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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곽선희 목사 설교1910

삼가 말씀에 주의하는 자! (잠 16:16-20) 목차로 돌아가기 곽선희목사/삼가 말씀에 주의하는 자! (잠 16:16-20) 이러한 우스개 소리가 있는 것을 여러분이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에서 무슨 일에든지 성공하려면 ‘ㄱ’으로 시작되는 여섯가지가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꿈, 꾀, 꼴, 끈, 끼, 깡”이렇게 말합니다. 이것이 무엇인가 하면, 꿈은 이상이고 꾀는 지혜고 꼴은 외모이고 끈은 연고이고 끼는 소질이고 깡은 끈기를 의미합니다. 글쎄올시다. 하버드 대학의 대니얼 골맨(D. Goleman) 교수는 성공하는 사람들을 나름대로 사회학적으로 잘 분석을 하고 요약하여 딱 두가지로 말합니다. I.Q.가 20%, E.Q.가 80%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우리 기대와 좀 다릅니다. 우리 생각에는 I.Q.가 높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I.Q.라고 하.. 2024. 3. 19.
성실한 자의 복! (잠 28:10-20) 목차로 돌아가기 곽선희목사/성실한 자의 복! (잠 28:10-20)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다음에 바 로 동독 드레스덴을 제가 방문한 일 이 있었습니다. 거기 서 여러 가지 를 생각해 보았는데 같은 독일 사람 인데 서독과 동독사이에 이렇게 큰 차이 가 날 수 있을까 하는 문제로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 댁에 초대받아서 저녁식사를 하 는데 조그 마한 빵 하나를 갖다 놓고 그거를 얇게얇게 이렇게 썰어 놓고 토마토 몇 개 차려 놓고 치즈 한 쪽하고 이 러고 앉아서 그 목사님 댁 다섯식구 와 제가 저녁을 먹게 되는 겁 니다. 아 그거 한 쪽 더 먹었다가는 다 굶 을 판이에요 지금……. 나는 여행 많이 했지만은 저녁식사를 굶고 자 본 일은 그때가 처음입니다. 이렇 게 어렵고 가난할 수가 없어요. 홍 차 를 끓여.. 2024. 3. 19.
사랑의 확증 <로마서 5장 5절-11절> 로마서 강해로 돌아가기 목차로 돌아가기 사랑의 확증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롬 5:5-11) 오.. 2024. 3. 19.
감추어진 보화(마태복음 13:44) 목차로 돌아가기 감추어진 보화(마태복음 13:44) 곽선희 목사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어진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오늘의 본문이 천국으로 시작되었듯이 주제 역시 천국임을 우리는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마태복음에는 이 "천국"이라는 표현을 34회에 걸쳐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곧 "하늘나라"가 되겠습니다. 그러나 누가복음이나 마가복음에서는 전반적으로 "하나님의 나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를 필요로 하는 중요한 배경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히브리 사람들에게는 "하늘나라"라 하고 그 외 헬라 사람이나 로마인에게는 "하나님의 나라"라고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히브리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라는 .. 2024. 3. 19.
내 백성을 위로하라. / 이사야 40장 1절 ∼ 8절 목차로 돌아가기 제 목 : 내 백성을 위로하라. 본 문 : 이사야 40장 1절 ∼ 8절 곽선희 목사 1978년 로마교황 요한 바오로1세가 서거하셨습니다. 취임한지 겨우 33일만의 죽음이었습니다. 온 세계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장례절차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교황이 이 짧은 임기동안에 특별히 임종직전에 남긴 일기문이 공개되었습니다. 그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부자들이여, 가난한 자들을 기억해 주십시오. 직장인들이여, 무직자들을 기억해주십시오. 건강한 자들이여, 병든 자를 기억해주십시오. 남을 위해서 슬퍼하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라고 하는 간단한 기록입니다. 이 일기문이 온 세계에 공개되게 될 때에 제일 먼저 충격을 받은 것은 노벨평화상 위원회였습니다. 저들은 곧 반응을 나타내서 깊이 심사숙고한 끝에 .. 2024. 3. 19.
은혜의 사람! (고후 12:5-10) 목차로 돌아가기 은혜의 사람! (고후 12:5-10) / 곽선희 목사 세계적인 잡지인 뉴스위크지가 2000년 신년호에 특집으로 다룬 인물이 있습니다. 1999년에 올해의 아시아인이라고 하는 그런 타이틀로 사람을 뽑았습니다. 그런데 혼다나 미쯔비시나 소니 같은 이러한 큰 회사들을 제치고 일본의 5대 기업으로 부상된 소프트방크의 손정의 회장님을 뽑았습니다. 그가 이렇게 아시아의 사람으로, 아세아인으로 유명 하게 선발되게 된 이유는 권위주의와 연줄에 매여서 헤매고 있는 일본의 사회를 그 낡은 풍토를 부수고 인터넷 제국을 일구는데 크게 기여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숨은 비밀이 있습니다. 일반으로는 생각하지 못하는 어쩌면 우리만이 알 수 있는 독특한 숨은 이유가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이 사람은 한국계의.. 2024. 3. 19.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고후 6:1-2) 목차로 돌아가기 곽선희목사/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고후 6:1-2) '아더 베리(Arthur Barry)'라고 하는 분은 명문의 가정에서 태어나고 유족하게 자라난 그런 남부러울 것이 없는 그런 행복한 유족한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천부적 재능을 고루 갖추고 태어나 아주 이러한, 모든 사람이 부러워하는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지능지수도 탁월하고 또한 학벌도 특출했습니다. 용모도 뛰어나고 키도 훨씬 크고 늠름한 그런 청년이었습니다. 운동신경도 좋아서 못하는 운동이 없고 또 음악적으로도 재질이 있어서 피아노 독주회를 할 만큼 피아노도 천재적으로도 잘치는 그런 재능이 있는 능숙한 사람이었습니다. 춤은 또 얼 마나 잘 추는지 많은 사람이 부러워할 만큼 춤을 즐기는 사람이었고요 말재주 또한 특별히 좋아서 사교계.. 2024. 3. 19.
최고의 사랑 (고린도전서 13장 1-7절) 목차로 돌아가기 최고의 사랑 (고린도전서 13장 1-7절)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 2024. 3. 19.
하나님의 소원(미가 6장 6절~8절) 목차로 돌아가기 하나님의 소원(미가 6장 6절~8절) 이스라엘 나라와 우리나라는 여러 가지 면에서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지정학적(地政學的)으로도 그렇고,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측면에서 유사한 점을 많이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강대국들 사이에 낀 조그마한 나라로서 수없이 외침을 겪어온 그 수난사(受難史)가 비슷합니다. 아시는 대로, 이스라엘 나라는 오늘의 말씀이 기록된 주전(主前) 8세기 무렵만 해도 북쪽에는 바벨론이 위협적으로 버티어 있고 남쪽에는 애굽이 있습니다. 강대국들끼리 티격태격할 때에도 그 사이에 끼여서 애매하게 수난을 겪어야 했고, 툭하면 이 나라가 쳐들어와 짓밟고 저 나라가 들이닥쳐 노략질하고 늑탈하였습니다. 거의 이러한 수난으로 점철된 것이 이스라엘의 역.. 2024. 3. 19.
해산하는 수고(갈라디아서 4:15-20) 목차로 돌아가기 해산하는 수고(갈라디아서 4:15-20) 너희의 복이 지금 어디 있느냐 내가 너희에게 증거하노니 너희가 할 수만 있었다면 너희의 눈이라도 빼어 나를 주었으리라 그런즉 내가 너희에게 참된 말을 하므로 원수가 되었느냐 저희가 너희를 대하여 열심 내는 것이 좋은 뜻이 아니요 오직 너희를 이간 붙여 너희로 저희를 대하여 열심 내게 하려 함이라 좋은 일에 대하여 열심으로 사모함을 받음은 내가 너희를 대하였을 때뿐 아니라 언제든지 좋으니라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내가 이제라도 너희와 함께 있어 내 음성을 변하려 함은 너희를 대하여 의심이 있음이라 어느 산부인과 병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어느 산모는 자기가 아들을 낳았다는 말을.. 2024. 3. 19.
하나가 되는 길(빌립보서 2장 1~11절) 목차로 돌아가기 하나가 되는 길(빌립보서 2장 1~11절)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에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 2024. 3. 19.
허탄한 자랑(야고보서 4:13-17) 목차로 돌아가기 허탄한 자랑(야고보서 4:13-17)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아무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유하며 장사하여 이를 보리라 하는 자들아,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깐 모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이제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자랑하니 이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이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치 아니하면 죄니라. '허탄한 자랑'이라고 하는 말씀이 본문에 나옵니다. "이제 너희가 허탄하나 자랑을 자랑하니 이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16절)." 허탄한 자랑이란 우리 인간이 가지고 있는 세상적인 자랑을 말합니다. 나는 안다,.. 2024. 3. 19.
황금률(마 7:12) 목차로 돌아가기 황금률(마 7: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는 종적인 관계로 종교적이라고 하고,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는 횡적인 관계로 윤리적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공부해 온 산상보훈을 뒤돌아보면 거의가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인 종교적인 내용들이었습니다. 산상보훈은 대체적으로 윤리적인 내용보다 신앙적인 내용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 본문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는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즉 윤리적인 내용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본문은 산상보훈 중에서 절정에 이르는 말씀이라 하여 많은 사람들이 황금률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동양적인 윤리 가운데서는 부정적이고.. 2024. 3. 19.
화평케 하는 자(마 5:9) 목차로 돌아가기 화평케 하는 자(마 5:9)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마 5:9)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화평이란 화목 또는 평강이라고도 번역할 수 있습니다. 히브리어로는 잘 아는 대로 '샬롬'이며, 헬라어로는 '에이레네', 영어로는 피스(peace)입니다. 샬롬은 히브리 사람들이 가장 지고선으로 생각하는 가치의 덕입니다. 본문에서는 특히 "화평케 하는 자"라고 화평케 하는 자를 지적해서 복되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전쟁이나 병이나 기근이나 재난이 없는 소극적인 평화가 아니라 지고선의 실천을 의미하며 최고의 희락과 만족과 행복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개념으로는「복」이라고 생각하면 .. 2024. 3. 19.
한 날 괴로움(마 6:31~34) 목차로 돌아가기 한 날 괴로움(마 6:31~34)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저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 앞 장에서 염려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다시 정리하면, 염려란 행동하지 않고 생각만 하는 것이 염려입니다. 실천하는 사람에게는 염려가 사라집니다. 염려란 지나치면 다른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걱정하느라고 힘이 빠져 만사에 무기력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며, 모든 기능이 마.. 2024. 3. 19.
희락의 복음(1장 1절~2절) 목차로 돌아가기 희락의 복음(1장 1절~2절)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는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로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 지어다. 빌립보서는 제가 특별히 좋아하는 성경입니다. 빌립보서가 다른 성경들보다 더 귀하다거나 더 중요하다거나 하는 객관적인 이유라도 있어서 그런 것은 결코 아닙니다. 성경은 어느 성경이든지 똑같이 중요하고 다 귀한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성경에 따라 나름대로 받는 은혜가 다를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체험에 따라서도 특별히 더 친숙해지는 성경이 따로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제가 빌립보서를 좋아하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 저 자신과 교회, 그리고 한국 교회 전체를 .. 2024. 3. 19.
행악자를 삼가라(3장 2절~3절) 목차로 돌아가기 행악자를 삼가라(3장 2절~3절) 개들을 삼가고 행악하는 자들을 삼가고 손할례당을 삼가라.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할례당이라. 앞 장에서는 기뻐하라는 복음에 대하여 공부했습니다. 주안에서 기뻐하라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명령이요 하나님의 뜻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주 안에서 기뻐하라는 복음을 전하고 나서 사도 바울은 이제 경고의 말씀을 합니다. 그것은 우리의 기쁨을 저해하는 일들이 많고 또 우리의 기쁨을 좀먹는 것, 우리의 은혜로운 생활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런고로 이런 것들을 조심하라고 경고합니다. 그래야만 그 기쁨을 지속할 수 있고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며 승리의 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 2024. 3. 19.
하늘의 시민권(3장 17절~21절) 목차로 돌아가기 하늘의 시민권(3장 17절~21절) 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 도 우리로 본을 삼은 것같이 그대로 행하는 자들을 보이라. 내가 여러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저희의 마침은 멸망이요 저희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저희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위대한 사도요, 스승이요, 또 목회자로서 귀하고 담대한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 본.. 2024. 3. 19.
한 소경의 믿음(요 9:1~12) 목차로 돌아가기 한 소경의 믿음(요 9:1~12) "예수께서 길 가실 때에 날 때부터 소경 된 사람을 보신지라. 제자들이 물어 가로되 '랍비여, 이 사람이 소경으로 난 것이 뉘 죄로 인함이오니이까? 자기오니이까? 그 부모오니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아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이웃.. 2024. 3. 19.
하늘로부터 온 자(요 3:31~36) 목차로 돌아가기 하늘로부터 온 자(요 3:31~36) 이 본문은 대단히 이해하기 힘들고 어려운 말씀들입니다. 요한복음에는 가끔 이렇게 깊은 말씀들이 있습니다. 요한복음의 특징은 이미 서론에서 말씀한 바와 같이, 공관복음과는 달리 좀 독특한 방법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공관복음서에서는 예수님의 생애를 객관적으로 기록한 데 비해 요한복음은 주관적인 저자의 해석을 붙이고 있습니다. 이 복음을 기록한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주석학적으로 미루어 보면 요한의 나이가 아주 많았을 때 기록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신약 중에서 맨 처음 기록한 것이 데살로니가전서요, 맨 나중에 기록한 책이 요한복음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어쨌든 이 복음은 저자인 요한이 주석을 덧붙여서 설명을 함으로 읽는 우리들의 이해를 돕고 있.. 2024. 3. 19.
하나님의 증거(요 5:30~40) 목차로 돌아가기 하나님의 증거(요 5:30~40) "내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원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원대로 하려는 고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내가 만일 나를 위하여 증거 하면, 내 증거는 참되지 아니하되, 나를 위하여 증거 하시는 이가 따로 있으니, 나를 위하여 증거 하시는 그 증거가 참인 줄 아노라. 너희가 요한에게 사람을 보내매, 요한이 진리에 대하여 증거하였느니라. 그러나, 나는 사람에게서 증거를 취하지 아니하노라. 다만 이 말을 하는 것은 너희로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요한은 켜서 비취는 등불이라. 너희가 일시 그 빛에 즐거이 있기를 원하였거니와 내게는 요한의 증거보다 더 큰 증거가 있으니, 아버지께서 내게 주사 이루게 하시.. 2024. 3. 19.
하나님의 어린 양(요 1:29~34) 목차로 돌아가기 하나님의 어린 양(요 1:29~34) 일반적으로 선지자라고 하면 앞으로 있을 일만을 미리 말하는 사람이라고 잘못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언의 뜻을 시간적인 개념으로만 해석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마치 선생님이라고 해서 반드시 나이가 많은 사람이 선생님이 아니듯이 말입니다. 선지자란 한 마디로 말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 딸 위에 전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성경에 나타난 많은 선지자들을 보면, 그들의 백성에게 이미 지은 죄에 대해 책망하고 또 현재에 잘못하고 있는 일이나 미래에 되어질 일에 대해 경고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사람들이 스스로 깨닫지 못하는 죄나, 죄에 깊이 젖어서 회개치 않는 죄, 또는 죄가 죄 아니라고 변명하는 죄, 그리고 자신들의 지식에 의해서 변증되고 있는 .. 2024. 3. 19.
하나님의 사랑의 계시(요 3:14~16) 목차로 돌아가기 하나님의 사랑의 계시(요 3:14~16)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믿고 있는 내용은 무엇입니까? 다시 말하면, 어떤 하나님을 믿느냐 하는 물음입니다. 무조건 믿는다고 하는 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가끔 신앙이 없는 사람들은 "무엇이든 믿는 것은 좋다"라고 쉽게 말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정말 믿음이 무엇인가를 잘 모르기에 하나의 액세서리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믿는다는 것은 일종의 신념이나 의지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믿음을 가진 자 중에서도 나의 욕망이나 소원만을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는 기복 적인 신앙을 가진 자가 많습니다. 그런 믿음은 성서적인 믿음이 아니며, 수준 낮은 믿음입니다. 신학자 본회퍼는 이 신앙을 가리켜서 "싸구려 믿음"이라고 했습니다... 2024. 3. 19.
한가운데 일어서라(마가복음 3장 1~6절) 목차로 돌아가기 한가운데 일어서라(마가복음 3장 1~6절) 예수께서 다시 회당에 들어가시니 한편 손 마른 사람이 거기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를 송사하려 하여 안식일에 그 사람을 고치시는가 엿보거늘 예수께서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한가운데 일어서라 하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니 저희가 잠잠하거늘 저희 마음의 완악함을 근심하사 노하심으로 저희를 둘러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내밀매 그 손이 회복되었더라. 바리새인들이 나가서 곧 헤롯당과 함께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꼬 의논하니라. 어떠한 일이든 근본 목적에서 벗어나면 그 의미를 상실하고 맙니다. 처음에 가졌던 목적이 다른 것으로.. 2024. 3. 19.
하나님의 절대 주권(롬9:19~29) 로마서 강해로 돌아가기 목차로 돌아가기 하나님의 절대 주권(롬9:19~29) 오늘도 귀한 말씀을 보게 됩니다. 우리가 성경말씀을 볼 때에 그 말씀이 조금 옅은 말씀이어서 비교적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가 하면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말씀도 있습니다. 그런데 대체로 이해하기 어려운 말씀이 오히려 더 귀한 말씀이고 그것을 깨닫게 될 때에 더 확실한 믿음에 들어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어도 그렇습니다. 치아가 좋지 않아서 늘 무른 음식만 술술 넘기는 것이면 음식 먹는 재미가 있겠어요? 입맛을 반도 채우지 못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치아만 좋으면 굳은 음식이 좋아요. 와작와작 씹어먹어야 맛이 나고 씹을수록 맛이 나는 법이지요. 소화도 그래야 잘됩니다. 진리도 그와 같습니다. .. 2024. 3. 19.
하나님의 선택(롬9:1~18) 로마서 강해로 돌아가기 목차로 돌아가기 하나님의 선택(롬9:1~18) 오늘의 본문에는 하나님의 선택, 다르게 말하면 은혜로운 선택, 혹은 절대주권적 선택에 대한 귀한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선택의 교리'라고 하면 대체로 이스라엘사람들은 이 말을 자기들만의 전용용어처럼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선민이다, 선택된 백성이다, 라고 자칭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씀하는 이 선택적 교리의 근본의 도는 구원받은 사람을 말하는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 얻은 사람들의 그 존재의 의미를 우리에게 말해줍니다. 참 대단히 중요한 교리입니다. 오늘의 본문의 맥락을 자세히 살펴보면 사도 바울에게는 여러 고민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고민이 '왜 유대사람들이 예수를 믿지 아니할까?'하는 것이었.. 2024. 3. 19.
하나님의 구원의 주권(롬9:1~18) 로마서 강해로 돌아가기 목차로 돌아가기 하나님의 구원의 주권(롬9:1~18) 오늘의 본문은 여러분이 읽어보셔서 아신 바와 같이, 비교적 어렵게 기록되어 있어서 좀 이해하기가 힘든 대목입니다. 그러나 깊은 신앙 가운데서 긍정적으로, 혹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세로 이 말씀을 대하면 쉽게 이해할 수가 있고, 또 우리의 깊은 신앙 간증에서 대하면 더욱 잘 이해가 될 것입니다. 이것을 이론적으로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비판적으로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혹은 추상적, 철학적 이론으로 받아들이려고 하지 말고, 신앙으로 받고, 우리의 신앙간증과 함께 실제적으로 생활 속에서 이해하면 쉽게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 우리는 하나님의 선택의 교리에 대하여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의 선택에는 먼저 선교적 선택이 .. 2024. 3. 19.
하나님의 주도권(요 12:36-50) 목차로 돌아가기 하나님의 주도권(요 12:36-50)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떠나가서 숨으시니라. 이렇게 많은 표적을 저희 앞에서 행하셨으나 저를 믿지 아니하니, 이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가로되 '주여, 우리에게 들은 바를 누가 믿었으며, 주의 팔이 뉘게 나타났나이까?' 하였더라. 저희가 능히 믿지 못한 것은 이 까닭이니, 곧 이사야가 다시 일렀으되 '저희 눈을 멀게 하시고 저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으니 이는 저희로 하여금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깨닫고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하였음이더라. 이사야가 이렇게 말한 것은 주의 영광을 보고 주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그러나, 관원 중에도 저를 믿는 자가 많되 바리새인들을 위하여 드러나게 말하지 못하니, .. 2024. 3. 19.
큰 감격에 사는 사람(요한복음 9장 25절~38절) 목차로 돌아가기 큰 감격에 사는 사람(요한복음 9장 25절~38절) 대답하되 그가 죄인인지 내가 알지 못하나 한가지 아는 것은 내가 소경으로 있다가 지금 보는 그것이니이다. 저희가 가로되 그 사람이 네게 무엇을 하였느냐. 어떻게 네 눈을 뜨게 하였느냐. 대답하되 내가 이미 일렀어도 듣지 아니하고 어찌하여 다시 듣고자 하나이까. 당신들도 그 제자가 되려 하나이까. 저희가 욕하여 가로되 너는 그의 제자나 우리는 모세의 제자라. 하나님이 모세에게는 말씀하신 줄을 우리가 알거니와 이 사람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그 사람이 대답하여 가로되 이상하다. 이 사람이 내 눈을 뜨게 하였으되 당신들이 그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는도다. 하나님이 죄인을 듣지 아니하시고 경건하여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는 들으시는 .. 2024. 3. 19.
큰 잔치 비유(누가복음 14:15-24) 목차로 돌아가기 큰 잔치 비유(누가복음 14:15-24) 함께 먹는 사람 중에 하나가 이 말을 듣고 이르되, "무릇 하나님의 나라에서 떡을 먹는 자는 복되도다" 하니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배설하고 많은 사람을 청하였더니, 잔치할 시간에 그 청하였던 자들에게 종을 보내어 가로되,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되었나이다' 하매, 다 일치하게 사양하여 하나는 가로되, '나는 밭을 샀으매 불가불 나가 보아야 하겠으니 청컨대 나를 용서하도록 하라' 하고, 또 하나는 가로되, '나는 소 다섯 겨리를 샀으매 시험하러 가니 청컨대 나를 용서하도록 하라' 하고, 또 하나는 가로되, '나는 장가들었으니 그러므로 가지 못하겠노라' 하는지라. 종이 돌아와 주인에게 그대로 고하니 이에 집주인이 노하여 그 종에게 이르되.. 2024.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