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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설교[1,404편]〓/3.1절 설교24

3.1절과 기독교 본문 누가복음4:16-21 홍근수목사 설교자료 중에서 이 설교문은 홍 목사가 강남향린교회와 함께 남한산성에서 가졌던 3.1절 산상예배에서 행한 설교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우리는 3.1절 제 81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오늘 우리 민족이 어디 있으며 민족 문제와 정치 문제 등에 관련하여 우리 기독교인들은 어디에 있는가에 대하여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이 문제를 조명 하기 위해 81년 전에 조선 기독교인들이 민족해방 문제에 대하여 어떤 관심을 가졌는가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당시는 물론 한국교회가 초대교회였고 교리나 신학이 초보 단계에 있었고 조선 사회에서 소수자의 지위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3.1독립만세 운동을 주도한 민족의 지도자 33인 중에 기독교인 수가 16명 정도였고 이 중에는 유명한 .. 2022. 8. 24.
3.1정신의 계승자가 됩시다 본문 행1:6-11 조승철목사 설교자료 중에서 한국 교회가 특별히 3.1절을 기억하면서 예배를 드리는 이유가 있다.(1)주권을 상실한 이 민족의 눈물을 씻어준 것이 한국교회였다는 점 (2)3.1운동의 진원지가 교회였다는 점 (3)3.1운동으로 인해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것도 한국교회였다는 점이다. 오늘 우리는3.1운동에 정신을 계승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다. 1. 3.1운동은 [기독교 정신]에 입각해서 일어난 민족 운동임을 알아야 한다. 3.1운동은 세계 역사상 독립운동으로는 최소의 비폭력 운동이다. 이것이 바로 성경의 정신이다. 3.1운동의 핵심인물 중에는 기독교인들이 대다수였다. 그들은 만세를 주도하고 운동을 지도하다가 감옥에 잡혀가서 얼마나 많은 고통을 당했는지 알 수 없다. 더러는 순교를 당하.. 2022. 8. 24.
옛사람과 새사람 엡 4:17-24 오는 3월 1일은 1919년 3월 1일 독립운동이 있은지 86년이 되는 삼일절입니다. 나라잃은 설움과 울분을 앉아서 탄식하지 않고 우리 나라가 독립국임과 자주민족임을 세계 만방에 선포하고 일제의 총칼앞에 맨손으로 만세를 부르며 일어섰던 것입니다. 이때 우리의 선열 7,520명이 희생되었으며 7,300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그리고 5,000명이 체포 구금되었습니다. 이때에는 지식인, 노동자, 종교인, 학생, 남녀노유의 구별이 없었습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총칼 앞에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일어섰던 선열들의 이 정신을 잃지 말고 기억할 뿐 아니라 우리 후대에 가르쳐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게 해야할 줄 믿습니다. 그런데 왜 우리가 일제치하에 그런 수모와 멸시와 천대를 받게 되었을까요. .. 2022. 8. 24.
생명 걸고 살 땅이 있는가? 창세기 26, 1-13 며칠 전 코리아리서치센터가 전국의 성인 1,543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로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삶의 지표, ‘국민체감지표’를 조사한 적이 있습니다. 그 조사에서 “우리 사회가 살기 좋은가?”라는 질문에 34.4%는 “살기 좋다”고 답했지만, 64.3%는 “살기 좋지 않다”는 불만을 표시했다고 합니다.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름대로의 기준과 생각이 다를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한 가지 마음 아팠던 것은 그 불만이 그럴 수도 있는 단순한 불만으로 끝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우리 사회에 대한 불만이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른 나라로 이민 가고 싶다는 생각으로 표출되었습니다. 10명 중 4사람이 가능하다면 이민 가고 싶다고 응답했습니다. 문제의 심각성은 이민 가고 싶은.. 2022. 8. 24.
하나님의 영광이 함께하는가? 삼상4:1-11 오늘 본문의 바로 앞에 있는 3:19-21과 이어지는 오늘 본문의 첫 문장을 함께 읽어봅니다: "사무엘이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니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의 온 이스라엘이 사무엘은 여호와의 선지자로 세우심을 입은 줄을 알았더라.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다시 나타나시되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여호와의 말씀으로 사무엘에게 자기를 나타내시니라. 사무엘의 말이 온 이스라엘에 전파되니라." 잠자던 중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무엘을 통해 제사장이며 사사이면서도 더 이상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없게 된 엘리의 집안이 멸문지화를 당할 것임이 예고되었고, 반면에 사무엘은 새롭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하도록 세우심을 받은 사람으로서 널리.. 2022. 8. 24.
역사와 믿음 요 20:27-29 어제는 3,1절 기념일이었습니다. 3.1절 역사도 금년으로 84돌이 되었습니다. 역사도 이제는 깊어져 가고 있습니다. 지금 3,1절 당시를 경험하고 참여했던 분들은 이제는 극소수만 남았습니다. 그때의 생생한 증언이 자꾸만 흐려져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6,25나 3,1절 같은 역사적인 경험이나 체험자들이 사라져 가는 것을 상당히 우려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오늘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지난날의 역사를 부정하거나 철없는 해석들을 하는 모습을 보고 염려하는 소리들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그러니 그때의 경험자들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으니 한편 아쉬운 마음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 점에서 살아가는데 경험이라는 것이 참 중요합니다. 경험도 건전한 경험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참 유익합니다. 배고픔의.. 2022. 8. 24.
나무를 심고 책을 써라 요 8:31-32 내일은 3월 1일입니다. 금년으로 85번째 3,1절 기념일을 맞게 됩니다. 85년 전 그날 우리나라는 참 최악의 상태였습니다. 비참하고 비전이 없고 미래가 막막한 나라였습니다. 일본에 나라를 빼앗기고 정월 초하루 설날에도 가마니를 짜라고 강요당했습니다. 우리민족은 설날을 아주 중요시 합니다. 그런데 주재소 순경들이 나와 가마니 짜라고 돌아다니며 사람들의 뺨을 때리며 윽박질렀습니다. 그때 우리선조들이 욱하고 성을 냈습니다. 그리고 눈물을 흘리며 분노해서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것이 시발이 되어 마침내 3,1절이 일어나게 되는 촉매의 역할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 사건으로 7,509명이 사망했고 15,961명이 부상했고 47,000명이 투옥이 되었습니다. 오늘 그때를 생각하면 참 아찔한.. 2022. 8. 24.
나라를 사랑합시다 시122:6 대한민국헌법 전문을 보면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 조국의 민주개혁과 평화적 통일의 사명에 입각하여 정의 인도와 동포애로써 민족의 단결을 공고히하고…”라고 쓰고 있습니다. 이 전문을 보면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시작을 가깝게는 삼일운동에 두고 있습니다. 3.1운동 이후 전국을 휩쓴 시위운동 상황을 보면 집회회수 1,542회, 참가인원수 202만3,089명, 사망자수7,509명, 부상자1만5,961명, 검거자 5만2,770명, 불탄 교회 47개소, 학교2개교, 민가715채나 되었다합니다. (일본측발표). 이 거족적인 독립운동은 일제의 잔인한 탄압으로 비록 많은 희생자를 낸 채 목표를 달성.. 2022. 8. 24.
굳세게 서서 갈 5:1 1. 오늘은 삼일절 삼일절 기념 주일입니다. 1909년 한일합방후 10년이 되던 1919년 3월1일 정오에 기독교계 대표 16명, 천도교 대표 15명, 불교 대표 2명 등 33인의 민족 대표가 파고다 공원에서 독립 선언문을 낭독함으로 독립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전국 211개처에서 1542회의 집회가 이루어졌고 200만 명이 넘는 국민들이 참가했습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7,500여명의 사망자와 16,000여명의 부상자와 47,000여명이 체포되어 재판을 받았고 투옥되었습니다. 그로부터 26년이 지난 1945년 2차대 전을 일으킨 일본이 미국을 비롯한 연합군에 항복함으로 1948년 우리는 대한 독립 국가를 건설하였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해방과 함께 38선이 그어지.. 2022. 8. 24.
기독교와애국 사1:10-17 1919년 3월 1일은 우리 민족 역사에서 영원토록 잊혀지지 않을 애국 정신의 발로의 날이었습니다. 즉 민족이 애국 운동으로 뭉쳐진 대 역사적 사건의 날이었습니다. 나라를 잃은 지 9년만에 다시 나라를 되찾아야겠다는 뜻에서 일제의 총검을 두려워하지 않고 맨 주먹으로 독립 만세를 방방곡곡에서 외쳤던 날이었습니다. 역사적 기록에 의하면, 이 운동에 참가했던 인원이 무려 200만 명이나 되었고, 피검된 자의 수가 46,000명이었고, 피살된 자가 무려 7,500명이나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거대한 민족적 항거를 일으킨 33명의의 지도자들 중에 16명이 기독교인 었고, 실제 이 운동에 조직적으로 참가하였던 많은 사람들이 모두 기독교인들이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기미 3.1.운동은 실.. 2022. 8. 24.
동족을 위한 큰 근심과 고통 롬9:1-5 사도 바울은 신앙적 애국심이 강한 히브리 사람이다. 혈연, 지연 관계로 맺어진 애국심이 아니라 신앙적 애국심을 보여준다. `이스라엘로 인해 나에게 큰 근심과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다`(2절) 그리고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 지라도 원하는 바로다`(3절) I. 바울의 애국(애족)심은 그리스도 없는 이들은 멸망을 받을 것이라는 신앙이 밑받침된 것 1.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 없는 이는 바울 같은 애국심을 가질 수 없다 예수 외에 다른 구원의 길이 없음을 믿는 이가 민족(나라) 구원 위해 예수를 믿고 전한다. 2. 바울은 베스도 앞에서 `여기 모인 사람이 다 나와 같기를 원하노라`(행26:29)했다 바울은 이 소원이 얼마나 강했던지 `고통`(.. 2022. 8. 24.
영원한 애국자 사도행전 1:6-8 1919년 3·1독립운동은 전 세계에 선포한 한국인의 긍지이며 자유민의 선언이었습니다. "吾等은 에 我 조선의 獨立國임과 自主民임을 세계 만방에 선언하노라" 이것은 독립선언문에 기재된 선언문입니다. 약소국민으로서 가지고 있는 민족의식과 애국심에 대한 발로로서 전 국민이 삼천리 방방곡곡에 터뜨린 민족의 함성이었고, 자유민의 갈구였습니다. 이런 역사적인 소명에 따라 유관순 열사는 어린 나이에 독립운동을 하다가 순국했습니다. 그의 순국운동은 철저하게 신앙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순국은 곧 순교에서 출발된 것입니다. 그는 천안에서 출생했으며 어렸을 때부터 신앙심이 두터웠고 성전에 가서 기도하는 것을 즐거워했습니다. 아버지는 고등 공민학교를 세워 인재를 양성하다가 일제의 탄압과 갖은 고.. 2022. 8. 24.
민족을 살리는 그리스도인 요한복음 11:50-52 역사적으로 위대한 사람들은 거의가 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자기 자신을 희생하고 목숨을 바쳐 살아간 사람들입니다. 자기 자신을 부정하고 공동체를 위해서 희생한 사람들의 정신은 위대한 삶으로 승화되었던 것입니다. 우리 민족 역사를 보더라도 이 민족을 지키고 역사를 살리기 위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바쳤습니다. 특별히 우리 민족 역사에서 세계사에 자랑할만한 사건으로 남아있는 것이 기미년 삼일절 독립만세입니다.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긴 이 민족이 자유와 평화를 갈구하면서 외쳤던 독립만세는 삼천리 방방곡곡에 메아리쳤던 역사적인 사건입니다. 일본은 창과, 무기와, 총칼로 우리를 진압했지만 우리는 끝까지 평화와 무저항주의로 저들에게 민족의 독립을 호소했습니다. 여기에서 희생된 애국자들이 .. 2022. 8. 24.
영 원 한 애 국 자 사도행전 1:6-8 한국 민족 역사에 세계사에 자랑스러운 한 사건이 있으니 3·1 독립만세 운동이었습니다. 이것은 비폭력 무저항 운동이었습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일본 제국주의자들에게 항거했던 세계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저들은 총칼과 무자비한 함포 사격으로 이 백성들을 억압했지만 우리는 끝까지 맨주먹으로, 무저항으로 이 민족의 자유와, 독립을 양심에 호소해서 세계에 외쳤던 역사적인 사건이 바로 3·1운동이었습니다. 이것은 전 국민이 양심의 발로에서 민족을 사랑하고 조국의 독립을 외쳤던 자유민의 호소였습니다. 이것은 누가 시킨 것도 아니요, 누가 동요시킨 것이 아니라 민족을 사랑하는 애국자의 정신으로 모두 다 생명을 걸고 자유를 외쳤던 것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때 한국교회가 주동이 되었습니다... 2022. 8. 24.
나라와 민족을 위한 결단 수6:15-21 오늘 본문의 내용은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이야기입니다. 이집트의 압제와 학정 아래서 중노동에 시달리다 해방되어 40년간 광야를 지나는 고난의 행군 끝에 약속의 땅 가나안에 이른 이스라엘 민족이 그 가나안에 들어가기 위한 관문인 여리고 성을 공략하여 성공한 역사를 기록한 것입니다. 여리고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입니다. 고고학적 조사는 이 도시가 주전 약 팔천년쯤부터 존재했을 것으로 말해주고 있습니다. 여리고는 광야 가운데 있는 오아시스로서 대단히 비옥한 지역에 건설되었습니다. 신34:3에서도 “종려나무의 성읍 여리고”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리고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성벽도시로서 잘 조직되고 번영하던 도시였습니다. 여리고는 방어체제가 뛰어난 성벽도시였습니다. 성벽의 어떤 .. 2022. 8. 24.
종의 멍에에서 해방되자 갈라디아 5:1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갈5:1) 1919년 3월 1일 정오에 있었던 3.1운동에 대해 이야기 하려 합니다. 역사학자들 200명에게 민족사에서 가장 위한 사건을 순서대로 몇가지 기록해 보라고 하니 98퍼센트가 1번에 삼일운동을 썼다고 합니다. 심지어 일본 학자들 가운데도 삼일운동 연구하는 사람이 수백명에 이릅니다. 삼일운동의 주역이었던 관순 누나가 욘사마 보다 났다는 것입니다. 삼일운동은 실패였습니다. 일제에서 벗어나기 위해 총궐기 했으나 조선총독부가 물러난 것도 아니고 우리 나라가 독립된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의 어떤 민족 저항운동보다도 높이 평가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전 민족.. 2022. 8. 24.
종의 멍에에서 해방되자 갈라디아서 5:1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갈5:1) 1919년 3월 1일 정오에 있었던 3.1운동에 대해 이야기 하려 합니다. 역사학자들 200명에게 민족사에서 가장 위한 사건을 순서대로 몇가지 기록해 보라고 하니 98퍼센트가 1번에 삼일운동을 썼다고 합니다. 심지어 일본 학자들 가운데도 삼일운동 연구하는 사람이 수백명에 이릅니다. 삼일운동의 주역이었던 관순 누나가 욘사마 보다 났다는 것입니다. 삼일운동은 실패였습니다. 일제에서 벗어나기 위해 총궐기 했으나 조선총독부가 물러난 것도 아니고 우리 나라가 독립된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의 어떤 민족 저항운동보다도 높이 평가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전 민.. 2022. 8. 24.
너희를 위하여 울라 눅 23:28. 서론 3,1운동 제88주년 기념을 맞이하여 우리는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가? 시편저자는 기록하기를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 그 중의 버드나무에 우리가 우리의 수금을 걸었나니 이는 우리를 사로잡은 자가 거기서 우리에게 노래를 청하며 우리를 황폐케 한자가 기쁨을 청하고 자기들을 위하여 시온 노래 중하나를 노래하라 함이로다 우리가 이방에 있어서 어찌 여호와의 노래를 부를꼬 예루살렘아 내가 너를 잊을진대 내 오른손이 그 재주를 잊을지로다 내가 예루살렘을 기억지 아니하거나 내가 너를 나의 제일 즐거워하는 것보다 지나치게 아니할진대 내 혀가 내 입천장에 붙을 지로다 여호와여 예루살렘이 해 받던 날을 기억하시고 에돔 자손을 치소서 저희 말이 훼파하라 훼파하라 그.. 2022. 8. 24.
나라와 지도자 위해서 기도하자 딤전 2:1-4 지금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할 때입니다. 어제 우리는 삼일운동이 일어 난지 84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점점 삼일운동 정신이 퇴색되고 있습니다. 삼일절은 우리 민족이 살아있음을 드러낸 쾌거요 민족정기를 드높인 민족운동입니다. 삼일운동은 한일합방(1910년, 융희 황제)으로 단절되었던 한민족의 역사와 나라를 다시계속하게 한 사건입니다. 왜냐하면 삼일운동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는 참으로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어느 때보다 삼일절은 우리에게 깊은 감회를 주고 있습니다. 바로 지금이 삼일운동 정신이 되살아나야 할 때이고, 조상들의 슬기가 필요할 때입니다. 이런 때에 교회가 민족 앞에 해야 할 일.. 2022. 8. 24.
기독교와 삼일절 골로새서 1:13~20 오늘은 한국 교회만이 지키는 절기 주일로서 이 주간에 있을 삼일절을 기념하는 주일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역사가 많이 변한 것은 반가운 일입니다. 일본이나 북한이나 몇 십 년 전만 해도 상상도 못했던 일이 지금은 서로 오고 가는 것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한국은 확실히 시대 변화적 문화 충돌이 있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요즘에는 많은 사람들이 어정쩡한 모습입니다. 북한이나 일본에 대해서 욕을 해야 애국하는 것인지 도와주는 말을 해야 애국하는 것인지, 화해는 해야 되겠는데 어떻게 해야 옳은 일인지 잘 모르는 분위기고, 또 정치 지도자들도 그런 분위기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변하는 시대에 하나의 문화적 갈등이다.' 이렇게 우리가 생각을 할 수가 있습니다. 얼마 전 6자 회담이.. 2022. 8. 24.
대망하던 독립 본문 행1:6-11 정흥우목사 설교자료 중에서 "기미년 3월 1일 정오 터지자 밀물 같은 대한독립만세 ‥‥‥‥" 3·1절 기념예배 때마다 부르는 이 노래는 우리 선진들의 복받쳐 올랐던 대한독립의 소망과 의지를 잘 전해 주고 있습니다. 나라 잃은 지 10년, 한이 되고 피눈물이 되고 터지는 함성이 되어 온 천지를 뒤흔들던 배달민족의 기미독립만세 소리는 73주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들의 가슴을 흔들어 주고 있습니다. 한국교회가 3·1 운동을 잊지 않고 특별절기로 예배를 드리며 기억해야 하는 데는 세 가지 뜻이 있습니다. 첫째, 국권을 상실한 민족의 눈물과 비통을 씻어 준 것이 교회였으며, 둘째, 3·1 운동의 주체와 진원이 교회였으며, 셋째, 3·1 운동 후에 직접적으로 박해받은 것이 교회였기 때문입니다. 한.. 2021. 10. 16.
기독교와 3.1정신초막절을 지킬것이요 본문 요8:31-36 설삼용목사설교자료 중에서 1919년 3월 1 일 독립만세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3.1독립만세 운동과 8.15해방을 비교해 볼 때 3.1운동은 실패로 돌아갔고 8.15는 해방이 되었으니 8.15가 더 가치가 있다고 판단할지 모르나 3.1운동이 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3.1정신이라는 말은 자주 들었으나 8.15정신이라는 말은 없는 것만 보아도 3.1정신이 우리 민족의식에 끼친 영향은 실로 지대한 것입니다. 우시노꾸 전 주한일본대사가 말했듯이 "한국은 1945년 8웜 15일에 독립이 아닌 다만 해방되었을 따름이다."라고 한 말은 한국과 일본이 1:1의 호각관계를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을 천명한 것이었습니다. 일본이 태평양 전쟁에서 패망한 결과, 한국은 어부지리로 독립이 아닌 해방을 .. 2021. 10. 16.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창세기 35:1-15 어제가 84주년을 맞은 3.1절입니다. 우리의 조국이 1910년 한일합방으로 나라를 잃고, 일본의 식민지가 되어 조선의 국왕이 아닌 조선총독부(朝鮮總督府)가 우리 나라를 다스렸습니다. 자유를 잃고, 나라를 잃은 우리 한민족이 1919년(己未年) 3월 1일 파고다 공원에서 "독립 선언서"를 낭독하고, "대한 독립만세"를 외친 기미독립운동(己未獨立運動)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1949년 10월 1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의 공포로 국경일이 되었습니다. 조국의 독립 운동에는.... "독립만세!" 하면 생각나는 유 관순을 비롯하여 우리 기독신자들이 주축을 이루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가 핍박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 결과 신앙의 선진(先進)들이 일본 제국주의의 총칼 앞에 죽어 갔고, 심한.. 2021. 10. 16.
영원한 애국자 사도행전 1:6-8 1919년 3·1독립운동은 전 세계에 선포한 한국인의 긍지이며 자유민의 선언이었습니다. "吾等은 에 我 조선의 獨立國임과 自主民임을 세계 만방에 선언하노라" 이것은 독립선언문에 기재된 선언문입니다. 약소국민으로서 가지고 있는 민족의식과 애국심에 대한 발로로서 전 국민이 삼천리 방방곡곡에 터뜨린 민족의 함성이었고, 자유민의 갈구였습니다. 이런 역사적인 소명에 따라 유관순 열사는 어린 나이에 독립운동을 하다가 순국했습니다. 그의 순국운동은 철저하게 신앙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순국은 곧 순교에서 출발된 것입니다. 그는 천안에서 출생했으며 어렸을 때부터 신앙심이 두터웠고 성전에 가서 기도하는 것을 즐거워했습니다. 아버지는 고등 공민학교를 세워 인재를 양성하다가 일제의 탄압과 갖은 고.. 2021.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