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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에 관한 예화 모음
▣ 담배의 유래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 이란 말 때문에 사람들은 우리나라에 담배가 오래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착각하기가 쉽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담배가 들어오게 된 것은 정확한 자료는 없지만 임진왜란을 전후로 하여 서양을 통해 담배가 들어왔던 일본을 경로로 해 전파 되었다는 것이 가장 유력한 설입니다. 서양에 담배가 알려진 것은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원정 때 그곳 인디언들이 피는 것을 보고는 서양에 전파된 것이라고 하는데 그러니 담배의 역사는 인디언의 역사 속에서는 길지 몰라도 서양이나 우리의 역사 속에는 지극히 짧은 것이라 하겠습니다. 초기 유럽에서는 담배가 한때 정신과 치료요법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그 전 까지 폐암이란 매우 희귀한 병으로 문서에 기록이 전혀 없습니다. 흡연이 담배에 얼마나 결정적인지를 알 수 있는 사실이기도 한데, 폐암환자가 본격적으로 생기기 시작한 것은 담배가 널리 퍼지고 나서부터입니다. 물론 그 외에 대기 오염이나, 여러 가지 상황이 그 때보다 좋지 않지만 최근 들어 수많은 사람을 죽이는 이 잔혹한 폐암은 분명 흡연과 함께 찾아온 병이 틀림없다는 생각이 드시죠?
▣ 담배연기 속에는 20여종의 발암물질이 들어 있습니다.
담배를 피우면 각종 암에 걸리기 쉽고 특히 후두암과 폐암의 발생율이 크고 높아집니다. 뇌졸중에 걸리기 쉬우며 기침, 가래가 끓게 됩니다. 폐기종에 걸리기 쉽고 숨이 차게 되어 활동력이 떨어집니다. 성기능이 감퇴됩니다. 건망증과 치매에 걸리기 쉽습니다. 입안과 몸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며 지저분해 집니다. 집안에 담배냄새가 배며 항상 화재 위험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이 간접흡연으로 각종 질병에 걸리게 되며 아기는 돌연사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수명이 10년 이상 단축됩니다.
/서울시 교육청
▣ 청소년기 흡연 성장늦고 뼈에 치명적
흡연하는 청소년이 흡연을 하지 않는 청소년에 비해 성장이 늦고, 뼈 건강상태도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주대병원 예방의학교실 조남한 교수팀은 2000년 5월부터 2001년 6월까지 1년간 경기 수원지역 거주 12∼18세 청소년 323명(비흡연군 267명, 흡연군 56명)을 대상으로 골밀도와 신장의 변화를 추적 검사한 결과, 비흡연군은 4.6㎝가 자란 반면 흡연군은 3㎝가 자란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또 뼈 속에 초음파을 보내 1초 동안 갈 수 있는 거리를 측정해 뼈가 얼마나 조밀한 지를 측정하는 초음파 골밀도검사를 실시한 결과 팔목의 경우 비흡연군은 63.4,흡연군은 36.3으로 나타났으며,정강이의 경우 비흡연군은 32.5,흡연군은 28.1로 나타나 흡연군의 뼈 건강상태가 비흡연군보다 훨씬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 중 비흡연군의 평균 나이는 16세,흡연군은 15세였으며 흡연자들의 평균 흡연기간은 약 4년으로 대개 중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담배를 피우기 시작한 것으로 각각 조사됐다.이들의 하루 평균 흡연량은 10개피였다.조교수는 “청소년기 흡연이 심장, 호흡기, 전립선계통 질환을 유발시킬 뿐만 아니라 성장과 뼈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며 “이런 성장둔화 현상이 지속될 경우 성인이 될 때까지 또래의 평균 신장에도 못 미치게 되거나,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골다공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기수 국민일보기자
▣ 흡연과 암의 발생
담배의 Tar 성분 속에는 강력한 발암 물질이 20여종이나 있어서, 흡연자는 각종 암에 많이 걸린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구강암은 4.6배, 후두암은 20.3배, 식도암은 2.1배, 폐암은 4.1배로 사망률이 훨씬 높다.
현재 전체 암 발생의 약 1/3은 흡연으로 인한 것으로 연구 보고 되었다.
특히 흡연을 16세 이하에서 시작하면 그 때 각종 암으로 사망하는 확률이 20세 이후의 흡연자보다 3배 이상 더 높아진다. 이것은 아직 완전하게 성숙하지 못한 미성년자의 각종 세포와 조직이 외부에서의 각종 유해 물질에 더 쉽게 손상받기 때문이라고 한다.
▣ 주초(酒草) 문제
한국 교회는 청교도적 계율의 전통에 따라 주초를 엄히 금하고 있다. 주초 문제는 구원과는 관계 없으나 금주와 금연은 경건과 건덕의 미덕인 것이다. 미국의 의학 협회지를 보면 술은 연간 500만 명을 정신분열증으로 만들고 2만 명을 교통 사고로 죽게하고, 국민병의 제 1위인 정신 분열증의 원흉이며, 도덕과 가정과 사회와 국가의 적이며 영혼의 병원체이며 면허있는 도둑놈이라고 했다. 폐암 환자가 20년간 500퍼센트나 증가한 것은 흡연률과 정비례하고, 암 환자의 2분의 1이 술과 담배가 원인이라고 한다. 프랑스는 술 때문에 능률이 연중 30일이나 손해이며, 알콜로 인한 손해 액수가 35~70억 프랑이라고 한다.
먹든지 마시든지 주의 영광을 위해 하라. 우리의 몸은 성령의 전이다. 청교도의 전통을 지키자.
-예수칼럼 : 김준곤-
▣ 술 담배 광고
담배연기 속에는 4천여종의 독성 화학물질이 들어있고 43종의 발암물질이 들어있다고 한다. 특히 니코틴의 경우 살충제의 원료로 사용되고 중독증상을 일으켜 금연하기 어려운 원인을 제공한다. 담배속에는 연탄가스의 주성분인 일산화탄소가 들어있어 산소 운반능력을 저하시키고 동맥경화와 노화현상을 유발시킨다. 그 외에도 암모니아 비소 부탄가스 DPT 아세톤 카드뮴 나프탈렌 등의 화학물질이 들어있다.
위의 화학물질들은 바닥청소제 살충제 페인트 좀약 등의 원료로 쓰이고 있다니 그 유해함을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전세계적으로 매년 400만명이 흡연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는 매년 3만여명이 사망하고 있다. 그런데 담배인삼공사는 담배를 계속 개발해 생산 판매하는가 하면 잡지나 신문은 비싼 광고료를 구실로 담배광고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정통 정론임을 내세우는 잡지나 신문들이 앞을 다투어 담배광고에 지면을 할애하고 있으니 독약광고를 돈받고 해주는 꼴이 돼버렸다. 술도 예외가 아니다. 한편으론 술의 피해를 얘기하면서 한편에선 술 광고를 마치 예술작품인양 꾸며서 내보내고 있다. 병 주고 약 주는 이중성이 뻔히 들여다보인다.
/박종순 목사
▣ 담배와 허영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그것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또 그것을 인정하면서도 그것을 뛰어넘는 무엇인가가 있다고 스스로 생각한다. 이것은 그들의 정신 건강에 담배가 절대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것이 허영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담배는 사람에게 정신적인 복지를 증진시킨다고 믿어지고 있지만 이것이 우울증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우울증과 흡연은 서로 연관 작용을 하여 흡연은 우울증, 우울증은 흡연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헨리 포드 보건 사회과학센터의 사회학자 나오미 브레슬라우 박사는 10일 이같은 사실이 장시간의 역학조사 결과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브레슬리박사는 미국의학협회(AMA)의 정신과 전문지 아카이브즈 오브 제너럴사이카이어트리 2월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22-35세의 흡연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5년간 실시한 조사결과 거의 매일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가끔 피우는 사람에 비해 우울증 발생위험이 거의 2배나 높은 것을 나타났다고 밝혔다.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속이면서 비진리의 길을 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말씀의 가르침이 우리의 양심이 성령의 지도하심이 분명한데도 불구하고 죄의 소원을 쫓기 위해서 우리의 생각과 정당화시키지는 않습니까?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들 존재의 허무함을 달래기 위해서 성실함과 하나님을 선택하기 보다 손에 쉽게 잡히는 허영을 선택한다면 그것은 우리를 파멸로 이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오직 주의 말씀을 좇아 새힘을 얻고 기도로 주님과 대화함을 통해 우리의 실존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하겠습니다.
▣ 술, 담배에 관한 유머
<담배끊는 법>
부인: "여보, 여보, 담배가 해롭다고 신문에 났어요"
남편: "그래 그럼 써 붙여야지"
부인: "담배 끊는다고 써 붙이나요"
남편: "아니 그 신문 안 본다고 써 붙이는 거야..."
<아까운 술>
술을 좋아하는 사나이가 꿈에 좋은 술이 생겼습니다.
그것을 따끈히 데워서 마악 마시려고 할 때 그만 잠에서 깨었습니다.
"아깝고나, 그냥 찬 대로 마셔둘 걸..."
<애주가>
"자네 술 끊었다면서?"
"응 한 오 년간 끊기로 맹세했네"
"왜 그렇게 했나? 십 년으로 해놓고 밤에만 마시면 되잖아"
"음 그것도 그럴 듯 한데 그렇다면 차라리 이십 년으로 해놓고 밤낮으로 마시면 어떨까?"
▣ 지금 결심하십시오!!
영국의 보건부 장관이 공포한 바 있는 담배에 들어있는 600가지 첨가물에는 독가스실에서 사용하는 시안화수소, 로켓연료인 메타놀, 세정제로 쓰이는 암모니아, 부탄, 좀약, 자동차의 배기가스에서 배출되는 물질 등 각종 독극물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우리나라도 세계적으로 높은 흡연률을 자랑하고 있으나 흡연이 우리에게 주는 악영향에는 상당히 무관심한 현실입니다. 얼마 전 한국 코메디계의 대부라고 불리는 이주일씨가 폐암 선고를 받고 투병중인 모습이 매체를 통하여 보도되었습니다. 그에게 병을 가져다 준 원인 또한 흡연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이제 그는 살아 숨쉴 수 있을 때까지 금연을 홍보하겠다고 자청하며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담배는 한 개인의 생명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를 파괴하는 살인병기입니다."
지금 당신의 건강과 가족과 이웃을 위하여 금연을 결심하는 것을 어떨까요?
▣ 활란’과 끽연가의 닮은점
히말라야산에는 ‘활란’이라는 새가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새는 둥지도 없이 살아가고 있다.
밤만 되면 추위에 떨면서 “내일 햇볕이 나면 꼭 둥지를 지어야지”하고 생각하지만 막상 낮이 돌아오면 지난 밤에 했던 결심은 깜박 잊은 채 놀기만 하다가 또 하루를 넘긴다는 것이다. 그러다 추운 밤이 되면 또 결심을 되풀이하면서 살아가는 새가 활란이라고 한다.
이 새를 생각하면 결단력이 없다고 핀잔을 줄 것이다. 우리 인간은 어떤가. 우리 동네에는 몸에 해롭다는 담배를 못끊어 부부간에 갈등을 심각하게 겪는 가정이 있다. 이혼 직전까지 갔을 정도로 심각하다. 상담도 수차례 받았다. 담배를 끊겠다고 각서도 수십번 썼다. 몸도 약해서 의사의 권유도 강하게 받은 사람이다. 그런데 아직도 못끊고 있다. 지금도 담배 얘기만 나오면 “끊어야지,끊어버릴거야”를 외치고만 있다.
작심삼일이란 옛말이 생각난다. 겨울이 오면 월동준비를 생각해야 하듯 매일 자신과의 약속을 기억하고 지키는 사람이 되자.
/김순권 목사/국민일보
▣ 금연을 준비해 나가기
금연을 할 결심이 서셨다면 서서히 금연을 준비해 나가야 하겠지요? 담배를 완전히 끊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보통 주위에서 보면 금연을 하려는 사람들이 단번에 끊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줄여가며 끊는 것이 더 좋은지에 대해서 물어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처럼 흡연자가 담배를 끊으려 할 때는 나름대로 고려해야 될 것이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언제 끊을 것인지, 단번에 끊을 것인지 아니면 줄여 피다가 끊을 것인지, 금연 보조제를 사용할 것인지, 금연클리닉이나 금연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할 것인지 등등 그렇잖아도 심란한 마음에 고민해야 할 내용들도 많습니다.
이 가운데 제일 중요한 것은 어떤 금연법을 사용해서 끊을 것인가를 결정하는 일입니다. 일반적인 금연법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 단번에 끊기 (단연법)
♣ 니코틴 섭취의 점진적 감량 (감연법)
1) 담배 상표 바꾸기
2) 담배 개비 수를 줄이기
3) 흡연 시간을 늦추기
4) 흡연 간격을 늘리기
♣ 니코틴 대체 요법
♣ 부프로피온 사용하기
/ 상계백병원 금연 클리닉 소장 김성원
▣ 더러운 정욕
성경: "육체를 따라 더러운 정욕 가운데서 행하며 주관하는 이를 멸시하는 자들에게 특별히 형벌하실 줄을 아시느니라 이들은 담대하고 고집하여 떨지 않고 영광 있는 자를 훼방하거니와"(벧후2:10)
한국에 처음 기독교가 전래된 1885년 6월에는 원래 금연에 대한 성경의 기록이 없습니다. 우리나라 초대 교회의 첫 예배지는 늘 전통적으로 살아온 모습 그대로 조그만 사랑방이었습니다. 예배드릴 때에 사랑방에 모이는 사람들은 주로 남자들이었는데(시대적상황으로 봐서)이들 남자들은 긴 담뱃대를 등에 꽂고 교회에 모여들었습니다. 사랑방에서의 초대 교회의 예배는 우선 1부,2부로 나뉘었습니다. 1부에서는 상식을 포함한 생활 얘기, 그리고 성서적 지식을 40분쯤 공부한 다음에, 약 30분 휴식시간이 있었고 이 휴식시간에는 주로 담배를 피웠다고 합니다. 휴식시간에 모두 둘러앉아 담배를 피우고 난 다음 2부에서는 예배를 드렸는데, 휴식시간에 피운 담배연기 때문에 경건한(?) 예배가 엉망이 되곤 하였습니다. 이에 자극을 받은 담배꾼(?)들이 30분 동안의 휴식시간에 금연을 하자 하여 일단 담배를 끊었던 것이 연유가 되어 교인들 사이에 금연하는 전통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담배는 기독도들의 건강을 해치는 것입니다. 마땅히 기독도들은 담배를 피워서는 않됩니다. 오늘도 육체의 정욕을 따라가는 날이 아니라 경건의 능력으로 아름답게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스펄젼의 담배
스펄젼은 한 때 애연가였다고 한다. 그래서 크리스챤 흡연가들은 스펄젼을 들먹이며 자신들의 흡연을 합리화시키곤 했다. 그러던 어느날 스펄젼이 한 가게 앞을 지나다가 아주 충격적인 광고를 보았다. 바로 가게 유리창에 "스펄젼의 담배"라는 문구와 함께 담배를 선전하는 광고였다.
사람들은 스펼젼이 주님을 전하는 사람인 것에 주목한 것이 아니라 목사가 담배를 피운다는 사실을 기억한 것이다. 그 광고를 본 후 스펄젼은 자신의 고집스런 습관이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력을 끼치며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운다는 것을 알고 금연할 것을 결심했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우리의 행동은 많은 영향력을 끼친다. 믿지 않는 사람들은 "교회 다녀도 이런 것쯤은 해도 된다"고 말하며 우리가 그들과 같이 즐겨주기를 바라지만, 사실은 우리가 그들이 하는 행동들을 하게될 때 그들은 내심 그리스도인들에 대해 실망하는 것이다.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함이니라"(빌 1:20).
▣ 누군가 담배를 권하면
누군가 담배를 피워보라고 말하면 다음과 같이 말하세요
0 나는 고운 피부를 간직할꺼야
0 난 머리 나빠지기 싫어
0 난 건강하고 싶어
▣ 흡연권과 혐연권
우리나라는 성인의 반 이상이 담배를 피워 OECD 국가 중 흡연율이 가장 높다. 특히 10대 끽연자들이 급속히 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의 보고에 따르면 현재 25세 이하의 아시아 젊은이 중 4분의 1은 43세가 되기 전에 흡연 관련 질병인 폐암과 심장병으로 죽을 우려가 있으며 흡연으로 매년 400만명이 사망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 공공건물 안에서의 금연은 인간의 기본권인 행복권을 침해하는 것이라 하여 담배 애호가들이 헌법재판소에 제소하였으나 법원은 흡연권보다 혐연권이 우선이라 하여 이를 기각하였다. 옳은 판단이라 생각된다.
생명 윤리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악행 금지의 원칙이다. 자기에게 이롭다 할지라도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면서 이익을 추구하는 것은 옳지 않기 때문이다. 더욱이 담배는 자신에게도 해로운 것이 아닌가? 호기심 때문에 담배를 배우는 10대들을 찾아다니며 말리고 싶은 심정이다.
/박상은 박사(샘안양병원장)
▣ 담배=대량살상무기
미국의 암 전문의들이 담배를 ‘대량살상무기’로 규정,담배세 인상과 간접 흡연 규제법 제정 등을 촉구하며 ‘담배와의 전쟁’을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이를 위해 지난달 31일 시카고에서 열린 미 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서 강력한 흡연 규제 방안을 담은 권고안을 채택했습니다. 이 권고안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담배 한 갑에 2달러의 흡연세 부과,미국산 담배 수출에 대한 연방정부의 지원 중단,공공장소에서의 간접 흡연 규제법 제정 등을 주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콜로라도대 암 전문의인 폴 번 박사는 “담배로 인해 숨진 사람 대부분이 미국산 담배를 피웠기 때문에 미국은 책임을 져야 한다” 고 주장했습니다. 영국 옥스퍼드대 담배 전문가인 리처드 페토경도 흡연자의 반이 담배로 인해 생명을 잃고 있으며 누적 사망자 수는 2025년까지 1억5000만명,2050년에는 3억명,21세기 말에는 10억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장자옥 목사(간석제일성결교회)
▣ 술· 담배· 섹스
술, 담배, 무분별한 섹스는 타락의 3박자 통로입니다. 맥주 한잔이나 와인 한잔은 마실 수 있어야 분위기를 맞추고 촌스럽지 않은 사람이라고 유도하는 현대문화 속에서 그리스도인은 술을 마셔도 될까요? 술은 기호식품이 아닙니다. 술은 타락의 서막이며 흥을 돋우는 분위기 조성품이 아닙니다. 노아의 아들 함의 실수도 술 때문이었습니다. 음주운전 사고도 의도하지 않은 단순한 실수라고 넘겨버리기에는 너무나 무책임한 죄입니다. 술은 크리스천을 망가지게 하는, 주의해야 할 또 하나의 선악과입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포도주를 마셨다고 성경에 기록돼 있으나 팔레스타인 지역은 물이 귀해서 포도주를 마실 수밖에 없었고 그 포도주도 거의 포도주스나 포도즙처럼 알코올 성분이 없는 것으로 취하기 위해서라기보다 목이 말라서 마시는 음료였습니다. 취하기 위해 마시는 독주는 신경조직을 마비시키는 마취용으로나 흥분제로 사용되었습니다. 경건한 그리스도인과 술은 어울리지 않는 관계입니다. 또한 술을 배우면 담배도 따라서 피우게 됩니다. 세계에서 여성과 10대 흡연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가 우리나라라는데 과연 그리스도인 중에서 흡연자가 얼마나 될까요? 모범이 돼야 하는 그리스도인이 은밀한 장소에서 담배 연기를 휘날리면 그 찌든 냄새가 타인에게는 불쾌감을 주고 자신은 움추러들게 만들 것입니다. 백해무익한 담배를 배우지도 말고 배웠다면 금연해서 크리스천의 단호함과 능력을 보여줘야 합니다.
문란한 성생활이 보편화되고 있는 이때에 그리스도인의 성은 아름답습니까? 떳떳치 못한 성생활은 아무리 감추려고 해도 자신의 얼굴에 드리운 검은 그림자입니다. 트랜스젠더 하리수의 등장으로 성 개념이 무너진 이 소돔과 고모라와 같은 지금 우리 사회! 그리스도인의 깨끗한 성생활이 세상의 기준이 되야 함에도 평신도는 물론이고 교회 지도자들의 이혼율이 증가하고 이중적 생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혹시 촌스럽다고 따돌림 받지 않기 위해 적당히 어울리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러면서 진정 자유로움을 느낍니까?
“이래선 안 되는데….” 뭔가 마음에 걸리면 그게 죄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무엇으로 그리스도인임을 증명하겠습니까? 이것은 자신과 싸우는 영적 전쟁으로 자신의 책임입니다.
/송명희 시인
▣ 너희 몸은
성경: 고린도전서6:19-20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여러사람들이 모여 흡연에 대해 찬반토론을 벌였습니다. 열띤 토론이 벌어지면서 금연론자가 몰리는 판국이었습니다. 이때 참관인으로 듣고만 있던 한 교인이 나서서 말을 꺼냈습니다. 저는 사람이 담배 피우는 동물은 아니라고 봅니다. 하나님이 만약 사람에게 담배를 피우게 하실 작정이라면 연기가 나오는 콧구멍을 밑을 향하게 붙이지 않고 머리 꼭대기에 붙이셨을 겁니다. 그리고선 집을 예로 들어 다시 설명했습니다. 어느 집이든 현관 정문에, 게다가 구멍이 밑을 향하게 굴뚝을 설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고로 구조학적으로도 사람은 담배를 피워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참석했던 모든 사람들은 단순하지만 명쾌한 노리에 박장대소하며 <금연>으로 의견을 통일했습니다. 창조의 섭리에 따른 설명이라면 다소 거창하지만 나름대로 설득력을 갖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의 성인남자의 흡연률이 73.2%로 세계 최고인 현실에 비추어 우리의 금연 운동은 때 늦은 감이있습니다. 담배라는 단어가 성경에 있을 리는 물론 없습니다. 사람이 만들어낸 고약한 산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와 직결된 생명에 관한 언급은 수 없이 많습니다. 또한 하나님이 허락하신 인생을 경건과 절제의 삶으로 살 것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의 몸을 하나님의 전인줄 알고 거룩하게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송태승 목사
▣ 새 성품에 물을 주라
그리스도인 중에는 별 죄의식 없이 담배를 피우거나 술을 마시는 분들이 더러 있는 것 같습니다. 술집에서 “집사님!” 하고 부르면 반은 돌아본다는 우스운 이야기도 있습니다. 구원받은 새 성품과 죄악된 옛 성품이 함께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이 담배 한 대 피운다고 지옥에 가지 않습니다. 술 한 잔 마신다고 지옥 가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담배를 피울수록 내 안에 있는 옛 성품이 점점 더 커질 것입니다. 술을 마실수록 옛 뿌리에 거름이 더 뿌려질 것입니다.
이처럼 옛 뿌리에 물과 거름을 주면 믿음을 가졌다 할지라도 반드시 독초와 쑥이라는 열매를 거두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보혈로 바르고 의롭게 사는 백성이 늘어갈수록 교회도 부흥하고 대한민국도 더 잘 될 줄로 믿습니다.
그러므로 살아가면서 나의 옛 뿌리와 옛 성품에 거름과 물을 줄 것인지,아니면 주가 주신 바름과 의로움에 거름과 물을 주어 새 성품을 키울 것인지를 순간순간 잘 결정해야 합니다.
/피영민 목사<강남중앙침례교회>
▣ 간접흡연
며칠전 심한 각혈로 병원을 찾아온 환자를 진찰한 결과 간접흡연으로 생긴 기관지확장증으로 판명되었다. 자칫 목숨까지 잃어버릴 위험한 상황이었다. 흡연의 해독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고 있지만 간접흡연의 폐해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20%에 불과하다. 사무실에서,또는 기차나 버스 같은 폐쇄된 공간에서 피우는 담배 연기는 고스란히 옆사람의 폐에 들어가 필터를 통해 들이마시는 흡연자보다 오히려 더 심각한 해를 끼칠 수 있다. 간접흡연은 직접흡연 못지않게 폐암과 후두암,식도암을 유발하며 최근 조사에 따르면 간접흡연으로 뇌줄중의 위험이 훨씬 증가된다고 한다. 홍콩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597명의 뇌졸중 사망자 중 38%가 간접흡연자로 비흡연자보다 배 이상 위험이 증가된다고 한다. 아직도 집안에서 담배를 피우는 남편이 있다면 진정 가족을 사랑하고 있는지 물어보아야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성전인 바 어찌 담배연기로 몸을 더럽히겠는가? 가족을 사랑한다면 지금 즉시 담배를 끊어야 할 것이다.
/박상은 박사(샘안양병원장)
▣ 담배를 끊어야 하는 이유
1. 흡연자는 빨리 죽는다. 따라서 흡연자와 결혼한 사람은 적어도 평균 4~8년 동안 남보다 더 긴 과부 또는 홀아비 생활을 하게 됩니다. 미혼자인 경우 상대방이 금연을 거부할 경우 심각하고 단호하게 중대결심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모두가 사랑이 먼저라고 대답하겠지만 금연, 무시할 수 없는 막강한 상대입니다.
2. 흡연자는 빨리 늙는다. 나이 차이에 있어 실제보다 평균 4~8년을 더 먹은 사람과 결혼하는 셈이니, 그냥 나이만 보고 흡연자와 결혼하는 것은 정말 주의해야 하겠죠. 물론 성생활도 일찍 끝나므로 한창 나이에 여자는 생과부신세, 남자는 홀아비가 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3. 흡연자는 여러가지 잔병이 많고 직장 결근율도 높다. (목에서 겔겔 거리는 가래는 병도 아닙니다.)
4. 흡연자는 주위를 항상 더럽히고 지저분하게 만든다. (담뱃가루, 담뱃재, 담배냄새, 재떨이, 담배꽁초...)
5. 흡연자는 입에서 고약한 냄새가 난다. (담배 한 대에 양치질을 한 번씩 한다면 좀 덜할지 몰라도 담배의 냄새는 굉장히 독해서 잘 없어지지 않죠.)
6. 흡연자의 치아는 누렇게 변하고 입안이 더럽다. (지금 당장 거울을 꺼내어 치아의 안쪽을 보면 치석과 함께 찌든 암갈색의 니코틴이 환상적으로 ....)
7. 흡연자의 겉은 멀쩡하게 보여도 가슴속의 폐는 시커멓게 변해있고 병들어 있다. (만약 조물주가 인간의 피부를 투명하게 만들어서 몸 속의 폐가 훤히 보인다면 이세상의 담배는 아마 당장 사라질 것...)
8. 흡연자는 일을 조금만해도 쉽게 피곤해지고 운동하면 남보다 더 숨이 찬다. (가뜩이나 산소가 부족한 몸으로 무슨 운동을 하겠습니까...?)
9. 흡연자는 정신적으로도 의지가 나약한 사람일 가능성이 많다. (담배를 워낙에 사랑하고 즐겨서 담배를 끊을 의사가 없는 사람을 제외하고 의지가 강한 사람이라면 금연을 할 수 있을 것이므로...)
10. 흡연자는 경제적인 손실도 만만치 않다. 일찍 죽고,빨리 늙고, 병이 많아 병원비나 약값이 많이 들고, 담배,라이터 값이 더 들며, 담배로 인해 옷에,방석에,장판에,침대에,이불에 구멍을 뚫어 놓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흡연을 하기 위해 지불한 돈을 모두 모았다면 대체 얼마나 될까...? 밑에 계산해 보았습니다.)
11. 흡연자의 집안에서는 항상 퀴퀴한 냄새가 난다. (이것은 방문하는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며 속으로 지저분하다는 느낌을 들 게 하죠.)
12. 흡연자의 자녀들은 어려서 호흡기병에 잘 걸리고 어른이 되어서 담배를 피우게 되어 악순환을 반복하게 될 확률이 높다. (내가 금연을 하지 못하면 내 자녀에게 결국은 담배를 피우라고 부추기는 것과 다름이 없는게 아닐까요.)
13. 남편이 하루에 한 갑씩 담배를 피우고 부인은 담배를 피우지 않을 때 폐암발생 위험도는 1.3배이며, 하루에 두 갑을 피우는 경우 2.1배이고, 심장병 발생 위험도는 1.5배나 된다. (혼자의 건강을 해롭게 하는 것도 모자라, 가장 사랑하는 배우자까지 치명적인 질병 환자로 몰아가서는 안 될 것입니다.)
▣ 담배에 관한 잘못된 상식
순한 담배를 피면 폐암이나 기타 여러 질병들의 위험으로부터 조금은 더 안전할 것이다? 저도 얼마전까지 그렇게 믿었지만 결국 정답은 반대입니다. 최근에 저니코틴이니 로우타르니 해서 마일드, 라이트, 리치등의 이름을 달고 수 많은 담배들이 나오는데, 담배가 인체에 끼치는 악영향은 비단 니코틴이나 타르뿐만 아니라 그 밖의 수십, 수백가지의 발암밑 독성을 가진 성분들로 인한 것도 있으니 안전하지 못한 것 뿐만 아니라 약한 담배일 경우 더욱 더 폐 깊숙히 들이 마시고 또 더 자주 피게 되어 오히려 건강을 더 망치는 수가 있습니다.
0 담배를 끊으면 바로 모든 질병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난다?
물론 그랬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것이 더욱 더 흡연자들을 곤경에 빠트리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한 수개월에서 3-4년정도 금연을 하면 폐암등으로부터 완전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 할테지만 최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10년 정도는 질병의 위험이 금연후에도 충분히 높은 것으로도 밝혀졌고, 최근 모그룹의 회장 역시 담배를 5년전에 끊고도 질병의 위협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것. 또한 이것뿐 아니라 간접 흡연에 의한 위험도 여전히 높은데, 특히 내뱉는 연기 속에는 더 많은 유해성분이 있어 최근의 간접흡연에 대한 질병의 증가세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0 담배를 피면 살이 빠진다?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중추신경을 니코틴이 조절하여 체중을 줄인다는 주장부터 여러 가지 '설'로 담배를 피면 살이 빠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오히려 복부비만이 증가된다는 사실. 흡연 여성과 비흡연 여성의 체형을 연구한 결과 흡연 여성들의 체형이 비이상적으로 복부비만이 더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물론 담배를 끊으면 여러 가지 이유로 살이 조금 찌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것은 몸의 기능이 정상화되고 흡연 욕구를 누르기 위해 먹게되는 여러 음식물들이 원인으로 금연할 정도의 의지가 있다면 얼마든지 조절 가능한 것입니다.
0 담배를 필 때 '핑'하는 기분은 담배의 환각 효과 때문이다?
사람들이 제일 처음 담배 필 때에 일반적으로 '핑'하는 기분을 가지게 됩니다. 약간의 어지럼증과 함께 찾아오는 이 증상은 초연자 뿐 아니라 끊거나 오랜동안 담배를 피지 않았던 사람에게도 흔히 일어나는 일인데, 이것을 담배의 환각 효과로 오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FDA의 니코틴에 대한 마약 판정은 그것의 중독성 때문이지 환각적 효과 때문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 현상은 담배 연기속에 들어 있는 일산화 탄소가 산소보다 헤모글로빈과의 흡착력이 약 270배 정도 강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증상으로 체내의 헤모글로빈이 산소의 전달을 못하게 되어 순간적인 뇌의 산소 부족으로 일어나는 것입니다
▣ 내게 그런 어머니가 있었다면
링컨이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끌고서 기분 좋게 마차를 타고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 옆에 대령이 한 명 앉아 있었습니다. 대령은 위스키 병을 가방에서 꺼내 들고 “각하, 한잔 하시겠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링컨은 손을 내저으면서 “나는 술을 못 하오”라고 말했습니다. 조금 후 대령은 담배를 권했습니다. 그러자 링컨이 대령에게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대령! 우리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마지막 부탁을 했소. 술과 담배를 일생동안 하지 않겠다고 약속해 달라는 것이었지. 나는 어머니가 편히 눈을 감으실 수 있도록 하려고 일생 술 담배를 하지 않겠다고 서약했네. 목숨처럼 이 서약을 지키겠다고 말했지. 당신이 나라면 술 담배를 할 수 있겠소?” 그러자 대령이 말했습니다.
“저라도 술 담배를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내게 그런 어머니가 있었다면 나도 대통령이 되었을 것입니다.”
르무엘 왕의 어머니가 그를 훈계한 잠언(잠 31:1)중에 "르무엘아 포도주를 마시는 것이 왕에게 마땅치 아니하고 왕에게 마땅치 아니하며 독주를 찾는 것이 주권자에게 마땅치 않도다"(잠 31:4) 하였습니다.
자녀의 바른 길을 권면하여 내가 그런 어머니가 있었다면 할 수 있는 어머니가 됩시다.
▣ 청소년 금연(가정통신문)
새 학기를 맞아 가내 평안하심을 기원합니다. 귀댁 자녀의 건강관리와 생활지도를 위해 알려드립니다.
청소년 흡연은 사소한 동기에서 시작됩니다. 호기심, 친구들과 어울리기 또는 스트레스를 풀기 등이 그 이유지만, 이렇듯 사소한 출발이 청소년의 미래에 남기는 피해는 너무 엄청납니다.
흡연은 자신은 물론 타인에게도 막대한 피해를 끼치는 일종의 범죄 행위입니다. 학생들이 흡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흡연의 호기심을 갖지 않도록 가정에서 지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소년은 육체적으로 아직 완전하게 성숙하지 않은 상태에 있습니다. 따라서 담배와 같은 해로운 물질과 접촉하면, 성숙한 세포나 조직에 비해 더 큰 손상을 입게 됩니다. 특히 16세 이전에 흡연을 시작한 사람은 20세 이후에 시작한 사람 보다 피해 정도가 3배나 더 높다고 합니다.
청소년 시절에 흡연을 시작한 사람은 자연히 전체 흡연 기간이 더 길어지고, 흡연량도 더 많아지게 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15세 이전에 담배를 피운 사람은 폐암 사망률이 20세 이후에 담배를 피운 사람에 비해 20배나 높다고 합니다.
청소년 탈선은 흡연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그 동안 금기로 여겼던 흡연금지 규범을 깨고 나면 다음 단계의 금기로 넘어가게 됩니다. 청소년 마약이나 청소년 범죄자 중에서 흡연을 하지 않는 경우란 거의 없습니다. 학교 금연 운동이 원만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학부모님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0 0 고등학교장
▣ 금연에 성공하려면
금연하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이 금연에 실패한다. 그 이유는 담배 속에 들어있는 강한 중독성물질인 니코틴 때문이다. 금연하기 위하여 자신의 의지력에만 의존하는 많은 사람들이 금연에 실패하는데 그 이유는 흔히 목표달성과 의지력에 초점을 맞추는 재래적인 방법으로 대부분 금연을 시도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행동수정 연구는 금연에 크게 기여하여 왔는데 그 이유는 행동수정 이론을 근거로 한 다양한 행동기법들이 그 결과에 있어서 효과를 보여 주어왔기 때문이다.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듯이 효과적인 금연방법에 대하여 알고 니코틴 금단증상 등 장애물과 그에 대한 극복방법을 알고 금연을 시도하는 것과 알지 못하고 시도하는 것은 결과에 있어서 엄청난 차이를 가져올 수 있다. 여기서는 금연에 있어서 이미 많이 실험되고 적용되어 성공해 온 행동수정 기법을 통한 금연 방법을 중심으로 소개하고자 하며 실제적 적용면에 있어서 금연준비기, 금연행동기, 금연유지기로 나누어 보았다. 이러한 금연 방법을 실천하기 이전에 준비하여야 할 것은 당신의 마음이다. 금연 결심 금연 결심은 단지 당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다른 사람들은 당신이 금연하기를 바라지만 그것을 이룰 수 있는 진정한 결심은 당신이 하여야만 한다.
연구가들은 만일 당신이 다음과 같다면 더욱 금연에 성공할 것이라고 한다.
0 당신이 흡연으로 말미암은 질병에 걸릴 수 있다고 믿고 그로 인해 걱정한다.
0 금연에 대하여 정직한 시도를 할 수 있다고 믿는다.
0 흡연을 계속하는데 따르는 유익보다 금연의 유익이 더 크다고 믿는다.
0 흡연의 결과로 말미암아 건강 문제를 가진 사람을 알고 있다.
0 건강행동을 수정하는데 있어서의 변화 모델 단계는 사람이 행동을 변화시킬 때 겪는 단계들을 보여준다.
▣ 금연홍보 표어문
0 내가 피워 자살행위 남이 마셔 살인행위
0 내가 피운 담배연기 건강공해 환경공해
0 흡연은 출구 없는 미로, 금연은 건강의 지름길
0 금연한다 하지말고, 시작부터 하지말자
0 담배 사러 가는 길 저승으로 가는 지름길
0 나눠준 담배연기 빼앗은 이웃생명, 이기적인 담배연기 숨막히는 우리사회
0 담배는 멋이 아닙니다. 담배는 독입니다.
0 피어오르는 연기속에 드리워지는 어둠의 그림자
0 금연은 또 한번 나를 사랑하는 방법입니다.
0 중독돼서 후회말고 처음부터 뿌리뽑자
0 버려진 꽁초처럼 타 버리는 내 모습
0 담배연기에 가려진 당신의 미래
0 담배를 든 당신의 손, 포기하는 당신 미래
0 호기심에 피운 담배, 폐암되어 돌아온다.
0 내가 아닌 우리를 위한 금연
0 ㅣ분의 만족감에 10년의 괴로움
0 호기심에 시작하고, 중독되어 평생고생
0 순간에 호기심, 평생의 올가미
0 당신의 흡연 흔들리는 미래
0 담배를 사랑하십니까? 생명을 사랑하십니까?
0 10대부터 피운 담배 무덤까지 해끼친다.
0 나의 건강 가족건강 금연으로 보호하자
0 튼튼한 몸 밝은 미소 알고 보니 금연계획
▣ 담배에 관한 금언
0 담배는 비록 건강한 자라도 병들게 할 것이다.(죤 레이)
0 담배는 사랑의 무덤이다.(벤자민 디즈레일리)
0 담배는 악마로부터 나온 더러운 잡초다. 그것은 당신의 지갑을 말리고, 당신의 옷을 태운다. 그리고 당신의 코를 굴뚝으로 만들고, 당신의 생명을 태운다.(B. 워터하우스)
0 불행한 자일수록 담배를 더 피우고, 담배를 더 피울수록 불행해진다. 이것은 악순환이다.(뒤 모리에)
0 담배 한 대를 피우는데 수명이 34초 단축된다.(피트 박사)
0 많은 사람들은 흡연이 긴장을 푸는 것을 돕고 신경질 극복을 도와준다고 믿는다. 그러나 흡연은 긴장의 이완이 없는 자극의 원인이 된다.(H. 죤슨)
0 흡연자는 자신을 현인처럼 생각하고, 자선가 처럼 착각하고 행동한다.(에드워드 죠지 벌워리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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