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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고 예화모음 18편 목록가기 예화모음(충고 편) ▣ 후원자의 충고 어느 시골의 고등학교 졸업반인 한 학생이 있었다. 대도시에 있는 대학교에 진학하는 것이 꿈인 그 학생은 3년 내내 열심히 공부했다. 그 결과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성적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런데 등록금을 마련할 수 없어서 방황하고 또 방황했다. 부모의 경제 사정으로 볼 때 대도시에 있는 대학, 아니 상급학교에 진학한다는 것은 허망한 꿈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그 학생에게 뜻밖의 소식이 날아들었다. 어떻게 알았는지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학비와 책값 등을 대주겠다는 후원자가 한 사람 나타났다는 소식이었다. 그 학생은 방황의 사슬을 끊고 다시 책 속으로 파고들었다. 이듬해 그 학생은 그렇게도 원하던 대도시의 대학교에 합격했다. 학비를 마련할 길이 .. 2023. 3. 22.
청빈 예화모음 19편 목록가기 청빈한 삶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은 3가지 발전 동기에서 살아갑니다. 하나, 학식과 인품을 고상케 하려는 인격적 발전 하나, 사회에서 신분과 계급을 높이려는 사회적 발전 하나, 재물을 많이 획득하려는 경제적 발전 시대와 세상에 따라 이 세 가지 발전 동기 가운데 어느 한가지에 집착하여 다른 두 가지 발전 동기를 희생시키는 것이 흔히 있는 일입니다. 이를테면 사회적 신분과 계급 발전을 위하여 돈과 인격을 무시한다든지 경제적 발전을 위하여 인격과 사회적 발전을 무시한다든지 하는 경우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선비들은 인격적인 발전을 위하여 사회적, 경제적 발전 동기를 포기한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을 속이고 탐하고 헐뜯고 비방 흑색 선전 하는 그 근본 동기는 사회적 발전과 경제적 발전을 추구.. 2023. 3. 22.
청결 예화모음 11편 목록가기 세탁하시는 하나님 오랜만에 비 오는 시골길을 드라이브했다. 봄기운에 나무들의 푸르름이 너무나도 싱그럽고 아름다웠다. 답답하기만 하던 마음이 씻기는 듯한, 그래서 아내와 나는 한 마디 말없이 그냥 달렸다. 아내가 묻는다. "여기가 어디요? 어디가요?" "나도 몰라요" 그랬다. 나도 모른다 길이 있으니까 가는 것이다. 한 시간쯤 갔을까 논두렁 옆 빈터에 멈추어 섰다. 비는 계속 내렸다. 마치 지금 안 내리면 안될 것처럼 하염없이 내렸다. 온 세상을 다 씻어내듯이 내렸다. 문득 윌리엄 스티져의 시(詩)가 생각났다. 지난밤에 나는 하늘에서 부드러운 비를 내려 신이 이 세상을 세탁하고 있음을 보았다. 그리고 아침이 왔을 때 신이 이 세상을 햇볕에 내걸어 말리고 있는 것을 보았다. 모든 풀줄기 하나 모든 .. 2023. 3. 22.
추석 예화모음 5편 목록가기 추석 '금의환향' 즐거운 추석. 고향 앞으로 가는 우리시대 가장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일까. 추석을 앞두고 한 인터넷 쇼핑몰에서 귀향하는 가장들의 추석 스트레스를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조사 결과 30대(37%)와 40대(34%) 모두 경제력에 대한 상대적 빈곤감을 1위로 꼽았다. 명절 때 고급 승용차에 선물을 가득 싣고 귀향한 가장들의 모습은 집안 자랑이요 마을 사람들의 부러움의 대상. 고향을 떠나온 가장들의 한쪽 마음에는 항상 금의환향(錦衣還鄕)의 꿈이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IMF이후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경기와 계속 벌어지는 빈부격차는 이 시대 가장들에게 가장 큰 스트레스. 고향에서 느끼는 상대적 빈곤감 지난해 대기업에서 명예퇴직 후 온라인 유통업에 뛰어든 40대 가장 .. 2023. 3. 22.
쾌락 예화모음 33편 목록가기 쾌락의 결과 “연락을 좋아하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술과 기름을 좋아하는 자는 부하게 되지 못하느니라” (잠 21:17) 어떤 창고 속에 꿀이 들어 있었습니다. 파리 떼들이 꿀 냄새를 맡고 몰려와 꿀을 핥아먹기 시작했습니다. 어찌나 꿀맛이 달던지 파리들은 떠날 줄 모르고 먹고 있다가 그만 날개며 발에 꿀이 묻어서 결국 영영 꿀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그 중 한 마리가 말했습니다. “우리들은 불쌍한 족속들이야. 작은 쾌락 때문에 목숨을 버려야 하다니!” 연락을 좋아하는 사람은 인생의 쾌락을 찾아 동분서주하며 사치와 과소비를 하다가 가난하게 됩니다. 분수에 넘치게 방탕하고 사치스런 생활을 하는 사람 또한 절대로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부자가 되려면 많이 벌어들이는 것 이상으.. 2023. 3. 22.
큰 사람 예화모음 6편 목록가기    사울은 라고 하는 뜻 ▶들으면 기분이 좋은 이름이 있고, 들으면 기분이 나쁜 이름이 있습니다.  고 재봉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살인마로 들려서 끔찍합니다. 이 완영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매국노로 들리기에 기분이 나쁩니다. 유 영철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여자들을 죽이는 악마 같아서 섬짓합니다. 조 세형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도둑놈이 얼른 연상되어 금방 어두워집니다.  그러나 에디슨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발명왕 생각이 나서 의욕이 생깁니다. 베토벤, 헨델, 바하, 슈베르트라는 이름을 들으면 아름다운 음악이 떠올라 기분이 상쾌하여집니다.  신약 성경의 최대의 인물은 바울일 것입니다. 그의 바뀌기 전에 이름은 사울이었습니다. 사울은 라고 하는 뜻입니다. 자기가 자기 이름을 짓지는 않습니다. 사울의 아버지가.. 2023. 3. 22.
판단 예화모음 54편 목록가기 어느 날 공자가 제자들과 함께 채나라로 가던 도중 양식이 떨어져 채소만 먹으며 일주일을 걷다가 어느 마을에서 쉬어가기로 했습니다. 공자가 깜박 잠이 든 사이에 안회가 쌀을 구해 와 밥을 지었습니다. 공자가 잠에서 깨어 밖을 내다보니 안회가 밥솥의 뚜껑을 열고 밥을 한 움큼 집어먹고 있었습니다. 평상시에 공자가 먼저 먹지 않은 음식에는 수저도 대지 않는 안회가 몰래 밥을 먹는 그를 보고 놀랐습니다. 공자는 "안회야, 내가 방금 꿈속에서 선친을 뵈었는데 밥이 되거든 먼저 조상에게 제사 지내라고 하더구나." 라고 말했습니다. 먼저 밥을 몰래 먹은 안회를 뉘우치게 하려는 의도이었습니다. 안회는 "스승님, 이 밥으로 제사를 지낼 수는 없습니다. 제가 뚜껑을 연 순간 천장에서 흙덩이가 떨어졌습니다. 스승님.. 2023. 3. 22.
편의 예화모음 3편 목록가기 편의주의 미국에 말하는 묘석(墓石)이 있다고 들었다. 뉴저지의 한 묘석 회사가 개발, 발매하고 있는 이 묘석은 태양 전지와 컴퓨터를 내부에 장치, 고인의 업적을 녹음해 넣거나, 정치가면 생전의 명연설을, 목사면 명설교를, 교수면 명강의를, 가수면 히트곡을 육성으로 녹음해 넣고 죽어서도 영원히 연설과 설교와 강의와 노래를 되풀이하게 해 놓은 것이다. 죽어서도 편안하게 잠들지 못하고, 소리치고 읊어대야 하니 안타깝기만 하다. 서양 것이면 다 좋고, 편리하기만 하면 무턱대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우리 한국 사람들인지라 이 묘석 수입을 타진하고 있다고 들었다. 만일 모든 묘지에 이 말하는 묘석이 널려 있을 것을 상상해 보자. 한식(寒食), 추석(秋夕)에 성묘하러 가면, 정치가 무덤에서 갑자기 `친애하.. 2023. 3. 22.
핍박 예화모음 26편 목록가기    문전박대 당한 간디 인도의 영원한 지도자 간디(Mohandas Karamchand Gandhi, 1869-1948)가 젊었을 때 영국으로 유학을 갔습니다. 온갖 차별과 편견과 냉대에 시달리면서 어려운 유학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성경책을 발견하고 이를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간디는 참으로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특히 예수님이 산상수훈의 말씀은 그에게 큰 감명을 더하여 주었습니다.성경을 읽은 간디는 하나님을 위해 그의 일생을 바쳐야겠다는 결심하고는 교회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인도가 영국의 식민지에 지나지 않는 미개한 나라이었고 인종차별이 심한 때이었기 때문에 그의 결심은 빛을 볼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교회를 찾아다니며 예수를 잘 믿을 수.. 2023. 3. 22.
하나됨 예화모음 28편 목록가기 하나됨에 관한 예화 모음 ▣ 장님과 절름발이 어느 날 장님 한 사람과 절름발이 한 사람이 아주 험한 길에 동시에 도착 하였다. 그때 장님이 절름발이에게 자기를 좀 도와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절름발이가 대꾸했다. "내가 어찌 당신을 도와 줄 수 있습니까? 내 다리도 끌고 가기 힘든 지경인데..." 그러면서 절름발이는 이런 제안을 했다. "만일 당신이 나를 업고 간다면, 난 당신에게 장애물을 일러줄 수 있소. 그러면 내 눈이 당신의 눈이 되고, 당신의 발이 내 발이 되는 거요." "거 좋은 생각이오. 서로 도와야겠구려." 그러면서 장님은 절름발이를 등에 업었다. 그리하여 둘은 그 험한 길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통과할 수 있었다. ▣ 세 마리의 소 이솝우화에 보면 얼룩 소, 검은 소, 붉은 소 세 .. 2023. 3. 22.
허무 예화모음 31편 목록가기 허무(주제별 예화모음) ▣ 헛된 그림자 세상의 모든 어리석음 중에서 가장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은 명성과 영광에 대한 관심이다. 그 때문에 우리는 재산, 휴식, 생명, 건강 같은 가장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재보도 버리고, 실체도 없으며 잡히지도 않는 이 헛된 그림자와 단순한 목소리를 추구한다. - 박홍규의 《몽테뉴의 숲에서 거닐다》중에서- * 중요한 것은 명성이나 영광이 아닙니다. 아무리 명성과 영광을 얻은들 밥맛을 잃고 단잠을 이루지 못하다면 그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기쁨도 충만감도 없는 명성과 영광은 한 순간에 사라지는 헛된 그림자에 불과합니다. 명성이나 영광은 뒤따라오는 것이지 쫓아가는 게 아닙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 허무(로또 당첨금 써보지도 못하고) 캐나다 노바 스코샤주에 사.. 2023. 3. 22.
헌금 예화모음 17편 목록가기 헌금에 관한 예화 모음 ▣ 노처녀의 건축헌금 “교회에 건축헌금을 드려라.” 한 교회학교 여선생님이 이런 꿈을 꾸었다. 그녀는 공단 사무실에 근무하며 10년간 모은 혼수비용을 모두 건축헌금으로 드렸다. 당시 노처녀였던 선생님은 좋은 상대를 만나지 못했다. 그녀는 성전이 완공되는 것을 보고 서울로 이사갔다. 그때 나이 서른둘…. 10여 년의 세월이 지난 어느 주일, 그 여선생님이 건실한 남편, 아이 둘과 함께 나를 찾아왔다. 나는 대뜸 어떻게 됐느냐고 물었다. “결혼이 좀 늦었지요. 남편은 대학병원 원무과장이고, 아이 둘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어요. 집도 장만했구요. 안수집사 직분도 받았어요.” 혼수는 어떻게 해갔느냐고 물었다. “남편될 사람에게 혼수비용은 건축헌금으로 바쳤다고 고백했어요. 그랬더.. 2023. 3. 22.
행함 예화모음 14편 목록가기 행함에 관한 예화 모음 ▣ 행함과 진실로 어느 목사님이 신장기능이 약화되어 건강한 사람의 신장을 이식해야 된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주일 날 임시로 강단을 맡아 설교를 하게 된 유명한 목사님이 전후사정을 설명한 후 아무래도 교인들 가운데서 신장기증자가 나와야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고통받는 주님의 종을 위해서 신장을 기증할 뜻이 있는 사람은 손을 들어 표하라고 했습니다. 잠시 후 여기저기서 손을 들기 시작하더니 거기 모인 천여 명이 거의 다 손을 들었습니다. 그날 설교를 맡은 목사님은 감격하며 말했습니다. “여러분, 참으로 감격스럽습니다. 이처럼 주의 종을 사랑하는 사람이 많다는데 놀랐습니다. 그러나 신장은 한 사람 것이면 되는데, 이런 상황에서 어느 한 사람을 지적하는 것은 덕스럽지 못하기 때문.. 2023. 3. 22.
흡연 예화모음 26편 목록가기 흡연에 관한 예화 모음 ▣ 담배의 유래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 이란 말 때문에 사람들은 우리나라에 담배가 오래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착각하기가 쉽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담배가 들어오게 된 것은 정확한 자료는 없지만 임진왜란을 전후로 하여 서양을 통해 담배가 들어왔던 일본을 경로로 해 전파 되었다는 것이 가장 유력한 설입니다. 서양에 담배가 알려진 것은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원정 때 그곳 인디언들이 피는 것을 보고는 서양에 전파된 것이라고 하는데 그러니 담배의 역사는 인디언의 역사 속에서는 길지 몰라도 서양이나 우리의 역사 속에는 지극히 짧은 것이라 하겠습니다. 초기 유럽에서는 담배가 한때 정신과 치료요법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그 전 까지 폐암이란 매우 희귀한 병으로 문서에 기록이 전혀 없.. 2023. 3. 22.
학문 예화모음 19편 목록가기 정신적인 갈등과 시험 아침에 죽 한 그릇을 먹고 점심은 굶은 채 조직신학, 성서신학, 헬라어, 히브리어를 종일 공부하고서 신학교 교실을 나오면, 나는 앞이 캄캄해지기도 하고, 때때로 영양 부족으로 책 글자가 흐려지기도 했다. 그러나 주님의 배고프셨던 말씀을 상기하며 새 힘을 얻었고, 그를 더욱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기도를 드리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20대엔 그런 육신적 고통보다는 정신적 갈등과 영혼에 밀려오는 시험과 유혹이 더욱 큰 문제였다. 까닭 없이 짓밟히는 이웃들을 보며 우스꽝스러운 인간들의 득세와 믿고 존경하던 사람들의 비리를 발견할 때, 그 좌절은 참으로 견디기 힘들었다. 그래서 나만은 올바로 살아보리라 굳게 결심해 보기도 여러 번이었다. 가난한 무의촌에 가서 이웃을 도우며 그리스도의 사.. 2023. 3. 22.
감사의 차원(고린도전서 1:4-9) 목차감사의 차원(고린도전서 1:4-9)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인하여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이는 너희가 그의 안에서 모든 일 곧 모든 구변과 모든 지식에 풍족하므로 그리스도의 증거가 너희 중에 견고케 되어 너희가 모든 은사에 부족함이 없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기다림이라 주께서 너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끝까지 견고케 하시리라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로 더불어 교제케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  종은 쳐서 소리가 날 때 비로소 종이 됩니다. 만일 힘껏 쳤는데도 종이 울리지 않는다면 이것은 단순한 쇠붙이일 뿐 종은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축복에는 항상 감사가 따르며, 감사가 없는 축복은 .. 2023. 2. 5.
버린 것과 얻은 것 /빌 3:1-9 2011.12.4 주일 설교(빌립보서 강해 8) 버린 것과 얻은 것 빌 3:1-9 끝으로, 나의 형제자매 여러분, 주 안에서 기뻐하십시오. 내가 같은 말을 되풀이해서 쓰는 것이 나에게는 번거롭지도 않고, 여러분에게는 안전합니다. 개들을 조심하십시오. 악한 일꾼들을 조심하십시오. 살을 잘라내는 할례를 주장하는 자들을 조심하십시오. 하나님의 영으로 예배하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자랑하며, 육신을 의지하지 않는 우리들이야말로, 참으로 할례 받은 사람입니다. 하기야, 나는 육신에도 신뢰를 둘 만합니다. 다른 어떤 사람이 육신에 신뢰를 둘 만한 것이 있다고 생각하면, 나는 더욱 그러합니다. 5 나는 난 지 여드레만에 할례를 받았고, 이스라엘 민족 가운데서도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 사람 가운데서도 히브리 사람이요.. 2023. 1. 26.
참된 양식 음료 요한복음 6:47~59절요한복음 6장에 보면 먹고 마시는 것에 대해서 많이 나옵니다. 먹고 마시는 것은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입니다. 예수님은 먹는 것을 가지고 하늘 나라의 진리를, 예수님에 대한 진리를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먹는 것은 참 중요합니다. 사람이 아무리 똑똑하고 잘 나도 먹지않고, 마시지 않으면 그 사람은 생존할 수가 없습니다.가나안 농군학교를 설립하신 고 김용기장로님은 재미있게 설명했습니다. 사람들이 총을 쏘면서 ‘총’하지 않고, ‘땅’ 또는 ‘빵’하고 쏜다고 합니다. 보통사람들은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인데 그분은 이것을 생각했습니다. 왜 총을 쏘는데 총하지 않고 땅하느냐하면 총을 가지고 사람들은 땅을 많이 가지기를 원하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또 총을 가지고 더 많은 빵을 얻기 .. 2023. 1. 26.
교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라 고후5:15 교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라                고후5:15        ◑복음의 초보만 알고 사는 교인들 ▶빌리 그레함 목사님이 은퇴하실 때, 누가 이렇게 질문을 드렸다.“목사님의 평생 사역 중에, 이제 은퇴하시는 시점에서특별히 깨달아 지는 점이 혹시 있으시면, 말씀해 주십시오.” “그동안 저는 복음이 교회 바깥에 있는 세상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이라 생각하고,한평생을 교회 바깥에 있는 세상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살아왔는데,지금 은퇴할 즈음에 깨닫고 보니까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복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여러분, 복음을 다시 듣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실지 모르겠지만,제가 이번 특별새벽기도시간에, 주님이 제게 주신 마음이우리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분명히 다시 전하.. 2023. 1. 26.
의롭게 살고 싶은 열망시 5:1-12 2011.1.2 주일 설교(시편강해 5) 의롭게 살고 싶은 열망 시 5:1-12 “여호와여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나의 심정을 헤아려 주소서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주는 죄악을 기뻐하는 신이 아니시니 악이 주와 함께 머물지 못하며 오만한 자들이 주의 목전에 서지 못하리이다 주는 모든 행악자를 미워하시며 거짓말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시리이다 여호와께서는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와 속이는 자를 싫어하시나이다 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리이다 여호와여 나의 원수들로 말미암아 주의 의로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길을.. 2023. 1. 26.
복있는 사람이 된 증거를 굳게 붙들라 /시 1:1-6 2010.11.28 주일설교(시편 강해 1) 복있는 사람이 된 증거를 굳게 붙들라 시 1:1-6 러시아의 작가 톨스토이는 어렸을 때 신앙생활을 했지만 10대 때 신앙을 떠나 55세가 되었을 때 돌아왔습니다. [신앙론]이란 글에서 이렇게 고백하였습니다. ‘나의 지나간 55년간 살아오는 동안 내 인생 최초의 15년간의 소년기를 제외하고는 나는 안식을 경험하지 못했다. 안식을 알지 못하고 살아왔다. 내가 18세 되던 때, 한 친구가 찾아와 신이 인간을 만든 것이 아니라 인간이 신을 만들었다고 나를 설득했다. 나는 그 말이 진리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어렸을 때의 종교, 가족의 종교인 기독교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나는 종교를 포기하는 것이 자유를 얻는 길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심지어 종교는 속박이라고 생각했.. 2023. 1. 26.
잠자는 자여 깨어 일어나라 /엡 5:8-14 2010.9.5 주일 설교(에베소서 강해 15) 잠자는 자여 깨어 일어나라 엡 5:8-14 지난 주간, 고 옥한흠목사님 소천하신 소식을 들었습니다, 목사님은 제자훈련으로 유명하시지만 은퇴 이후 마지막 삶을 한국 교회의 영적갱신과 개혁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셨습니다. 한국 교회의 갱신은 분명히 하나님의 뜻입니다. 14절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이 말씀은 한국 교회를 행하여 주시는 성령님의 음성입니다. 잠잔다는 말이 무슨 말씀입니까?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불신자와 삶에서 별로 구분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여전히 죄 짓고 살고 욕심과 거짓말과 음란과 혈기와 다툼과 시기 질투와 두려움과 염려, 원망하며 사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 2023. 1. 25.
당신은 정말 거듭났습니까? /엡 5:1-7 2010.8.29 주일 설교(에베소서 14) 당신은 정말 거듭났습니까? 엡 5:1-7 어제 교우 한 분이 제게 메일을 보내셨습니다. 금요성령집회 때 조금 늦게 도착하여 지하 4층 주차장에 내려갔는데, 주차할 자리가 없었답니다. 겨우 빈 자리 하나에 차를 주차하고 급히 본당에 올라오셨는데, 예배 후 사람들이 어찌나 뜨겁게 기도를 하는지 자신도 피곤을 잊고 뜨겁게 기도했답니다. 기도하다가 시간을 보려고 휴대폰을 열었는데 '차를 출구에 세우셨네요.' 라는 문자가 와 있었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당황하고 송구스러운지 급히 가보았더니 차를 지하 5층에서 올라오는 출구에 세워둔 것입니다. 이렇게 무려 30분 가량을 막혀있었던 것입니다. 연신 고개를 숙이고 잘못했다고 모르고 그랬으니 용서해달라고 빌었지만 집에 돌아와서.. 2023. 1. 25.
가장 흥분되고 놀라운 소식 /엡 2:8-10 2010.6.13 주일설교(에베소서 강해 6) 가장 흥분되고 놀라운 소식엡 2:8-10 어제 밤 월드컵 축구 첫 경기 결과 승리한 소식에 열광하였습니다.그러나 월드컵 승리와 패배로 삶의 분위기가 좌우되는 것을 서글픈 일입니다. 우리에게 월드컵 소식과 비교되지 않는 흥분되고 놀라운 소식이 있습니다.엡 2: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이 말씀은 누구나 천국에 갈 길이 열렸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은혜에 의하여” 라는 구절의 정확한 해석입니다. 은혜란 자격이 없는 자가 받는 선물이란 뜻입니다. 완전히 무료라는 뜻이고, 우리의 노력과는 상관없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나 결사적으로 지옥에 가겠다고 우기는 사람만 제외하고는 구.. 2023. 1. 25.
끝까지 함께 가야 합니다 /행 27:37-44 2010.3.14 주일 설교(사도행전 강해 56) 끝까지 함께 가야 합니다행 27:37-44“배에 있는 우리의 수는 전부 이백칠십육 명이더라 배부르게 먹고 밀을 바다에 버려 배를 가볍게 하였더니 날이 새매 어느 땅인지 알지 못하나 경사진 해안으로 된 항만이 눈에 띄거늘 배를 거기에 들여다 댈 수 있는가 의논한 후 닻을 끊어 바다에 버리는 동시에 키를 풀어 늦추고 돛을 달고 바람에 맞추어 해안을 향하여 들어가다가   두 물이 합하여 흐르는 곳을 만나 배를 걸매 이물은 부딪쳐 움직일 수 없이 붙고 고물은 큰 물결에 깨어져 가니 군인들은 죄수가 헤엄쳐서 도망할까 하여 그들을 죽이는 것이 좋다 하였으나 백부장이 바울을 구원하려 하여 그들의 뜻을 막고 헤엄칠 줄 아는 사람들을 명하여 물에 뛰어내려 먼저 육지에 나.. 2023. 1. 24.
모든 사람이 나와 같이 되기를 원하나이다 /행 26:24-31 2010.2.28 주일 설교(사도행전 강해 54) 모든 사람이 나와 같이 되기를 원하나이다 행 26:24-31 “바울이 이같이 변명하매 베스도가 크게 소리 내어 이르되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 하니 바울이 이르되 베스도 각하여 내가 미친 것이 아니요 참되고 온전한 말을 하나이다 왕께서는 이 일을 아시기로 내가 왕께 담대히 말하노니 이 일에 하나라도 아시지 못함이 없는 줄 믿나이다 이 일은 한쪽 구석에서 행한 것이 아니니이다 아그립바 왕이여 선지자를 믿으시나이까 믿으시는 줄 아나이다 아그립바가 바울에게 이르되 네가 적은 말로 나를 권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하는도다 바울이 이르되 말이 적으나 많으나 당신뿐만 아니라 오늘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도 다 이렇게 결박된 것 외에.. 2023. 1. 24.
권능 받은 크리스천 되기 행1:1~11 권능 받은 크리스천 되기        행1:1~11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권능 : 권세와 능력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행1:8  이번 주일부터 사도행전 강해를 시작합니다.저는 이 일로 인해서 굉장히 마음이 흥분됩니다.지난 한 주간 동안 하나님께 기도할 때 마다‘하나님, 사람의 감정으로 흥분하지 않게 해주십시오.’하고 기도를 했을 정도였습니다.   ▲약속대로 성령의 권세와 능력이 나타나다.예수님께서 승천하시면서 제자들과 우리 모두에게 놀라운 약속을 주셨습니다.그것은 “성령으로 세례를 받을 것이라. ...너희가 권능을 받으리라...온 세상에 나아가 내 증인이 되리라” 는 것입니다. 실제로 예수님이 승천.. 2023. 1. 24.
귀가 열리게 하소서 요10:27 귀가 열리게 하소서             요10:27       요10: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일상의 기적을 체험하자"는 주제로 말씀을 계속 나누고 있는 중입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하나님의 기적을 정말 체험 할 수 있을까요? 물론입니다. 그 눈이 뜨이지 않아서 아해가 안 됐던 거지요. 우리가 경험하는 하나님의 놀라운 일상의 기적 중 하나가 '우리의 귀가 열려서, 주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듣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음성을 듣는 일이 우리가 매일 일상 속에서 수도 없이 경험하는,정말 놀라운 하나님의 기적입니다. 영이 살지 못한 사람들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입니다. 예수 믿고 우리 영혼이 살게되고, 내 영혼이 살았다는 증거는 내 안에 예수 그리.. 2023. 1. 24.
자녀양육에 관한 4대 교훈 /시127:1-5 자녀양육에 관한 4대 교훈 /시127:1-5 2001-12-06 16:26:52 read : 262 우리 나라 부모들의 자식 사랑은 정말 숭고한 사랑입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일은 그 숭고한 사랑으로 자식을 잘못 키우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며칠 전 김형모 씨의 라는 책을 보니까 36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10대들이 가장 많이 요구하는 것은 "우리 입장에서 우리를 이해해 달라"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사실상 우리는 자녀들을 이해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자녀도 부모를 이해해야 하지만, 성숙한 부모가 먼저 이해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사실상 이해하려고 하면 이해할 부분이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공부 문제만 가지고도 그렇습니다. 부모들에게 하나님 말씀 들으라고 하면 한시간 듣기도 힘들어합니다. 그런.. 2023. 1. 24.
복음의 감격에 빠져라! /사도행전 13장 13~41절 2009.8.23 주일설교 (사도행전 강해 30) 복음의 감격에 빠져라! 사도행전 13장 13~41절 “바울과 및 동행하는 사람들이 바보에서 배 타고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에 이르니 요한은 그들에게서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고 그들은 버가에서 더 나아가 비시디아 안디옥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으니라 율법과 선지자의 글을 읽은 후에 회당장들이 사람을 보내어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만일 백성을 권할 말이 있거든 말하라 하니 바울이 일어나 손짓하며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과 및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들으라 이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이 우리 조상들을 택하시고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된 그 백성을 높여 큰 권능으로 인도하여 내사 광야에서 약 사십 년간 그들의 소행을 참으시고 가나안 땅 일곱 족속을 멸하사 .. 2023.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