼을 맞고 역시 하반신이 마비되어 불구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굴하지 않는 투지로 노력한 끝에 포코노 호수에서 낙하신 점프의 묘기를 보였고, 취사·세탁·청소를 혼자 하며, 특별 장비를 갖춘 자동차를 운전하고 다닙니다. 또한 그는 스포츠에 .. 2017. 9. 2. 【생명】예화 모음 19편 1. 아! 생명이 있기에 아! 생명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복이며 아름다운 것인가? 그 속에 생명이 있기에 소망이 있고 생명이 있기에 지금의 헐벗고 빛 바랜 모습이 결코 초라하지 않다. 나 비록 지금 연약하고 병든 몸이지만 내 속에 영원한 생명이 있기에 결코 낙망하지 않는다. - 허연경의 중에서 - * 그렇습니다. 우리가 어떠한 환경과 형편에 처해 있다 할지라도 생명있음에 감사하고, 생명이 있음에 소망 가운데서 결코 좌절하지 않을 것입니다. 생명은 소망이고 축복이며 아름다운 것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2. 생명의 기적 '어린왕자'의 작가 생떽쥐베리는 비행기 조종사였습니다. 하루는 그가 비행기를 몰고 상공을 날다가 난기류에 휘말려 사막에 불시착하게 되었습니다. 사막에는 한 조각의 빵도, 한 모금의 물도 .. 2017. 8. 29.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 시 39:1~7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 시편 39:1~7 누구든지 자기의 인생관을 바꾸기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인생관이 처음 어떻게 자리를 잡고 자신의 사고와 감정, 삶의 태도를 결정하게 되었는지는 각각 차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일단 고정된 자신의 인생관을 어느 순간 바꾼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는 다윗을 통해 그의 인생관이 바뀌게 되는 대전환을 보게 됩니다. 곧 사고의 전환이 일어난 것입니다. '인생이란 것이 정말 아무것도 아니구나. 무언가 있는 것 같지만 없는 것이나 다름없구나.' '내 손에 있는 재물, 내가 왕으로서 쌓아놓은 부귀와 보화, 사실 이것들이 내 손에 있지만 언제 내 손을 떠날는지 모르는 것들이구나.' 바로 이러한 사실을 다윗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이런 결론을.. 2017. 8. 28. 【이웃】예화 모음 21편 1. 네 이웃은 누구입니까? 독일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한 소녀가 베를린 뒷 골목에서 바이얼린을 켜고 있었습니다. 병 들어 누워 계신 할아버지를 봉양하느라 추위에 떨면서 고사리 같은 손으로 바이얼린을 켜고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어느 누구 하나 동정의 손길을 뻗치지 않았습니다. 소녀는 바이얼린을 어깨에서 내리고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고 있었습니다. 그 때 한 신사가 빙그레 웃으며 소녀의 바이얼린을 받아 들고 연주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고요한 선율이 골목에 울려 퍼졌습니다.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연주가 끝나자 아름다운 연주에 귀를 기울이던 사람들은 박수를 치며 소녀 앞에 돈을 던졌습니다. 신사는 구경꾼들에게 인사하고 소녀에게 바이얼린을 건네주며 말없이 가버렸습니다. 그러자 구경하던 사람이 이렇게 말.. 2017. 8. 17. 【일】예화 모음 45편 1.함께 일하는 기쁨 한 아버지가 돈을 많이 들이지 않고 처음으로 직접 장난감 자동차를 만들었다. 네모난 통나무를 줄톱으로 정교하게 잘라가며 장시간 애쓴 결과 유선형의 멋진 장난감 차가 탄생했다. 아홉살 된 아들은 완성된 차에 파란 색을 칠하고 아버지는 차 축을 거울처럼 광냈다. 아버지는 아들과 함께 차체에 화염 무늬 스티커를 붙이고 소나무 차체에 ‘타오르는 질주자’라는 이름을 써놓았다. 그 옆에서 아들은 무엇으로도 살 수 없는 듯한 기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자녀와 함께 만들어낸 자동차. 부모의 성취감을 무엇과 비교할 수 있겠는가? 아이와 함께 이루어낸 아버지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모든 일에 협력하시기를 바라신다. 완전한 삼위일체이시므로 혼자 일을 다 하실 수 있는데도 하나님은 우리의 창조성을 기쁘게.. 2017. 8. 8. 【원망】예화 모음 39편 1.원망과 불평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원망과 불평을 쏟아내는 사람을 종종 보게 된다. 원망은 상대의 잘못을 지적하고 자신을 약자 및 피해자로 인식시킴으로써 상대방에게 죄의식을 유발시킨다. 그래서 상대방이 이 죄의식을 보상하기 위해 노력하게 함으로써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계속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 원망이 전혀 수그러들지 않는 경우가 있다. 문제 해결보다는 원망을 통해 병적인 의존관계를 유지하려는 것이 더 큰 무의식적 동기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병을 고치기 전에 네가 낫고자 하느냐고 늘 물으셨다. 진정 문제 해결을 원한다면 먼저 무력감과 의존성의 고리를 끊어버리지 못하게 하는 원망과 불평을 멈추어야 할 것이다. 스스로 서길 원하는 자에게만 치유가 임하는 것이다. /이성훈(길르앗치유.. 2017. 8. 7. 자존심 회복의 피 시32;1 자존심 회복의 피 시32;1 허물의 사함을 얻고 그 죄의 가리움을 받은 자는 복이 있도다. 시 32:1 ▲화장실을 없애서 인간의 자존심을 말살시키다.세계 제2차 대전 때 독일인들은 유태인을 6백만 명이나 학살했다.말이 쉬워서 6백만 명이지, 사람을 6백만 명이나 죽인다는 것은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었다. 가장 큰 문제 중의 하나는, 저들을 죽여야만 하는 사람들의 양심이었다.죄 없는 사람들을 죽이는 일에 대해 사람은 양심의 가책을 받기 때문에자연히 학살의 진행이 원만하지 못했다. 독일은 이와 같은 양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도의 심리적 전술을 썼다.그것은 수용소에 화장실을 짓지 않는 것이었다. 수만 명이 수용되어 있는 수용소에 화장실은 하나 밖에 짓.. 2016. 8. 6. 스스로를 칭찬하지 않는 지혜 잠27:1~2, 눅17:9 스스로를 칭찬하지 않는 지혜 잠27:1~2, 눅17:9 오늘 주시는 말씀은 잠언 27장 1~2절입니다.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타인이 너를 칭찬하게 하고네 입으로는 하지 말며외인이 너를 칭찬하게 하고네 입술로는 하지 말지니라' 잠27:1~2 아멘 제가 아이들을 기를 때"좋은 스승 만나게 해 주세요.""좋은 친구 만나게 해 주세요.""좋은 배필 만나게 해 주세요."하는 기도를 빼놓지 않았어요. 굉장히 중요한 기도였어요.저한테도 중요했고우리 자식에게도 그 기도는 참 지혜로운 기도였다고스스로 생각해요. 좋은 스승을 만나는 것,얼마나 인생의 중요한 일인 줄 모릅니다. 저희 집에 DNA는옷 쪽에 좀 있는 거 같아요. 저희.. 2015. 3. 21. 츠빙글리 설교는 종교개혁 정신 깨웠다” “츠빙글리(1484~1531)는 루터와 함께 종교개혁의 양대산맥으로 불립니다. 츠빙글리의 신학은 특히 매우 실천적이고 현장 중심적입니다. 츠빙글리를 알수록 개혁신학의 소중함을 회복하는 마음을 갖게 될 것이며, 복잡다단한 사회 속에서 어떻게 세상을 섬길지 그 지혜를 얻게 될 것입니다.” 주도홍 교수가 (세움북스)를 저술했다. 츠빙글리가 남긴 저술과 편지를 1차 원문 자료를 바탕으로 살피되 사상의 요점을 알기 쉽게 정리했고 글이 발표된 연대순으로 배열해 츠빙글리의 신학과 삶이 어떤 변천을 거쳤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저자의 친절한 풀이와 더불어 원전의 내용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마치 500년 전의 위대한 종교개혁자 츠빙글리를 직접 만나는 느낌을 준다. “츠빙글리의 종교개혁은 1519년 취리히 그로스뮌.. 2014. 12. 15. 죤 낙스와 스코틀랜드 종교개혁 죤 낙스와 스코틀랜드 종교개혁 1. 역사적 배경 스코틀랜드는 문명이 없는 나라는 아니었다. 예술은 놀라울 정도로 진전되었다. 그러나 제국의 중심지와 비교할 때 백성들은 야만적(barbarous) 이었고, 땅은 개척되지 못했다. 여러 세기 동안 민족(nation)이라고 불려질 수 있는 사람들이 없었다.1) 로마 제국은 어떤 시기에도 스코틀랜드를 차지하지 못했다. 사람들의 종교는 조잡했고 미신적이었다. 그 결과 그들은 기독교 신앙(the Christian faith)의 명백한 우위성 앞에 굴복하였다. 즉 스코틀랜드는 본래 외국의 선교적 노력에 의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인 이방 국가였다. 스코틀랜드 교회사에서 나타나는 첫번째 이름은 성니니안(St. Ninian)의 이름이다.2) 그는 4세기 중엽에 태어났고.. 2014. 12. 5. 그리스도인의 기도 그리스도인의 기도 존 낙스 그리스도인으로서는 올바른 기도가 얼마나 절실한가를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참된 믿음을 돋아나게 하는 가지이기 때문입니다. 제아무리 다른 덕(德)이 많더라도 기도가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맙니다. 그러므로 항상 기도를 소홀히 한다는 것은, 온전한 믿음에 대해 아는 것이 하나도 없다는 명백한 증표인 것입니다. 불이 나는데 열기(熱氣)가 없을 수 없고, 등(燈)이 타오르는데 빛이 나지 않을 수 없는 것처럼, 참된 믿음에도 반드시 열정적인 기도가 있는 법이기 때문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기도란 하나님과 진정으로 친밀하게 말씀을 나누는 것이요, 그 하나님께 우리의 어려운 상황을 아뢰고 그의 도우심을 바라고 구하며, 또한 그가 베푸신 은혜들.. 2014. 11. 27. 낙스와 장로교회 낙스가 주축이 되어 작성한 스코틀랜드 신앙 고백서 안에는 칼빈주의 색채가 짙게 깔려 있지만 교회 정치에 있어서 장로교회로 한다는 명문 규정이 없다. 더욱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는 것은 낙스의 생존시 감독(Superintendent)이라는 직책이 엄연히 존재한 점이다. 그렇다면 낙스는 영국 성공회와 같은 감독교회(Episcopal Church)를 스코틀랜드에 창설했는가 하는 것이 규명되어야 한다. 에든버러 대학교의 역사학 교수였던 도널드슨(G. Donaldson)은 낙스가 개혁한 스코틀랜드 교회는 처음부터 감독제였으나, 그의 후계자 앤드루 멜빌(Andrew Melville, 1545-1622)이 제네바에서 돌아와 제2의 개혁을 일으킴으로써 장로회 체제를 만들었다고 주장한다. 도널드슨이 무엇에 근거하여 이렇게.. 2014. 11. 14. 교회의 직분을 맡은 자들에게 주는 권면 교회의 직분을 맡은 자들에게 주는 권면 많은 이들이 내가 너무 엄격하고 극단적이라고 크게 불평해 왔으며, 또한 지금도 불평하고 있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을 외치는 그 순간에도 내 마음속에 그 비판받는 인간들을 미워하는 마음은 없었음을 하나님께서는 알고 계신다. 단지 그 인간들이 범하고 있는 죄악을 참으로 증오하고 혐오하였을 뿐이다. 그러나 어쨌든 이러한 사실들을 마음속에 간직하면서도 가능하다면 이들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나를 부르시고 기꺼이 은혜를 베푸시사 신비스런 복음을 전하는 일꾼으로 삼으신 하나님의 심판 자리 앞에 서게 될 때, 과연 그가 맡기신 사명을 어떻게 감당했는가 보고해야 한다는 사실을 깊이 깨닫고 있었다. 이러한 하나님께 대한 경외함이 너.. 2014. 11. 10. 개혁교회 신앙표준을 세우다 개혁교회 신앙표준을 세우다총 1163회 진행된 웨스트민스터 총회, 탁월한 신앙문서 채택1885년 4월 5일 언더우드와 아펜셀러의 선교 이후 지금까지 130년 동안 한국교회는 세계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없는 부흥과 성장을 이끌었다. 몇 몇 성장 요인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보수 신학의 유입과 정착이다. 지난 날 민주화 과정에서 민중신학의 일부 기여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한국 교회를 통합하고 대변할 수 있는 신학에 보수적인 침례교와 성결교, 독립교회가 포함되지만 선교 이후 2014년 4월 현재 개혁주의 전통과 장로교 중심의 보수교회가 부흥과 성장을 주도하였다.전자는 주로 17세기 네덜란드 돌트 총회에서 채택된 통칭 칼빈주의 5대 교리에 기초하였다. 그 후 개혁교회는 인간의 자율적 구원을 강조한 아르미니우스의.. 2014. 11. 6. 개혁파 성경신학 선구자 게르할더스 보스의 신학과 우리 한국성경신학회, 제37회 정기논문발표회 개최 한국성경신학회(회장 김성봉 박사) 제37회 정기논문발표회가 '게르할더스 보스와 우리들의 신학'을 주제로 열려, 4명의 학자들이 발표했다. 20세기 네덜란드 신학자 게르할더스 보스(Geerhardus Johannes Vos, 1862-1949)는 1893-1932년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에서 성경신학과 조직신학을 가르쳤으며, 독일을 중심으로 활발히 이뤄지던 역사비평의 성과에 귀를 기울이면서도 예부터 내려온 정통 신앙을 충실히 따르며 성경을 성실히 주해하는 '성경신학자'였다. 대표작으로 과 이 있다. 먼저 장세훈 박사(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는 '창세기 3장 15절의 '제라(씨·후손)'에 대한 성경신학적 고찰: 게르할더스 보스의 관점을 중심으로'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 2014. 10. 10. 이전 1 ··· 221 222 223 224 225 226 227 ··· 2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