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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함 예화모음 14편

by 【고동엽】 202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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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함에 관한 예화 모음

 

 

▣ 행함과 진실로

 

어느 목사님이 신장기능이 약화되어 건강한 사람의 신장을 이식해야 된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주일 날 임시로 강단을 맡아 설교를 하게 된 유명한 목사님이 전후사정을 설명한 후 아무래도 교인들 가운데서 신장기증자가 나와야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고통받는 주님의 종을 위해서 신장을 기증할 뜻이 있는 사람은 손을 들어 표하라고 했습니다. 잠시 후 여기저기서 손을 들기 시작하더니 거기 모인 천여 명이 거의 다 손을 들었습니다. 그날 설교를 맡은 목사님은 감격하며 말했습니다.

“여러분, 참으로 감격스럽습니다. 이처럼 주의 종을 사랑하는 사람이 많다는데 놀랐습니다. 그러나 신장은 한 사람 것이면 되는데, 이런 상황에서 어느 한 사람을 지적하는 것은 덕스럽지 못하기 때문에 오리털 하나를 꺼내 입으로 분 후, 이 오리털이 머리 위에 내려앉는 사람을 신장기증자로 선정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주님의 뜻을 기다리며 조용히 기도하며 기다립시다.”

드디어 오리털이 강단을 떠나 회중석으로 날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오리털이 가까이 날아오면 사방에서 ‘주여, 할렐루야, 아멘’ 소리가 입바람에 섞여 나오고 그와 동시에 오리털은 다른 곳으로 날아갑니다. 오리털은 누구 머리 위에도 내려앉지 못했답니다. 사실일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맙시다.

* 기도: 주님, 진실과 행함으로 사랑하게 하소서.

* 묵상: 고난 받는 이웃을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습니까?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 행위 있는 믿음

 

성경: 누가복음10: 30-37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고"

 

야고보서에는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온전케 함이라. 영혼 없는 믿음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 너희가 선을 행할 줄 알고도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불교와 같이 산 속에서 명상하고 앉아 있는 종교가 아닙니다. 기독교는 우리의 삶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종교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내 마음속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살아계셔서 내 감정의 의식구조, 행동 등 내 전체가 예수님이 시키는 대로 생활하는 것입니다.

'프랭클린'이라는 사람이 말하기를 "일하는 농부는 앉아있는 신사보다 존귀하다"고 하였습니다. 케네디 대통령이 말하기를 "최대의 행운은 자신의 전 능력을 들여서 일하는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가나안 농군 학교에서 불교의 승려가 보름동안 훈련을 받게되었다고 합니다. 교육을 받은 후 이 승려는 불교와 기독교의 차이점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후 그는 앉아만 있는 부처를 부수고 호미를 들고 서있는 부처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기독교는 다른 종교에 비해서 행위의 종교입니다. 서양 격언에 "나태는 신자의 무덤이다"고 하였습니다. 즉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은 죄를 행하는 것입니다.

* 기도: 행함이 있는 신앙생활만이 주님께 기쁨을 드릴 수 있사오니 믿음으로 행하게 하옵소서.

 

 

 

 
 
 

 

 

 

▣ 행함이 없는 믿음

 

성경: 약2:1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

 

설원이라는 중국책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여우는 맹수지만 의심이 많아서 머뭇 머뭇하여 실천하는 일이 적은데 , 그렇다면 벌이나 반딧불이 독을 쏘는 것만 못하다"

이 말은 헛된 이론만 숭상하고 실상이 없는 것은 시원치 않은 사상과 말로 실행한 것만 못하다는 뜻입니다. 성경을 줄줄 외우고 형편에 따라 잘도 인용하면서 실제 행동을 보면 한심한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여우는 조그마한 벌 한 마리 만큼도 대접을 받지 못 한다는 것입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

 

 

 

 
 
 

 

 

 

▣ 행함이 없는 믿음

 

경상도 시골에서 목회를 하시던 한 목사님이 서울에 있는 교회의 초대를 받아 설교를 하게 되었다. 소박하면서도 진실한 설교는 성도들에게 많은 은혜를 주었다. 예배가 끝날 때 설교를 하신 목사님이 축도를 했다. “하나님의 사랑하심과 예수님의 은혜와 성령님의 함께 하심이 설교맨치로 살라꼬 다짐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항상 함께 하실찌어다.” 웃음으로만 넘기고 지나가기에는 너무나 가슴에 와닿는 축도다. 오늘 이 시대의 문제는 무엇인가? 말씀이 없어서인가? 그렇지 않다. 말씀의 홍수 속에 살면서도 말씀대로 살지 못함이 문제이다. 말씀을 전하는 자는 많지만 말씀대로 살려고 몸부림치는 자가 적기 때문이다. 화려함과 요란함은 있지만 한 알의 밀알처럼 희생하는 자가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

야고보는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약2:26)고 했다.

/김은호 목사(오륜교회)

 

 

 

 
 
 

 

 

 

▣ 더 좋은 아내가 되어야죠

 

어느 힌두교도가 기독교로 개종하여 남편으로부터 심한 박해를 받았다. 그러한 사실을 안 선교사는 그 여인에게 남편이 화를 낼 때면 어떻게 하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렇게 대답하였다.

"글쎄요, 저는 남편을 위해 더 좋은 음식을 만들고, 남편이 불평할 때 면 마루를 더 깨끗이 닦고, 남편이 퉁명스럽게 말하면 더욱더 부드럽게 대답하지요. 선교사님, 저는 제가 크리스천이 된 후로 더 훌륭한 아내와 어머니가 되었다는 것을 남편에게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방 청소하는 것만 보아도

 

예수를 진실하게 믿는 여종이 있었다. 하루는 어떤 사람이 여종의 주인에게 물었다.

"당신은 여종의 어떤 행실을 보고 진실된 신앙인임을 아십니까?"

이 말을 듣고 주인은 이렇게 대답했다.

"그 아이가 방을 깨끗이 청소하는 것만 보아도 그녀가 진실한 신앙인임을 알 수 있습니다."(딤전4:2, 벧전1:15, 2:12)

 

 

 

 
 
 

 

 

 

▣ 그리스도인 사공의 노

 

두 신사가 나룻배를 타고 강을 건너고 있었다. 그들은 믿음과 행함에 관해 서로 상반된 의견을 가지고 논쟁을 했다. 한 사람은 선한 행위란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며, 오직 믿음만이 모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다른 한 사람은 그와는 다른 반대 의견을 주장하였다. 그들이 서로가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자 조용히 그들의 주장을 듣고 있던 지각 있는 그리스도인 사공이 그의 견해를 말하고 싶다고 요청하였다. 좋다는 허락을 받은 사공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지금 두 개의 노를 손으로 잡고 있습니다. 내 오른손에 쥐고 있는 노를 '믿음'이라고 부르고 내 왼손에 쥐고 있는 노를 '행함'이라고 합시다.

신사분들, 잘 지켜보십시오. 나는 믿음의 노만을 젓습니다. 보십시오! 이 배는 그 자리에서 빙빙 돌기만 하고 앞으로 조금도 나아가지 못하지요. 이번에는 행함이라는 노만 저어 보지요. 결과는 마찬가지지요. 잘 보십시오! 두 노를 함께 젓겠습니다. 배는 쑥쑥 앞으로 나아가 몇 분 후면 우리가 내리고자 하는 곳에 도착할 것입니다. 이로써 보건대 행함이 없는 믿음, 또 믿음이 없는 행함. 그 어느 것 하나도 충분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바로 제 변변찮은 견해입니다. 이 두 가지가 모두 있을 때, 우리는 분명히 영원한 안식의 천국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열매가 매달리기 전에 꽃이 피는 것처럼 선한 행함이 있기 전에 믿음이 있다. 믿음은 행함의 아버지고, 자녀인 행함은 그 아버지를 닮을 것이다. 시계의 내부 부속이 제아무리 잘 조립되어 있어도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다. 또한 숫자판과 바늘만 있는 것으로도 역시 충분하지 못하다. 내부 부속이 시계 바늘을 움직이게 해야 한다. 행함은 손의 움직임을 단속해야 한다.

 

 

 

 
 
 

 

 

 

▣ 행함이 없는 한국교회

 

지난 한주간 필자는 국민일보의 "역경의 열매"에 나오는 보드만여사의 이야기 때문에 깊은 감동에 젖어서 지냈다. 35년간 다섯 명의 한국인 자녀를 입양하여 성장시켰을 뿐만 아니라 그 중의 하나는 심장병을 앓는 아이였고 또 하나는 뇌성마비에 간질의 장애를 가진 소녀여서 25년이나 지난 지금까지도 밥 먹는 것과 화장실 가는 것을 돌보아 주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늘 입버릇처럼 한국교회의 기적적인 성장과 세계선교를 위한 한국의 사명을 이야기하면서 우리나라를 마지막 제사장 나라라고 자랑해 왔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 얼마나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실천하고 있는가. 지금 한국의 크리스천가정에 뇌성마비소녀를 입양해 달라고 공문을 보낸다면 과연 몇 가정에서 그것에 동의할 것인가. 가수가 무대 위에서 테이프를 틀어놓고 입만 벙긋벙긋 하는 것을 립싱크라고 한다. 주로 격렬한 춤을 추는 댄스그룹가수들이 립싱크를 사용하는데 외국에서 립싱크는 관객을 우롱하는 용서받지 못할 사기행위로 간주되고 있다. 더구나 요즈음 컴퓨터 녹음기술로 잘된 부분만 짜집기를 하고 음색과 음정까지도 다듬어서 완성해 낸 한 개의 테이프를 공연 때마다 틀어놓고 입만 벙긋거리는 불공정행위를 서슴지 않는다.

한국교회는 지금까지 강대국의 압제와 전쟁의 고난을 기도로 극복해 가면서 성장해 왔다. 그러나 어느 나라에 가보아도 한국이 잘 살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 지금에 와서 한국교회는 말로만 사랑하는 립싱크의 자기기만에 빠져있는 것은 아닌지 두려운 생각이 든다.

예수께서는 우리에게 마지막시대의 제사장 나라보다는 오히려 선한 사마리아인의 나라가 되어 달라고 부탁하실 것임에 틀림없다.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요일3:18)

 

 

 

 
 
 

 

 

 

▣ 행함이 있는 믿음

 

아테네의 한 극장에서 국경일을 기념하는 연극이 공연되고 있었습니다. 한 노인이 좀 늦게 극장 안으로 들어섰는데, 초만원이라 앉을 자리가 없었습니다. 그 때 두리번거리고 서 있는 노인을 본 아테네인들은 "저 노인에게 자리를 양보하라."고 여기저기서 수군댔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말은 하면서도 누구 한 사람 자기 자리를 양보하는 이는 없었습니다.

노인은 천천히 외국인석으로 다가갔습니다. 그러자 스파르타인들이 벌떡 일어나 서로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이 광경을 본 모든 사람들이 박수를 쳤습니다. 이때 노인이 말했습니다.

"아테네인도 선(善)이 무엇인지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스파르타인은 그 선을 즉시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입니다."

어린아이의 행동을 보면, 그 아이의 품성이 어떤지 알 수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믿음도 우리의 행동을 통해 드러납니다. 성경은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약2:26)고 말씀합니다. 아무리 "주여, 믿습니다. 할렐루야!"하고 외쳐도, 정작 하나님의 법을 지키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한다면, 그것은 엉터리 믿음입니다. 구원받고 나서 삶 가운데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순종하는 사람이라야 진정한 믿음을 소유한 사람인 것입니다.

"비록 아이라도 그 동작으로 자기의 품행의 청결하며 정직한 여부를 나타내느니라"(잠20:11)

 

 

 

 
 
 

 

 

 

▣ 아는 것과 행하는 것

 

본문: 약 2: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인간이 많은 것을 발명했지만 땅을 창조할 수는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땅을 창조하셨으며 더 이상의 땅은 생기지 않고 있습니다. 그분만이 땅의 주인이시기 때문에 오직 분배와 사용방법의 권리를 갖고 계십니다.” 2002년 세상을 떠난 대천덕 신부의 말입니다. 돌아가신지 몇 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대 신부가 만든 영성 공동체 예수원과 함께 대 신부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그는 자기가 한 말대로 실천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원래는 중국 선교사로 파송되었지만 우연한 기회에 한국을 방문한 대 신부는 성공회신학대의 전신인 성미가엘신학원을 설립합니다. 이후에 영적인 공동체 활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강원도 태백시에 예수원이라는 공동체를 만들어 코이노니아를 추구하며 살았습니다. 필요한 것은 하나님이 100% 공급하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진 그는 선교에 전혀 후원을 받지 않았습니다. 대 신부의 코이노니아 신학에 영향 받아서 이후부터 믿는 사람들의 성향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믿음이 개인생활의 차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나누며 한 지체로서 인정하고 행동하는 차원으로 성장하게 된 것입니다. 70이 넘는 나이에도 자신이 세운 원칙대로 기도와 일을 번갈아 가며 하고 하루에 세 번은 반드시 예배를 드렸던 대 신부는 말 뿐만 아니라 행동으로 본을 보이던 하나님 나라의 개척자였습니다.‘사상과 말이 일치하고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사람이야말로 존경 받을 만한 사람이다.’ 나다니엘 호손의 큰 바위 얼굴에 나오는 말입니다. 우리의 하는 행동으로 주님을 전하십시오.* 기도: 주님! 말보다 행실로 주님을 드러내게 하소서. * 묵상: 하루에 한 가지씩 선행을 정하고 실행하십시오.

/김장환 목사

 

 

 

 
 
 

 

 

 

▣ 바늘 없는 시계

 

어떤 사람이 친구 집에서 큰 벽시계를 구경했다. 삼 대째 내려오는 가보라면서 친구는 그 시계의 내력을 설명해 주었다. 조부께서 75년간 그 시계 소리를 들으면서 주무시고 일어나셨으며, 부친께서 75년을 더 사용했고 자신도 그 시계를 보고 학교에 다녔다면서 정확해서 믿을 만한 시계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런데 벽시계에는 바늘이 빠지고 없었다. 태엽을 감아주니 똑딱거리는 소리는 나는데 바늘이 없으니 시간을 알려주지 못했다. 금으로 만들었으면 무슨 소용이 있고, 은으로 만들었으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오래 되었으면 어떻고 과거에 잘 맞았으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지금이 몇 시인가를 알려주지 못하는 벽시계!

바늘 없는 벽시계는 믿음 없는 그리스도인과 비슷하다. 똑딱거리기는 하면서 시간은 못 알리는 벽시계는 주장만 하고 믿음을 못 보여주는 사람과 흡사하다. 아무리 가문이 수대에 걸쳐 예수를 믿었어도 보여줄 수 없는 믿음은 소용이 없다. 얼마나 아는지, 얼마나 멋있는지가 중요치 않다. 믿음이 내 삶 가운데 나타나야 하는 게 중요하다.

/박건 목사(의왕 예전교회)

 

 

 

 
 
 

 

 

 

▣ 행함을 통해 받는 축복

 

부산에서 목회할 때 교회에서 급식소를 운영했습니다. 구걸하러 교회로 찾아오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하루는 진탕 술을 마시고 교회에 와서 온갖 행패를 부리는 걸인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경찰을 불러 끌어낸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끌려 나가면서 온갖 욕설을 퍼부으며 하는 이야기가 "교회에 와서 도와 달라는 사람을 경찰을 불러 끌어내다니, 이게 교회냐?"라는 것입니다. 그 소리에 나는 얼마나 가슴이 아팠는지 모릅니다. 예수님이라면 이렇게 하셨을까요?

그 후 앞으로는 그런 사람들이 찾아오면 어떻게든 돕기로 했습니다. 배가 고파서 오면 밥을 해 주고, 약이 없어서 오면 약을 사 주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하다 보니 매일 200명이 넘는 사람이 급식소로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 교인 수만큼의 걸인이 매일 아침밥을 먹으러 교회 마당을 밟은 셈입니다. 그런데 그 후 교회가 복을 받기 시작했고, 성도들이 복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IMF 시절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교회 주변에 필요한 땅을 살 수 있을 정도로 놀라운 재정의 복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곰곰히 생각하다 나는 깨달았습니다. 급식소에서 밥을 먹고 나가는 사람들마다 연방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했습니다. 바로 그 말을 하나님이 갚아 주셨다고 나는 믿습니다. 교회가 베푼 대접에 갚을 능력이 없는 그들이 품은 감사를 하나님이 다 들으시고 대신 갚아 주신 것입니다. 이것이 사랑하고 받는 축복입니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유기성

 

 

 

 
 
 

 

 

 

▣ 행함, 실천에 관한 성경 말씀

 

0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7:21)

0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계22:5)

0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요일1:7)

0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요14:21)

0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요일3:18)

0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약2:14)`

0 여호와를 의뢰하여 선을 행하라 땅에 거하며 그의 성실로 식물을 삼을 지어다(시37:3)

0 완전히 행하는 자가 의인이라 그 후손에게 복이 있느니라(잠20:7)

 

 

 

 
 
 

 

 

 

▣ 행함, 실천에 관한 금언

 

0 약속을 쉽게 하지 않는 자는 그 실행에서는 가장 충실하다.

0 자기 인생의 의미를 알려고 애쓰지 않는 사람들의 맹목이 부자연스럽다면 신을 사랑하면서도 제멋대로 나쁘게 살고 있는 사람들의 맹목은 한층 더 무서운 것이다.(파스칼)

0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0 너도 행하고 나도 행하고 우리도 다 행하자(안창호)

0 많은 일을 성취하는 비결은 우선 즉시 한 가지 일에 착수하는 것이다.(리차드 세실)

0 사람은 일하기 위하여 창조된 것이다. 명상하고 느끼고 또 꿈만 꾸기 위한 것이다.(토마스 칼라일)

0 인생은 짧은 날이다. 그러나 일하는 날이다.(모아)

0 정복에 필요한 것은 첫째도 단행, 둘째도 단행, 셋째도 단행뿐이다.(돌튼)

0 기독교는 먼저 입증되고, 다음에 실천되는 것이 아니다. 이 둘은 병행해야 한다.(일링워드)

0 우리에게 말은 필요치 않다. 국가의 건설은 결코 입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노력과 실천을 하는 것뿐이다.(벤구리온)

0 1파운드의 원리보다는 비록 1온스일지라도 실행이 낫다<말보다 실천>(영,미 속담)

0 늦어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다(독일 격언) 0 실행은 교훈보다 낫다(영, 미 속담)

0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는 하나님 앞에서의 참된 행동을 말한다.(스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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