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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 예화모음 11편

by 【고동엽】 202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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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하시는 하나님
 
오랜만에 비 오는 시골길을 드라이브했다. 봄기운에 나무들의 푸르름이 너무나도 싱그럽고 아름다웠다. 답답하기만 하던 마음이 씻기는 듯한, 그래서 아내와 나는 한 마디 말없이 그냥 달렸다.
아내가 묻는다. "여기가 어디요? 어디가요?"
"나도 몰라요" 그랬다.
나도 모른다 길이 있으니까 가는 것이다. 한 시간쯤 갔을까 논두렁 옆 빈터에 멈추어 섰다. 비는 계속 내렸다. 마치 지금 안 내리면 안될 것처럼 하염없이 내렸다.
온 세상을 다 씻어내듯이 내렸다.

문득 윌리엄 스티져의 시(詩)가 생각났다.

지난밤에 나는
하늘에서 부드러운 비를 내려
신이 이 세상을 세탁하고 있음을 보았다.
그리고 아침이 왔을 때
신이 이 세상을 햇볕에 내걸어
말리고 있는 것을 보았다.

모든 풀줄기 하나
모든 떨고 있는 나무들을 씻어 놓으셨다.
산에도 비를 뿌리고
물결 이는 바다에도 비질을 하셨다.

지난밤에 나는
신이 이 세상을 세탁하고 있음을 보았다.
아, 신이 저 늙은 자작나무의 깨끗한 밑둥처럼
내 혼의 오점도
씻어 주지 않으려는지.

비는 계속 내렸다. 온 세상 오염들을 씻는데 방해가 될세라 얼른 시동을 껐다.
내 마음을 알기나 하듯이 비는 쉼 없이 내렸다.
죄악으로 얼룩진 이 나라, 이 민족의 구석구석을 씻어 주시기를 기도했다. 
 

 

 

 
 
 

 

 

삶의 B.C.와 A.D
 
사도 바울은 성경에서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기 이전의 삶(B.C.)을 말하는 것이고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는 바로 이 순간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순간입니다.

마지막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삶 속에 들어와 우리들의 삶의 구주와 주님이 되심으로써 변화된 우리들의 삶, 이 새로운 삶이 'A.D.'인 것입니다. 

 

 

 

 
 
 

 

 

마음의 깨끗함을 사모하라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가라사대 내가 저희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저희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나의 백성이 되리라 하셨느니라"
- 고후 6:16.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게 하자" - 고후 7:1.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
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19,20.

바퀴벌레 두 마리가 각기 다른 식당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A라는 바퀴
벌레가 간 식당은 입맛을 돋구는 것들이 아주 많은 지저분한 식당이었습
니다. 그런데 B라는 바퀴벌레가 간 식당은 밥알 하나 발견할 수 없는 너
무나 깨끗한 식당이었습니다.



그 광경을 본 B라는 바퀴벌레는 잽싸게 A라
는 바퀴벌레가 있는 식당으로 갔습니다. 그리고는 헐떡거리며 말을 했습
니다. "얘, 지금 내가 갔다온 식당이 어떤 곳인 줄 아니 ? 정말 기가 막히
게 깨끗한 곳이야. 파리가 낙상할 정도라구." 그러자 맛있게 식사를 하고
있던 A라는 바퀴벌레가 불쾌한 듯 말했습니다. "야, 너는 내가 먹고 있
을 때 꼭 그런 얘기를 해야겠니 ? 밥맛 없게 !"


얼핏 보기에 우스갯소리 같은 이 이야기는 우리의 영적 생활에 적용해 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사단은 우리의 마음 속을 여행하면서 과연 어떤
평가를 내릴까요 ? 사단도 바퀴벌레와 마찬가지로 너무 깨끗한 곳은 싫어
합니다. 사단이 입맛을 잃을 정도로 청결한 마음을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

 

 

 

 
 
 

 

 

깨끗해진 샘물
 
어린 시절 내가 살던 마을에는 '아랫샘' 이라는 샘이 있었다.
온 동네 사람들의 식수공급원이었던 아랫샘은 언제나 풍성히 넘쳐흐르고 있었다. 그러기에 아랫샘은 동네 아낙네들에게서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이르기까지 대단한 사랑을 한목에 안고 있었다.


해가 질 때면 물지게를 지고 물을 길어 부엌 한 귀퉁이에 놓인 물 항아리에 가득 채 운다. 빨간색 함지박에 가득한 찌들어 버린 빨래감들은 하나 하나 방망이질을 당한다. 어느 틈에 깨끗해진 옷들은 여인들의 이마에 송송이 맺힌 구슬땀을 보람있게 만든다.


아무리 무더운 찜통 더위도 심장이 멎어 버릴 듯한 차가운 아랫샘물을 이기지 못하고 도망쳐 버린다. 하루는 밀을 씻으려고 샘으로 가시던 어머니를 따라 가서 물장난을 치며 놀다가 어머니가 잠깐 집에 다니러 간 사이에 나는 그만 샘물 속에 빠진 적이 있다.
지금 생각해도 아찔한 일이다. 다행히 옆집 할머니께서 건져주셨기에 큰일은 면하였다. 식수로 이용하는 물에 사람이 빠져 버렸으니 아무리 농삿일이 바쁜 여름철이라 해도 샘물을 퍼내지 않으면 안될 지경이었다.


동네 사람들에게 무척이나 미안해 하셨던 어머니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어머니는 속상한 나머지 나를 인정사정 없이 나무라셨다. 내가 어찌할 바를 몰라 울다가 지쳐 쓰러져 잠이 들었다.


잠든 사이에 동네 사람들은 서로 상부상조하여 샘물에서 더러운 물을 퍼냈다. 잠에서 깨어나니 한바탕 동네잔치가 벌어지고 있었는데 내 덕분에 샘물을 청소하여 더 깨끗한 물을 먹게 되었다며 오히려 기뻐하고 있었다. 

 

 

 
 
 

 

 

청결한 마음
 
시24:3-4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누구며 그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군고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치 아니하는 자로다.

우리는 매일같이 청소차가 와서 많은 쓰레기들을 치우는 것을 보게 된다. 어떤 의미로 보아서는 우리도 매일 이런 일을 해야 한다. 다시 말하면 마음의 문을 열고 속에 있는 쓰레기를 쓸어버리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의 마음속을 한 번 살펴보면 쓸데없는 쓰레기가 얼마나 잔뜩 쌓여 있는지 말로 다할 수 없이 더럽다. 세상 만물 중에 가장 추하고 부패한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이 마음 속에 가득 찬 쓰레기가 우리의 인생을 침울하고, 분노하고, 부정적이고, 파괴적으로 만들어 버리고 있다. 영국 속담에 "마음을 빼앗기면 눈은 아무것도 보지 못한다"고 하였다.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 상대방의 결점이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우리가 허탄한 것들을 우상화하고 섬길 때 그것에 가리워서 하나님을 보지 못한다.


하나님과 나 사이의 더러운 것들을 치워버리고 깨끗이 할 때만이 하나님을 볼 수 있다(마 5:8).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보다도 마음의 쓰레기를 깨끗이 청소하고 우리 몸이 성령님이 거하는 전이 되도록 하여야 하겠다.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가? 우리의 마음을 깨끗케 하실 분은 예수님 밖에 없고, 주님의 보혈만이 우리를 깨끗케 할 수 있다.


매일 같이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기도생활 하는 가운데서 체험하게 된다. 우리가 매일 손을 씻듯이 매일 우리의 더러운 마음을 씻어 버리자. 우리의 마음문을 열고 주님을 바라보면 속에 있던 악한 것은 사라지고 우리 마음속에는 희락과 화평과 평강이 넘치게 된다.


우리의 마음을 청결케 하는 것은 일조일석에 이루어지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와 한 걸음씩 더 높은 곳을 향하여 나아갈 때 성결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다. 우리 마음을 TV로 중계할 지라도 부끄럽지 않을 청결한 마음을 갖자.(고전 3:16~17, 딤후2:2)
* "마음의 정결을 사모하는 자의 입술에는 덕이 있으므로 임금이 그의 친구가 되느니라"(잠 22:11) 

 

 

 

 
 
 

 

 

마음의 깨끗함을 사모하라
 
성경: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가라사대 내가 저희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저희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나의 백성이 되리라 하셨느니라" (고후 6:16)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이 이 약속을 가진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게 하자"(고후 7:1)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느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전6:19,20)

바퀴벌레 두 마리가 각기 다른 식당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A라는 바퀴벌레가 간 식당은 입맛을 돋우는 것들이 아주 많은 지저분한 식당이었습니다. 그런데 B라는 바퀴벌레가 간 식당은 밥알 하나 발견할 수 없는 너무나 깨끗한 식당이었습니다. 그 광경을 본 B라는 바퀴벌레는 잽싸게 A라는 바퀴벌레가 있는 식당으로 갔습니다. 그리고는 헐떡거리며 말을 했습니다.


"얘, 지금 내가 갔다온 식당이 어떤 곳인 줄 아니? 정말 기가 막히게 깨끗한 곳이야 파리가 낙상할 정도라구." 그러자 맛있게 식사를 하고 있던 A라는 바퀴벌레가 불쾌한 듯 말했습니다. "야, 너는 내가 먹고 있을 때 꼭 그런 얘기를 해야겠니? 밥맛 없게!"


이 이야기는 우리의 영적 생활에 적용해 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사단은 우리의 마음속을 여행하면서 과연 어떤 평가를 내릴까요? 사단도 바퀴벌레와 마찬가지로 너무 깨끗한 곳은 싫어합니다. 사단이 입맛을 잃을 정도로 청결한 마음을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깨끗케 하시는 하나님
 
히9: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 "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죄와 관련하여 두가지 문제점이 있음을 발견하게됩니다. 하나는 고백하지 않고 누르기만 한다는 것입니다. 한 여자가 더러운 빨랫감을 세탁하기 위해 강둑으로 나갔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여자는 빨랫감이 더러운 것을 누가 볼까봐 두려운 나머지 빨랫감을 밖으로 내놓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창피스럽게 여겨 빨랫감을 물 속에 집어넣고 단지 아래 위로 몇번 비비기만 하고는 거의 그대로 집으로 가져 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바로 이 어리석은 여자와 같이 행동합니다. 그들은 많은 잘못을 저지른 후 그 죄를 씻기 원하지만 그 죄들을 밖으로 드러내 놓고 하나님께 고백하는 것을 꺼립니다. 그들은 단지 이렇게 말할 뿐입니다.

"주님, 저는 죄인입니다.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


그들은 자신들의 모든 죄와 도적질, 거짓말, 욕심, 증오심 등을 덮어 버립니다. 그러나 누구든지 모든 죄들을 드러내놓고 회개하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때서야 비로소 죄사함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의 실수는 죄 용서에 대한 확신이 없다는 점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우리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이라는 사실입니다. 죽은 하나님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구약시대의 속죄 제사법에 제물인 양처럼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는데, 어찌 주님께서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우리들을 깨끗하게 못하시 겠습니까? 

 

 

 

 
 
 

 

 

청결한 마음
 
사람들은 누구나 청결한 것을 좋아합니다. 공기도 맑은 공기, 물도 깨끗한 물, 깨끗한 몸, 깨끗한 의복, 깨끗한 뜰, 또는 깨끗한 거리 등 모두가 깨끗해야 좋아합니다. 사실 청결은 건강과도 관계가 있어 깨끗해야 병에 걸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처럼 외부적으로 깨끗이 생활하는 것도 좋지만 더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마음이 청결해야 합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마5:8),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누구며 그 거룩한 곳에 설자가 누군고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치 아니하는 자로다"(시24:3-4)


어떤 사람이 꿈 속에서 하늘나라를 가게 되었습니다. 하늘나라에 가 보니 천사가 큰 책을 그 사람 앞에 갖다 놓았습니다. "이것이 무슨 책입니까?"하고 묻자 "그 책 가운데는 당신이 세상에 있을 때 행한 모든 것이 기록되어 있습니다."라고 대답하는 것이었습니다. 

 

 

 
 
 

 

 

눈보다 더 흰것
 
영국의 에드워드 왕자가 어느 귀족의 집을 방문했을 때의 일이다. 저녁 식사가 끝나고 침실에서 쉬고 있는데 귀족의 귀여운 어린 딸이 들어와 수수께끼를 같이 하자고 하였다. 그래서 그는 그 애가 너무 귀엽고 총명하게 보였으므로 그 요구에 기꺼이 응했다. 수수께끼 중 하나는 '흰 눈보다 더 흰게 무엇입니까?' 라는 것이었다. 한참을 생각해 보았으나 알 수 없었다. 그 소녀의 대답은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어진 성도'이었다.' 너희 죄가 주홍 같이 붉을지라도 눈과 같이 될 것이요'(참조, 사 1:18). 

 

 

 
 
 

 

 

힐렐과 목욕탕
 
유대인은 손을 씻는 것을 신과 접촉하는 신성한 행위로 여기고 있다. 또 식탁에 앉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어느 날, 유대 랍비 힐렐이 빨리 걸어가고 있는 모습을 보고는 한 학생이 물었다. “선생님, 무슨 일로 그렇게 서두르고 계십니까?” “선한 일을 하기 위해서 서두르고 있다.” 학생은 힐렐이 하려는 선한 일이 무엇인가 궁금해서 그의 뒤를 따라갔다.


그런데 뜻밖에도 힐렐은 공중 목욕탕에 들어가 자기 몸을 씻기 시작했다. 이를 본 학생은 놀라서 힐렐에게 물었다. “선생님, 이것이 선생님이 말씀하신 선한 일입니까?”그러자 힐렐은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사람이 자신을 청결케 하는 것은 대단히 선한 일이다. 로마인은 많은 동상들을 깨끗이 씻고 있다.


그러나 사람은 동상을 씻기보다는 자신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이것이 선한 일의 시초니까.”중세 유럽에 페스트가 유행하여 전 인구의 3분의 1이 죽었다. 그때 유럽에서는 유대인들이 페스트를 퍼뜨렸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왜냐하면 유대인만이 페스트에 걸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유대인은 전통적으로 청결을 유지했다.


식사 전만이 아니라 화장실에서 나올 때에는 손을 씻는 것이 종교상의 규칙처럼 엄수되었다. 이러한 청결로 페스트에 걸리지 않았는데 유럽인들은 그것도 모르고 유대인을 박해했던 것이다.

 

 

 

 
 
 

 

 

깨끗한 마음
 
탄광촌을 방문한 어느 젊은 목사가 탄광을 지나게 되었다. 어둡고 더러운 갱 안의 통로에서 아름답고 하얀 꽃이 자라고 있는 것을 그는 발견했다. “어떻게 이 시커먼 탄광에서 이와 같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꽃이 피고 있습니까?”라고 그 목사는 광부에게 물었다. 그랬더니 “탄가루를 그 꽃에게 부어보십시오” 하고 대답했다.


그래서 목사가 그 말대로 했는데 놀라운 것은 탄가루가 꽃잎에 닿자마자 가루들이 바닥으로 떨어졌으며 그 꽃은 전대로 있었다. 꽃잎이 너무나 매끄러웠기 때문에 탄가루가 꽃잎에 붙지 못했던 것이다. 우리의 마음도 마찬가지이다. 장소를 바꾸어도 꽃이 깨끗하게 피어나듯이, 죄악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인간으로 살 수밖에 없으나 하나님은 인간이 다방면에서 죄를 접촉한다고 해도 하나님께 속한 사람은 깨끗하게 지켜주시며, 죄악이 우리를 사로잡지 못하게 보호해주신다.


죄악의 한가운데 서게 되는 것은, 마치 하얗고 아름다운 꽃이 갱 안에서 피는 것과 같다. 청결의 비결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하나님을 볼 수 있음의 비결, 하나님을 알 수 있음의 비결은 곧 마음의 청결에서 온다. 마음의 깨끗함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이다. 깨끗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래야 어떠한 환경에 처하여도 완전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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