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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 속으로 〓/영성 산책 향하여 (가나다순)207

올바른 선택 click 【〓 일상을 품는 프리즘 〓 】 올바른 선택 미국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어느 주일 저녁에 두 명의 젊은이가 타락하기를 작정하고 도박장을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도박장 바로 옆에는 한 작은 교회가 있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도박장으로 들어가던 두 청년 중 한 명은 우연히 교회 입구에 적혀있던 그 주일의 설교 제목을 보게 되었습니다. 거기에는 ‘죄의 삯은 사망이다’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그 글귀를 보자 그 청년의 마음에 갑자기 죄 의식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다른 친구에게 “야, 우리 오늘 도박장에 가지 말고 교회에 가자”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 친구는 “한번 결심을 했으면 가야지. 교회라니 무슨 소리야?”라며 단번에 거절했습니다. 결국 한 사람은 처음 결심한 대로 도박장.. 2021. 4. 15.
성도가 하나님께 기도했다. click 【〓 일상을 품는 프리즘 〓 】 성도가 하나님께 기도했다. "하나님 저를 축복해 주시면 절대로 예배 빠지지 않고 열심 헌신하며 살겠습니다. 만일 잘못하면 저를 죽이셔도 좋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축복하심으로 부요하게 살았습니다/ 그러나 살다 보니 이런 저런 일들 때문에 예배 출석이 개으르고 헌신도 적어졌습니다. 성도는 처음에 두려웠으나 죽지 않게 되자 계속 잘못을 하였습니다. 3년이 흐른 어느 날 배를 타게 되었는데, 큰 풍랑이 일어나자, 옛날에 하나님과 한 약속이 떠올랐다. 이 남자는 무서웠지만 스스로 위안했다. '나 혼자도 아니고 백여 명이나 함께 배를 탔으니 설마 나 하나 죽이려고 배를 가라앉히진 않겠지' 하고 생각했다. 그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다. "내가 너 같은 놈 백명 모으느라 3.. 2021. 4. 7.
세상 일이 생각날 때면(가정, 외로움) click 【〓 일상을 품는 프리즘〓 】 세상 일이 생각날 때면(가정, 외로움) 어느 수도원에 한 수녀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갑자기 너무 바깥세상 생각이 나서 수도원의 원장님을 찾아가서 어찌하면 좋겠느냐고 했습니다. 원장수녀는, 그런 수녀에게 정신상태가 해이 하다고 나무라며 공포탄이 장전된 권총 한 자루를 주었습니다. 그러며 하는 말이, "세상일이 생각날 때마다 하늘에 대고 한발씩 쏘세요." 수녀는 그 날부터 세상일이 생각날 때면 한 발씩 쏴댔습니다. 그러면서 정신을 가다듬었습니다. 그렇게 하기를 한 달…. 마침내 공포탄이 떨어졌습니다. 수녀는 원장님께 총알을 더 달라고 원장실에 찾아갔으나, 원장님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원장을 찾아 수도원을 헤매던 수녀는 뒤뜰에서 원장님을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원장님을 .. 2021. 4. 6.
록펠러의 기적 click 【〓 일상을 품는 프리즘 〓 】 록펠러는 장래성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첫 번째 여인에게 버림받은 사나이였습니다. 그런 그가 세계적으로 세 가지 면에서 기적을 일으켰습니다. 첫 번째 기적은 역사상 가장 가난했던 자가 가장 부유하게 된 것입니다. 두 번째 기적은 역사상 가장 많은 돈을 남에게 주었던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세 번째 기적은 장수입니다. 그는 98세까지 살았는데 치아가 하나도 썩지 않고 깨끗하고 건강하게 살다가 죽었습니다. 록펠러가 이런 3가지 기적을 일으키게 된 원인은 바르게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성경을 매일같이 읽었고, 늙어서 눈이 어두워졌을 때에는 성경을 읽어 줄 사람을 채용해서 귀로 성경을 들으면서 말씀을 날마다 대면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유일한 희망은 '훌륭하고 바르게 사.. 2021. 4. 5.
도로포장용 재료 때문에 click 【〓 일상을 품는 프리즘〓 】 도로포장용 재료 때문에 한 부자가 죽기 전 간절히 기도했다. 자기 재산을 천당에 갖고 가게 해달라는 기도였다. 어느 날 꿈에 천사가 나타나 말했다. 네 기도가 응답받았다.그런데 한가지 조건이 있다. 그것은 트렁크 가방 하나에 채운 재산만 인정한다는 것이다. 무엇으로 채워야 하나? 부자는 여러가지 궁리를 했다. 현금으로 채울까? 유가증권으로 채울까? 진품 명품으로 채울까? 그러다가 부자는 황금 덩어리로 채우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꺠닫게 되었다. 얼마 안 있어 부자는 이땅을 하직하고 천당에 갔다. 천당에 가는 동안 아주 큰 고생을 했다. 트렁크 무게 떄문이었다. 황금이 든 큰 트렁크를 가지고 낑낑대며 천당 문앞에 이르렀을 때 베드로가 문을 지키고 있다가 말.. 2021. 4. 4.
스펄죤의 회심 click 【〓 일상을 품는 프리즘 〓 】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잠 16:3) 1850년 1월 6일, 영국의 콜체스터 시는 심한 눈보라로 도시 전체가 마비되어 버렸습니다. 그리하여 한 십대 소년은 그가 늘 다니던 교회에 갈 수 가 없어, 가까이에 있는 교회에 들어가 예배에 참석하였습니다. 그 교회에서는 출타한 목사님을 대신하여 한 평신도가 서툴게 설교를 했습니다. 소년은 구원의 확신을 갖고 있지 못했었습니다. 그 서툴게 준비한 대리 설교자는 별다른 말을 하지 않은 채, 다만 본문을 반복해 외칠 뿐이었습니다. 그 때, 설교자는 한쪽 구석에 앉아 있는 새 방문자를 바라보았습니다. 그는 그 방문자를 쳐다보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젊은이, 자네는 아주 피.. 2021. 4. 3.
나폴레옹의 목걸이 click 【〓 일상을 품는 프리즘〓 】 나폴레옹의 목걸이 어떤 미국인이 프랑스를 방문해서 돌아다니다가 시골의 어떤 장터에서 싸구려 목걸이를 하나 사가지고 고국으로 돌아왔는데, 세관에서 높은 세금을 매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건 아주 싸구려 물건입니다” 했더니 “아닙니다. 이것은 아주 고가의 고급 품목입니다” 하더랍니다. 그래서 고가의 세금을 물고 왔습니다. 이 사람이 이상하게 여겨서 그 목걸이를 가지고 보석 감정 전문가에게 그 목걸이를 보였습니다. 감정가는 확대경을 가지고 한참 목걸이를 관찰하더니 깜짝 놀라는 것입니다. “손님, 이건 보통 목걸이가 아닙니다. 손님도 좀 보시지요.” 그래서 가만히 확대경을 통해 들여다보니 거기에 글자가 이렇게 새겨져 있더랍니다. “조세핀에게 보나파르트 나폴레옹이.” 한.. 2021. 4. 2.
통곡의 벽에서 드리는 기도 click 【〓 일상을 품는 프리즘 〓 】 통곡의 벽에서 드리는 기도 예루살렘 통곡의 벽이 내려다보이는 호텔에 기자 한 사람이 장기간 투숙하게 되었다. 그는 자주 통곡의 벽을 내려다 보았는데, 그 때 마다 열심히 기도하는 한 유대인 노인을 발견하곤 했다. 기자는 호기심을 가지고 통곡의 벽으로 가서 그 노인을 만났다. "어르신은 매일 통곡의 벽에 오시는데, 무얼 위해 기도하고 계시나요?" 노인이 말했다. "나는 매일 아침 세계 평화를 위해 기도한다오. 그런 다음에 사람들이 이웃을 사랑할 수 있도록 기도하지요. 그 후에는 집에 가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나서 다시 지구상의 죄악과 질병이 사라지도록 기도한답니다." 기자는 노인의 신실한 신앙에 무척 감동을 받았다. 다시 질문했다. "그렇다면 어르신은 매일 아침.. 2021. 3. 28.
어려운 대표기도 click 【〓 일상을 품는 프리즘 〓 】 어려운 대표기도 김집사는 교회일에 정말 열심이었다. 목사님이 심방을 가자고하면 만사 제쳐놓고 함께 심방을 했다. 그런데 김집사님께 한가지 고민이 있는데 그것은 아무리 노력을 해도 대표기도에 자신이 없었다. 그날도 목사님이 심방을 가자고 하셔서 함께 나섰다. 찬송을 부르고 나자 목사님께서 김집사에게 대표기도를 부탁했다. 김집사가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라고 기도를 시작하긴 했으나 진땀이 흐르며, 다음 말이 떠오르지 않았다. 그런데 마침 그 집 옆으로 나 있는 기찻길로 기차가 지나가기 시작했다. (공항 평으로 각색해서) "덜커덩 덜커덩~" 시끄러운 소리가 한동안 계속되자 김집사는 쾌재를 부르며 그냥 웅얼웅얼하다가 기차소리가 거의 사라질 때쯤 "예수님 이름으로 .. 2021. 3. 26.
위대한 만리장성의 취약함 click 【〓 일상을 품는 프리즘〓 】 위대한 만리장성의 취약함 가치와 실제사이에 틈이 생길 때면, 항상 그 가치의 목적은 실패하게 된다. 고대 중국의 사람들은 북쪽에서 침입하는 오랑캐로부터 안전하기를 바랬다. 그래서 오늘날 만리장성이라 불리는 성벽을 쌓았다. 그것은 높이가 9미터가 넘고, 두께는 5미터가 넘으며, 길이는 거의 3000킬로미터에 달한다. 중국의 목적은 절대적으로 뚫을 수 없는 방어벽을 세우는 것이다. 기어오를 수 없을 만큼 높고, 무너뜨릴 수 없을 만큼 두껍고, 돌아서 갈 수 없을 만큼 긴 성벽인 것이다. 그러나 만리장성이 세워진 후 처음 백년동안 중국은 세 번이나 이민족에게 완벽한 침입을 당하였다. 그것은 벽의 결점 때문이 아니었다. 세 번의 침입에서 오랑캐 유목민들은 결코 그 성벽을.. 2021. 3. 25.
레마 click 【〓 일상을 품는 프리즘 〓 】 하나님의 말씀은 거룩한 말씀이며, 약속과 생명과 능력이 있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을 무조건 믿는다고 하나님의 크신 능력과 복이 우리의 것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은 헬라어로 ‘로고스’라고 합니다. 이 ‘로고스’는 일반적인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이 말씀이 우리에게 특별히 주어지기 위해서는 우리 마음속에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와야 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은 하나님께서 성령님을 통하여 우리 마음속에 특별히 말씀해 주시고 그 말씀에 의해서 믿음이 생길 때 들려옵니다. 이 믿음이 생기게 하는 말씀이 헬라어로 ‘레마’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어느 구절이 갑자기 마음에 와 닿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그 말씀이.. 2021. 3. 24.
명품 바이얼린 click 【〓 일상을 품는 프리즘〓 】 명품 바이얼린 아주 낡고 보잘것 없는 바이올린 하나가 경매에 붙여졌다. 한 사람이 1실링을 불렀다. 그러자 방안에 폭소가 일어나더니 그 값으로 그에게 주라고 사람들은 입을 모았다. 경매인은 잠시 방안의 분위기를 가라앉힌 뒤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말했다. “여러분 가운데 누가 이 바이얼린으로 한번 연주해보시지 않겠습니까?” 잠시 방안에 침묵이 흐른 뒤 한 노인이 앞으로 걸어나왔다. 그 노인은 바이올린을 턱에 괴고 몇번 활을 시험해 음을 맞추고 나서 그 낡은 악기로부터 절묘한 선율을 캐내기 시작했다. 순간 방안에 있던 사람들은 그 소리에 매혹되고 말았다. 아름다운 멜로디가 끝났을 때 방안은 감동의 박수갈채로 진동하였다. 다시 경매인은 바이올린을 들고 값을 물었다. “.. 2021. 3. 23.
마음을 바꾸라(마음) click 【〓 일상을 품는 프리즘〓 】 마음을 바꾸라(마음) 우리는 자아중심주의 탐욕 거짓됨 미움 두려움 좌절감 죄책감등을 반드시쫓아내야 합니다. 이러한 것들은 마음에 부정적인 생각들을 심 어주고 하나님 나라를 누리지 못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속성은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창조적이고 생산적이고 진취적인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도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회개란 헬아원어로 [메타노이아]입니다. 이 말은 [마음을 바꾸라] [마음의 생각을 바꾸라]는 뜻입니다. 자아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탐욕에서 주의 영광으로, 거짓됨에서 진리로, 미움에서 사랑으로, 두려움에서 신념으로, 좌절감에서 용기로, 죄책감에서 의로움으로 마음을 바꾸는 것이 회개입니다. 가난의.. 2021. 3. 21.
로마 병사 40명 순교 이야기 click 【〓 일상을 품는 프리즘 〓 】 주후 32년경 어느 겨울.. 로마 황제가 군인들을 포함하여 모든 공무원에게 이교 신전에서 제사드리지 않으면 그 직분을 잃게 되는 칙령을 내렸다고 한다. 300년 동안 무적의 사단이었던 12사단의 대장은 모여 있는 군사들에게 그 칙령을 읽어 주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12사단 군사들이여, 여러분은 여러 전투에서 용기를 보여 주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황제의 법에 순종함으로써 제국의 가이사에게 충성한다는 사실을 보여 줍시다. 내일 우리는 신들에게 제사를 드릴 겁니다. " 나중에, 두 명의 군인이 장군의 천막에 와서 말하기를, 이 사단에는 40명의 그리스도인이 있는데 그들은 이교 신에게 제사를 드리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장군은 화를 내며 대답하였다. ".. 2021. 3. 12.
천국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click 【〓 일상을 품는 프리즘 〓 】 천국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영적으로 충만한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어떤 것보다도 천국의 거룩함과 하나님의 얼굴을 갈망한다. 그들은 이 세상에서 만족을 얻을 수 없어 탄식하며 그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것, 즉 하나님의 얼굴을 마주 보기를 간절히 사모했다. 18세기 미국 청교도 설교가였던 조나단 에드워즈는 "하나님으로 즐거워하는 것은 우리 영혼을 만족게 하는 유일한 행복이다. 천국에 가서 하나님과 함께 온전한 기쁨을 누리는 것은 이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그 어떤 것보다 훨씬 더 좋다. 아버지, 어머니, 남편과 아내, 자녀들, 또는 세상 친구들은 단지 그림자에 불과하다"라고 말했다. 18세기 북미 인디언 선교사였던 데이비드 브레이너드 역시 그의 일기에 이렇게 적.. 2021. 3. 10.
감사 click 【〓 일상을 품는 프리즘〓 】 감사 어느 교회의 목사님 사모는 병원에서 위암 판정을 받고 입을 굳게 다물고 미음도 입에 대지 않았다. 한창 나이에 이 지경이 된것은 개척 교회 시절의 극심했던 고생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말해서, 남편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자연히 남편과 하나님에 대한 원망이 싹터올랐다. 그러던 어느 날 목사님은 감리교 신학대학의 윤성범 학장님을 만났다. “목사님, 얼굴이 어둡군요. 무슨 일이라도 있나요? ” 목사님은 형편을 이야기했다. 그러자 학장님이 제안을 했다. “노 트를 한권 사다가 아내에게 주세요. 그 노트에 감사할 일만 생각나는 대로 적으라고 해보세요.” 목사님은 즉시 노트와 볼펜을 사들고 아내에게 갔다. “이 마당에 무슨 감사할 일이 있다고 그러세요.” .. 2021. 3. 9.
삼(3)인의 부인들 3인의 부인들 세계적인 인물로 인류에게 큰 업적을 남긴 사람 중에서 부부 생활은 아주 불행하게 산 사람들이 있다. 대표적인 사람 세 명을 들라면 아마 톨스토이, 링컨, 소크라테스를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톨스토이의 생애의 비극의 원인은 아내라고 말할 수 있다. 그의 아내는 화려함을 원하는데 그는 그것을 경멸하고 있었다. 그녀는 사회적 명성이나 칭찬을 갈망하고 있었으나 그에게 있어서 그런 것은 아무 의미도 없는 것이었다. 아내는 부를 동경하고 있었으나 그는 부를 죄악시하고 있었다. 그는 저서의 인세도 받을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 일로 아내는 화를 내고, 울기도 하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몇 년 동안 집요하게 그에게 정신적으로 고통을 주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있으면 발작을 일으켜서 그를 위협.. 2021. 3. 8.
감옥의 차이 click 【〓 일상을 품는 프리즘〓 】 감옥의 차이 감옥과 수도원의 생활은 별로 차이가 없다. 그런데 감옥과 수도원의 차이는 단지 불평을 하느냐 아니면 감사를 하느냐의 차이일 뿐이랍니다. 거친 식사, 험한 잠자리… 환경은 비슷합니다만 감 옥에서는 대개 불평만이 가득하고, 수도원은 감사로 하루가 지나간답니다. 사랑과 함께 감사하는 생활 자세는 그리스도인의 최대 덕목입니다. =============================================================================== click ⊆〓∵ Retrn to All ∵〓⊇ 2021. 3. 7.
영원을 지향하는 삶 click 【〓 일상을 품는 프리즘 〓 】 제자가 스승에게 물었다. "죽은 뒤에 정말 영생이 있습니까?” 스승이 답했다. "너는 죽기 전 지금, 네게 정말 생명이 있느냐?” 제자는 죽은 뒤에 영원한 생명을 얻는 줄 알았지만, 스승은 지금 참생명을 지닌 사람이 죽어서도 영생을 누린다고 답한 것이다. 제자는 자신이 살았다고 생각했지만, 스승은 너는 지금 죽었다고 말한 것이다. 제자는 눈에 보이는 것을 위해 사느라 매일 죽는 자였고, 스승은 보이지 않는 영원을 위해 스스로 죽음으로 도리어 사는 사람이었다. 보이는 것만을 위해 살 것인가, 보이지 않는 영원을 지향하는 삶을 누릴 것인가, 그 선택은 각자의 자유다. 그 선택이 각자의 자유인 만큼 선택의 결과에 대한 책임 또한 전적으로 그 자신의 몫이다. click.. 2021. 3. 6.
하늘의 두 천사 click 【〓 일상을 품는 프리즘〓 】 하늘의 두 천사 하늘의 두 천사 서양에 이런 전설이 있다. 어떤 날 하늘의 두 천사가 각각 바구니를 하나씩 가지고 세상에 내려왔다. 한 천사는 성도들 중에 자기의 소원 성취를 위한 기도를 걷어 바구니에 담고, 또 다른 한 천사는 찬송과 감사의 기도를 걷어 바구니에 담기 위한 것이었다. 그런 중 소원의 기도를 걷는 천사의 바구니에는 세상을 다 돌지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벌써 차고 넘쳤으나 그러나 찬송과 감사의 기도는 세상을 다 돌았어도 바구니에 차지 못했다고 한다. 이같이 인간들의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신앙의 한 단편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click ⊆〓∵ Retrn to All ∵〓⊇ 2021. 3. 3.
겸손함을 잃지 말아야 click 【〓 일상을 담는 프리즘 〓 】 우리 주위엔 수많은 바벨탑이 있다. 염려가 많은 것도 바벨탑을 쌓는 것과 같다. 사실 염려와 교만은 같은 것이다. 왜냐하면 염려가 많다는 것은 하나님을 살아 계신 하나님으로 믿지 못하고 하나님을 안중에 두지 않는 태도이기 때문이다. 지나친 걱정과 염려와 근심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우리 자신을 돌보려는 교만한 태도에서 나오는 것이다. 또한 상처를 잘 받고 절망을 잘하는 것도 바벨탑을 쌓는 것이다. 사실 성도의 어려움에는 하나님의 크신 뜻이 있다. 그 크신 뜻을 무시하고 절망하는 것은 교만한 모습이다. 겸손함을 잃지 말아야 한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기 때문이다. 니체도 처음에는 겸손하다가 나중에 교만해져서 하나님이 없다고 했다. 그는 45살에 미.. 2021. 2. 16.
세계 제일 큰 교회 click 【〓 일상을 품는 프리즘 〓 】 세계 제일 큰교회 #1.어느 예수 잘 믿는 흑인 남자가 한 사람 있었답니다. 그런데 이 흑인 남자가 사는 동네에서 좀 떨어진 백인 지역에는 아주 크고 화려하게 잘 지은 큰 교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일이면 고귀하게 생긴 많은 사람들이 고급 승용차를 타고 와서는 거룩하게 예배를 들리고 가는 것이었습니다. 이 흑인의 소원은 단 한번 만이라도 좋으니 자기도 그 교회에 들어가서 예배를 드리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그 교회는 백인들만의 교회요 흑인들은 근처에 얼씬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 흑인 신자는 하루도 빼지 않고 열심히 기도를 올렸습니다. “주님, 제 소원을 들어주십시오. 단 한번 만이라도 좋습니다. 저 아름답고 훌륭한 교회에 들어가.. 2021. 1. 31.
천국은 직분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click 【〓 일상을 품는 프리즘 〓 】 천국은 직분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어느 교회에 장로님이 한 분이 계셨는데 너무 믿음이 좋은 분이었다고 합니다. 교회의 궂은 일 도맡아 하시고 기도 열심히 하시고 봉사도 많이 하시고... 그런데 이 장로님이 늙어 그만 돌아가셨습니다. 이 장로님은 천국에 가시게 되었죠. 장로님은 너무 기뻐하시면서 할렐루야를 부르며 천국 문을 들어섰는데, 천사 몇이 나와서 환영을 하는 둥 마는 둥 별로 크게 반가워하는 것 같지가 않더랍니다. 장로님은 마음에 서운한 감이 들었지만, 천국이라는 곳이 그런 곳인가 보다...하고 그냥 계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며칠이 지났는데, 갑자기 천국 전체가 벌컥 뒤집어질 만큼 시끌시끌하면서 수많은 천사들이 분주히 돌아다니며 무엇인가 준비를 하고 .. 2021. 1. 29.
사랑은 향기로운 예술 click 【〓 일상을 품는 프리즘 〓 】 사랑은 향기로운 예술 1.남성은 에로틱하나 여성은 로맨틱 하다. 그래서 남성의 사랑엔 진실이 없고 흑심만이 가득하다고 한다. 그러나 여성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 좋아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보다 '사랑' 그 자체를 그리고 사랑이라는 어휘를 더 사랑하고, 연인을 가졌다는 그 사실만으로 황홀해지고, '누군가로부터 사랑받고 있다는 정감에' 혼자서도 도취된다고 한다. 2.그래서 여성은 사랑하는 사람과 말없이 걷던 푸른 숲길을, 또 마주앉아 향기로운 차를 마시던 예뿐 찻집을, 그리고 한송이 꽃을 건네받던 그 황홀한 순간을 오래토록 못잊어 한다. 잊지 않으려고 애쓰기도 한다. 3.혼자 있는 시간이면 이 눈부신 기억을 황홀히 떠올려 음미하고 새김질하고, 또 찬란하게 비춰보.. 2021. 1. 23.
한 병약한 남자 한 병약한 남자 미국 시골의 통나무집에 한 병약한 남자가 살았다. 그 집 앞에는 큰 바위가 있었는데 그 바위 때문에 집 출입이 너무 힘들었다. 어느 날, 하느님이 꿈에 나타나 말하였다. 사랑하는 아들아! 집 앞의 바위를 매일 밀어라! 그 때부터 그는 희망을 가지고 매일 바위를 밀었다. 8개월이 지났다. 점차 자신의 꿈에 회의가 생겼다. 이상한 생각이 들어 바위의 위치를 자세히 측량해 보았다. 그 결과 바위가 1인치도 옮겨지지 않은 것을 발견했다. . 그는 현관에 앉아 지난 8개월 이상의 헛수고가 속상해서 울었다. 바로 그 때 하느님이 찾아와 그 옆에 앉으며 말했다. 사랑하는 아들아! 왜 그렇게 슬퍼하지? 그가 말했다. 하느님 때문입니다. 하느님 말씀대로 지난 8개월동안 희망을 품고 바위를 밀었는데 바위가.. 2020. 12. 31.
성탄절 전날(1950년 ) 1950년 성탄절 전날, 강원도 원주 부근에서 영하 16도의 혹한 중에 만삭의 여인이 피난을 가고 있었다. 피난 중에 진통이 시작되어 다리 밑에 간신히 자리를 잡아 분만했다. 그때 추위에 울부짖는 아기를 위해 엄마는 해줄 것이 없었고, 아기를 덮어 줄 것조차 없었다. 할 수 없이 엄마는 치마와 저고리와 속옷까지 하나씩 벗어 아기를 꽁꽁 감싸주었다. 결국 엄마는 추위에 얼어 죽었다. 마침 그때 한 미군 장교가 차의 휘발유가 떨어져 부대에 연락을 취하고 근처에서 기다리는 중이었다. 그런데 어디선가 아기 울음소리가 들려서 그곳으로 가보니까 한 여인이 거의 벌거벗은 채 몸을 꼬부린 자세로 아기를 품에 안고 죽어 있었고, 아기는 엄마 품에서 울고 있었다. 그 장면을 보고 장교는 무언의 소명을 느껴 그 엄마를 양지.. 2020. 12. 24.
옛 군생활의 추억 아주 오래전 군 생활에 있을때에 그리고 세례식에 참예했던 모든 전우님들 먼길을 돌면서 외모는 모두들 서서히 변해있겠죠? 봄 여름 가을 겨울 다 가고 또 다시 오는 이 봄에 초록의 변화 흐름처럼 삶의 흐름 속에 흘러온 시간만큼 평온 함속 조금씩 비우고 결국 아무 것도 남아있지 않을 때 까지.... 그래도 그리웠던 곳에서 보고 싶었던 사람을 마주보면 마음이 마냥 포근해지기 마련인것은 또 사람이 행복한 것은 그리운 곳과 보고 싶은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사진들은 1970년 3월~1973년 2월 까지 21사단 66연대, 1군사령관 한신 장군의 '장병전원 신자화' 란 지시아래 또 휘하부대인 9252부대(66연대) 연대장의 적극 지원으로 각 중대까지 군종사병들을 추출된 군종사병들과 그 업무인 세례식 사진들이다.. 2008.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