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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 속으로 〓/영성 산책 향하여 (가나다순)207

(전체보기-가나다순)(203편) 돌아가기 가시가 불행이 아니라 가치를 바로 알자 가치의 재발견 간디와 사탕 감사 감옥의 차이 개척교회 목사 긍정과 부정 개혁의 밀알 거룩한 바보 거룩한 분노 거창 고등학교 직업의 십계명 겸손함을 잃지 말아야 고귀한 나눔 고난의 가치 구(9)일동안 천국 만들기 그저 인간일 뿐이다. 근실한 사람 긍정(肯定)의 아름다운 삶 기도하는 민족 미국' 기독교는 단연코 이데올로기를 꽃도 자기를 가꾸어주는 손길에 향 나폴레옹의 목걸이 남자와 여자의 차이(유머) 내 귀에 들리는 대로 너무 쉽게 포기하지 말기를... 노블리스 오블리제 노숙인이 된 목사 노인의 이름은 잊혀졌지만 농부의 기도 누구를 모델로 삼을까? 눈썹이 없는 여인 다른 사람은 뭐하나? 담임목사 청빙서 당신은 걸작품 대자보 대한민국 르네상스 더 많이 사랑하고 .. 2022. 10. 11.
'기독교는 단연코 이데올로기를 허용치 않는다' 무지한 말로 이치를 어둡게 하는 이 사람이 누구냐 하고 하나님께서는 욥에게 물으셨다(욥38장2절). 인간이 알면 얼마나 안다고 그렇게 시시비비 하느냐는 하나님의 질문인 것 같다. 하나의 이데올로기의 파생품이라 말할 수 밖에 없다. 믿음의 공동체인 교회와 성경이 직접 만나는 것을 방해하는 것은 아이로니컬 하게도 교파와 신학이다. 왜냐하면 그것들이 본질상 이데올로기의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데올로기(Ideology)란 특정한 이념(Idea)을 중심으로 모든 사고를 재편성한다. 이러한 사고는 전투적이어서, 자기의 이념에 동의하지 않는 자는 적으로 간주하고 바로 전투적 자세를 취하게 되는 것이 관례적이다. 칼 바르트가 ‘성경적’ 자세에서 ‘성경주의적’ 자세로 넘어가게 되면 불가피하게 이성주의에 종속된다.. 2022. 10. 9.
개척교회 목사 긍정과 부정 어느 개척교회의 젊은 목사가 교회에 부흥하지 않아 고민하다가 선배 목사를 찾아갔다. 그 선배 목사는 후배 목사의 설교원고들을 뒤적거려 보고는 설교가 잘못되어 있음을 지적해 주었다. 후배 목사의 설교 내용은 교인들의 죄를 지적하고, 불충을 책망하고, 잘못된 점을 꼬집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선배 목사는 이렇게 조언해주었다. "죄를 책망함과 동시에 주님의 사랑과 용서를 말하고, 성도들의 불충과 잘못을 지적하고 탓하면서 동시에 칭찬과 상급을 말하라." 세상의 모든 사물은 관점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 신앙은 긍정의 물을 먹고 자라는 나무다. '기쁘게'예수를 믿는 그리스도인은 언제나 평화롭고 밝으면 '기쁜 마지막'을 추구한다. 그러나 '슬프게'예수를 믿는 사람은 근심하고 탄식하고 비관하며 종말론만 뒤적인다. 똑같은.. 2022. 10. 8.
유람선을 타고가던 기자 이야기 유람선을 타고 가던 기자 이야기 유람선을 타고 가던 한 기자의 이야기입니다. 유람선 이 남양군도를 지나다가 그만 암초를 들이받아 침몰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물에 빠져 죽었지만 그 기자는 겨우 통나무를 잡고 무인도까지 도착해 살수 있었습니다. 무인도에 도착했어도 살길이 막막했습니다. . 그러나 가만히 앉아서 죽을 수 없는 일, 그래서 맨손으로 나무를 꺽어오고 억새풀을 뽑아 집을 지었습니다. 며칠 동안 지은 집이 완성이 되어 바람과 추위를 피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먹을 것이 없어서 물고기를 잡아 먹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불이였습니다. 그는 자신이 알고 있는 수단을 다 이용하여 불을 만들었습니다. . 차돌을 딱딱 치면서 불을 만듭니다. 한참만에 불똥이 튀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불.. 2022. 10. 7.
담임목사 청빙서 어떤 대형교회에 담임목회자을 모시기 위하여 청빙위원회가 조직이 되었다. 위원장되는 장로님이 교인들의 생각을 알아보기 위하여 그 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정말 아주 훌륭한 분이 계십니다. 그런데 그 분에게는 몇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첫번째, 그 분은 한 교회에 오래 계신 적이 없고 자꾸 교회를 옮겨 다니십니다. 아마 우리교회도 얼마동안 계시다가 다른곳으로 옮길지도 모겠습니다. 두번째, 그 분은 설교를 하실 때도 오로지 예수님의 십자가만 자랑하십니다. 세번째, 그 분은 신학대학교도 나오지 않은 분이라 당연히 박사학위 하나도 없습니다. 이 부분까지 들은 교인들은 벌써 마음이 약간 동요되기 시작했다. 넷번째, 계속하여 그 분은 결혼도 하지 않고 혼자 독신으로 사시는 분입니다. 다섯째, 그 분은 목회하.. 2022. 10. 6.
헛된 싸움 click http://예수님.닷컴 헛된 싸움 제정 러시아가 쇠퇴해 갈 무렵 정교회의 지도자들은 까운을 어떤 모양으로 입어야 하는가? 까운의 단을 붉은색으로 할 것인가? 황금색으로 할 것인가?를 결정하기 위해 10주야 이상을 격론하고 있었다. 그러나 같은 시간에 볼셰비키 혁명 운동가들은 러시아를 가난과 기아에서 건질 방법을 궁구하며 혁명을 계획하고 있었던 것이다. 과연 혁명이 발발했고 러시아를 호령하던 종교 지도자들은 남김없이 처형당하고 말았다. 말씀에서 떠나 있는 교회는 살아남지 못한다는 것을 역사는 이같이 증언한다. 오늘날 우리도 그렇게 중요하지도 않은 것들을 가지고 서로 격론하는 동안 가장 중요한 것들을 잃어버리고 있지는 않는지 우리 자신들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click http://예.. 2022. 10. 5.
'행복의 비결은 섬기는 일'-브라더 로렌스 행복의 비결은 섬기는 일'-브라더 로렌스 흔히 브라더 로렌스(Brother Lawrence)로 알려진 니콜라스 헤르만(Nicholas Herman)은 1611년 프랑스에서 태어나 십대 때 ‘30년 전쟁’에서 부상을 당해 다리를 절게 되었다. 그 후 여러 일을 전전하다 55세 때, 영혼의 목마름을 채우려고 파리에 있는 카르멜 수도원에 평신도 수도사로 들어가 부엌일을 하게 되었다. 그는 수도사들의 식사를 해주면서 부엌을 천국으로 만들었다. 그는 자신이 만든 식사를 수도사들이 먹는 것을 바라보면서 항상 감사했다. “하나님! 이 귀한 천사들을 섬기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에게 비천한 부엌일은 가장 즐거운 일이었다. 그는 아무리 하찮은 일도 사명감을 가지면 소중한 일이 된다고 여겼다. 수도사들을 섬기면서 행.. 2022. 10. 4.
노인의 이름은 잊혀졌지만 인생의 황혼을 맞게 된 한 노인이 있었습니다. 그는 어느 날 오하이오 교회의 주일학교 수업이 끝난 후 일어나서 목사와 교사들에게 이렇게 부탁했습니다. "여러분, 보다시피 나는 늙은 사람입니다. 내가 젊었을 때 나는 다른 곳에서 주일학교 학생들을 열심히 가르쳤는데 은퇴 후 여기에 온 다음부터 나는 아주 낯선 사람이 되었습니다. 다음 주일부터 나도 당신들처럼 주일학교의 한 반을 맡겨 주었으면 합니다." 그러나 교사들은 노인을 힐끔힐끔 바라보며 맡길 반이 없다는 이유로 거절했습니다. 그 때 주일학교 담당 목사가 "그렇게 반을 맡고 싶다면 학생들을 인도하여 한 반을 만드시면 어떻겠습니까?"라고 제안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노인은 거리에 나가 공놀이를 하고 있는 학생들을 전도하여 교회로 인도했습니다. 그리고 새로.. 2022. 10. 3.
타게 에를란데르(Tage Erlander) 스웨덴 총리 중에 타게 에를란데르(Tage Erlander)라는 사람이 있다. 그는 매주 목요일마다 정적(政敵)을 만났다. 정적은 재계 인사와 우파 정치인들이었다. 에를란데르는 스웨덴 복지국가의 완성자다. 45세에 총리에 올라 68세로 정치를 관두기(재임 기간 1946~69년)까지 운동권 출신으로서 23년간 총리를 하면서 각계각층 인물들과 스스럼없이 만나 대화와 타협을 했다. 그의 정치는 스웨덴을 ‘국민의 집(The people’s home)’으로 만드는 데 집중됐다. 이 기간 중 전 국민 의료보험, 전 국민 연금 지급, 4주 휴가제, 9년간 무상교육, 100만 호 주택 건설했다. 그의 이룸으로 국가는 국민의 안전한 보호처요 따뜻한 가정이 되었다. “그 집에선 누구도 특권의식을 느끼지 않으며 누구도 소외.. 2022. 10. 2.
보이지 않는 힘' click http://예수님.닷컴 우리 나라 전래 민담에 이런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다섯 살 난 아들을 둔 홀아비가 역시 다섯 살 난 아들을 둔 과부를 맞아들여 가정을 이루었다. 동갑 나기 두 아들을 키우게 된 이 여인은 참 마음씨 착한 부인이었다. 특히 아이들 양육에 있어서 이 부인의 자세는 참으로 만인의 귀감이 될 만 하였다. 부인은 전실 소생의 아이나 자기 소생의 자식이나 한결같이 대하였다. 혹 선후를 가를 일이 생기면 언제나 전실 자식을 앞세웠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전실 자식은 점점 비루먹은 강아지 꼴인데, 그 부인의 친자식은 탐스럽게 잘 자라는 것이었다. 하는 것을 보면 똑 같이, 아니 오히려 전실 자식에게 더 잘 하는 것 같은데 참 이상한 일이었다. 집안 식구들은 이 부인이 영악하여 남들.. 2022. 10. 1.
가치의 재발견 가치의 재발견 그림을 그리다말고 쓰레기통에 던져버리곤 하던 화가가 있었다.자기 마음에 들지 않았던 까닭이었다. 쓰레기통에 내팽개쳐진 그림은 ‘보고 싶지 않은 자신의 인생’이었으며‘ 버림받은 미운 오리새끼’였다. 그런 날이면 화가는 자신이 미워 화실 구석에 앉아 오랜 시간 비탄과 실의에 잠겨 있었다. 그런데 그 외면당한 인생, 미운 오리새끼를 모든 사람들의 찬사를 받는 ‘최상의 백조’로 변화시킨 공로자가 있었다. 그의 아내였다. 그녀는 쓰레기통에 버려진 그 ‘미완성의 꿈’을 치우지 않고 정성스럽게 펴서 말없이 이젤 위에 놓아두곤 했다. 그러면 화가는 한참 그 그림을 주시하다가 잃어버린 꿈을 되찾고 다시 붓을 들어 그림을 그렸다. 이렇게 해서 완성시킨 작품이 ‘전원풍경’, ‘목욕하는 여인’ 등이다. 화가의 .. 2022. 9. 30.
베토벤 출생 어느 의과대학에서 교수가 학생들에게 질문을 했다. “한 부부가 있는데 남편은 매독에 걸려있고 아내는 심한 폐결핵에 걸려 있습니다. 이 가정에는 아이가 넷 있는데 한 아이는 몇 일 전에 병으로 죽었고 남은 세 아이들도 결핵으로 누워있어 살아날 가망이 거의 없습니다. 이 심한 폐결핵에 걸려있는 부인이 현재 임신중인데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그랬더니 한 학생이 손을 번쩍 들고 답변했다. “낙태수술을 해야 합니다” 그때 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방금 자네는 베토벤을 죽였네” 이 불행한 환경 가운데서 다섯번째 아이로 태어난 사람이 그 위대한 음악의 성자 베토벤이다. 오늘날 의료적 판단으로는 낙태해야 한다고 결정내릴지 모를 그 아이가 음악계의 거성이 되리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오늘 우리와 같이 부족하고 .. 2022. 9. 29.
농부의 기도 어느 마을의 농부들이 하나님께 요구하였습니다. "하나님, 우리들이 원하는대로 일년만 날씨를 변화시켜 주세요." 하나님이 대답하셨습니다. "그래, 좋다. 일년동안 너희 원하는대로 날씨를 변화시켜 주마." 그래서 농부들은 자기들의 경험에 의해서 하나님께 요구했습니다. "하나님, 지금은 비를 주세요." "하나님, 지금은 햇빛을 주세요." "하나님, 지금은 바람을 주세요." 가을이 되어 들판에 곡식이 잘되어 추수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농부들은 신이 나서 추수를 하고 탈곡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 일입니까? 막상 탈곡기에 넣어 탈곡을 해보니 알곡이 없습니다. "아니, 하나님, 왜 알곡이 하나도 없습니까?" 농부들은 의아해서 물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나는 너희들이 원하는대로 다 주었다. .. 2022. 9. 28.
노블리스 오블리제 노블리스 오블리제 높은 사회적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 뜻하는 말이다. 초기 로마 시대에 왕과 귀족들이 보여 준 투철한 도덕 의식과 솔선수범하는 공공정신에서 비롯되었다. 실례로 제1차 세계 대전과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영국의 고위층 자제가 다니는 이튼 칼리지 출신이 2,000여 명이 전사했고, 6. 25전쟁 때에도 미국 대통령 아이젠하워의 아들도 육군 소령으로 참전하였고, 미군 장성 아들이 142명 이나 참전해 35명이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입었다. 중국의 마오쩌뚱 아들도 6.25 때 전사했다고 한다. 대한민국은.............? 2022. 9. 27.
미우라 아야꼬 미우라 아야꼬 미우라 아야꼬는 남편이 벌어오는 수입만으로는 생활이 어려웠다. 그녀는 어느 날 하나님 아버지께 소원하며 기도하기를 '하나님 아버지, 제가 주님 중심한 생활에서 이웃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유익한 사업이 되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 그후 그녀는 살림을 돕기 위해 조그마한 슈퍼마켓 구멍가게를 냈다. 타고난 그녀의 고운 성정과 붙임성으로 친절하고 정성으로 손님들을 맞이하면서 장사를 했더니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수퍼마켓만 찾아오는 것이었다. . 그래서 장사는 날로 날로 번창해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지게 되었다. 돈도 벌면서 장사가 아주 재미 있었다. . 그런데 어느 날 직장에서 돌아온 남편이, "여보, 우리 가게 장사가 너무 잘 되어 좋고 감사하긴 한데, 이러다간 주변 가게들이 문을 닫지 .. 2022. 9. 27.
헨델의 메시야곡의 가치 헨델의 메시야곡의 가치 독일의 유명한 작곡가 헨델의 일화 입니다. 어느날 헨델이 길을 가다가 가발을 잃어버렸다. 당시에 가발은 매우 중요한 물건이었다. 한참동안 난처해 하고 있을 때 한 아름다운 아가씨가 그의 가발을 찾아주었다. 알고보니 그녀는 근처 이발관에서 일하는 아가씨였다. 그 후 헨델은 고마운 마음으로 그녀를 자주 찾아가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어느덧 그녀와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다. 헨델은 사랑하는 여인에게 자신의 오라토리오 ‘메시야’의 친필 악보를 선물로 주었다. 헨델은 그녀와 결혼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던 어느날 헨델은 그 이발관에 다시 들렀다. 그 아가씨는 헨델이 온 줄 모르고 있었다. 이발을 하러 온 한 손님의 머리를 만지고 있던 그녀는 무심코 다른 이발사에게 “머리를 말게 .. 2022. 9. 24.
거창 고등학교 직업의 십계명 거창 고등학교 직업의 십계명 *월급이 적은 쪽을 택하라. *내가 원하는 곳이 아니라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을 택하라. *승진의 기회가 거의 없는 곳을 택하라. *모든 것이 갖추어진 곳을 피하고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황무지를 택하라. *앞을 다투어 모여드는 곳은 절대 가지 마라. 아무도 가지 않는 곳으로 가라. *장래성이 전혀 없다고 생각되는 곳으로 가라. *사회적 존경 같은 건 바라볼 수 없는 곳으로 가라. *한 가운데가 아니라 가장자리로 가라. *부모나 아내나 약혼자가 결사반대를 하는 곳이면 틀림없다. 의심치 말고 가라. *왕관이 아니라 단두대가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가라. 2022. 9. 23.
가시가 불행이 아니라 가시가 불행이 아니라 어느 길손이 길을 가다가 진한 향기를 내는 진흙에게 물었다. 어디서 그런 향기가 나오느냐?” "나는 백합화와 함께 오래 살아서 그렇소.” 백합화 씨가 가시밭에 떨어지면 기운이 막혀 대개는 죽지만, 그때 살아남으면 가장 진한 향기를 발한다. 인생의 가시는 무익한것이 아니다. 성인(聖人)들에게도 가시가 있었기에, 오히려 그 가시가 성인을 만들었다. 가시에 찔리면 고통스럽지만 그럴수록 인생의 성숙도는 높아진다. 동풍이 불면 서쪽 가시에 찔리고, 서풍이 불면 동쪽 가시에 찔리는 삶일지라도 사랑이 있다면 가시에 찔리는 삶일수록 더 향내가 발한다. 2022. 9. 22.
조용한 믿음의 후견인 조용한 믿음의 후견인 2차대전 전쟁 영웅이자 미국 34대 대통령인 아이젠하워는 육사 동기생 164명 중에서 졸업 성적이 61등인 평범한 장교였다. 그는 47세까지 소령만 18년을 단 ‘만년 소령’이었지만 언제나 그의 얼굴에 있었던‘ 만면 미소’는 잃지 않았다. 어느 날, 마셜 참모총장이 그의 늘 긍정적 사고와 큰 재능을 발견하고 후견인이 되면서 그는 초고속 승진을 한다. 52세이던 1942년에는 1년안에 소장과 중장을 한꺼번에 달고, 1943년에는 대장이 된다. 1944년에는 자신의 상관이었던 10살 많은 맥아더와 함께 별 5개의 원수가 되었다. 2022. 9. 21.
여행을 즐기는 사람 여행을 즐기는 사람 여행을 즐기는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은 어디를 가든지 여행용 가방 외에 또 하나의 가방에 꽃씨를 가득 담아 여행지에서 그 꽃씨를 뿌리고 다녔다. . 이 사람은 특히 기차를 탈 때 달리면서 철도 주변에 꽃씨를 뿌렸는데 이런 모습을 본 사람들이 『당신은 이 길로 두 번 다시 오지 않게 될지도 모르는 데 왜 꽃씨를 뿌립니까?』 라고 물을 때마다 이렇게 대답했다. 『나는 다시 오지 않을지 모르지만 봄은 반드시 올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아름다운 꽃을 보게 될 것입니다』 2022. 9. 18.
침묵의 소리 침묵의 소리 어느 날, 한 부인이 수도사를 찾아와 밤낮 남편과 싸우는데 어떻게 해야 가정을 회복시킬 수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수도사는 교회 뒤 우물가의 물을 성수(聖水)라고 떠 주면서 남편이 싸우려고 달려들 때마다 그 성수를 한 모금 마시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성수를 마신 후에는 삼키지 말고 있다가 남편의 말이 다 끝난 후에 삼키면 한 달 후에는 가정이 회복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뒤, 이 부인은 남편이 싸우려고 달려들 때마다 수도사가 시키는 대로 했습니다. 그러자 정말 한 달 후에 망아지 같던 남편이 양처럼 변했습니다. 너무 신기해서 부인이 수도사에게 찾아와 말했습니다. “정말 신비한 물이군요.” 그러자 수도사가 말했습니다. “물이 신비한 것이 아니라 침묵이 신비한 것입니다.” 침묵의 신비는 기다림의.. 2022. 9. 17.
삶의 무게 삶의 무게 어느 학자가 불만에 찬 어조로 하나님에게 항의를 했다. "어떤 사람은 행복하고 어떤 사람은 불행합니다. 몹시 불공평한 처사가 아닐 수 없다. " 하나님은 그의 말을 듣고 그를 요르단 강변으로 불렀다. 요르단 강은 사람들이 세상살이를 마치고 건너오는 이승과 저승의 경계 지역이었다. 사람들은 저마다 크고 작은 십자가를 지고 강을 건너 왔다. 하나님은 그 학자에게 말했다. "저들이 지고 온 십자가의 무게를 다 달아보아라." 학자는 하나님의 명에 따라 강을 건넌 사람들의 십자가를 모두 달아 보았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인가? 큰 십자가도 아주 작은 십자가도 그 무게가 똑 같았다. 학자는 아무말도 못하고 하나님만 쳐다보았다. 그러자,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나는 십자가를 줄 때 누구에게나 똑같은 십자.. 2022. 9. 16.
(구)9일동안 천국 만들기 9일동안 천국 만들기 어느 날, 한 부인이 가정생활을 비관하며 간절히 빌었다. “하나님! 빨리 천국에 가고 싶어요. 정말 힘들어요.” 그때 갑자기 하나님이 나타나 말했다. “살기 힘들지? 네 마음을 이해한다. 이제 소원을 들어줄 텐데 그 전에 몇 가지 내 말대로 해보겠니?" 그 부인이 “예!” 하자 하나님이 말했다. “얘야! 집안이 지저분한 것 같은데 네가 죽은 후 마지막 정리를 잘 하고 갔다는 말을 듣도록 집안청소 좀 할래?” 그 후 며칠 동안 그녀는 열심히 집안 청소를 했다. 3일 후, 하나님이 다시 와서 말했다. “얘야! 애들이 맘에 걸리지? 네가 죽은 후 애들이 엄마가 우리를 정말 사랑했다고 느끼게 3일 동안 최대한 사랑을 주어볼래?” 그 후 3일 동안 그녀는 애들을 사랑으로 품어주고, 정성스럽게.. 2022. 9. 14.
얼굴에 웃음꽃을 피워라 얼굴에 웃음꽃을 피워라 웃음꽃에는 천만 불의 가치가 있다. 세상을 향해 축복하라 세상은 나를 향해 축복해 준다 힘들다고 고민 말라 정상이 가까울수록 힘이 들게 마련이다 그림자를 보지 말라 몸을 돌려 태양을 바라보라 남을 기쁘게 하라 10배의 기쁨이 나에게 돌아온다 끊임없이 베풀어라 샘물은 퍼낼수록 맑아지게 마련이다 불평을 하지 말라 불평은 자기를 파괴하는 자살폭탄이다 기쁘게 손해를 보라 손해가 손해만은 아니다 밝고 힘찬 노래만 불러라 그것이 성공 행진곡이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라 감사하면 감사할 일이 생겨난다 좋은 말만 사용하라 좋은 말은 자신을 위한 기도다 2022. 9. 12.
거룩한 바보 . 거룩한 바보 . 세상에는 바보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사랑은 사람을 바보로 만드는 마술인가 봅니다. 사랑에 빠지면 사랑하는 사람만 보이기 때문입니다. . 20년전 병원장으로 근무하다 세상을 떠난이가 있습니다. 그는 죽을때 서민 아파트 한채 혹은 죽어 묻힐 공동묘지조차 갖지 못했습니다. 그에게는 월급이나 수당보다는 늘 가불이 많았습니다. 환자들은 입원해서 수술을 받아 병이 나으면, 그들 대부분은 입원비와 약값이 없습니다. . 이 때 이들이 마지막으로 찾아가는 곳이 원장실입니다. 그는 환자의 치료비 전액을 자신의 월급으로 대신 처리하곤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의 월급은 항상 적자였고, 이것이 누적되면서 병원 운영도 어려워지게 되었습니다. 결국 병원 간부 회의에서 앞으로 어려운 환자들은 원장님 마음대로 하지.. 2022. 9. 10.
특정 이념중심한 이데올로기 특정 이념 중심한 이데올로기 기독교는 단연코 이데올로기를 허용하지 않으며, 개념이나 사상의 신봉이 아니라 삼위일체 하나님과의 인격적 만남의 관계를 그 본질로 하는 것이다. 따라서, 특정한 개념이나 교리나 사상을 절대시하고 추구하는 이데올로기의 도입은 기독교를 세속화시키고 급기야 분열을 결과하게 만들었다. 장로교회나 감리교회나 회중교회는 정치이데올로기를 중심으로 형성된 교파들이다. 성경은 어느 특정한 정치체제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다. 장로정치나 감독정치나 회중정치 체제는 모두 성경적 배경을 가지고 있지만 결코 배타적으로 절대화되어서는 안 된다. 침례교회는 침례를 절대화하여 완전히 몸 전체를 물속에 담구어야 유효하다고 믿고 대다수의 그렇지 않은 교회가 행하는 세례를 무효라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물속에 몸 .. 2022. 9. 8.
이 세상 소풍 마치고 하늘로 가는날 이 세상 마치고 하늘로 가는 날 어떤 농가에 한 거지가 구걸하러 왔다. 농부의 밭에는 토마토,오이,가지등 많은 열매가 있었다. 그러나 욕심이 많은 농부의 아내는 거지에게 썩어가는 마늘 줄기를 주었다. 배가 고픈 거지는 그것이라도 감사했다. 훗날 농부의 아내가 죽었을 때 그녀는 천사에게 천국으로 보내 달라고 애원했다. 천사는 그녀에게 마늘 줄기를 내밀었다. 그러나 그것은 썩은 것이었기 때문에 농부의 아내는 천국으로 가는중에 그만 줄이 끊어져 지옥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톨스토이의 소설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우리는 자신안에 모든 것을 담아 두려고 한다. 바다와 공기와 땅과 하늘이 내 것인데 왜 굳이 손 안에 담으려 하는가 내 안의 모든것을 강물에 흘려 보내자. 우리가 이 세상 소풍을 마치고 하늘로 가는 날, .. 2022. 9. 7.
사백십이(412)년 전 '사부곡' 412년 전 '사부곡' 남편이 31세에 요절하자 가시는 길에 읽어 보시라며 남편의 관속에 넣어 둔 조선중기 한 여인의 한글편지가 412년만에 공개돼 숙연케 하고 있다. 그녀는 관속에 편지와 함께 병든 남편을 낫게 해달라고 천지신명께 기도하며 자신의 머릿카락을 삼줄기와 엮어 만든 신발과 어린아이(유복자)가 태어나면 줄 배내옷까지 넣어 남편의 넋을 위로했다. 「순애보」편지는 경북 안동시 정상동 택지개발지구에 묻힌 고성 이씨 이응태의 부인이 쓴 것으로 후손들이 지난 1998년 4월 묘지를 이장하는 과정에서 발견했다. 가로 60㎝, 세로 33㎝ 크기의 한지에 붓으로 쓰여진 이 편지는 1998년 9월 25일부터 안동대박물관에 전시됐다. 당신은 언제나 나에게 ‘둘이 머리 희어 지도록 살다가 함께 죽자’고 하셨지요... 2022. 9. 6.
최고의 걸작품 최고의 걸작품 명강사로 소문난 사람이 있었다. 수많은 사람이 모인 세미나에서 그 강사가 열변을 토하고 있었다. 그러다 그 강사는 갑자기 호주머니에서 5만원짜리 지폐 한 장을 높이 쳐들고 말했다. "여러분 이 돈을 갖고 싶지요? 어디 이 돈을 갖고 싶은 사람 손 한 번 들어보십시요." 그러자 세미나에 참석한 그 수많은 사람들 대부분이 손을 들었다. 강사는 계속해서 말을 이었다. "저는 여러분 중에 한 사람에게 이 돈을 드릴 생각입니다" "하지만 먼저 나의 손을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쳐들었던 5만원짜리 지폐를 손으로 이리저리 마구 구겼다. "여러분 아직도 이 지폐를 가지기를 원하십니까?" 사람들은 갑작스러운 강사의 그 행동에 놀라면서도 역시 거의 모든 사람이 손을 들었다. "좋아요." 그.. 2022. 9. 5.
이런 대통령도 있습니다. click http://예수님.닷컴 이런 대통령도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은 우루과이의 무하카 ... 대통령입니다. 월급의 3분의 2는 기부를 하고, 3분의 1만으로 생활하는 농부 대통령입니다. 42명의 비서와 수행원이 있는 대통령 궁을 노숙자 쉼터로 내주고 수행원을 포함한 4명만을 데리고 우루과이 수도 몬테 비데오의 외곽에서 농사를 짓고 삽니다. 지나치게 대통령을 받들어 모시는 풍조를 없애기 위해 그는 모든 노력을 경주해 왔습니다. 그에게 가끔씩 물을 따라 건네주는 사람은 바로 홍보 수석입니다. 그는 자기 명함이 아직 없습니다. 언론과 방송을 의식한 제스쳐로 보일까 하는 의문도 들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모든 국민들도 모두 그렇게 여기질 않고 국민 누구나 그를 칭찬합니다. 그의 삶도 .. 2022.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