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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곽선희 목사 설교1910

파선한 믿음(디모데전서 1:18-20) 목차로 돌아가기 파선한 믿음(디모데전서 1:18-20) 아들 디모데야 내가 네게 이 경계로써 명하노니 전에 너를 지도한 예언을 따라 그것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며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이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그 가운데 후메내오와 알렉산더가 있으니 내가 사탄에게 내어준 것은 저희로 징계를 받아 훼방하지 말게 하려 함이니라. 오늘 본문에 나타난 믿음의 파선이라는 말은 바울의 비유 중에서 가장강한 표현을 쓴 매우 심판적인 내용의 말씀입니다. 아시다시피 파선이라는 말은 배가 깨어져 버린다는 말입니다. 이는 실로 상상만 해도 무서운 일입니다. 배가 깨어지게 되면 배 안에 있던 모든 것들은 사람이든, 보화이든, 화물이든 할 것 없이 모두 다 무효가 되고 맙니다. 이에 사.. 2024. 3. 19.
티와 들보(마태복음 7 : 1 - 5) 목차로 돌아가기 티와 들보(마태복음 7 : 1 - 5) 비판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의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이제 주신 본문 말씀의 주제는 비판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이 비판하지 말라는 말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넓게 해석하여 남의 말, 그것도 특별히 허물이나 단점에 대해서 말하지 말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 2024. 3. 19.
택정함을 받은 종(1장 11~17절) 목차로 돌아가기 택정함을 받은 종(1장 11~17절)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복음이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라.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내가 이전에 유대교에 있을 때에 행한 일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하나님의 교회를 심히 핍박하여 잔해하고, 내가 내 동족 중 여러 연갑자보다 유대교를 지나치게 믿어 내 조상의 유전에 대하여 더욱 열심이 있었으나,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그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실 때에 내가 곧 혈육과 의논하지 아니하고, 또 나보다 먼저 사도된 자들을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가지 아니하고 오직 아라비.. 2024. 3. 19.
포도나무 비유(요한복음 15 : 1 - 11) 목차로 돌아가기 포도나무 비유(요한복음 15 : 1 - 11) 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 너희는 내가 일러 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너희가.. 2024. 3. 19.
포도나무와 그 가지(요 15:1-10) 목차로 돌아가기 포도나무와 그 가지(요 15:1-10) "'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 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 2024. 3. 19.
토기장이 비유(롬9:1~18) 목차로 돌아가기 토기장이 비유(롬9:1~18) 오늘도 귀한 말씀을 보게 됩니다. 우리가 성경말씀을 볼 때에 그 말씀이 조금 옅은 말씀이어서 비교적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가 하면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말씀도 있습니다. 그런데 대체로 이해하기 어려운 말씀이 오히려 더 귀한 말씀이고 그것을 깨닫게 될 때에 더 확실한 믿음에 들어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어도 그렇습니다. 치아가 좋지 않아서 늘 무른 음식만 술술 넘기는 것이면 음식 먹는 재미가 있겠어요? 입맛을 반도 채우지 못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치아만 좋으면 굳은 음식이 좋아요. 와작와작 씹어먹어야 맛이 나고 씹을수록 맛이 나는 법이지요. 소화도 그래야 잘됩니다. 진리도 그와 같습니다. 쉽게 이해되는 말씀도 있지마는 .. 2024. 3. 19.
표적과 믿음(요 4:43~54) 목차로 돌아가기 표적과 믿음(요 4:43~54) 예수님께서는 지금 예루살렘에 올라가셨다가 고향인 갈릴리로 내려가시는 중입니다. 이 때에 예수님은 교만한 유대 사람들이 행하는 것처럼 사마리아 땅을 더럽게 여겨 피해서 돌아가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마리아로 가셨고 또 사마리아 성에까지 들어가서 이틀을 유하시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예수님의 행동 하나 하나가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의 상징으로 사건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만이 말씀이 아니고 걸음걸이에서부터 그 분의 모든 행위가 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보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공부한 사마리아 여인과 우연히 만난 주님의 대화 속에서도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시고 그 심령을 불쌍히 여겨 구원하신 모습을 보았습니다. 어.. 2024. 3. 19.
표적과 확신(요 9:13~25) 목차로 돌아가기 표적과 확신(요 9:13~25) "저희가 전에 소경 되었던 사람을 데리고 바리새인들에게 갔더라. 예수께서 진흙을 이겨 눈을 뜨게 하신 날은 안식일이라. 그러므로, 바리새인들도 그 어떻게 보게 된 것을 물으니, 가로되 '그 사람이 진흙을 내 눈에 바르매 내가 씻고 보나이다' 하니, 바리새인 중에 혹은 말하되 '이 사람이 안식일을 지키지 아니하니 하나님께로서 온 자가 아니라' 하며 혹은 말하되 '죄인으로서 어떻게 이러한 표적을 행하겠느냐?' 하여 피차 쟁론이 되었더니, 이에 소경이 되었던 자에게 다시 묻되 '그 사람이 네 눈을 뜨게 하였으니, 너는 그를 어떠한 사람이라 하느냐?' 대답하되 '선지자니이다' 한대 유대인들이 저가 소경으로 있다가 보게 된 것을 믿지 아니하고 그 부모를 불러 묻되 .. 2024. 3. 19.
하나님의 사역(사도행전 19:8~12) 목차로 돌아가기 하나님의 사역(사도행전 19:8~12) 바울이 회당에 들어가 석 달 동안을 담대히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강론하며 권면하되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치 않고 무리 앞에서 이 도를 비방하거늘 바울이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여 이같이 두 해 동안을 하매 아시아에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더라 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희한한 능을 행하게 하시니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가더라 오늘은 사도행전 78회 강해입니다. 이미 읽으신 바와 같이 본문은 에베소에서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하는 모습의 단면을 말해줍니다. 간단한 말씀입니다만 이 속에 하나님의 역사, .. 2024. 3. 19.
핍박받는 자(마 5:10~12) 목차로 돌아가기 핍박받는 자(마 5:10~12)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이제 팔복 중에 제일 마지막 복을 공부하겠습니다. 그 동안 공부한 팔복을 되돌아보면 첫째부터 셋째까지가 자기 자신에 대한 것이었고, 넷째부터 일곱째까지가 이웃에 대한 것이며, 오늘 여덟 번째 복은 원수에 대한 것입니다. 사람이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좋은 이웃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해할 수 없고 용납할 수 없는 이웃과 함께 어.. 2024. 3. 19.
포도원 농부 비유(마태복음 20:1-16) 목차로 돌아가기 포도원 농부 비유(마태복음 20:1-16) "천국은 마치 품군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 주인과 같으니, 저기 하루 한 데나리온씩 품군들과 약속하여 포도원에 들여 보내고, 또 제 삼시에 나가 보니 장터에 놀고 섰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저희에게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내가 너희에게 상당하게 주리라' 하니 저희가 가고, 제 육시와 제 구시에 또 나가 그와 같이 하고, 제 십일시에도 나가 보니 섰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가로되, '너희는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여기 섰느뇨?' 가로되, '우리를 품군으로 쓰는 이가 없음이니이다.' 가로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하니라. 저물매 포도원 주인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품군들을 불러 나중 온 자로부터 시작.. 2024. 3. 19.
표적을 모르는 자(요 6 : 14~21) 목차로 돌아가기 표적을 모르는 자(요 6 : 14~21) "그 사람들이 예수의 행하신 이 표적을 보고 말하되,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 하더라. 그러므로, 예수께서 저희가 와서 자기를 억지로 잡아 임금 삼으려는 줄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가시니라. 저물매 제자들이 바다에 내려가서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가버나움으로 가는데, 이미 어두웠고 예수는 아직 저희에게 오시지 아니하셨더니 큰 바람이 불어 파도가 일어나더라. 제자들이 노를 저어 십여 리쯤 가다가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 배에 가까이 오심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가라사대 '내니 두려워 말라' 하신대 이에 기뻐서 배로 영접하니, 배는 곧 저희의 가려던 땅에 이르렀더라."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오병이어의 기적은 중요한 사건이기에 사 복음.. 2024. 3. 19.
표적으로서의 양식(요 6 : 22~31) 목차로 돌아가기 표적으로서의 양식(요 6 : 22~31) "이튿날 바다 건너편에 섰는 무리가 배 한 척밖에 다른 배가 거기 없는 것과 또 어제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그 배에 오르지 아니하시고 제자들만 가는 것을 보았더니 (그러나 디베랴에서 배들이 주의 축사하신 후 여럿이 떡 먹던 그 곳에 가까이 왔더라) 무리가 거기 예수도 없으시고 제자들도 없음을 보고 곧 배들을 타고 예수를 찾으러 가버나움으로 가서 바다 건너편에서 만나 '랍비여, 어느 때에 여기 오셨나이까?' 하니,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 2024. 3. 19.
풍족한 선물(4장 14절~20절) 목차로 돌아가기 풍족한 선물(4장 14절~20절) 그러나 너희가 내 괴로움에 함께 참예하였으니 잘 하였도다. 빌립보 사람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복음의 시초에 내가 마게도냐를 떠날 대에 주고 받는 내 일에 참예한 교회가 너희 외에 아무도 없었느니라. 데살로니가에있을 때에도 너희가 한 번 두 번 나의 쓸 것을 보내었도다. 내가 선물을 구함이 아니요 오직 너희에게 유익하도록 과실이 번성하기를 구함이라.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또 풍부한지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의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쓸 것을 채우시리라. 이미 앞 장에서 말씀드린대로 사도 바울이 감옥에 갇혀 있는.. 2024. 3. 19.
첫째 아담과 둘째 아담(로마서 5:12-21) 목차로 돌아가기 첫째 아담과 둘째 아담(로마서 5:12-21) 우리는 예수님께서 "비유가 아니면 아무 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나니"(마 13:34)라고 할 정도의 많은 비유들을 복음서를 통하여 대할 수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의미 전달 방법은 사도들에게도 발견되어지는 현상인바 특별히 신약성서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사도 바울의 서신들에 나타나고 있는 사도 바울이 사용한 비유들을 찾아 그 뜻을 하나하나 생각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이스라엘 사람들이 교육을 함에 있어서 어떤 내용을 전달하거나, 진리를 설명하는 방법에는 몇 가지의 특징이 있습니다. 그 하나는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나 내용을 결코 추상적이거나, 신화적인 방법으로 설명하지 않는다는 것이며, 두 번째는, 실생활 속의 구체적인 사건이나 .. 2024. 3. 19.
참새와 머리털(마태복음 10 : 24 - 33) 목차로 돌아가기 참새와 머리털(마태복음 10 : 24 - 33) 제자가 그 선생보다, 또는 종이 그 상전보다 높지 못하나니 제자가 그 선생 같고 종의 그 상전 같으면 족하도다 집 주인을 바알세불이라 하였거든 하물며 그 집사람들이랴 그런즉 저희를 두려워하지 말라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어두운데서 이르는 것을 광명한데서 말하며 너희가 귓속으로 듣는 것을 집 위에서 전파하라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 2024. 3. 19.
천국 열쇠(마태복음 16 : 15 - 19) 목차로 돌아가기 천국 열쇠(마태복음 16 : 15 - 19) 「가라사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이 아들이시니이다 예수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이 본문 말씀은 매우 뜻 깊은 귀한 말씀임과 동시에 문제도 많고 그 해석도 다양한 비유의 말씀입니다. 특별히 오늘 본문에는 천국 열쇠라고 하는 말씀이 나오고.. 2024. 3. 19.
춤추지 않는 아이(마태복음 11 : 16 - 19) 목차로 돌아가기 춤추지 않는 아이(마태복음 11 : 16 - 19) 「이 세대를 무엇으로 비유할꼬 비유컨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제 동무를 불러 가로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애곡하여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요한이 와서 먹지고 않고 마시지도 아니하매 저희가 말하기를 귀신이 들렸다 하더니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말하기를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이 본문은 앞장에 이어지는 말씀으로 당시 세례 요한의 말을 듣지 않은 무리와 백성들을 향하여 주시는 말씀이 되겠습니다. 그 절박한 세례 요한의 위엄 있는 외침을 듣고도 회개할 줄 모르는 불신의 세대, 그러.. 2024. 3. 19.
초등학문에 매인 자(4장 1~7절) 목차로 돌아가기 초등학문에 매인 자(4장 1~7절) 내가 또 말하노니, 유업을 이을 자가 모든 것의 주인이나 어렸을 동안에는 종과 다름이 없어서 그 아버지의 정한 때까지 후견인과 청지기 아래 있나니, 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에 이 세상 초등학문 아래 있어서 종노릇 하였더니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 나게 하신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가 아들인 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네가 이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이을 자니라. 본문에 보면 엄연히 유업을 이을 자요 하나님의 아들이요 당당한 후사이지.. 2024. 3. 19.
천국 백성의 절대조건(요한복음 3장 1절~8절) 목차로 돌아가기 천국 백성의 절대조건(요한복음 3장 1절~8절)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관원이라.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가로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서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의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라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니고데모가 가로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삽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삽나이까. 예수께 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림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 2024. 3. 19.
충성의 질량(누가복음 16장 10절~13절) 목차로 돌아가기 충성의 질량(누가복음 16장 10절~13절)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 하니라. 너희가 만일 불의 한 재물에 충성치 아니하면 누가 참된 것으로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너희가 만일 남의 것에 충성치 아니하면 누가 너희의 것을 너희에게 주겠느냐.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흑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 하니라"하시는 10절 말씀이 오늘 공부할 잠언입니다. 충성에 대해서는 양적으로가 아니라 질적으로 묻고 계십니다... 2024. 3. 19.
천사와 사닥다리(요한복음 1 : 43 - 51) 목차로 돌아가기 천사와 사닥다리(요한복음 1 : 43 - 51) 「이튿날 예수께서 갈릴리로 나가려 하시다가 빌립을 만나 이르시되 나를 좇으라 하시니 빌립은 안드레와 베드로와 한 동네 벳새다 사람이라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나다나엘이 가로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가로되 와 보라 하니라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가라사대 보라 이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나다나엘이 가로되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때에 보았노라 나다나엘이 대답하되 랍비여 당신은.. 2024. 3. 19.
충성된 종의 비유(마태복음 24 : 45-51) 목차로 돌아가기 충성된 종의 비유(마태복음 24 : 45-51)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뇨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의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 모든 소유를 저에게 맡기리라 만일 그 악한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동무들을 때리며 술친구들로 더불어 먹고 마시게 되면 생각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간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의 받는 율에 처하리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본 비유는 앞 장에 이어 예수님의 재림을 배경으로 한 말씀입니다. 우리는 앞 장에서 예수님의 재림이 전혀 생각지 않는 때에 마치 도적이 오는 .. 2024. 3. 19.
참된 증거(요 21:24-25) 목차로 돌아가기 참된 증거(요 21:24-25) "이 일을 증거하고 이 일을 기록한 제자가 이 사람이라. 우리는 그의 증거가 참인 줄 아노라. 예수의 행하신 일이 이 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라." 이 본문은 요한복음의 부록적인 결론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많은 학자들이 이 복음의 결론은 이미 공부한 바 있는 요한복음 20:30-31이라고 이야기합니다만, 형식상으로 본다면 그렇게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복습하는 뜻에서 20:30-31을 다시 한번 상기하겠습니다.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2024. 3. 19.
크고 비밀한 사건(예레미야 33장 1절~9절) 목차로 돌아가기 크고 비밀한 사건(예레미야 33장 1절~9절) 예레미야가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혔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다시 임하니라. 가라사대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말하노라. 무리가 이 성읍의 가옥과 유다 왕궁을 헐어서 갈대아인의 흉벽과 칼을 막아 싸우려 하였으나 내가 나의 노와 분함으로 그들을 죽이고 그 시체로 이 성에 채우게 하였나니 이는 그들의 모든 악을 인하여 나의 얼굴을 가리워 이 성을 돌아보지 아니하였음이니라. 그러나 보라 내가 이 성을 치료하며 고쳐 낫게 하고 평강과 성실함에 풍성함을.. 2024. 3. 19.
지극히 작은 자 하나(마태복음 25장 31절~40절) 목차로 돌아가기 지극히 작은 자 하나(마태복음 25장 31절~40절)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 같이 하여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을 보고 공궤하였으며, 목마르.. 2024. 3. 19.
치유하는 교회(야고보서 5:13-15) 목차로 돌아가기 치유하는 교회(야고보서 5:13-15)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지니라,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저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 야고보서 강해 스물일곱 번째인 오늘 이 시간에는 여러분과 함께 '치유하는 교회'에 대하여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만민을 구원하시기 위함이요, 세우신 교회도 세상을 구원할 사명으로 역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예수님께서 이루신 이 구원의 역사는 전인적인 것이요 온전한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요즘.. 2024. 3. 19.
축복과 저주(야고보서 3:7-12) 목차로 돌아가기 축복과 저주(야고보서 3:7-12)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며 벌레와 해물은 다 길들므로 사람에게 길들었거니와,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한 입으로 찬송과 저주가 나는 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뇨. 내 형제들아, 어찌 무화과나무가 감람 열매를, 포도나무가 무화과를 맺겠느뇨. 이와 같이 짠 물이 단 물을 내지 못하느니라. 말에 실수가 없는 사람이면 온전한 사람이라고 야고보서는 분명히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말은 깊이 생각한 다음에 신중히 할 것입니다. 말 한마디에는 아.. 2024. 3. 19.
최고의 법(야고보서 2 : 8-13) 목차로 돌아가기 최고의 법(야고보서 2 : 8-13) 너희가 만일 경(經)에 기록한대로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최고한 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거니와, 만일 너희가 외모로 사람을 취하면 죄를 짓는 것이니 율법이 너희를 범죄자로 정하리라.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에 거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 간음하지 말라 하신 이가 또한 살인하지 말라 하셨은즉 네가 비록 간음하지 아니하여도 살인하면 율법을 범한 자가 되느니라. 너희는 자유의 율법대로 심판 받을 자처럼 말도 하고 행하기도 하라.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 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 우리는 지난 시간에 인간관계에 대한 사도 야고보의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인간관계를.. 2024. 3. 19.
참지혜와 거짓지혜(야고보서 3:13-18) 목차로 돌아가기 참지혜와 거짓지혜(야고보서 3:13-18)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뇨. 그는 선생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 그러나 너희 마음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스려 거짓하지 말라.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세상적이요, 정욕적이요, 마귀적이니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요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니라.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나니 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오늘의 본문에서 야고보는 히브리적인 지혜관(知慧觀)을 개진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지혜라고 하면 사물에 대한 판단력이요, .. 2024.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