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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곽선희 목사 설교1910

참율법과 참경건 (야고보서 1 : 25-27) 목차로 돌아가기 참율법과 참경건 (야고보서 1 : 25-27)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행하는 자니, 이 사람이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먹이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아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것이니라. 오늘의 본문에는 소위 Christian Jew, 곧 유대-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전형적인 신학체계가 나타납니다. 전형적인 히브리사람으로서 예수를 믿을 때, 그 신학구조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가를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요컨대 그리스도의 '예수를 믿어 구원 얻는.. 2024. 3. 19.
최대의 권세(요 7:37~53) 목차로 돌아가기 최대의 권세(요 7:37~53) 명절 끝날 곧 큰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이 말씀을 들은 무리 중에서 혹은 '이가 참으로 그 선지자라' 하며 혹은 '그리스도라'하며 어떤 이들은 '그리스도가 어찌 갈릴리에서 나오겠느냐? 성경에 이르기를 그리스도는 다윗의 씨로 또 다윗의 살던 촌 베들레헴에서 나오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며, 예수를 인하여 무리 중에서 쟁론이 되니, 그 중에는 그를 잡고자 하는 자들도 있으나 손을 대는 .. 2024. 3. 19.
첫 표적의 의미(요 2:1~11) 목차로 돌아가기 첫 표적의 의미(요 2:1~11) 이 본문은 예수님의 공생활 중에서 처음 행하신 표적으로, 요한은 증거하고 있습니다. 표적이란 말은 요한복음에서만 사용하고 있는 특징으로, 다른 복음서에서는 이적, 능력, 또는 권능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같은 사건을 요한복음에서만 표적이라고 말하고 있는 데에는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표적이란 말의 뜻은, 사건은 사건대로 역사적인 사건이면서 동시에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사건으로, 표면에 나타나는 의미보다는 그 사건 속에 더 큰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달리 표현하면, 사건 자체가 뜻을 전달하는 하나의 언어적인 의미가 있다는 말입니다. 나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전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언어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보통 우리가 사용하.. 2024. 3. 19.
첫 제자(요 1:35~43) 목차로 돌아가기 첫 제자(요 1:35~43) 예수님의 전도 생활의 시작(공생활의 시작)은 세례 받으시는 순간부터라고 복음서 기자들은 한결같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실제적인 전도 생활의 시작은 이 본문에서 보는 대로 제자를 택하시는 순간부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마가복음에서도 예수께서 바닷가에 나가셔서 제자들을 선택하시고 부르시는 것이 전도 사업의 시작이었습니다. 이것은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세상에 계시는 동안 말씀하신 교훈의 약 2/3이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오늘날처럼 전파를 타고 동시에 수천 명, 수만 명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니었기에 직접적으로 몇 사람의 제자들에게 집중적으로 가르치신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5천 명을 놓고 말씀하셨다는 장면이 있지만, .. 2024. 3. 19.
참 예배하는 곳(요 4:15~26) 목차로 돌아가기 참 예배하는 곳(요 4:15~26) 앞장에서 물을 길러 나온 사마리아 여인과 예수님과의 대화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이 여인은 일부러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나온 것이 아니라 우연히 나왔다가(하나님 앞에는 섭리적이지만) 뜻밖에 주님을 만납니다. 만나는 동안에도 민족적인 배경, 문화적인 배경의 차이로 두 사람 사이에 장벽이 있었습니다. 이 장벽을 헐기 위해 예수님은 먼저 물을 달라고 구하셨습니다. 그녀는 우물가에서 물을 구하시는 예수님께 쉽게 물 한 그릇을 주지 못하는 짜증스럽고 콤플렉스가 많은 여자였습니다. 이 때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 게 물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요 4:10)고 이.. 2024. 3. 19.
치유받고 수종든 여인(마가복음 1장 29~31절) 목차로 돌아가기 치유받고 수종든 여인(마가복음 1장 29~31절) 회당에서 나와 곧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 시몬과 안드레의 집에 들어가시니 시몬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웠는지라. 사람들이 곧 그의 일로 예수께 여짜온대 나아가사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열병이 떠나고 여자가 저희에게 수종드니라. 오늘은 치유받고 수종든 여인에 대해서 상고해보고자 합니다. 본문 말씀을 보면 베드로의 장모의 열병을 치료하는 사건이 나타나 있습니다. 성경 중에서도 마가복음은 특별히 이적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병고치신 일, 귀신을 내쫓으신 일, 오천 명을 먹이신 일 할 것 없이 어떤 의미에서는 전부가 기적 이야기입니다. 이적이라고 하는, 예수님께서 이루신 행적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계시적으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사건에 나.. 2024. 3. 19.
청년아 일어나라(누가복음 7장 1~16절) 목차로 돌아가기 청년아 일어나라(누가복음 7장 1~16절) 그 후에 예수께서 나인이란 성으로 가실새 제자와 허다한 무리가 동행하더니 성문에 가까이 오실 때에 사람들이 한 죽은 자를 메고 나오니 이는 그 어미의 독자요 어미는 과부라. 그 성의 많은 사람도 함께 그와 나오거늘 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하시고 가까이 오사 그 관에 손을 대시니 멘 자들이 서는지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매 죽었던 자가 일어 앉고 말도 하거늘 예수께서 그를 어미에게 주신대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가로되 큰 선지자가 우리 가운데 일어나셨다 하고 또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아보셨다 하더라. 예수님께서는 물을 포도주로 만드신 이적을 비롯하여 수많은 병을 .. 2024. 3. 19.
첫 이적 첫 능력(요한복음 2장 1~11절) 목차로 돌아가기 첫 이적 첫 능력(요한복음 2장 1~11절) 사흘 되던 날에 갈릴리 가나에 혼인이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인에 청함을 받았더니 포도주가 모자란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희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못하였나이다. 그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거기 유대인의 결례를 따라 두세 통 드는 돌 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구까지 채우니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2024. 3. 19.
추천과 문안(롬16:1~4) 로마서 강해로 돌아가기 목차로 돌아가기 추천과 문안(롬16:1~4) 오늘의 말씀은 이제 로마서의 부록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로마서는 실질상 15장으로 끝나고 여기에 부록으로 문안의 글이 실려 있습니다. 이것이 왜 중요한고 하니, 여기에 기록된 여러 사람의 이름과, 그 성격과, 문안하는 내용 등이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교훈들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로마서의 내용 못지 않게 중요한 본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로마서 16장을 읽어보면 많은 사람의 이름이 나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대략 24명 정도 나옵니다. 그 가운데 여섯 사람이 여자입니다. 어쨌든 바울은 24명의 이름을 이렇게 거론하면서 문안도 하고 천거도 하고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성격의 내용은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사도 바울은 지금 에베.. 2024. 3. 19.
참 예배의 뜻(롬12:1~13) 로마서 강해로 돌아가기 목차로 돌아가기 참 예배의 뜻(롬12:1~13)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로마서는 1장으로부터 11장까지 교리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우리는 무엇을 믿으며 어떻게 믿어야 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제 12장으로부터 16장까지는 믿는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 하는 것을 말씀합니다. 이름하여 전반부는 교리 부분이고 후반부는 윤리 부분입니다. 교리와 윤리, 이렇게 연결되는 것이지요. 오늘의 본문말씀인 12장 1절과 2절, 이 두 절은 기독교인의 윤리에 관한 총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집약해서 총론적으로 말하면 이렇게 표현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오늘의 본문의 내용입니다. 기독교인의 생활을 무엇으로 표현하느냐 하면, 바로 제사와 예배입니다. 제사와 예배, .. 2024. 3. 19.
전도자의 기쁨(1장 15절~18절) 목차로 돌아가기 전도자의 기쁨(1장 15절~18절) 어떤 이들은 투기와 분쟁으로, 어떤 이들은 착한 뜻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나니, 이들은 내가 복음을 변명하기 위하여 세우심을 받은 줄 알고 사랑으로 하나 저들은 나의 매임에 괴로움을 더하게 할 줄로 생각하여 순전치 못하게 다툼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느니라. 그러면 무엇이뇨. 외모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내가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 오늘은 전도자의 기쁨이 무엇인가를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마음속에 이 말씀을 깊이 생각해 봅시다. 사람은 그가 선택한 목적만큼 성공하고 그 가치만큼 행복하다고 합니다. 우리가 성공, 성공하는데 이 성공은 잘 세워진 목적과 관계가 있습니다. 실패는 잘못이 아니요 목적을.. 2024. 3. 19.
주 안에서 기뻐하라(3장 1절) 목차로 돌아가기 주 안에서 기뻐하라(3장 1절) 종말로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라. 너희에게같은 말을 쓰는 것이 내게는 수고로움이 없고 너희에게는 안전하니라. 본 장에서는 "주안에서 기뻐하라"는 말씀을 공부하겠습니다. 이 본문은 한 절에 지나지 않지만 실은 이것이 빌립보서 전체의 테마입니다. 1절 서두의 '종말로'-'토 로이폰' 은 '이제 남은 바를 말한다'또는 '다른 주제를 말하겠다' 하는 의미가 됩니다. 앞으로 할 말을 강조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종말로-끝으로 말한다는 것은 시간적인 끝만은 아닙니다. 우리가 무슨 말을 하다가 "끝으로……" 하면 이제부터 하는 말은 중요하니까 잘 들으라는 뜻입니다. 설교 시간에 졸더라도 결론은 잘 들어야 합니다. 평생 부모님 말씀을 안 들었다 해도 그 유언은 .. 2024. 3. 19.
제 이의 탕자(누가복음 15:25-32) 목차로 돌아가기 제 이의 탕자(누가복음 15:25-32) "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웠을 때에 풍류와 춤추는 소리를 듣고 한 종을 불러 이 무슨 일인가 물은대 대답하되,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으매 당신의 아버지가 그의 건강한 몸을 다시 맞아 들이게 됨을 인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니 저가 노하여 들어 가기를 즐겨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아버지께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아버지의 살림을 창기와 함께 먹어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네 것이로되, 이 네 동생은.. 2024. 3. 19.
제 일의 탕자(누가복음 15:11-24) 목차로 돌아가기 제 일의 탕자(누가복음 15:11-24) 또 가라사대, "어떤 사람이 두 아들이 있는데, 그 둘째가 아비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비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주었더니, 그 후 며칠이 못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허비하더니, 다 없이한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저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하나에게 붙여 사니 그가 저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저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이에 스스로 돌이켜 가로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군이 얼마나 많은고?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내가 일어나 아.. 2024. 3. 19.
접붙임 받은 감람나무(로마서 11:13-24) 목차로 돌아가기 접붙임 받은 감람나무(로마서 11:13-24) 내가 이방인인 너희에게 말하노라 내가 이방인의 사도인만큼 내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노니 이는 곧 내 골육을 아무쪼록 시기케 하여 저희 중에서 얼마를 구원하려 함이라 저희를 버리는 것이 세상의 화목이 되거든 그 받아들이는 것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사는 것이 아니면 무엇이리요 제사하는 처음 익은 곡식 가루가 거룩한즉 떡 덩이도 그러하고 뿌리가 거룩한즉 가지도 그러하니라 또한 가지 얼마가 꺾여졌는데 돌감람나무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 되었은즉 그 가지들을 향하여 자긍하지말라 자긍할지라도 네가 뿌리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요 뿌리가 너를 보전하는 것이니라 그러면 네 말이 가지들이 꺾이운 것은 나로 접붙임을 받.. 2024. 3. 19.
지혜로운 건축자(고린도전서 3:10-15) 목차로 돌아가기 지혜로운 건축자(고린도전서 3:10-15)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우기를 조심할지니라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텅 위에 세우면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니라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 사도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자기 스스로 지혜.. 2024. 3. 19.
질그릇 인생(고린도후서 4:7-11) 목차로 돌아가기 질그릇 인생(고린도후서 4:7-11)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우리 산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기움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니라.」 오늘 본문에서 말하는 질그릇 비유는 그리스도인이 하나님 앞에서 어떤 존재인가를 말해주는 소중한 비유입니다. 유명한 신학자 라인홀드 니이브(Reinhold Niebuhr)는.. 2024. 3. 19.
좀과 도둑(마태복음 6 : 19 - 21) 목차로 돌아가기 좀과 도둑(마태복음 6 : 19 - 21)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저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오늘 주신 본문 말씀은 여러분께서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마태복음 5,6, 7장을 내용으로 하는 산상 보훈 중의 말씀입니다. 여러분들은 산상 보훈의 말씀을 너무나 소중히 여긴 나머지 어떤 경우에 온 성경이 다 없어진다 하더라도 산상 보훈만 있으면 예수님의 마음과 그 뜻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조금은 지나칠 정도의 표현까지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아무튼 이 산상 보훈에 나타난.. 2024. 3. 19.
좋은 나무 좋은 열매(마태복음 12 : 33 - 37) 목차로 돌아가기 좋은 나무 좋은 열매(마태복음 12 : 33 - 37) 「나무도 좋고 실과도 좋다 하든지 나무도 좋지 않고 실과도 좋지 않다 하든지 하라 그 실과로 나무를 아느니라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랑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오늘 본문을 통하여 주시는 비유의 말씀은 가장 평범하고도 보편적인 말씀입니다. 한 그루의 나무가 계절을 따라 잎을 내고 열매를 맺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많은 것을 배우며 생각하게 됩니.. 2024. 3. 19.
적은 누룩(5장 7~12절) 목차로 돌아가기 적은 누룩(5장 7~12절) 너희가 달음질을 잘하더니 누가 너희를 막아 진리를 순종치 않게 하더냐. 그 권면이 너희를 부르신 이에게서 난 것이 아니라.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지느니라. 나는 너희가 아무 다른 마음도 품지 아니할 줄을 주 안에서 확신하노라. 그러나 너희를 요동케 하는 자는 누구든지 심판을 받으리라. 형제들아, 내가 지금까지 할례를 전하면 어찌하여 지금까지 핍박을 받으리요. 그리하였으면 십자가의 거치는 것이 그쳤으리니, 너희를 어지럽게 하는 자들이 스스로 베어버리기를 원하노라.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는다" - 이 '복음 중의 복음'은 갈라디아서를 관류(貫流)하는 대강령입니다. 바울은 이 진리를 갈라디아서 전체에 걸쳐 다이내믹하게 도도히 설파하고 있습.. 2024. 3. 19.
충성과 타협(사도행전 21:17~26) 목차로 돌아가기 충성과 타협(사도행전 21:17~26) 예루살렘에 이르니 형제들이 우리를 기꺼이 영접하거늘 그 이튿날 바울이 우리와 함께 야고보에게로 들어가니 장로들도 다 있더라 바울이 문안하고 하나님이 자기의 봉사로 말미암아 이방 가운데서 하신 일을 낱낱이 고하니 저희가 듣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바울더러 이르되 형제여 그대도 보는 바에 유대인 중에 믿는 자 수만 명이 있으니 다 율법에 열심 있는 자라 네가 이방에 있는 모든 유대인을 가르치되 모세를 배반하고 아들들에게 할례를 하지 말고 또 규모를 지키지 말라 한다 함을 저희가 들었도다 그러면 어찌할꼬 저희가 필연 그대의 온 것을 들으리니 우리의 말하는 이대로 하라 서원한 네 사람이 우리에게 있으니 저희를 데리고 함께 결례를 행하고 저희를 위하여 비용.. 2024. 3. 19.
체험적 증거(사도행전 21:37~22:11) 목차로 돌아가기 체험적 증거(사도행전 21:37~22:11) 바울을 데리고 영문으로 들어가려 할 그 때에 바울이 천부장더러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 말할 수 있느뇨 가로되 네가 헬라 말을 아느냐 그러면 네가 이전에 난을 일으켜 사천의 자객을 거느리고 광야로 가던 애굽인이 아니냐 바울이 가로되 나는 유대인이라 소읍이 아닌 길리기아 다소 성의 시민이니 청컨대 백성에게 말하기를 허락하라 하니 천부장이 허락하거늘 바울이 층대 위에 서서 백성에게 손짓하여 크게 종용히 한 후에 히브리 방언으로 말하여 가로되…… 가는데 다메섹에 가까왔을 때에 오정쯤 되어 홀연히 하늘로서 큰 빛이 나를 둘러 비취매 내가 땅에 엎드러져 들으니 소리 있어 가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핍박하느냐 하시거늘 내가 대답하여 주여 뉘시니이까 .. 2024. 3. 19.
주인의 궁극적 관심(마태복음 13장 24절~30절) 목차로 돌아가기 주인의 궁극적 관심(마태복음 13장 24절~30절)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집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주여 밭에 좋은 씨를 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면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주인이 가로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주인이 가로되 가만두어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숫군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하나님은 .. 2024. 3. 19.
자유 됨의 의미(요 8:31~41) 목차로 돌아가기 자유 됨의 의미(요 8:31~41)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저희가 대답하되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케 되리라 하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 나도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인 줄 아노라. 그러나, 내 말이 너희 속에 있을 곳이 없으므로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 나는 내 아버지에게서 본 것을 말하고 너희는 너희 아비에게서 들은 것을 행하.. 2024. 3. 19.
진리가 무엇이냐(요한복음 18장 33절~40절) 목차로 돌아가기 진리가 무엇이냐(요한복음 18장 33절~40절) 이에 빌라도가 다시 관정에 들어가 예수를 불러 가로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는 네가 스스로 하는 말이뇨, 다른 사람들이 나를 대하여 네게 한 말이뇨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유대인이냐, 네 나라 사람과 대제사장들이 너를 내게 넘겼으니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있다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기우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빌라도가 가로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2024. 3. 19.
지혜로운 자의 소원(잠30:5-9) 목차로 돌아가기 지혜로운 자의 소원(잠30:5-9) 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하며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의 방패시니라 너는 그 말씀에 더하지 말라 그가 너를 책망하시겠고 너는 거짓말하는 자가 될까 두려우니라 내가 두 가지 일을 주께 구하였사오니 나의 죽기 전에 주시옵소서 곧 허탄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시옵소서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적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현대 사회에 모순이 있다면 그것은 결과만을 보고 단적으로 평가한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얼마나 주어진 삶에 충실하였나는 완전히 무시된 채 이루어진 업적, 결과만을 가지고 평가.. 2024. 3. 19.
주의 길을 예비하라(누가복음 3장 1절~6절) 목차로 돌아가기 주의 길을 예비하라(누가복음 3장 1절~6절) 디베료 가이사가 위에 있은 지 열 다섯 해 곧 본디오빌라도가 유대의 총독으로, 헤롯이 갈릴리의 분봉왕으로, 그 동생 빌립이 이두래와 드라고닛 지방의 분봉왕으로, 루사니아가 아빌레네의 분봉왕으로,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빈 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한지라. 요한이 요단 강부근 각처에 와서 죄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선지자 이사야의 책에 쓴 바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가로되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을 평탄케 하라.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굽은 것 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 모든 육체 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 함과 같.. 2024. 3. 19.
정직한 마음의 회복(시편 51편 1절~10절) 목차로 돌아가기 정직한 마음의 회복(시편 51편 1절~10절)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좇아 나를 긍휼히 여기시며 주의 많은 자비를 좇아 내 죄과를 도말하소서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기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 대저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사오니 주께서 말씀하실 때에 의로우시다 하고 판단하실 때에 순전하시다 하리이다 내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이여 모친이 죄 중에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중심에 진실함을 주께서 원하시오니 내 속에 지혜를 알게 하시리이다 우슬초로 나를 정결케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나를 씻기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 나로 즐겁고 기쁜 소리를 듣게 하사 주께서 꺾으신 뼈로 즐거워하게 하소서 주의 얼굴을 내 죄에서 돌이키.. 2024. 3. 19.
지도자 야고보(사도행전 15:12~21) 목차로 돌아가기 지도자 야고보(사도행전 15:12~21) 온 무리가 가만히 있어 바나바와 바울이 하나님이 자기들로 말미암아 이방인 중에서 행하신 표적과 기사 고하는 것을 듣더니 말을 마치매 야고보가 대답하여 가로되 형제들아 내 말을 들으라 하나님이 처음으로 이방인 중에서 자기 이름을 위할 백성을 취하시려고 저희를 권고하신 것을 시므온이 고하였으니 선지자들의 말씀이 이와 합하도다 기록된바 이 후에 내가 돌아와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지으며 또 그 퇴락한 것을 다시 지어 일으키리니 이는 그 남은 사람들과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모든 이방인들로 주를 찾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즉 예로부터 이것을 알게 하시는 주의 말씀이라 함과 같으니라 그러므로 내 의견에는 이방인 중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들을 괴.. 2024. 3. 19.
주의 말씀의 힘(사도행전 19:13~20) 목차로 돌아가기 주의 말씀의 힘(사도행전 19:13~20) 이에 돌아다니며 마술 하는 어떤 유대인들이 시험적으로 악귀 들린 자들에게 대하여 주 예수의 이름을 불러 말하되 내가 바울의 전파하는 예수를 빙자하여 너희를 명하노라 하더라 유대의 한 제사장 스게와의 일곱 아들도 이 일을 행하더니 악귀가 대답하여 가로되 예수도 내가 알고 바울도 내가 알거니와 너희는 누구냐 하며 악귀 들린 사람이 그 두 사람에게 뛰어올라 억제하여 이기니 저희가 상하여 벗은 몸으로 그 집에서 도망하는지라 에베소에 거하는 유대인과 헬라인들이 다 이 일을 알고 두려워하며 주 예수의 이름을 높이고 믿은 사람들이 많이 와서 자복하여 행한 일을 고하며 또 마술을 행하던 많은 사람이 그 책을 모아 가지고 와서 모든 사람 앞에서 불사르니 그 책값.. 2024.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