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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설교.자료모음

큰 사람 예화모음

by 【고동엽】 202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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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은 <큰 자>라고 하는 뜻
 
▶들으면 기분이 좋은 이름이 있고, 들으면 기분이 나쁜 이름이 있습니다.
  고 재봉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살인마로 들려서 끔찍합니다. 이 완영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매국노로 들리기에 기분이 나쁩니다. 유 영철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여자들을 죽이는 악마 같아서 섬짓합니다. 조 세형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도둑놈이 얼른 연상되어 금방 어두워집니다.
  그러나 에디슨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발명왕 생각이 나서 의욕이 생깁니다. 베토벤, 헨델, 바하, 슈베르트라는 이름을 들으면 아름다운 음악이 떠올라 기분이 상쾌하여집니다.
  신약 성경의 최대의 인물은 바울일 것입니다. 그의 바뀌기 전에 이름은 사울이었습니다. 사울은 <큰 자>라고 하는 뜻입니다. 자기가 자기 이름을 짓지는 않습니다. 사울의 아버지가 사울이라고 지은 것은 큰 사람이 되라는 소원이 들어 있었을 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가문이 큰 가문이었습니다.
  당시 최고 학부인 가말리엘 문하에서 공부하였습니다. 로마 시민권이 그 당시 가장 큰 권한이었는 데 로마 시민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리새인들이 가장 득세하고 있었는 데 사울은 바리새인중에 바리새인이었습니다.
  그만하면 사울은 큰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사울이 태어났을 때에 큰 사람이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그러나 다메섹으로 가는 중에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 때까지도 사울은 자기가 큰 사람인 줄 알았으나 예수님을 만나고 보니 지극히 작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작은 자>라고 하는 뜻의 바울이라고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이름이 바뀐 사람 바울 이름은 오늘날 가장 존경스러운 선교사 이름이 되었습니다. <바울 선교회>가 있습니다. 가장 영예로운 이름입니다.

 

 

 
 
 

 

 

열국의 아버지, 열국의 어머니
 
▶이름을 들으면 축복이 떠오르는 이름이 있고 저주가 떠오르는 이름이 있습니다.
  이 병철,, 정 주영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부요가 떠오릅니다. 록펠러라는 이름을 들으면 세계 최고의 부자라는 생각이 떠오릅니다. 로스 차일드라는 이름을 들으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두 최고의 부를 연상합니다.
  그러나 바디매오라는 이름을 들으면 거지라는 생각이 떠오릅니다. 히틀러, 스타린, 오사마 빈 라덴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저주스러운 영상이 머리를 채웁니다. 아간이라는 이름을 들어도 저주가 가득차게 됩니다.
  아브라함의 전 이름은 아브람이었고,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의 전 이름을 사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이름을 바꾸어 주었습니다.
  아브람은 <고귀한 아버지>라는 뜻입니다. 아브라함은 <열국의 아버지>라는 의미입니다. 고귀한 사람을 축복의 사람으로 하나님은 이름을 바꾸어 주셨습니다.
  사래라는 뜻은 왕녀라는 의미입니다. 사라는 열국의 어머니라는 의미입니다. 역시 고귀한 사람을 축복의 사람이 되라고 이름을 바꾸어 주었습니다.
  하나님이 축복의 이름으로 바꾸어 주신 후에 아브라함과 사라는 정말 열국의 아버지, 열국의 어머니가 되었습니다(창 17;15)
  이름에 얽힌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어느 여인이 아들을 낳고 목사님에게 이름을 지어 달라고 하였습니다. 목사님은 무엇이라고 이름을 지을지 몰라 고민하다가 <일어나 빛을 발하라>는 말씀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발할 발(發), 빛 광(光)자를 넣어서 발광이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의미는 좋지만 발음은 좋지 않습니다.
  어느 가정에서는 계속 실패하고 쓰러지기만 할 때 아들을 낳았습니다. 아버지는 아들 이름을 재기(再起)라고 지었습니다. 다시 일어나라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아버지 성이 양씨였습니다.
  어느 가정에서는 아들만 낳았습니다. 딸이 귀한 가정이었습니다. 그 때 딸을 낳았습니다. 아버지는 너무 좋아서 귀녀(貴女)라고 지었습니다. 너무나 귀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버지 성은 방씨였습니다.
  양이라는 성을 가진 부부가 아들을 낳으면 아치, 딸을 낳으면 공주라고 짓기로 미리 이름을 지어 놓았다는 유머도 있습니다.
  어느 가정에서는 자녀들이 너무 서두르고 넓적댔습니다. 그래서 신중 하라고 신중(愼重)이라고 지었습니다. 아버지 성은 임씨였습니다.
  아브라함, 사라라는 이름에는 하나님의 소원이 들어 있었습니다. 열국의 아버지, 열국의 어머니가 되라는 기원이었습니다. 그렇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아버지, 어머니가 되었습니다.
  이름에는 깊은 뜻이 들어 있습니다. 여러분의 이름에는 어느 누군가의 소원이 들어 있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이름 속에 축복을 넣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인슈타인
 
▶그 이름을 들으면 하나님을 향한 사명이 불타오르는 이름이 있습니다.
  슈바이처라는 이름을 들으면 아프리카 오지에서 흑인들을 위하여 일생을 바친 불타는 사명이 떠오릅니다. 마더 테레사라는 이름을 들으면 인도 칼타코에서 빈민들을 위하여 일생을 불태운 거룩한 여인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황 우석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줄기 세포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불치병 환자에게 줄기세포를 이식하여 살려 보려는 몸부림이 떠오릅니다.
  앞으로 난치병 환자들에게 줄기세포를 심어주면 새로운 건강체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불치병 환자들에게 구세주가 되었습니다. 6월 7일 관훈 크럽에서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난치병 환자의 배아줄기세포 배양실험에 성공했지만 하늘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이제까지 우리나라가 외국의 침탈과 동족상잔 등 온갖 어려움을 겪었으니 이제 하늘에서도 세계에서 어깨를 쭉 펴고 살아보라는 천운을 준 것으로 생각합니다>
  줄기 세포 발견은 산업혁명으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의 사무실을 노 무현 대통령이 불시에 방문하여 장관으로 오라고 제안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소나 돼지와 대화하는 능력이 남보다 뛰어나고, 현미경을 보며 판단하는 능력은 뛰어나지만 그 외에는 남들을 따라가기 어렵다>
  그리고 이어서 말했습니다. <내가 남을 곳은 연구실이고, 벗해야 할 것은 현미경이다>
  자기는 과학자의 연구실에서 살아야 할 사람이 정치할 사람이 아니라고 장관자리를 거절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사명의 사람입니다.
  아인슈타인도 그랬습니다. 대통령으로 제의를 거절하였던 이름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대통령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지만 내가 하는 일을 할 사람은 나밖에 없습니다>
아인슈타인도 자기 사명이 뚜렷하였기에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교포 이 승복
 
▶미국에 살고 있는 교포 이 승복(40) 이야기입니다. 그는 사지가 마비된 소아마비입니다. 그는 미국 명문 대학 하버드 의대와 죤스 홉킨스 의대를 졸업하고 지금은 유명한 의사가 되었습니다. <기적은 당신 안에 있습니다>라는 책을 출판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 한국에 와서 한국 프레스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름이 승복이었는 데 미국에서 SB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사람들은 그의 이름을 바꾸어 <슈퍼 보이>라고 불렀습니다. 지금은 이름을 또 바뀌었습니다. <슈퍼 맨>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8살에 미국 뉴욕으로 이민을 왔습니다. 1982년 전 미국 체육대회에서 3등을 하였습니다. 1988년 한국 올림픽에 출전하려고 연습하던 중 1983년 불의의 사고로 척추를 다쳤습니다. 그래서 아래 신경이 끊어져서 휠체어를 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재활 훈련 끝에 손은 어느 정도 쓰게 되었습니다. 리포트를 낼 때나 시험을 칠 때 모두 이 손으로 해냈습니다. 그는 사고 후 뉴욕 대와 컬럼비아대를 거쳐 하버드대 의대를 수석으로 졸업했습니다.
  <남들이 4∼5시간 자면 저는 그 3분의 2만 잤어요>
  환자들은 휠체어를 탄 저를 처음 보면 흰 가운을 입은 환자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해냈습니다.
  지금 그는 존스홉킨스대 의대 병원의 재활의학 수석전문의로 일하고 있습니다. 내년쯤 이 대학의 조교수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람들은 지금 그를 슈퍼맨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기독교의 핵은 "하나님밖에는 없다."는 유일 신앙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전통 문화라는 것 중에 관혼 상제라는 것이 있습니다.
  관례라는 것은 젊은이가 만 20세가 되면 성인이 되는데 오늘날은 성인 식이 없어졌지만 옛날에는 성인 식을 해주었습니다. 여자는 만 15세가 되면 머리를 올리고 비녀를 꽂아 쪽을 찌어 주었습니다.
  이것을 비녀 계( )자를 써서 계례라고 했습니다. 또 남자는 만 20세가 되면 상투를 올리고 관복을 입히고 의관을 씌워준 다음 자(字)를 내렸습니다. 이것을 관례라고 합니다. 이것을 오늘날로 말하면 성인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혼례는 오늘의 결혼식이고 상례는 오늘의 장례식이고 제례는 오늘의 세사를 말합니다. 이 네 가지 의례를 가리켜서 관혼상제례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제사 의식이 왜 문제가 됩니까? 제례라는 말은 "제사예절"이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제사라는 말은 "신령에게 음식을 바쳐서 정성을 드리는 예절"이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신령은 우리 풍습으로 섬기는 모든 신을 신령이라고 합니다. 그 중에는 자연신도 있고, 영웅신도 있고, 수호신, 가정신, 기능신, 터줏대감, 등 물론 조상신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그러니까 제사는 이 같은 신령들에게 제사하는 행위입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제2계명에 정면으로 대치가 됩니다. 그래서 제사가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조 500년 동안 이 의식이 너무나 깊이 뿌리가 박혔습니다. 한때는 이것을 법으로 정해 놓고 지키도록 했습니다. 거부자가 생길 때는 중형으로 다스렸습니다.
  1784년 중국에서 전도를 받고 영세를 받은 천주교 신자들이 복음을 들고 이 땅에 들어왔습니다. 그렇게 해서 한국 천주교회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이들이 생각할 때 성경에 비추어 보니까 조상 제사는 비성경적이고 분명히 우상 숭배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제사를 배척했습니다. 무서운 법이 있었는데 그들이 무사했겠습니까? 이때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순교를 했습니다. 그로부터 13년 후인 1791년에는 신해 박해라는 극심한 박해가 있었습니다. 이때 "폐제 분주)"사건이라 해서 지방을 불태우고 제사를 거부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건으로 해서 한국 천주교회가 아주 극심한 박해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신해 교난이라고 합니다. 이때로부터 150년 동안에 이 문제로 인해서 순교한 사람이 무려 2만명이나 됩니다. 그러면서도 초기 우리나라의 천주교 신자들은 목숨을 내놓고 신앙의 순수함을 엄격하게 지켜 나갔습니다. 특별히 박해가 더욱 심했던 때는 대원군 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때 순교를 했습니다.
  그런데 묘한 것은 대원군은 기독교인들을 극심하게 박해했는데 그의 아들 고종 황제는 일본에 의해서 수차래 독살 위협을 받아 밥을 마음놓고 먹지 못했는데 유독 선교사로 와 있던 어의 알렌의 집에서만큼은 마음놓고 밥을 먹었다는 것입니다. 참 묘한 인연입니다. 아버지는 기독교인을 핍박했고 그의 아들은 기독교인들에 의해서 보호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이렇습니다.
  그런데 로마 교황청은 뒤늦게 1940년 12월 8일자로 교황 피우스 12세의 명의로 항복 칙령을 내렸습니다. 그 칙령에 보면 "조상 제사는 우상 숭배가 아니고 조상에 대한 예에 불과하고 신사 참배도 국민 의례에 불과하니 제사도, 신사 참배도, 수용하라."는 칙령이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천주교회는 150년 동안 2만 여 명의 순교의 죽음을 일순간에 헛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이때부터 천주교회는 제사가 허용되었고, 마리아 상을 섬기게 되었으며, 아예 제2계명 자체를 없애버리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되니까 하나님을 믿기는 해야 되겠고, 기독교를 믿자니 제사를 지내지 못하겠고, 천주교를 믿으면 술, 담배, 제사가 일거에 해결이 되니까 어중간한 자리에 서 있던 남자들이 모두 천주교로 가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서 한 가지 분명히 하고 넘어 갈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신앙 생활에서 가장 기본이 되고 원칙이 되는 규범을 상실하면 그것은 신앙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종교일 수는 있어도 기독교는 아닙니다. 이것만은 우리가 분명히 해야 합니다. 종교에는 다 양보할 수가 있지만 양보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기본입니다. 규범입니다.
  그것이 그 종교의 핵심입니다. 기독교의 핵은 "하나님밖에는 없다."는 유일 신앙입니다. 이것 때문에 하나님은 그렇게도 우상 숭배하는 일에 대해서 엄격히 하고 계신 것입니다. 이것이 무너지면 그것은 더 이상 기독교가 아닙니다.
  보십시오. 우리나라에 개신교가 들어온 지 100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100년을 회고해 볼 때 아무리 변명을 해도 변명 못할 사건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1938년 9월 9일에 있었던 신사 참배 가결 사건입니다. 이날 평양 서문밖 교회에서 제27차 장로교 총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총회에서 "신사 참배는 우상 숭배가 아니다."라고 가결을 해 버렸습니다.
  그리고 이 총회가 끝나자마자 전국에서 모인 총회 대의원들이 질서 정연하게 도열하여 97명의 일본 형사들의 에스코트를 받아 가며 평양 신사에 가서 정중하게 머리를 조아리며 참배를 했습니다.
  물론 일본의 압력에 의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그렇다고 그 행렬에 끼었던 사람들이 변명하기를 "그때는 압력 때문에 할 수 없었다.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아실 것이다."하고 변명을 할 수 있습니까? 신앙에서 변명이라는 것이 있습니까? 가장 중심이 되는 규범을 버리고 나서 무엇을 믿는다는 말입니까?
  여러분, 신사가 무엇입니까? 중국에 역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에 보면 고대 중국인들은 도교를 믿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고대 일본인들도 바로 이 도교를 믿었습니다.
  그런데 그 후 일본이 중국으로부터 종교적으로 독립을 했습니다. 그리고 도교라는 말을 "신도"라는 말로 바꾸었습니다. 이 신도가 나중에 제사 중심으로 바뀌면서 신사라는 것으로 다시 바뀝니다. 그런데 이 신사는 천황을 국조신으로 추앙해 놓고, 모든 조상을 조상신으로 모셨습니다.
  그리고 국가를 위해서 희생된 유공 군인의 위패를 묶어서 신사에 봉안했습니다. 이것을 소위 야스쿠니 신사라고 합니다. 이것이 나중에는 황실 존숭사상으로 발전해서 천황은 신성하므로 누구도 침해할 수 없다 해서 "현인신"으로 추앙된 것입니다. 고로 신사는 천황을 신으로 섬기는 제당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것이 예배의 대상이 되며, 그곳에 머리를 조아리며 참배를 할 수가 있느냐 그 말입니다. 이것이 지난 우리 기독교 역사 가운데 도무지 변명 못할 실수입니다.

 

 

 
 
 

 

 

최상의 제사
 
▶세계에서 가장 우상이 많은 나라는 인도입니다. 인도에서는가장 큰 종교가 힌두교인데 힌두교가 섬기는 신의 종교가 자그마치 3억 3천만 개나 됩니다. 한 가정에 보통 신상이 8개씩이나 있다고 합니다.
  그 중에는 파리도 거룩한 신에 속한다고 합니다. 그리스 악티움 신전에서는 희랍인들이 매년 파리 신에게 황소를 제물로 드렸다고 합니다.
  사람이 이렇게까지 유치하게 전락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보실 때는 속이 터졌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을 받은, 하나님이 기대를 한 몸에 지닌 인간이, 이렇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시고 진노를 하지 않으시겠습니까? 그래서 하나님은 인간들에게 그렇게 저주하시겠다고 독한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또 인도에서는 쥐도 신으로 섬긴다고 합니다. 인도의 인구가 6억인데 쥐의 숫자는 30억 마리나 된다고 합니다. 인구 1인당 6마리 꼴입니다. 사람은 굶어 죽어도 쥐는 배부르게 살고 있다고 합니다.
  서인도 라자스탄이라는 곳에는 데쉬느크 사원이라는 것이 있다는데 이 신전은 쥐만을 섬기는 쥐의 신전이라고 합니다. 이 신전에 있는 쥐들을 먹이는 데만 1년에 3천 3백만 달러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여기에 모여 있는 쥐들은 모두 신성한 쥐들입니다. 그것도 신이라고 순례자들이 몰려오는데, 어쩌다 쥐꼬리를 밟기라도 하면 벌금이 450달러고, 발로 밟아 죽이는 날이면 금으로 동상을 세워줘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이게 인간입니까? 아마 이 사람들이 한국에 쥐 잡는 날이 있다는 것을 알고, 파리채를 들고 파리를 잡는 모습을 보면 기절을 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마음속으로 설마 사람이 그렇게까지야 타락하겠느냐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민족은 더 낫습니까? 되지 머리 놓고 그 앞에 엎드려 절하면서 장사가 잘 되게 해 달라고 비는 것은 더 고상한 축에 속합니까? 북어 대가리 매달아 놓고 그 앞에 두 손을 모아 빌면서 일이 잘 되게 해 달라는 모습은 어떻습니까?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우상을 만들지 말고, 섬기지도 말고, 그곳에 절하지도 말라, 만일 그렇게 하면 내가 3,4대까지 미워하리라." 하나님께서 이렇게까지 강력하게 말씀하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간으로써 품위를 지키며 살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이 욕되지 않고, 거룩한 하나님으로 끝까지 섬김을 받으시려는 뜻에서입니다.
  돌아가신 아버지,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제사를 지내는 것이야 괜찮지 않느냐 하지만 그 그리워하는 것을 꼭 제사를 드려야만 된다고 우길 필요는 없습니다.
  성경은 더 나은 제사의 방법을 알려 주셨습니다. 그것이 돌아가신 부모님을 그리워하면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온가족이 모여서 부모님은 이미 돌아가셨지만 그분들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들이 있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하며 예배드리는 것이 최상의 제사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가정 속에 함께 하시고 더 복된 가정을 만드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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