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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설교[1,404편]〓/625 .815설교24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라 요한일서 3:12-19 그날도 오늘처럼 주일날이었습니다. 1950년 6월 25일 주일 아침, 아직도 해방의 기쁨이 채 사라지기 전에, 그리고 국방의 군인도 채 전열을 갖추기 전에, 북한 공산군이 남조선 해방이라는 미명 아래 쳐들어왔습니다. 오늘이 6.25 사변이 발발한지 56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용산 전쟁 기념관에는 그날의 참상을 느낄 수 있는 장비와 사신들이 전시되어 있고, 또한 나라를 지키다가 장렬하게 전사한 애국지사들의 숨결소기가 들리는 듯 했습니다. 거기에는 정식 군인으로 전사한 사람 170,585명의 이름과, 유엔군으로 참전하여 전사한 군인 37,645명의 명단이 있습니다. 그러나 6.25 전쟁이 정전되던 1953년도에 워싱턴 포스트에서는 이보다 더 상세하게 희생자의 통계가 보고된 바가 있습니.. 2022. 8. 24.
하나님 나라 우리나라 신 33:29 6,25 54돌 맞았습니다. 벌써 54년이나 되었습니다. 6,25는 이미 54년이나 지났지만 이 6,25는 아직도 끝나지 않고 근래에 와서 다시 염려스런 사건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나라를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고 보면 저도 보수층에 속하는 사람입니다. 지금 나라의 장래에 대해서 걱정하면 분명 보수주의자입니다. 생각해 보면 이 나라의 현재와 미래가 참 염려됩니다. 지금 염려되는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심각한 세대간의 갈등” 한 나라를 위협하고 병들게 하는 요인 중에 가장 큰 것은 민족간의 갈등이고 분열입니다. 갈등과 분열은 그 사회나 국가나 단체를 무력화 시키고 약화시킵니다. 그래서 이 갈등이 제일 무서운 것입니다. 부부가 갈등하면 가정전체가 흔들립니다. 교회가.. 2022. 8. 24.
민족의 최후 소망 막 5:25-34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아 온 한 여자가 있어 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가진 것도 다 허비하였 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그의 옷 에 손을 대니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 생각함일러라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 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예수께서 그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곧 스스로 아시고 무리 가운 데서 돌이켜 말씀하시되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시니 제자들이 여짜오되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보 시며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물으시나이까 하되 예수께서 이 일 행한 여자를 보려고 둘러 보시니 여자가 자 기에게 이루어진 일을 알고 두려워하여 떨며 와서 그.. 2022. 8. 24.
주의 날을 존귀히 여기라 이사야 58:13-14 오늘은 6.25가 일어난 지 56년이 됩니다. 이 날은 민족이 뼈아픈 민족의 고난을 경험한 날입니다. 아무쪼록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좋은 나라, 평화로운 나라가 되도록 먼저 믿은 우리가 신앙생활 잘하고 기도하여 우리나라가 복음으로 하나가 되고 하나님의 큰 은혜와 복을 받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예수믿는 사람에게는 그리스도인의 표지가 있습니다. ‘나는 예수님을 믿는 泳汰都求蔑?箚?자신을 드러내고 남들이 보고 인정하는 여러 가지 표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 참 중요한 것은 주일을 지키는 것입니다. 주일날 성경찬송을 들고 교회로 향하는 사람들,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 주일을 주안에서 온전히 거룩하게 지키는 것이야 말로 그리스도인의 대표적 표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일을 지키.. 2022. 8. 24.
기독교와 공산주의 요한계시록 16:13-15 사도 요한이 정배지 밧모 섬에서 받은 요한계시록은 반드시 속히 되고 말, 필연적인 역사의 종말을 예언하고 있습니다(계 1:1). 그 우주적 종말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함께 시작되는 인류 역사의 최후 심판과,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의 최후 승리로 끝이 난다고 예언하고 있습니다(계 1:7, 17:14). 요한이 받은 종말 영감의 계시록에서는 이 세상 마지막에 세계를 심판의 타작마당으로 이끌어가는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 곧 귀신의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선지자의 입을 이용하여 전 세계 임금(통치자)들을 선동하여 전쟁을 일으키고, 주님과 주님의 나라 교회 운동을 대적한다고 하였습니다(계 16:13-14). 그것들 중에 하나가, Ⅰ. 마르크스와 레닌의 공산혁명론입니다.. 2022. 8. 24.
기독교와 민족주의 시편 2편 1~12절 오늘 우리가 받은 시편의 영감은 열방들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허사를 경영하고, 세상의 군왕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 기름 받은 자를 대적하는 반신적(反神的)이요, 반기독적이요, 반교회적인 대적들을 예언하고 있습니다(시 2:1-3). 그러나 하늘에 계신 하나님은 이 세상 군왕들의 무모한 대적을 비웃으시며(시 2:3), 진노하시며(시 2:5), 그의 메시아는 시온산에 군림한다고 하였습니다(시 2:6). 그리고 공의로운 메시아의 전능한 자기 통치는 성취된다고 하였습니다(시 2:7-9). 그러므로 세상의 민족들과 군왕들은 여호와를 경외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시 2:10-12). 세상의 군왕들과 민족들의 반신적이고 반역적인 역사는 죄로 타락한 인류역사의 어둠이었습니다. 그 결정적인 역사.. 2022. 8. 24.
주 안의 한 민족 역대하 30:10-22 논지 : 주 안에서만 이질적인 요소들을 극복하고 하나가 될 수 있다. 가. 히스기야 왕의 북녘 동포 초청(1-9) 1. 아주 신실하고 지혜롭고 인내가 많은 한 왕이 유다 왕국에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그는 왕이 되자마자 첫 번째로 한 일이 성전의 문을 연 것입니다. 그 아버지 때부터 성전 문을 닫아 놓고 예배를 중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성전 문을 열고 수리하고 청소하고 정결케 하고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 것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교회와 여러 가지 제도를 개혁하고 난 후에 이 왕의 마음 가운데에는 오랫동안 우리가 유월절 명절을 잘 지키지 못했으니 유월절 명절을 지키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원래 유대인들은 1년에 세 차례 모든 남자들이 예루살렘에 와서 명절을 지키게 되.. 2022. 8. 24.
여호와를 찾으면 산다 아모스5:1-6 엊그제 새해를 맞은 것 같았는데 벌써 일 년 중 상반기가 다가는 6월이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이 에베소서 5장 15절 이하에서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없는 자같이 말고 오직 지혜있는 자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고 권면했던 것처럼 아침 안개와 같은 인생을 값지게 보내기 위하여 세월을 아껴야 할 때입니다. 새로운 계절이나 달을 맞이할 때마다 국가적으로나 가정적으로 생각나는 역사가 있기 마련입니다. 특별히 6월은 우리 민족사에 있어서는 너무나 비극적인 6.25라는 동족상잔의 역사가 늘 되살아나는 달입니다. 우리는 민족의 역사가 멈추는 그 날까지 이 날을 기억하며 다시는 이 땅에 6.25와 같은 비참한 역사가 기록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가운데도 6.2.. 2022. 8. 24.
바벨론 강변에서 시137:1-6 오늘은 6.25를 앞둔 주일입니다. 6월25은 주일이었습니다. 38도선 전역에서 일시에 남으로 포문이 열렸고, 쏘련제 탱크로 밀고 내려와 3일만에 수도 서울까지 버리고 남하해야 했던 비극의 날이기도 합니다. 그후 3년간의 전화로 인한 피해는 말로 다할 수 없는 고난을 우리에게 안겨 주었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북쪽은 변함없이 자기들 나름대로 통일을 이룩하겠다고 버티고 있습니다. 엇그제만해도 서해 앞바다에서 서로의 총성이 오갔고 순간이나마, 다시 전쟁이 나지 않을까 염려하게 했던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이러한 정치적 환경에서, 오늘 우리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메시지는 무엇일까?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면, 백성들이 왕을 달라고 요구한 이래, 첫 번째 왕이 사울 왕이었고.. 2022. 8. 24.
6.25를 기억하라 신 32:7 (신 32:7)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네 아비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설명할 것이요 네 어른들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이르리로다 가리발디는 19세기 이탈리아의 개혁과 통일운동에 공헌한 국민적 영웅이라 합니다. 어느 날 가리발디가 청년들을 모아놓고 조국을 위해 싸우자고 역설하자 한 청년이 나와 [ 만일 내가 조국을 위해 싸운다면 그 대가는 무엇입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가리발디는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 칼에 베인 상처, 심한 부상, 끝내 죽음이 대가로 주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잊지 마십시오. 그대들의 상처와 죽음으로 이탈리아는 자유로운 나라가 될 것이요, 우리의 후손은평화롭게 살 것입니다] 가수 싸이의 병역특례 비리가 여론에 보도었습니다.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 2022. 8. 24.
최상의 것을 준비하신 하나님 창세기22:7-15 1950년 6월 25일 문경에서 올라왔다가 정동제일교회 주일 예배에 참석했던 장로교 김은석 목사가 목격한 6·25전쟁당일 서울시내의 모습입니다. “12시 정각이 되자 사이렌이 요란하게 울리며 각종 차량이 미아리 쪽으로 질주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때까지도 모든 사람들은 무슨 일이 있으리라는 것을 전혀 몰랐고, 조용한 분위기라 아무런 생각도 가지지 않았다. 예배를 마치고 걸어서 화신 앞까지 갔는데 그 곳에서는 전에 없던 놀라운 장면이 전개되고 있었다. 수많은 청장년들이 흰 노타이 샤스에 머리는 수건으로 질끈 동여매고, 트럭에 분승한 채 미아리 쪽으로 달려가는 것이었다. 소문을 들으니, 지금 그 시간에 인민군들이 의정부까지 쳐들어와서 지금 막으러 가는 중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청년들의 손.. 2022. 8. 24.
나라와 민족이 사는 길 요엘 2:12~19,28~32절 오늘 18절 19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남녀 종들에게 성령으로 부으시는 내용이 나옵니다. 오늘 이 시간에 우리 모두에게 성령으로 기름부음받는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모하십시오. 오늘 제목이 나라와 민족이 사는 길입니다. 6월은 호국의 달이고, 우리 나라가 6.25라는 엄청난 전쟁의 시련을 겪었던 달입니다. 사람이 어떤 환경에 속해도 때로는 정말 경제가 어렵고 여러 가지로 어려움 속에, 사면초가에 놓일 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살 길이 찾아진다면 그 모든 것을 극복하고 나아가게 될 수가 있습니다. 오늘 이 나라의 살길이 어디에 있는가? 오늘 애국하는 마음으로 이 말씀을 명심해서 듣고 하나님이 열어주신 살길을 통해서 나라와 민족이 살아가고, 회복되고, 희망을 가지고.. 2022. 8. 24.
6.25를 기억하라 신 32:7 (신 32:7)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네 아비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설명할 것이요 네 어른들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이르리로다 가리발디는 19세기 이탈리아의 개혁과 통일운동에 공헌한 국민적 영웅이라 합니다. 어느 날 가리발디가 청년들을 모아놓고 조국을 위해 싸우자고 역설하자 한 청년이 나와 [ 만일 내가 조국을 위해 싸운다면 그 대가는 무엇입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가리발디는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 칼에 베인 상처, 심한 부상, 끝내 죽음이 대가로 주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잊지 마십시오. 그대들의 상처와 죽음으로 이탈리아는 자유로운 나라가 될 것이요, 우리의 후손은평화롭게 살 것입니다] 가수 싸이의 병역특례 비리가 여론에 보도었습니다.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 2022. 8. 24.
바울의 동족사랑 로마서 9:1~3 동족 사랑은 성경의 명령 본문 1절과 2절에 바울의 동족인 유대 민족에 대한 바울의 마음이 표현되고 있습니다. 이 마음은 인간적 감정이나 일반적인 민족 사랑에서 나오는 마음이 아니라 주안에서 성령의 역사 가운데 나오는 권위 있는 진실한 바울의 동족 사랑의 마음입니다. 성경은 동족 사랑에 대한 본문을 포함한 두 가지 극적 사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구약 성경에 나오는 모세의 경우입니다. 모세는 우상숭배의 죄에 빠져 하나님의 진노 가운데 지면에서 멸절될 수도 있는 자기 민족을 위해서 본인의 생명을 내 놓고 필사적으로 하나님의 구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출32: 32). 두 번째는 본문의 경우로서 바울의 기도입니다. 계속적으로 배교하고,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는 일에 앞장서는 유대 민족의.. 2022. 8. 24.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롬8:26-30 월드컵의 열기는 대단합니다. 어제 우리나라 대표팀이 월드컵 16강 진출이 좌절 되었지만 얼마나 잘 싸워 줬는지 모릅니다. 모든 국민들이 눈물겹게 안타까이 그 경기를 지켜 봤습니다. 물론 심판의 오심문제는 분명한 이유가 되고도 남습니다. 그러나 경기 내용은 전사답게 싸웠습니다. 조금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168만명 이상이 그 일찍 꼭두새벽부터, 아니 전날부터 거리를 온통 붉게 물들였습니다. BBC는 한국의 축구 응원을 마치 종교집단의 신비적 행사와 같다고 하였습니다. 어떤이는 거리 응원은 ‘시대적 울분과 답답함을 외적으로 표출하는 영적 운동’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스포츠라고 하는 것은 국경이 없고, 인종차별이 없기 때문에 이것 하나가 세계에 우리나라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2022. 8. 24.
그리스도인의 나라사랑 / 느 1:2-4(광복절) 그리스도인의 나라사랑 느 1:2-4 그들이 내게 이르되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있는 자들이 그 지방 거기에서 큰 환란을 당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 살렘 성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불탔다 하는지라.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8. 15 광복절을 맞이했습니다. 올해로 벌써 59돌을 맞이했습니다. 마침 금년 8,15는 주일날 맞게 되었습니다. 이 기회에 나라사랑하는 마음들이 고취되었으면 합니다. 60여 년 전 나라를 잃고 방황 댈 때 우리선조들은 참 고민이 많고 갈등과 속상함도 많았을 것입니다. 그때는 한편 마음이 막연했을 것입니다. 상대 일본은 너무 강했습니다. 그리고 또 한편 마음은 슬펐을 것입니다. 어쩌다 나라를 빼앗기고 우리가 이렇게 사는가 하고 후세에.. 2022. 4. 5.
해방의 하나님 / 시 146:5-10(광복절) 해방의 하나님 시 146:5-10 억눌린 사람들을 위해 정의로 심판하시며 주린 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 이시로다 여호와께서는 갇힌 자들에게 자유를 주시 는도다. 오늘은 8.15 광복절을 기념하는 주일입니다. 벌써 우리나라가 해방된 지도 금년으로 58주년을 맞았습니다. 우리나라는 억압받은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주 비참하게 일본으로부터 36년 동안이나 압제를 받았습니다. 생각해 보면 참 불행한 역사입니다. 그 기간동안 우리민족이 얼마나 아픈 압제와 고난을 받으며 살았겠습니까. 생각해 보면 우리 조상들은 참 불운한 시대를 살았습니다. 개인도 국가도 누구로부터 억압받고 압제받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닙니다. 성경을 보면 이 압제의 문제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압제를 그냥 놔두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 2022. 4. 5.
나라 사랑하자 롬 9: 1-3 오늘은 6.25전쟁이 있은 지 정확히 56년째 되는 날이다. 그날도 오늘처럼 주일이었다. 소련이 제공한 탱크와 각 종 무기를 앞세워 3.8선을 넘어 오기 시작하였는데 남한은 아무런 준비도 하고 있지 않았던 때였고, 마침 농번기 때라 다들 휴가 가고 없었을 때였다. 불과 3일 만에 서울은 함락되었다. 이승만 정부는 급하게 피신하였고, 낙동강 아래만 남겨 놓고 거의 적군이 남한을 점령했다. 이때에 긴급하게 유엔이 소집되고 멕아더 장군의 지휘 9월 15일 인천 상륙작전을 통해 국군과 연합군이 낙동강 전투에서 승리하고 북으로 계속해서 밀고 진격해 10월 압록강, 11월 두만강까지 나아갔다. 그런데 갑자기 중공군이 인해전술로 가세 다시 연합군은 밀려 지금의 3.8선 부근까지 후퇴하게 되었고 소련과.. 2021. 10. 16.
그날을 잊지 말자(6.25) 시편137:1-9 우리는 흔히 아름다운 날들은 잊지 않고 기억하면서, 쓰라리고 가슴 아픈 날들은 망각해 버리는 속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을 위하여 예루살렘의 아팠던 날들을 잊지 말고 기억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민족의 비극과 6.25 사변의 비극 50주년을 맞으며 이 민족이 결코 잊지 말아야 할 날에 대하여 주님의 말씀으로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⑴, 6.25 사변은 하나님의 징계임을 잊지 말자. 하나님의 속성 중에 공의와 사랑이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하나님은 그 성품이 사랑이시면서 또 한편으로는 공의로우신 분이십니다. 그런 성품을 가지신 하나님께서는 범죄 한 민족이나, 범죄 한 사람에게는 비록 그 사람이 자기의 민족이고 또 자기 백성이라 할지라도 반드시 징계의 매를 .. 2021. 10. 16.
남한과 북한이 동시에 가져야 할 믿음 창 45;1-8 오늘은 6.25가 난지 56년 되는 날입니다. 이 땅에 동족사이에 전쟁이 일어나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병신되고 가족이 파괴되는 전쟁이었습니다. 생각만 하여도 끔직한 사건이었습니다. 다시는 이 땅에 625같은 전쟁이 없기를 바라는 것이 온 국민의 마음입니다. 우리 민족의 역사는 눈물의 역사였습니다. 그래서 함 석헌은 이렇게 썼습니다. 한국인은 과연 백의 민족이고 침략을 당하기만 하였지 침략한 적이 없는 선량한 민족인가? 한국학을 하는 학자들 말을 들어 보면 양론이 있습니다. 이렇게 자신만만하게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말합니다. 잔인성입니다. 우리 민족은 아주 잔인한 민족이라는 것입니다. 지구상에 같은 동족끼리 이렇게 싸우고 있는 나라는 오직 우리 나라뿐입니다. 정말 온.. 2021. 10. 16.
평화통일 미4:3,4 (미 4:3) 그가 많은 민족 중에 심판하시며 먼 곳 강한 이방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고 (미 4:4) 각 사람이 자기 포도나무 아래와 자기 무화과나무 아래 앉을 것이라 그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의 입이 이같이 말씀하셨음이니라 1934년 히틀러의 반유태주의가 유럽 대륙에 몰아치고 있을 때 거리는 긴장감으로 휩싸였고 전쟁터 같은 거리에서는 방어가 곧 목숨과 같았습니다. 히틀러의 친위대는 거리를 돌아다니며 문젯거리를 만들었습니다. 유태인인 어린 헤인즈는 친위대의 견장만 보면 다른 길로 피했는데 이는 싸우지 않기 위해서였습니다. .. 2021. 10. 16.
애국자 느헤미야 느 1:1-11, 눅 19:41-44, 롬 9:1-3 1. 느헤미야서의 역사적 배경 이스라엘 민족은 남북으로 분열되어 (B. C 922) 동족끼리 전쟁을 하다가 북왕국 이스라엘을 앗시리아에게 패망하고 (B. C 722) 남왕국 유다는 바벨론에 의해서 멸망하고 지도급의 주요인물들은 모두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B. C 586) 그러던 중에 페르샤의 고레스 왕이 천하를 통일하여 대제국을 건설함으로 (B. C 539)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던 유대인들도 페르샤의 지배를 받게 되었습니다. 고레스왕은 유대인 포로들에게 고국에 돌아가서 살 수 있는 거주의 자유를 허락하였습니다. (B. C 538) 그래서 B. C 537년에 스룹바벨의 인도로 제1차로 포로귀환 하여 예루살렘 성전을 20년 만에 재건하였습니다. (B... 2021. 10. 16.
예수님은 천국을 주러 오셨다 요한계시록 21장 2절 오늘은 6.25이기 때문에 반공이나 6.25에 관한 설교를 해야 되겠으나 총력전도의 달 마지막 주일이기 때문에 지난 주일 “지옥”에 관한 설교에 이어 “천국”에 관해서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은 죄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고 지옥 가야할 우리들을 영생을 얻게 하고 천국에 가게 하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 믿는 궁극적인 목적은 바로 이 천국에 있습니다. 부활이 없고 천국이 없다면 예수님 믿을 필요가 어디 있으며 핍박을 받고 때로는 순교하며 목숨을 버릴 이유가 어디 있습니까? 그래서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5장 19절에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 뿐이면 모든.. 2021. 10. 16.
보라 너희 왕이로다 요 19: 8~16 (도입)오늘은 6.25, 56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6.25의 의미를 깨닫는 시간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보라 너희 왕이로다”는 본문의 말씀은 빌라도가 조롱삼아 아무렇게나 유대인들에게 지껄인 말입니다. 그러나 그는 놀랍게도 진리를 말했습니다. 다만 그 자신이 믿지 않았을 뿐입니다. 오늘 우리는 빌라도라고 하는 정치인에게서 우리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바라기는 이 역사의 거울 앞에서 우리의 이지러진 영적 얼굴을 보고 더러운 부분들을 이 시간 깨끗이 씻는 기회가 되고, 정말 원리를 가지고 사는 부끄러움이 없는 사람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1. 발리도의 착각(10절) 빌라도가 예수님을 재판하는 과정에서 “내가 너를 놓을 권세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세도 있는 줄 알지 못하느냐”(.. 2021.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