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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람을 통해 본 기독교 가족관 / 창세기17:1-8 아브람을 통해 본 기독교 가족관 창세기17:1-8 가족들과 함께 여러분들이 설을 잘 지내신 줄로 믿습니다. 우리 한국 문화는 철저한 가족 중심의 문화를 형성해 왔습니다. 한국인의 모든 가 치 가운데서 가장 우선하는, 으뜸되 는 가치가 있다면 그것은 효도의 가 치일 것입니다. 아마도 한국인의 예 절 가운데서 가장 중시한 예절이 있 다면 그것은 가례 라고 할 수가 있 습니다. 가정의 예들 이죠. 어른을 섬기는 일, 제사를 지내는 일, 형제 우애 하는 일, 일가족 사이에 신의 를 지키는 일 등이 우리의 가장 중 요한 예절로 간주되어 왔습니다. 한 국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욕들을 살펴보면 그것이 집하고 관련되어 있어요. 집안을 망칠 놈, 또 집안을 욕되게 하는 놈, 놈만 하면 이상한 데 집안을 욕되게 하는 년.. 2021. 12. 24.
우리가 서로 함께 머물 수 없을 때 /창세기 13:5-13 우리가 서로 함께 머물 수 없을 때 창세기 13:5-13 저 유명한 시성 괴테의 남긴 말 가 운데 태초에 갈등이 있었다 라는 말 이 있습니다. 태초에 갈등이 있었다. 역사의 처음부터 인생의 장에는 갈 등이 존재했다는 말이죠. 갈등은 어 쩌면 우리의 삶에서 피할 수 없는 불가피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우 리의 가정, 우리의 직장, 우리의 사 업의 장 심지어는 신앙 공동체인 교 회의 장에서도 갈등은 존재할 수가 있습니다. 제가 자주 인용하는 이야기입니다 만은 저 유명한 스펄전 목사님의 전 기에 보면 어떤 날 어떤 젊은 형제 가 찾아와서 이렇게 말합니다. 목사 님 저는 교회생활에서 상처를 많이 받았는데 저에게 완벽한 교회를 하 나 소개해 주십시오. A perfect church 완벽한 교회를 소개해 주십 시오.. 2021. 12. 24.
주가가 하락하던 어느 날 /창12:10-20 주가가 하락하던 어느 날 창12:10-20 미국의 심리학자 가운데 아브라함 매슬로우 라는 아주 유명한 사람이 있습니다. 이 분은 필요의 위계질서 라는 이론을 주창했습니다. 인간의 필요를 단계적으로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한 단계의 필요가 사람에게 채워질 때 인간은 그 다음 단계의 필요를 추구하게 된다는 이야기입니 다. 예컨대 사람이 가지고 있는 가 장 basic한, 가장 기본적인 욕구는 굶주림과 목마름의 욕구, 먹어야 하 고 마셔야 한다는 육체적인 욕구인 데 이것이 채워지면 그 다음 단계로 사람은 편리하고 안전한 것을 추구 하게 되고 또 사랑 받고 사랑하고 싶어하는 사랑의 욕구를 추구하게 됩니다. 그것이 충족되면 그 다음 단계로 아름다움도 추구하게 되고 가치도 추구하고 인간이 마지막으로 추구하는 아주 최고.. 2021. 12. 24.
제단을 쌓는 인생 /창세기 12:4-9 제단을 쌓는 인생 창세기 12:4-9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의 생존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세가지가 있다면 입을 옷, 먹을 양식, 그리고 살아가야 할 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 다. 이것을 우리가 의식주라고 합니 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북한에서 는 아마도 먹을 양식에 대한 양식의 필요가 입는 옷보다도 훨씬 더 우선 한다는 그런생각 때문에 그런지 몰 라도 표기하는데 보니까 의식주라고 하지 않고, 식의주라고 표기를 하더 라구요. 식의주. 먹는게 훨씬 더 중 요하다 그거겠죠. 어쨌든 먹을 양식, 입을 옷, 살아가야 할 집 없어서는 안될 우리의 인생의 생존의 세가지 요소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런데, 우리가 만약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 다면 아브라함에게 우리의 인생의 생존의.. 2021. 12. 24.
축복을 위한 떠남 /창세기 12:1-3 축복을 위한 떠남 창세기 12:1-3 새로운 천년이 밝아 왔습니다. 저는 이 밝아온 새 천년, 새해의 길 을 출발함에 있어서 우리에게 무엇 보다도 필요한 것이 있다면 미래지 향적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래지향적 사고방식의 반대가 뭘까 요? 과거 지향적인 사고이겠지요. 우리 한국인들에게는 어떤 과거로 자꾸만 회귀하고 싶은 그런 과거 지 향적인 사고방식의 틀이 매우 견고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은 아마 도 서양적 사람들의 문화적 배경이 유목민이어서 계속 양 떼를 몰고 옮 겨 다니는 그런 전통을 갖고 있지만 한국은 농경문화의 전통에서부터 문 화가 형성되었기 때문에 한 곳에 집 을 짓고 대대로 이렇게 식구들이 살 아가면서 울타리를 쌓고 우리의 것 을 지키고 또 낯선 것에 대해서 저 항하는 그러한 전통을.. 2021. 12. 24.
나는 과연 영원히 살 수 있을까? / 전도서3:11, 로마서6:23 나는 과연 영원히 살 수 있을까? 전도서3:11, 로마서6:23 한 몇 년 되었는데 에~제가 미국 가다가 비행기 안에서 뉴스위크지를 읽었습니다. 아~그기 한 칼럼니스트가 기고한 짤막한 엣세이가 매우 감동이 있었습니다. 제가 그 글을 읽게 된 동기는 그 글의 제목이 아주 인상적이였습니다. 제목이 아~우리 시대의 우상, ‘아이돌스 아바웃트 타임’ 우리 시대의 우상들, 이런 제목이더라구요. 그래서 굉장히 제목이 매우 철학적이다 생각하고, 글을 읽었습니다. 한마디로 오늘 우리가 살고있는 이 시대에서 이 현대라는 시대정신이 에~존경하는 인물, 존경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를 쭉 기록해 놓았습니다. 우리 시대에서 우상처럼 존경을 받을 수 있는, 박수를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가? 네 가지의 자격이 있어.. 2021. 12. 24.
사랑의 열매 /요한일서 4:7-12 사랑의 열매 요한일서 4:7-12 홍수가 나면 제일 흔한 것 제일 눈 에 띄는 것 많이 볼수 있는 것이 물 이죠 온 천지가 물입니다. 그러나 그때 가장 귀한 것은 아직도 물입니 다. 마실 물이죠 오늘 우리는 사랑 의 홍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TV를 켜도 또 뮤직 앨범을 들어도 또 영화를 가보아도 이 사랑 이라는 주제가 넘쳐흐르고 있는 세 상 속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웃들을 보십시오 사람들은 아직도 사랑에 굶주리고 있습니다. 왜 그럴 까요? 사람들은 아직도 진정한 사 랑, 참된 사랑을 경험하지 못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신약 성경이 쓰 여지던 그 당시에는 소위 희랍문화 권 안에서는 로마그릭 그리스 로마 문화권 안에서 그 사랑을 뜻하는 여 러가지 그 단어들이 있었습니다. 예 를 들어서 .. 2021. 12. 24.
열매맺는 계절이기 위하여 /요한복음 15:1-9 열매맺는 계절이기 위하여 요한복음 15:1-9 벌써 여러 해전에 작고하신 기독 교 시인이신 고 김현승님의 시 가운 데 보면 '가을의 기도'라는 시가 있죠?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낙엽들이 지는 때를 기다려 내게 주 신 겸허한 모국어로 나를 채우소서.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오직 한 사람을 택하게 하소서. 가장 아름 다운 열매를 위하여 이 비옥한 시간 을 가꾸게 하소서. 가을은 열매의 계절입니다. 농부의 삶의 보람은 열매를 거두는데 있습니다. 봄에 씨를 뿌리고 여름에 그 폭염과 무 더위를 견디면서 땀을 흘리고 애 써 일하는 농부의 유일한 보람, 유일한 기대는 가을에 열매를 거두 는데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저와 여러분이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열 매를 구하기 보다 꽃을 구하는 시 대입니다. 우리가 성.. 2021. 12. 24.
장애인을 귀히 여깁시다 / 요한복음 9:1-7 장애인을 귀히 여깁시다 요한복음 9:1-7 오늘 우리는 장애인에 대한 성경공부를 같이 하려고 합니다. 장애인을 귀히 여깁시다. 오늘 우리는 산업화 시대를 넘어서서 지식화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류가 농경사회를 벗어나서 산업사회화의 과정을 겪는 동안에 우리의 삶이 무척 편리해진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 삶의 편리 대신에 우리가 잃어 버린 것들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환경 파괴입니다. 지나간 시간에 환경 파괴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우리가 삶의 편리를 부단히 추구해 오는 산업화의 과정 속에서 우리는 자연을 훼손했고 환경을 파괴했고 상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있습니다. 이 환경 파괴와 산업화의 과정이 우리에게 가져다 준 또 하나의 역기능적 산물이 뭐냐하면 수많은 장애인의 발생이라고 할 .. 2021. 12. 24.
어떤 여인의 변화된 이야기 / 요한복음 4장 어떤 여인의 변화된 이야기 요한복음 4장 우리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사건들은 만남을 통해서 이루어 집니다. 그런가 하면 또 인생에서 가장 속상하고 가슴 아픈 사건들도 만남을 통해서 이루어 집니다. 그래서 만남을 운명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만남은 운명인 것입니다. 아, 저는 예수 믿고 나니까, 저는 20대 초에 예수를 믿었는데요, 본래 저의 집안이 믿지 않는 집안이었기 때문에, 사돈의 팔촌까지 다 뒤져도 예수 믿는 사람 그림자도 없는 그런 집안에서 태어나 자라났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갑자기 저는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어제 저녁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예수 딱 만나고, 예수 믿고 나니까, 너무 너무 좋더라구요.그 좋은 것을 어떻게 표현할 도리가 없어요. 막, 나도 예수 믿으라고 사람들한테 .. 2021. 12. 24.
하나님이 지구촌을 이처럼 사랑하사 /요한복음3:16, 사도행전13:1-3 하나님이 지구촌을 이처럼 사랑하사 요한복음3:16, 사도행전13:1-3 오늘은 어버이 주일입니다. 동시 에 우리 교회 창립 5주년을 기념하 는 축제 준비 주일이기도 합니다 지난 93년 말 정확하게 11월 14일 주일에 65명의 교인들이 수지지역의 선경 스매트 카세트 테잎을 만드는 공장 5층 복지관 강당을 빌려서 우 리는 새로운 교회에 대한 기대와 열 망을 안고 교회 탄생을 위한 첫 준 비 모임을 가졌습니다. 7,8주에 걸 쳐서 요한 계시록 2장과 3장에 나타 난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를 생각 하 시면서 우리가 만들 교회가 어떤 교 회가 되어야 하는가를 같이 공부했 습니다. 그리고 94년 1월 첫 주일에 우리는 정식 탄생예배를 드렸습니 다. 4개월 간의 준비과정을 거쳐서 지금으로부터 정확하게 5년 전 94년.. 2021. 12. 24.
어떤 남자의 변화된 이야기/ 요한복음 3:1~15 어떤 남자의 변화된 이야기 요한복음 3:1~15 사람이 가지고있는 가장 진한 열망, 가장 뜨거운 열망이 있다면 그것은 변화되고 싶다. 그리고 새로운 삶을 살고싶다라는 그런 열망일 것입니다. 사람이 새로운 미래를 향해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제일 중요한 것이 과거로부터 해방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거로부터 해방. 그런데, 사람들이 그 과거의 영향을 극복한다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죠. 아~심리학에서 많이 쓰는 단어 가운데 성인 아동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adult children’ 성인아동 성인아이, 우리가 다 성인인데요 어른인데, 그런데 우리 속에 아이가 있다는 거예요 아이가,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어린 시절에 어떤 결정적인 충격을 받아서 내가 어린 시절에 아~ 나는 사람들을 믿지 못하게 되었다. 불신.. 2021. 12. 24.
하나되게 하신 것을 지킵시다 / 에베소서 4:1-6 하나되게 하신 것을 지킵시다 에베소서 4:1-6 지난 한 주간동안 남북 정상회담의 뉴스가 보도되고 있는 동안에 저는 줄곧 수 년 전 미국의 어떤 교회에서 인상 깊게 보았던 짤막한 skit drama가 생각이 났습니다. 15분 정도의 짤막한 연극이었는데 이 드라마의 제목은 건축이었습니다. Construction 건축이었습니다. 하도 인상적이라 제가 전에도 소개한 일이 있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 이야기는 몇 명의 젊은이들이 어떤 낯선 섬에 도착하는 데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그들은 아마도 조난을 당해서 어떤 낯선 섬으로 표류해 온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들이 섬에 도착하자 마자 보니까 섬 한 구석에 건축 자재들이 쌓여 있었습니다. 이 몇몇의 젊은이들은 건축자재를 둘러싸고 토론을 벌입니다. 이 자재를 갖고 무엇.. 2021. 12. 24.
기쁨의 열매 /야고보서 1:1-8 기쁨의 열매 야고보서 1:1-8 골프의 보편화, 생활화를 행정지 침으로 시달하셨다는 그런 뉴스를 우리가 접했습니다. 아마도 그 배경 에는 박세리 라든지 수퍼 땅콩 김미 현 이런 여류 골퍼들의 활약이 우리 사회의 사회적 변화를 유도한 것으 로 생각이 됩니다. 저는 골프에 문 외한입니다. 골프장에 가본 적이 있 습니다. 골프장 식당에 식사하러 따 라간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골프를 잘 모르는데요. 요즘 이런 사회적 변화 때문에 여류 골퍼들이 골프하 는 게임을 시청해본 적이 몇 번 있 습니다. 저는 그전까지 골프를 생각 할 때 막연히 끝없이 펼쳐진 푸른 초원에 골프 가방을 메고 아주 낭 만적으로 걸어 다니면서 하는 스트 레스 없는, 스트레스를 이길 수 있 는 그런 아주 낭만적 게임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는데.. 2021. 12. 24.
자기학대의 죄 /시편 139:13-17 자기학대의 죄 시편 139:13-17 미국의 한 갤럽기관이 미국사람 들을 대상으로 이런 조사를 했습니 다. 이 조사의 중요한 설문 중의 하 나가 '당신은 당신의 외모에 대해 서 만족하십니까?' 그랬더니 남자들 중 28%가 만족한다고 했습니다. 여 자들은 얼마나 될까요? 남자보다 많 을까요, 적을까요? 네, 13%가 자기 외모에 만족한다는 대답을 여자분들 이 했습니다. 그 다음에 이어서 바 꿀 수 있다면 당신의 외모를 바꾸겠 는가? 남자들이 94% 여자분들이 99%라는 통계가 나왔어요 . 통계가 시사하는 바는 뭡니까? 오늘 이 땅 에 살고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 기의 외모를 포함해서 자기 인생 , 자기존재에 대해서 만족하지 못하고 살고있다는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열등감이란 것은 가장 보편적인 인 간존재.. 2021. 12. 24.
양선의 열매 /시편 107:1-9 양선의 열매 시편 107:1-9 2차 대전이 종전된 후에 연합군이 독일의 감옥소, 수용소를 점령하고 들어갔습니다. 감옥소를 돌아보고 또 사람들이 죽어가던 gas chamber 를 보고 나오던 한 연합군 병사가 이런 외마디 비명을 질렀습니다. 그 것이 전세계에 뉴스로 보도되었습니 다. 그는 gas chamber를 튀어 나오 면서 한 마디로 이렇게 소리질렀습 니다. 이곳이 지옥이다!. This is Hell! 이곳이 바로 지옥이야!. 그는 똑같은 병사가운데 몇 군데를 더 돌 아 나오다가 그의 입에서 또 다른 한 마디가 튀어나왔습니다. 그 말은 이것은 믿을 수가 없다! This is unbelievable. 이것은 믿을 수가 없 다! 다른 병사들이 그의 옆에 다가 가서 그가 가리키고 있는, 손이 가 리키고 있.. 2021. 12. 24.
무신론자의 죄 /시편 14:1-7 무신론자의 죄 시편 14:1-7 옥스포드와 켐브리지에서 가르친 C.S 루이스 교수가 한 번은 그의 비서를 데리고 학교 캠퍼스 근교의 무덤공원을 산책하고 있었습니다. 비서가 갑자기 C.S 루이스 교수에 게 한 무덤의 비문을 가리키면서 선 생님, 이 비문을 보세요. 이 비문이 아주 흥미롭지 않습니까? 봤더니 그 비문에 이렇게 씌여져 있었다고 합 니다. 유언에 의하여 쓰여지다. 갈 곳을 모르는 무신론자가 여기에 누 워있다. 이 비서가 말하기를 선생님 재미있지 않아요? 이 때 C.S 루이 스는 매우 심각한 표정으로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재미라니? 이제 그는 갈 곳을 알지 않았겠나? 그리 고 너무 늦었지. 시편 14편 1절 말 씀을 보면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하나님이 없.. 2021. 12. 24.
자비의 열매 /사무엘하 9:1-7 자비의 열매 사무엘하 9:1-7 크리스마스가 아 가까운 계절에 미 국 중서부의 어떤 작은 도시에 우체 국에서 post office box 에서 일어났 던 이야기입니다. 할머니 한 분이 그 크리스마스 카드를 부치기 위해 서 엽서를 사려고 줄을 서 있었습니 다. 크리스마스 시즌이어서 줄이 상 당히 긴 라인이 형성되고 있었습니 다. 그래서 우체국 직원이 광고를 하기를 오늘 너무 많은 분 들이 줄 을 서 있기 때문에 좀 간단한 카드 에 부치는 엽서 어 기계를 로비에 복도에 따로 마련해 놓았으니까 기 계에서 스탬프를 구할 수 있다는 anouncement를 광고를 했습니다. 그래서 여러 사람들이 그 쪽으로 가 서 줄이 좀 작아 졌습니다. 그래도 할머니 한 분이 계속 그 줄에 서 있 는 것입니다. 조금 힘든 표정이어.. 2021. 12. 24.
이제 자라가십시오 베드로후서 3:18 이제 자라가십시오 베드로후서 3:18 아주 아름다운 찬양 감사드립니다. 에~저가 알고있는 성도가운데 아~영어로 표기하면 ‘P’로 시작되는 P씨, P사장이라는 분이 계십니다. 잠시동안 그분의 익명을 좀 사용하겠습니다. 그는 20대 초에 예수를 믿고 아주 큰 은혜를 체험했습니다.자기가 예수님의 제자가 된 사실에 너무 감격했고, 아~, 그는 신앙을 기쁨으로 시작 했습니다. 기도 응답의 기적도 체험 했습니다. 아~이분은 수산업을 운영 했는데요,사업이 어려울 때 마다 주 앞에 매달려 기도 했습니다.그때마다 하나님의 그 특별한 간섭과 도우심을 체험했습니다. 그래서 업계에서는 그를 가리켜 아주 기적을 일으키는 사람,이라는 그런 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요새말로 말하면 아주 잘 나가는 그런 사람이였습니다. 그러나 다시 .. 2021. 12. 24.
지금은 희망을 가져야 할 때 입니다 /베드로전서 1:3-7 한때 스페인 영에 속해 있던 리 스본 도시, 지금은 포르투갈의 수도 가 되어 있죠? 이 항구 도시에 해안 마지막 끝나는 곳에 큰 암석 바위가 하나 있었다고 합니다. 이 바위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쓰여져 있었다고 합니다. 이제는 끝입니다. 이 넘어 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이제는 끝입니다. 이 넘어 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There is nothing behind. 이 넘어 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1492년에 한 사나이가 이 항 구에서 자그마한 배에 오르면서 제 일당의 무리들과 배를 타면서 이렇 게 외쳤습니다. 이 바위에 새겨진 글은 사실이 아닙니다. 여기는 끝이 아닙니다. 이 너머에는 위대한 희망 의 세계가 있습니다. 이 사나이 이 름이 크리스토퍼스 콜롬버스 라는 사람이었습니다. 15세기.. 2021. 12. 24.
예수 부활의 첫 증인들 /마가복음 16:1-11 예수 부활의 첫 증인들 마가복음 16:1-11 제가 목회를 하다가 보면은 이따 금씩 교인들로부터 새신자들을 소개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사님, 이분 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이분들 이 한 번 제대로 믿기만 한다면, 아 주 큰 일을 할 사람들입니다. 이런 부탁을 종종 받습니다. 이건 나쁜 부탁은 아니지만, 흔히 이런 부탁을 하는 사람들의 숨어있는, 밑바탕에 깔려있는 세속적인 전제가 하나 있 습니다, 그것은 뭐냐하면, 대부분 이 런 큰일을 할 사람들이라는 사람들 은 재력이 있다든지, 아니면 학문적 인 실력이 대단한 사람들이라는 뜻 이 숨어있습니다. 하나님도 이런 재 력이나 학력 앞에는 꼼짝 못하시고, 이런 것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일 하실 수 밖에 없다는 숨어있는 우리 들의 생각이 전제 되어질 수 있습니.. 2021. 12. 24.
아리마대 요셉의 선택 /마가복음 15:42-47 아리마대 요셉의 선택 마가복음 15:42-47 의미 요법을 창시한 빅터 프랭클 이라는 박사가 있습니다. 이 분은 세계2차 대전 동안에 나치 독일에 의해서 수용소 생활, 감옥 생활을 하셨습니다. 이 감옥 중에서 그는 아주 비극적인 일들을 많이 경험했 습니다. 자기 부모가 먼저 죽고, 또 자기 아내가 자기 눈 앞에서 가스실 에 끌려 가고, 또 자식들을 먼저 앞세우고 보내야 하는 그런 비극을 경험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충격적 사실들을 경험하면서 놀라운 사실은 그 분의 일상을 살아가는 삶의 자세 가 흔들리지 않았다는 사실 앞에 그 간수들까지도 아주 놀랬다고 합니 다. 한번은 나치의 게슈타포가 그를 발가벗겨 갖고 하루종일 나체로 끌 고 다녔습니다. 아마도 그를 지켜 보고자 하는 의도가 있었을 것입니 다. 흥분한다.. 2021. 12. 24.
빌라도의 선택 /마가복음 15:1-15 빌라도의 선택 마가복음 15:1-15 우리가 살아간다는 것은 선택한 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살아 가면서 끊임없는 선택을 되풀이 합 니다. 이 선택속에서 우리의 인생 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 오늘도 교회 나오시기 전 에 여러 가지 선택을 하셨을 것입니 다. 어떤 옷을 입고 나오느냐 날이 더운데 넥타이를 할 것인가 말 것인 가 또 1부 예배 참석할 것인가 2부 예배 참석할 것인가 3부에 참석할 것인가 선택이죠 이런 선택들은 비 교적 커다란 영향이 없는 경미한 선 택 사항에 속합니다. 그러나 인생에는 우리 평생의 삶 의 질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선택 들이 있습니다. 나는 어떤 배우자와 결혼할 것인가 또 나는 어떤 직업을 선택하여 한평생을 살 것인가 이것 은 인생의 의미와 보람을 결정하는 매우 .. 2021. 12. 24.
고통을 이기는 위로 /마가복음 14:32-42 고통을 이기는 위로 마가복음 14:32-42 우리가 이 땅에서 삶을 산다는 것, 그건 어떤 의미에서는 고통의 연속입니다. 하나의 고통이 지나 가면 또 하나의 고통이 찾아오고, 한 종류의 고통이 지나 가면 또 다 른 종류의 고통이 우리에게 다가옵 니다. 우리가 경험하는 그런 고통에 는 매우 일상적이고 보편적인, 인간 이면 누구나 겪는 자질구레한 고통 이 있는가 하면 아주 예외적인 고 통, 잔인하고 충격적인 고통들도 있 습니다. 물론 우리가 기대하지 않게 우 리를 찾아 오는 고통을 겪을 수록 더 커다란 아픔을 우리의 삶의 장에 남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또 어떤 경우에는 모르고 당하는 고통 은 차라리 잘 담담하게 겪어 갈 수 가 있지만, 다가올 고통을 우리가 다 미리 알고 있다면 그 고통을 겪 는것이 .. 2021. 12. 24.
에디슨의 노력 발명왕 토마스 에디슨은 매우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가 초등학교에 다닐 때 담임교사가 머리가 너무 나빠서 아무리 가르쳐도 안되니 집에서 가르쳐 보라고 했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낙심하지 않고 열심히 가르치며 약해지지 않도록 힘을 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다. 그런 가운데 11 살이 된 에디슨은 기차 한 모퉁이에서 신문팔이를 하면서 무슨 실험을 하다가 기차내에 불을 일으켜 차장에게 따귀를 맞고 한쪽 귀의 청력을 잃었다. 그런 어려운 처지에서도 그는 굴하지 않고 노력하여 2천여 종 이상의 발명품을 내서 발명왕이 되었다. 그는 늘 기도하고 감사하는 신앙의 사람이었는데 전구를 발명하고 완성할 때까지 무려 12만 번이나 기도하고 1만 번이나 실험을 했다고 한다. 그는 한번 실험해서 실패하면 3시간을 기.. 2021. 12. 23.
베드로의 실패와 회복 /마가복음 14:27-31, 66-72 베드로의 실패와 회복 마가복음 14:27-31, 66-72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어린이주일입니다. 자녀양육 을 생각하게 하는 그런 주일입니다. 오늘 자녀라는 존재는 저들을 키워 가는 부모에게 있어서 보람이면서 동시에 고통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 다. 많은 경우 자녀들이 부모의 기 대처럼 자라주지 않을 때 부모들은 죄책감을 가지게 됩니다. 물론 자녀 양육에 있어서 부모의 책임이 거의 중요한 가장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 는 사실을 우린 아무리 강조해도 못 다 할 것입니다. 그러나 자녀양육에 실패했다고 느낄 때 그 책임을 부모 가 전부 다 모조리 그 전체적인 책 임을 부모가 져야만 하느냐 하는 것 은 저는 별도의 질문이라고 생각합 니다. 성서적으로 이것은 진리는 아 닙니다. 왜냐하면 자녀들은 결.. 2021. 12. 23.
칭찬 받은 낭비/ 마가복음 14:1-11 칭찬 받은 낭비 마가복음 14:1-11 제가 퀴즈를 하나 드리겠습니다. 여자 분들 가운데는 이제 중간계층 이 제일 많지만 더러더러 아주 잘 생긴 여자 분이 있고, 아주 안 생긴 여자 분이 있지요? 그런데 아주 잘 생긴 여자나 아주 안 생긴 여자 분 이 화장을 하는 것을 여러분, 경제 적인 용어로 뭐라 그러는지 아십니 까? 아주 잘 생긴 여자나 아주 안 생긴 여자가 화장을 하는 것? 그걸 경제적인 용어로 '낭비' 라고 말합 니다. 제 말이 깨달아지지 않으시는 것 같아요. 워낙 오리지날이 좋으신 분은 화장해서 오히려 구길 수가 있 어요. 그대로가 좋잖아요? 또 어차 피 노력을 해도 개선의 여지가 없 다, 그것 괜히 낭비가 아니예요? 낭 비죠. 그대로 있는 것이 차라리 절 약일 수가 있습니다. 제가 오늘 아 .. 2021. 12. 23.
마지막의 시작/ 마가복음 13:1-8 마지막의 시작 마가복음 13:1-8 여러분, 마지막 혹은 말세 이런 단어를 들으면 어떤 느낌이 드십니 까? 아마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맞 아, 말세야. 너무 심각하게 이것을 받아들인 나머지, 정말 성경 말씀대 로 세상이 곧 끝난다면 내가 학교를 다니면서 공부를 한다든지 직장에 나간다든지 사업을 한다든지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차라리 이것 을 다 집어치우고 주님 재림준비나 하자. 기도하자. 아주 현실도피주의 적인 비관주의적 삶의 자세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한사 람들이 역사에 적지 않습니다. 지금 도 기억에 생생한 92년도 인가요? 그때 10월 달인가, 휴거소동이 한참 벌어졌죠? 다미 선교회 사건, 다미 선교회 다미는 다 미친 선교회. 다 베라 선교회, 다 버린 사람들의 선 교회가 주도.. 2021. 12. 23.
한 가난한 과부의 헌신/마가복음 12:41-44 한 가난한 과부의 헌신 마가복음 12:41-44 제가 오늘은 돈 얘기를 할려고 합니다. 교회 가니까 돈 얘기 하더 라. 돈 소리만 나오면 신경이 날카 로와지시는 분이 있는데 마음 놓으 시고 들으십시요. 오래 전에 종교개 혁자인 캘빈은 이런 기록을 남겼습 니다. 우리 교회의 문제는 돈에 대 해서 너무 많은 얘기를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돈에 대하여 바른 얘 기를 하지 않는 것이 문제다. 요한 웨슬레 선생도 비슷한 말을 남겼습 니다. 나는 주머니가 회개하지 않는 사람의 회개를 신용할 수가 없다. 한 사람이 복음을 듣고 자기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 속 에 받아 들이고 구원을 체험했다고 하십시다. 그가 정말 새 사람이 되 었다면 저는 먼저 현저한 변화를 가 져와야 할 삶의 영역 중에 하나가 돈 씀.. 2021. 12. 23.
부활의 오해와 이해/마가복음12:18-27 부활의 오해와 이해 마가복음12:18-27 미국 대통령이었던 조지 부시의 전 기를 읽다가 이런 글을 대했습니다. 그가 부통령 시절에 소련 브레즈네 프 수상이 죽었을 때 미국을 대표해 서 장례식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장례는 아주 완전한 공산당식으로 치뤄졌습니다. 모든 것은 죽음을 상 징하는 회색과 붉음의 색깔들이었습 니다. 그 식의 마지막 순서에 그 관 에 누워있는 고인을 향한 인사 경의 를 표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미 망인 고인 순서가 되었을 때 미세스 브레즈네프는 자기가 품에서 준비해 온 갑자기 백합 하나를 꺼내 들었습 니다. 이 백합은 러시아 정교회에서 부활을 상징하는 꽃이었습니다. 백 합을 케스킷의 관 옆에다 놓으면서 갑자기 이 부인은 남편의 시신 앞에 서 무릎을 꿇었습니다. 잠시 그는 기도를 .. 2021.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