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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살고 있지요. (행 20;22-25, 36-38) 나는 이렇게 살고 있지요. (행 20;22-25, 36-38) 고난 주일입니다. 고난 주일에 고난당하지 않아도 되는 분이 그렇게 고난당하며 산 바울의 생애를 들여다 보고 고난의 의미를 배우고 싶습니다. 인물을 보면 인격이 보입니다. 고난 당하지 않아도 되는 분이 고난을 당하며 사는 것을 보면 존경스럽습니다. 이스라엘 초대 수상 벤구리온은 수상으로 일하다가 사퇴하였습니다. 이유를 물었습니다. 고생하지 않아도 될 사람이 그렇게 고생하며 살기에 사람들은 오늘까지도 벤구리온을 존경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국제 공항 이름을 벤구리온 공항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나는 월남전쟁에 참가하였었습니다. 그 후 향수같은 묘한 감정이 있어서 월남에 가보았습니다. 월남사람들은 모두 호지명을 존경하고 있었습니다. 호지명이.. 2022. 9. 19.
아내 된 자들아 남편에게 순복하라 (벧전 3:1~7절) 아내 된 자들아 남편에게 순복하라 (벧전 3:1~7절) 우리가 결혼을 해서 남편과 아내가 되고 이제 몇 십 년을 살다 보면 서로에게 무디어지고 또한 여러 가지 문제들로 부부싸움을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서로 다툰다는 것은 아직도 서로를 잘 모르고 있거나 또 하나는 서로에 대한 애정이 식었거나 대개 이러한 두 가지 측면에서 그러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물론 개개인 사정과 형편은 다를 수 있겠지만 대체로 남편과 아내가 서로의 약한 부분들을 잘 챙겨주지 못해서 이러한 일들이 생기는 것이 아닌가, 그런 말입니다. 그렇다면 보편적으로 부부가 어떤 부분들이 약한가, 이것을 알아야 되겠지요? 이러한 부분들만 채워주어도 아마 상당히 부부싸움이 줄어들 것 아닐까? 생각이 .. 2022. 9. 19.
자신감을 가지라 2 (여호수아 1:9) 자신감을 가지라 2 (여호수아 1:9)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수1:9) 정서가 불안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자리에 앉기만 하면 종이를 찢었습니다. 어떤 병원에 갔는데 그 병원에서는 과거의 상처 문제로 접근했습니다. "혹시 어렸을 때 종이 뭉치를 맞은 적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다른 병원에 갔습니다. 그 병원에서는 환경문제로 접근했습니다. "혹시 어린 시절 살던 동네에 종이 공장이 있었습니까?" "없었습니다" 여러 병원을 찾아다녔지만 특별한 방도를 내놓지 못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신병원을 찾았습니다. "무슨 일 때문에 오셨습니까?" "저는 정서가 불안 해서 앉기만 .. 2022. 9. 19.
주님이 쓰시는 사람 (마 21:1-9) 주님이 쓰시는 사람 (마 21:1-9) 주님 안에서 여러분에게 평강을 기원합니다. 부족한 사람이 오늘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게 된 것을 큰 기쁨과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튀빙엔 대학에서 공부할 때에 저를 자상하게 지도해 주셨던 몰트만 교수님의 75회 생신을 기념하는 세미나와 축제(4월 6일-8일)가 스튜트가르트(Stuttgart) 옆 마을 받볼(Bad Boll)에서 진행됩니다. 몰트만 교수님의 초대를 받아 13년만에 독일 땅을 다시 밟게 되었습니다. 마침 한국에서 제 강의를 들었던 오성현 목사님이 저를 오늘 주일 예배의 설교자로 초청해 주셔서 여러분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오 목사님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도 83년부터 87년까지 유학하는 동안, 칼스루에(Karlsruhe.. 2022. 9. 19.
피조물의 찬양과 신음 (시 19,96,97,100, 롬1:10,8:20-21) 피조물의 찬양과 신음 (시 19,96,97,100, 롬1:10,8:20-21) 오늘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분이 하신 일을 감사하기 위하여 이곳에 모였습니다. 하나님이 뭔가 모자라시는 분이셔서 우리가 그분께 찬양드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분의 영광의 거울이 되고 그분의 신성의 한 조각 파편이 된 것을 스스로 기뻐하고, 또 더 큰 영광과 신성의 그릇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하려는 뜻을 묶어 찬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미 그 자신 안에서 영광과 신성이 가득하신 분이십니다. 우리의 찬양은 그분의 영광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지 않습니다. 단지 그 영광의 반영, 증언일 뿐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찬양은 피조물의 찬양에 참여하여 합주하고 조화하는 또 하나의 피조물의 찬양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빚으시기 까마.. 2022. 9. 19.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라 (창35:1-7)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라 (창35:1-7) (창35:1-7) 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2) 야곱이 이에 자기 집 사람과 자기와 함께 한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 중의 이방 신상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케 하고 의복을 바꾸라 (3)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나의 환난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나의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단을 쌓으려 하노라 하매 (4) 그들이 자기 손에 있는 모든 이방 신상과 자기 귀에 있는 고리를 야곱에게 주는지라 야곱이 그것들을 세겜 근처 상수리나무 아래 묻고 (5) 그들이 발행하였으나 하나님이 그 사면 고을들로 크게 두려워하게 .. 2022. 9. 19.
오직 수리아 사람 나아만 뿐이니라 (열왕기하 5장 8-19절) 오직 수리아 사람 나아만 뿐이니라 (열왕기하 5장 8-19절) 어떤 고정관념을 깨뜨린다는 것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일단 해내기만 하면 그것이 곧 성공의 지름길로 이어지는 경우도 자주 생깁니다. 우리 교회의 어느 장로님께서 지금은 어엿한 중기업으로 자란 저울회사를 처음 시작하실 때에도 그런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만 해도 우리나라에는 전자저울이라는 것이 생소했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장로님께서는 그것을 판매할 시장을 개척하시려고 백방으로 뛰어다니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울 수요의 대표적 부류인 상인들이 도통 전자저울을 사려고 하지 않았고, 주변의 사람들도 장로님을 만류하면서 그 사업을 포기하라고 권유했습니다. 왜냐하면 상인들은 다 저울을 적당히 속여서 남겨먹으려는 사람들인데, 그처럼 정확한 계량이.. 2022. 9. 19.
존귀한 생애 (역대상 29:26~30) 존귀한 생애 (역대상 29:26~30) 우리나라 사람들은 예로부터 성공한 사람을 두고 오복(五福)을 다 갖추었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대체로 오래 사는 것(壽), 부요한 것(富), 존귀한 것(貴), 편안한 것(康寧), 자손이 많은 것(子孫衆多)등을 일컫습니다. 그렇지만 어떤 사람이라도 이 모든 것을 골고루 다 갖추기는 쉽지 않습니다. 성경은 다윗을 두고 모든 복을 다 갖춘 성공적인 인물이라고 기록하였습니다. 본문말씀 28절에 “저가 나이 많아 늙도록 부하고 존귀하다가 죽으매 그 아들 솔로몬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고 하였습니다. 그의 생애는 나이 많도록 장수하였고 부요했으며 존귀했습니다. 그리고 왕위를 솔로몬이 이어 받았으며 그의 혈통에서 열 왕이 배출되므로서 가장 큰 축복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1. 예수.. 2022. 9. 19.
여행을 즐기는 사람 여행을 즐기는 사람 여행을 즐기는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은 어디를 가든지 여행용 가방 외에 또 하나의 가방에 꽃씨를 가득 담아 여행지에서 그 꽃씨를 뿌리고 다녔다. . 이 사람은 특히 기차를 탈 때 달리면서 철도 주변에 꽃씨를 뿌렸는데 이런 모습을 본 사람들이 『당신은 이 길로 두 번 다시 오지 않게 될지도 모르는 데 왜 꽃씨를 뿌립니까?』 라고 물을 때마다 이렇게 대답했다. 『나는 다시 오지 않을지 모르지만 봄은 반드시 올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아름다운 꽃을 보게 될 것입니다』 2022. 9. 18.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벧전 4장 7~11절 목회하는 저로서는 우리 주님이 기뻐하시는 이상적인 교회를 목회해야 되겠다는 비젼이 늘 마음속에 있습니다. 저는 성경에 나오는 초대교회가 가장 이상적인 교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초대교회는 무엇보다도 성령이 충만한 교회였고,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는 교회였고, 기도하는 교회였고, 표적과 기사가 나타나는 교회였습니다. 또 있는 것들을 가지고 와서 서로 사랑과 나눔이 풍성한 교회였고, 성전에 모여서 예배드리기에 힘쓰는 교회가 바로 초대교회였다는 사실입니다. 특별히 사도행전 2장 41절에 보면 “그 날에 예수 믿고 세례받은 숫자가 3천이나 더 하더라.” 하루에 3천명씩 등록하는 교회가 초대교회였다는 사실입니다. 어떻게 초대교회가 왕성하게 성장할 수 있었을까? 여러 가지 초대교회 성장의 요인들.. 2022. 9. 18.
부름받아 나선 이 몸 골3:22~25 뉴저지 주 프린스턴에 구강외과 의사로 명성을 떨치는 로버트 에이몬이란 의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오세올라 교회의 장로로서 세계 선교를 위하여 수입의 상당 부분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러나 에이몬은 학생 시절 목사가 되겠다는 서원을 기억하고 의사를 그만 두고 프린스턴 신학교에 뒤늦게 입학하여 후에 목사가 되었습니다. 바로 오랄 로버트 목사입니다. 그는 유명한 부흥 설교자가 되어 오랄 로버츠 대학교의 설립자로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가 늘 하는 간증이 있습니다. "나는 의사를 하든, 목사를 하든 일의 종류와 관계없이 그것이 하나님의 일이며, 하나님의 부르심이라고 믿습니다. 그래서 의사로 살았던 과거나 목사로서 살고있는 현재나 저의 신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저는 언제나 하나님의 일꾼으로 산다는.. 2022. 9. 18.
내 집을 채우라 눅14:15~24 이차 대전 후 독일 기독교의 대표적인 지도자였던 마르틴 니뮐라 목사가 '2차 대전 책임 백서'를 발표하였습니다. 그는 2차 대전의 발발에 대해 히틀러를 비방하기보다는 독일 교회와 독일 그리스도인들에게 책임을 물었습니다. 그가 히틀러를 노골적으로 비난하지 않는 것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이때 그는 다음과 같은 간증을 하였습니다. "저는 그동안 일곱 차례에 걸쳐 동일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것은 제가 주님의 심판대 앞에서 주님의 질문에 대답을 하고 지나가는데 제 뒤에 있던 사람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예수께서 '너는 왜 나를 믿지 않았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 사람은 '아무도 저에게 예수그리스도를 증거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목소리가 익숙.. 2022. 9. 18.
찬양하는 사람들 대하 20:20~26 1872년 프랑스 호화여객선 드 아브르호가 뉴욕을 떠나 영국으로 항해하던 중 바다 가운데서 영국의 철선과 충돌하여 침몰 위기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선객 중에는 당시 시카고의 사업가요, 변호사인 스팻포드의 부인이 네 딸과 함께 여행길에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죽음의 순간이 엄습해 옵니다. 스펫포드 여사는 두려움과 혼란의 와중에서 네 딸과 함께 무릎을 꿇고 간절한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사랑하는 네 자녀의 생명을 구해주소서. 그러나 당신의 뜻이거든 기꺼이 죽을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잠시 후 선체는 완전히 침몰하였고 네 자녀도 목숨을 잃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스펫포드 여사는 표류하던 중 극적으로 구조되었습니다. 그녀는 곧 시카고에 있는 남편에게 '홀로 구조됨' 이란 전보를 보냈.. 2022. 9. 18.
열매의 삶 롬7:4-6 우리집 식탁에는 늘 오뚜기 하나가 있습니다. 넘어뜨리려 해도 기어코 일어나는 오뚜기말입니다. 쳐보고 던져보아도 결국 일어나는 오뚜기 앞에 두 손을 다 들고 말았습니다. 상처를 받아도 일어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러분의 삶은 어떠합니까? 만약 누군가가 저와 여러분에게 삶에 이유를 묻는다면 답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누군가의 질문 앞에 내가 살아야 할 이류를 댈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라 했습니다. 여러분에게 있어 삶의 이유는 어디에 있습니까? 땅에 하늘에 육에 영적부분에 보이는 것이 보이지 않는 것을 소중히 여기십니까? 너희 보물을 땅이 아니라 하늘에 쌓아 두어야 한다 하심으로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 가를 성경에서는 해답을 주고 있습니다. 삶의 이유가 육에 있는가 영에 있는.. 2022. 9. 18.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누가복음 8:49-56 이제 새해 첫날을 맞았습니다. 오늘 신년 감사 예배를 드리면서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 볼 때 두려워하지 말고 사는 것이라고 말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에 보면 갈릴리 주변에 살고 있는 한 마을에 회당장 야이로가 있었는데 이 집에 놀라운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처음에는 야이로의 외동딸이 있었는데 그가 갑자기 몸이 아파 오고 있을 때 그 아버지 야이로는 생각하기를 예수님이 자기 집에 오신다면 자기 딸이 고침을 받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자기 집에 모셔 오려고 생각하고 예수님이 계시는 곳으로 와서 자기 집에 급한 사정이 있다는 사실을 고하고 예수님을 자기 집에 모셔 드리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예수님을 모시고 자기 집에 간다면 자기 외동딸의 병이.. 2022. 9. 18.
목마른 자들은 다 내게로 오라 이사야 55 : 1-5 오늘은 성회를 앞두고 주일 낮 예배를 드리면서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는 제목을 드리고 다같이 은혜 받기를 원합니다. 오늘 이 말씀은 하나님이 우리를 초청하시는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목마르면 물로 나와서 물을 마셔야 합니다. 누구든지 와서 물을 사 먹으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목마르다는 뜻이 뭘까요? 육체의 갈증은 수분이 부족한데 물이 공급되지 않으면 나타납니다. 영혼의 갈증도 마찬가집니다. 뭔가 공급이 필요한데 공급되지 않을 때 정신적인 목마름이 나타납니다. 위로 받고 싶은데 위로가 없습니다. 사랑 받고 싶은데 사랑이 없습니다. 쉬고 싶은데 쉴 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요즘 우리 사회에서 가장 갈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바로 전국의 家長들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격변하.. 2022. 9. 18.
권리를 포기한 사람 고전9:1-15절 사람은 누구든지 성공하기를 원합니다. 또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고 얻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그 성공한 사람, 소원을 성취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움켜잡은 사람들이 아니라 기꺼이 포기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포기할 줄 아는 사람에게 명예로운 이름을 주십니다. 오늘 한 사람을 소개합니다. 교회로부터 당연히 대접을 받고 보수를 받을 권리가 있지만 이것을 포기했다고 말합니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처럼 결혼을 해서 아내와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권리도 있으나 복음을 위해서 그는 가정을 포기했습니다. 그는 스스로 자비량하고 복음을 전한 것을 고백합니다. 그가 이러한 당연한 권리를 포기한 것은 복음을 좀 더 효과적으로 전하려는 열망이었습니다.(12절) 1. 바울의 신분(1-2절) 바울은 1절에 자신을.. 2022. 9. 18.
작성된 자는 다 믿더라 (행13:42-52) 작성된 자는 다 믿더라 (행13:42-52) 사도 바울이 비시디아 안디옥 어느 회당에 들어가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예언하신 대로 다윗의 가문에 태어나셨다. 예수님은 선지자들이 예언한 대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다윗이 예언한 대로 썩음을 당치 않으시고 무덤에서 다시 살아나셨다. 이 예수님을 믿고 힘입으면 죄사함을 받는다. 의롭다함을 받는다. 예수를 믿으면 구원받는다. 율법을 지킴으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보내신 구세주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라고 외쳤습니다. 1. 바울의 설교를 들은 사람들이 말씀에 은혜를 받았습니다. 사도 바울이 이 복음을 증거할 때,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사람들, 즉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사람들은 모두 말씀을 믿었습니다. 42절에 "저희가 나갈 .. 2022. 9. 18.
위를 바라보는 사람 (마 6:19-21) 위를 바라보는 사람 (마 6:19-21) @ 오늘은 신년도 선교헌금, 건축구좌 헌금을 작정하는 날이다. 정성껏 최선을 다하여... @ 그래서 오늘 말씀의 제목을 "위를 바라보는 사람"으로 정하고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한다. @ 사람은 누구나 보물을 귀하게 여긴다. @ 그래서 그 보물을 모으려고 온갖 노력을 다하고, 그 보물을 저장하려고 애를 쓴다. @ 요즈음은 그래도 보물 보관을 대행해 주는 곳도 있긴 하지만, 옛날에는 그런 곳이 없었기 때문에 보물을 보관하는 방법이 매우 단순하다. @ 팔레스틴에서는 보물을 주로 항아리 같은데 넣어서 땅을 파서 땅 속에 묻어 두었다. @ 자기만이 아는 표시를 해 두지만, 전쟁이 나거나 난리가 나서 잠시 그 곳을 피하였다가 돌아와 보면, 표시가 없어져서 그 보물을 찾을 수 .. 2022. 9. 18.
깨끗함을 입자 (눅 17:11-19) 깨끗함을 입자 (눅 17:11-19) 귀한 것을 담기 위해서는 깨끗한 그릇과 견고한 그릇이 준비되어야 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열 문둥병자를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고쳐주신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실 때에 사마리아와 갈릴리의 경계지역에 거주하던 열 문둥병자가 예수님께 호소했습니다.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그 부르짖음을 예수님께서 들으시고 그들을 다 깨끗하게 치유하여 주셨다고 했습니다. 이 '깨끗하다'라는 이 말은 '정결하다, 순결하다'라는 의미로 처참한 모습으로 썩은 문둥병자의 살이 다시 돋고, 녹아버린 손가락, 발가락 등이 다시 나며, 피부가 온전해지고, 머리카락, 눈썹 등의 털이 다시 남으로써 정상인의 상태로 돌아온 것을 말합니다. 주님께서는 열 문둥.. 2022. 9. 18.
병든 여인의 소생 (막 5:25-34) 병든 여인의 소생 (막 5:25-34) 항상 우리가 예수와 함께 있다고 하는 이 사실을 생각하면 이 세상의 어느 곳에서 무엇을 해도 우리의 연약함을 보고 좌절하지 아니하고 환경 여건을 보고 절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 세상의 풍랑을 잔잔케 하시는 주님이 우리 곁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병든 여인의 소생'이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본문에 보면 병든 여인이 나옵니다. 병은 누구나 좋아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병에 걸리지 않으려고 예방도 하고, 병에 걸리면 그 병에서 고침을 받기 위해서 이런 저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안간힘을 기울여봅니다. 그리고 자기 방법으로 되지 않을 때는 의사의 힘이나 약의 힘을, 또는 이런 저런 물리적인 치료, 음식, 헬스 크럽 등 .. 2022. 9. 18.
존귀한 자가 되라 (대상4:9-10) 존귀한 자가 되라 (대상4:9-10)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는 말이 있습니다. 잘생긴 나무는 나무꾼의 눈에 띄어 제대로 크기도 전에 잘려지고 맙니다. 그러나 못생긴 나무는 나무꾼의 눈에 잘 안 띄기 때문에 잘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못생긴 나무가 굵은 나무가 됩니다. 이것은 대기만성을 비유한 말입니다. 못생겨서 산을 지키듯이 사실 못생겨서 하나님께 복을 받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못생긴 것이 복이 됩니다. 못생긴 것이 하나님을 만나는 계기가 됩니다. 못생겼기에 예수 님을 만났을 때 한없이 예수 님을 찾습니다. 성경을 통독하려다가 읽는 것을 포기하고 싶은 몇 번의 고비가 있습니다. 바로 이름이 계속해서 나오는 족보 부분을 읽을 때입니다. 오늘의 본문 역대상도 읽기를 포기하고 싶은 시험에 들게 합니다. .. 2022. 9. 18.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삶 (롬12:14-16)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삶 (롬12:14-16)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 서로 마음을 같이 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말라 옛날 어느 마을에 두 거지가 살고 있었습니다. 이 두 사람 모두가 장애자였습니다. 한 사람은 앞을 보지 못하는 소경이었고, 한 사람은 걷지 못하는 앉은뱅이였습니다. 그들은 일을 할 수 없었기에 어쩔 수없이 걸식으로 생계를 이어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두 사람은 한 움막에 기거하면서 서로 협력을 하며 살았습니다. 소경은 앉은뱅이를 등에 업고서 앉은뱅이의 다리 역할을 했습니다. 앉은뱅이는 소경의 등에 업혀서 소경의 눈 역할을 했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두 거.. 2022. 9. 17.
네가 복을 받을 것이니라 (신 28:1-4) 네가 복을 받을 것이니라 (신 28:1-4) 미국 조지아 주의 한 시골 학교 교사인 마르다 베리씨가 당시의 갑부인 헨리 포드씨에게 한 통의 편지를 보냈습니다. 내용은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를 위하여 천 달러를 기증해 주시면 좋은 피아노를 구입하여 어린이들을 교육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간절한 사연이었습니다. 포드로부터 답장이 왔는데 거기에는 한 개의 다임(10센트)이 들어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베리 선생은 그 회답을 보고도 모욕감을 느끼거나 화를 내거나 절망하지 않고 10센트를 가지고 땅콩을 샀으며 그것을 기초로 땅콩 농사를 시작하였습니다. 베리 선생은 작은 수확이 있으면 잊지 않고 포드 시에게 수확의 일부를 보냈습니다. 그리하여 5년이 지난 후에는 피아노를 구입하는 데 필요한 기본금을 마련할 수가 있었습니.. 2022. 9. 17.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고전 15:57-58)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고전 15:57-58) 바울 사도는 고린도 교회의 사람들을 향하여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라고 불렀습니다. 비록 그들이 여러 가지 문제로 말미암아 싸우고 있었지만 그들을 미워하거나 싫어한 것이 아니라 그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늘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에 그들의 복잡한 문제에 대하여 여러 가지 쉬운 해결책을 제시해 줍니다. 그리고 나서 편지 마지막 부분에 가서 그들을 향하여 당부합니다.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의 수고가 헛되지 않은 줄 앎이니라” 아프리카 밀림 속에서 선교 사역을 감당했던 리빙스턴의 소식이 끊어진 후 헨리 스텐리씨가 이끄는 탐험대가 아프리카 탐험에 들어갔다가 1873.. 2022. 9. 17.
옛사람과 새사람 (엡 4:17-24) 옛사람과 새사람 (엡 4:17-24) 할렐루야!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은 끝이 없습니다. 무궁무진합니다. 그 한량없는 은혜와 평강이 오늘 예배드리는 모든 성도들에게 충만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로 인하여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를 하나님께서 살려주셨습니다. 새생명, 새 삶을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더 나아가 하나님의 일군으로 우리를 불러 주셨습니다. 부름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기 위해서 겸손과 온유 그리고 인내 가운데서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며 살아야 한다고 사도 바울은 말씀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실제적 삶의 원리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하나 되는 원리였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 2022. 9. 17.
아직도 남은 기회 (눅 13:6-9) 아직도 남은 기회 (눅 13:6-9) 텔레비전을 켜면 한일 월드컵 개막일이 앞으로 며칠 남았다는 자막이 뜨곤합니다. 다음달 1일에는 본선 조 추첨이 있고 이때부터 사실상의 월드컵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앞으로 축구 열기가 아주 뜨겁게 달아오를 것 같습니다. 축구중계방송을 듣다보면 해설자가 자주 하는 말이 있습니다. “경기 시작해서 5분, 끝나기 전 5분을 잘 해야 한다.” 이 말이 우리나라 대표팀의 중요한 경기에 어쩌면 그렇게도 잘 들어맞는지 모릅니다. 어떤 때는 시작하자마자 너무 쉽게 골을 허용하는 바람에 경기 내내 끌려 다닙니다. 어떤 때는 모처럼 이기는가 했는데 종료 5분도 남기지 않고 동점골이나 역전골을 허용하는 경우를 여러 번 보았습니다. 어찌 축구만 그렇겠습니까? 우리 인생살이가 그렇고 신앙생활.. 2022. 9. 17.
어리석은 사람들 (시편 14:1-3) 어리석은 사람들 (시편 14:1-3) 빛과소금의교회/최삼경목사 몇 년 전 가을 대심방 때 어느 집사님 가정을 심방하면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친정 아버님이 큰 수술을 받으셨답니다. 보통 닷새가 지나면 가스가 나오는데 열흘이 지나도 가스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얼마나 불안하고 초조했겠습니까? 수술 후에 가스가 나오지 않으면 죽으니까 두렵기도 했을 겁니다. 열 하루째 되는 날 언니가 다니는 교회 목사님이 오셔서 기도하시고 가셨습니다. 바로 그 뒤에 가스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친정 아버님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지금은 얼마나 열심히 신앙생활하는지 모른다고 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우리 하나님은 가스를 통해서도 역사하시는구나!'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참 묘하게 역사하시는 분입.. 2022. 9. 17.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학 1:12∼15)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학 1:12∼15)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남은바 모든 백성이 그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와 선지자 학개의 말을 청종하였으니 이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보내셨음을 인함이라 백성이 다 여호와를 경외하매 때에 여호와의 사자 학개가 여호와의 명을 의지하여 백성에게 고하여 가로되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희와 함께하노라 하셨느니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의 마음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마음과 남은바 모든 백성의 마음을 흥분시키시매 그들이 와서 만군의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의 전 역사를 하였으니 때는 다리오왕 이년 유월 이십사일이었더라 오늘은 종교개혁 제 487주년 기념 주일입니다. 종교개혁자들 .. 2022. 9. 17.
간절한 기대 ((빌 1:19~26)) 목록가기 간절한 기대 ((빌 1:19~26)) 이것이 너희 간구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내 구원에 이르게 할 줄 아는 고로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그러나 만일 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내 일의 열매일진대 무엇을 가릴는지 나는 알지 못하노라. 내가 그 두 사이에 끼었으니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욕망을 가진 이것이 더욱 좋으나 그러나 내가 육신에 거하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 내가 살 것과 너희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위하여 너희 무리와 함께 거할 이것을 확실히 아노니 내가 다시 너희와 .. 2022. 9. 17.