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지구촌을 이처럼 사랑하사
요한복음3:16, 사도행전13:1-3
오늘은 어버이 주일입니다. 동시 에 우리 교회 창립 5주년을 기념하 는 축제 준비 주일이기도 합니다 지난 93년 말 정확하게 11월 14일 주일에 65명의 교인들이 수지지역의 선경 스매트 카세트 테잎을 만드는 공장 5층 복지관 강당을 빌려서 우 리는 새로운 교회에 대한 기대와 열 망을 안고 교회 탄생을 위한 첫 준 비 모임을 가졌습니다. 7,8주에 걸 쳐서 요한 계시록 2장과 3장에 나타 난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를 생각 하 시면서 우리가 만들 교회가 어떤 교 회가 되어야 하는가를 같이 공부했 습니다. 그리고 94년 1월 첫 주일에 우리는 정식 탄생예배를 드렸습니 다. 4개월 간의 준비과정을 거쳐서 지금으로부터 정확하게 5년 전 94년 5월 7일 94년 5월 7일 날 우리는 조 직된 교회로서 창립예배를 드렸습니 다. 그 전까지 저는 와싱톤 수도인 와싱톤 디씨의 근교인 메릴랜드 주 에서 이민목회를 행복하고 보람찬 교회를 목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 나 이 교회의 사역을 마무리하고 제 가 조국에 돌아와서 한 새로운 교회 를 시작할 때 그 당시 제 마음 속에 지배하고 있었던 중요한 질문 하나 는 이런 질문이었습니다. 한국에 이 미 교회가 많이 있는데 또하나의 교 회를 추가한다는 게 무슨 의미가 있 는가라는 이런 질문이었습니다. 그 리고 이 질문이 떠 오를 때 마다 저 는 제 자신을 향해서 계속해서 이런 대답을 몇 번씩 확인해야만 했습니 다. 시작하고자 하는 이 교회 이 교회가 정말 조국의 역사에 보탬이 되고 세상에 축복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다면 이 교회는 시작할 필요도 이유도 없다 하는 것이 생각 이었습니다. 정말 조국의 역사에 보 탬이 되고 세상의 축복이 될 수 있 는 교회 그 교회를 한마디로 말하면 저는 성경에서 그것이 선교적 교회 다라는 대답을 얻었습니다 선교적 인 교회 미션 마인드를 가진 교회 선교적 교회 마침 그때 그 무렵쯤 되서 메스컴에서는 globalization 이 라는 단어가 많이 나오고 있었습니 다. 소위 지구촌화라는 단어가 나오 고 있었습니다. 저는 우리 교회가 모델로 삼을 수 있는 교회가 무엇이 겠는가 성경을 읽었을 때 미국에 있 었을 때 그때 제 가슴속에 굉장히 부딪쳐 왔던 한 교회가 있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사도행전 13장에 나타 난 안티옥 교회였습니다. 그래서 교 회 이름을 안티옥 교회라고 지을까 도 생각해 봤는데 안티옥 교회라는 교회는 굉장히 많이 있더라구요. 굉 장히 많이 있었기 때문에 안티옥 교 회를 하나님이 쓰신 이유를 생각해 보니까 한가지 그것은 하나님의 눈 과 가슴을 가지고 지구촌을 섬겼던 교회 그것이 바로 안티옥 교회였습 니다. 그래서 안티옥 교회의 비젼을 살려서 지구촌 교회라는 교회의 이 름을 결정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사 실 사도행전에 보면 안티옥 교회보 다도 큰 교회가 있었습니다. 예루살 렘 교회 는 그 당시 모든 교회의 모 교였고 역사가 오래된 교회였습니 다. 안티옥 교회는 예루살렘 교회보 다 훨씬 적은 교회였고 나중에 시작 된 교회 였지만은 그 당시 결정적으 로 1세기의 세상을 바꾸는데 기여했 던 교회는 예루살렘 교회가 아니라 안티옥 교회였습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대로 바울이 그 당시 알려진 전 세계 를 3차례에 걸쳐서 선교 여 행을 합니다. 그때 Base church가 바로 안티옥 교회였습니다. 안티옥 교회에서 선교사 파송을 받고 축복 받고 지원을 받아서 떠나 갑니다. 전 세계를 전도하고 다시 안티옥 교 회로 돌아옵니다. 또 안티옥 교회를 근거로 다시 출발하고 또 교회로 돌 어 옵니다. 안티옥 교회는 세계를 복음화하고 세계를 바꾸는 일에 있 어 결정적인 홈 베이스의 역할을 했 던 교회가 바로 안티옥 교회였습니 다. 하나님이 안티옥 교회를 쓰신 이유 다시 말씀 드립니다. 그것은 단순한 이유였습니다. 하나님의 눈 하나님의 가슴을 가지고 지구촌을 바라 보았던 교회 그것이바로 안티 옥 교회 였습니다. 오래 전에 우주 인 제임스 어린이라는 사람이 한국 을 다녀갔을 때 제가 한번 통역을 했던 일이 있어요 저는 그분 통역을 하면서 그 분 설교의 첫머리 부분을 잊을 수가 없어요. 이분이 우주인 이지만 동시에 아주 복음에 대한 불 타는 열정을 가지고 있는 평신도 전 도자입니다. 이분이 설교의 첫머리 부분에서 자기가 달나라 갔다 온 얘 기를 하면서 그가 달나라에 딱 도착 하는 순간 제일 먼저 한 일이 가져 갔던 성경을 펼쳐서 시편 19편을 읽 었어요. 하늘은 하나님의 영광을 선 포하고 땅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나타내는도다 시편 19편을 읽 었어요 그리고 그 우주선이 집으로 돌아올 때 집으로 귀환할 때 우주의 공간에서 바라본 지구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적은 공과도 같았다고 합 니다. 그 분 표현이 tiny ball 이라 는 표현을 썼던 것이 지금도 생각이 납니다. 아주 적은 공과 같은 지구 아름다운 지구 우주선이 지구를 향 해서 가까이 가까이 가까이 올 때 그러나 제임스 어린의 마음을 계속 해서 붙들고 있었던 성경 구절 한 구절이 있었대요. 그것이 뭐냐하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하나님이 지구촌을 이처럼 사랑하사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 려 하심이라 그것이 하나님의 눈 이 예요. 하나님의 가슴입니다. 5년을 지난 우리 교회 앞으로 5년 중요한 것은 과거가 아니라 미랩니다. 앞으 로 5년 또 앞으로 10년 또 다른 10 년을 내다보면서 우리 교회가 어떤 교회가 되어야 할 것인가 저는 다시 한번 안티옥 교회에서 우리 교회의 미래상을 찾습니다. 어떤 교회가 되 어야 하느냐 첫째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주님의 가슴을 가진 교회 주님 의 가슴을 가진 교회 따라서 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가슴을 가진 교회. 주님의 가슴을 가진 교회 우리가 사 도행전 13장 1절에 보시면 안티옥 교회의 구성원들 구성원들의 이름이 쭈욱 열거 되고 있습니다. 구성원들 의 이름이 나와요. 구성원들의 이름 이 아주 흥미롭습니다. 재미있습니 다. 우리는 바로 이 이름들 이것은 특별히 지도자들의 이름이라고 생각 이 되는데 안티옥 교회를 지도하고 있었던 지도층의 면모를 통해서 안 티옥 교회를 들여다 볼 수가 있습니 다. 이 교회가 어떤 교회냐 첫째 특 성은 이런 것입니다. 교회는 귀족과 평민이 잘 어울리고 있었던 교회다. 귀족. 귀족이라는 말은 귀찮은 족속 이다. 이런 말입니다. 귀족과 평민이 잘 함께 잘 어울리고 있었던 교회. 여기에 보면 이런 사람이 나와요. 분봉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 그렇 죠? 그 당시 로마 정부의 임명을 받 고 이스라엘 땅을 통치하던 사람이 헤롯 이라는 왕이었습니다. 아주 강 력한 지도자였습니다. 그런데 헤롯 의 젖동생 마나엔 바로 이교회의 지 도자였고 교인이었습니다. 이런 귀 족들과 평민들이 잘 섞였던 교회. 뿐만 아니라 부자와 가난한 자가 잘 어울리고 있었던 교회. 마나엔 같은 사람은 부자였겠죠. 또 바나바, 바나 바 이 바나바는 우리가 사도행전을 보면 예루살렘 교회의 결정적인 재 정적 필요가 있을 때 자기 밭을 팔 아서 헌납을 했습니다. 즉 경제적 여유가 있었단 말이죠. 여유가 있으 니까 그 일을 할 수가 있었던 것을 우리가 볼 수가 있습니다. 이런 부 자 그러나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 사 람들도 함께 잘 어울리고 있었던 교 회 또 그런가 하면 좀 어려운데요 흑인과 백인이라는 인종적 편견도 뛰어넘은 교회. 제가 미국 살아봐서 잘 아는데 민주주의가 잘 발달된 미 국 사회에서 아직도 흑인과 백인 사 이의 인종적 위화감이라는 것은 극 복되지 못한 미국 사회의 고질적인 질병 입니다. 그런데 오래 전에 안 티옥 교회는 이를 극복 했습니다. 어떻게 알았냐 하면 자 여기 지도자 가운데 이런 사람이 나옵니다. 니게 르라 하는 시몬과 나오죠? 니게르 라는 단어가 니그로라는 단어와 같 은 단어예요. 그 뿌리에서 나온 것 입니다. 흑인이라는 말입니다. 흑인 시몬 또 구레네 사람 누기오 구레네 는 북아프리카 지역을 말합니다. 이 사람도 흑인 이었을 가능성이 많아 요. 흑인과 백인이 함께 어울린 교 회 안티옥 교회 입니다. 거기다가 또 보면 이름들의 명단 속에서 제일 먼저 나온 사람이 누굽니까 13장 1 절에 제일 먼저 나온 사람이 누구 죠? 바나바 제일 나중에 나온 사람 이 누굽니까? 사울 이예요. 저는 이 것이 연장자의 순서일 가능성이 많 다고 생각합니다. 바나바가 제일 나 이가 많은 사람이고 사울은 갓 예수 믿은 20대의 청년 아주 젊은이 였습 니다. 나이 많은 사람과 청년이 또 함께 잘 어울리던 교회 여러분 교회 가 이런 면모를 갖추기 위해서는 아 주 넓은 가슴이 필요해요. 넓은 가 슴이 아니고는 이렇게 될 수가 없습 니다 이런 아주 큰 가슴이 있어야 이런 다양한 계층을 끌어 안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 한국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가 무엇 입니까? IMF보다도 심각한 것이 계층간의 위화감의 극복 우리 사회 의 고질적인 문제예요. 나라는 굉장 히 좁다란 적은 나란데 얼마나 계층 이 다양해요. 그리고 얼마나 그 갈 등이 심각합니까. 좁은 땅덩이를 남 과 북으로 나눠놓고 거기다 요새는 동쪽과 서쪽으로 나눠 놓고 말 이예 요 동서로 나누어서 계속해서 전라 도 경상도 해가면서 싸우고 있단 말 이예요 여야의 극한 상황적인 대립 의 계층적인 갈등들 노사의 대립 저 는 이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면 한국 사회가 21세기를 열 수가 없다고 생 각해요 그런데 불행한 사실은 이러 한 계층적 갈등이 교회 안에도 여전 히 들어와 있다는 사실 이예요 교회 안에도 어떤 목사님들 얘기를 들어 보면 어떤 교회는 경상도 교회 경상 도 사람들이 모이는 교회도 있대요 어떤 교회는 전라도 교회도 있답니 다 전라도 사람들만 모이고 조금 그 시기가 지나가긴 했습니다마는 어떤 교회는 니북 사람들만 모이는 이북 사람들만 모이는 교회 있고 말이죠 그래가지고 어떻게 우리가 이 세상 을 바꿀 수가 있겠는가 오죽하면 교 회를 향한 이런 조크가 휴머가 생겼 겠어요. 처음에 이 얘기 듣고 웃었 지만 가만히 생각하면 심각하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어떤 두 청년이 전 철에서 싸움이 났는데 목소리가 자 꾸만 옥타브가 높아지니까 보다 못 한 나이 많은 분이 냅다 소리를 쳤 답니다 여보게 젊은이들 어딘 줄 알 고 싸워 조용히 하게 여기가 교회인 줄 아나. 사회속에서 교회의 이미지 가 얼마나 추락했는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하나의 죠크라고 생각이 됩니다. 물론 교회도 사람들이 모이 니까 그런 인간적인 갈등이 있을 수 가 있죠. 전 초대교회도 예외는 아 니라고 생각합니다. 초대 교회 가운 데 빌립보 교회는 아주 좋은 교회였 어요 건강한 교회요 그러나 빌립보 교회는 인간적인 갈등이 존재합니다 우리가 빌립보서를 읽어보시면 참 좋은 멧세지가 있는 교회인데 기쁨 의 멧세지. 항상 기뻐하라 바울이 이 멧세지를 주었던 아주 행복한 교 회 그러나 빌립보서 안에 보면 유오 디아와 순두게라는 여자분이 등장합 니다. 틀림없이 이 두 사람은 아마 빌립보 교회의 여선교회의 회장님과 총부님 이었을 거예요. 이 두분 사 이가 안 좋았단 말이죠. 바울이 편 지를 쓰면서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 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유오디아 여 사를 권하고 순두게 여사를 권하노 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어라 이렇게 말 합니다. 그런데 같은 마 음이 뭐냐 빌립보서 2장에 보시면 내가 너희에게 권하노니 이 마음을 품어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 라.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라 이런 얘기입니다 .유오디아 여사여 예수 님의 마음을 가지세요. 순두게 여사 여 당신도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세 요. 그러면 당신과 나 사이에 저 바 다가 있을 필요가 있느냐 이말이 죠. 주님의 하트. 주님의 마음. 하나 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여러 분 세상을 사랑했단 말이 물리적인 지구를 사랑했단 말이 아니죠. 하나 님이 세상에 있는 사람들을 사랑하 셨다. 세상에 있는 잘난 사람 세상 에 있는 못난 사람 세상에 있는 유 식한 사람 세상에 있는 무식한 사람 세상에 살고 있는 전라도 사람 경상 도 사람 세상 속에 살고 있는 흑인 백인 세상속에 있는 다른 종교의 배 경을 가진 사람 기독교 회교 장로교 감리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 랑하사 저는 한 교회가 세상을 바꾸 는 일에 다소나마 기여하고 영향력 을 행사 하려면 무엇보다도 세상에 있는 다양한 사람들을 끌어 안을 수 있는 큰 가슴 주님의 가슴인데 저 는 우리 교회가 이런 모든 계층간의 갈등과 위화감을 넘어서서 이런 주 님의 큰 가슴을 가진 교회가 되기를 기도 합니다. 우리 교회가 그런 교 회가 된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여기 에 있는 여러분이 말이죠 저와 한 사람 한 사람이 주님의 심정을 품게 되기를 기도 하시기 바랍니다. 주님 의 가슴을 가진 교회 그래서 하나님 의 가슴을 가지고 사람들을 안을 수 있는 교회 주님의 가슴을 가진 교회 안티옥 교회가 그런 교회입니다. 두 번째로 이 교회는 주님의 음성을 듣 는 교회였습니다. 저는 우리 교회가 주님의 음성을 듣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13장 2절을 한번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사도행전 13장 2절 다같이 읽어요 다같이 시작 주를 섬 겨 금식할 때 . 여기 2절 말씀이 주 를 섬겨 금식할 때 이렇게 시작합니 다. 더 정확하게 번역하면 주를 섬 기면서금식 할 때 이 말이 얼른 안 들어오죠? 머리속에 본래는 이런 뜻 입니다. 주님을 예배하며 금식할 때 예배하며 금식할 때 대부분의 영어 번역에 보시면 그렇게 되어 있습니 다. 그것이 원문의 뜻입니다. While they were worshipping in the Lord 주님을 예배하고 있는 동안에 주님을 금식하며 예배하고 있는 동 안에 성령의 음성을 듣습니다. 여러 분 안티옥 교회는 예배를 드리면서 많은 사람들이 그 당시에 금식을 했 던 것 같아요. 금식하고 예배를 드 렸다 왜 금식을 하며 예배를 드렸을 까 그것은 예배에 대한 특별한 기대 가 있었다. 어떤 목적을 가지고 예 배하고 있었다 아 예배 시간에 그 들이 기도하고 있었던 어떤 문제에 관해서 하나님의 응답을 들었으면 좋겠다. 주님의 뜻을 알았으면 좋겠 다. 이런 분명한 목적이 있었다 말 이죠. 여러분 사람들이 저는 예배란 것이 엄청난 사건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예배 드리고 가서도 내 인생 이 변하지 않는다. 안 변한 사람 많 아요. 목적이 없어요. 아니면 시시한 목적이든가 시시한 목적이든가 그러 면 안 변해요. 예배에 참석해도 변 하지 않습니다. 예배의 목적이 있어 야 돼요. 요즘 모범적인 교회로 떠 오르고 있는 우리교회 평신도 지도 자 훈련에 텍스트로 사용한 새들백 교회의 목표 중에 하나가 뭐냐하면 목적을 가진 교회가 되자 perpose driven church 목적을 가진 교회 예 배 드릴 때에도 목적이 분명한 예배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드리자 말이 죠. 오늘 많은 사람이 예배를 드리 기 위해서 드려요. 예배에 참석했다. 간다. 그러니까 그 예배에 그 정도 에 참석해도인생이 안 변해요 예배 는 왔다 가지만 인생이 변하지 않는 다 말이죠 우리 안내하는 집사님들 이 한번은 저에게 사정을 하드라구 요 목사님 참 난 이해가 안가요 그 래서 뭐가 이해가 안가냐니깐 어떤 교인은 설교도 끝나고 나서 예배 끝 날 때 10분쯤 되면 그때 오신대요 그래서 가만히 관찰을 했대요 요다 음 예배에 그분이 참석하겠거니 그 랬더니 그냥 가시더래요 그래서 아 한번 어쩌다 그랬나보다 이해를 할 려고 그랬는데 그 다음 주일에도 예 배 끝나기 10분전에 오셔서 끝나고 10분 후에 가신대요 목사님 나는 아 무리 이해를 할려고 해도 이해가 되 지 않습니다 제가 그 집사님 보고 그랬습니다 나는 이해가 잘 되요 그 랬어요 이해가 잘 되요 그런 사람 많습니다 많진 않지만 더러 더러 있 어요 저는 그것이 아주 전형적인 한 국인의 한 습관 중에 하나라고 생각 해요 우리가 예를 들어서 어떤 명승 지 같은데 관광 가잖아요 관광가면 관광 가는 목적이 있어야 돼요 좀 공부 했으면 좋겠다 일본 사람들이 수첩 갖고 말이죠 막 적고 역사를 보고 공부해요 우리가 21세기를 향 해 그런 마음이 있어야 되요 그런데 한국 사람들은 뭘합니까 관광지에 가면 딱 너나 할 것 없이 뭐예요사 진 찍어요 왔노라 보았노라 찍었노 라 땡 그러고 가는 거예요 이게 무 슨 역사가 있는지 뭔지 관심 없어요 그런데 똑같은 의식이 교회에도 지 배해요 그러니까 교회 와요 교회 왔 노라 보았노라 예배 참석했다 도장 찍고 가는 거예요 그게 그래도 안 한거 보다 낫다 예배 참석하니까 기 분이 좋더라 골프 칠 때 공도 잘 맞 더라 그 정도의 목적 없는 예배 인 생이 변하겠어요 그 정도 갖고 왜 안티옥 교인들이 예배 드리면서 금 식을 했느냐 정말 이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싶다 주님의 음성을 듣고 싶다 기도하고 있는 문 제에 대해서 하나님의 응답을 구한 다 내 인생을 바꿀 수 있는 하나님 의 멧세지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느 냐 내 미래가 어떻게 바꾸어져야 하 느냐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엎 드리고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듣 고 찬양하고 기도하고 하나님 이 말 씀 속에는 내 인생이 걸려 있습니다 하나님 나를 가르쳐 주시고 인도해 주십시요 이런 의지가 있어야 된다 이런 의지 주님의 음성을 듣고자 하 는 것 저는 이번 특별히 축제 기간 동안 우리 교우들이 그런 마음으로 나오셨으면 좋겠어요 잔치한다 정 도가 아니라 저는 정말 이번에 제 자신도 그렇고 우리 교회 5년 10년 20년 우리교회 미래에 대한 하나님 의 음성을 듣고 싶다 하나님이 어떤 비젼을 갖고 계신지 하나님의 어떤 기대를 갖고 계신지 우리가 어떻게 그 기대를 이루어드릴 수가 있는지 그것을 위해서 함께 우리가 기대를 가지고 나오는 잔치가 될 수가 있다 면 얼마나 좋을까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면 제가 주일날 마다 앞으로 설교를 계속 하겠습니다마는 저는 인생의 가장 중요한 설교를 이번 수 요일 저녁 목요일 저녁 금요일 저녁 이 사흘 저녁에 저는 제 생애에 가 장 중요한 설교를 하게 될 것입니다 왜 웃어요? 여러분 교회는 저는 가 족이라고 생각해요 믿습니까 여러 분? 가족 이예요 가족이 뭡니까 좋 은 일이 있을 때 모이는게 가족 이 예요 좋은 일이 있을 때 모이는 거 예요 슬픈 일이 있을 때 모이는거 그게 가족 입니다 자 교회가 공동 체로 모여서 정말 하나님의 음성과 비젼을 발견하기 원한다 주일날 아 침만 땡 하고 가신 분은 가족 아니 예요 저는 한번도 여러분에게 곁으 론 얘기 안 했지만 주일날만 왔다 갔다 하는 사람들을 한번도 가족으 로 생각해 본일이 없습니다 인사는 제가 하지만 속으로 당신은 내 가족 아니야 그건 가족이 아니예요 가족 은 이렇게 기쁜 일을 나누어야 되요 슬픈 일도 나누어야죠 저는 오늘날 한국 교회의 심각한 문제 중에 하나 가 개인주의예요 주일날 아침에 와 서 한번 예배 드리고 의무 다했다 저는 이번 기회에 가족이 되시길 바 래요 좀 마을 목장도 참여하고 정말 공동체 의식을 갖고 우리가 한번 세 상을 바꾸는 교회가 되려면 공동체 가 되어야 합니다 진정한 공동체 모 였다 흩어지는 무력한 관중 잠실벌 에 야구장에 모였다 흩어지는 관중 그 사람들을 통해서 한국이 바뀔까 요? 그건 인터테이먼트예요 재미만 보고 가는 거예요 그렇게 교회 온 사람들 많아요 그런 공동체는 세상 을 바꿀 수가 없습니다 정말 공동체 하나님의 비젼과 하나님의 가슴을 가지고 이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의 지를 가진 사람들 저는 이번 기회에 우리가 모두 공동체로 서서 주의 음 성을 들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뿐만 아니라 예배 드릴 때 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비젼을 보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음 성을 듣는 교회 자 보세요 2절에 주 를 섬겨 금식할 때 성령이 가라사대 내가 불러 시킬 일이 있다 예배를 드리다가 성령의 음성을 들었어요 내가 시킬일이 있다 아 내가 할 일 이 있구나 인생의 미션을 발견했어 요 존재하는 이유 내가 인간으로 존재하는 이유 내가 할일 나의 사명 우리의 미션 그 미션을 발견했어요 그리고 모든 것이 달라지는 거예요 주님의 음성을 듣는 교회 마지막 세 번째로는 주님의 소명에 순종하는 교회 이 안티옥 교회는 주님의 소명 에 순종하는 교회 음성만 듣지 않았 어요 어떤 사람은 주님의 음성을 듣 고 그냥 흘려버려요 내가 주님의 음 성을 들었다는 것은 주님의 멧세지 를 받았다는 것은 이제 그대로 살겠 다 응답이 있어야 되요 구체적 응답 이 있어야 되요 지난 수요일이 5월 5일인데 재미난 얘기를 했는데 얼마 안 나왔더라구요 수요일날이 어린이 날이라 그런지 다시 한번 할께요 어 떤 목사님이 교인이 우리 집사님이 몇 주째 교회 안 나오니까 궁금해갖 고 심방을 갔어요 저녁 늦게 밤늦게 심방을 갔어요 틀림없이 있겠지 밤 늦게 가면 그래서 아파트 초인종을 눌렀는데 대답이 없어요 분명히 아 까까지 뭐라고 속삭이는 소리가 들 렸는데 초인종을 누르는 순간 아무 도 응답이 없는 거예요 틀림없이 있 는데 대답을 안해요 목사님이 할 수 없이 쪽지를 하나 놓고 갔어요 아무 개 집사님 목사가 다녀갑니다 그리 고 그 아래 계시록 3장 20절 딱 썼 어요 쪽지를 계시록 3장20절 모르 죠? 뭔지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 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너에게로 들어 가리라 그리고 가셨어요 그걸 보니 까 나중에 그 교인이 미안 했든지 그 다음주에 나왔어요 그 교인이 교회를 그런데 목사님은 안보고 인 사 안하고 그냥 갔어요 그래서 목사 님 사무실에다 쪽지를 또 하나 남겨 놓았어요 목사님 제가 다녀갑니다 교회 다녀갑니다 지난밤은 참 죄송 했습니다 창세기 3장 10절 목사님이 이상해서 창세기 3장 10절을 딱 봤 더니 내가 하나님의 목소리을 듣고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잘 들어야 돼 잘 기왕 들을려면은 잘 들어야 돼 그리고 제대로 응답 해야 돼 도망 가지말고 제대로 응답 해야 합니다 자 안티옥 교회가 어떻 게 응답했느냐 3절 다같이 읽겠습니 다 3절 다같이 시작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 내니라 자 성령이 시킬 일이 있다 그 시킬 일이 뭐냐 하면 바나바와 사울을 선교사로 보내라 바나바와 사울은 안티옥 교회의 목사님 이예 요 그 교회가 사랑하는 목사님 두 분을 세계 선교를 위해서 선교사로 보내라 희생이죠 그냥 좋은 지도자 를 모시고 있으면 얼마나 좋은데 그 러나 안티옥 교회는 성령의 음성을 들었기 때문에 순종 했습니다 그 소 명에 순종 했습니다 어떤 마음 이었 을까요 더 넓은 세상이 축복을 얻기 위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축복을 얻 기 위해서 그들이 사랑했던 지도자 를 세계 선교를 위해서 내어 주었어 요 희생 이예요 여러분 주님의 음성 에 응답하는 과정에서 우리에게는 헌신이 필요합니다 또 희생이 필요 해요 헌신과 희생을 얼마나 하느냐 가 얼마나 그 공동체가 쓰임을 받느 냐에 달려 있습니다 왜 헌신하고 희 생 할까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우 리가 이미 사랑을 경험 했기 때문입 니다. 이미 사랑을 경험 했기 때문 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 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하나님이 우 리를 사랑하신 사랑의 표현이 외아 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내어 보내 주셨어요. 저 유명한 선교사 데이빗 리빙스톤이 아프리카 선교사 가 영국에 와서 교회마다 다니면서 집회를 합니다 그리고 아프리카에 갈 선교사를 모집하는데 젊은 청년 하나가 튀어 나왔어요 그때 저 뒤에 서 부인이 소리를 쳐요 제임스 너 는 안돼 너는 안돼 아들 같애요 가 만히 보니깐 그때 데이빗 리빙스톤 유명한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부인 부인 부인이 그리스도인 이라면 요 한복음 3장 16절을 아시지요 하나님 은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하나 밖에 없는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선교사로 이 땅에 보내 주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희생 이예요 하나 님의 희생 우리가 하나님의 희생 때 문에 사랑하시기 때문에 희생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희생 때문에 우리 가 구원 받고 새로운 삶이 되었다면 이제 우리는 이 세상에 사랑을 주기 위해서 어떤 희생을 할 것인가 오늘 어버이 주일이죠 나는 어버이주일에 다 어머니 날 안그러고 아버지는 왜 붙였는지 아버지는 별로 한 일이 없 는 것 같은데 말이죠 옛날 어머니 날이 더 좋은 거 같애요 어머니 왜 어머니를 생각하면 우리의 가슴에 어떤 느낌이 옵니까? 희생 때문 이 예요 희생 왜 그렇겠어요 사랑으로 말미암은 희생 그렇다면 우리가 그 어머니에게 어떻게 우리편에서 이제 사랑을 표현 할 것인가 어떻게 사랑 을 표현 할 것인가 요즘 베스트 셀 러로 팔리고 있는 치킨 슾 스토리에 보니까 거기에 이런 얘기가 있더라 구요 래리 제임스라는 어떤 사람의 이야기인데 자기 사랑했던 엄마가 치매 환자가 되셨어요 자식들 위해 서 희생하고 한평생 도와 준 좋은 어머니였는데 어머니가 치매가 걸렸 어요 치매 환자 수용소 메디칼 센터 에 입원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매주 가서 자기 어머니를 보는 거예요 그 런데 아들을 몰라봐요 엄마 그러면 넌 누구니 당신 이름은 뭐예요 아니 엄마가 자식을 못 알아보니 자식편 에서 얼마나 안타깝겠어요 그래서 래리라는 그리스도인 젊은이가 이런 기도를 했답니다 하나님 한번만 우 리 엄마가 나를 알아보고 아들아 아 들아 이렇게 부를 수 있도록 하나님 우리 엄마를 도와 주세요 그런데 병 세가 계속 악화 되는 거예요 그러다 가 무의식 상태 속에 코마 상태에 들어 갔습니다 식구들이 다 모였습 니다 아마도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 가실 모양이라고 그런데 갑자기 무 의식 상태속에서 정신이 나셨어요 어머니가 두리번 거리는데 알아보시 는 것 같더라고 어머니! 하고서 아 들이 엄마의 손을 딱 잡았더니 엄마 가 손을 이렇게 펴더니 아들의 손등 을 세 번 두들기더래요 그 세 번 두 들기자마자 아들은 와락 하고 울기 시작 했습니다 그 이유가 있어요 아 버진 벌써 돌아 가셨지만 아버지 어 머니가 부부사이의 사랑을 표현한 독특한 방법이 있는데 이 분들이 많 은 사람들 사이에서 부부사랑을 표 현할 때는 항상 두 번씩 손등을 두 들겼대요 I love you 하는 대신에 손을 두 번 그리고 정말 진한 사랑 을 표현 하고 싶을 때는 세 번 엄마 가 갑자기 아들의 손등을 세 번 두 들기는 거예요 얼마나 좋은지 아들 도 갑자기 자기 손을 들어 갖고 엄 마의 손등에다가 세 번 두들기니까 엄마가 갑자기 눈물을 주르르 흘리 면서 환한 웃음을 웃더니 할렐루야 그리고 세상을 떠나가셨습니다 사랑 이라는 것은 받은자가 또 표현을 해 야되요 사랑이 표현되지 못할 때 거 기서 인생이라는 것은 모두가 다 회 색 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사랑을 경 험하고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외아 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로 운 생명을 얻었다면 이제 우리는 이 세상을 향해서 어떻게 사랑을 표현 할 것인가 여기에 우리 교회의 미래 가 있습니다 우리가 사랑하고 우리 가 희생할 때 세상은 하나님의 새로 운 축복을 경험하기 시작 할 줄로 믿습니다 기도하십시다
요한복음3:16, 사도행전13:1-3
오늘은 어버이 주일입니다. 동시 에 우리 교회 창립 5주년을 기념하 는 축제 준비 주일이기도 합니다 지난 93년 말 정확하게 11월 14일 주일에 65명의 교인들이 수지지역의 선경 스매트 카세트 테잎을 만드는 공장 5층 복지관 강당을 빌려서 우 리는 새로운 교회에 대한 기대와 열 망을 안고 교회 탄생을 위한 첫 준 비 모임을 가졌습니다. 7,8주에 걸 쳐서 요한 계시록 2장과 3장에 나타 난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를 생각 하 시면서 우리가 만들 교회가 어떤 교 회가 되어야 하는가를 같이 공부했 습니다. 그리고 94년 1월 첫 주일에 우리는 정식 탄생예배를 드렸습니 다. 4개월 간의 준비과정을 거쳐서 지금으로부터 정확하게 5년 전 94년 5월 7일 94년 5월 7일 날 우리는 조 직된 교회로서 창립예배를 드렸습니 다. 그 전까지 저는 와싱톤 수도인 와싱톤 디씨의 근교인 메릴랜드 주 에서 이민목회를 행복하고 보람찬 교회를 목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 나 이 교회의 사역을 마무리하고 제 가 조국에 돌아와서 한 새로운 교회 를 시작할 때 그 당시 제 마음 속에 지배하고 있었던 중요한 질문 하나 는 이런 질문이었습니다. 한국에 이 미 교회가 많이 있는데 또하나의 교 회를 추가한다는 게 무슨 의미가 있 는가라는 이런 질문이었습니다. 그 리고 이 질문이 떠 오를 때 마다 저 는 제 자신을 향해서 계속해서 이런 대답을 몇 번씩 확인해야만 했습니 다. 시작하고자 하는 이 교회 이 교회가 정말 조국의 역사에 보탬이 되고 세상에 축복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다면 이 교회는 시작할 필요도 이유도 없다 하는 것이 생각 이었습니다. 정말 조국의 역사에 보 탬이 되고 세상의 축복이 될 수 있 는 교회 그 교회를 한마디로 말하면 저는 성경에서 그것이 선교적 교회 다라는 대답을 얻었습니다 선교적 인 교회 미션 마인드를 가진 교회 선교적 교회 마침 그때 그 무렵쯤 되서 메스컴에서는 globalization 이 라는 단어가 많이 나오고 있었습니 다. 소위 지구촌화라는 단어가 나오 고 있었습니다. 저는 우리 교회가 모델로 삼을 수 있는 교회가 무엇이 겠는가 성경을 읽었을 때 미국에 있 었을 때 그때 제 가슴속에 굉장히 부딪쳐 왔던 한 교회가 있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사도행전 13장에 나타 난 안티옥 교회였습니다. 그래서 교 회 이름을 안티옥 교회라고 지을까 도 생각해 봤는데 안티옥 교회라는 교회는 굉장히 많이 있더라구요. 굉 장히 많이 있었기 때문에 안티옥 교 회를 하나님이 쓰신 이유를 생각해 보니까 한가지 그것은 하나님의 눈 과 가슴을 가지고 지구촌을 섬겼던 교회 그것이 바로 안티옥 교회였습 니다. 그래서 안티옥 교회의 비젼을 살려서 지구촌 교회라는 교회의 이 름을 결정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사 실 사도행전에 보면 안티옥 교회보 다도 큰 교회가 있었습니다. 예루살 렘 교회 는 그 당시 모든 교회의 모 교였고 역사가 오래된 교회였습니 다. 안티옥 교회는 예루살렘 교회보 다 훨씬 적은 교회였고 나중에 시작 된 교회 였지만은 그 당시 결정적으 로 1세기의 세상을 바꾸는데 기여했 던 교회는 예루살렘 교회가 아니라 안티옥 교회였습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대로 바울이 그 당시 알려진 전 세계 를 3차례에 걸쳐서 선교 여 행을 합니다. 그때 Base church가 바로 안티옥 교회였습니다. 안티옥 교회에서 선교사 파송을 받고 축복 받고 지원을 받아서 떠나 갑니다. 전 세계를 전도하고 다시 안티옥 교 회로 돌아옵니다. 또 안티옥 교회를 근거로 다시 출발하고 또 교회로 돌 어 옵니다. 안티옥 교회는 세계를 복음화하고 세계를 바꾸는 일에 있 어 결정적인 홈 베이스의 역할을 했 던 교회가 바로 안티옥 교회였습니 다. 하나님이 안티옥 교회를 쓰신 이유 다시 말씀 드립니다. 그것은 단순한 이유였습니다. 하나님의 눈 하나님의 가슴을 가지고 지구촌을 바라 보았던 교회 그것이바로 안티 옥 교회 였습니다. 오래 전에 우주 인 제임스 어린이라는 사람이 한국 을 다녀갔을 때 제가 한번 통역을 했던 일이 있어요 저는 그분 통역을 하면서 그 분 설교의 첫머리 부분을 잊을 수가 없어요. 이분이 우주인 이지만 동시에 아주 복음에 대한 불 타는 열정을 가지고 있는 평신도 전 도자입니다. 이분이 설교의 첫머리 부분에서 자기가 달나라 갔다 온 얘 기를 하면서 그가 달나라에 딱 도착 하는 순간 제일 먼저 한 일이 가져 갔던 성경을 펼쳐서 시편 19편을 읽 었어요. 하늘은 하나님의 영광을 선 포하고 땅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나타내는도다 시편 19편을 읽 었어요 그리고 그 우주선이 집으로 돌아올 때 집으로 귀환할 때 우주의 공간에서 바라본 지구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적은 공과도 같았다고 합 니다. 그 분 표현이 tiny ball 이라 는 표현을 썼던 것이 지금도 생각이 납니다. 아주 적은 공과 같은 지구 아름다운 지구 우주선이 지구를 향 해서 가까이 가까이 가까이 올 때 그러나 제임스 어린의 마음을 계속 해서 붙들고 있었던 성경 구절 한 구절이 있었대요. 그것이 뭐냐하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하나님이 지구촌을 이처럼 사랑하사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 려 하심이라 그것이 하나님의 눈 이 예요. 하나님의 가슴입니다. 5년을 지난 우리 교회 앞으로 5년 중요한 것은 과거가 아니라 미랩니다. 앞으 로 5년 또 앞으로 10년 또 다른 10 년을 내다보면서 우리 교회가 어떤 교회가 되어야 할 것인가 저는 다시 한번 안티옥 교회에서 우리 교회의 미래상을 찾습니다. 어떤 교회가 되 어야 하느냐 첫째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주님의 가슴을 가진 교회 주님 의 가슴을 가진 교회 따라서 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가슴을 가진 교회. 주님의 가슴을 가진 교회 우리가 사 도행전 13장 1절에 보시면 안티옥 교회의 구성원들 구성원들의 이름이 쭈욱 열거 되고 있습니다. 구성원들 의 이름이 나와요. 구성원들의 이름 이 아주 흥미롭습니다. 재미있습니 다. 우리는 바로 이 이름들 이것은 특별히 지도자들의 이름이라고 생각 이 되는데 안티옥 교회를 지도하고 있었던 지도층의 면모를 통해서 안 티옥 교회를 들여다 볼 수가 있습니 다. 이 교회가 어떤 교회냐 첫째 특 성은 이런 것입니다. 교회는 귀족과 평민이 잘 어울리고 있었던 교회다. 귀족. 귀족이라는 말은 귀찮은 족속 이다. 이런 말입니다. 귀족과 평민이 잘 함께 잘 어울리고 있었던 교회. 여기에 보면 이런 사람이 나와요. 분봉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 그렇 죠? 그 당시 로마 정부의 임명을 받 고 이스라엘 땅을 통치하던 사람이 헤롯 이라는 왕이었습니다. 아주 강 력한 지도자였습니다. 그런데 헤롯 의 젖동생 마나엔 바로 이교회의 지 도자였고 교인이었습니다. 이런 귀 족들과 평민들이 잘 섞였던 교회. 뿐만 아니라 부자와 가난한 자가 잘 어울리고 있었던 교회. 마나엔 같은 사람은 부자였겠죠. 또 바나바, 바나 바 이 바나바는 우리가 사도행전을 보면 예루살렘 교회의 결정적인 재 정적 필요가 있을 때 자기 밭을 팔 아서 헌납을 했습니다. 즉 경제적 여유가 있었단 말이죠. 여유가 있으 니까 그 일을 할 수가 있었던 것을 우리가 볼 수가 있습니다. 이런 부 자 그러나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 사 람들도 함께 잘 어울리고 있었던 교 회 또 그런가 하면 좀 어려운데요 흑인과 백인이라는 인종적 편견도 뛰어넘은 교회. 제가 미국 살아봐서 잘 아는데 민주주의가 잘 발달된 미 국 사회에서 아직도 흑인과 백인 사 이의 인종적 위화감이라는 것은 극 복되지 못한 미국 사회의 고질적인 질병 입니다. 그런데 오래 전에 안 티옥 교회는 이를 극복 했습니다. 어떻게 알았냐 하면 자 여기 지도자 가운데 이런 사람이 나옵니다. 니게 르라 하는 시몬과 나오죠? 니게르 라는 단어가 니그로라는 단어와 같 은 단어예요. 그 뿌리에서 나온 것 입니다. 흑인이라는 말입니다. 흑인 시몬 또 구레네 사람 누기오 구레네 는 북아프리카 지역을 말합니다. 이 사람도 흑인 이었을 가능성이 많아 요. 흑인과 백인이 함께 어울린 교 회 안티옥 교회 입니다. 거기다가 또 보면 이름들의 명단 속에서 제일 먼저 나온 사람이 누굽니까 13장 1 절에 제일 먼저 나온 사람이 누구 죠? 바나바 제일 나중에 나온 사람 이 누굽니까? 사울 이예요. 저는 이 것이 연장자의 순서일 가능성이 많 다고 생각합니다. 바나바가 제일 나 이가 많은 사람이고 사울은 갓 예수 믿은 20대의 청년 아주 젊은이 였습 니다. 나이 많은 사람과 청년이 또 함께 잘 어울리던 교회 여러분 교회 가 이런 면모를 갖추기 위해서는 아 주 넓은 가슴이 필요해요. 넓은 가 슴이 아니고는 이렇게 될 수가 없습 니다 이런 아주 큰 가슴이 있어야 이런 다양한 계층을 끌어 안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 한국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가 무엇 입니까? IMF보다도 심각한 것이 계층간의 위화감의 극복 우리 사회 의 고질적인 문제예요. 나라는 굉장 히 좁다란 적은 나란데 얼마나 계층 이 다양해요. 그리고 얼마나 그 갈 등이 심각합니까. 좁은 땅덩이를 남 과 북으로 나눠놓고 거기다 요새는 동쪽과 서쪽으로 나눠 놓고 말 이예 요 동서로 나누어서 계속해서 전라 도 경상도 해가면서 싸우고 있단 말 이예요 여야의 극한 상황적인 대립 의 계층적인 갈등들 노사의 대립 저 는 이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면 한국 사회가 21세기를 열 수가 없다고 생 각해요 그런데 불행한 사실은 이러 한 계층적 갈등이 교회 안에도 여전 히 들어와 있다는 사실 이예요 교회 안에도 어떤 목사님들 얘기를 들어 보면 어떤 교회는 경상도 교회 경상 도 사람들이 모이는 교회도 있대요 어떤 교회는 전라도 교회도 있답니 다 전라도 사람들만 모이고 조금 그 시기가 지나가긴 했습니다마는 어떤 교회는 니북 사람들만 모이는 이북 사람들만 모이는 교회 있고 말이죠 그래가지고 어떻게 우리가 이 세상 을 바꿀 수가 있겠는가 오죽하면 교 회를 향한 이런 조크가 휴머가 생겼 겠어요. 처음에 이 얘기 듣고 웃었 지만 가만히 생각하면 심각하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어떤 두 청년이 전 철에서 싸움이 났는데 목소리가 자 꾸만 옥타브가 높아지니까 보다 못 한 나이 많은 분이 냅다 소리를 쳤 답니다 여보게 젊은이들 어딘 줄 알 고 싸워 조용히 하게 여기가 교회인 줄 아나. 사회속에서 교회의 이미지 가 얼마나 추락했는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하나의 죠크라고 생각이 됩니다. 물론 교회도 사람들이 모이 니까 그런 인간적인 갈등이 있을 수 가 있죠. 전 초대교회도 예외는 아 니라고 생각합니다. 초대 교회 가운 데 빌립보 교회는 아주 좋은 교회였 어요 건강한 교회요 그러나 빌립보 교회는 인간적인 갈등이 존재합니다 우리가 빌립보서를 읽어보시면 참 좋은 멧세지가 있는 교회인데 기쁨 의 멧세지. 항상 기뻐하라 바울이 이 멧세지를 주었던 아주 행복한 교 회 그러나 빌립보서 안에 보면 유오 디아와 순두게라는 여자분이 등장합 니다. 틀림없이 이 두 사람은 아마 빌립보 교회의 여선교회의 회장님과 총부님 이었을 거예요. 이 두분 사 이가 안 좋았단 말이죠. 바울이 편 지를 쓰면서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 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유오디아 여 사를 권하고 순두게 여사를 권하노 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어라 이렇게 말 합니다. 그런데 같은 마 음이 뭐냐 빌립보서 2장에 보시면 내가 너희에게 권하노니 이 마음을 품어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 라.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라 이런 얘기입니다 .유오디아 여사여 예수 님의 마음을 가지세요. 순두게 여사 여 당신도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세 요. 그러면 당신과 나 사이에 저 바 다가 있을 필요가 있느냐 이말이 죠. 주님의 하트. 주님의 마음. 하나 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여러 분 세상을 사랑했단 말이 물리적인 지구를 사랑했단 말이 아니죠. 하나 님이 세상에 있는 사람들을 사랑하 셨다. 세상에 있는 잘난 사람 세상 에 있는 못난 사람 세상에 있는 유 식한 사람 세상에 있는 무식한 사람 세상에 살고 있는 전라도 사람 경상 도 사람 세상 속에 살고 있는 흑인 백인 세상속에 있는 다른 종교의 배 경을 가진 사람 기독교 회교 장로교 감리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 랑하사 저는 한 교회가 세상을 바꾸 는 일에 다소나마 기여하고 영향력 을 행사 하려면 무엇보다도 세상에 있는 다양한 사람들을 끌어 안을 수 있는 큰 가슴 주님의 가슴인데 저 는 우리 교회가 이런 모든 계층간의 갈등과 위화감을 넘어서서 이런 주 님의 큰 가슴을 가진 교회가 되기를 기도 합니다. 우리 교회가 그런 교 회가 된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여기 에 있는 여러분이 말이죠 저와 한 사람 한 사람이 주님의 심정을 품게 되기를 기도 하시기 바랍니다. 주님 의 가슴을 가진 교회 그래서 하나님 의 가슴을 가지고 사람들을 안을 수 있는 교회 주님의 가슴을 가진 교회 안티옥 교회가 그런 교회입니다. 두 번째로 이 교회는 주님의 음성을 듣 는 교회였습니다. 저는 우리 교회가 주님의 음성을 듣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13장 2절을 한번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사도행전 13장 2절 다같이 읽어요 다같이 시작 주를 섬 겨 금식할 때 . 여기 2절 말씀이 주 를 섬겨 금식할 때 이렇게 시작합니 다. 더 정확하게 번역하면 주를 섬 기면서금식 할 때 이 말이 얼른 안 들어오죠? 머리속에 본래는 이런 뜻 입니다. 주님을 예배하며 금식할 때 예배하며 금식할 때 대부분의 영어 번역에 보시면 그렇게 되어 있습니 다. 그것이 원문의 뜻입니다. While they were worshipping in the Lord 주님을 예배하고 있는 동안에 주님을 금식하며 예배하고 있는 동 안에 성령의 음성을 듣습니다. 여러 분 안티옥 교회는 예배를 드리면서 많은 사람들이 그 당시에 금식을 했 던 것 같아요. 금식하고 예배를 드 렸다 왜 금식을 하며 예배를 드렸을 까 그것은 예배에 대한 특별한 기대 가 있었다. 어떤 목적을 가지고 예 배하고 있었다 아 예배 시간에 그 들이 기도하고 있었던 어떤 문제에 관해서 하나님의 응답을 들었으면 좋겠다. 주님의 뜻을 알았으면 좋겠 다. 이런 분명한 목적이 있었다 말 이죠. 여러분 사람들이 저는 예배란 것이 엄청난 사건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예배 드리고 가서도 내 인생 이 변하지 않는다. 안 변한 사람 많 아요. 목적이 없어요. 아니면 시시한 목적이든가 시시한 목적이든가 그러 면 안 변해요. 예배에 참석해도 변 하지 않습니다. 예배의 목적이 있어 야 돼요. 요즘 모범적인 교회로 떠 오르고 있는 우리교회 평신도 지도 자 훈련에 텍스트로 사용한 새들백 교회의 목표 중에 하나가 뭐냐하면 목적을 가진 교회가 되자 perpose driven church 목적을 가진 교회 예 배 드릴 때에도 목적이 분명한 예배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드리자 말이 죠. 오늘 많은 사람이 예배를 드리 기 위해서 드려요. 예배에 참석했다. 간다. 그러니까 그 예배에 그 정도 에 참석해도인생이 안 변해요 예배 는 왔다 가지만 인생이 변하지 않는 다 말이죠 우리 안내하는 집사님들 이 한번은 저에게 사정을 하드라구 요 목사님 참 난 이해가 안가요 그 래서 뭐가 이해가 안가냐니깐 어떤 교인은 설교도 끝나고 나서 예배 끝 날 때 10분쯤 되면 그때 오신대요 그래서 가만히 관찰을 했대요 요다 음 예배에 그분이 참석하겠거니 그 랬더니 그냥 가시더래요 그래서 아 한번 어쩌다 그랬나보다 이해를 할 려고 그랬는데 그 다음 주일에도 예 배 끝나기 10분전에 오셔서 끝나고 10분 후에 가신대요 목사님 나는 아 무리 이해를 할려고 해도 이해가 되 지 않습니다 제가 그 집사님 보고 그랬습니다 나는 이해가 잘 되요 그 랬어요 이해가 잘 되요 그런 사람 많습니다 많진 않지만 더러 더러 있 어요 저는 그것이 아주 전형적인 한 국인의 한 습관 중에 하나라고 생각 해요 우리가 예를 들어서 어떤 명승 지 같은데 관광 가잖아요 관광가면 관광 가는 목적이 있어야 돼요 좀 공부 했으면 좋겠다 일본 사람들이 수첩 갖고 말이죠 막 적고 역사를 보고 공부해요 우리가 21세기를 향 해 그런 마음이 있어야 되요 그런데 한국 사람들은 뭘합니까 관광지에 가면 딱 너나 할 것 없이 뭐예요사 진 찍어요 왔노라 보았노라 찍었노 라 땡 그러고 가는 거예요 이게 무 슨 역사가 있는지 뭔지 관심 없어요 그런데 똑같은 의식이 교회에도 지 배해요 그러니까 교회 와요 교회 왔 노라 보았노라 예배 참석했다 도장 찍고 가는 거예요 그게 그래도 안 한거 보다 낫다 예배 참석하니까 기 분이 좋더라 골프 칠 때 공도 잘 맞 더라 그 정도의 목적 없는 예배 인 생이 변하겠어요 그 정도 갖고 왜 안티옥 교인들이 예배 드리면서 금 식을 했느냐 정말 이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싶다 주님의 음성을 듣고 싶다 기도하고 있는 문 제에 대해서 하나님의 응답을 구한 다 내 인생을 바꿀 수 있는 하나님 의 멧세지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느 냐 내 미래가 어떻게 바꾸어져야 하 느냐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엎 드리고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듣 고 찬양하고 기도하고 하나님 이 말 씀 속에는 내 인생이 걸려 있습니다 하나님 나를 가르쳐 주시고 인도해 주십시요 이런 의지가 있어야 된다 이런 의지 주님의 음성을 듣고자 하 는 것 저는 이번 특별히 축제 기간 동안 우리 교우들이 그런 마음으로 나오셨으면 좋겠어요 잔치한다 정 도가 아니라 저는 정말 이번에 제 자신도 그렇고 우리 교회 5년 10년 20년 우리교회 미래에 대한 하나님 의 음성을 듣고 싶다 하나님이 어떤 비젼을 갖고 계신지 하나님의 어떤 기대를 갖고 계신지 우리가 어떻게 그 기대를 이루어드릴 수가 있는지 그것을 위해서 함께 우리가 기대를 가지고 나오는 잔치가 될 수가 있다 면 얼마나 좋을까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면 제가 주일날 마다 앞으로 설교를 계속 하겠습니다마는 저는 인생의 가장 중요한 설교를 이번 수 요일 저녁 목요일 저녁 금요일 저녁 이 사흘 저녁에 저는 제 생애에 가 장 중요한 설교를 하게 될 것입니다 왜 웃어요? 여러분 교회는 저는 가 족이라고 생각해요 믿습니까 여러 분? 가족 이예요 가족이 뭡니까 좋 은 일이 있을 때 모이는게 가족 이 예요 좋은 일이 있을 때 모이는 거 예요 슬픈 일이 있을 때 모이는거 그게 가족 입니다 자 교회가 공동 체로 모여서 정말 하나님의 음성과 비젼을 발견하기 원한다 주일날 아 침만 땡 하고 가신 분은 가족 아니 예요 저는 한번도 여러분에게 곁으 론 얘기 안 했지만 주일날만 왔다 갔다 하는 사람들을 한번도 가족으 로 생각해 본일이 없습니다 인사는 제가 하지만 속으로 당신은 내 가족 아니야 그건 가족이 아니예요 가족 은 이렇게 기쁜 일을 나누어야 되요 슬픈 일도 나누어야죠 저는 오늘날 한국 교회의 심각한 문제 중에 하나 가 개인주의예요 주일날 아침에 와 서 한번 예배 드리고 의무 다했다 저는 이번 기회에 가족이 되시길 바 래요 좀 마을 목장도 참여하고 정말 공동체 의식을 갖고 우리가 한번 세 상을 바꾸는 교회가 되려면 공동체 가 되어야 합니다 진정한 공동체 모 였다 흩어지는 무력한 관중 잠실벌 에 야구장에 모였다 흩어지는 관중 그 사람들을 통해서 한국이 바뀔까 요? 그건 인터테이먼트예요 재미만 보고 가는 거예요 그렇게 교회 온 사람들 많아요 그런 공동체는 세상 을 바꿀 수가 없습니다 정말 공동체 하나님의 비젼과 하나님의 가슴을 가지고 이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의 지를 가진 사람들 저는 이번 기회에 우리가 모두 공동체로 서서 주의 음 성을 들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뿐만 아니라 예배 드릴 때 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비젼을 보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음 성을 듣는 교회 자 보세요 2절에 주 를 섬겨 금식할 때 성령이 가라사대 내가 불러 시킬 일이 있다 예배를 드리다가 성령의 음성을 들었어요 내가 시킬일이 있다 아 내가 할 일 이 있구나 인생의 미션을 발견했어 요 존재하는 이유 내가 인간으로 존재하는 이유 내가 할일 나의 사명 우리의 미션 그 미션을 발견했어요 그리고 모든 것이 달라지는 거예요 주님의 음성을 듣는 교회 마지막 세 번째로는 주님의 소명에 순종하는 교회 이 안티옥 교회는 주님의 소명 에 순종하는 교회 음성만 듣지 않았 어요 어떤 사람은 주님의 음성을 듣 고 그냥 흘려버려요 내가 주님의 음 성을 들었다는 것은 주님의 멧세지 를 받았다는 것은 이제 그대로 살겠 다 응답이 있어야 되요 구체적 응답 이 있어야 되요 지난 수요일이 5월 5일인데 재미난 얘기를 했는데 얼마 안 나왔더라구요 수요일날이 어린이 날이라 그런지 다시 한번 할께요 어 떤 목사님이 교인이 우리 집사님이 몇 주째 교회 안 나오니까 궁금해갖 고 심방을 갔어요 저녁 늦게 밤늦게 심방을 갔어요 틀림없이 있겠지 밤 늦게 가면 그래서 아파트 초인종을 눌렀는데 대답이 없어요 분명히 아 까까지 뭐라고 속삭이는 소리가 들 렸는데 초인종을 누르는 순간 아무 도 응답이 없는 거예요 틀림없이 있 는데 대답을 안해요 목사님이 할 수 없이 쪽지를 하나 놓고 갔어요 아무 개 집사님 목사가 다녀갑니다 그리 고 그 아래 계시록 3장 20절 딱 썼 어요 쪽지를 계시록 3장20절 모르 죠? 뭔지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 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너에게로 들어 가리라 그리고 가셨어요 그걸 보니 까 나중에 그 교인이 미안 했든지 그 다음주에 나왔어요 그 교인이 교회를 그런데 목사님은 안보고 인 사 안하고 그냥 갔어요 그래서 목사 님 사무실에다 쪽지를 또 하나 남겨 놓았어요 목사님 제가 다녀갑니다 교회 다녀갑니다 지난밤은 참 죄송 했습니다 창세기 3장 10절 목사님이 이상해서 창세기 3장 10절을 딱 봤 더니 내가 하나님의 목소리을 듣고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잘 들어야 돼 잘 기왕 들을려면은 잘 들어야 돼 그리고 제대로 응답 해야 돼 도망 가지말고 제대로 응답 해야 합니다 자 안티옥 교회가 어떻 게 응답했느냐 3절 다같이 읽겠습니 다 3절 다같이 시작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 내니라 자 성령이 시킬 일이 있다 그 시킬 일이 뭐냐 하면 바나바와 사울을 선교사로 보내라 바나바와 사울은 안티옥 교회의 목사님 이예 요 그 교회가 사랑하는 목사님 두 분을 세계 선교를 위해서 선교사로 보내라 희생이죠 그냥 좋은 지도자 를 모시고 있으면 얼마나 좋은데 그 러나 안티옥 교회는 성령의 음성을 들었기 때문에 순종 했습니다 그 소 명에 순종 했습니다 어떤 마음 이었 을까요 더 넓은 세상이 축복을 얻기 위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축복을 얻 기 위해서 그들이 사랑했던 지도자 를 세계 선교를 위해서 내어 주었어 요 희생 이예요 여러분 주님의 음성 에 응답하는 과정에서 우리에게는 헌신이 필요합니다 또 희생이 필요 해요 헌신과 희생을 얼마나 하느냐 가 얼마나 그 공동체가 쓰임을 받느 냐에 달려 있습니다 왜 헌신하고 희 생 할까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우 리가 이미 사랑을 경험 했기 때문입 니다. 이미 사랑을 경험 했기 때문 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 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하나님이 우 리를 사랑하신 사랑의 표현이 외아 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내어 보내 주셨어요. 저 유명한 선교사 데이빗 리빙스톤이 아프리카 선교사 가 영국에 와서 교회마다 다니면서 집회를 합니다 그리고 아프리카에 갈 선교사를 모집하는데 젊은 청년 하나가 튀어 나왔어요 그때 저 뒤에 서 부인이 소리를 쳐요 제임스 너 는 안돼 너는 안돼 아들 같애요 가 만히 보니깐 그때 데이빗 리빙스톤 유명한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부인 부인 부인이 그리스도인 이라면 요 한복음 3장 16절을 아시지요 하나님 은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하나 밖에 없는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선교사로 이 땅에 보내 주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희생 이예요 하나 님의 희생 우리가 하나님의 희생 때 문에 사랑하시기 때문에 희생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희생 때문에 우리 가 구원 받고 새로운 삶이 되었다면 이제 우리는 이 세상에 사랑을 주기 위해서 어떤 희생을 할 것인가 오늘 어버이 주일이죠 나는 어버이주일에 다 어머니 날 안그러고 아버지는 왜 붙였는지 아버지는 별로 한 일이 없 는 것 같은데 말이죠 옛날 어머니 날이 더 좋은 거 같애요 어머니 왜 어머니를 생각하면 우리의 가슴에 어떤 느낌이 옵니까? 희생 때문 이 예요 희생 왜 그렇겠어요 사랑으로 말미암은 희생 그렇다면 우리가 그 어머니에게 어떻게 우리편에서 이제 사랑을 표현 할 것인가 어떻게 사랑 을 표현 할 것인가 요즘 베스트 셀 러로 팔리고 있는 치킨 슾 스토리에 보니까 거기에 이런 얘기가 있더라 구요 래리 제임스라는 어떤 사람의 이야기인데 자기 사랑했던 엄마가 치매 환자가 되셨어요 자식들 위해 서 희생하고 한평생 도와 준 좋은 어머니였는데 어머니가 치매가 걸렸 어요 치매 환자 수용소 메디칼 센터 에 입원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매주 가서 자기 어머니를 보는 거예요 그 런데 아들을 몰라봐요 엄마 그러면 넌 누구니 당신 이름은 뭐예요 아니 엄마가 자식을 못 알아보니 자식편 에서 얼마나 안타깝겠어요 그래서 래리라는 그리스도인 젊은이가 이런 기도를 했답니다 하나님 한번만 우 리 엄마가 나를 알아보고 아들아 아 들아 이렇게 부를 수 있도록 하나님 우리 엄마를 도와 주세요 그런데 병 세가 계속 악화 되는 거예요 그러다 가 무의식 상태 속에 코마 상태에 들어 갔습니다 식구들이 다 모였습 니다 아마도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 가실 모양이라고 그런데 갑자기 무 의식 상태속에서 정신이 나셨어요 어머니가 두리번 거리는데 알아보시 는 것 같더라고 어머니! 하고서 아 들이 엄마의 손을 딱 잡았더니 엄마 가 손을 이렇게 펴더니 아들의 손등 을 세 번 두들기더래요 그 세 번 두 들기자마자 아들은 와락 하고 울기 시작 했습니다 그 이유가 있어요 아 버진 벌써 돌아 가셨지만 아버지 어 머니가 부부사이의 사랑을 표현한 독특한 방법이 있는데 이 분들이 많 은 사람들 사이에서 부부사랑을 표 현할 때는 항상 두 번씩 손등을 두 들겼대요 I love you 하는 대신에 손을 두 번 그리고 정말 진한 사랑 을 표현 하고 싶을 때는 세 번 엄마 가 갑자기 아들의 손등을 세 번 두 들기는 거예요 얼마나 좋은지 아들 도 갑자기 자기 손을 들어 갖고 엄 마의 손등에다가 세 번 두들기니까 엄마가 갑자기 눈물을 주르르 흘리 면서 환한 웃음을 웃더니 할렐루야 그리고 세상을 떠나가셨습니다 사랑 이라는 것은 받은자가 또 표현을 해 야되요 사랑이 표현되지 못할 때 거 기서 인생이라는 것은 모두가 다 회 색 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사랑을 경 험하고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외아 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로 운 생명을 얻었다면 이제 우리는 이 세상을 향해서 어떻게 사랑을 표현 할 것인가 여기에 우리 교회의 미래 가 있습니다 우리가 사랑하고 우리 가 희생할 때 세상은 하나님의 새로 운 축복을 경험하기 시작 할 줄로 믿습니다 기도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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