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마을의 농부들이 하나님께 요구하였습니다. "하나님, 우리들이 원하는대로 일년만 날씨를 변화시켜 주세요."
하나님이 대답하셨습니다. "그래, 좋다. 일년동안 너희 원하는대로 날씨를 변화시켜 주마."
그래서 농부들은 자기들의 경험에 의해서 하나님께 요구했습니다.
"하나님, 지금은 비를 주세요."
"하나님, 지금은 햇빛을 주세요."
"하나님, 지금은 바람을 주세요."
가을이 되어 들판에 곡식이 잘되어 추수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농부들은 신이 나서 추수를 하고 탈곡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 일입니까? 막상 탈곡기에 넣어 탈곡을 해보니 알곡이 없습니다.
"아니, 하나님, 왜 알곡이 하나도 없습니까?" 농부들은 의아해서 물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나는 너희들이 원하는대로 다 주었다. 비를 원할 때는 비를, 햇빛을 원할 때는 햇빛을, 바람을 원할 때는 바람을 주었다.
그런데 너희가 언제 나에게 알곡을 달라고 하였느냐? 너희들은 알곡 달라는 말은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그제서야 농부들은 자신들의 경험에 의해서 하나님께 주문하는 것 보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대로 구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어떤 식의 기도를 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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